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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1:15:59

90mm 대공포

90mm 대전차포에서 넘어옴
제2차 세계 대전의 미군 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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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373a3c> 제2차 세계 대전
미군화포
보병포 <colbgcolor=#fefefe,#191919>37mm M1916 보병포
곡사포 75mm M1 경곡사포, 105mm M2 곡사포, 105mm M3 경곡사포, 155mm M1918 곡사포, 155mm M1 곡사포, 8인치 M1/M2 곡사포, 240mm M1 곡사포
평사포 M1 4.5인치 평사포, 155mm M1918 평사포, 155mm M1/M2 평사포 'Long Tom', 8인치 M1 평사포
대전차포 37mm M3 대전차포, 57mm M1 대전차포, 75mm M1897/A1/A2/A3/A4 대전차포, 3인치 M5 대전차포, 90mm T8 대전차포, 76mm T124/T124E2 대전차포, 105mm T8 대전차포
전차포 37mm M5/M6, 75mm 전차포 M2–M6, 76mm M1 전차포, 3인치 M7, 90mm M1/M2/M3, 90mm 73구경장 T15/T15E1/T15E2, 105mm M4 곡사포, 105mm 전차포 T5, 120mm 전차포 T53, 155mm 전차포 T7
대공포 37mm M1 대공포, 1.1 인치 75 구경장 대공포 "시카고 피아노", 40mm M1 대공포, 3인치 M1918 대공포, 90mm M1/M2/M3 대공포, 120mm M1 대공포
박격포 4.2인치 박격포, 리틀 데이비드
열차포 8인치 Mk.VI 열차포
다연장로켓포 T34 칼리오페 (M8 로켓)
함포 3인치 50구경장 함포, 5인치 38구경장 양용포, Mk.16 6인치 47구경장 함포, Mk.16 6인치 47구경장 양용포, Mk.17 6인치 47구경장 함포, Mk.14 8인치 55구경장 함포, Mk.15 8인치 55구경장 함포 Mk.16 8인치 55구경장 함포, Mk.7 12인치 50구경장 함포, Mk.8 12인치 50구경장 함포, Mk.10 14인치 45구경장 함포, Mk.11 14인치 50구경장 함포, Mk.5 16인치 45구경장 함포, Mk.6 16인치 45구경장 함포, Mk.2 16인치 50구경장 함포, Mark 7 16인치 50구경장 함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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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원3. 종류4. 평가5. 미디어

1. 개요

90mm Gun M1/M2/M3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의 주력 대공포다.

대공포 이외에도 대전차포, 해안포전차포로도 사용된 만능포이다. 독일군의 88mm 대공포나 영국의 오드넌스 QF 3.7 인치 대공포, 소련의 85mm 대공포[1]와 유사한 위치이다. 미국 외에 대표적으로 쓰인 국가는 일본으로 61식 전차를 제작할 때 90mm M3A1과 90mm M41을 모방한 것을 애용했다.

형상에 따라 M1, M2, M3으로 나뉘지만 포 자체의 변화가 아니라 대공포와 대전차포를 겸하는 만능포화, 해당 만능포를 전차포화하면서 포가만 바꾼 셈이라 사실상 포 본체는 동일하며 이 때문에 보통 소개할 때는 한덩어리로 묶어서 소개한다. 사실 2차대전 이후 대구경 대공포가 사실상 퇴역하면서 대전차포와 전차포로서 사용된 역사가 더 길다.

2. 제원

  • 중량 : 8,618kg (M1), 14,700kg (M2), 1,030 kg (M3)[2]
  • 운용 인원 : 8명 (M1, M2 대공포)
  • 전장 : 9m (M1A1)
  • 포신 : 5,083.30 mm L/55 (M1) / 4,728.21 mm L/53 (M3)
  • 폭 : 4.1m (M1A1)
  • 높이 : 3.1m (M1A1)
  • 포탄 : 90 x 600-615mmR
  • 포탄중량 : M71 고폭탄 (10.56 kg 탄두, 19.02 kg 전체), M82 APC (10.94kg 탄두, 19.39 kg 전체), M77 철갑탄 (10.61 kg 탄두, 19.07 kg 전체)
  • 구경 : 90mm
  • 상하각도 : -10° 에서 +90° (M1, M2), -10° 에서 +90° (M3)
  • 좌우각도 : 360°
  • 연사력 : 분당 32발(M1), 분당 37발(M2)
  • 포구초속 : 823 m/s (M3 기준 HE, AP), 810 m/s (M3 기준 APC)
  • 최대사거리
    • 지상목표 : 19,042 m (M1A1)
    • 공중목표 : 13,300 m (M1A1)[3]
  • 생산량 : 133,833대 (1945년 기준)
  • 사용기간 : 1938년~1960년

