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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 뜬뜬 | ||
콘텐츠 | 핑계고 | ||
시리즈 | mini핑계고 | ||
회차 | EP.20 | ||
출연 | 유재석, 한상진, 조세호, 최다니엘 | ||
공개 날짜 | 2025년 02월 13일 ([dday(2025-02-13)]일, [age(2025-02-13)]주년) | ||
공개 시간 | PM 12:00 | ||
동영상 길이 | 43분 44초 | ||
자막 | EN | ||
장소 | 뜬뜬 편집실 | ||
연출 | 조은진, 조수빈, 김다윤, 이은솔, 추형록, 오민주 | ||
작가 | 김송화, 최수정, 김이진, 정채휴, 전우성, 박창훈 | ||
믹싱 | 청춘사운드 | ||
링크 |
1. 개요2. 내용
2.1. 오프닝2.2. 조세호 등장2.3. 유료 광고2.4. 화제가 된 '주머니의 손'2.5. 드디어 10만 조회수 달성한 뮤직비디오2.6. 초대 손님 소개2.7. 한상진, 최다니엘 등장2.8. 작은 거인들의 리더이자 정전기가 오른 조세호2.9. 한상진의 전하지 못한 조세호 결혼 축의금2.10. 계국지, 계원예고, 계원이들에게 인사하기2.11. 남향집이 싫은 최다니엘2.12. 홍보 시간2.13. 최다니엘의 영화 촬영 고충2.14. 최다니엘의 속옷 빨래와 나체 샤워 논란2.15. 최다니엘의 소파 중고 거래 시도 논란2.16. 최다니엘의 슬리퍼 취급 받은 명품 신발 논란2.17. 한상진이 조세호에게 한턱낸 미담2.18. 최다니엘의 성격과 데뷔2.19. 관종 최다니엘이 한때 팬이었던 조세호2.20. 최다니엘의 심야 오코노미야키 나눔 논란2.21. 한상진이 부산에 사는 이유2.22. 한상진의 데뷔2.23. 학창 시절 별명2.24. 조세호의 정동남 재연 쇼2.25. 홍보 시간 22.26. 최다니엘의 신나는 쫙쫙 노래2.27. 한상진의 복면가왕 출연2.28. 한상진의 루틴2.29. 한상진의 한(恨)2.30. 막역하게 짐짝 취급받은 한상진2.31. 철없는 동생, 한상진2.32. '나 혼자 산다'에 빠지게 돼서 속상한 한상진2.33. 나만 공격하고 싶었던 한상진2.34. 이모티콘을 쓰는 이유2.35. 끝나지 않는 맡경례 🫡2.36. 클로징2.37. 에필로그
3. 여담[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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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8 메카니즘은 핑계고 | → | EP.20 250213 mini핑계고 | → | EP.69 여행 친구들은 핑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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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9 241017 mini핑계고 | → | EP.20 250213 mini핑계고 | → | EP.21 250320 mini핑계고 |
주제 : 지속적인 해명 요구로 이어지는 토크 보따리
때 : 꽃샘추위가 다녀간 2월 어느 날
장소 : 뜬뜬 편집실
참여자 : 유재석, 한상진, 조세호, 최다니엘
때 : 꽃샘추위가 다녀간 2월 어느 날
장소 : 뜬뜬 편집실
참여자 : 유재석, 한상진, 조세호, 최다니엘
2. 내용
2.1. 오프닝
- 계주는 진짜 mini핑계고 오랜만이라고 언급하면서 시작했다.
- 계주는 오늘 세호랑 지금 유퀴즈 끝나고 왔는데 오늘 (세호가) 박씨를 물고 왔다고 밝혔다.
- 계주는 플랙커스[3]를 소개하면서 세호가 오늘 직접 시연을 하냐고 묻자, 제작진은 광고 모델이 직접 오셔서 하실 거라고 답했다.
2.2. 조세호 등장
- 계주는 박씨를 물고 온 조세호를 악수로 맞이했다.
- 조세호는 계주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2.3. 유료 광고
- 계주는 치실을 꺼내 보이자, 조세호는 (치실이) 도착했다며 반색했다.
- 계주는 직접 방문 판매도 하시는 거냐고 놀리자, 조세호는 방문 판매는 아니고 '플랙커스'라고 하는 제품에 제가 광고 모델을 했다고 설명했다.
- 조세호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연장 계약이 됐다고 밝히자, 계주는 기쁜 일이라며 축하했다.
- 계주는 이거 참 어려운 선택을 해주셨다며 감격했다.
- 계주는 오늘 직접 하실 거냐고 묻자, 조세호는 제가 꼭 직접 자진해서 하려는 마음도 있었지만, 브랜드 측에서도 이왕이면 모델이 또 한번 해보면 어떨지 제안했다고 답했다.
- 계주는 저와 같은 이런 들쭉날쭉한 치아는 요거 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계주는 음식물 찌꺼기가 양치질만 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조세호는 요거 그립을 가볍게 잡아달라면서 거울을 보고 직접 시연하자, 계주는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계주는 PPL로 치실이 들어와서 이건 좀 해야 하니까 좀 이해해달라고 (시청자 여러분께) 양해를 구했다.
- 계주는 실이 특수섬유라 잘 안 끊어지고 짱짱하다고 칭찬했다.
- 계주는 이게 진짜 민트향이라고 언급하자, 조세호는 좀 상쾌한 느낌이 든다고 이어갔다.
- 계주는 오늘 또 우리 조셉이 광고하고 있는 휴대하기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든 구강 매너 템이라고 전하며 플래커스에게 감사를 전했다.
2.4. 화제가 된 '주머니의 손'
- 조세호는 요즘에 핑계고 자주 오니까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 조세호는 지난번 방송도 너무 재밌게 봤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욱동이 형의 심드렁함을 언급하자, 계주는 욱동이의 그 심드렁함과 더불어서 주머니의 손이 좀 화제가 돼서 우재와 함께 시리즈로 본의 아니게 탄생했다고 전했다.[4]
- 계주는 제가 좀 주머니에 손 넣는 거에 예민한 사람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자, 조세호는 그렇게 예민한 분도 아니라고 전했다.
2.5. 드디어 10만 조회수 달성한 뮤직비디오
- 조세호는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그녀는 날 친구라 불러가 드디어 1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 조세호는 오래 걸렸다며 감격하자, 계주는 정말 감사하다면서 우리 계원님들 덕분이라고 전했다.
- 계주는 무려 3년이 걸렸다며 통탄해하자, 조세호는 고개를 떨궜다.
- 계주는 연예인 뮤직비디오가 10만은 넘어야 한다며 다행스러워했다.
2.6. 초대 손님 소개
- 계주는 오랜만에 mini핑계고를 하는데 두 분이 함께 해주신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저 개인적으로 너무 친하게 지내고 있는 분이라며 소개했다.
- 계주는 또 한 분은 거의 요즘 개그맨으로 활동하시는 분이라고 소개하자, 조세호는 협회 등록해야 한다고 맞장구쳤다.
- 계주는 이분은 광수만큼 웃음거리를 찾아다닌다고 덧붙였다.
2.7. 한상진, 최다니엘 등장
- 계주와 조세호는 한상진과 악수로 인사했다.
- 조세호는 이 형님은 빈손으로 온 적이 없다고 설명하자, 계주는 뭘 또 가져왔냐며 궁금해했다.
- 한상진은 내가 재석이 형한테 설 선물을 보내려고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 한상진은 완도산 전복이라고 밝히고는 네(조세호) 건 없다고 고백했다.
- 계주는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 조세호는 우리 사이엔 괜찮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 최다니엘은 방문을 노크하면서 입장했다.
- 계주는 개그맨 후배 왔다며 반가워했다.
- 최다니엘은 조세호와 악수로 인사를 나누었다.
- 계주는 (가방 안에 든) 이건 뭐냐고 묻자, 한상진은 이거 저희 와이프 팀 유니폼인데 한번 보시라고 권했다.
- 계주는 그분이 감독님이시라고 설명했다.
- 한상진은 이게 (부산 BNK 썸에 소속된) 전체 (선수들이) 사인 한 거라고 하자, 계주는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진은 네(조세호) 건 뭐 없다고 재차 장난쳤다.
- 조세호는 섭섭해지려고 하자, 계주는 여기 또 다 있다며 가방 안에 든 세호 선물 중에 결혼 축의금을 꺼냈다.
- 조세호는 자꾸 왜 이러냐면서 당혹스러워하자, 한상진은 이게 스토리가 있다며 일단 앉으라고 촉구했다.
