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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
영국군이 운용 중이던 시울프, 시캣, 레이피어 등의 대공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ASRAAM을 기반으로 MBDA가 개발한 3군 통합 중단거리 대공 미사일.2. 제원
| Common Anti-air Modular Missile[1] | |
| 개발사 | MBDA |
| 재조사 | MBDA UK MBDA 이탈리아 (CAMM-ER) |
| 발사 중량 | 99kg 160kg (CAMM-ER) |
| 길이 | 3.2m 4.0m (CAMM-ER) |
| 직경 | 166mm 190mm (CAMM-ER ) |
| 날개폭 | 450mm |
| 속력 | 마하 3 |
| 사거리 | 25km 45km (CAMM-ER) |
| 최고 상승 한계 | 8km |
| 최저 요격 가능 고도 | ?m |
| 탄두 | 지향성 고폭 파편탄두 |
| 탄두 중량 | 10kg |
| 유도 | 2채널 데이터 링크 (비활성 단계) 능동 레이다 호밍, 능동 RF 탐색기 (종말 단계) |
| 추진 기관 | 1단 고체연료 로켓 모터 |
3. 상세
CAMM은 영국제 공대공 미사일인 ASRAAM의 설계를 추종하며, 원본의 특성대로 단거리 내에서 강력한 운동에너지를 바탕으로 기동성을 만회하는 성질을 띈다. 다만 탐색기는 적외선이 아닌 완전 능동 형식으로, 능동 레이다 호밍과 라디오 주파수 탐색으로 목표를 추적한다.CAMM의 설계 특성은 모듈식 설계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며, 미사일의 운동성능이나 발사 플랫폼 보다는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대부분의 기능을 구현하여 전기/기계적 복잡성을 최소화 하는데 있다. CAMM의 유도 및 사격 통제 소프트웨어는 시 바이퍼 미사일용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의 75% 이상을 재사용하였는데, 이는 중간 유도 과정의 알고리즘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을 크게 줄여주었다.
투 웨이 데이터링크로 중간 유도까지는 서치 레이다의 유도를 받지만, 미사일에 내장된 액티브 RF 시커로 종말 유도를 하기 때문에 복잡한 지형에서의 명중률이 높으며, 일루미네이션 레이다나 파이어컨트롤 레이다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동시 유도 기능에 한계가 없어 신속한 Salvo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2]
CAMM은 소프트 런치 VLS를 사용한다. 발사대에서 가스 장치를 통해 미사일이 튕겨 나오듯이 발사되어, 360도 어느 방향이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초기에 로켓 모터를 점화할 필요가 없으므로 실질적인 작전 사거리를 늘린다. 더불어 VLS 옆에 화염 배출구를 뚫어놓을 필요가 없어서 VLS를 컴팩트하게 밀집시킬 수 있다는 부가적 장점이 있다.
CAMM 기본형은 시스패로우나 해궁 함대공 미사일처럼 비교적 짧은 거리의 목표를 교전하기 위한 컨셉트이며(1-25km+), 사거리 연장형인 CAMM-ER은 본격적인 중거리 방공(-45km)에 맞게 설계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사거리 연장을 위해 미사일의 체적이 커졌기 때문에 CAMM 기본형처럼 쿼드팩 운용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2월 왕립 해군의 23형 호위함 F231 아르길 (Argyll) 에서 함선 발사 테스트가 시도됐다. 아르길은 중거리 3D 탐색 AESA 레이다인 997형 ARTISAN을 장착했는데, 별도의 일루미네이션 레이다 없이 3D 레이다의 중간 유도를 받아 더미 드론을 요격하여 기능을 입증했다고 한다. 이때 두 발의 미사일을 동시 발사하여 목표에 적중시키는 Salvo 테스트와 여러 개의 표적을 동시 대응하는 테스트가 진행됐다.[3]
2018년 5월부터 공식적으로 영국군에 도입됐다.
