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가쿠칸 만화상 소년부문 수상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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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소년 호야 | GS 미카미 극락대작전!! | 유유백서 |
[ruby(GS, ruby=고스트 스위퍼)] 미카미 극락대작전!! [ruby(GS, ruby=ゴーストスイーパー)]美神 極楽大作戦!! Ghost Sweeper Mikami | |
장르 | 소년만화, 판타지, 액션, 코미디, 배틀 |
작가 | 시이나 타카시 |
번역가 | 장혜정 (1~22권) / 김미정 (23~37권) 이은숙 (38~39권) / 허윤 (신장판) |
출판사 | 쇼가쿠칸 대원씨아이 |
연재처 | 주간 소년 선데이 코믹 챔프 |
레이블 | 소년 선데이 코믹스 소년 선데이 코믹스 와이드판[A] 챔프 코믹스 |
연재 기간 | 1991년 30호 ~ 1999년 41호[2] |
단행본 권수 | 39권 (1999. 11. 18. 完) 20권 (2007. 03. 16. 完)[A] 23권 (2018. 06. 15. 完)[B] 39권 (2000. 09. 01. 完) 23권 (2022. 09. 28. 完)[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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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이나 타카시가 연재한 일본 만화.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1991년 30호부터 1999년 41호까지 연재되었다.한국에서는 《고스트 스위퍼》라는 제목으로 처음 발매되었다. 애니판은 극락대작전을 빼고 그냥 'GS 미카미'. 하지만 극장판은 원제 그대로 나왔다. 원제의 GS가 '고스트 스위퍼'인지라 구 정발명도 원제에서 '미카미 극락대작전!!'만 빼고 보면 별 차이는 없다.
2. 줄거리
고스트 스위퍼……, 그것은 악령을 퇴치하는 현대의 엑소시스트다!
미카미 레이코는 초일류 고스트 스위퍼로 미모도 초일류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욕심도 초일류인 것이다…….
그런 그녀와 함께 일하는 조수 요코시마 타다오는 노동기준법을 무시한 시급 250엔이라는 박봉에도 미카미의 미모에 이끌려 그만두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지박령이었던 키누까지 가세하여 ‘미카미 레이코 제령 사무소’는 오늘도 싸운다!!
미카미 레이코는 초일류 고스트 스위퍼로 미모도 초일류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욕심도 초일류인 것이다…….
그런 그녀와 함께 일하는 조수 요코시마 타다오는 노동기준법을 무시한 시급 250엔이라는 박봉에도 미카미의 미모에 이끌려 그만두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지박령이었던 키누까지 가세하여 ‘미카미 레이코 제령 사무소’는 오늘도 싸운다!!
3. 발매 현황
3.1. 외전
외전으로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GS 홈즈 극락대작전'이라는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GS 홈즈 극락대작전의 1화에서는 카오스 박사와 마리아가 출연하고, 2화에서는 피트가 출연한다. 2화에서는 흡혈귀가 되어버려서, 허드슨 부인이 마늘로 쫓아버리려고 한다. 모리어티 교수도 흡혈귀가 되었다. 그래서 홈즈가 없애버린다. 결국 홈즈는 흡혈귀가 되어서 작중에서는 실종되는 것으로 처리된다. 아무래도 원작자 아서 코난 도일과의 큰 분쟁을 겪었던 헐록 숌즈의 사례와 달리 이건 원작자가 죽은 지 50년이 넘은 터라 저작권 소멸 덕에 가능한 듯.절대가련 칠드런 336화 이후의 연재는 잠시 미루고, 고스트 스위퍼 특별편을 2주 간 연재한다는 정보가 확인되었다.
3.2. 한국 발매
3.2.1. 구판
1992년부터 '고스트 스위퍼'라는 제목으로 코믹 챔프를 통해 정식 소개되었다. 단행본은 1998년 12월에서야 1권이 나왔는데 이는 잡지연재를 먼저 종료한 후 단행본으로 출간된 이상한 발매덕에 잡지로 본 사람들과 단행본으로 본 사람들의 연령차가 상당하다. 국내 정발본은 총 39권으로 3쇄까지 찍어 절판되었다. 리디 등에서 전자책으로 발행하기도 했으나, 오역이나 식자 오류를 수정하지 않고 예전 발매한 걸 그냥 그대로 옮겨놓다 보니 평가는 좋지 않았다.