- 계주는 최다니엘과 나누지 못한 인사를 나누었다.
2.8. 작은 거인들의 리더이자 정전기가 오른 조세호
- 조세호는 선물 받은 유니폼을 입었다.
- 한상진은 내가 축의금 얘기는 꼭 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 계주는 (세호) 결혼식에 갔는데 축의금을 안 냈냐고 물었다.
- 한상진은 못 했다고 답하자, 계주는 축의금 내기 위해 길게 줄을 섰었던 것을 떠올렸다.
- 조세호는 선물 받은 유니폼을 벗었다.
- 한상진은 결혼식 전날까지도 (세호와) 통화를 했다면서 형이 밥은 못 먹고 가지만 너를 보고 인증샷 찍고 축의금만 내고 형이 가겠다고 알렸는데 얘가 두 번인가 확인 전화가 왔다고 설명했다.
- 최다니엘은 정전기가 너무 떴다며 조세호의 머리를 정리했다.
- 계주는 (최다니엘이) 동생인데 왜 (세호의 머리를) 쓰다듬냐고 하실 수 있는데 정전기로 뜬 머리 때문에 오해하실까 봐 얘기 드린다고 정리하자, 최다니엘은 쌍따봉으로 화답했다.
- 한상진은 세호가 형이라고 짚자, 조세호는 괜찮다고 손사래를 쳤다.
- 한상진은 세호가 동생들이 그러는 거 싫어한다고 바람 잡았다.
- 한상진은 얘가 리더라고 하면서 자기네들 모임에 있는 꼬맹이들[5]을 언급했다.
- 최다니엘은 형 머리 처음 만져봤다고 전했다.
- 최다니엘은 굴곡이 있을 줄 알았는데 머리(뒤통수)가 일자로 내려가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 조세호는 (최다)니엘이하고는 친분이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재차 밝히자, 최다니엘은 우리 같이 해장국도 먹었다고 덧붙였다.
2.9. 한상진의 전하지 못한 조세호 결혼 축의금
- 계주는 축의금 얘기하다가 말았다며 다시 상기시켰다.
- 한상진은 내가 부산에서 오니까 기차 시간 때문에 밥은 못 먹고 간다고 전날에 알리고 당일에 결혼식장에 갔는데 이미 입구에서부터 줄을 섰다고 설명했다.
- 계주는 약간 그 왕세자 알현하듯이 줄 서서 기다렸다고 하자, 조세호는 멋쩍게 웃었다.
- 한상진은 내가 이럴 정도로 얘한테 축의금을 주고 가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조세호는 마지막으로 한 번만 짧게 설명해 드리겠다며 다급하게 요청했다.
- 최다니엘은 줄 세우는 걸 좋아하시는 스타일이냐고 몰아가자, 조세호는 재차 아니라고 손사래 쳤다.
- 한상진은 줄 세우기 좋아하는 거 맞다고 놀렸다.
- 조세호는 내가 어떤 브랜드의 옷을 사러 갈 때 줄 서는 건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 조세호는 그날 결혼식에 신랑 신부를 보러 와주신 친인척분들과 친구분들도 있었는데 그분들끼리 인사 나누시라고 줄을 선 것이었는데 뒤늦게 올라오신 분들은 그분들이 줄을 서 계시니까 자연스럽게 서신 거라고 설명했다.
- 계주는 보통 신랑이 대놓고 포토존을 마련해서 찍지 않을뿐더러 신랑이 가족들하고 함께 만나면 인사하고 식장으로 들어가는 게 일반적인데 포토 라인을 설치하다 보니까 줄이 자연스럽게 세워진 거라고 부연했다.
- 조세호는 저는 이게 무슨 줄인지 당황했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계단으로 올라오자마자 줄이 꽤 있었다고 증언했다.
- 최다니엘은 하객들이 다 줄을 섰냐고 묻자, 계주는 대선배님들도 다 줄 섰는데 하룡이 형도 줄 서셨다고 밝히자, 조세호는 왜 줄을 서시냐며 만류했다고 해명했다.
- 유재석은 세호 보는데 줄까지 서야 하냐고 투덜거리는 임하룡 선배님을 따라 하자, 조세호는 저도 그때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 한상진은 나는 선배님한테 인사만 하고 정작 세호한테는 인사를 못했다며 봉투를 누구한테 맡기기가 되게 애매해서 못 줬다고 밝혔다.
- 한상진은 오늘 가져온 봉투를 보라면서 되게 오래된 봉투라고 설명했다.
- 최다니엘은 줄을 섰는데 만나지도 못 했냐고 묻자, 한상진은 못 만났다고 답했다.
- 계주는 기차 시간 때문에 바빠서 못 만났다고 설명했다.
2.10. 계국지, 계원예고, 계원이들에게 인사하기
- 계주는 이야깃거리가 너무 많다 보니까 우리가 인사를 안 드렸다면서 시청자분께 인사를 부탁했다.
- 최다니엘은 시청자 애칭이 계국지냐고 묻자, 계주는 계원님들이라고 답했다.
- 계주는 황정민 형 때문에 지금 계국지가 됐다고 부연했다.
- 최다니엘은 잘 못 알아듣고는 계원예고라고 발음하자, 조세호는 잘 한다며 칭찬했다.
- 최다니엘은 죄송하다고 하자, 계주는 얘 이거 생각하고 왔다며 혀를 내둘렀다.
- 한상진은 이런 걸로 웃기지 말라고 나무랐다.
- 계주는 이거 요물이라며 감탄했다.
- 한상진은 (최다니엘이) 예능에 물들어서 큰일 났다며 걱정했다.
- 계주는 예능 쪽에서 탐을 낼만 하다고 칭찬했다.
- 최다니엘은 계원이들이라고 발음하며 인사하자, 조세호는 계원 여러분이라고 바로잡았다.
- 계주는 계원님들이 어려 보이는 호칭이라 좋아하시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최다니엘은 계원 여러분을 만나서 너무 반갑다고 무사히 인사를 마쳤다.
- 한상진은 앞에서 이렇게 하면 내가 너무 부담스럽다면서도 핑계고 계원 여러분들을 만나서 반갑다며 인사를 전했다.
2.11. 남향집이 싫은 최다니엘
- 계주는 상진 씨를 오랜만에 본다고 운을 뗐다.
- 계주는 다니엘은 최근에 런닝맨[6] 에서 봤는데 요즘 예능 진짜 많이 하지 않냐고 물었다.
- 최다니엘은 저의 그런 모습을 좋아해 주셨다며 시상식 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제가 재밌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 최다니엘은 정말 노멀하고 정말 보편적이고 정말 보편적인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진짜 노멀하냐고 묻자, 한상진은 전혀 아니라면서 완전 돌아이라고 폭로했다.
- 최다니엘은 무슨 소리냐며 오해하시겠다고 반발했다.
- 한상진은 (최다니엘이) 저랑 같은 아파트 산적이 있는데 얘가 나 따라서 그 아파트로 이사 왔다고 밝혔다.
- 한상진은 (최다니엘은) 남향에서 살고 싶어서 진짜 정 남향의 집을 골랐는데 너무 남향이라서 커튼을 못 열었다고 하자, 최다니엘은 커튼을 닫아도 더워서 쪄 죽었다고 고백했다.
- 최다니엘은 정남향이 아니라 동남향이었는데 해가 동에서 떠서 서로 질 때까지 다 들어왔다며 시도 때도 없이 해가 들어와서 저를 막 구워주는 바람에 집인지 전자레인지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계주는 우리가 집은 늘 남향이 좋다고 하지 않냐며 아이러니해하자, 최다니엘은 그때 너무 힘들었다고 씁쓸해했다.
- 한상진은 그래서 (최다니엘이) 이사 가고 나서 내가 (최다니엘이 이사 간) 집에 처음으로 놀러 갔는데 안방에 안방이 없었다고 전했다.
- 계주는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묻자, 한상진은 보통 안방은 남향인데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안방에 컴퓨터 한대 덜렁 놓여있었다고 답했다.
- 한상진은 (최다니엘은) 남향이 싫었는지 북향에다 안방을 만들어 놨다며 어이없어했다.
- 계주는 (최다니엘이) 남향에 데어서 진저리가 난 건데 너무 극단적이라고 하자, 최다니엘은 남향에서 약간 안 좋은 추억이 있고 집을 혼자 쓰니까 안방이 넓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 최다니엘은 안방을 약간 반 거실처럼 TV, 소파를 놓고 작은 방에는 침대만 딱 놓고 잤는데 지금은 다시 그 남향 안방으로 옮겼다고 덧붙였다.