3. 종류

3.1. 대공포

파일:attachment/90mm_M1_AAgun_CFB_Borden.jpg
90mm M1 대공포[5]
원래 이전까지 사용하던 3인치 M1918 대공포의 후계자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해당 3인치(76.2mm) 대공포는 영국이나 소련의 비슷한 대공포에 비해 딱히 특별하게 훌륭한 점이 전혀 없었으므로 장래에는 위력부족이 현실화 될 것으로 보였으며, B-17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 때 폭격기가 전투기의 속도를 훨씬 뛰어넘어서 폭격기무적론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었으므로 이 때를 위해서라도 더 위력이 강력하고 더 높이 쏘며, 더 빠르게 장전할 수 있는 대구경 대공포가 필요했던 것이다. 물론 신형무기를 개발하는 것보다 이전 무기를 개량하는 것이 대공황을 맞이한 미국의 입장에서는 적절해보였으므로 3인치 대공포도 1930년대에 T8, T9버전이 개발되었으나, 미국 육군의 입장에서는 그건 어디까지나 땜빵 처리로 보였기 때문에 아예 신규 개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고, 이건 의외로 성공적이라서 더 큰 M1 120mm 대공포의 개발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이렇게 해서 1940년부터 M1이라는 제식명칭하에 90mm 대공포가 생산되기 시작했다.

90mm 대공포 자체의 위력은 독일의 88mm 대공포와 비슷했지만 사격통제장치의 압도적인 우위로 인해 종합적인 대공능력은 훨씬 우수했다. 탐조등과 SCR-268 레이더를 사용하던 대전 초기에도 만만치 않은 대공능력을 과시했는데, 1944년부터는 SCR-584 레이더와, 벨 연구소가 개발한 M3 사격통제컴퓨터와 M9 방위반(Director)이 부가되었다. 레이더와 컴퓨터와 사격통제장치가 서로 연동되어, 목표물이 레이더에 포착되면 즉시 사격제원 및 탄두에 달리는 신관 세팅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므로 조작요원은 수치만 보고 바로 발사만 하면 되는 현대적 대공무기가 된 것이다.

그러나 이미 이 시점(1944년)에 이르면 유럽 전선, 태평양 전선 모두 연합군 항공대가 제공권을 거의 틀어쥔 상태였기 때문에 대공포가 활약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나마 태평양 전선은 일본군이 카미카제 전술을 사용하는 바람에 종전까지 대공포가 해야 할 일이 있었지만, 유럽 전선에서는 전투기가 격추시킬 적기도 부족한 상황이어서 사실상 '실업자'가 돼버렸다. 이런 이유로 인해 유럽 전선의 대공포 상당수가 근거리에서 정확한 직사사격으로 보병을 지원사격하거나, M3 37mm 대전차포6파운더같이 빈약한 대전차포 및 M4 셔먼이나 크롬웰 전차 같이 본질적으로 M1897 75mm 야포를 기반으로 한 M2 및 M3 전차포를 가진 전차들이 6호 전차 티거5호 전차 판터에게 밀릴 때마다 적 전차를 사격하는 대전차포로 활용되었다. 물론 M10 GMC가나 셔먼 후기형이 가진 3인치포나 17파운더를 장착한 셔먼 파이어플라이도 있었지만, 3인치 포는 티거나(30도로 각을 주면 정면은 관통이 불가능하다) 판터를 상대로는 위력이 부족하고(측면은 손쉽게 뚫어버릴 수 있지만 전면 한정으로는 티거보다 더 튼튼하다) 17파운더는 관통력은 높았지만 APDS를 사용할 경우 명중률이 형편없었다.[6] APCBC를 사용하면 명중률이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독일의 75mm 및 88mm 장포신 대전차포에 비하면 여전히 다소 미흡했다. 그 이외에도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기에 화력도 막강하고 명중률도 대단히 우수한 90mm 대공포가 선호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독일의 초기 88mm 대공포(Flak 18)처럼 90mm 대공포 또한 대공사격을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라 포방패도 없고 앙각도 -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서 그냥 지상표적용으로 쓰기에는 다소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앙각 조정 범위를 -10도까지 확대하고, 포방패를 붙이고 장전기구를 개선하여 사격속도를 올리는 등 여러 개량을 거친 M2 대공포가 등장한다. 이는 독일의 Flak 36처럼 만능포로 각광을 받지만, 아직 크고 무거워 지상표적 전용 용도로는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했다.
파일:attachment/90mm_M2_ROK_Artillery_Taegu.jpg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육군 제1사단을 지원사격하는 미 육군 대공포병대대 소속 90mm M2 대공포

