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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10: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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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을 존
부수
나머지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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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2획
중학교
준4급
일본어 음독
ソン
일본어 훈독
たっと-い, とうと-い,
たっと-ぶ, とうと-ぶ, みこと
-
표준 중국어
zūn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상대자6. 모양이 비슷한 한자7.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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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尊은 '높을 존'이라는 한자로, '높다', '존귀(尊貴)하다', '술통' 등을 뜻한다. '술통'의 뜻은 (술통 준)과 통한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높다
중국어 표준어 zūn
광동어 zyun1
객가어 chûn
민동어 cŏng
민남어 hun
오어 tsen (T1)
일본어 음독 ソン
훈독 たっと-い, たっと-ぶ,
とうと-い[1], とうと-ぶ, みこと
베트남어 tôn

유니코드에는 U+5C0A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TWDI(廿田木戈)로 입력한다.

술병의 모습을 본뜬 (우두머리 추)와 오른손의 모습을 본뜬 (마디 촌)이 합쳐진 회의자이다. 갑골문 상에서 이 글자는 두 손(, 받들 공, 두 손의 모습을 본뜬 한자이다.)으로 술병을 받치는 형태로 나타나며, '술을 올리다', '(술병을) 올리다'와 같은 뜻을 나타냈다. 금문에서는 주로 그렇게 바치는 술을 담는 주기(酒器)의 일종을 나타내는 글자로 쓰였는데, 이러한 뜻으로 쓰인 尊 자는 후에 (나무 목)을 더하여 (술통 준)이 되었다. 이후 더 높은 존재한테 술을 바친다는 뜻에서 '존귀하다'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尊과 樽의 한자음이 분리되었기 때문에, 엄밀히는 尊 쪽이 다음자(多音字)가 된다.

일본어에서 토오토이(尊い)라는 표현이 2010년도 말부터 오타쿠 업계에서 유행어처럼 쓰이기 시작했다. 보통 좋아하는 대상이 아름다운 모습을 봤을 때 상대를 보살펴주고 아껴주고 싶은 황홀한 감정을 느끼게 해줬을 때 대상이 尊い하다고 표현한다. 유행이 지났다고 여겨지는 모에하다는 표현의 높인말로서 대체어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 2020년경부터는 토오토이의 발음을 얼버무린 てぇてぇ(테-테-)라는 단어로 줄여쓰기도 한다.

반대개념을 나타날 때에는 자를 주로 쓴다. 두 한자어를 합친 존비(尊卑)는 지위나 신분의 높고 낮음을 뜻한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창작물

3.6. 기타

4. 유의자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7.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


[1] 두 단어는 어원이 같다. たふと-し에서 ふ가 촉음화된 것이 たっと-い, ふ가 순음퇴화를 거쳐 장음화된 것이 とうと-い이다. 의미도 동일.[2] 尊(높을 존)의 동자[3] (거미 추)의 동자[4] (태울 추)의 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