2.12. 홍보 시간
- 계주는 두 사람이 굉장히 친한 것 같다고 묻자, 한상진은 저희가 (서로 안지) 한 10년 넘었다고 답했다.
- 최다니엘은 KBS 드라마 빅맨에서 처음 봤다고 설명했다.
- 계주는 이 두 분이 왜 나오셨을지 궁금해하실 수도 있는데 두 분이 이번에 영화를 찍었다고 밝혔다.
- 계주는 어떤 영화인지 좀 얘기를 해 달라고 요청하자, 한상진과 최다니엘은 서로 얘기해달라고 양보하다가 한상진이 영화 소개를 맡았다.
- 한상진은 저희가 써니데이 영화를 찍었는데 리스타트 해피물이라고 설명했다.
- 한상진은 조동필(최다니엘)은 로스쿨 나온 엘리트로 나오고 저는 이제 조동필의 동창이자 완도를 지키는 하석진(한상진)인데 오선희(정혜인)의 첫사랑인 조동필로 인해서 일들이 벌어지는데 소소함 속에서 진짜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잔재미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2.13. 최다니엘의 영화 촬영 고충
- 한상진은 저는 중간에 촬영 때문에 두 번 나왔었는데 최다니엘은 청산도에서 한 달 있었다고 고백했다.
- 최다니엘은 완도, 청산도 거의 올 로케이션이었는데 매니저를 일부러 안 불렀다고 밝혔다.
- 최다니엘은 완도에 있다 보니까 한 달 정도가 연말에서 연초까지 넘어가는 기간이었다면서 제 매니저 같은 경우는 가정도 있고 아기들도 있으니까 나는 혼자 가서 할 수 있으니, 연말을 가족과 보내라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섬에서 촬영하니까 밥 먹으러 가려면 섬 인프라 상 거리가 멀다 보니 차 타고 15분을 가야 했다고 하소연했다.
- 최다니엘은 형(한상진) 차도 얻어 타고 혜인이 차도 얻어 탔다고 덧붙였다.
2.14. 최다니엘의 속옷 빨래와 나체 샤워 논란
- 한상진은 섬 생활을 우리 셋이서 제일 오래 해서 빨래도 펜션 사장님이 해주셨다고 하자, 최다니엘은 제 팬티도 빨아주셨다고 고백했다.
- 계주는 펜션 사장님한테 속옷 빨래까지 시키는 건 좀 그렇다고 하자, 한상진은 내가 그래서 도라이라고 하는 게 이거라고 강조했다.
- 한상진은 펜션 사장님이 배우님들 오래 계시니까 빨래를 좀 내놓으시면 해드리겠다고 하면 우리가 바지나 티셔츠 같은 겉옷을 내놓지 아무리 한 달 섬 생활이라고 해도 속옷은 우리가 방에서 빠는데 최다니엘은 너무 자랑스럽게 난 팬티도 내놨다고 증언했다.
- 최다니엘은 그게 아니라 저는 원래 샤워할 때 다 벗고 한다고 해명했다.
- 계주와 한상진은 우리는 입고하냐며 따졌다.
- 조세호는 나는 지금 어떤 얘기인지 안다면서 한 번에 (속옷과) 같이 벗는다고 대변했다.
- 최다니엘은 사장님은 그걸 모르고 빠신 거라고 해명했다.
- 계주는 아차 해서 꺼내기엔 이미 세탁기에 들어간 이후였을 거라고 추정하자, 최다니엘은 '사장님, 너무 죄송한데 거기 팬티가 들어가 있거든요? 팬티 좀 주시겠어요?'라고 하는 것도 웃기고 어차피 사장님이 손빨래하시는 게 아니고 세탁기가 하는 거라며 팬티를 빨든 바지를 빨든 기계는 모른다고 주장했다.
- 한상진은 그걸 듣고 아침에 빨래를 맡긴 나랑 혜인이는 얘 팬티랑 같이 내 옷이 섞일까 봐 너무 기분이 나빴다고 고백했다.
- 한상진은 어떤 기분이 알지 않느냐고 묻고는 그 완도에서 하루 종일 촬영하는데 신경은 세탁기에 가 있었다고 열변을 토하자, 최다니엘은 어차피 하이타이랑 피죤 다 해서 괜찮다고 얼렁뚱땅 얼버무렸다.
- 최상진은 내가 촬영이 먼저 끝나서 펜션으로 가서 빨래가 좀 잘못된 것 같다고 했더니 사장님이 그렇지 않아도 분류 다 해서 개인 빨래마다 따로 돌려주셨다고 해서 마음을 놓았다고 밝혔다.
- 계주는 사장님이 참 섬세하시다고 칭찬했다.
- 최다니엘은 저는 펜션 사장님하고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놀러 가겠다고도 하고 사진도 보내면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 한상진은 특히 다니엘을 많이 이뻐하셨다고 증언했다.
- 계주는 왜 이렇게 이뻐했을지 궁금해하자, 한상진은 얘가 어른들한테 싹싹하다고 설명했다.
- 최다니엘은 어른, 형들이 저를 되게 좋아한다고 하자, 한상진은 저도 얘를 좋아한다고 맞장구쳤다.
2.15. 최다니엘의 소파 중고 거래 시도 논란
- 조세호는 (상진이 형이) 내 집 밑으로 와서 커피 한잔 마시자고 제안해서 친구랑 같이 갔다고 운을 뗐다.
- 조세호는 쇼핑백 같은 게 있었는데 제 친구에게 줄 패딩이랑 제 옷이 담겼다고 밝혔다.
- 한상진은 세호 친구가 제 패딩이 예쁘다고 하길래 그 담에 만날 때 패딩 하나 사준 거라고 설명했다.
- 조세호는 누가 이 형 골프채를 들고 너무 좋다고 칭찬하면 다음에 드라이버를 선물로 받는다고 폭로했다.
- 계주는 왜 그러냐면서 돈이 그렇게 많냐고 우려하자, 한상진은 돈이 많은 게 아니라고 손사래 쳤다.
- 최다니엘은 저는 받은 적이 없다고 거들자, 한상진은 받은 적이 없느냐고 물으며 발끈했다.
- 한상진은 레이지보이 소파를 언급하자, 최다니엘은 선물을 받은 적이 있다며 손뼉을 쳤다.
- 한상진은 그걸 당근에 내놨다며 이거 미친놈이라고 계주에게 일러바쳤다.
- 계주는 이거 안 되겠다며 그걸 어떻게 당근에 내놓냐며 나무라자, 최다니엘은 수신호로 타임을 요청했다.
- 계주는 얘기를 들어보겠다며 아수라장이 된 상황을 진정시켰다.
- 계주는 팬티 세탁 얘기가 겨우 마무리됐는데 제대로 해명하지 않으면 가만 안 있을 거라고 단단히 별렀다.
- 최다니엘은 지금 너무 토크가 상기돼 있고 정리도 안 되어 있고 과열됐다고 전하면서 최다니엘은 제가 진실을 말씀드리겠다고 피력했다.
- 계주는 일단 선물을 받은 건 맞냐고 묻자, 최다니엘은 선물 받았다고 답했다.
- 계주는 그거 백만 원이 넘는다며 혀를 내둘렀다.
- 최다니엘은 제가 용산에 있을 때 그 소파를 제 집들이 선물로 받았는데 그 소파를 아직 내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 한상진은 (최다니엘이) 당근에 내놓겠다고 계속 저한테 허락을 요구하고 있다고 폭로하자, 최다니엘은 다시 한번 타임을 요청했다.
- 계주는 받은 지 얼마나 됐는데 그걸 당근에 내놓냐고 묻자, 한상진은 사준 지 2년 됐다고 답했다.
- 최다니엘은 얼마 안 됐는데 이사를 하면서 이것저것 받기도 하고 사기도 하다 보니 짐이 너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 최다니엘은 특히 레이지보이 소파가 심지어 1인용인데도 편한 만큼 되게 커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엄청나게 하다가 한번 (당근에) 내놔서 그걸로 맛있는 걸 다시 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 계주는 그게 정리가 된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따지자, 한상진은 이게 말이 되냐며 계주에게 되물었다.
- 계주는 내놓아야겠다라고 한 게 맞지 않냐며 달리진 게 없다고 재차 캐물었다.
- 한상진은 나는 진짜 큰맘 먹고 사준 거라며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 최다니엘은 아직 안 끝났다면서 결국에는 내놓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최다니엘은 집에 놓을 데가 없어서 후배 동생을 이제 줄까 했었다고 고백하자, 한상진은 어이없어했다.
