상위 문서: 백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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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생검신의 주인공 백웅의 권능을 서술한 문서.2. 목록
2.1. 전욱의 권능
시간 조작22회차에서 화요 간장의 봉인을 해제하며 전욱의 사도가 되며 얻은 능력.
기본적으로 사도로 임명되면 검강을 정통으로 맞아도 생채기로 그칠 정도로 방어력이 강화되고, 전욱의 만귀전에서 권능을 숙련하기 위해 수련을 거치게 되지만, 정작 수련을 마치자 권능에 대해 잊어버려 의문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도 순간이동, 초재생 등의 능력을 보여준다.
이후에 죽음이 확정된 상태에서 권능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전욱이 백웅에게 내린 권능은 '시간회귀'였다. 초재생은 육체의 상태만 과거로, 순간이동은 육체의 위치만 과거로 돌려서 나타난 능력의 편린이었던 것.[1]
시간조종은 너무 강력한 능력이라 인과율에 제약이 걸리기 때문에 백웅 자신은 자각하지 못한 채 무의중에 위기 상황에만 최소한으로 전욱의 권능을 발휘하게끔 되어있었던 것이고, 죽음에 이르는 위기에서 기억을 해금하도록 만들었던 것. 초재생이나 순간이동 같이 개인에게 영향을 주는 건 제한이 없으나 세계의 시간을 되감는 능력은 전욱에게 1년에 3번 사용이라는 제약을 받았다.
우주의 시간은 '큰 굴레' 와 '작은 굴레'로 이루어져 있다. 절대시간, 모든 것이 섞인 혼돈을 '큰 굴레' 라고 부른다. 인과율의 가장 큰 구성요소이며 이 굴레는 우주에서 단 하나의 위대한 존재를 제외하고는 누구도 벗어날 수 없다. 큰 굴레는 대우주가 흐르는 과정이라 외신이라 할지라도 정해진 종언(終焉)이 찾아올 때까지 큰 굴레를 바꿀수 없다. 시간회귀 능력은 큰 굴레가 아닌 '작은 굴레'를 다루는 힘이다. 작은 굴레는 웬만한 신격이라면 다 움직일 수 있다. 천계에서 시간의 흐름을 느리게 한다던가 육체의 세월을 되돌린다던가 삼황오제의 의지로 운명의 시간을 멈춘다던가 하는 것들이 있다. 작은 굴레를 움직여서 시간을 조종한 기록은 모든 신격이 느끼고 알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편집기록이 반드시 남는다는 소리.[2] 또한 그 기록이 쌓이고 쌓일수록 인과율에 의해 역풍을 맞을 확률도 높아지고 다른 신격의 눈치도 엄청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굴레를 이용한 시간공격은 절대 신격에 통하지 않으며 신과의 전투에서 작은 굴레를 움직이는 건 자살행위가 된다는 말. 권능을 사용해서 죽음만을 회피하는 것 정도나 가능하다.
23회차에서 백웅은 사도로서의 권능이 사라졌으나 억지로 사용하려하면 왠지 가능할 듯한 느낌이 든다고 언급한다. 그러나 그에 따른 후폭풍[3]을 생각해서 그만둔다. 그리고 막판(34권 609화)에서 상황이 개판이 돼서야 직접 사용한다. 여와와 흉신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더 살기 위해, 흉신을 불러내느라 죽기 직전인 몸을 회복시키려고 시간제어 권능을 사용해 몸을 회복한다. 역시나 바로 전욱이 소리치나 당장 눈 앞에 흉신과 여와가 격돌하기 직전인지라 아무런 감흥을 못 느낀다. 오히려 화요 하나 줄테니 이 모임에 참석하겠냐고 제안까지 한다.
그리고 24회차 삶 41권에서 백웅이 전욱에게 달기의 육체를 공양물로 바치고, 27회차 삶 48권에서 정확히는 전욱의 화신을 강신시킨 것을 보면 전욱의 사도로서의 인과율을 사용하면 전욱을 소환 혹은 전욱을 강신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23회차 삶 막바지에서도 백웅이 흉신의 주문을 이용하여 흉신을 소환한 것을 보면 사도나 흉신의 주문처럼 해당되는 신격과 인과율이 이어지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해당되는 신격을 부를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회차 삶 74권 1354화에서 밝혀지길, 전욱의 사도임을 증명하는 문양을 통해 전욱이 쓰고 있는 폭광의 가면이 지닌 권능을 쓸 수가 있다고 한다.[4] 이 폭광의 가면이 지닌 권능은 완력을 계속 상승시키는 것으로써, 사용자의 완력에 비례해 계속 상승하게 된다고 한다. 언뜻 보면 백웅의 반응처럼 사도로서의 권능 치곤 약해보일 수가 있으나, 전욱 본인의 말에 의하면 전욱 본인조차도 사도로서 활동할 당시의 축융에게 거의 내려주지 않았을 정도로 너무나도 강력하고도 아까운 권능이라고 한다.
30회차 삶 89권 3화 1657화에서 폭광의 가면이 지닌 고유능력은 물질계에서 이론상 무한에 가까운 물리력를 사역하게 해주는 능력이라고 한다.[5] 작중에서 백웅은 트리무르티로 음모와 기만과 함께 조합해서 사용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1회성 제한이 걸려있는 것으로 보인다.[6]
30회차 삶 92권 14화 1744화, 백웅이 트리무르티를 사용해 시바의 권능과 열의 작은 굴레 조작 능력과 조합해 알데바란에게 사용했는데[7], 단번에 알데바란이 전개한 신력으로 이루어진 수백겹의 차원장벽을 단숨에 파괴하고[8] 애송이 신이라고 백웅을 비웃은 알데바란을 한방에 끔살한다.[9]
2.2. 소호 금천의 권능
파괴 광선28회차 삶 60권에서 산하사직도에 봉인된 기억에서 소호 금천을 설득하여 소호 금천의 사도가 됨으로서 얻게 된 권능. 눈과 입에서 파괴광선을 쏠 수 있다. 전욱의 권능처럼 사도로서의 인과율과 권능의 전생 이후에도 이어지는 점을 이용하여 얻은 것으로[10], 소호 금천의 신력을 느낀 백웅의 독백에 의하면 전욱의 신력 또한 파괴적인 편이었으나, 소호 금천의 신력과 힘인 경우 애초부터 순수하게 파괴를 추구하는 것이자 마치 처음부터 별을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며, 응용성과 안전성 면에서는 전욱의 음신지력보다 훨씬 떨어지겠지만, 공격력 면에서는 전욱의 음신지력보다 훨씬 높을 거라고 한다.
전욱의 사도인 상태에서 소호 금천의 사도가 되었기 때문인지, 28회차 삶 60권 1114화에서 전욱과 소호 금천이 백웅을 조종할 수가 있고 서로 나누어서 조종하는 것이 가능해진 듯 하다. 실제로, 전욱 또한 소호 금천에게 둘이 조종하면 일이 꼬인다고 말한 바가 있다. 여담이지만, 이로 인해 한국 무협소설 역사상 유례가 없는 역추진 방식으로 눈에서 레이저를 쏴서 만신전 옥좌로 향해 날아가는 희대의 명장면이 나왔다.(...)[11]
28회차 삶 60권 1119화와 61권 1129화에서 산하사직도에서 현실로 귀환한 후, 천우진에게 산하사직도 속에서 복희와 망량선사를 만남을 증명하기 위한 증거로 광선을 사용했는데, 1119화에서는 천우진이 보는 앞에서 계곡을 통째로 날려버리고 길을 만들어버렸으며, 두꺼비로 변하는 저주에 걸렸던 항아의 공격을 상쇄시키기까지 했고, 1129화에서는 76층의 시련에 있던 까마귀 괴물이 소호 금천을 떠올리게 하자[12], 눈에 힘을 집중하자 산하사직도에서 만신전의 옥좌로 귀환했던 것처럼 양눈으로부터 광선이 튀어나왔는데, 까마귀 괴물의 방어막을 파괴한다.[13] 백웅이 파괴광선을 쓰자 그걸 본 천우진과 망량은 백웅의 두 눈에서 나오는 광선을 보고 당황해했다. 두 눈으로부터 광선을 쏘기 때문인지, 너무 많이 사용하면 일시적인 실명 상태가 되며, 다른 계통의 권능이기 때문에 시해지술로도 바로 치유가 되지 않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61권 1130화에서 천하오대의원 중 한명인 화서명[14]은 뇌와 시신경과 같은 주요장기를 포함한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며, 지금 백웅이 소호 금천의 권능을 통한 파괴광선으로 인해 실명 상태가 된 것은 현재 백웅의 눈은 어떠한 힘으로 가득찬 저장고처럼 변해버렸다. 비유하자면 일종의 통로와 같은 것[15]으로, 끝을 알 수 없는 머나먼 곳과 이어지는 힘이 계속 눈을 통해 쏟아져 나오려고 하자 반발을 느낀 백웅의 무의식이 즉시 백웅의 몸을 지키기 위해 백웅의 시력을 차단한 것이라고 한다. 망량은 실명 상태가 된 백웅에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시력을 회복할 거라고 말하는데, 작중에서는 8일이 지나서야 백웅의 시력이 되돌아왔다. 백웅이 너무 많이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실명 상태가 되기에 자주 쓰면 안되는 것이냐고 망량에게 묻자 망량은 워낙 상식 밖의 권능이다보니 자신도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28회차 삶 64권 1180화에서 치우의 오른팔을 회수한 직후에 나타난 수백장이나 되는 크기의 문어 팔초어의 형상을 한 괴물을 쓰러뜨리기 위해 다시 한번 더 나왔는데, 일격에 문어 팔초어를 팔초어 구이로 분쇄해버릴 정도의 위력을 냈는데, 백웅 또한 광선의 위력이 이토록 강력했냐며 의문을 표한다. 이에 천우진은 옥황상제의 권능을 얻었기에 권능의 위력이 급상승하게 된 거라고 한다.
29회차 삶 67권 1220화에서 백웅이 해신을 상대로 사용했는데, 일격에 해신을 엉덩방아를 찧게 만들고 머리통의 3할과 한쪽 눈을 분쇄시켜버리는 딱 보아도 중상을 입혔다.[16]
29회차 삶 67권 1221화에서 소호 금천은 백웅의 눈알광선은 자신(소호 금천)이 만든 적이 없는 거라고 한다.[17]
30회차 삶 89권 3화 1657화, 소호 금천이 씌운 가면인 '기만'의 능력은 무척이나 기교가 필요한 의태의 능력으로, 상대의 신력을 해석함으로써 잠시동안이나마 그 신력의 파장과 동일하게 의태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30회차 삶 93권 4화 1754화 막바지, 신시 전체를 보호하고 있던 세계수의 방어막을 한번에 파괴했다.[18]
2.3. 제곡의 권능
30회차 삶에서 외우주에 있는 제곡에게 사도로써 임명됨으로써 사용할 수가 있게 된 권능.30회차 삶 89권 3화 1657화에서, 외우주의 오제 제곡이 백웅을 사도로써 삼았고 씌웠던 음모의 가면이 지닌 능력은 바로 모든 종류의 신력에 대적하는 인과율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이라고 한다.
2.4. 반고소환, 여와와 복희의 힘
28회차 삶 63권 1160화에서 1년 뒤 망량선사의 대결계를 해제하고 부활하려는 니알라토텝의 계획을 막기 위한 막을 수 없다면 막지 않고, 대신 니알라토텝의 흥미를 끌만한 계획의 첫 단계로 백웅이 천계의 지존인 옥황상제이자 명계의 지배자인 전륜성왕이 되어 삼계의 지배자가 되는 것이 백웅으로 하여금 중간에 포기하고 자살을 해야 할지 모를 고난을 줄 것이기에, 삼황 복희가 그럴 감당할 만한 각오가 있냐고 묻자 백웅이 그렇다고 하자 삼황인 자신(복희)과 여와의 힘과 외신이자 고대신 반고를 소환할 권능을 탑의 시련을 이루기 위한 인과율을 달성했기에 별다른 소모 없이 백웅에게 양도함으로써 얻게 되었다.2.5. 전륜성왕[19]의 권능
28회차 삶 63권 1161화에서 전륜성왕이 된 망량이 스스로 소멸해가면서 백웅에게 양도함으로써 얻게 된 권능.[20] 삼황 복희은 전륜성왕의 권능을 얻었다는 것은 곧 죽음을 지배하는 세계인 명계의 지배자가 된 것을 의미하기에 진정한 의미의 불사가 되는 것이며, 이 때문에 어떠한 식으로 죽음의 운명이 다가오더라도 죽음의 지배자를 죽일 수가 없기에, 전륜성왕의 힘을 사용함으로써 죽음을 맞이해도 죽음를 무효화시킬 수가 있다고 한다.[21] 하지만 아무리 전륜성왕의 힘이라고 해도 제약과 한계가 없는 것은 아닌데, 우선 명계의 지배자의 권능은 명계가 제대로 기능한 조건 하에 발휘하도록 되어져있기에, 지금 백웅이 명계로 가서 윤회를 되살리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한다. 거기에, 죽음에서 태어난 죽음인 전륜성왕이 자연스레 사용하던 권능이었기에, 필멸자로서는 결코 지닐 수가 없는 권능이라서 필멸자는 결코 버틸 수가 없으며, 자주 쓸 수가 없는 능력이라고 한다.[22]이 권능의 위력은 1160화에서 전륜성왕이 된 망량이 축융을 잡졸이라고 말하고 만귀전의 제2인자 축융의 육체를 찢어버리고 그 영혼을 강제로 인간으로 환생시켜버릴 정도[23]인데, 이것은 아무리 신이라고 해도 강제로 강등시켜 윤회의 고리에 가두어 환생시키는 권능이라고 한다. 1162화에서 백웅 또한 옛 지배자에게도 먹히는 막강한 권능이라고 독백을 한다. 28회차 삶 66권 1203화에서는 꿈 속인 매듭이 아닌, 현실 속에서도 전륜성왕이 되었었던 망량은 지구의 정령신인 그 구천현녀를 혼백째로 부수어버렸다. 아래에도 서술하고 있지만 초대 전륜성왕이 백웅의 몸을 주도할 때에는 아직 힘을 온전히 회복치 못한 상태인데도, 본래 죽음이 없는 옛 지배자들인 코토아마츠카미들의 진명을 생사부에 적어 강제로 죽음을 부여하고 지구와 금성 사이의 물리적 거리를 무시하고 달마대사의 사도가 되어 신의 영혼을 훔칠 때와는 다르게 아무런 부작용도 없이 코토아마츠카미들의 영혼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뽑아버리기까지 했다.
63권 1164화에서 백웅이 아닌, 백웅의 몸에 깃든 전륜성왕의 자아가 자신의 권능을 사용할 때에는 생사부에 아메노토코타치노카미를 포함한 코토아마츠카미의 진명을 적어[24] 육체를 썩어들어가게 하고 지구와 금성 사이에 존재하는 거리를 무시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코토아마츠카미들의 영혼을 강탈할 정도다.[25] 백웅 또한 전륜성왕의 힘을 보면서 망량의 의도[26]을 이해하면서 최소한 그 황제 공손헌원과 대적할 최소한의 가능성을 지닌 존재라고 독백한다. 게다가, 당분간 휴전하자는 만신전의 의사를 전달하러 온 크리슈나가 부활하자마자 그 정도의 힘을 사용하다니 놀랍다고 하는 것을 보 완전히 제 힘을 회복한 것이 아닌데도 이 정도의 힘을 발휘한 것으로 볼 수가 있다. 심지어, 그 황제 공손헌원이 크리슈나를 사자로 파견하면서 당분간 휴전하자고 할 정도면 전륜성왕의 힘이 어느정도인지 말할 것도 없다.
