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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1 ROCK WILL NEVER DIE
{{{-1 ROCK WILL NEVER DIE
- [ 디스코그래피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0048BA><tablecolor=#fff><nopad>
||<nopad>
||<nopad>
||
| INFIELD FLY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1집 | |
| | |
| <colbgcolor=#130903><colcolor=#CD8C2B> 발매일 | 2003년 2월 6일 (초판) 2004년 4월 22일 (재발매) |
| 스튜디오 | 달빛요정지하작업실[1] |
| 장르 | 인디 록 |
| 재생 시간 | 45:59 (초판) 51:07 (재발매) |
| 곡 수 | 12곡 (초판) 13곡 (재발매) |
| 발매사 | 없음 (초판) 폴리캐넌 (재발매) |
| 프로듀서 | 달빛요정 |
| 타이틀 곡 | 절룩거리네 |
| 참여진 |
|
| |
1. 개요
| {{{#!wiki style="margin: -20px -10px -17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30903> | 작곡가로 먹고 살아보겠다고 작업실을 만든 지 1년이 다 되어가도록 곡 팔아먹은 건 손에 꼽을 정도였던 2002년. 메이저 음반사와 기획사의 언저리를 굴러다니며 느낀 건 역시 한국사회에서는 '연줄'이 중요하다는 것. 근데 난 음악계에 아는 사람이 없잖아. 내 노래를 써줄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 게다가 음악도 거지같잖아. 그래, 난 음악으로 먹고살 수 없을 거야. 그만하자, 아쉽지만. 그렇게 음악을 포기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한 앨범. 사람들한테 내 음악을 맞추는 건 그만하자, 내가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들면 나 같은 놈들 몇 명은 좋아하겠지 하는 심정으로 그동안 만들었던 노래 10곡을 골라 작업을 시작했다. 원래는 '절룩거리네'로 시작해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으로 끝나는 전반부의 느낌으로 앨범 하나를 만들고 싶었다. 1.5집의 '어차피 난 이것밖에 안 되', 2집의 '제육볶음의 비밀', '나는 매일 조금씩 단단해져', '길동전쟁', '혼자만의 에로티시즘', 3집의 '내가 뉴스를 보는 이유', '길동전쟁 2' 등 대학 시절에 만들었던 노래들도 이 앨범의 후보곡들이었으나 모든 악기를 혼자서 미디로 표현하기엔 너무 힘들고 노래가 아깝다는 생각에 시작단계에서 간단한 가이드 녹음만 해보고 작업을 중단했다. 뒷부분에 실린 노래들이 어느 정도 작업이 되어 있던지라 시간을 아껴보자는 의도도 있었다.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이 후보곡들이 모두 한 앨범에 들어간 위대한 명반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건방진 생각도 가끔 해본다. | |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첫 번째 앨범. 원래 가내수공업 한정판으로 대학 시절부터 작곡해 온 약 200여 곡 중 몇 곡을 추려내어 2000장을 자체 제작한 앨범이었다.
앨범 발매일은 2003년 2월 6일이었고, 모든 앨범을 통신판매[2]와 향음악과 같은 홍대앞 인디음악 전문 매장에서만 판매하였다. 이 앨범은 2,000장 중 본인이 소장한 1장과 지인에게 증정한 400장을 제외하면 1년 1개월 정도 걸려 1,599장이 판매되면서 2004년 3월 2일 완판되었다.
초판 2천 장이 전부 완매되면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은 '인디의 새로운 신성' 등의 찬사를 받았다. 2004년 2월 MBC의 라디오 프로그램 고스트네이션(현 SBS 러브FM 고스트스테이션)의 인디차트 앨범의 수록곡 <절룩거리네>가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고스트네이션 인디차트 사상 최초로 같은 앨범에 있는 2곡이 차트에 동시에 진입하고 게다가 <스끼다시 내 인생>이 <절룩거리네>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하면서 이름이 알려진다.
이후, 폴리캐넌과 계약해 인디앨범이 아닌 정규앨범으로서 재발매하게 된다.[3]
100BEAT 선정 2000년대 국내 100대 명반 39위에 선정되었다.