- 조세호는 저는 듣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가끔 누군가가 저한테 선물을 주었을 때 오래 쓰다 보면 이거를 둘 곳이 없다거나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다고 대변했다.
- 최다니엘은 (그 소파가) 너무 좋았고 잘 사용했는데 제가 용산 살 때보다 지금 사는 집이 평수가 조금 더 작다 보니까 이걸 어떻게 할지 고민해서 베란다에 내놓고 이제 저희 강아지들이 거기서 쉰다고 밝혔다.
- 한상진은 그 소파를 사 준 지 2년밖에 안 지나서 완전 새것이라면서 제가 얘네 새집에 갔더니 그게 안 보였다고 증언하자, 최다니엘은 베란다에 있다고 재차 밝혔다.
- 최다니엘은 저보다 더 소중한 쑝콩이들 두 마리가 있다고 하자, 한상진은 여기서 또 디테일한 게 있다고 끼어들었다가 실패했다.
- 최다니엘은 걔네가 쉬고 저는 가끔 쉰다고 하자, 한상진은 걔네가 다 뜯어 먹었다고 폭로했다.
- 최다니엘은 뜯진 않았고 약간의 배설물들이 묻긴 했는데 제가 닦아서 저도 앉는다고 바로잡았다.
2.16. 최다니엘의 슬리퍼 취급 받은 명품 신발 논란
- 한상진은 또 내가 얘한테 나도 안 신는 명품 신발도 사줬다고 밝혔다.
- 계주는 넌 왜 이렇게 선물하냐며 우려하자, 한상진은 그것도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 계주는 넌 어떻게 살고 있는 거냐며 묻자, 한상진은 전 이러고 다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한상진은 얘(최다니엘)가 군대를 제대했을 때라고 언급하자, 최다니엘은 한 10년 전 일이라고 밝혔다.
- 한상진은 얘가 제대해서 새롭게 드라마를 들어가는데 얘가 군대 들어가기 전에 (전역하고) 돌아와서 복귀될지 고민 진짜 많았다고 밝혔다.
- 한상진은 새 신발을 신으면 일이 잘 풀린다는 말에 이번 드라마 좀 대박 났으면 좋겠다 싶어서 그 신발 잘 신고 다니라고 했더니 한 6개월 지나니까 그거를 슬리퍼처럼 끌고 다녔다고 폭로했다.
- 최다니엘은 이것도 전말이 있었는데 해명할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다.
- 최다니엘은 (상진이 형으로부터) 신발을 받았는데 메이커고 고급스러웠다면서 고급스러운 건 좀 신발이 무거운데 운동화니까 막 신었다고 설명했다.
- 최다니엘은 형이 그거는 그렇게 막 신는 게 아니라고 하길래 내가 무슨 중요한 일 있을 때 신어야겠다고 생각하다 보니까 안 신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 계주는 이제 선물을 줬으면 그 사람 건데 너무 디테일하게 간섭하는 거 아니냐며 한상진을 나무라자, 최다니엘은 이래라저래라, 중요한 때 신어라, 데일리가 아니라고 했다며 거들었다.
- 한상진은 나는 계속 확인한다며 자폭했다.
- 계주는 이럴 거면 전복 먹은 거 내 위장까지 보내줘야 하냐며 따졌다.
- 최다니엘은 저거 벽에 걸어라, 세탁은 드라이 맡겨라 등 말이 많을 거라며 하소연했다.
- 계주는 이럴 거면 (도로) 가져가라고 기겁하자, 죄다니엘은 사인 안 지워지게 드라이클리닝 해라, 땀 묻으니 여름에 입지 말라는 말 할거라며 신나게 너스레를 떨었다.
2.17. 한상진이 조세호에게 한턱낸 미담
- 조세호는 형(한상진)은 되게 순수하다고 대변했다.
- 조세호는 지난번에 형이 준 거 너무 맛있었다고 하면 상진이 형은 그런 거를 너무 흐뭇해한다고 전했다.
- 한상진은 병재랑 너 간 음식점에서 내가 계산해 준 그 미담 얘기하라며 작은 목소리로 조세호에게 지시하자, 조세호는 병재랑 밥 먹으러 가다가 우연히 형을 만났는데 이제 식사가 끝나고 계산하려고 했더니 한상진 씨가 다 계산하고 갔다고 마지못해 미담을 뱉었다.
- 최다니엘은 되게 짧게 하셨다고 놀리자, 한상진은 이렇게 짧게 할 거냐며 서운해했다.
- 조세호는 뭘 어떻게 길게 얘기하냐며 억울해했다.
- 한상진은 디테일하게 얘기해 주겠다며 나서자, 최다니엘은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하지 억지로 하는 말은 길게 할 수가 없다고 깐족거렸다.
- 한상진은 맨 처음에 너(조세호)랑 창희랑 거기서 송년회를 했었는데 얘(조세호)가 그다음 주에 그 집(식당) 다시 가고 싶은데 예약이 될지 묻는 전화를 해서 세호 이름으로 예약해 줬다고 설명했다.
- 한상진은 누구누구 가냐고 물었는데 제가 다 아는 동생들(창희, 병재)이어서 식당에 다시 전화해서 얼마나 나오던지 제가 낼 테니까 애들한테 맛있게 해달라고 전화했던 거였는데 이렇게 긴 얘기를 짧게 하냐며 섭섭해했다.
- 조세호는 형이랑 밥을 하도 많이 먹어서 그때는 이제 우리끼리 회식하러 갔다고 하자, 최다니엘은 상진이 형이 약간 은근히 강요가 좀 있다고 깐족거렸다.
- 계주는 이 얘기를 세 번째 듣는 거라며 지겨워하자, 조세호는 형이 원하니까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 한상진은 너무 길었다며 그만하자고 마무리지었다.
2.18. 최다니엘의 성격과 데뷔
- 최다니엘은 제 이름이 네 글자다 보니까 학교에서 출석부 보면 저만 이름이 하나 탁 나와 있다면서 선생님이 너 여기서 한번 이거 읽어보라든지 나와서 풀어보라는 등 제가 이름 불리고 주목받는 게 너무 창피했다고 밝혔다.
- 계주는 그렇게 부끄러움이 많고 주목받는 거 싫어하는데 어떻게 연예계에 데뷔했는지 의아해했다.
- 최다니엘은 그게 진짜 아이러니한데 보통 졸업식 때 부모님들이 사진을 찍는데 제 졸업사진 보면 제가 사진 찍기 싫어서 계속 막 아빠하고 싸우니까 사진들이 제가 울고 있다면서 이런 성격인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제가 이쪽에 발을 담그게 됐다고 설명했다.
- 계주는 어떻게 데뷔하게 된 거냐고 묻자, 최다니엘은 고등학교 때 우리 집이 막 부유하지 않아서 제가 어릴 때부터 아르바이트했는데 그 당시에 엑스트라나 이런 걸 가면 아르바이트 페이를 받다가 연기를 한 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 최다니엘은 정말 1차원적으로 그냥 페이를 벌려고 '연기를 해봐야겠다.'지 이것으로 인해 내가 주목받는다는 것을 생각 못 했다고 덧붙였다.
- 최다니엘은 예전에 '리얼스토리 김경식의 황당극장'[7], 학교 이야기에 단역으로 나오면서 또 오디션을 보면서 하게 됐는데 그 중간에 연기를 배우려면 좀 공부를 해야겠다 해서 대학[8]도 진학했다고 부연했다.
- 조세호는 굉장히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며 놀라워했다.
2.19. 관종 최다니엘이 한때 팬이었던 조세호
- 계주는 연예계에 이제 있은 지 꽤 됐는데 연예인 생활은 좀 잘 맞는지 물었다.
- 최다니엘은 저는 이렇게 주목받는 게 좀 낯설어서 약간 힘든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 계주는 가는 차 안에서 마스크팩을 하고 김밥을 먹는 건[9] 주목받기 위한 거 아니냐고 따지자, 한상진은 다 들어보면 얘는 엄청난 관종에 도라이가 맞다고 거들었다.
- 최다니엘은 아니라고 부정하자, 조세호는 물어 타 먹기 싫어서 가루[10]를 그냥 입에다 털었다고 폭로했다.[11]
- 조세호는 이게 관찰 프로그램이라는 게 진짜 나의 일상에 거치 카메라가 몇 개 들어오는 건데 저는 그거를 못 한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예전부터 방송의 시작을 카메라와 내가 눈이 마주쳐야 한다고 배웠다면서 예전에 거치된 관찰 카메라와 눈이 마주쳐서 좀 자연스럽게 해달라는 제작진에게 결국 이거를 못 하겠다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 최다니엘은 예전에 양배추[12] 진짜 팬이었다고 고백하자, 계주는 지금은 아니냐고 물었다.