28회차 삶 63권 1162화에서 망량 이전의 전대 전륜성왕의 잔류사념이 전륜성왕의 권능이라고 할 수가 있는 칠보전륜은 명계가 부활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전륜성왕으로써의 모든 힘이 사라지게 되나, 윤회가 부활하여 고리가 제자리를 찾게 될 때, 다른 형태로 부활하여 백웅에게 회귀할 거라고 한다. 칠보라고 하는 것은 진정한 전륜성왕의 신하이자 전륜성와이 힘으로 굴복시킨 지옥시왕보다도 더욱 강고하기 이를데 없는 유대관계로 묶여진 태초의 존재들을 의미한다. 지금은 일시적으로 바퀴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진정한 힘과 정체를 되찾으면 더욱 강력해질 거라고 한다.[27]
30회차 삶 76권 16화에서 칠보전륜들이 등장하는데, 전륜성왕은 본래 칠보들은 죽음이라는 개념일 터인 자신(전륜성왕)이 최초로 인격을 형성해 이 세계에 강림할 때 만들어낸 자신(전륜성왕)의 화신과도 같은 존재들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은륜은 인경을 쓴 지적인 외모를 한 은발 미녀로, 금륜은 건장한 무사 같은 텁석부리 장한으로 묘사가 된다. 30회차 삶 76권 20화에서 언급되길, 전륜성왕의 독문병기인 지옥최강의 신병으로, 무기로 화한 상태에서는 커다란 보랏빛 수레바퀴와 같은 형상이라고 묘사가 되며, 오로지 전륜성왕만이 자유자재로 병기로 화한 칠보전륜을 자유로이 다룰 수가 있다고 한다. 무기로 화한 상태의 칠보전륜은 한번 맞게 되면 맞게 된 그 순간부터 누구도 저항하지 못하고 무조건 죽게 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28] 그 위력은 그 황제 공손헌원의 사도인 기백천사조차도 맞는 그 순간 영혼과 육체가 녹아내려 소멸했을 정도다.
30회차 삶 82권 20화 1550화, 흑웅은 만약 칠보전륜을 얻게 되면 백웅의 역량은 능히 본체 상태의 삼황오제를 상대로 승산이 낮지 않은 아니 대등 이상으로 싸울 수가 있게 된다고 한다.
30회차 삶 83권 1화 1551화, 초대 전륜성왕은 제약이 완전히 풀린 금륜은 염라대왕에 못지 않는다고 한다. 금륜을 포함한 다른 칠보들이 백웅을 향해 전투태세를 갖추자 이를 느낀 백웅은 당황해하면서 지금 칠보들(탁록대전 시점의 칠보들)의 힘은 28회차 삶 시점과 비교해보면 2,3배 더 강력하다고 독백한다.[29]
28회차 삶 63권 1164화에서 삼안이라고 하는 권능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이 삼안은 전륜성왕이 지닌 신체적 특징으로, 이것을 사용하게 되면 천지를 관조하여 죽음을 내릴 대상을 제자리에서 보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하는 안력과는 차별화되는 그 전시안과 대등 혹은 그 이상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최상위급 권능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백웅이 금성과 코토아마츠카미를 관조한 것을 보면 지구 뿐만이 아닌 우주도 관조가 가능하다. 1171화에서 제갈량의 언급으로 보건데, 삼안을 사용하면 망각의 인이 걸려있는지, 안 걸려있는지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자신들을 미행한 정도령에게 망각의 인이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확인하려고 했다. 30회차 삶 76권 17화에서 초대 전륜성왕은 자신(전륜성왕)의 권능인 삼안(三眼) 앞에서는 아무리 황제 공손헌원의 사도역할을 하는 기백천사가 전력으로 은신을 다하고 있다 해도 결코 피할 수가 없다고 한다. 이를 보면 은신하고 있는 대상도 간파할 수가 있는 능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회차 삶 76권 18화에서 백웅의 몸을 조종하는 흑웅이 염라지옥광(閻羅地獄光)이라는 기술을 사용했는데, 이 염라지옥광은 삼안을 이용하여 저승시왕의 우두머리인 염라대왕만이 쓸 수가 있는 지옥의 힘을 끌어다 사용하는 것으로써, 지옥의 죄수들의 영혼을 대신 태우는 것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는 비기라고 한다. 이를 본 백웅은 이것이 삼안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인가 생각했다. 76권 19화에서는 탈혼(奪魂)의 권능이 있음이 밝혀지는데, 이를 본 신농이 설마 전륜성왕이 인간에게 그 정도 힘을 준 것이냐며 놀라워한 것을 보면 신격들 입장에서도 인간에게 주지 않을 만큼 상당한 수준의 권능인 듯 하다. 이에 당한 유망이 자신(유망)의 혼백(영체)가 강제로 분리되려고 하자 억지로 붙잡는 것을 보면 상대의 혼백을 강제로 끄집어내 분리하는 권능으로 보여진다.[30] 이 탈혼의 권능을 가리켜 지옥에서 영혼을 강제로 불러들이는 권능이라고 설명한다. 76권 20화에서 삼안으로 칠보전륜에 맞은 기백천사가 영혼과 육체가 소멸되는 것을 보면 관찰하는 대상의 상태 또한 확인할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권 같은 화(63권 1164화)에서 권능이 스스로의 자아, 정확히는 전륜성왕의 의지가 깃들어있는 것이 드러났다. 삼안을 사용하여 금성에 있는 코토아마츠카미를 관조할 때, 코토아마츠카미 중 한명인 아메노토코타치노카미[31]가 금성에 유폐된 자신들을 구해달라고 부탁하자 전륜성왕의 자아가 백웅의 몸을 주도하여 본래 죽음이라는 개념이 없는 코토아마츠카미들을 생사부에 진명을 적어 죽음을 부여하고 영혼을 아무렇지도 않게 뽑아 몰살했다.
63권 1165화에서 전륜성왕인 척 연기하는 백웅이 생사부를 들면서 한 장 뒤적거리는 척하면서 삼안을 열어 크리슈나를 보려고 하자 크리슈나가 자신이 무례했다면 사과하겠으니 삼안을 열어 자신을 보지 말라고 말하고 동공이 약간 작아질 정도로 엄청 당황해했는데, 이를 본 백웅은 크리슈나의 반응에 옛 지배자의 화신이기에 삼안에 진명이 노출된다고 한들, 본체의 진명이 보이지는 않을 것인데 왜 저렇게 겁을 먹어하는지 의아애하면서도, 옛 지배자들이 공포에 떨 만큼 전륜성왕의 무서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64권 1171화에서 전륜성왕의 권능는 한번 다 사용하여 고갈이 되면 삼안조차도 사용하지 못하며, 다시 사용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전륜성왕의 권능은 자신이 내키는 대로 사용하지 못하며, 한번 다 사용한 상태에서 다시 사용하기 위한 쿨타임이 존재하는 것을 뜻한다.
64권 1175화에서 백웅과 거래[32]를 통해 백웅이 생사부에 있는 2할 분량에 해당되는 종이덩어리를 줌으로써 자신만의 생사부[33]를 얻은 선지자가 전륜성왕이 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말을 하면서도 죽음의 제왕으로써 넘어야 할 문턱에 해당되는 위대한 어떠한 존재가 머지않아 백웅에게 찾아올 거라며 경고이자 충고를 해준다. 카카오페이지 댓글에서는 위대한 존재라는 점에서 선지자가 언급한 위대한 존재의 정체가 바로 엘더 갓 노덴스를 말하는 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28회차 삶 64권 1180화에서 옥황의가 어디에 있든 옥황상제의 옥좌로 바로 갈 수가 있듯, 전륜성왕의 권능 또한 어디에 있든 바로 전륜성왕의 옥좌로 가는 것이 가능한 권능이 있는 것과, 전륜성왕이 모든 우주의 죽음을 관장하는 존재다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죽은 이들을 되살려내는 권능이 있는 것이 드러났다.[34] 그런데 염라대왕이 백웅의 죽은 이들을 되살려내라는 명령에 한동안 침묵하다가 그 명령에 따를 수가 없다고 하는데, 이에 백웅은 항명하는 거냐고 말하자 염라대왕은 지금 명계의 기능이 완전히 되돌아온 상태가 아니며, 전륜성왕이 지닌 죽은 이들을 부활시키는 권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 옛날 삼황오제와의 계약을 통해 명계를 통해 인도된 영혼들을 먹어치우던 옛 지배자와 담판을 지어야 한다고 한다. 1182화에서 촉룡과의 담판을 통해 촉룡의 결계가 사라짐으로써 부활의 권능을 쓸 수가 있게 되었는데, 부활시킬 때마다 전륜성왕의 힘을 회복하는 속도가 늦어지게 된다고 한다.
64권 1181화에서 삼황오제와의 계약을 통해 명계로 인도된 영혼들을 먹어치우던 옛 지배자의 정체가 촉룡[35]]라고 밝혀졌다.
29회차 삶 67권 1220화에서 백웅이 해신을 상대로 어느정도까지 싸울 수 있는지 확인을 위해 생사부를 꺼내들었는데, 이를 보면 전륜성왕의 권능이 그대로 계승이 된 것으로 보이나, 해신이 생사부를 가리켜 존재하지 않는 허깨비로 자신을 죽음을 내리려고 했다며 분노한 것을 보면 권능는 확실히 계승이 되었기는 되었으되, 무언가 문제가 생겨 완전히 전승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9회차 삶 68권 1237화에서 천신경의 술법이 작동이 되지 않자[36], 차선책으로 사자를 초혼하는 권능을 쓰려고 했으나 아무 일이 벌어지지 않고 촉룡이 너(백웅)는 누구인데 전륜성왕의 권능을 쓰는 거냐며 묻자 백웅이 자신(백웅)이 실수로 전륜성왕인줄 알고 그랬다면서 황급히 촉룡의 목소리를 끊어버렸다. 백웅의 독백에 의하면 아직 전륜성왕의 권능을 쓰기 위한 제대로 된 자격을 갖춘 상태가 아니라서, 전륜성왕의 권능을 쓰려고 하면 촉룡이 이를 감지하고 권능을 차단시킨다. 이를 본 아수라는 초반부터 노력을 기울어야 회복이 가능한 권능일 거라고 한다.
30회차 삶 83권 1화 1551화, 백웅이 전륜성왕에게 저의가 무엇인지 밝히라고 말하자 이에 전륜성왕은 싸울 생각은 없다면서 순식간에 칠보들이 끌어올리고 있었던 신력을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없애버렸다.[37]
30회차 삶 83권 13화 1563화, 전륜성왕은 진정한 죽음의 지배자가 다루는 죽음, 즉 진정한 죽음의 권능은 '죽음에 도달하는 수많은 인과와 이유' 따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죽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죽음과는 대극(對極)에 있는 '삶'을 이해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아무리 자신(전륜성왕)의 권능이라고 해도 완벽한 인과의 단절만큼은 어떻게 해볼 수가 없으며, 그렇기에 아무리 자신(전륜성왕의 권능을 이어받은 백웅이라고 한들, 무조건적으로 소멸하여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83권 14화 1564화, 사실 전륜성왕이 다루는 '죽음'의 권능은 본래의 권능인 '절연'[38]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자 열화시킨 것이라고 한다. 이 '절연'이라고 하는 것이 사용할 때마다 권능의 주인인 전륜성왕이라고 해도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39]이 절연을 사용할 때마다 신체(神體)에서 신력을 영구적으로 소멸이 되는''' 매우 치명적인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 절연은 전륜성왕이 말한 것처럼, 상대에게 큰 피해를 주는 대신, 사용한 자신 또한 그만한 피해를 입게 되는 결코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양날의 검과도 같은 권능이며, 그렇기에 전륜성왕은 그 반동을 없애기 위해 일부러 '죽음'이라고 하는 형태로 열화시켜서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 '절연'은 혼돈의 권능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40]으로 '인과'를 무시해버리는 것이자[41], 인과율의 법칙를 역으로 이용함으로써 절대적 '죽음'을 내리는 소멸의 힘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전륜성왕은 '절연의 권능'은 어디까지나 편의상 그렇게 부른 것일 뿐, 실상은 권능이라고 부르기도 힘든 것이라고 한다. 이 '절연'이라고 하는 것이 '큰 굴레'를 넘으려고 하는 망집이자 악몽이며 원한이자 처절할 정도로 신격들과 불멸자를 증오하는 원념의 집합체이고 우주를 멸망시키려고 하는 의지의 총체와도 같은 것이고 그렇기에 우주 전체를 통틀어 전륜성왕 이외에는 그 누구도 이 절연의 힘을 다룰 수가 없으며, 아무리 강대한 신격이라고 한들, 이 절연의 권능을 사용하는 즉시 무조건 파멸하게 된다고 한다. 그렇기에 우주최악의 사지(死地)에서 태어난 점 때문에 '절연'의 힘을 다루는 전륜성왕은 본래 우주 전체를 통틀어 그 누구보다도 사악하고 잔인한 사신(邪神)이 되어야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점처럼 약자와 필멸자들이 겪는 고통을 이해하고, 악을 견제하는 중용의 선(善)을 추구하는 신격이 된 것은 진정한 의미로 전륜성왕의 창조주라고 할 수가 있는 '큰 굴레', 즉 부처가 '절연'에 가르침을 내렸다.
30회차 삶 83권 15화 1565화, 전륜성왕은 전화(83권 14화 1564화)에서 언급했던 '절연'은 염라대왕을 제외한 우주의 그 어떠한 신격과 존재들이라고 해도 모른다고 한다.[42] 이 절연의 권능이 전륜성왕이 가진, 최악의 상황이 왔을 때 복희와 황제 공손헌원과 공멸하기 위해 준비해둔 비장의 수이자 무기이다.[43]
그러면서 절연의 권능을 얻고, 대항하기 위해서는 모든 혼돈과 질서의 신격을 베어버릴 수가 있는 각오이자 맹세를, 그것도 '이름'을 걸고 해야만 한다고 한다.
30회차 삶 84권 17화 1587화에서 언급되길, 이혼대법의 전혼탈겁이야말로 이 절연(絶緣)의 천적에 해당되는데, 이유는 절연(絶緣)의 특성이자 원리[44]로 인해 '한번에 하나의 인과율 밖에 끊을 수가 없다'라는 단점이 필연적으로 존재한다.[45] 그렇기에, '죽음'를 전제로 하여 발동되는 죽음을 농락하는 최고사법인 전혼탈겁을 사용할 수만 있다면 아무리 절연(絶緣)에 의해 삶의 인과율이 끊어진다고 한들, 어디까지나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었던 육체'의 삶에 끊는 것에만 그칠 뿐, 그 순간에 전혼탈겁을 사용해 다른 육체로 혼을 옮기는 인과율에는 아무런 간섭을 가할 수가 없다고 한다.[46]
30회차 삶 87권 13화 1643화, 백웅이 흉신을 만난 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전륜성왕이 절연(絶緣)에 대해 가르치면서[47] 이 절연은 인식 너머에서 상대를 해(害)하여 인과를 단절시키는 것이며, 기본적으로 전 우주의 죽음이 뭉쳐 있는 대지라고 할 수가 있는 절연사막에 존재하는 사악한 망집과 원한을 버터여만 한다고 한다.
백웅이 절연사막에 존재하는 사악한 망집과 원념을 버티는데 실패하고 이제까지 경험해왔던 고통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고통[48]으로 인해 광증에 시달리 만큼 괴로워하는 것을 본 전륜성왕이 백웅의 광증을 치료하면서 이 절연을 다룰 수가 있는 방법은 단 하나, 큰 굴레의 가르침이라고 할 수가 있는 자비(慈悲) 뿐이라고 한다.