발매 당시에는 아직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기였던 만큼, 무대배경이 한국으로 변경되어 있고, 일본어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은 개명을 당했다. 아울러 신에 관련 설정 이것저것이 각색되어 꽤나 미묘해졌다. 그렇기에 국내판만 보고 해외 팬사이트를 돌아보면 상당한 괴리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러던 것이 23권을 시작으로 (비록 일본식 이름은 여전히 한국식으로 개명하지만) 본래 배경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렇기에 "GS`78"처럼 배경이 일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식 이름을 가진 인물들이 활동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잡지 연재판은 문제가 더 많았는데 어설프게 기모노를 한복으로 바꾸거나 극중 지나가던 자위대 전투기에 새겨진 라운델이 어설프게 한국 공군 태극 라운델로 고쳐져있었다. 그나마 단행본에서는 이름은 한국풍이지만 기모노나 일장기나 자위대 라운델이 어설프게 고치지 않고 그대로 나와 있었다.
단행본 22권까지는 장혜정이 번역을 담당했으나, 번역의 질은 썩 좋지 못했다. 원본에서 난무하는 패러디는 물론이거니와, 일본어의 말장난식 개그들도 전혀 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서 원제의 패러디 제목들은 이를 살리기보다는 임의로 수정되는 경우가 많다.
가령, 2권의 '세 가지 소원 공방전'에서는 이프리트가 "내 봉인을 풀어줘(わしの封印を解いてくれ;와시노후우인오 토이테쿠레)"라며 자신의 세 번째 소원을 빈다. 이에 미카미는 발음이 거의 비슷한 문장인 "일본종이로 만든 풍경을 반짝거리게 닦아줘(和紙の風鈴を研いでくれ;와시노후우링오 토이데쿠레)"로 곡해한다. 그런데 한국 정발판에는 이를 살리기 보다는,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와 같이 말을 못알아듣는 다는 식으로 번역한다. 물론 일본어를 활용한 말장난을 그대로 살리는 건 어렵긴 하지만, 번역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번역의 문제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고유명사뿐만이 아니라 멀쩡한 단어들도 번역을 잘못해놓았다. 대표적인 예로는
- 명지가 거느리는 '식신(式神;시키가미)'이 '무신'으로 번역되었다. 식(式)자를 무(武)와 헷갈린 것으로 보인다. 웃긴건 정정 공지를 하고 고치면 될것을 끝까지 안바꾸고 이후 등장하는 식신들이 죄다 무신이 되어버렸다.
- 루나가 묘신산에서 수행하는 편에서 용의 역린을 천자로 번역하였다. '역린을 건드리다'라는 표현은 당연히 실제로 용을 보고, 용의 역린을 건드릴 수가 없으니 본래 관용적으로 '천자의 분노를 사다'라는 의미로 사용했다. 역자가 저 관용적인 의미로만 이해하고 번역한 것으로 보이는데 관용적인 의미로만 이해해버렸다. 게다가 '역린을 건드리다'는 표현은 한국에서도 옛날부터 써온 표현이다!
- 마법 빗자루 '푸른 번개(青き稲妻)'를 '파란 벼'로 번역했다. '이나즈마(稲妻)'가 '번개'라는 의미인지 모르고 그냥 직역해버리면서 생긴 잘못으로 보인다. '이나즈마(稲妻)'라는 단어가 그냥 직역하면 '벼의 아내'이다. 민간어원에 의하면 추수철만 되면 태풍이 부는 것에서 비롯되었는데, 번개가 내려쳐야만 벼가 잘 익는다고 생각하면서 '번개'를 '벼의 아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이외에도 '오컬트(オカルト)'를 일본식 발음 그대로 '오카르토'로 번역해버리는 것과 같은 실수가 비일비재하다.
- 지명이나 이름들을 한국식으로 바꿔서 번역하는데, 웃기게도 어떤 건 일본어 그대로 쓴다. 대표적으로 메이코의 식신들 전체. 에미 또한 한국 이름을 쓰지 않았고,
설마 어미의 ㅣ 역행 동화 형태로 에미라고 쓴 건 아니겠지카라스 신부도 마찬가지[6]. 시로 등등...
23권부터는 김미정이 번역하다가, 마지막 두 권(38~39권)은 이은숙이 번역했다. 여기서부터 번역이 한결 나아지고 패러디부분도 어느 정도 살리는 모습을 보인다.