- 조세호는 팬 좀 돼달라고 요청하자, 최다니엘은 지금도 너무 좋다고 답했다.
- 최다니엘은 형의 브랜드[13]를 예쁘게 보고 있다면서 창희 형이 무슨 SAFE 뭐 입고 온 거[14]를 언급하자, 조세호는 보내겠다고 화답했다.
- 한상진은 내가 아모프레 상품을 샀는데 사이즈가 안 맞다며 항의하자, 조세호는 제가 좀 사이즈를 좀 넓혀야 했다며 해명했다.
- 한상진은 우리는 XL인데 나 두 장 샀다가 반품했다고 투덜거렸다.
- 최다니엘은 메이커 이름이 조세피나 아니냐고 묻자, 조세호는 당황하여 말을 잊지 못했다.
- 조세호는 과거에 조세피나 공주인가 뭐 있었다고 떠올리자, 한상진은 나폴레옹 부인이 조세핀이라고 바로잡았다.
- 조세호는 이 형 역사를 공부해서 똑똑하며 칭찬했다.
- 최다니엘은 진짜 아모프레냐고 되묻고는 조세 뭐였다며 되뇌었다.
- 계주는 최다니엘이 계원예고부터 실수가 있었지만, 오해 없길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 조세호는 '조셉스마일'[15]이 있었다고 밝혔다.
2.20. 최다니엘의 심야 오코노미야키 나눔 논란
- 계주는 지금 결론은 상진이가 있어서 쉽게 나왔는데 최다니엘은 관종에 도라이라고 정리하자, 한상진은 최다니엘이 밤에 갑자기 전화하더니 옆 동이니까 잠깐 나오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 한상진은 최다니엘이 오코노미야키를 너무 많이 만들었다면서 밤에 사람들을 다 불러내서 나눠줬다고 밝혔다.
- 한상진은 최다니엘은 우리가 연락이 좀 없으면 자기한테 관심을 좀 집중 받으려고 뭘 하는 스타일이라고 꼬집자, 최다니엘은 정말 오해라고 호소했다.
- 최다니엘은 저는 단지 음식을 했는데 너무 많아서 다른 친구들이나 매니저 등 주위 사람들한테 나눠준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 계주는 그게 몇 시인지 묻자, 한상진은 12시~1시라고 답했다.
- 최다니엘은 11시쯤이었다고 반박했다.
- 한상진은 11시에 전화 왔는데 12시에 나올 수 있냐고 물어서 나갔다고 설명했다.
- 계주는 오코노미야키를 왜 12시, 11시에 만들었냐고 묻자, 한상진은 (최다니엘이) 이상하다고 맞장구쳤다.
- 최다니엘은 그럴 때가 있지 않냐며 혼자 살면 Feel을 받을 때가 있다고 답했다.
- 최다니엘은 프로그램 보다가 저거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싶었다고 하자, 계주는 이건 좀 설득력이 있다고 인정했다.
- 최다니엘은 형이 워낙에 생각보다 삶이 좀 Free 해서 밤에도 볼 수 있다고 하자, 한상진은 와이프가 (선수들과) 합숙 중이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계주는 박 감독님이 작전 짜고 있는데 자기는 그러면 안 된다고 나무라자, 한상진은 얘도 막 새벽에 우리 집으로 온다면서 남창희도 우리 집에 새벽 세 시까지 있다가 갔다고 밝혔다.
- 최다니엘은 형이 되게 친근하다고 부연했다.
- 계주는 주변에 이런 형들 있으면 좋다고 전했다.
2.21. 한상진이 부산에 사는 이유
- 계주는 상진 씨는 지금 부산에 (집이) 있냐고 묻자, 한상진은 저는 약간 공정 경제를 되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서 와이프가 부산 BNK 감독이기도 하고 와이프가 부산에서 월급을 받는데 그 돈은 부산에서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한상진은 저는 전국에서 버니까 전국적으로 돌아다니면서 쓰는 거고 와이프가 받는 월급의 세금은 부산시에다 내는 게 맞다고 피력했다.
- 한상진은 주소지가 서울에 있으면 세금을 서울시에 내야 하듯이 세금을 부산에 내기 위해 우리가 주소지를 부산으로 옮겼다고 덧붙였다.
- 한상진은 (부산 BNK 썸 구단을) 부산 BNK라는 은행에서 만들어줬는데 부산은행 자체는 부산 시민들의 예금으로 만들어진 은행이라면서 그 은행에서 받는 월급이라면 그 시에서 써야 맞다고 생각해서 이사 갔다고 부연했다.
2.22. 한상진의 데뷔
- 계주는 상진이는 어떻게 연예계에 데뷔한 거냐고 물었다.
- 한상진은 고등학교 때까지는 제가 연예인이 될 거라고 상상을 못 했다면서 우리 집에 연예인들이 많으셔서[16] 기준이 높았다고 답했다.
- 한상진은 어릴 때부터 막 노래를 시키면 한 소절 조금만 불러도 음정이 나갔느니 플랫됐다느니 다시 부르라느니 해서 TV에 나오는 사람들은 좀 다른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 한상진은 어느 날 고등학교 때 교회를 많이 다녔는데 크리스마스 때 성극[17]을 하라고 했다면서 무대에 서본 적도 없고 무대공포증이 있는 상황에서 아무거나 뭘 하라고 해서 잘하진 못했는데 사람들이 막 손뼉를 쳐주는 게 태어나서 처음이었다고 고백했다.
- 한상진은 그때 박수를 받고 연예인 해야겠다고 결심했는데 집에서는 아무도 안 도와주는 분위기라서 저 혼자 그냥 여의도 SBS를 찾아가서 거기 로비에서 인사하고 나서 기쁜 우리 토요일에 단역으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그냥 그 앞에서 '안녕하세요.' 인사했는데 데뷔했냐고 묻자, 한상진은 이상훈 감독님을 언급했다.
- 한상진은 난 (그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사람들이 그 사람한테 사진도 되게 많이 주고 굽신거렸다면서 그분은 계속 앉아 있는 걸 보니까 나는 아무도 모르지만, 저분이 실력자인 것으로 보여서 그냥 가서 인사했다고 설명했다.
- 한상진은 '저는 연예인 하고 싶은 고3 한상진입니다.'라고 인사하고 한 달 뒤에 그분을 다시 만나게 됐는데 록기 형이랑 영자 누나가 하는 '기쁜 우리 토요일'에 뭐가 펑크가 났는지 내가 해본 적도 없는 웨이터 단역으로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 한상진은 대기실에 가 본 적도 없어서 이렇게 앉아 있다가 이영자 선배님이 넌 뭐냐고 물으니까 저는 이게 무슨 시스템인지 몰라서 당당하게 웨이터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 한상진은 거기가 이영자 선배님 대기실인 줄 몰랐다면서 알고 보니 대기실 문에 이영자 선배님 이름이 쓰여 있었다고 고백했다.
- 최다니엘은 진짜 관종이라고 놀리자, 한상진은 정말 몰랐는데 이영자 선배님이 여기 있으면 안 된다고 하면서 누굴 부르더니 조감독이 날 끌고 나갔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우리 표현으로, 상진이가 근본 없이 들어와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거라고 정리했다.
- 한상진은 제가 거기서 잘했는지 한 달 연속으로 나왔다고 자랑했다.
- 한상진은 동엽이 형이랑 영자 누나가 하는 〈신혼행진곡〉[18]에 고정 단역이 되었다고 부연했다.
- 계주는 원래 드라마로 데뷔를 한 게 아니었냐며 놀라워했다.
- 최다니엘은 형님은 원래 예능으로 시작했다고 반가워하자, 한상진은 예능이 근본이었다고 인정했다.
- 계주는 얘네들 다 개그맨들이라고 반색하자, 조세호는 같은 한 가족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최다니엘은 저는 드라마와 영화로 시작했다고 선을 그었다.
- 계주는 지금은 개그맨으로 왔다며 놓아주지 않자, 한상진은 지금 지나가는 애들이 너 보면 개그맨인 줄 안다고 장단을 맞췄다.
- 계주는 상진이는 지금 배우 활동하고 있지만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다니엘은 배우로 데뷔했지만, 지금은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2.23. 학창 시절 별명
- 계주는 학창 시절 별명이 뭐였냐고 묻자, 한상진은 한살찐이라고 답했다.