애념(愛念)이자 민념(愍念)이라고 할 수가 있는 자비를 터득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론이 아닌 체감으로써 무색(無色)의 법리(法理)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자비의 가장 큰 근본이자 조건은 바로 무아(無我), 즉 자아를 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이 자아를 유지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이기심이 생겨날 수밖에 없으며, 이기심으로 인해 발생되는 정애들은 결코 이기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기에 진정한 이타가 될 수가 없고 모든 악과 혼돈의 근원이 되며, 그렇기에 이기심을 버리기 위해서는 결국 자아를 버릴 수밖에 없게 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전생자인 백웅이 아예 자아가 사라지게 되는 공(空)이 된다면 진정으로 죽음을 초월하게 될 거라고 한다.
30회차 삶 87권 15화 1645화, 백웅이 자신(백웅)의 무의식 속에 있는 내면의 새하얀 가면의 형상을 한 무언가와 만난 후, 87권 13화 때에 그랬던 것처럼 절연사막의 기운이 침범을 했는데도 백웅의 내면으로부터 무언가 기이한 기운이 일어나더니 절연사막의 기운이 침범하는 것을 막아내어버렸다.
결국 자신의 무의식과 마주하는 것은 곧 자기자신과의 인연을 강화 및 견고화하는 것을 뜻하며, 그렇기에 '상대의 인연을 강제로 끊어버리는' 절연사막 혹은 절연에게 저항하는 것이 매우 쉬워진다.
30회차 삶 87권 16화 1646화, 초대 전륜성왕이 언급하길, 현재 백웅은 절연(絶緣)의 기초를 얻은 상태라고 한다.[49]
그러면서 다음 단계는 '절연사막이 품고 있는 악랄한 망집과 사념의 근원을 느끼고 흘러내는 것'인데, 이를 무학(武學)의 관점으로 설명하자면 흔히 말하는 발경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50]
초대 전륜성왕이 백웅을 향해 2번 정도 절연을 전개했는데, 첫번째는 무쌍패로, 두번째는 암야참으로 방어해내었는데, 결과 는 무쌍패는 불완전하게[51], 암야참은 완전히 방어해내었다. 우선 무쌍패의 경우 외력(外力)는 확실히 막아내었기는 했으나, '절연(絶緣)'에 대한 형이상학적인 해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음의 본질이 백웅의 생명을 거두어들어간 것이며[52], 암야참인 경우 암야참의 특성[53]상 필연적으로 생겨나는 개념이자 요소인 '끈' 절연의 기운을 상쇄시킬 수가 있고 암야참이 기묘할 정도로 절연(絶緣)과 닮아있다.[54][55]
그러면서 초대 전륜성왕은 보다 확실하고 실전적인 절연(絶緣)을 방어할 수가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데, 그것은 바로 백웅 본인이 머리가 아닌 몸으로 직접 '절연(絶緣)'을 겪고 깨달으면서 저항력을 키우는 백웅이 절연사막 내부로 들어가는 그야말로 기겁할 수밖에 없는 매우 끔찍한 방법이라고 한다.[56]
30회차 삶 87권 17화 1647화, 초대 전륜성왕은 현재 백웅은 동영 무사가 전개하는 최절정의 필살기를 정통으로 맞지 않으면 충분히 도망칠 수가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을 만큼 절연에 대한 상당한 저항력과 이해도를 갖춘 상태라고 한다.[57]
30회차 삶 93권 13화 1763화, 백웅이 오제 전욱의 공격에 의해 사실상 살 가망이 없는 상태인데도 끝까지 버틸 수가 있게 한 큰 요인이 되었는데 그저 백웅의 이성과 영혼이 버티기만 해도 권능의 소유주가 아무리 걸레조각이 되었다 해도 우선 죽지 않고 버틸 수 있다고 나온다. 외신 알 카르다흐는 육체와 신체가 모두 사멸했음에도 남게 되며 영겁의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신격으로 되살아난다고 말한다.
여담으로, 28회차 삶에서 백웅이 이 전륜성왕의 권능을 얻게 됨에 따라 전륜성왕의 후계자이자 차기 명계의 주인이 될 수가 있는 적법한 계승자가 되는데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58]
2.6. 옥황상제의 권능
28회차 삶 64권 1172화에서 백웅이 사용한 권능.1172화에서 사용할 때에는 삼신산의 감독관을 소환하는 권능을 사용했고[59], 1173화에서는 옥황상제의 권능 중 하나인 혼에게 육체를 부여하는 권능을 사용해, 이혼대법으로 강탈한 홍길동의 영혼의 절반에 육체를 부여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사용했다. 이 혼에게 육체를 부여하는 권능은 언뜻 보면 사소해 보이나, 옥황상제에게는 별다른 인과율의 소모나 술력 소모 없이 무형의 혼에게 육체를 구현화시켜 만들어줄 수가 있으며, 그 반대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것은, 주로 천계 신선들의 상벌이나 인계 파견에 사용하는 권능이나, 이혼대법과 결합이 되면 이혼대법을 사용해 계속 백으로 혼을 끌어당기는 상태를 유지할 필요도 없이, 제압권을 유지한 상태로 이혼대법의 해제가 가능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이혼대법으로 심문을 할 때에는 백의 흡인력 유지를 해야 하는 제약이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오랫동안 언급되지 않다 31회차 삶 99권 19화 1889화에서 오랜만에 옥황상제와 함께 다시 언급된다. 31회차 삶에 천계가 나인교에 쪽도 못 쓰고 밀리는 것은 흉신의 마력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도 있으나 옥황상제의 존재와 그에 따른 권능이 존재치 않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는데 본래 천계는 그 구조상 '옥황상제가 정점이 되어 권능을 발휘할 때 가장 강력하게 운용되는 단체'인 탓에 천계의 정점이자 수장인 옥황상제는 단순히 '존재하는 것'만으로 휘하의 대라신선들의 전투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60] 전략적인 대이적(大異跡)과 권능을 지니고 있기에 그렇다.[61]
2.7. 규룡의 권능
30회차 삶에서 곤과의 계약을 통해 사용할 수가 있게 된 권능.이 권능은 곤이 오제 요순이 지닌 침식능력에 대항하기 위해 오랜 세월동안 개발해낸 연혼의 술수로, 1년에 3번 뿐이라는 제한, 상대의 몸 근처에 거짓을 말하는 붉은빛 영기를 확인해야 하는 제한이 있기는 하나 타인이 숨기고 있는 것을 알아내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선지자 정도 혹은 옛 지배자와 같은 신격들에게 사용하면 그 즉시 상대는 이를 알아챌 수가 있다라는 치명적인 제약이 있다고 한다.
2.8. 홍몽의 권능
30회차에서 외우주의 홍균도인과의 내기과정에서 얻은 권능.이 세상의 모든 것을 불확정으로 바꾸는 능력으로 정해진 법칙에 침투하여 강제로 혼돈으로 만든 후 발산한다. 본래 기어오는 혼돈이 옥좌에서 무한의 춤을 출 때 쓰는 능력이다. 작중에서 일개 가면인 홍균도인이 홍몽의 권능을 지녔다는 것을 알자 제곡은 가면인데도 그만한 권능을 지녔냐며 경악한다. 전욱 또한 확실히 공손헌원이 거래를 할만도 한다며 납득하는 것을 보면 작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엄청나게 대단하고 강력한 권능인 듯 하다. 다만 받는 순간 전뇌자가 연산력으로 측정할 수 없는 초월급 권능으로 판단하면서 배출하려 하지만 실패하였고 이대로 해방상태에서 흡수될 경우 백웅에게 치명적인 위해가 가해질 것이라고 판단하여 기옥의 심연에 봉인하려 하지만 기존의 봉인물과의 연쇄작용 탓에 무의식 속으로 봉인한다. 30회차의 외우주의 흉신과의 전투에서 대라멸진을 쓴 백웅을 보조하기 위해 전뇌자가 홍몽의 권능을 일시적으로 해방해준다.
2.9. 상업의 권능
30회차에서 창힐과의 계약[62]으로 얻은 권능으로 창힐이 옛 지배자로 승급하기 전 마도사 시절에 쓰던 초상능력이자 권능.[63]창힐을 신화시대 마도사의 정점이 이르게하고 황제 공손헌원의 눈에 띄어 승급하게 한 권능이다. 귀갑의 형태를 띄고 있고 귀갑 위에 갑골문이 띄워져 게임 시스템 메세지처럼 소통할 수 있다.[64] 건달파에 의하면 창힐은 그 권능으로 보물이 순식간에 소멸하거나 무에서 창조되거나, 상태가 더 좋아지거나 열화되었으며, 여러 개의 물건을 같이 놔두고 여러 번 변이시킨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변이인 경우 가만히 있는 게 혼돈에 물들어 촉수가 튀어나오는 것과 같은 방식이라기 보다는 생뚱맞게 원래 있던 물건이 사라지고 새로운 물건이 나타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또한 장사를 하는 느낌으로 사용해야 하며 머리를 잘 쓰면 이득이지만 안 그러면 등가교환 밖에 되지 않는다고 나온다.
권능의 정체는 인과율을 돈의 단위로 변환, 저장하여 상업의 형태로 거래를 하는 능력이다. 또한 시전자는 통의 단위를 설정할 수 있는데 창힐의 경우 인두, 사람의 목의 갯수를 설정하였는데 창힐의 경우 은나라 시절 왕이였고 백성들을 인신공양 하면서 몸뚱이는 공양해 마도의 제물을 얻고 목은 귀갑에 저축하여 재력을 비축한 것. 그리고 기본적으로 통의 단위를 인두로 설정해놓았다고 한다.[65][66] 건달파를 통하여 이 상업의 권능의 본질과 어째서 기본적인 설정 단위가 인두(사람머리)인 이유를 이해하면서[67] 독백하길 인신공양을 낭비 없이 2배 이상의 효율을 추구하는 권능으로, 인간의 목숨을 소모품으로 여긴다면 이보다도 더 효율적인 능력은 없을 거라고 한다.
이어서 건달파가 이 능력에 대한 요체를 설명해주는데, 이 능력은 돈을 빠르게 모으는 것으로, 보물을 매수하고 매도하기를 반복하면서 자본을 모아서 좋은 보물이나 능력을 손에 넣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자신이 가장 모으기 좋은 단위를 돈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68]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는 숫자의 표기를 권능의 소유주의 의지 하에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면서 대납을 하기 위해서는 신뢰도를 최소 9급인 하하상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한다.[69] 전 사용자이자 창조자였던 사황 창힐은 4급인 대상인 단계까지만 승급했다고 한다.[70] 그 이유는 애초에 이 상업의 권능을 사황 창힐이 제물을 모으고 빠르게 강해지기 위한 창조한 것으로, 삼황오제의 수장인 황제 공손헌원의 신임을 얻어 신격이 된 다음부터는 이 상업의 권능을 발전시킬 필요를 느끼지 못한 것이 그 이유일 거라고 한다.[71] 대납과 다르게 대출인 경우에는 10급인 천상부터 할 수가 있지만, 백웅인 경우 신뢰도가 없기에 최대 5만 마두에 이자는 1일 7할이라는 뭔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닌까가 싶을 정도로 무척 짠 편이다. 그러면서 대출을 못 갚게 되면 영혼까지 포함해 부족한 만큼 채무자의 모든 것들을 빼앗아간다고 한다. 이를 본 건달파는 아무래도 10급인 천상 단계에서는 신뢰도도 없어서 대출조차도 악덕고리대금업자 수준이라고 평했다.
30회차 삶 77권 6화에서 백웅이 복희의 제안[72]을 받아들이면서 거래를 위한 전용 이공간을 생성해내는데, 백웅의 독백에 의하면 이곳 이공간 내에서는 상대가 권능의 소유주에게 바가지를 씌우려고 한다면 바가지를 씌우려는 상대에게 벌을 주게 되어있다고 한다.
흑웅이 복희의 제안[73]을 받아들이려는 백웅을 제지하면서 백웅에 대한 비밀은 굉장히 가치가 있으니, 여기에서 그대로 받아들이는 건 납득할 수 없으니 좀 더 대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자 상업의 귀갑은 흑웅의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상호동의가 있다면 조건의 변경이 가능하다고 대답한다. 이를 본 복희은 시전자에게 이득이 되는 권능이며, 상대 쪽은 바가지를 씌울 수는 없어도 본인은 바가지를 씌울 수가 있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80권 11화에서 용화수만 가격이 표시가 되지 않았는데, 이는 상인의 계급이 오르지 않으면 일정한 수준 이상 보물은 판매할 수가 없는 것일 거라고 언급된다.[74]
30회차 삶 80권 12화에서 밝혀지길,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높은 등급의 매매를 자주 행해야 하며, 등급이 오를수록 물건의 매매가격이 달라지게 된다고 한다.
백웅이 물건들을 매각해 5등급까지 올라가자 갑자기 귀갑이 반투명한 거북이의 모습을 한 정령인 대귀(大龜)로 변했는데, 5등급에 오르게 되면 얻을 수 있는 일종의 특전이라고 한다.[75][76]
5등급에 이르자마자 이전 등급과 비교해보아도 여러모로 변화가 생겼는데, 우선 가격, 대납, 담보를 확인하는 방식이 귀갑을 보는 것에서 대귀(大龜)가격창을 띄움으로써 확인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이전 등급에서 쓸 수가 없었던 기능인 공매도[77], 상승지수, 경매, 선물, 연대보증, 사채, 채권발행, 금리, 파산 신청이 해금되어 쓸 수가 있게 되었다고 한다.
30회차 삶 80권 13화에서 언급되길, 타인에게 현재 보유한 마두(馬頭)를 양도하는 것는 자유지만 다시 회수하려면 양도받은 상대의 의사가 있어야 하며, 마두(魔頭)만을 양도받은 경우에는 상업의 권능을 쓸 수가 없다고 한다.[78]
이것 말고도 마두(魔頭)를 소모함으로서 타인에게 상업의 권능를 각성시킬 수가 있다. 타인에게 상업의 권능을 각성시킬 때, 계승과 대차라는 2가지 방식이 있다고 한다.[79][80][81]
30회차 삶 80권 15화에서 백웅이 최고등급인 전신(錢神)으로도 금오도의 알의 가치를 판별치 못할 수가 있냐고 대귀에게 묻자 대귀는 한참동안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백웅이 걱정하는 부분[82]은 결코 일어날 수가 없다고 단언하듯 말하더니, 이제까지 백웅이 물어보지 않았기에 말하지 않았으나, 슬슬 말할 때가 온 것 같다면서 상업의 권능에 대한 한가지 사실이자 제작비화를 설명해주는데, 그것은 바로 사실 이 상업의 권능은 사황 창힐이 혼자서 만든 것이 아닌, 그(사황 창힐)의 상관이었던 황제 공손헌원의 도움으로 허공록으로부터 꺼내온 금단의 지식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83]
이에 백웅은 상업의 권능을 제작하는데 그 허공록이 관여되어있는 사실에 무척 경악하면서도, 그럼 황제 공손헌원은 허공록에 도달한 것이냐고 묻자 대귀는 백웅이 말한 것[84]와는 다르다고 대답한다.[85] 이에 백웅은 상업의 권능이 그토록 강력한 권능이었냐고 혹시 사황 창힐이 4등급에서 멈춘 것도 자신(백웅)이 생각한 것과 같냐고 묻자 대귀는 그럴 거라고 대답한다.[86][87]
이에 백웅은 무언가 결심하듯, 금오도의 알을 포함하 지금껏 가지고 있던 모든 물건들을 매각함으로써 3등급인 전귀(錢鬼)에 이르겠다고 선언하자 대귀는 크게 놀라면서 정말로 괜찮겠냐고 묻는다.[88] 그걸 감안하고 말한 거라고 답하면서 분명 탁록대전 시대에서만 얻을 수가 있는 보물도 있을 테니, 책임은 내가 질 테니 전부 다 팔아버리라고 하자 대귀는 알겠다면서 금오도의 알을 비롯한 모든 보물들을 매도한다. 금오도의 알마저도 매도했기 때문인지 한계수치인 999억 마두에 이르자 3등급인 전귀(錢鬼)로 승급하는 대신 이제까지 보유했던 잔여마두를 모두 상실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백웅은 그것을 감수하고 3등급인 전귀(錢鬼)로 승급하게 된다.