3.2. 대전차포

파일:attachment/90_mm_gun_antitank_1.jpg
M2 시험형 대전차포
티거판터를 상대해 본 결과 75mm나 76mm 급으로는 답이 안나온다는 사실을 절감한 미군은 실험용으로 90mm 대전차포를 만들어보지만, 이미 견인식 대전차포로는 효과적인 전투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런 목적에는 앞서 언급한 M2를 사용하면 된다.

따라서 미국 자체의 역량으로는 충분히 90mm 전차포를 탑재한 전차나 대전차 자주포를 만들 수 있기에 즉시 해당 방향으로 개발방향을 잡게 된다.

3.3. 전차포

파일:M36GMC.jpg
M36 GMC
우선 기존의 3인치 대전차포의 위력 부족으로 인해 전선에서의 수요가 적었던 M10 GMC를 주로 포탑에 손을 대서 M36 GMC으로 제조하였고, 해당 대전차 자주포는 상부개방형에 장갑이 종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일선에서 독일 전차들을 저격할 수 있는 이점과 호평이 자자해서 대량양산되게 된다. 이 때 탑재된 90mm 대공포의 전차포 버전을 M3으로 공식 호칭한다.
파일:P2224411.jpg
M26 퍼싱
그 다음에는 본격적인 전차인 M26 퍼싱(T26E3)에 90mm M3 전차포를 탑재한다. 일단 이 녀석도 완성은 빨랐지만 빠른만큼 결함도 많았고 레슬리 맥네어[7]같은 반대론자도 있어서 전선에 데뷔한 시기는 1945년으로 늦었다. 하지만 일단 데뷔한 다음에는 6호 전차 티거5호 전차 판터를 정면에서 교전을 할 수 있어서 장병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M3 전차포는 성능이 독일제 88mm 대공포와 티거의 8,8cm KwK 36 주포와 동급 수준이라 기존 미국제 75mm와 76mm 전차포보다는 확실히 강력했지만 장갑과 화력이 더 강해진 티거 2를 상대로는 성능이 충분하지 않다는 평이 나왔고, 곧이어 티거 2의 KwK 43 전차포를 의식하여 90mm M3를 대체하기 위해 M3에서 발전한 90mm T14 전차포와 T14에서 더 길어진 73구경장(포신 6.4m) 90mm T15 장포신 고속 전차포를 개발하였다. 이중 T15 전차포는 T26E4-1(T26E1-1)슈퍼 퍼싱과 T32에 탑재하기도 한다.[8] 그러나 2차 대전이 끝나면서 신형 T15 전차포의 개발은 사실상 멈췄다.

M3 계열 전차포는 전후에도 90mm T15 계열을[9] 제치고 한동안 계속 개량되면서 M46 패튼, M47 패튼, M48 패튼에 이어지는 90mm M36과 M41 전차포의 효시를 만들었으며 한국 전쟁베트남 전쟁 때까지 활약하다가 1970년대부터 105mm M68 전차포에게 완전히 바통을 넘겨주게 된다.

대한민국 국군같이 M47과 M48 전차를 더 오랫동안 운용한 경우 105mm 주포로 무장을 교체한 M48A5 계열 차량이 도입되면서 잉여로 남은 기존의 90mm M41 계열 포들이 M47 패튼에게 주어지기도 했다.

4. 평가

독일군에 '전능하신 포'였던 8,8cm FlaK가 있다면 미군에는 마찬가지로 '전능하신 포'였던 이 포가 있다. 최대 앙각은 88mm 대공포보다 5도 밀리고 특히 나중에 등장한 FlaK 41과 비교하면 대전차능력은 살짝 밀린다. 그러나 그 이전 버전의 88mm 대공포들과 비교하면 전체적인 기본성능은 우월하고 부각은 더 좋아서 다목적으로 쓰기에는 더 좋고 유효 사거리도 더 길다. 여기다가 분당 발사속도도 5~13발 더 빠르고 미국에서만 가능한 FCS(사격통제장치) 체계와 VT신관을 통해 강화한 대공능력은 덤이다. 전후 신형탄들 가져오면 FlaK 41보다도 더 뛰어나지만 전후니까

그러나 이 포가 '90mm 대공포'보다는 '90mm 대전차포' 혹은 '90mm 전차포'로서 더 유명한 이유는 미군독일군과 달리 제공권을 잃어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공능력이 탁월해도 대공포로서의 본업보다는 지원사격이나 대전차포로서의 대전차전에 종사한 사례가 압도적으로 많고 대공포로서는 한국 전쟁 이후에 퇴역했지만 전차포로서는 베트남 전쟁까지 현역이었으며 미국의 우방국가에서는 해당 전차포를 탑재한 전차가 아직 현역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10] 따라서 만능포로서의 능력을 독일처럼 있는 대로 드러낼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다.