- 한상진은 그때는 좀 뚱뚱해서 110㎏이었다고 고백했다.
- 최다니엘은 전혀 몰랐다며 놀라워하자, 한상진은 47㎏를 뺐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다니엘은 별명이 뭐였냐고 묻자, 최다니엘은 저는 초등학교 때 요기 다니엘[19]이었다고 답했다.
- 계주는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요기 다니엘 씨가 누구지 하실 수도 있는데 80~90년대에 박스 안에 요가로 몸을 접어서 들어가셨던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 최다니엘은 한국으로 따지면 약간 통아저씨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2.24. 조세호의 정동남 재연 쇼
- 계주는 예전에 (요기 다니엘 씨가) 놀러와에 나오셨다고 언급하자, 조세호는 정동남 선생님하고 통아저씨랑 '쇼킹 기인열전'이라는 제목으로 나오셨다고 이어갔다.[20]
- 조세호는 정동남 선생님이 나영이 누나를 밧줄로 연결해서 치아로 들어 올렸는데 치아에서 약간 피가 났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재석이 형이 괜찮냐고 물으니까 정동남 선생님께서 자기 손바닥으로 치아를 치며 건재함을 피력하는 모습을 재연했다.
- 조세호는 그거를 집에서 본다면서 정동남 선생님이 콧바람으로 성냥불을 끄는 모습을 맛깔나게 재연했다.
- 조세호는 정동남 선생님이 사과도 드시는 방법이 있는데 척척척척 자기 입에 앙칼지게 베어 무는 모습을 재연하고는 어디를 건드셨는지 사과에 피가 묻었다고 증언했다.
- 조세호는 치아로 맥주캔을 뜯어서 먹는 수류탄 주를 선보이셨다면서 이걸 짜서 먹는 모습을 재연하고는 정동남 선생님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 계주는 정동남 선생님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를 전했다.
2.25. 홍보 시간 2
- 계주는 다니엘은 새해에 뭐 좀 하고 싶거나 세운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 최다니엘은 '그냥 주어진 일을 항상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자.' 이런 주의고 제가 얼마 전에 또 SBS 정글밥2을 갔다 왔다고 밝혔다.
- 최다니엘은 페루 갔다 왔는데 촬영은 다 했고 조만간 방영이 될 것 같다고 알렸다.[21]
- 조세호는 (써니데이) 영화가 새해에 보기 딱 좋은 영화라고 들었다고 하자, 계주는 언제 개봉하는지 물었다.
- 한상진과 최다니엘은 2월 19일이라고 답했다.
- 최다니엘은 저희 영화가 가족이 다 같이 즐길 수 있고 좀 따뜻한 영화라는 걸 꼴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2.26. 최다니엘의 신나는 쫙쫙 노래
- 계주는 다니엘도 노래 좀 하지 않냐고 묻자, 최다니엘은 노래를 잘 못하고 듣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 계주는 어떤 노래 좋아하냐고 묻자, 최다니엘은 저는 웬만한 건 다 좋아해서 힙합, R&B, 댄스도 좋아한다고 답했다.
- 계주는 요즘 댄스곡 중에 좀 아는 노래 있는지 묻자, 약간 이렇게 막 신나는 거 있지 않냐면서 이렇게 쫙 쫘악하는 거 있다고 설명했다.
- 조세호는 G-DRAGON의 POWER가 아닌지 추측하자, 최다니엘은 비슷하다고 답했다.
- 한상진은 POWER를 쫘쫘라고 하는 건 너무했다고 나무라면서 POWER를 열창하자, 계주는 무슨 노래하는 거냐고 놀렸다.
2.27. 한상진의 복면가왕 출연
- 조세호는 상진이 형이 복면가왕도 나왔었다고 언급하자, 최다니엘은 형은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한다고 전했다.[22]
- 한상진은 제가 음치에 박치인데 40대가 넘어가면서 세운 계획 중에 '내가 안 해본 것들을 해보자.' 리스트가 있다고 밝혔다.
- 한상진은 평생 노래를 잘 못했다고 맨날 혼나서 40대 10년 동안 노래를 열심히 해보려 했는데 이 영화(써니데이)를 찍다가 그 '복면가왕'을 촬영 스케줄 하루 빼서 찍고 다시 밤에 완도로 내려갔다고 덧붙였다.
- 최다니엘은 (상진이 형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되게 열심히 하는데 자기 노래 부르고 싶으니까 (영화) 촬영은 일단 제쳐두고 일정 다 밀고 갔다 왔다고 모함했다.
- 계주는 상진이가 본업을 잘 못한다는 뜻으로 재밌게 받아들이면서 열심히 하는 친구이니 오해 없길 바란다며 양해를 구하자, 조세호도 티키타카라며 거들었다.
- 한상진은 내가 본업을 30년을 했는데 본업을 열심히 안 했으면 지금까지 버텨왔겠냐며 억울해했다.
2.28. 한상진의 루틴
- 한상진은 내가 작품을 70편 넘게 했다고 피력하자, 조세호는 한 번도 촬영장에 늦게 온 날이 없었다고 칭찬했다.
- 한상진은 나 그게 제일 싫어한다고 강조하면서 얘(최다니엘)도 그렇다고 하자, 최다니엘은 (상진이 형이) 촬영은 진짜 일찍 먼저 나온다고 증언했다.
- 계주는 한 시간 전에 가서 아까 영자 누나 방(대기실)에 있었다고 하지 않았냐며 놀렸다.
- 조세호는 상진이 형이 촬영할 때 너무 일찍 와서 피곤하다고 하자, 한상진은 야외 촬영 가서 1박 2일 동안 자게 되면 아침에 그 동네 목욕탕을 무조건 가서 거기 동네 아저씨랑 얘기하고 나서 뛴다면서 시간이 스탠바이까지 많이 남는다고 하자, 계주는 그래서 이렇게 피곤해 보이는 거라고 놀렸다.
- 최다니엘은 촬영 때 피곤해하고 감기 걸린다고 거들자, 계주는 상진이 네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상진은 오늘도 여기 한 시간 전에 왔는데 내가 너무 그런 거 같다고 반성했다.
2.29. 한상진의 한(恨)
- 계주는 수염도 이미 올라온 상태라며 네가 깔끔하게 면도했는데 보내는 시간이 있다 보니까 수염이 막 빠져나왔다고 재차 놀렸다.
- 한상진은 얘도 수염 진짜 많아 자란다고 화살을 돌렸다.
- 계주는 지금 잘 덮었다고 하자, 최다니엘은 저는 이 촬영 시간에 맞춰서 움직인다고 밝혔다.
- 계주는 상진이는 깎은 지 몇 시간 됐냐고 묻자, 한상진은 몇 시간 됐다고 답했다.
- 계주는 그러니까 지금 수염이 올라온다고 잔소리하자, 한상진은 형은 집이 여기서 200m지만 난 집이 여기서 440㎞라고 억울해했다.
- 최다니엘은 그건 맞다고 하자, 계주는 그걸 생각 못 했다며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 한상진은 우리 와이프한테 저항이 있을 거라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나 오늘만 왕복으로 900㎞라고 하소연했다.
- 계주는 사실 부산에서 서울 출퇴근하는 게 어려운 일이라고 대변했다.
- 조세호는 부산에 도착해서 또 집까지 가는 데 거리가 있다고 거들자, 한상진은 한 40분 걸린다고 밝혔다.
2.30. 막역하게 짐짝 취급받은 한상진
- 최다니엘은 이동할 때 차를 타든 뭘 타든 사실 되게 피곤하다고 변호하자, 한상진은 다니엘은 제가 부산으로 이사 갔을 때 제일 먼저 집들이에 왔다고 밝혔다.
- 조세호는 나는 두 분이 친하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막역할지는 몰랐다고 전했다.
- 한상진은 제가 단편 영화 찍을 때도 얘(최다니엘)는 롤이 없어도 그냥 왔다면서 촬영 끝나면 같이 밥 먹으면서 형 오늘 촬영 어땠던 거 같다고 조언해 줬다고 하자, 최다니엘은 그냥 놀러 갔는데 아깝다면서 결국 저를 출연시켰다고 밝혔다.[23]
- 계주는 서로 이렇게 친하니까 갑자기 한번 이런 걸 해보고 싶다면서 한상진 씨에게 최다니엘은 뭐냐고 묻자, 한상진은 동생이라고 답했다.