그러자 대귀는 백웅에게 이제부터 3등급인 전귀(錢鬼)에 오름으로써 사용할 수가 있는 특전[89]를 설명면서 그에 따른 한 가지 제약[90]을 설명한다.
이에 백웅이 방금 전 말한 제약인 허공록에게 세금을 납부하는 것은 무엇이냐고 당황한듯 묻자 대답하길, 허공록에게 세금을 납세히야 하는 것은, 인과율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전귀(錢鬼)의 모든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는 없고, 순이득의 2할을 허공록에게 저절로 바치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한다.[91]
30회차 삶 82권 12화 1542화, 백웅이 트리무르티로 옛 지배자들의 수하를 죽이기 위해 사용한 파괴광선에 깃든 3가지 권능 중 하나로 사용되었는데[92], 이 때문에 파괴광선으로 죽인 마물들이 동전으로 변해버렸다.[93]
난데없이 금화가 나타난 것에 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백웅은 크리슈나의 조언[94], 옛 지배자들이 권능으로 눈앞에 나타난 금화들을 부수어버리는 상황에 흑웅의 조언[95]에 대귀를 소환, 눈앞에 나타난 모든 동전을 흡수하라고 명령을 내리자 대귀는 눈앞에 나타난 모든 동전들을 순식간에 흡수해버린다.[96]
그러면서 대귀는 '도대체 이 능력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건가'에 대해 고민하던 백웅과 흑웅에게 방금 전에 흡수한 동전들은 마두로 취급되지 않으나, 그 대신 제 1 등급 전신(錢神)으로 승급하는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97]
30회차 삶 82권 13화 1543화, 백웅이 전화 막바지에 했던 말[98]이 무슨 의미냐고 묻자 대귀가 전화 막바지에 모은 재화들(동전들)은 세계와 거래할 수가 있는 권리에 해당되는 상위재화이며, 그렇기에 이 재화(=권리)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승급의 조건을 달성하고 전신(錢神)이 될 수가 있다고 한다.[99]
30회차 삶 84권 2화 1572화, 이환웅은 현재 백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삼대세력의 수장과의 교섭이 아닌, 이 상업의 권능을 발전시켜야만 하는 것이라고 한다. 백웅이 이 상업의 권능을 발전시켜야만 삼대세력의 수장과의 교섭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선택지 또한 많아지는 것도 있고 '힘이 부족한 상황에서 거래를 해야만 보다 더 큰 이득'을 볼 수가 있는 점에서 보면 이 상업의 권능이야말로 오로지 전생자인 백웅만을 위해 특화된 권능이 된다.[100]
그러면서 이환웅은 이제 백웅은 주식에 대한 개념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상업의 권능'이 말하는 '상'이라는 것은 모든 상거래의 개념을 포함하는 것이며, 달리 말하자면 단순히 몬스터를 사냥해서 돈을 버는 온라인 게임과 같은 방식으로 능력의 에센스를 모으고 다른 상거래 시스템 또한 도입함으로써 능력를 진화시킬 수가 있으며, 만약 이 상업의 권능을 제대로만 발전시킬 수 있으면 분명 백웅은 그 황제 공손헌원이 지닌 인과율 계산에 못지 않은 수준의 능력을 얻게 될 거라고 한다.[101]
백웅의 명령[102]을 받은 대귀가 이환웅이 '상업의 권능 중에서도 가장 높은 1등급인 전신으로 승급하기 위한 필요한 2차 재화를 얼마나 모아야만 비로소 전신으로 승급할 수가 있는 것이냐'고 묻자 대귀가 대답하길 2차 재화를 9999999999개를 모아, 허공록에게 공양을 해서 얻게 되는 전산지재를 10개를 모아야만 한다고 답한다. 이를 들은 이환웅은 어째서 사황 창힐이 능력승급를 포기했는지 알만도 한다며 어딘가 질린 듯한 반응을 보인다.[103]
30회차 삶 84권 3화 1573화, 소녀가 지닌 능력으로 2차 재화를 9999999999개로 늘리고[104] 전산지재를 만들었는데[105], 대귀은 이 전산지재는 이 세상의 무엇이든지간에 상업의 명분 하에 '거래'를 할 수가 있고 허공록이 보장하는 특권이며, 이 특권을 사용할 때마다 전산지재 1매가 소멸하게 된다고 한다.[106]
허공록의 개입으로 인해 더 이상 '2차 재화를 무한으로 늘림으로써 전산지재를 양산'하는 것이 불가능해졌음을 파악한 이환웅은 백웅에게 "전산지재의 특권을 이용해 8999억 개를 모을 수가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하며, 그렇기에 이 상업의 권능을 주식시장 체계로 바꾸어야 한다"고 조언했다.[107]
백웅이 이환웅의 조언대로 상업의 권능을 주식체계로 바꾸자 이환웅은 '이제부터 백웅은 가능하면 2가지 전제조건[108] 하에 모든 신격들에게 배팅을 걸만한 새로운 종목을 만들어야 한다'고 재차 조언한다.[109] 이에 백웅이 진짜 자신(백웅)이 그 미래를 맞추는 거야말로 999억개를 벌 수가 있을 만큼 재산을 불릴 수가 있는 것이냐고 묻자 이환웅은 당연히 배팅의 배율을 올려야 하며, 그렇기에 지금 당장 대출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84권 4화 1574화, '현재 자신이 대출을 받을시 최대 마두와 이자율은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묻는 백웅에게 대귀가 답하길, 지금 백웅은 신뢰도 상에 위치한 3급 전귀이기에, 마두는 최대 120억, 이자율은 1년 5푼에 해당된다고 한다.[110]
그러자 옆에 있던 이환웅은 전산지재 전용 재화 또한 1마두와 똑같이 취급이 되는 거냐고 묻자 대귀는 그렇다고 답한다.[111] 이를 들은 이환웅은 스테이블과 같은 개념이라는 것을 이해하면서 권능의 원 소유주인 사황 창힐조차 도달치 못한 등급까지 이르렀다는 점까지 감안해본다면 지금 백웅의 대출 수준은 1금용권 성실고객수준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환웅은 만약 백웅이 120억을 전부 대출받았을시, 1년에 내어야 하는 이자는 6억 마두가 될 거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백웅은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1년 안에 6억 마두를 내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고 대답하자 이환웅 또한 아까 말했던 노동소득으로는 결코 최대로 대출받았을 시의 이자를 감당할 수가 없으며 현재 우리(백웅)과 이환웅)가 갈아야 할 길은 돈으로 돈을 불리는 돈놀이인 자본소득 밖에 없다고 말한다.[112]
그러면서 이환웅은 '999억이라고 하는 한계수치'로 인한 문제점[113]과 백웅이 3등급 전귀에 오름으로써 얻게 된 특권[114]과 제약[115]으로 보아 지금 우리들(백웅과 이환웅)이 해야 하는 것은 2가지[116][117] 뿐이라고 말한다.
이환웅으로부터 어째서 주식회사를 설립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납득한 백웅은 대귀에게 주식회사를 만들라고 하자 이에 대귀는 주식회사를 성립하기 위해서는 "주식과 자본금, 그리고 창업주 본인을 제외한 최소주주 10인의 서명이 필요"하다고 답한다.[118] 이에 이환웅은 방금 전 대귀가 말한 주식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백웅에게 설명한 후, 우선은 120억 마두를 대출받고 주식발행부터 해야 한다[119]고 말하자 이에 백웅은 이환웅이 말하는 대로 주식발행을 마친 후, 탁록촌에 있는 모든 이들을 불러모아 일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설명한 후, 이제 주주가 될 사람 10명을 뽑는다고 말한다.
그러자 건달파[120]를 시작으로 열산, 상아, 수보리, 동방삭, 흑웅[121]이 주주가 되는 것에 서명한다. 그러자 이환웅은 이제 유망, 청양, 심수력에게도 주주서명을 받아야 하니, 빨리 유망에게 찾아가야 한다고 말한다.[122]
30회차 삶 84권 18화 1588화, 제갈사가 '당시 백웅이 상업의 권능을 포함한 소지하고 있던 물건을 허공록에게 팔아치웠고 오도가 허공록에 귀속되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상업의 권능을 통하여 판 물건들은 허공록에게 귀속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30회차 삶 86권 3화 1613화, 이 상업의 권능을 사용하면 이번 생(30회차 삶)에서 팔아버린 칠요를, 경우에 따라서는 예전보다 더욱 더 강력한 형태로 다시 제작할 수가 있다고 한다. 아베노 세이메이가 추론하길, 백웅이 외우주로 가고 '큰 굴레'를 돌려서 과거, 즉 탁록대전 시대로 갔던 그 모든 과정 속에서 백웅의 존재와 그 소유물은 소멸된 걸로 간주되지 않았고, 그렇기에 백웅은 여전히 이 세상의 인과에 귀속되어져 있다 여겨졌기에 신격들에게 인과율의 부재에 따른 혼란이 전달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123]
망량이 아베노 세이메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 못하는 백웅에게 백웅이 허공록에게 칠요를 돈으로 환산해 바쳤던 그 행위가 칠요를 소멸시킨 것으로 간주되지 않았고, 그렇기에 세계는 칠요는 아직 이 세계에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판정된 거와 같은 것일 거라고 말한다.[124][125]
30회차 삶 88권 4화 1654화, 이환웅이 언급한,탁록시대에 있는 백웅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8가지 일 중 하나로 언급되었다. 예전에 수백 마리의 옛 지배자들이 배당을 내놓으라며 우르르 몰려간 적이 있었다.
같은 화, 이환웅은, 현재 백웅이 망량선사의 연기를 이용해 가장 먼저 미래로 전승시켜야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상업의 권능이 이환웅 본인이 언급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정리해야 한다'라는 전제 및 그 범위 안에 들어가는데다가, 백웅이 갑작스럽게 흉신을 만남으로 인해 난데없이 미래로 가게 됨에 따라, 수백 마리의 옛 지배자들이 우르르 몰려몰와서 외신의 사도인 수금자(受金者)를 부르겠다고 하는 등 배당 독촉을 했었는데, 이를 단번에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한다.[126]
이환웅은 백웅에게 백웅 본인이 지닌 전생자로써의 가장 위대하고도 큰 이점인 '종말에서 자유롭다는 것'[127]를 이용해 '선물(先物)' 기능을 이용해야 한다고 한다.
백웅이 선물[128] 기능을 활성화시킨 후, 이환웅이 말하는대로 '삼라만상의 모든 존재가 파멸하는 '종말'에 '전생자'가 '전생'하여 '인과율'을 획득하는 파생상품이고 세계의 파멸을 극복하고 전생자의 존재가 다음 세계에 이어진다'라는 문구를 입력했는데, 놀랍게도 대귀조차 얼굴이 새빨개질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가 나왔다.[129]
이를 본 이환웅은 갑자기 광소를 터트리면서 자신(이환웅)이 노린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고 말하면서, 의아하는 백웅에게 왜 그런지를 설명한다.[130]
30회차 삶 88권 5화 1655화, 이환웅은 전화 막바지에서 나온 '백웅이 미래에서 '종말'을 보고 전생해서 '인과율'을 얻는 것이 성공하면 100만배의 배율을 얻는 도박'이고 방금 전 서술한 것처럼 어째서 100만배의 배율을 얻게 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데, 전생검신 세계관내에서 '종말'과 '계시'와 그 이후에는 신격(神格)을 포함한 전 우주에 존재하는 그 어떠한 존재는 결코 살아남을 수가 없으나, 유일무이하게 전생자인 백웅만이 '종말' 이후라고 해도 전생을 하는 것으로써 살아남을 수가 있는 존재가 된다.[131][132]
거기에 상업의 권능의 옵션 중 하나인 '공매도'는 백웅의 전생능력과 상성이 좋다고 한다. 전생검신 세계관에서 우주는 결국 계시 이후에 종말을 맞이하는 것을 바꿀 수가 없는 필연적인 운명을 맞이할 수가 없게 되어져있지만[133], 백웅이 지닌 전생능력과 공매도를 조합하면 '우리는 전생자의 전생능력을 이용해서 우주가 멸망하지 않는다'라는 전제가 담긴 역 공매도가 가능한 우주의 운명에 숏을 치게 되기 때문인데[134], 이를 쉽게 말하면 백웅이 전생하면 이 우주는 결코 멸망한 것이 아니게 되며, 백웅이 이 우주의 운명을 짊어지고 계속 유지시켜 나가게 되며, 그렇게 한다면 우주의 멸망이라고 할 수가 있는 종말을 극복한 것이 되며, 숏에 숏을 걸어서 궁극의 롱 배팅에 성공했다라는 결과를 낼 수가 있는 것으로, 이는 백웅이 이해한 것처럼 '백웅이 전생하면 이 세계는 결코 멸망한 것이 아니게 되며, 세계의 운명를 백웅 본인이 짊어지고 가는 것'와도 같다고 할 수가 있다.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억지이자 궤변 같아보이지만, 상업의 권능의 진정한 주관자인 허공록이 '세계의 운명에 가는 공매도 또한 룰로써 인정'했기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135] 이렇다 보니, 1억배나 되는 자산을 가지게 되다보니, 주주들에게 배당을 주는 것은 결코 문제가 될 리가 없고 백웅은 앞으로 그만큼 많은 자산을 이용해 뭐든지 할 수가 있게 될 거라고 한다.
이에 백웅이 한 가지 의문점[136]을 제기하자 이를 들은 이환웅은 '5000년간의 텀을 두고 만기에 콜옵션을 우주에서 꽤 목소리 큰 신격들에게 매각하면 된다'라고 말한다.[137]
그러면서 이환웅은 백웅에게 계약서를 작성해달라고 요구하고[138], 이에 백웅은 잠시 못믿겠다는 반응[139]을 보이면서도, 2가지 이유[140] 하에 공동(이환웅과 백웅)으로 위임계약서를 작성하게 되고, 그렇게 이환웅과 백웅은 상업의 권능을 공유하게 되게 된다.[141]
같은 화에서 이환웅은 이 상업의 권능을 가리켜 '사실상 선대 주인인 사황 창힐에 의해 썩히고만 있었던 좋은 권능이고 전생자가 아니면 이만한 배율을 얻을 수가 없다'라고 평했다.
30회차 삶 88권 6화 1656화, 백웅이 이 상업의 권능+상업의 권능을 통해 만든 동전을 통해 유망을 포함한 10명의 초기주주들에게 신력을 배당했는데, 이미 전 우주 전체를 통틀어 상위신의 경지에 이른 유망과 흑웅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의 주주들이 지닌 능력들이 비약적으로 크게 상승했다.[142]
이환웅이 방금 전 10명의 초기주주들에게 한 것은 지금까지 백웅이 투자받은 자신들의 미래가치를 근거로 해, 신력을 순수한 힘의 덩어리로 바꾸어 선배당한 것이라고 한다.[143] 그러면서 방금 전 배당받은 힘은 그야말로 가능성의 덩어리와도 같은 것이며, 신력,마력,초상능력,기술 등 자기가 원하는 분야의 벽을 가볍게 뚫어지고 격을 향상시킬 수가 있고 원하는대로 단련해 강해지면 될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환웅은 이 상업의 권능과 여러 동맹세력들이 더해지면 충분히 황제 공손헌원, 복희, 전륜성왕의 영향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인간종족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살 수가 있는 나라를 건국할 수가 있을 거라고 한다.