팬덤에서 캐릭터 이름 등은 원어로 불러도, 원제인 "GS 미카미극락대작전!!"이 너무 길고 복잡한 제목이라 그런지 제목은 그냥 정발명인 "고스트 스위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사실 GS가 '고스트 스위퍼'의 약자가 맞으므로 크게 틀린건 아니다.
2020년 기준으로 연재가 끝난지 20년이 넘어가는 오래된 작품이기에 다시 이 만화를 구해보면 소소한 재미를 찾아볼 수 있다. 90년대 후반의 깐깐한 검열에 힘 입은 원작이 수정되어있다. 상반신 누드인 부분에 옷을 입힌다든지, 노출이 심한 부분을 텔롭으로 가리는 식. 그리고 캐릭터 이름을 바꿔놓았다. 책 말미에 나오는 신작 소개에서도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고스트 스위퍼 정발판 마지막인 39권엔 점프의 최신작 나루토 단행본 1, 2권의 광고가 들어있다.
3.2.2. 문고판
01권 | 02권 | 03권 | 04권 |
2016년 08월 18일 2020년 11월 25일 | 2016년 09월 15일 2020년 11월 25일 | 2016년 10월 14일 2020년 12월 28일 | 2016년 11월 15일 2020년 12월 28일 |
05권 | 06권 | 07권 | 08권 |
2016년 12월 15일 2021년 01월 27일 | 2017년 01월 13일 2021년 01월 27일 | 2017년 02월 15일 2021년 02월 25일 | 2017년 03월 15일 2021년 03월 22일 |
09권 | 10권 | 11권 | 12권 |
2017년 04월 14일 2021년 04월 21일 | 2017년 05월 12일 2021년 04월 21일 | 2017년 06월 15일 2021년 05월 26일 | 2017년 07월 14일 2021년 07월 02일 |
13권 | 14권 | 15권 | 16권 |
2017년 08월 10일 2021년 07월 27일 | 2017년 09월 15일 2021년 08월 26일 | 2017년 10월 13일 2021년 10월 08일 | 2017년 11월 15일 2021년 11월 17일 |
17권 | 18권 | 19권 | 20권 |
2017년 12월 15일 2021년 12월 20일 | 2019년 01월 12일 2022년 02월 15일 | 2018년 02월 15일 2022년 03월 22일 | 2018년 03월 15일 2022년 04월 20일 |
21권 | 22권 | 23권 (完) | |
2018년 04월 13일 2022년 06월 28일 | 2018년 05월 15일 2022년 08월 26일 | 2018년 06월 15일 2022년 09월 28일 |
2020년 11월에 원 제목인 《GS 미카미 극락대작전!!》을 붙인 채[7] 재판되었으며, 매월 2권씩 순차적으로 발매중이다.
재판본은 기존의 번역을 모두 갈아 엎고 새로 번역되었으며, 90년대 특유의 현지화 번역을 지양하고 지명과 인명 모두 원작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잡았다. 번역의 상태도 구판과는 달리 매우 준수한 편. 권당 9000원으로 저렴하진 않지만, 각권 16~18화 수록으로 분량이 상당히 늘어나서 제값은 하는 편이다. 기존 판본은 총 39권이지만, 분량이 조정된 재판본은 일판 기준으로 총 23권이다.게다가 기존 판본에서 덧칠된 속옷차림과 나체 등의 노출신도 무삭제인 건 덤이다.
다만 장호동과 루나, 낭낭 등의 기존 네이밍이 90년대 팬들의 뇌리에 워낙 익숙하게 자리잡은지라 원작의 일본 이름이 낯설어 반발하는 여론도 다소 존재한다. 최신 정발판 기준으로 등장인물 항목명을 적는 나무위키에서도 상당 기간 구판의 네이밍이 기재되어 있었다.
4. 특징
'고스트 스위퍼(GS)'라는 명의의 퇴마사 미카미 레이코를 중심으로 한 개그 퇴마물에서 출발한 작품. 본래 '시이나 백화점(椎名百貨店)'의 에피소드 중 하나로 연재되었던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당시 제목은 '극락망자(極楽亡者).' 이는 단행본 1권 말미에도 특별단편으로 실려 있다. 한국판의 경우 '특급작전! 유령을 성불시켜라!!'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 그탓인지, 정작 '시이나 백화점' 단행본에는 이 작품이 빠져 있다.소학관상까지 타고 《시끌별 녀석들》의 직계로 평가될 정도로 고평가되기도 한다. 그런 탓에 이 만화가 끝나고 《절대가련 칠드런》으로 다시 히트 작가로 복귀할 때까지는, 이렇다할 히트작이 없이 지지부진하던 작가에게 2부나 그리라는 협박이 이어지던 시절도 있었다.