- 계주는 최다니엘에게 한상진은 뭐냐고 묻자, 최다니엘은 작은 짐이라고 답했다.
- 한상진은 얘한테 진짜 나도 안 쓰는 향수도 사줬고 명품 신발도 사줬는데 이렇게 답했다며 서운해하자, 계주는 작짐이라고 줄이며 놀렸다.
- 최다니엘은 너무 좋은데, 집안에 짐들이 다 있지 않냐면서 좋은 것들이고 진짜 필요한 거라고 얼버무렸다.
2.31. 철없는 동생, 한상진
- 한상진은 더 웃긴 건 제가 이번에 4번째 단편 영화를 연출했는데 얘가 약간 형처럼 이 형이 또 잘하고 있는지 걱정스럽게 또 왔다고 전하자, 계주는 내가 이렇게 쭉 오늘 상진이 하고 다니엘을 함께 있다 보니까 상진이가 동생 같고 네가 철이 많이 없다고 꼬집었다.
- 한상진은 얼굴을 손에 묻자, 계주는 네가 마음은 따스하고 진짜 착한데 철이 없다고 탄식했다.
- 최다니엘은 형이 하고 싶은 게 되게 많고 의욕도 되게 많다고 대변했다.
- 조세호는 저도 마찬가지지만 형도 본인을 더 챙겨야 하는데 항상 남에게 더 뭘 해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박 감독님이 뭐라도 안 그러냐고 묻자, 한상진은 와이프를 1년에 한 60일 보는데 한 300일을 나가 있으니까, 와이프는 항상 제가 좋은 모습, 단정한 모습을 본다면서 경기장에서도 젠틀하게 대한다고 답했다.
- 조세호는 저는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면서 우리 형수님이 대한민국과 WKBL 레전드라고 치켜세우고는 그분이 은퇴하는 날[24]이었는데 보통은 선수가 우는데 나는 이 형이 무슨 일 있는 줄 알았다면서 상진이 형이 오열했다고 폭로했다.
- 한상진은 (내가) 왜 울었는지 나도 날 모르겠다고 의아해했다.
- 조세호는 오히려 형수님은 덤덤했다고 증언하자, 계주는 애가 감성이 풍부해서 그렇다고 감쌌다.
2.32. '나 혼자 산다'에 빠지게 돼서 속상한 한상진
- 한상진은 그때 또 약간 디테일한 사정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 한상진은 제가 나 혼자 산다 1회 멤버였다면서 그게 원래 '남자가 혼자 살 때'라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이성재 형이랑 저랑 홍철이와 시작했다고 밝혔다.
- 한상진은 제가 마의 찍을 때인데 이지선 PD랑 막 얘기하다가 (주말 부부여서 혼자 지내는) 나에게 보통 뭐하고 있냐고 해서 나는 짜장면을 2개 시켜서 하나는 지금 먹고 하나는 냉동시켰다가 나중에 먹는다고 했더니 너무 재밌다면서 그걸 한번 찍어보면 어떤지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 한상진은 그때 '관찰 카메라'라는 개념이 없었고 그게 파일럿으로 2회분이 나갔는데 시청률이 엄청 많이 나왔고 심지어 내 부분이 제일 많이 나왔다고 이어갔다.
- 한상진은 이제 이게 정규가 되었는데 와이프가 은퇴다고 하는 바람에 내가 혼자 살지 않게 되면서 제가 멤버에 빠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최다니엘은 그것 때문에 울었다고 넘겨짚자, 한상진은 설마 내가 그랬겠냐면서 그건 아니라고 성질을 내었다.
- 조세호는 그래서 오열을 한 거라고 납득하자, 최다니엘은 프로그램이 날아가니까 운 거라고 약 올렸다.
- 계주는 '나 이제 스타 될 수 있었는데 ㅠㅠ'라고 오열하며 와이프를 끌어안는 한상진을 연기하면서 화룡점정을 찍자, 한상진은 현무 자리가 내 자리였다며 자폭했다.
- 조세호는 그때는 시스템이 결혼을 했지만, 따로 살고 있어도 가능했다고 하자, 한상진은 처음 콘셉트는 기러기 아빠니 나처럼 주말부부가 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 계주는 이 얘기를 왜 이제야 상진한테 듣게 됐냐며 탄식했다.
- 최다니엘은 진짜 슬펐겠다며 위로하자, 한상진은 너무 슬펐다고 밝혔다.
- 한상진은 지금도 '나 혼자 산다' 볼 때마다 열불이 터진다고 고백했다.
- 한상진은 그거 시작 자체가 '마의'에서 나 왕 분장하고 있는데 이지선 PD가 찾아와서는 집에서 뭐 하냐고 해서 나 집에서 짜장면 2개 시켜서 하나는 지금 먹고 하나는 냉동시켰다가 내일 먹는다고 했더니 웃기니까 찍어보자고 했다며 재차 속사포로 울분을 쏟아냈다.
- 한상진은 (이지선 PD가) 나중에 미안하다면서 자기가 다른 거 할 때, 같이 하자고 하더니 MBC에서 프리 선언하고 나갔다며 어이없어했다.
- 계주는 이지선 PD님이 원래 '나 혼자 산다'를 만들었는데 다른 데로 이직하셨다고 하자[25], 조세호는 김명정 작가랑 같이 나갔다고 덧붙였다.[26]
- 계주는 상진이가 얼마나 답답하겠냐며 위로하자, 한상진은 아무도 얘기를 안 해준다고 억울해했다.
- 최다니엘은 이거 보시면 한번은 연락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2.33. 나만 공격하고 싶었던 한상진
- 계주는 언뜻 기억해 보니까 상진이가 나왔던 것 같다고 하자, 한상진은 내가 나왔는데 소파에 앉아서 혼자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 한상진은 설정인 줄 아시는데 나 원래 진짜로 집에서 그러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한상진은 나는 자극적인 걸 싫어해서 난 누굴 험담하든지 너무 오바스러운 걸 안 좋아한다고 주장하자, 계주는 조금 전에 험담하지 않았냐고 꼬집었다.
- 최다니엘은 동생 팔고 막 지어냈다고 따지자, 조세호는 없는 얘기 만들었다며 거들었다.
- 한상진은 자극적이고 너무 공격적인 프로그램을 싫어해서 잔잔하게 한 거라고 해명했다.
- 조세호는 형은 지금도 예능에 대한 욕심이 있는지, 들어오면 하실 건지 물었다.
- 한상진은 너무 공격적인 예능은 좀 싫고 이렇게 얘기하는 잔잔한 프로그램을 원한다고 답하자, 계주는 지금 네가 공격하지 않았냐며 따졌다.
- 최다니엘은 완전히 공격했다면서 삿대질하고 PD, 작가 얘기했다고 거들자, 조세호는 여기에 오자마자 결혼식 줄 얘기부터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네가 제일 공격적인데 공격적인 예능이 싫다면 어떻게 하냐며 황당해하자, 한상진은 난 차분한 예능을 좋아한다고 피력했다.
- 계주는 네가 공격받는 건 싫고 너만 공격하고 싶다는 걸 눈치채자, 최다니엘은 '나 혼자 공격한다.' 이런 거 나가고 싶은 거라고 깐족거렸다.
2.34. 이모티콘을 쓰는 이유
- 한상진은 우리는 카톡을 보내도 바로바로 답장을 원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 한상진은 얘(최다니엘)가 카톡을 잘 안 봐서 내가 얘한테 카톡을 오늘 보내놓으면 모레 답장이 올 수 있다고 전하자, 최다니엘은 카톡이 +999로 되어 있다 보니 인사말에다 '용건이 있으면 전화하세요.'라고 써놨다고 설명했다.
- 최다니엘은 저는 목소리를 듣는 게 좋아서 메시지보다는 전화하는 걸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 계주는 메시지로는 표현이 디테일하게 좀 안 되는 게 있다고 하자, 최다니엘은 글자는 뉘앙스가 왜곡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나는 그냥 보냈지만, 받은 사람은 보낸 사람의 기분이 안 좋은 걸로 오해할 수도 있어서 우리가 자꾸 이모티콘을 많이 쓴다고 부연했다.
2.35. 끝나지 않는 맡경례 🫡
- 한상진은 형님은 마지막에 이거(🫡)는 왜 자꾸 보내는 건지 묻자, 계주는 끝내라는 의미라고 답했다.
- 한상진은 난 그걸 모르고 '네 형님. 다음 주에 뵐게요!'라고 보내니까 이게(🫡) 또 와서 하트를 누르고 '네 형님!'이라고 다시 보냈더니 계속 🫡보내시길래 '알겠습니다. 형님!'이라고 계속 보냈다면서 이게 뭐가 있는 줄 알았다고 하소연했다.