30회차 삶 92권 14화 1744화, 만상지투로 강탈한 알데바란의 영혼을 그대로 매매해[144] 모든 자원을 사도에게 분배해 강화시키는 식으로 사용되었다.[145]
이후 '혹시 크로스번이 바인내쇼 숏친 것이고 전생주식신(혹은 전생주신)'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최근 전개에 옛 지배자들이 상업의 권능을 통한 배당을 두고 백웅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 나옴에 따라 어째 황제 공손헌원과 흉신을 빼면 어째 요사이 인상이 초기 때와 비교하면 너무 달라진 것 같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146]
31회차 삶 98권 9화 1859화, 이번 31회차 삶에도 백웅의 동료로 영입된 간달파가 지난 30회차 삶에 있었던 일[147], 그리고 주주서명에 대한 것을 듣고 외신 암천향으로부터 상업의 권능을 돌려받고 이번 31회차 삶에도 주식회사라는 명목이 이어진다는 가정 하에서라면 이를 매개로 삼아 간달파는 지난 30회차 삶 때 있었던 기억을 계승받게 되고 당시 주주 서명에 동의했던 이들을 24회차 삶 막바지, 파천의 가호로 소환된 22회차 삶 시점의 미호의 경우처럼 소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간달파가 이런 가능성을 제시한 건 주식회사 또한 인과율로 볼 수 있고 간달파 본인이 술법의 전문가라서 그렇다.
2.10. 비슈누의 권능
30회차 삶 81권 11화 1521화에서 범천 브라흐마로부터 얻은 권능.30회차 삶 92권 13화 1743화, 백웅이 인간의 형상을 유지한 채 '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와 한백령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을 포톨레마이오스의 신력과 육체조각으로 강화시키는 시술'을 전개할 때 사용되었다. 원전 인도 신화에서 비슈누가 유지의 신이고 작중에서 사용될 시의 언급과 묘사를 보면 어떠한 것을 유지시키는 능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11. 시바의 권능
30회차 삶 81권 11화 1521화에서 범천 브라흐마로부터 얻은 권능.2.12. 기타
95권 12화~13화에서 외신 암천향[148] 소환을 위해 제물로 규룡의 권능, 여와와 복희의 권능, 제곡의 권능, 소호 금천과 시바와 비슈뉴의 신력, 옥황상제의 권능, 흑웅(전욱의 신력 포함), 상업의 권능, 전륜성왕의 권능, 창조의 권능 트리무르티를 바쳤고[149] 그 결과 남은 권능은 백웅의 신력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사이탄의 언령만 남았다.[150][1] 다만 백웅이 사용한 능력이 이것일 뿐, 시간을 조작하는 옛 지배자 영겁에 거하는 태아가 백웅에게 말하길, "당신에게 권능을 준 건 전욱인가 보군요? 그가 다루는 권역은 나와 같으니, 어느쪽의 소체가 뛰어난가의 대결이겠군요."그로 보아서, 백웅이 사도로서 얻은 권능은 사실상 시간조작이 맞을 것이다.[2] 하지만, 웬만한 신격이라면 다 움직이는 것이 가능한 작은 굴레를 통한 시간조작을 통하여 남게 되는 편집기록를 지울 수가 있는 방법과 능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백웅 본인의 27회차 삶에서 망량선사가 자신의 제자인 망량을 오화칠금선을 매개로 한 편법으로 억지로 사도에 가까운 가짜 상태로 만들었는데, 망량선사의 사도에 가까운 가짜 상태가 된 망량은 전욱, 제곡, 소호의 본체를 묶어 권능조차 발휘하지 못하게 하고 시간을 돌려도 편집기록이 남는 작은 굴레를 허공록의 힘으로 편집기록를 삭제해버렸다. 이를 보면 무조건적으로 작은 굴레를 다룸으로써 편집기록이 남는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3] 사도로서의 권능은 기본적으로 그 주인에게 부담을 주는데 사도도 아닌 백웅이 사용했을 경우 전욱이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무조건 후폭풍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것이 23회차 삶 막바지에서 전욱의 권능을 사용함으로써 여와와 대치 중이었던 흉신 앞에 소환을 했고, 24회차 삶에서는 달기의 육체를 전욱에게 바쳐서 전욱을 소환함으로써 백웅의 정신세계에 침입을 했던 창힐의 분신을 터트려 죽였고, 27회차 삶 48권에서는 오제 전욱, 제곡, 소호 금천과 삼황 여와의 싸움 도중에 오행신옥이 파괴되는 일이 발생할 때, 흉신이 이를 빌미로 삼아 중원에 강림하려고 할 때, 백웅 본인은 전욱의 사도라고 하는 인과율을 이용하여 전욱의 화신을 강림시키고 봉인되어있던 삼황 염제 신농의 봉인을 해제하는 것을 허락을 받고, 28회차 삶 53권에서는 별을 뒤트는 자와 대치 중이던 백웅의 육체에 강림하는 등 백웅에게 도움이 된 적도 있기에, 어떻게 보면 삼황오제와 같은 최상위 옛 지배자 한명을 부를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얻었다고 볼 수가 있다.[4] 백웅인 경우에는 가면을 스스로 벗긴 경우라서, 어떠한 제약 없이 가면의 힘을 쓸 수가 있다고 한다. 현재 백웅에게 씌여진 가면 형태만 가면을 띄고 있을 뿐, 실질적으로는 순수한 힘의 덩어리라서 가면을 벗기는 것이 애매하다고 한다.[5] 작중에서 언급되길, 힘이 계속 쌓이는 동안에도 증폭율가 전혀 감소하지 않았다고 나온다.[6] 이때 백웅은 가면에게 의식를 먹힐지도 모르는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알 수 없는 이유로 내면에 '그래보았자 일개 가면일 뿐이다'라는 조소하는 감상을 느겼고, 이에 백웅은 왜 이렇게 감상적으로 변한 거냐며 당황했다.[7] 작은 굴레 조작을 통해 12000여년 동치나 상승시켰다고 나온다.[8] 이때 세계를 부수고 주변의 물리법칙을 붕괴시켜버렸다고 나온다.[9] 이때 알데바란은 놀란다.[10] 실제로 29회차 삶 67권 1220화에서 산하사직도 속의 세계가 아닌 현실에서도 소호 금천의 권능을 사용했다.[11] 백웅 또한 "이게 뭐..."라며 기가 막혀 하면서 황당하고 속으로 눈에서 광선을 쏘게 만든 소호 금천을 향해 미친 놈이라고 욕했으며, 전생검신 갤러리에서도 엄청 웃긴 반응을 보이고 크로스번이 공상비과학대전을 읽었다는 감상을 남기기도 했다.[12] 이때 백웅은 자신에게 끼친 새대가리 새끼(=소호 금천)에게 언젠가 되갚아주겠다고 생각했다.[13] 26회차 삶에서 다중우주에 갔을 때와 산하사직도 속에 기어오는 혼돈 니알라토텝이 전욱과 소호 금천을 죽일 때처럼 사도가 된 이는 사도 자신은 살아있어도, 사도로 삼은 신격이 죽거나 소멸이 되면 사도로서의 인과율이 사라지고 사도의 권능을 쓸 수가 없다. 500여년 전 오제들은 흉신의 저주를 받아 소멸했기에 본래 백웅은 현실세계에서 소호 금천의 권능을 사용할 수가 없어야 하는데, 소호 금천의 권능인 파괴광선을 백웅이 사용한 것은 사도로 삼은 소호 금천을 포함한 오제들은 결코 소멸되지 않는 것을 뜻하는 것이자 오제들은 결코 흉신의 저주에 의해 소멸되지 않는 것을 뜻하는 떡밥 중 하나다.[14] 망량은 화서명을 포함한 천하오대의원은 천계의 의선이 된 상태라고 한다. 화서명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500여년 동안 천게에 있는 의서와 책을 모두 읽었다고 한다.[15] 망량 또한 자신의 가설대로 백웅의 두 눈은 소호 금천의 권능을 너무 강하게 사용하면 힘을 뻗어나오게 되는 통로로 변해버렸다고 말한다.[16] 이 때문에 소호 금천이 없어보여도 재밌겠다고 말하고 소호 금천에게 불려가 네(백웅)가 내(소호 금천)의 권능을 함부로 쓴 놈이 맞냐는 말을 들었다.[17] 백웅은 산하사직도 속의 세계에서 얻은 권능이라고 해도 현실에 존재하는 보장은 없다고 한다.[18] 옆에서 이를 보고 있던 30회차 삶 초반부의 망량은 지난 수천년의 세월 동안 동방 전체를 지켜온 세계수의 방어막을 한번에 부수어버리더니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신력을 지닌 거냐고 놀란다.[19] 명계와 삼계의 지배자이자 제왕이며, 지옥시왕들을 다스리는 군주로 꿈에서 깨어나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들을 무(無)로 되돌려버리는 우둔하고 눈먼 아버지 아자토스가 언젠가 깨어난 것를 느낀 존재들의 무의식이 뭉쳐져 만들어진 근원적 절망과 현상으로부터 비롯되는 태초의 그 순간부터 옛 지배자, 고대신도 아닌 필멸자로서는 불가해한 저편의 현상에 해당되는 전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죽음를 다스리는 법리에 해당된다고 한다.[20] 1160화에서 망량은 본래 전부 다 넘겨주어야 했으나, 만귀전의 제2인자 축융을 인간으로 환생시킴으로써 상당한 힘을 소모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온전히 넘겨주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21] 죽음을 무효화할 뿐만 아니라, 죽음에 순응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전륜성왕이 된 백웅은 필요하다면 천암비서의 권능에 의하여 생성이 된 매듭을 반복할 것인지, 안할 것인지 선택할 수가 있다고 한다. 복희는 어쩌면 매듭에 대해 알게 된 망량이 이것까지 계산해놓은 것이라고 한다.[22] 시해지술의 극한에 이른 망량조차도 최대한 죽음의 기운을 중화시키는 것에 그쳤을 뿐, 죽음을 면치 못했으며, 옥황상제의 권능과 옥황의와 그 영력으로 피해를 반감시키는 백웅조차도 고통을 느낄 정도인데, 백웅의 심장을 찌르고 있는 것은 순수한 죽음의 기운라고 한다.[23] 만귀전의 제2인자 축융은 삼황오제 중 삼황 염제 신농의 자식에 해당되는 대신격인데, 같은 삼황 신농의 자식인 공공은 거신에서 수호자로 강등되기 전까지만 해도 그 전욱과 대등히 싸웠으며, 인간과 거신의 혼혈인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는 그 황제 공손헌원을 몇 번이나 때려눕혀 곤경에 처하게 만들고, 공손헌원조차도 겨우 간신히 이겼을 뿐더러 복희조차도 제어수단이 없으면 당장 죽이는 게 나을 꺼라고 하고, 신농조차도 터무니없을 정도의 가능성을 지녀서 이름을 섣불리 지어주면 제대로 지어지지 못한다고 할 만큼의 힘을 지닌 것을 생각하면 축융 또한 격이라고 하는 면에서는 삼황오제보다 낮아도 힘은 삼황오제에 필적할 힘을 지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24] 신의 영혼을 죽인 것은 적는 행위보다는 진명을 빼앗는 행위이며, 진명을 빼앗기며 죽음이 새겨져 죽는 것이기에 생사부보다는 전륜성왕의 권능이 바탕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설사 죽음이 존재하지 않는 신이라고 해도 진명을 빼앗기게 되면 강제로 죽음이 새겨져 죽게 된다고 한다.[25] 27회차 삶에서 만났던 외우주에 존재하는 삼황오제에 버금가는 옛 지배자인 달마대사의의 권능으로 얻은 사도의 팔조차 신의 영혼을 훔칠 때 소모성으로 타들어갈 정도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히 죽음의 신에 어울리는 권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6] 윤회의 부활을 통해 앞으로 강해질 전륜성왕의 힘을 사용해 그 황제 공손헌원에게 맞서싸우는 것이다.[27] 이것을 들은 백웅은 헷갈려하면서도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들었는데, 전대 전륜성왕이 하는 말은 명계를 부활시키게 되면 죽음을 무시하는 전륜성왕의 권능은 남을 테지만, 일시적으로 전륜성왕의 모든 힘을 잃게 되고, 칠보전륜을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28] 기백천사가 칠보전륜에 맞을 때의 묘사에서 "육체가 그대로 녹아내리기 시작했고 영혼 또한 마찬가지로 녹아내리는 게"라고 묘사가 되는 것을 보면 영혼까지 소멸시키는 것으로 보인다.[29] 그러면서 초대 전륜성왕이 칠보전륜을 장비한다면 그 힘은 전력을 다하는 상태의 황제 공손헌원에 못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30] 탈혼의 권능에 당한 유망이 네놈(흑웅)이 염라대왕이라도 되는 거냐고 묻는 것을 보면 염라대왕 또한 탈혼의 권능도 쓸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유망은 몸을 부들부들 떨 만큼 쉽사리 저항을 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흑웅에게는 잠재된 신력이 3속성이 넘은데다가, 그 속성들이 서로 방해 없이 삼원의 게적을 돌면서 힘을 증폭시켰다.[31] 일본 신화에 나오는 코토아마츠카미 중 한명이자 하늘의 신격이자 우주 전체를 관장하는 신격이다.[32] 항우에게 죽기 직전 매듭이 설정된 상태에서 선지자로부터 고급정보를 얻는 대신, 탑의 시련을 공략하여 삼황 여와와 복희로부터 받은 대가를 8 대 2 로 나눠받는 것. 제갈량의 말에 의하면 우주에서 가장 현명하면서도 위대하기로 이름이 높은 마도종족의 왕인 선지자가 조만간 박웅이 항우에게 맞아죽을 확률이 아주 높음을 의미한다할 수 있는 매듭의 존재를 외신의 주문인 알 카르다흐의 문을 사용하여 알았음에도 백웅과 거래를 한 것은 외신 알 카르다흐의 문이라는 주문을 사용해 매듭의 의해 시간이 되돌아갔어도 되돌아가기 전의 일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제갈량은 바로 선지자에게 가지 않는 게 천만다행이었다고 말한다. 여와와 복희로부터 받은 천계의 지배권과 옥황상제의 자리의 2할을 나눈다는 의미는 선지자에게 천계의 2할을 넘거주어야 하는 엄청나게 큰 일이라고 한다. 이에 백웅이 고작 2할을 떼는 것이 그렇게 큰일이냐며 묻자 제갈량은 아두같은 놈이라고 말을 하면서도 영토 2할은 우리 쪽에게만 긍정적인 해석으로, 선지자를 비롯한 축융족들의 힘만 하더라도 천계에 맞먹는 수준이기에 선지자 입장에서는 결코 천계의 영토를 탐낼 리가 없으며,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무늬뿐인 영토보다는 가치가 더 높은 것에 해당되는 옥황상제의 권능의 2할을 넘겨라는 의미일 거라고 한다. 대단히 강력하고 편리한 권능인 옥황상제의 권능을 나누어야 하는 사실에 엄청 골치 아파 했다. 그러면서도 선지자가 그걸 요구하지 않길 바래야 하는 더 최악의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제갈량이 생각한 더 최악의 경우는 바로 선지자가 생사부를 넘기라는 것. 제갈량의 말을 듣고 나서야 백웅은 정보료로 너무 많이 떼어주었다고 속으로 욕을 했다. 그도 그럴것이 옥황상제의 권능은 직접전투에 쓰이는 것은 별로 없으나, 잘만 사용하면 세상을 주무르는 것도 일도 아닐 정도로 굉장히 편리한 부가적인 권능을 지니고 있는데, 만약 선지자가 정보료로 핵심적인 권능을 가져가면 얼마나 불편해질지 알 수가 없다.[33] 본래 전륜성왕의 권능 또한 옥황상제의 권능과 함께 2할 분량으로 넘겨야 하지만, 자신은 욕심이 없기에 생사부 하나를 가져가기로 한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 선지자가 말하는 욕심이 없기에 생사부 하나만 가져가겠다고 말한 것은 선심쓰는 척하는 것(이에 백웅은 정말로 제갈량의 말대로 되어가고 있다며 골치아파했다.)으로, 생사부 정도면 옥황상제의 권능과 전륜성왕의 권능을 합친 것 분량의 2할만큼의 가치가 있을 거라는 계산 때문. 