2. 본인의 앨범 설명
| 작곡가로 먹고 살아보겠다고 작업실을 만든 지 1년이 다 되어가도록 곡 팔아먹은 건 손에 꼽을 정도였던 2002년. 메이저 음반사와 기획사의 언저리를 굴러다니며 느낀 건 역시 한국사회에서는 '연줄'이 중요하다는 것. 근데 난 음악계에 아는 사람이 없잖아. 내 노래를 써줄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 게다가 음악도 거지같잖아. 그래, 난 음악으로 먹고살 수 없을 거야. 그만하자, 아쉽지만. 그렇게 음악을 포기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한 앨범. 사람들한테 내 음악을 맞추는 건 그만하자, 내가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들면 나 같은 놈들 몇 명은 좋아하겠지 하는 심정으로 그동안 만들었던 노래 10곡을 골라 작업을 시작했다. 원래는 '절룩거리네'로 시작해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으로 끝나는 전반부의 느낌으로 앨범 하나를 만들고 싶었다. 1.5집의 '어차피 난 이것밖에 안 되', 2집의 '제육볶음의 비밀', '나는 매일 조금씩 단단해져', '길동전쟁', '혼자만의 에로티시즘', 3집의 '내가 뉴스를 보는 이유', '길동전쟁 2' 등 대학 시절에 만들었던 노래들도 이 앨범의 후보곡들이었으나 모든 악기를 혼자서 미디로 표현하기엔 너무 힘들고 노래가 아깝다는 생각에 시작단계에서 간단한 가이드 녹음만 해보고 작업을 중단했다. 뒷부분에 실린 노래들이 어느 정도 작업이 되어 있던지라 시간을 아껴보자는 의도도 있었다.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이 후보곡들이 모두 한 앨범에 들어간 위대한 명반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건방진 생각도 가끔 해본다. - 달빛요정의 에세이집 '행운아' 中 |
3. 수록곡
3.1. 초판
| 트랙 번호 | 제목 | 비고 |
| 1 | infield fly | |
| 2 | 절룩거리네 | 타이틀 곡 [4] |
| 3 | 361 타고 집에 간다 | |
| 4 | 스끼다시 내 인생 | |
| 5 | 행운아 | |
| 6 |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bootleg mix) | |
| 7 | Happy Birthday, Layla | |
| 8 | 슬픔은 나의 힘 | |
| 9 | 유리 | |
| 10 | 엇갈림 | |
| 11 | 어차피 | |
| 12 | 좋은 사람 |
1집 앨범이 정규앨범으로 제작되기 위해 재녹음되면서 12번 트랙 좋은 사람이 빠졌다. 제작 당시 대학 동기들에게 보컬을 나눠 맡기고 코러스도 맡겼는데, 대학 시절 같이 음악하던 친구들 목소리가 "썩어서" 코러스 트랙은 싹 들어내고 혼자 다시 녹음했다고. 이 녹음은 2007년 7월 발매된 Single Hit에 다시 6번 트랙으로 수록되었다.[5]
3.2. 재녹음판
| 트랙 번호 | 제목 | 비고 |
| 1 | infield fly | |
| 2 | 절룩거리네 | 타이틀 곡 |
| 3 | 361 타고 집에 간다 | |
| 4 | 스끼다시 내 인생 | |
| 5 | 행운아 | |
| 6 |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bootleg mix) | |
| 7 | Happy Birthday, Layla | |
| 8 | 슬픔은 나의 힘 | |
| 9 | 유리 | |
| 10 | 엇갈림 | |
| 11 | 그대, 내 모든것 | |
| 12 | 쓸쓸한 서울, 노래 | |
| 13 | 어차피 |
4. 수록곡에 대한 설명
4.1. Infield Fly
Infield Fly 01 1:26 문득 1년 동안 만들어 온 내 앨범이 파울 플라이가 아니라 인필드 플라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홈런을 노리고 타석에 들어섰지만 내야 뜬공. 심판은 그 공을 내야수가 잡기도 전에 아웃이라고 선언한다. 최소한 진루타라도 쳤어야 하는데, 이 음반은 내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갖게 될까. 채 세상에 나가기도 전에 폐기처분 되는건 아닐까. 나는 이 세상에서 어떤 존재일까, 나의 음악은 세상에서 어떤 의미일까. 이런 불안함이 표현된 제목 ‘Infield Fly’. |
- 축구 응원단 ‘붉은악마’의 구호 “대~한민국!”을 백마스킹하였다.
4.2. 절룩거리네
절룩거리네 02 3:11 하나도 안 힘들어 그저 가슴 아플 뿐인걸 아주 가끔씩 절룩거리네 |
|
- 1집의 대표곡이자 달빛요정의 대표곡. 신세를 한탄하던 와중 무심결에 기타를 치다가 만들었다고 한다. 원제는 ‘뚱땅거리네‘였으나 영화 ‘박하사탕‘의 주인공 김영호가 작중 절룩거리는 모습을 보고 ‘절룩거리네’로 제목을 바꿨다고. 음악 커뮤니티에서 좋은 평가를 받자 기획사, 음반사와 작곡가들을 찾아 다녔으나 가사를 이유로 거절당하고, 이 노래의 가치는 가사에 있다고 생각한 달빛요정은 자신이 직접 불러 발매하기로 한다. 결국 이 음반 자체가 ‘절룩거리네’를 위해 만들어진 음반인 셈.
- ‘절룩거리네‘라는 표현이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라는 이유로 KBS에서 방송 금지곡 처분을 받았다.
4.3. 361 타고 집에 간다
361 타고 집에 간다 03 4:34 달려라 날아라 하늘 끝까지 밟아라 엔진이 불타 터져버릴 때까지 말 좀 해다오 시내버스야 내 갈 곳이 어딘지 좀 말해다오 |
|
- 서울 시내버스 361 (2004년 7월 1일자로 개편되기 이전의 것)을 소재로 하였다. 이 버스를 타고 다니는 복학생의 모습을 상상하고 작사했다고.