서방 내에서 라이벌 격인 영국의 20파운더 전차포보다는 구경 우세로 83.4mm에 불과한 20파운더보다 고폭탄 화력이 더 강력했고, 장거리 교전에서는 90mm포의 HEAT탄이 위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20파운더는 HEAT탄을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20파운더의 약실 압력이 더 높아서 포구속도는 오히려 20파운더가 우위에 있었고, 명중률도 20파운더가 더 좋았다. 이 때문에 철갑탄의 경우, 90mm 포의 주력탄종인 피모철갑탄이 20파운더의 분리철갑탄에 비교해서 관통력과 명중률에서 근소한 열세에 있었다. 이러한 차이는 중거리 이내의 전투에서 더욱 불거졌는데, 예를 들어 교전거리가 1000m 정도였던[11] 1965년 제2차 인도-파키스탄 전쟁에서 90mm 포를 장비한 파키스탄군의 M48 패튼 전차가 20파운더를 장비한 인도군의 센추리온 전차에 기세좋게 달려들었다가[12] 판정패한 적이 있지만 이건 파키스탄군의 전차운용 문제였지 포의 문제는 아니었다.[13][14]

결과적으로 영국의 105mm 로열 오드넌스 L7 포를 라이센스 생산한 105mm M68 전차포를 채택하기 이전에 미국의 대전차전을 담당한 포다.

5. 미디어



[1] T-34-85 초기모델과 SU-85 85mm 대전차자주포 초기분에 주포로 투입되었다.[2] 포체만 있다[3] 30초 시한신관에 의함[4] 신형 포탄은 탄피와 탄자의 연결부 길이를 늘린 형태로 모양이 달라져서 구형 90mm 포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지만, 기존 90mm 포탄은 T119에 호환되었다.[5] 사진은 좀 멀찍이서 찍은 것이라 작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한 덩치 하고 거의 독일의 88mm와 영국의 3.7인치와 마찬가지의 큼직한 크기를 자랑하는 중형 대공포였다.[6] 당시에는 기술력 부족으로 APDS의 이탈피가 분리되는 과정에서 탄도가 흐트러졌기 때문이다.[7] 반대를 위해 모의전 조작까지 했다.[8] T15 형식은 장약에 따라서 일체형 장약 포탄을 쓰는 T15E1, 분리장약식 포탄을 쓰는 T15E2 형식이 있다.[9] T15 전차포는 전후 T54로 재명명되었고, 분리장약식 포탄을 다시 일체형으로 바꾸는 대신에 탄피의 길이를 줄이고 직경을 늘리고 좀더 두껍게 만들었다. M46 패튼 개발 당시 T54를 주포로 사용할 계획도 있었지만 결국 취소되었고 M3에 배연기를 추가한 M3A1이 사용되었다.[10] 당장 대한민국 국군만 해도 2017년까지 90mm 전차포를 주포로 탑재한 M48A3K 전차를 해병 2사단에서 운용했고, 90mm 포탑이나 주포는 서해 5도 등 여러 도서 지역에서 해안포나 더미로 남아 있다. 2018년 육군 사단 감축 과정에서 남은 K-1 전차로 해병 2사단의 M48 전차를 대체했다.[11] 키가 수 미터를 넘는 사탕수수밭 때문에 시야가 불량하였다.[12] 인도군의 후방에 105mm L7 전차포를 장비한 센추리온 Mk 7 전차와 비자얀타 전차가 있기는 했지만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았다.[13] 파키스탄측은 인도 전차를 500대나 파괴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인도측 전차 피해는 150~190대, 파키스탄측 전차 피해는 200~300대 정도로 보는 편이다. 서로 자신의 피해는 축소하고 상대의 피해는 과장하였으므로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다. 양측 모두 전쟁에 참여한 전차의 절반 정도는 구닥다리 M4 셔먼 전차였으므로, 전차 피해의 상당수는 M4 전차였을 것이다.[14] 파키스탄군의 전차전 패배에는 파키스탄 전차병의 열악한 훈련 수준이 크게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