그러나, 다른 대가를 주면서 선지자와 원활한 협상을 하여 이쪽의 피해를 줄이고, 정보교환의 물꼬를 뜨는 맨입으로 권능 2할을 주어야 하는 상황을 대비해 하는 제갈량의 조언을 들은 백웅이 생사부와 함께 전륜성왕에게 가해진 금제 또한 같이 가져가는 것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하자 선지자는 조금이라도 의심이 있다면 선택할 수 없는 자신의 성격을 이용한 책략을 조언해준 제갈량은 정말로 머리가 좋다고 말을 하면서도(선지자는 백웅이 제갈량의 조언을 들었다는 것을 눈치챈 것이다.), 두번 다시 제갈량의 책략은 통하지 않을 거라고 말을 하면서도, 그 지혜에 경의를 표해 자신(선지자)의 기준으로 많이 양보한 것이자 더 이상의 교섭이 없는 수준에 해당되는 사흉과 천계의 죄수 100여명과 함께 생사부의 2할 정도를 넘기라고 말했다.[34] 전륜성왕의 권능으로 죽은 이들을 되살려내는 것은 생사부에 적힌 이름을 지움으르써 부활시키는 것으로 보인다.[35] 원전 산해경에 나온다고 하는 계절과 기후와 같은 대자연의 섭리를 관장하는 신이자 용이다.[36] 천신경의 술법는 황제 공손헌원의 권능으로 쓰는 술법인데, 지금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된 상태라서 쓸 수가 없었다.[37] 당연하면당연하겠지만, 칠보들은 갑작스럽게 힘이 사라진 것에 대해 매우 당황했으며, 이를 보고 있던 백웅 또한 이제까지 전생해오면서 한번도 보지 못했던 것이라며 무척 경악해하면서(이제까지 백웅은 신력으로 신력을 누르는 것만 보았을 뿐, 전륜성왕이 한 것처럼 아예 흔적도 없이 소멸시켜버린 것을 보지 못했다), 분명 저것이야말로 전륜성왕이 지닌 진짜 속성일 거라고 직감했다.[38] 전륜성왕의 진짜 권능은 '죽음'이 아닌 '절연'이라는 소리다.[39] 전륜성왕은 이 절연을 쓰기 위해서는 '절연의 기운을 몸과 영혼이 버텨야 하고 사용한 후 반드시 그만한 반동을 받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라는 2가지 조건을 필요로 한다고 한다.(2번째 조건인 '사용 후에 뒤따르는 반동을 감수해야 한다'로 인해 전륜성왕이 절연의 권능을 사용하자 손이 심각한 저주에 걸린 것처럼, 마치 석탄처럼 시꺼먼 상태가 되었다.) 그러면서[40] 본래 혼돈의 권능은 시간가 혼돈과 비슷한 속성이기에 물 속에서 물길을 조종하는 거와 같은 것이라고 한다.[41] 그렇기에 전륜성왕은 만약 백웅이 자신(전륜성왕처럼 '절연'을 다루는 동영 무사와 다시 만나게 되는 즉시, 백웅은 그 어떠한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고 한들, 결코 동영 무사가 사용하는 '절연'에 대항할 수가 없고 무조건 죽을 수밖에 없을 거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백웅이 전생을 할 때마다 동영 무사를 만나고도 지금까지 무사히 살아남을 수가 있었던 것은 이제까지 동영 무사는 백웅을 상대로 모든 초식에 '절연'을 담아내지 않은 전력으로 백웅을 향해 절연을 전개한 것이 아니었다.[42] 삼황 복희와 황제 공손헌원조차도 전륜성왕이 절연의 권능을 지니고 있는 것를 모르는 소리다.[43] 그러면서 어째서 전륜성왕이 백웅에게 결코 발설해서는 안되는 '절연'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면 백웅 본인이 선과 악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계속 기준을 바꾸어나갈 수가 있고 중용을 추구할 수가 있는 존재이기이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전륜성왕이 너무나도 사악하고 이기적인 잣대로만 살아가는 존재 혹은 너무나도 개인의 선을 추구하여 상대를 용납치 않는 존재는 결코 '중용'에 속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백웅과 같은 인간들은 선악이라고 하는 경계선이 모활 뿐더러, 언뜻 보면 이기적인 듯하면서도 내면의 선에 때때로 귀를 기울이는 모순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점이야말로 그 우둔한 아버지가 인간을 선택한 이유라고 한다.[44] 원인과 결과 사이에 존재하는 실이자 인과를 끊어버리는 것[45] 그 증거가 바로 29회차 삶, 동영 무사가 오제 제곡과 싸웠던 일이라고 한다. 만약, 동영 무사가 절연으로 한번에 다수의 인과율을 끊어버리는 것이 가능했다면 오제 제곡에게 지지 않았을 것이 분명했다.[46] 죽음과는 다른 별개의 인과율에 속한다.[47] 현재 봉인에서 어느정도 풀려난 흉신이 인해 백웅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훨씬 빨리 강대해진 동영 무사가 출현할 가능성이 생겨버렸다. 종말의 원리이자 축이며 집행자인 흉신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필연적으로 그만큼 전생자인 백웅의 운명은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되며, 현재 판이 빠르기 진행되어 끝나기를 바라는 흉신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백웅의 전생횟수와 기간을 줄이려고 할 것이 분명하다. 그렇기에 흑웅 또한 전륜성왕처럼 이러한 위험성을 알아챘고, 그렇기에 절연을 얻어야만 최소한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기에 백웅을 죽여 전륜성왕에게 보낸 것이라고 한다.[48] 전륜성왕 曰 이 원념이 얼마나 악독한지 알겠는가? 이 세상의 그 어떠한 고문도 이 뒤틀린 원념이 영혼을 찢어발기는 것보다 아플 수는 없다.[49] 하지만 어디가지나 '기초'를 얻은 것이기에, 현재 이 상태로는 같은 절연(絶緣)을 쓰는 동영 무사의 공격에 버틸 수 있을지는 알 수가 없을 뿐더러 정면으로 대항하기에는 아직 한차 멀었다고 한다. 동영 무사가 사용하는 주된 영역은 무(武)의 영역이며, 그렇다보니 동영 무사의 숙련도와 경지에 따라 위력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50] 전화(87권 15화 1645화)에서 백웅이 자신(백웅)의 무의식을 만남으로써 자기자신과의 인연을 강화시키는 것은 흔히 말하는 체간(體幹)을 단련하여 적의 힘을 버티는 기초체력을 기르는 것이며, 2단계는 절연이라고 하는 경력(經力)을 흘러내는 것이라고 언급된다.[51] 무쌍패를 전개한 백웅의 양팔이 온통 검은 숯처럼 썩어들어갔다.[52] 아무리 무쌍패라고 하더라도 절연(絶緣)이 내포하고 있는 죽음와 마주치지 않고서는 절연을 무력화시킬 수가 없음을 뜻한다. 심지어 무쌍패를 창안한 장삼봉조차도 무쌍패의 특성과 제약(무위전변으로 모든 기운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그 패력이 일단 상대의 힘에 접촉해야 하는 것)으로 인해 절연의 기운을 해석하는데 실패하면 그대로 얄쨜없이 죽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53] '고리'를 역회전시킬 때 모든 혼돈을 허무의 영역까지 되돌리는 '끈'이 생성이 되고, 그렇게 생성된 끈을 이용해 상대를 베는 것[54] 백웅은 이제 동영 무사가 사용하는 절연(絶緣)과 그 공격을 대항할 수가 있는 수단이 생겼다고 볼 수가 있지만, '암야참으로 절연(絶緣)을 막아내는 것은 어디까지나 초대 전륜성왕이 사용했던 것처럼 통강(通剛)의 형태로 사용했을 경우'에만 한정되는 것으로, 동영 무사가 사용하는 공격(일참)의 특성상(전조조차 없을 뿐더러 무형(無形)이자 인과를 무시해버리고 날아오는 것), 만약 백웅이 흐름을 읽어내어 암야참을 정확히 날리는 것을 실패하면 그대로 죽을 수밖에 없고 이론상으로만 가능한 방법이라고 한다.[55] 그러면서 정석적인 무(武)로 간다면 백웅은 흐름을 읽는 능력을 더욱 키워야겠으나, 만약 진소청이면 역으로 그 동영 무사를 일패도지시킬 수가 있을 거라고 덤으로 같이 언급된다.[56]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백웅 또한 속으로 욕지거리를 내뱉으면서 이게 무슨 수련이냐며 경악 및 기가 막혀하는 것은 도무지 못하겠다고 소리쳤다. 옆에서 백웅을 절연사막에 쳐박아넣은 초대 전륜성왕이 이제 조만간 절연사막의 힘이 백웅의 몸을 잠식되고 끝없이 백웅을 죽일 것이며, 자신(전륜성왕)은 이대로 백웅이 완전히 소멸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대한 버틸 수 있도록 보호하겠다고 한다.[57] 그러면서 무공의 깨달음의 유무에 따라서는 방어 및 회피조차 가능해질 거라고 덧붙여 말한다.[58] 전륜성왕의 후계자가 되었기 때문인지, 이미 백웅은 죽음에서 자유로운 상태가 되었다고 언급이 되며, 그렇기에 백웅이 흑웅에게 맞아죽었음에도, 바로 31회차 삶으로 넘어가지 않고 바로 초대 전륜성왕이 있는 방으로 이동되었다.[59] 그런데 하필이면 소환된 삼신산의 감독관이 500여년 전 자신이 죽였던 홍길동이었다..(홍길동이 되살아난 것 때문읹니, 한반도는 기본패시브로 예토전생을 지닌 것 같으니 나루토를 찍는 거냐는 반응을 보인 독자들도 있다.) 소환된 홍길동과 소환한 백웅 또한 서로의 얼굴을 보자 딱딱히 굳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혼에게 육체를 부여하는 권능으로 인해 되살려진 홍길동의 영혼이 설명하는데, 자신(홍길동)은 신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선인데, 어머니 쪽이 성주의 혈맥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한다. 홍길동의 친부가 신선일파가 삼신산의 출입권을 자유로이 얻기 위해 홍길도의 친모와 혼인을 했다.[60] 사용하는 성질과 방향에 따라서는 평소의 수십 배 이상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61] 이것이 삼황오제들이 천계를 만든 이유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고 28회차 삶 시점에서 망량과 삼황 복희가 필사적으로 옥황상제의 권능을 부여하고자 한 가장 큰 이유다. 삼황오제들이 천계를 만든 것은 지상계 문명의 관리를 하는 한편 외계의 신격들이 쳐들어올 시 선봉에 나서서 싸우기 위한 전투단체를 만들기 위해서인데 필연적으로 천계를 관리하는 수장이자 정점인 옥황상제는 이러한 전투력의 정점이 될 수 밖에 없다. 만약 옥황상제가 부재한다면 삼청들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되어 있으나 현 시점에서는 삼청마저 제대로 돌아가지 않다고 나온다.[62] 백웅에게 자신(사황 창힐)의 권능과 자아를 귀속시키고(거기에 사황 창힐의 신력도 약간 더해져 백웅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자신(사황 창힐)은 오로지 권능을 발동시키게 하는 매개체로써 존재하고 사황 창힐 본인 말마따나 제정신인 마도사이면 결코 하지 않을 노예계약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사황 창힐이 이런 노예계약을 백웅에게 제시하는 것은, 신격으로써의 권능이 박탈된 사황 창힐 입장에서는 노예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천암비서의 허무 속에서 겁의 세월을 견디면서 천천히 소화되는 것(만약 이대로 끝까지 가게 되면 그 즉시 천암비서의 거름이 되어 소멸이 되고 영겁토록 고통을 받게 된다고 한다.)을 어떻게든 피하려고 한다.[63] 팔부신중을 자신(사황 창힐)로 끌어들이고 현혹시킬 수가 있었던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 신격이 되기 전의 자신(사황 창힐)은 인간마도사로서 무수한 거래와 협상을 반복했다고 한다.(마도사로서의 사황 창힐이 지닌 능력은 상업와 거래에 특화되었다.)[64] 어떠한 보물, 물건의 이름과 가격, 30회차 삶에서 석화된 물건들의 저주를 해주하기 위해 필요한 가격, 대납 및 담보가 가능한지의 유무 등을 상세히 설명해준다. 그리고 물건의 상태에 따라 그 가치가 오르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한다.[65] 상업의 권능에 대해 거신족의 전사장 유망이 말하길 기본설정이 인두, 즉 인간의 목인 이유는 권능을 시전하는 자는 언제나 자신의 보물만을 소모하면 손해이며, 따지고 보면 돈을 축적해서 원하는 대가를 매수하는 권능인데, 그렇다면 보물을 소모하지 않고 돈을 저축해야 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백웅이 유망이 한 말을 도무지 못알아먹자 유망은 정말 형천 같은 놈이라며 답답해하면서, 자신(유망)의 권능에 걸린 건달파를 풀어주면서 대신 설명해달라고 하자 건달파가 설명하길 본래 창힐은 고대부터 인간의 왕이 되어 학정을 거듭하며 인신공양을 미친 듯이 반복해왔는데, 은의 태무왕이자 탕왕이 되어서 그리했던 이유 또한 이 상업의 권능과 상업의 권능을 통해 기본적으로 설정된 통의 단위가 인두라면 설명이 된다고 한다. 창힐은 제물로 쓸 은나라 인간의 목을 치고 난 뒤, 그 인과율을 귀갑에 돈처럼 저장해놓은 것이며, 수백 수천 명의 인간을 공양하면서 몸뚱이는 제물로 바쳐 따로 마도의 제물을 얻고, 목은 귀갑에 저장해 재력을 비축했던 것으로, 심심할 때마다 인두(사람머리)을 얻게 된다면 돈을 빠르게 모으는 것이 가능한 최상의 설정이 되는 것이며, 창힐은 이러한 식으로 수백 수천 년의 시간동안 제물과 대가를 모아 결국 신으로 승급한 것이다.[66] 인두라는 단위는 설정이기에 필요에 따라서는 기본적으로 단위를 바꿀 수가 있다. 백웅은 단위를 인두에서 마두로 바꾼다.[67] 그러면서 어떻게 사황 창힐이 신화 역사 속에서 빠르게 성장하여 대마도사로서 그 황제 공손헌원의 총애를 받았던 이유를 알았다.[68] 작중에서는 돈을 모으는 상업의 능력이라는 특성상, 돈을 무엇으로 설정하느냐에 따라 그 효용성이 달라지는 것을 뜻한다.[69] 그러면서 신뢰도의 단계를 보여주는데, 최하위인 천상에서 1급인 전신(錢神)[151]까지 총 10 단계로 나뉘어져있으며(1급 전신, 2급 천하대상, 3급 전귀, 4급 대상인, 5급 성좌, 6급 상상, 7급 중상, 8급 하상, 9급 하하상, 10급 천상), 현재 백웅은 10등급에 위치해있다고 나온다. 이를 본 백웅은 이 권능는 인간의 상행위를 구현한 초상능력으로, 이 권능을 사용하는 자는 상인처럼 생각해야 해야 하며, 상도에 따라 능력이 발동하고, 조건이 맞을 경우 좋은 거래를 하여 계약자가 더 좋은 대가를 따낼 수가 있는 특수한 능력이라고 생각했다.[70] 30회차 삶 80권 12화에서 어째서 사황 창힐이 4등급까지만 승급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밝혀졌는데, 그것은 바로 상업의 권능을 지닌 특성으로 인해 더 이상 올리지 못했다. 이 상업의 권능는 분명 강력한 권능이나, 그 대신 한계치가 높은 탓에, 높은 등급으로 갈수록 하나의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만큼 큰 대가를 바쳐야 하는데, 문제는 그 한계치는 신격에 된 사황 창힐 본인조차도 채우기 힘들 만큼 막대했고, 그렇기에 사황 창힐은 권능을 창조했음에도 4등급에 머무르는 것이 한게였을 거라고 한다. 백웅이 보인 반응처럼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나 싶겠지만, 상업의 권능처럼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않는 강력한 술법과 권능을 창조해놓고, 정작 자신이 그 요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서 시전하지 못하는 경우는 의외로 많다고 한다. 그러면서 수보리는 분명 사황 창힐은 상업의 권능를 너무 막강하게 설정해놓았다가 지상의 보물을 충분히 모으지 못해서 그냥 포기한 것이 분명할 거라고 덧붙여 말한다.[71] 그러면서 백웅은 신뢰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 많은 능력이 생길 거라고 직감했다. 