4.4. 스끼다시 내 인생
스끼다시 내 인생 04 4:15 스끼다시 내 인생 스포츠 신문 같은 나의 노래 마을버스처럼 달려라 스끼다시 내 인생 |
|
4.5. 행운아
행운아 05 4:07 알 수 없는 그 어떤 힘이 언제나 날 지켜주고 있어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거야 난 행운아 |
|
4.6.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06 4:55 9회말 주자만루 투아웃 투쓰리 풀카운트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가 온 거야 오늘을 기다렸어 지금이 바로 그 때 모두 다 일어나 외쳐라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
|
- 야구만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고. 그래서 어떤 락 영화에서 관객들이 함성을 내지르는 부분만 떼어서 갖다 붙였다고 한다. 원제에 ’bootleg(해적판)‘이 붙은 이유.
- 고교야구 중간 광고나 한국시리즈 예고편 광고에 사용되었다.
4.7. Happy Birthday, Layla
Happy Birthday, Layla 07 1:04 |
4.8. 슬픔은 나의 힘
슬픔은 나의 힘 08 4:02 슬픔은 나의 힘 이렇게 영원히 잊혀진다는 것 사랑이라 믿었던 시간들에게서 천천히 지워진다는 것 너의 빈 자리 갈라진 틈새에 난 갇혀있어 |
|
- 기형도 시인의 ‘질투는 나의 힘’을 오마주한 노래.
- 가사가 본인의 어떠한 에피소드와 연관되어 있는 듯하다. 부를 때마다 자꾸 기억하기 싫은 옛날 생각이 나서 본인이 안 부르고 동아리 선배에게 대신 불러달라고 부탁했다고. ‘유리’와 더불어 달빛요정이 부르지 않은 곡인 이유이다.
4.9. 유리
유리 09 4:17 잊어야 한다면 떠나야 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 안녕 안녕 난 모든 걸 받아들일 테니 이젠 안녕 그대도 모르는 그대 안에 몰래 숨겨둔 내 젊은 날의 비밀 이젠 모두 안녕 |
|
- 본인의 목소리와 창법으로는 도저히 노래를 소화할 수가 없어 후배에게 대신 불러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 ’은하철도 999‘에서 일부 영감을 받았다.
4.10. 엇갈림
엇갈림 10 4:55 다신 만나지 않기를 마주보지 않기를 내가 너를 본 그 순간에도 너의 눈빛이 나를 쓰다듬을 그 때도 계속 엇갈리길 예전처럼 영원히 |
|
4.11. 그대, 내 모든 것
그대, 내 모든것 11 4:30 사랑해 사랑해 그대 하나만을 원해 누구도 부럽지 않아 그대만 있다면 내 모든 것 그대 내 모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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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쓸쓸한 서울, 노래
쓸쓸한 서울, 노래 12 4:26 아직도 너만을 사랑하는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나를 자꾸만 이 길로 이끄나 봐 참 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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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요정이 20살일 때 만든 곡. 때문에 다시는 이런 애틋한 감성의 곡을 만들 일은 없을 것 같다고.
4.13. 어차피
어차피 13 5:19 어차피 만날 수도 없는데 어차피 만날 수도 없는데 보고 싶으면 뭐하나 어차피 만날 수도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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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20px -10px -17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CD8C2B,#CD8C2B> | <그대, 내 모든것>에서는 첫사랑의 설렘을, <쓸쓸한 서울, 노래>에서는 헤어진 첫사랑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했다. 레일라 3부작('그대, 내 모든것', '쓸쓸한 서울, 노래', '어차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 설레던 순간과 너무 행복하기만 해서 짧게 느껴졌던 사랑. 이별과 체념의 시기를 보낸 멀지 않은 어느 시기의 느낌을 노래한 곡. 음악적으로는 모던 락 형식을 갖고 있는데, 컴퓨터 음원으로 만들어진 드럼과 베이스는 언제 들어도 아쉽고 모든 기타마저 내가 쳐서 그런지 여기저기 엉성한 곳이 많다. 공연을 시작하고 한동안 공연의 엔딩곡으로 사용되던 노래. 이런 느낌의 노래는 역시 공연장에서 밴드 편곡으로 들어야 제맛. | |
[1] 마스터링은 황병준이 운영하는 사운드미러 코리아에서 이루어졌다.[2] 가까운 지역인 홍대앞 지역에는 직접 배달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당연히 택배인 줄 알더라' 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3] 재녹음판은 원 앨범과 구성이 조금 다른데, 이에 대해서는 수록곡 문단에서 후술.[4] 달빛요정의 곡 중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다. 대중등 사이에서의 인지도는 축배나 고기반찬이 훨씬 높긴 하지만, 달빛요정의 곡을 조금이라도 찾아들어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빠지지 않고 그의 대표곡으로 거론되곤 한다.[5] 후에 싱글앨범에서 수록되긴 했지만 리메이크 버전이므로 이 버전을 들어보려면 희귀하기 그지 없는 초회판을 구해보아야만 한다.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영상들도 리메이크 버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