4. 파생형
4.1. CAMM(L)[4]
CAMM(L), 또는 FLAADS[5]는 CAMM의 지상 발사형 버전으로, 일명 랜드 샙터(Land Ceptor)로도 불리는 이 미사일은 영국 육군의 노후화된 레이피어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하여 개발 된다. 6발 들이 발사관 2개가 MAN社의 SV HX60 4×4 트럭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 미사일과 C4I체계, 그리고 SAAB의 Giraffe 멀티 빔 레이다를 합쳐 구성된 방공 시스템이 차기 영국 육군의 방공 미사일 체계인 스카이세이버(Sky sabre)이다.
스카이세이버는 투 웨이 데이터링크를 통해 서치 레이다가 감지한 표적이면 로켓 모터의 사거리가 닿는 한 뭐든 요격할 수 있으며, 다른 레이다로부터 대신 유도를 받는 것도 가능하여 신속하게 전장에 배치되어 육군을 보호하기에 안성맞춤인 시스템이다.
4.2. CAMM(M)[6]
CAMM(M), 영국 형식명 시 셉터(Sea Ceptor)[7]은 본래 구식이었던 23형 호위함의 GWS.26 시울프 VL 미사일을 대체하고, 차기 호위함인 26형 호위함의 단거리 개함 방공 미사일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Mk.41 VLS나 Sylver A50 VLS에 1셀당 쿼드팩으로 수납이 가능하며, 빠른 발사 속도로 많은 미사일을 쏴서 접근하는 적 미사일들을 격추하는데 사용된다. 영국 국방부는 2013년에 MBDA社와 2억 5천만 파운드 규모의 시 셉터 미사일 납품 계약을 채결하였다.
4.3. CAMM(A)[8]
CAMM(A)는 세 형식중 가장 도입 가능성이 낮거나, 늦게 도입될 무기로써, 영국 공군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에서 현용으로 사용중인 ASRAAM을 점진적으로 대체하고, 라이트닝 FGR.1 등새로 도입될 기체에도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로써 탑재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4.4. CAMM-ER[9]
이탈리아는 MBDA가 AVIO Spa社와 공동 개발한 CAMM-ER을 통합 솔루션으로 채택하여 공군의 스파다 포대 및 육군의 스카이 가드 시스템에 적용할 예정이다.5. 실전
2024년 3월 9일, 번영의 수호자 작전에 참여 중인 23형 호위함이 시 셉터를 사용해 후티 드론 2대를 격추했다. CAMM 계열 미사일의 첫 실전 사례이다.#6. 운용국
영국 - 해군 23형 호위함의 시 울프 미사일, 육군의 레이피어 미사일 및 ASRAAM을 대체하기 위하여 발주.
뉴질랜드 - 앤잭급 호위함의 새 대공 무장으로 CAMM(M)형을 선정하였다.
캐나다 - 리버급 구축함의 대공 무장으로 시 셉터를 선정하였다.
이탈리아 - 공군의 스파다 방공 포대와 육군의 스카이 가드 방공 시스템의 업데이트를 위해 CAMM-ER 발주.
스페인 - 차기 다목적 호위함인 보니파스급 호위함의 대공 무장으로 CAMM(M)을 선정하였다.
브라질 - 타만다레급 호위함의 대공 무장으로 CAMM(M)을, 해병대의 단거리 방공 차량용으로 CAMM(L)을 선정하였다. CAMM(L)은 ASTROS-II MRL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며, AV-MMA라는 제식명을 부여할 예정이다.
칠레 - 영국에서 매입한 23형 호위함의 LIFEX 개수시 영국과 동일하게 CAMM(M)을 통합할 예정.
폴란드 - 미에츠니크급 호위함 도입과 함께 CAMM(M)과 CAMM(L)을 동시에 도입, 기술이전을 받아 폴란드 국내에서 라이센스 생산 예정.
스웨덴 - 비스뷔급 초계함에 탑재될 예정이다.
[1] 통합 모듈식 대공 미사일[2] 단 electronic interference의 위험도 있다.[3] https://www.forces.net/news/major-milestone-royal-navy-sea-ceptor-tests-successful[4] Land, 지상[5] Future Local Area Air Defense System, 차기 지역 방공 시스템[6] Maritime, 해상[7] 영국의 함대공 미사일들은 공통적으로 앞에 Sea- 가 붙었다. 시캣, 시 울프, 시 다트 등.[8] Air, 공중[9] Extended Range, 사거리 연장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