- 조세호는 이 형 문자가 안 끝난다고 일러바치자, 최다니엘은 형님이 마음은 너무 좋은데 약간 눈치가 없을 때가 있다고 폭로했다.
- 계주는 웬만한 분들은 내가 이거(🫡) 하면 '아 이제 마무리다!'라고 아시는데 상진이는 🫡를 계속 보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한상진은 이게 약간 '어 그래. 너 수고하고 있구나!' 같았다고 하자, 계주는 여기가 부대냐며 어이없어했다.
- 조세호는 사실은 정리가 살짝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조세호는 상진이 형과 문자를 주고받다 보면 끝내야 할 때가 오는데 상진이 형은 '그래 세호도 굿밤 보내고. 자 그러면 요거 한번 볼래?'라고 보내서 당황했다고 폭로했다.
- 계주는 문자 진상이라고 꼬집자, 한상진은 나 솔직히 고등학교 때 별명이 진상이었다고 자폭했다.
- 최다니엘은 왠지 그랬을 거 같다고 납득했다.
- 조세호는 때의 메시지를 찾자, 한상진은 문자를 까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 조세호는 (사례가) 많지 않다고 넘어가려 하자, 최다니엘은 세호 형이 하나 보내면 3개씩 왔다고 까발렸다.
- 최다니엘은 세호 형이 상진이 형 메시지에 이제 그만하라고 보낸 하트 표시를 언급하면서 그걸 달았는데 그 뒤에 계속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 한상진은 하트는 좋다는 거 아니냐고 묻자, 계주는 좋으니까 '이쯤 마무리할게요.',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라는 의미라고 답했다.
- 한상진은 나는 그걸 몰라서 계속 보냈다고 해명했다.
- 조세호는 형(계주)이 '오케이(🫡)'를 보내면 그 이후에는 저희가 따로 답을 안 해도 되는지 묻자, 계주는 안 해도 되고 그쪽에서 하트를 보내면 끝이라고 답했다.
- 조세호는 저는 그래서 하트(❤️)를 마무리 인사로 보낸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이러면 끝인데 제가 🫡를 보냈더니 상진이가 맡경례 후 '네 형님. 자 그러면...'이랬다고 재연하며 놀렸다.
- 최다니엘은 끝나지 않는다고 혀를 내두르자, 한상진은 형님이 경례하셨는데 어떻게 경례를 안 할 수가 있냐고 항변했다.
- 계주는 상진이랑 안 지는 오래됐지만 문자로 소통한 건 최근이기 때문에 소통의 오류가 있었던 점을 사과하면서 경례(🫡)하면 그만 끝내달라고 요청했다.
- 한상진은 다시 이렇게(🫡) 안 하고 하트(❤️)로 마무리하겠다면서 이제 공식적으로 모든 사람, 재석이 형 후배들, 여기 스태프분들도 재석이 형이 🫡 보내면 다들 하트(❤️)로 보내라고 신신당부했다.
- 한상진은 정확하게 정하자고 난리를 피우자, 계주는 우리 여기 다 안다고 정리했다.
- 조세호는 우리가 하트(❤️) 눌렀으면 형도 이제 거기서 끝나달라고 요청하자, 한상진은 네가 나한테 하트(❤️) 눌렀으면 나도 거기서 더 이상 안 하겠다고 다짐했다.
2.36. 클로징
- 계주는 오늘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마무리할 시간임을 알렸다.
- 계주는 mini핑계고인데 진짜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면서 두 분이 에피소드가 많다고 칭찬했다.
- 최다니엘은 생각보다 공간이 좁아서 덥고 지치면 어떡할지 걱정했는데 그런 거 전혀 없이 너무 재밌었다고 밝혔다.
- 계주는 여기가 토크하기 제일 좋은 공간이라고 치켜세웠다.
- 한상진은 원탁 테이블이 토크하는데 딱 맞다고 거들었다.
- 조세호는 너무 넓으면 소리가 퍼지는데 여기는 좁아서 집중된다고 부연했다.
- 최다니엘은 옹기종기 앉아 있는 게 너무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계주는 카메라도 한 대라서 거의 촬영하는 거 같지 않았다고 하자, 한상진은 그래서 우리끼리 얘기하는 데 편해졌다고 밝혔다.
- 계주는 어쨌든 우리 언젠가 또 한 번 뵙자고 하자, 한상진은 제 올해 목표는 제3회 핑계고 시상식에 참석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 최다니엘은 mini핑계고에 나와도 시상식에 불러주는지 묻자, 계주는 당연하다고 답했다.
- 계주는 핑계고에 한번 또 나오시면 된다고 하자, 한상진과 최다니엘은 나중에 불러달라고 전했다.
- 계주는 아직도 못다 한 에피소드가 많지 않냐고 묻자, 한상진은 너무 많다고 답했다.
- 계주는 우리가 〈못다 한 이야기는 핑계고〉로 또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 한상진은 나 때문에 얘(최다니엘)가 훈련소 늦게 들어가서 난리 난 적이 있는데 그건 나중에 풀어드리겠다고 예고했다.
- 계주는 오늘 함께해주신 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겠고 다니엘, 그리고 상진 씨, 조셉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계주는 무엇보다 오늘 저희와 함께해준 플랙커스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다음에 뵙겠다고 인사하면서 종료했다.
2.37. 에필로그
- 계주는 전복까지 가져온 상진에게 고맙다고 전하자, 제작진은 전복을 저희 스태프한테 다 주셨다고 밝혔다.
- 최다니엘은 이런 거 배울 점이라고 얘기해야 했는데 형 놀리느라 깜빡하고 못 했다고 후회하자, 계주는 다음에 와서 얘기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한상진은 오늘 드실 거면 바로 드셔도 되고 나중에 형수님하고 드실 거면 냉동시켜달라고 당부했다.
- 최다니엘은 형(계주) 지금 표정으로 경례하고 있다고 깐족거렸다.
- 계주는 또 보자고 인사했다.
- 조세호는 수고하셨고 진짜 감사하다고 전했다.
3. 여담
- 식탁에는 '플랙커스 마이크로 민트 치실 36ct', 귤, 하트 거울이 놓였다.
- 이번 편은 2025년에 공개한 첫번째 mini핑계고이다.
- 이번 편은 241017 mini핑계고 이후 4개월 만에 공개했다.
- 조세호는 핑계고3기에 3회 출연하여 제3회 핑계고 시상식의 최우수상/대상 후보에 올랐다.
- 박창훈 작가는 이번 편부터 참여했다.
[본편] 250213 mini핑계고 : 유재석, 한상진, 조세호, 최다니엘 @뜬뜬편집실 (OneCam) | EP.20[예고편] 최다니엘, “샤워할 때 나체로 한다” 2025.02.13(thu) 12pm[3] 치실[4] 놀면 뭐하니? EP.190 참고[5] 남창희, 양세형, 유병재[6] 런닝맨 EP.736 참고[7] 쇼 파워 비디오의 한 코너[8] 청운대학교 방송연기학[9] 전지적 참견 시점 EP.317 참고[10] 썬푸드 Organic Red Maca Root Powder[11] 전지적 참견 시점 EP.301 참고[12] 조세호의 옛 예명[13] 아모프레[14] AMOUPRE Safe & Sound Artwork Pullover (Ivory)[15] 아모프레 이전에 런칭한 브랜드[16] 이모: 현미
사촌: 노사연
사촌 매형: 이무송[17] 성경에서 소재를 따서 꾸민 종교극[18] 기쁜 우리 토요일의 한 코너[19] 한국 최초로 요가를 전수한 요가인이자 방송인[20] 공감토크쇼 놀러와 EP.373, EP.374 참고[21] 2025년 2월 27일 첫 방영[22] 복면가왕 EP.432 참고[23] 북성로 히어로 참고[24] 2013년 11월 12일[25] JTBC로 이직[26] FNC엔터테인먼트로 이적
사촌: 노사연
사촌 매형: 이무송[17] 성경에서 소재를 따서 꾸민 종교극[18] 기쁜 우리 토요일의 한 코너[19] 한국 최초로 요가를 전수한 요가인이자 방송인[20] 공감토크쇼 놀러와 EP.373, EP.374 참고[21] 2025년 2월 27일 첫 방영[22] 복면가왕 EP.432 참고[23] 북성로 히어로 참고[24] 2013년 11월 12일[25] JTBC로 이직[26] FNC엔터테인먼트로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