4.1. 배틀물로의 전환
본래 기본적인 전개는 마물이 꼬이기 쉬운(귀신과 사이가 좋은) 체질인 호색한 요코시마 타다오(장호동)가 미녀 퇴마사인 미카미 레이코(루나)의 사무실에 아르바이트로 고용되어 부려먹히고, 고생을 하는 개그물로 무늬만 퇴마물이었다. 그러다 '원시풍수반 편'을 시작으로 하여 배틀물의 성향을 띠게 된다. 묘신산에서 미카미가 수행하는 에피소드때부터 이런 성향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후 개그와 배틀, 양쪽의 팬을 동시에 흡수하는 놀라움을 보여주었으며 영능력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상당히 다양한 전투와 연출을 보였기에 배틀물로서의 명성도 높은 편이다.편집부의 권유로 배틀물의 성향을 극대화 시켜 진행한 루시올라편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였으며 단행본 판매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여 배틀물 만화가로서 전업하라는 권유도 있었지만 자신의 성향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루시올라 편이 종료된 후 다시 옴니버스풍 개그 만화로 돌아왔으며 쉬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서너차례 하다가 엔딩이라고 하기엔 뭔가 모자란, 언제 2부 연재를 시작해도 이상하지 않는 엔딩으로 마무리 하여 팬들은 후속작을 기다리는 중이다.
편집부의 권유대로 루시올라편을 배틀물로 이끈 이유는 당시 유행이 배틀물이었고 개그물은 사양 추세였기 때문이다. 개그 만화의 입지가 좁아지는 와중에 시도한 실험적인 시도라 말하기엔 엄청난 성공(루시올라편 단행본 판매량이 다른 권수의 2~3배)을 거두었지만 정작 작가 본인에겐 개그만화의 위기만을 각인시킨 듯하다.
사실 초기 단편집 '시이나 백화점' 등을 보다시피 시이나 타카시의 주특기는 정형화된 배틀물이라기보다는, 기발하고 독특한 소재와 전개로 흥미로운 상황을 이끌어나가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드래곤볼》보다 《도라에몽》에 가까운 작가라고 할 수 있다. 고스트 스위퍼 후반부나 《절대가련 칠드런》에 와서도 비록 배틀물의 틀을 빌리기는 했지만 블리치나 나루토처럼 액션성에 의존하기보다는 소재의 기발함에서 승부를 보는 성향이 강하다. 재밌는 점은 정작 소재 자체는 이능력 배틀이 아니라 클래식한 에스퍼 계라는 것. <독특한 능력으로 임팩트있는 한방 싸움>이 최근의 배틀만화라면 <심플한 능력으로 트릭 배틀>이 시이나 타카시의 개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4.2. 넘쳐나는 패러디와 오마주
아는 사람이 보면 반은 패러디, 반은 오마주라 할 정도로 작품 전반에 걸쳐 패러디가 가득하다. 대상은 만화, 영화, 노래, 소설 등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일본 위키를 확인하면 중간 부제의 대부분이 링크표시가 떠있을 정도. 제목인 'GS미카미 극락대작전' 자체도 당시 스타트렉의 일본 방영명인 '우주대작전'의 오마주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 일본에선 프로포즈 대작전처럼 '대작전'이라는 표현을 빈번하게 쓰긴 한다.몇 가지 예시로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늑대들의 사후(늑대들의 마지막 미소)'라는 에피소드는 영화 <Dog Day Afternoon>(일본 개봉명은 '늑대들의 오후')의 오마주. 1975년작 미국영화로, 국내에는 <뜨거운 오후>로 개봉했다. 원작은 은행강도 들어갔다가 포위된 두 은행강도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본작의 두 은행강도는 털러 들어가기 전에 실수로 죽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강도에게 내일은 없다'로 에피소드 제목이 변경되는데, 이 역시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오마주.