그러면서 창힐이 어떻게 삼황오제에 준하는 신격으로 승격했는지도 이해했다.[72] 자신(복희)이 백웅과 흑웅의 내력을 알게 되는 대신, 자신이 신력 수행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73] 백웅과 흑웅에 대한 내력을 자신(복희)이 알게 되는 대신, 신력수행에 도움을 주고 신술의 전수, 거기에 같은 질서계열의 신성들을 소개시켜주어 그들의 가호를 받게 해주겠다는 것이다.[74] 그러면서 심수력은 낮은 상인등급으로는 격이 너무 높은 보물의 가치를 매기는 것은 안되는 것일 거라고 한다.[75] 대귀(大龜)은 5등급인 상좌에 오르게 되면 별자리 중에 하나를 자신의 소유로 삼아 강제로 하나의 성좌를 가져올 수가 있다고 한다. 옆에 있던 수보리는 기절할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어쩌면 창힐은 처음부터 절대신이 되는 전제 하에서 상업의 권능이라는 말도 안되는 권능을 만들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믿기 힘들다고 반응을 보였다.(그 이유는 성좌라고 하는 존재들이 옛 지배자 바로 아랫등급의 힘을 지닌, 경우에 따라서는 천지를 뒤집을 수가 있는 권능을 행사할 수 있는 존재들인데, 이 상업의 권능은 중간단계에서부터 옛 지배자 바로 아래에 위치한 존재들을 창조할 수가 있는 영역에 손을 뻗었다.)[76] 이 대귀(大龜)라고 하는 성좌 또한 고유한 권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 권능은 4등급이 되면 해금이 된다고 한다. 백웅이 4등급에 이르자마자 대귀에게 석화를 해제하라고 명령하자 이광과 이환웅에게 걸려있던 석화의 저주를 해제했다.[77] 30회차 삶 88권 5화 1655화, 이환웅은 선물과 조금 다르면서도 비슷한 것으로써, 미래에 어떤 게 실패하거나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면 그 즉시 돈을 벌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78] 마두를 사용할 수가 있는 조건이 '상업의 권능을 각성한 자'여야만 하기 때문으로 권능을 각성하지 못한 자는 마두를 사용할 수가 없다고 한다.[79] 첫 번째로 계승은 백웅이 완전히 상업의 권능을 포기하고 상대방에게 능력을 전수해주는 것이며, 두 번째인 대차는 상대방과 임대차계약을 맺어 상대방이 임시로 제한적인 권능을 사용하도록 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대차를 통해 각성할 경우, 마두의 능동적 사용은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이에 백웅이 무슨 말인지 어리둥절해하나, 무슨 말인지 알아들은 이환웅이 쉽게 설명해주길, 예전에 백웅이 천암비서 안에서 사황 창힐을 만났고, 그때 사황 창힐이 백웅에게 상업의 권능을 완전히 준 경우가 바로 계승에 해당되며, 상업의 권능은 오로지 단 한 명의 사용자만 존재할 수가 있을 뿐, 복수의 사용자는 불가능한 계통의 고유능력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대차인 경우에는 일종의 갑을(甲乙)관계로, 이건 사용자가 늘어난다기 보다는 노예가 늘어나는 방식일 거라고 한다.[80] 백웅이 대귀에게 이환웅의 설명(대차라는 것은 사용자가 늘어난다기 보다는 갑을관계, 즉 노예가 늘어나는 방식이라는 것)이 맞냐고 묻자 대귀는 상업의 권능을 대차한 자는 임시로 권능으로 가공한 결과물을 인과율의 대가 없이 소유할 수가 있게 되며, 원주인이 마두를 소모하여 대상 임차인에게 혜택을 줄 수가 있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임대인엑 임차인이 마두 혹은 마두를 이용한 가공품을 양도받게 될 경우, 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 이자를 추가하여 원주인에게 변제해야 할 의무가 생겨난다고 한다. 옆에 있던 해공제일 수보리는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다는 반응(그러면서 권능의 창조주인 창힐을 향해 악독한 자라고 비난했다)을 보이면서, 자신(수보리)이 이해한 대귀가 말한 대차방식에 대한 것을 백웅에게 설명해주는데, 원래 팔부신중들은 생전부터 신적 존재가 아닌 그저 창힐로부터 신의 육체를 넘겨받아 반신(半神)의 힘을 얻게 된 인간 출신들인데, 아무리 강력한 마술과 마법이라고 해도 본질적으로 팔부신중만큼 강력한 사도를 양산하는 것은 불가능(신의 육체를 나누어주었다고 한들, 그 과정에서 열화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신력을 나눠줄 수가 없다.)한 점을 감안하면 실로 이상하다고 여길 수밖에 없으나, 만약 사황 창힐이 대차를 통해 가공한 신의 육체를 팔부신중들에게 빌려주는 식으로 넘겨주었다는 어째서 팔부신중이 신의 육체를 넘겨받았음에도 이상하다고 여길 만큼 강맹한 힘을 발휘했는지 모두 설명이 된다고 한다. 옆에 있던 이환웅 또한 그냥 힘을 양도받게 되면 마치 세금이 붙듯 인과율로 인해 신의 육체게 담겨 있는 힘는 몇 단계나 하향될 수밖에 없으나, 주는 것이 아닌 '빌려준다'라는 형식으로 넘겨준 것이라면 힘이 열화될 이유는 전혀 없을 거라고 한다.(왜냐하면 빌리는 자가 '이자'를 책임지는 것이 문제일 뿐, 대차하는 사물는 열화되어서는 안 되기에 도리어 힘는 지켜진다. 뿐만 아니라 엄연히 '빌려준 것'이기에 창힐은 자신이 원할 때 언제든 팔부신중이 배신할 것 같으면 그들로부터 신의 육체를 이자와 함께 돌려받을 수가 있기에, 사황 창힐 입장에서는 어떠한 손해도 보지 않고 마왕급 부하를 8명 정도나 양산할 수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점에서 이환웅은 사황 창힐을 가리켜 머리를 잘 썼다고 평가했다.)[81] 해공제일 수보리와 이환웅의 해석을 들은 백웅은 이전 생애에서 사황 창힐이 야욕을 드러내고 한자의 힘을 악용, 인류를 폭주시켰을 때, 팔부신중에게 나누어주었던 신의 육체를 되돌려받을 때를 회상하면서 분명 사황 창힐은 그때 상업의 권능을 이용해 빌려주었던 신의 육체를 이자와 함께 회수했고, 그 과정에서 사황 창힐은 팔부신중들이 그동안 수천 년 동안이나 쌓았던 힘과 권능까지 추가로 뺏어갔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수보리는 이러한 방법는 쉽사리 수하들을 강력하게 해줄 수가 있으며 자신(수보리)이 보건데 이 방식에는 몇 가지 응용법이 있을 거라고 한다.[82] 1등급 전신(錢神)으로도 금오도의 알의 가치를 판별할 수가 없는 경우[83] 능력의 기틀는 사황 창힐이 만들었으나 그 한계치를 설정한 것은 허공록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1등급인 전신(錢神)으로서도 가치를 평할 수가 없는 것은 곧 허공록조차도 가치를 평가할 수가 없는 것이기에 백웅이 방금 전 말했던 '전신(錢神)으로 금오도의 알이 지닌 가치를 판별할 수가 없는 경우'는 결코 일어날 수가 없는 불가능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84] 황제 공손헌원이 외신 허공록에 도달한 경우[85] 통상적으로는 외신에게는 공양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있으나, 당시 황제 공손헌원은 사황 창힐의 요청으로 특별히 힘을 사용해 편법으로 공양을 성사시켰고, 그렇게 만들어진 상업의 권능은 근원이 허공록에게 이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를 보면 그 황제 공손헌원이 보기에도 사황 창힐이 지닌 이 상업의 권능이 그만큼 매우 중요하고 가치가 있었다고 판단한 듯 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편법으로나마 외신, 그것도 전 우주의 전지자인 허공록에 대한 공양을 성사시킬 리가 없었을 것이다.[86] 상업의 권능는 허공록과 이어진 덕택에 한계치는 무궁무진하지만 문제는 이로 인해 허공록의 기준에 의해 등급상승이 절대적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지게 되었고 허공록에 의해 맞추어졌다. 사황 창힐은 허공록의 기준에 맞출 수가 없다고 판단해 신격에 오른 후에는 등급 상승을 포기했다고 하는데 신으로써 신력을 휘둘러 만들어내는 편법 따위로는 결코 허공록의 기준에 맞출 수가 없었다. 이에 백웅은 충분히 그럴 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백웅이 이제까지 전생해오면서 신적인 존재들이 내놓는 시련과 기준이 얼마나 높은 수준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데, 허공록의 기준은 곧 외신의 기준이자 전 우주의 제2인자가 정하는 기준을 뜻하기에, 지금까지 백웅이 겪어온 신적 존재들의 시련과 기준과는 비교도 할 수가 없을 만큼 매우 가혹한 조건을 요구할 것이 분명하다.[87] 그러면서 대귀는 백웅에게 상업의 권능의 한계치를 신경쓰는 것보다는 '어떻게 해서 상인 등급을 올릴 것인가'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 나을 거라고 조언해주었다.[88] 이는 석화되었다가 다시 해제되었던 원래 세계에 있던 보물도 포함되는데다가, 탁록대전의 시대로 귀환해도 다시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89] 3등급인 전귀(錢鬼)부터는 초상능력, 영혼, 성좌, 별, 은하에너지, 법칙, 차원을 매매할 수가 있게 되었다. 또 '계약해제'에 마두의 사용이 가능해지고, 돈 단위를 산정할 때 '버림' 대신 '올림'을 사용하고 돈을 '영혼'으로 바꿀 수 있으며, 상회(商會)를 꾸릴 때 상회의 규모에 따라 능력치에 추가보정을 받게 된다고 한다.[90] 초심자 특권이 소멸되고 허공록에 '세금'을 납세해야 한다고 말한다.[91] 그러면서 대귀는 백웅에게 무감정하게 이제 초심자 특권은 소멸되었다고 말했는데, 이에 백웅은 4등급부터는 허공록이 초보자로 여기고 세금을 납세하는 것을 봐주었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제부터 지옥의 난이도가 시작되었으며, 자신(백웅)의 생각보다 1급인 전신(錢神)에 오르는 건 더욱 험날할 거라고 예감했다.[92] 백웅은 그만 얼떨결에 집어넣어버렸다고 한다.[93] 이 때문에 크리슈나와 옛 지배자들조차 멀뚱히 지켜보기만 할 정도로 황당했다. 충분히 그럴 만도 한 것이 전장에서 뜬금없이 동전이 나왔는데 황당하지 않을 리가 없다.[94] 눈앞에 난데없이 나타난 동전들은 오로지 백웅만이 회수할 수가 있는 것과 트리무르티로 창조해낸 것들은 오로지 창조자만이 건드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수집하여 이득을 볼 생각으로 얻으려고 하는 경우에는 건드리지 못하지만 그냥 없앨 작정으로 강대한 마력을 주입하면 부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동전이 생겨나자 옛 지배자들이 마력을 주입해서 동전들을 파괴했다.[95] 세상에서 상업의 권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은 오로지 백웅 뿐이라는 것.[96] 모든 동전을 흡수한 대귀는 대박 터졌다고 말한다.[97] 여담이지만, 마물들이 동전이 된 점에서 독자들은 갑자기 모바일 게임 내지 RPG 게임처럼 변했다고 여기는 중이다.[98] 흡수한 동전들은 마두로 취급되지 않는 것이다.[99] 그러면서 백웅이 한 질문(전신에 오르기 위해서는 마두만 많아서는 안되는 것이냐는 것)이 맞다고 덧붙여 말한다.[100]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웅이 '단순히 가치를 교환할 뿐인, 복희나 황제 공손헌원 수준의 신격들에게는 별다른 의미가 없는 권능'이라고 여기고 있었던 것은 하도 백웅이 상업의 권능에 대한 연구를 제대로 해가면서 쓰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101] 이를 들은 백웅은 설마 이 상업의 권능이 그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냐며 무척이나 경악했다.[102] "대귀, 지금부터 이환웅의 질문에 성실히 대답해라."[103] '전산지재를 10개를 모야아 한다'는 것은 사실상 우주에 존재하는 영적 존재들의 절반 이상을 사냥해야만 얻을 수 있는 수준의 재화를 요구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옆에서 같이 듣고 있던 백웅 또한 미친 거 아니냐며 경악했다.[104] 이때 허공록이 대귀의 몸에 강신해 "모든 것이 인과율대로 진행되나, 이번 한 번뿐이다"라며 경고했고, 한 번 더 무한으로 늘리려고 하자 아예 두번 다시는 소녀의 능력인 '불멸'로 2차 재화를 무한으로 늘릴 수가 없도록 제약을 가했다. 이를 본 이환웅은 어찌보면 소녀가 지닌 전능의 힘이 허공록의 영역에 침범했기는 했으나, 기존에 정해진 법칙을 어긴 것은 아니기에 한 번 정도는 봐준 것일 거라고 한다.[105] 작중 묘사에 의하면 "아무런 문양도 새겨져 있지 않은 밋밋한 동색의 민무늬 동전"이라고 묘사가 된다. 한참동이나 전산지재를 관찰하던 백웅은 굉장한 신력이나 권능 같은 것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한다.[106] 그렇기에 대귀는 분명 강력한 특권이기는 하지만, 함부로 쓰게 되면 전신이 되는 게 힘들어지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107] 우선 허공록이 개입해 더 이상 소녀의 능력을 통한 꼼수는 더 이상 쓸 수는 없게 된 것도 있지만, 상거래의 본질이라 할 수가 있는 "불평등" 때문에 그런 것인데, 모든 이가 자신의 이득을 위해 재화의 거래를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불평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게 되고 사유재산이 만들어지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사유재산이 축적되고 계급이 형성되면서 경제 또한 활성화되는데, 이러한 경제구조가 점차 자본주의에 가깝게 된다면 자본소득은 무조건적으로 노동소득을 압도하게 되는 결과가 나오게 되고, 그렇기에 돈이 돈을 버는 구조가 되어서, 인간이 순수하게 일해서 버는 돈으로 결코 돈놀이를 이길 수가 없게 된다고 한다.(그 예로 백웅이 원래 살던 시대에 있는 화신류의 한씨 가문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한다. 만약 백웅이 최소 수백년~최대 수천년동안 표사일을 한다 하더라도, 훨씬 오래전부터 돈으로 돈을 불린 한씨 가문의 재산을 따라잡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렇기에 자본소득이 그만큼 대단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백웅은 이러한 불평등을 역으로 이용해 압도적인 돈을 벌어야 한다.[108] 신격들에게 백웅이 지니 능력들이 알려지는 것, 백웅이 이길 수밖에 없는 미래에 걸고 그 미래로 향하도록 직접적으로 상황을 조종하는 것(이것이야말로 옛 지배자들을 이기는 방법이라고 한다.)[109] 이에 백웅은 고작 그런 걸로 돈을 벌다니, 그냥 홀짝 맞추기가 아니냐고 지적하자 이에 이환웅은 묘한 미소를 지으면서 본래 고도의 돈놀이의 본질은 방금 전 백웅이 말한 것처럼 홀짝 맞추기라고 답한다.[110] 이를 들은 백웅은 예전과 비교해보아도 대출조건이 어마하다고 할만큼 엄청 후해졌다며 무척이나 놀랐다.