重 무거울 중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里, 2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9획 | ||||
중학교 | |||||||
- | |||||||
일본어 음독 | ジュウ, チョウ | ||||||
일본어 훈독 | え, おも-い, かさ-ねる, かさ-なる | ||||||
- | |||||||
표준 중국어 | chóng, zhòng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clearfix]
1. 개요
重은 '무거울 중'이라는 한자로, '무겁다', '중요하다', '겹치다', '무게' 등을 뜻한다.2. 상세
갑골 | 금문 | 대전 | 소전 |
갑골문 | 금문 | 대전 | 소전 |
본래 人 아래에 東을 써서 만든 글자였는데, 대전체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東이 里의 형태로 바뀌었으며 위에 있던 人도 형태가 바뀌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사람을 본뜬 글자 아래에 묶은 짐을 형상화한 글자를 써서 '사람이 무거운 짐을 옮긴다'라고 해석하여 무겁다는 뜻을 갖게 된 회의자라는 설이 정설이나, 짐을 옮기는 '사람'의 모습으로 뜻을 나타내고 東의 음인 '동(→중)'으로 음을 나타낸 형성자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네이버 사전은 후자를 채택했다.
겹치다는 뜻은 《옥편》[2]에선 원래 緟(더할, 거듭할, 겹칠 종, U+7DDF)인데 重으로 대신한 것이라 하고, 한문학자 시라카와 시즈카도 같은 견해를 펼쳤다. 시라카와 시즈카는 더 나아가 금문에서 발견된 緟의 전 형태인 𤕌(⿰𤔔⿱東田, U+2454C)을 바탕으로 그 의미를 설명했다. 곧, 실뭉치(𤔔)를 자루(東) - 東은 금문에선 束(묶을 속)·橐(전대 탁)과 비슷한 글자다 - 에 넣고 솥(田)에 거듭하여 넣어 염색하는 것으로, 원 의미는 염색이며 이에서 거듭하다는 뜻이 파생되었다는 설명이다. 이것이 나중에 형성으로 만들어진 緟으로 대체되었다가 더 간략해져 緟의 성부인 重만으로 대신하게 되었다.
유래가 달라서 그런 건지 한국 외에서는 '겹치다'와 '무겁다'의 뜻으로 쓰일 때의 발음이 다르다. 가령 표준 중국어에서는 '무겁다'와 '중요하다'라는 뜻으로 쓰일 땐 [zhòng]이라고 발음되나, '겹치다'라는 뜻으로 사용될 땐 [chóng]이라고 발음된다. 원래 일본어에서도 '무겁다', '중요하다'로 쓰일 때에는 じゅう, '겹치다'는 의미로 쓰일 때에는 ちょう로 읽어야 맞지만 잘못된 발음이 관용음으로 굳어버린 경우가 있다. 그 예로 重複(중복)은 원래 ちょうふく로 읽어야 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じゅうふく로 잘못 읽는 경우가 흔하다. '겹'을 의미하는 의존명사 '중'도 じゅう로 읽는다.
3. 용례
3.1. 단어
- 가중(加重)
- 거중기(擧重機)
- 건원중보(乾元重寶)
- 과중(過重)
- 귀중(貴重)
- 기중기(起重機)
- 다중(多重)
- 막중(莫重)
- 비중(比重)
- 삼중살(三重殺)
- 소중(所重)
- 신중(愼重)
- 엄중(嚴重)
- 위중(危重)
- 이중(二重)
- 자중(自重)
- 정중(鄭重)
- 존중(尊重)
- 중간(重刊)
- 중건(重建)
- 중공업(重工業)
- 중금속(重金屬)
- 중농주의(重農主義)
- 중대(重大)
- 중량(重量)
- 중력(重力)
- 중병(重病)
- 중복(重複)
- 중상(重傷)
- 중상주의(重商主義)
- 중수(重水/重修)
- 중시(重視)
- 중신(重臣)
- 중압(重壓)
- 중양절(重陽節) - 태음력 9월 9일
- 중요(重要)
- 중유(重油)
- 중입자(重粒子)
- 중장비(重裝備)
- 중적분(重積分)
- 중점(重點)
- 중죄(重罪)
- 중주(重奏)
- 중증(重症)
- 중차대(重且大)
- 중창(重唱)
- 오중주(五重唱)
- 중책(重責)
- 중첩(重疊)
- 중태(重態)
- 중합체(重合體)
- 중형(重刑)
- 중후(重厚)
- 체중(體重)
- 치중(置重)
- 편중(偏重)
- 하중(荷重)
- 해동중보(海東重寶) - 고려의 동전
3.2. 고사성어/숙어
- 권토중래(捲土重來)
- 남아일언중천금(男兒一言重千金)
- 애지중지(愛之重之)
- 중언부언(重言復言)
- 타로방정중도지회(唾路傍井重到知悔) - 우물에 침 뱉고 간 놈 다시 와서 마신다.
- 화유중개일인무갱소년(花有重開日人無更少年) - 꽃은 다시 피는 날이 있으나, 사람은 다시 젊어지는 날이 없다는 뜻이다.
3.3. 곡명 및 음반명
- 한국
* 일중광지곡(日重光之曲) - 조선 순조 28년에 자경전에서 작곡되어 연주되었던 곡
* 성중휘지곡(星重輝之曲) - 조선 순조 28년에 자경전에서 작곡되어 연주되었던 곡
* 중광지곡(重光之曲) - 고려 숙종의 공덕을 찬양하기 위해 예종 11년에 작곡된 곡
* 월중륜지곡(月重輪之曲) - 조선 순조 28년에 자경전에서 작곡되어 연주되었던 곡
* 해중윤지곡(海重潤之曲) - 조선 순조 28년에 자경전에서 작곡되어 연주되었던 곡
* 일중광지곡(日重光之曲) - 조선 순조 28년에 자경전에서 작곡되어 연주되었던 곡
* 성중휘지곡(星重輝之曲) - 조선 순조 28년에 자경전에서 작곡되어 연주되었던 곡
* 중광지곡(重光之曲) - 고려 숙종의 공덕을 찬양하기 위해 예종 11년에 작곡된 곡
* 월중륜지곡(月重輪之曲) - 조선 순조 28년에 자경전에서 작곡되어 연주되었던 곡
* 해중윤지곡(海重潤之曲) - 조선 순조 28년에 자경전에서 작곡되어 연주되었던 곡
3.4. 도서명
- 일본
* 狼少年は今日も嘘を重ねる
* 狼少年は今日も嘘を重ねる
3.5. 인명
안동 권씨, 거창 신씨, 파평 윤씨, 양주 조씨의 항렬자로 사용한다.- 권오중(權五重)
- 김만중(金萬重)
- 김현중(金賢重)
- 미나모토노 시게유키(源 重之)
- 봉중근(奉重根)
- 시게미츠(重光): 일본의 성씨
- 안중근(安重根)
- 안중열(安重烈)
- 야에가시 미이사(八重樫 美伊咲)
- 야에 미코(八重 神子)
- 오모사다케 후토시(重佐武 ふとし)
- 이중익(李重翼)
- 성중엄(成重淹) - 조선 연산군 때의 문신으로 갑자사화 때 숙청되었다.
- 중운(重云)
- 쥬후쿠 미호(重福 省帆)
- 진중권(陳重權)
- 카사네 테토(重音テト)
- 코코노에(九重): 일본의 성씨
3.6. 지명
- 한국
- 일본
- 중국
- 대만
4. 유의자
- 鈞(무거울 균)
5. 상대자
- 輕(가벼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