- '유령잠수함을 쫓아라!'라는 에피소드 제목은 영화 붉은 10월의 패러디. 원래 영화 원제 자체가 The Hunt for Red October였고, 일본 개봉명 역시도 '레드 옥토버를 쫓아라(レッド・オクトーバーを追え!)'이다.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잠수함함장 가이에다(신용방)와 선장 후카마치(할아범)는 침묵의 함대를 패러디한 것이다.
- '전자의 요새, 회심의 일격!'(한국정발판에는 '게임속의 루나! 회심의 일격!')이라는 에피소드 제목은 영화 슈퍼맨 3의 부제인 '전자의 요새'와 드래곤 퀘스트의 '회심의 일격'을 패러디한 것. 에피소드 내용은 드퀘를 오마주한 '캐러밴 퀘스트'라는 게임을 바탕으로 한다. 한편 애니메이션에서는 '용자 미카미의 모험'으로 에피소드 제목이 변경되었다.
- '초신합체 요코시만(요코시맨)'(한국정발판에는 '정의의 사나이 장호동맨')이라는 에피소드 제목은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패러디. 제목의 '초신합체'는 그리드맨이 합체변신하는 초신합체 선더브리드맨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복장의 8과 스피드스터 능력은 '에이트맨'의 패러디이다.
불교계 신족인데 8이 아니라 八이라고 썼어야 하는거 아닌가장호동이 죽을 상황이라 합체하는 것은 울트라맨의 하야타 신 패러디다.
- '원시유령 나타나다!'(한국정발판에는 '외로운 공룡')는 심해에서 온 괴물의 명장면인 등대습격의 패러디. 아니면 이 영화에서 영향을 받은 가메라 시리즈의 패러디일 수도 있다. 한국 정발판에서는 대놓고 영화같다는 드립까지 나온다.
- '마이 페어 레이디'라는 에피소드 제목은 뮤지컬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의 패러디. 해당 영화는 피그말리온 신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버나드 쇼가 희곡으로 쓴 것을 다시 뮤지컬로 개작되고, 그것이 다시 영화화된 것이다.하지만 해당 에피소드는 나르시스 이야기를 활용한다.
- 'The Show Goes On!!'이라는 에피소드에 나오는 영화 '춤추는 고스트 스위퍼 The Movie(踊るゴーストスイーパー THE MOVIE)'는 춤추는 대수사선의 패러디. 더군다나 배경음악으로 표시된 의성어는 해당 OST인 'Rhythm and Police'인 듯하다. 이 부분은 그대로 번역해서 그런지 한국판에도 살아 있다. 그 영화의 주인공 역시도 깨알 같이 "도지사랑 같은 이름인~"이라고 소개한다. 에피소드 제목 자체는 유명한 격언인 "쇼는 계속 된다."
- 달에서 메두사와 싸우는 에피소드 마지막에 장호동이 마리아와 불가피하게 맨몸으로 대기권 돌입하게 되는 장면에서 마리아가 "장호동 씨, 어디에 떨어지고 싶어요?"하고 질문하는데, 이건 사이보그 009에서 시마무라 죠와 제트가 맨몸으로 대기권 돌입할 때의 제트의 대사의 오마쥬다.
- '침묵하지 않는 양들(원제 沈黙しない羊たち)'라는 에피소드 제목은 영화 양들의 침묵을 패러디한 것. 거기 등장하는 주교는 잭 크로포드를, 악마 라플라스는 한니발 렉터를 닮아 있다. 루나는 클라리스 M. 스탈링과 유사한 복장으로 등장한다.
- '만약 별에 선녀가 있다면'이라는 에피소드의 내용은 터미네이터2를 패러디하고 있다. '일단은' 직녀가 T-800, 견우는 T-1000 포지션이다. 천신일족의 특기가 변신이라 둘 다 T-1000이다... 직녀는 변신을, 견우는 신체변형을 하는데 능력은 비슷한 듯. 에피소드 대부분이 자동차 추격으로 이뤄져있는데 T-1000 추격신을 통째로 패러디했다.
그래도 액화질소를 우유로 패러디한 건 좀 오바
- 마지막권 책 앞 날개에 있는 작가의 그림은 다케다 신겐의 유언을 패러디 한 것. 다케다 신겐은 자신의 죽음을 3년간 비밀로 하라는 유언을 남기는데, 이를 패러디하여 연재 종료를 앞두고 이를 3년간 비밀로 하라고 한다.