[111] 대귀은 동전 1개가 곧 1마두와 같은 것으로 마두를 동전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112] 3급인 전귀에 오르기 위해 금오도의 알을 비롯한 모든 보물을 전부 다 팔아버렸고 이젠 등급을 올리는 난도가 크게 올라가서 보물을 파는 것만으로는 안된다.[113] 예전에 백웅은 금오도의 알을 금란까지 성장시켰었는데, 금란까지 성장시킨 금오도의 알은 그 외신 주시자의 허락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우주를 창조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할 수가 있는 점에서 보자면 그 가치는 이미 999억의 수십 배나 되어야 할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해당 수치가 높다고 한들, 한계수치인 999억에 도달하면 그걸로 끝인데, 이것이 뜻하는 바는 아무리 백웅과 이환웅이 마두를 9,999억이나 벌어들였다고 한들, 전산지재를 10개가 아닌 1개밖에 얻을 수 없음을 뜻한다.(이에 백웅은 그럼 이 주식을 이용해 훨씬 많은 마두를 번다 한들, 전산지재 1개만 얻고 끝날 수가 있는 것이냐고 묻자 이환웅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백웅은 9,999억 정도 벌어놓고 999억씩 10번 소모하면 되지 않냐고 묻자 이환웅은 전제가 틀렸다고 말하면서, 아무리 주식으로 많이 번다 한들, 999억 이상 잔고가 안 쌓이는 것과 같은 개념이라고 설명한다.)[114] 초상능력, 영혼, 성좌, 별, 은하에너지, 법칙, 차원을 매매할 수가 있고 계약해제를 할시 마두 사용 가능하고 돈 단위를 설정할 때 '버림' 대신 '올림'을 사용 가능하고 돈을 영혼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고 상회를 꾸릴 때 상회의 규모에 따라 능력치 추가 보정을 받는다.[115] 이제부터 초심자 특전이 소멸이 되어 허공록에게 세금으로 거래세 2할을 내어야 한다.[116] 첫 번째는 "다음에 전산지재를 획득할시, 획득한 전산지재를 통해 한계수치를 최대한도로 높이는 것"이고, 두 번째는 "백웅만의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것".[117] 주식시장에 성장된 기업이나 아니냐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차이가 나는데다가, 원시적인 상업의 권능 시스템에서 상회를 설립한다면 단순히 백웅의 능력치에 보정받는 것으로 끝나게 되나, 상회이면서도 주식회사가 된다면 일거양득을 추구할 수가 있게 되며(혹은 그 이상조차 가능하다고 한다), 백웅이 120억 마두를 전부 대출받아서 그 자본금으로 백웅만의 주식회사를 설립한 뒤, 전 세계에 있는 투지자들, 즉 현재 지구에 있는 수백명의 신격들을 모집하고, 이들의 투자를 이용해 별다른 꼼수를 쑤지 않고도 200억 정도는 가볍게 벌 수가 있게 되는 발판이 마련이 된다고 한다.[118] 옆에서 같이 듣고 있던 이환웅은 자본금을 120억 대출받고 주식발행을 먼저 거친 뒤, 완전히 백웅의 편이 되어 영혼을 바칠 수가 있는 10여명의 서명을 받아야 함을 뜻한다고 한다.(그렇기에 이환웅은 백웅에게 서명을 할 10명은 매우 신중하게 잘 골라야 한다고 말한다. 모집한 10명 중 단 1명이라도 배신한다면 걷잡을 수 없을 만큼의 피해를 받았다.) 방금 전 서술한 서명을 받은 10명의 운명은 백웅이 설립한 주식회사의 운명과 함께 하게 되는데, 그렇기에 만약 백웅이 설립한 주식회사가 잘못되기라도 하는 날에는 어쩌면 영혼이 통째로 인과의 굴레로부터 소멸될 수도 있다고 한다.[119] 1마두에 1주라고 치고 120억 마두를 발행하면 될 거라고 덧붙여 말한다.[120] 이때 백웅은 잘못되면 영원히 소멸될 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주를 넘는 그 순간부터 죽은 목숨이라 각오했던 자신을 지금까지 살아남게 해준 것은 전적으로 백웅 덕택'이니 자신의 목숨 또한 기꺼이 바치겠다는 건달파의 충성심에 눈물을 흘릴 뻔했다.[121] 이때 백웅은 흑웅이 초기주주가 되는 서명을 할 수가 있다는 사실에 무언가 복잡해서 잘 이해가 가지 않기는 하나, 무슨 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잠시 고민했다.[122] 이때 백웅은 어째서 소녀는 주주서명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냐고 이환웅에게 묻는데, 이때 이환웅은 소녀가 초기주주가 되면 분명 무한의 권능을 응용해 백웅을 망가뜨릴 가능성이 너무 높아서 그냥 무시해버렸다(...)고 답한다.(...) 이에 백웅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본인 앞에서 그런 말을 하는 거냐며 속으로 짜증을 냈으나, 이에 소녀는 그럴 수도 있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123] 이러한 점 때문에 칠요의 제작자인 삼황오제들이 칠요가 소멸되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반응이 없었고 백웅이 원래 살던 시대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가장 큰 이유일 거라고 한다.[124] 그러면서 진짜로 이런 일이 가능한 거냐며 크게 경악해하는 백웅에게 연기(緣起), 즉 큰 굴레는 백웅이라고 하는 존재를 '연기'이자 '과정'으로 보고 있으며, 그렇기에 백웅이 앞으로 칠요를 다시 제작할 가능성이 있는 한 섣불리 판정하지 않는 거와 같은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아직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는 백웅에게 좀 더 쉽게 말하길, 인과율에 따르면 백웅은 언젠가 다시 '상업의 권능'으로 칠요를 다시 제작하게 될 것이기에 세계는 그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고 '상업의 권능'에 칠요가 녹아 있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가 있는 거라고 설명한다.[125] 백웅이 '상업의 권능으로 칠요를 제작하지 않는다'라는 '결과'일 뿐, 연기가 상징하는 '과정'의 영역이 아니며, 그렇기에 '과정'이 끝나기 전까지는 모든 결과는 불확정성의 영역에 존재하며, 어떤 의미에서는 이런 점이야말로 전생자가 지닌 특권일 거라고 덧붙여 말하면서도, 보아하니 아직도 인과율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것 같으니, 나중에 스승님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126] 이환웅 본인의 언급으로는 투자받은 목돈을 제대로 운용해 돈을 불리는 거와 같다고 한다. 원금이 필수불가결로 생경날 수밖에 없고, 그렇기에 수백 마리의 옛 지배자들이 배당을 요구하는 것에 곤란해야 할 이유 또한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127] 백웅에게 있어 종말은 공포의 대상이 아닌, 그저 죽음의 동의어나 다름이 없다.[128] 30회차 삶 88권 5화 1655화에서 이환웅은 미래를 닫루는 금융상품과 같은 것으로, 쉽게 말해 미래를 미리 예측하는 도박과도 같은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그 도박이 맞으면 도박의 난이도가 높은만큼은 큰 돈을 벌 수가 있으나, 그 대신 틀리게 되면 그만큼 가진 돈을 잃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129] 단순히 파생상품의 배율만 하더라도 1백만배였는데, 거기에 파생 및 추가문구인 '세계의 파멸을 극복하고 전생자의 존재가 다음 세계에 이어진다'가 추가되자 배율이 100배나 껑충 뛰었는데, 이를 본 대귀는 현재 3급인 전귀에서는 더 이상의 배율 확인이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130] 방금 전 나온 파생상품에 따르면 백웅이 '종말'을 직접 목격한 후, '전생'하는 것만으로도 지금까찌 대출받아서 모은 자산이 1백만배의 100배인 1억배가 되는 소리라고 한다. 어느 독자의 추론으로는 '선물이고 뭐고 백웅이 종말을 볼 때마다 인과율이 뻥튀기가 되는데, 전생자인 백웅이 종말을 본 경험이 여러번 있고, 거기에 충분히 강해진 전생자의 전생조건이 종말을 보는 걸로 귀결되면 전생 때마다 강해져서 전생여정이 단축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일 거라고 한다.[131] 이러한 점 때문에, 24회차 삶과 26회차 삶에서 사황 창힐과 오제 요순이 전생능력을 강탈하려고 했고 이제까지 백웅이 전생해오면서 수많은 신격들이 전생능력을 부러워하고 탐을 낸 것이기도 하다고 한다. 게다가, '백웅 본인이 전생을 할 때마다 어떠한 인과율을 획득한다'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전 우주에서 유일무이하게 '종말'을 겪고도 살아남아, 전 우주에서 가장 귀중한 자원인 인과율을 획득하는 사실상 전생자만이 가능한 우주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해낼 수가 있기에 배율이 100만배인 것도 당연한 것이 된다고 한다. 게다가, 이 100만배의 배율이라는 것도 사황 창힐의 상업의 권능에 허가된 배율에 지나지 않을 뿐, 실제로는 1억배를 넘어도 전혀 이상치 않은 수준이라고 한다.[132] 이러한 점 때문에 이환웅은 백웅 본인이 전생자라는 것은 곧 '전 우주의 파멸에서도 살아남을 수가 있는 유일한 존재'가 되는 것이며, 그렇기에 전생자가 지닌 이점인 '절대적인 회귀성'을 자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여 말한다.[133] 그렇기에 신격들조차 이 결과를 받아들이고 순응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134] 하지만 이 배팅 또한 100만배를 넘어야 하나, 사황 창힐의 권능이 지닌 한계로 인해 3급 전귀는 100배밖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135] 이 때문에 이환웅 또한 만약 가능하지 않는다면 100만배의 배율 정도로 만족하고 그대로 끝낼 생각이었다고 한다. 이 상업의 권능은 '진정한 주관자인 허공록이 인정하면 되고 전지자가 직접 연결되어있는 능력이고 아득한 절대자인 외신이 효과를 보장하는 초상능력'이자 무척 통이 큰 능력이라고 할 수가 있게 되는 셈이다.[136] 전제 가 '본인(백웅)이 종말을 복 나서 전생하는 것'이기에, 1억배의 이득을 얻기 위해서는 적어도 31회차 삶으로 넘어갈 수가 없으며, 이렇게 된다면 어떻게 해서 이번 생(30회차 삶)엣 주주 놈들에게 저익적으로 배당을 요구하는 걸 어떻게 해결할 수가 있냐는 것[137] 그러면서 말이 콜옵션이지, 사실상 인과율을 돈처럼 취급해서 파는 것이기에 엄청난 프리미엄을 붙이는 것이 가능해지며, 그렇기에 백웅이 전생자인 시점에서 이건 돈 놓고 돈 먹기나 다름이 없으며, 거기에 스왑까찌 해놓으면 절대 돈을 잃을 일은 없을 거라고 덧붙여 말한다.[138] 그 내용은 '이환웅은 백웅이 가진 상업의 권능을 공유하는 공동경영자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한다.(이는 곧, 이환웅 또한 백웅처럼 상업의 권능을 쓸 수가 있게 되고 백웅이 맡아둔 모든 옛 지배자들의 자산을 마음대로 굴릴 권한도 같이 부여됨을 뜻한다.) 이환웅은 이렇게 하면 이환웅은 그 권한을 위임받게 되어, 설령 백웅이 다시 미래로 가게 된다 한들, 저번처럼 '수백마리의 옛 지배자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배당을 요구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게 되고 그동안 이환웅 본인이 상업의 권능으로 자산을 불리는 식으로 인과율이 설정될 거라고 한다.[139] 당장 백웅은 이환웅의 스승이라고 할 수가 있는 나일라토프를 죽인, 이환웅 입장에서는 원수와도 같은 존재일 뿐더러, 상업의 권능이 백웅에게 있어서는 무척 중요한 능력이다.[140] 이환웅 본인이 스승인 나일라토프가 백웅에게 죽임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원한이 없는 것(애초에, 나일라토프 본인부터가 인간의 애정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도 위대한 신적인 존재였다고 한다), 두번째, 현 시점에서 이환웅 이외에는 백웅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불릴 만한 존재는 없을 뿐더러, 이환웅 이전에도 백웅은 전생을 해오면서 사실상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해왔다.[141] 덤으로 이환웅에게 자산권리 권한이 생겨난 건 덤. 이를 두고 몇몇 독자들은 혹시 십이율주 하은천의 인과율도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했다.[142] 간달파인 경우, 적어도 마왕으로써의 격이 1,2단계나 더 올라왔으며, 나머지 주주들 또한 개개인이 지닌 초상능력들 또한 크게 향상되었다고 나온다. '신선이 수백 수천년을 수행해도 얻기 힘든 힘'을 단번에 얻었다고 나온다.[143] 미래에 얻을 수익을 미리 당겨서 준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10명의 초기주주들은 정상적으로 손에 넣을 수가 없는 힘을 손에 넣게 된 것으로, 본래 이와 같은 일은 상위신격이 자신의 사도나 화신에게 특혜를 베풀 때 벌어지는 것이지만, 백웅인 경우 상업의 권능을 근거로 해 별다른 인과율의 소모도 없이 행한 것이라고 한다.[144] 백웅이 3등급 전귀(錢鬼)에 도달해서 가능했다. 3등급인 전귀에 도달하면은 영혼을 매매할 수가 있어서 그렇다.[145] 이 작전을 고안한 29회차 삶 시점의 제갈사는 영혼을 매매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적이 부활할 수가 있는 여지를 완전히 차단하고 덤으로 부하들을 강화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146] 전생검신 초중반 때만 하더라도 옛 지배자들은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인간 동료들이 짜 놓은 모든 계획이 비틀리는 것은 기본에 필멸자들의 힘과 지혜를 농락하는 거대한 존재들'이라고 할만큼 코즈믹 호러스러운 존재들이었는데, 지금 묘사되는 것을 보면 흡사 '호구 내지 백웅한테 뭘 퍼줄까 이 생각이 들 만큼 그냥 동네 힘만 쌘 바보 형들 같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인 듯 하다.[147] 백웅과 함께 큰 굴레를 돌려 탁록시대로 간 적이 있고 상업의 권능으로 주식회사를 설립해 10인의 주주 서명에 동의했던 일[148] 24회차 삶, 26회차 삶에 등장했던 암천향에 있던 거대 지네[149] 이외에 화안금정, 지금까지 이룬 세피라의 경지, 절연의 언령, 염동력, 별을뒤 트는자의 마법지식을 바쳤고, 이름으로는 2마리 거미, 파란놈, 항아, 유신, 아담카드몬, 드라큘라를 바쳤다.[150] 다만 트리리무르티는 권능은 바쳤지만 그동안의 사용 경험 덕뷴에 기술로 구현가능했고 홍몽의 권능은 해당 장면에서 언급이 되지 않는다.
[151] 30회차 삶 80권 15화에서 대귀은 이 전신은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가치를 매기는 것이 가능하고, 매수와 매도가 가능한 단계로, 그렇기에 이 세계에서 전신(錢神)이 가치를 못 매기거나, 팔 수가 없는 것은 결코 존재치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