4.3. 진히로인 논쟁
대개의 경우 정식 히로인을 오키누(낭낭)으로 이야기하지만, 단행본으로 23권에 일어난 '사진상비녀 편'으로 인해 오키누의 캐릭터성이 대폭 약화되었고 이후 차근차근 강력한 모에를 지닌 라이벌들이 등장하여 정식 히로인 논란이 꽤 난잡하기로 유명하다. 이를 반영하듯 각종 SS마다 정 히로인이 갈리는 성향을 보인다.정식 히로인 리스트에 주로 열거되는 캐릭터들은 각기 전용 시나리오가 존재하는 오키누, 시로, 마리아, 루시올라가 있다. 나머지 여성 캐릭터들이 종종 나오곤 하지만, 미카미는 가끔씩 언급되기도 하나 미카미 레이코는 이렇다 할 모에 이벤트스러움이 거의 없는 데다 원체 캐릭터의 성격과 주어진 역할이 히로인보단 히어로에 가깝다. 때문에 정식 주인공이라면 몰라도 정식 히로인(여주인공)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여론이 대세이다.
애초에 에피소드 중 미래의 요코시마 타다오(장호동)가 시간여행으로 현재로 오는데, 미래의 요코시마와 미카미는 결혼 했다!! 이 작품의 제목은 GS 미카미의 극락대작전이며, 작품 전반에 걸쳐 미카미와 요코시마의 관계적인 요소에 미묘한 감정들이 나타나므로, 공식적인 정히로인은 미카미로 봐야 할 듯하다. 루시올라와 요코시마를 밀어주는 편에서도 둘의 추억이 요코시마의 기억에서 루시올라가 미카미로 대체되어 나오기도 하였고, 이후로 루시올라는 언급이나 회상조차 되지 않는다. 최근 연재되었던 특별편에서도 요코시마가 미카미의 눈물을 보고 세계정복을 포기하고 돌아오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볼 때, 공식은 히로인은 미카미가 맞다.
진히로인 논란에서 팬들 사이에서의 가장 지지받는 건 루시올라이다. 그만큼 이 캐릭터가 작품에 미쳤던 효과가 엄청나다는 뜻. 스토리의 진행상 그랬던 건지는 몰라도 레이코가 타다오한테 잘 못해준 영향도 크다. 가끔 가다가 데레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대개 SS에서 악녀 취급 받거나 비중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데레데레한 모습으로 나오는 SS도 있다. 루시올라 등장 이전의 캐릭터들 가운데 요코시마에게 해를 주지 않은 여캐릭터가 없었다. 일단 치유계로 꼽히는 오키누조차도 시작부터 자기 대신 제물로 삼으려 했던데다 원령 모드가 가끔 들어가버리니... 그나마 가장 나았던 것이 전투력 0인 코바토 정도일까. 말하자면 남들은 바이올런스 러브코미디 찍고 있는데 혼자 순애물 찍었다는 점이 컸기도...
이런 지지도는 캐릭터 속성에 가까운 문제일지도. 작품에서 드물게 요코시마의 치한 행태를 용납하는 순종적인 속성을 보여준다. 또, 해당 작품이 가장 인기를 구가하였던 에피소드라는 점이라는 부분에서도 한몫한다고 볼 수 있다. 또 어떤 팬들은 워낙... 단행본 1권 부터 시작된 요코시마의 고생 때문인지 하렘을 용인 해주는 분위기도 있다고 한다. 시 풍수반 에피소드 이전까진...번뇌에 사로잡혀 헤어나질 못하면서 고생이란 고생은 모조리 도맡던 것도 있었다.
캐릭터로 인해 작품성이 뒤바뀐 사례는 만화상으로 봐도 고스트 스위퍼가 유일하다. 물론 캐릭터의 인기때문에 정식 히로인이 뒤바뀐 만화는 그전에도 있었다.
실제로 남성 주인공인 요코시마 타다오는 초반에는 성장하질 않는 번뇌에 사로잡힌 몹쓸 녀석이라는 인상이 강했으나 원시 풍수반을 기점으로 전형적인 성장형 캐릭터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게 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여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미카미의 경우에는 스토리가 시작되는 화부터 애초부터 완성된 캐릭터로 묘사가 되는 편이고 전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주역 역할 대부분은 미카미를 중심으로 해결되는 편.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GS 미카미 극락대작전!!/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자세한 내용은 GS 미카미 극락대작전!!/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 천신족과 마족은 역사 시대 이전부터 싸워왔지만 현재의 지구는 전 우주에서도 드물 정도로 다양한 생명으로 가득 찬 별이라서 양측은 이 별을 유지하기 위해 데탕트 시대를 맞이한 상태. 즉 실제 인류의 역사 중 냉전 시대의 끝부분에 가까운 시대라는 설정.
- 천신족과 마족의 균형은 우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고위층의 신이나 악마가 죽으면 그 공백을 매우기 위해 그와 비슷한 존재로 재탄생한다. 아슈탈로스의 경우는 이것을 영혼의 감옥이라고 표현하면서 자신이 마신왕이 되어 이 정형화 되어버린 우주의 시스템을 바꾸려고 한다.
- 시간도, 우주도 어느 정도 의지를 가지고 그 방향으로 진행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인간의 경우는 영향력이 적어서 자유의지대로 살지만 우주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강력한 자가 그 방향성에 거스르는 행동을 한다면 반발력이 작용할 수도 있다는 얘기.
- 우주의 정점으로 최고위층의 신과 마신이 존재한다. 그것도 인류의 종교가 여럿 존재하듯이 여러 명의 신과 악마가 존재하고 있는 것. 데탕트 시대를 맞이하여 서로 어느정도 연락하고 지구의 존속을 위해 협력하는 상태.
- 기본적으로 시공간의 복원력에 의해 역사는 수정되지 않는다는 설정을 차용하고 있다. 그 예로 독일의 히틀러를 저격하면 미국에서 다른 누군가가 나와 히틀러와 같은 짓을 자행한다- 라는 컷이 나온다.
- 중세 시대에서 요코시마가 죽었을 땐 미카미가 시간 이동을 통해 그를 살려낸 적도 있다. 이때 현실의 카오스 박사가 확실히 중세 시절에 그들을 만났다고 말하는 걸 보면 시간 이동을 통해 역사가 바뀌진 않았다.그러나 미카미와 요코시마가 시간 이동을 하자마자 카오스 박사가 중세 시절에 그들을 만난 것을 갑자기 기억해낸다는 점 때문에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단지 불사이지만, 계속해서 늙어가기 때문에 점점 닥터 카오스의 기억 능력에 문제가 있었다보니..애매한 점도 있다. 헤이안 시대로 갔을 때도 그 역사가 수정된 것이 아니라 '원래 있었던 일'인 것처럼 나온다. 즉, 주인공의 시간 이동 자체도 역사였던 것.
- 미래의 요코시마가 아내(미카미)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왔을 때, 캐릭터들의 대화를 보면 마치 패러럴 월드가 있을 것 같지만 마지막에 현실의 미카미가 문주를 이용해 자신들의 기억을 지워버리는 걸 보면 결국 바뀔 건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초기 에피소드에선 시공소멸내복약이라는 괴상한 독도 존재하는 세계다. 이 독은 사랑에 시간을 편에 등장한 독으로 먹은 사람을 시간을 거슬러 올려보내 '태어나지 않은'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약이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GS 미카미 극락대작전!!/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8. 2차 창작
자세한 내용은 GS 미카미 극락대작전!!/팬픽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 2013년에 대지진 피해 지역 복구를 지원하는 기획으로 히어로즈 컴백 프로젝트가 있었다. 거기에서 살짝 부활되어 연재되었다. 참조
- 인기작이었지만 워낙 오래 된 작품이라 잊히나 싶더니 2016년에 뜬금없는 표절로 인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포츠 신문 중 하나인 '스포츠투데이(이하 스투)'에 연재 중인 웹툰 '날 동정마세요'에서 1화부터 고스트 스위퍼 에피소드를 거의 복붙에 가깝도록 표절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태가 퍼져나가자 작가는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표절 '시비'라는 표현을 쓰거나 '비슷한 구성이 나왔다'는 등 CCCV 수준의 표절인데도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발언을 하여 전형적인 변명문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분노한 네티즌들은 만화 저작권 협회에 이 사실을 알리기도 하고, 어째 소용이 없을 것 같으니 아예 쇼가쿠칸에 다이렉트로 신고를 때리고 있다. 그럼에도 2017년 2월까지 모두 90화로 완결되었다. 스투툰에서도 삭제되어 이젠 볼 수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