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72년[1] | 1974년 |
1981년 | 1986년 |
1996년 | |
2000년 | 2005년 |
2013년 | |
2023년 |
1972~1985 MBC 뉴스데스크 스튜디오 변천사
MBC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MBC 뉴스데스크의 역사를 정리한 문서.
뉴스데스크는 대한민국 방송 최초의 종합뉴스(메인 뉴스) 프로그램이다. 또한 과거 우리나라 최고의 뉴스 프로그램으로 기득권에게 가장 날카로웠고, 수많은 스타 앵커들[2]과 기자들을 탄생시켰던 문화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다가 이명박 정부 당시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블랙리스트 및 국가정보원을 동원한 치밀하고 조직적인 공영방송 장악으로 낙하산 사장인 김재철이 사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하향세를 보였고, 이명박 정부 말기였던 2012년 170일의 총파업 실패 여파로 심각한 타격을 받아 장기간 시청률 침체와 권력 감시 능력 상실로 흑역사를 쓰게 되었다.
이후 문재인 정부 당시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보수 성향 경영진들이 축출되었고, 진보 성향 제작진들이 경영의 주도권을 잡는 등 복잡한 변화를 거쳤다. 그 이후에도 한동안 과거만큼의 위상을 회복하지 못하다가, 조국 사태 당시 전향적인 보도로 진보층의 인기를 확보했으며, 이후 윤석열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난맥상을 보이고, 주류 언론 중 가장 적극적으로 이에 대한 비판 기능을 수행함에 따라 신뢰도와 영향력이 치솟았다.[3]
==# 연혁 #==
MBC 뉴스데스크 - 역사 | |||||
연도 | 시작 일자 | 방송 요일 | 방송 시간 | 편성 제목 | 비고 |
1970년 | 10월 5일 | 평일 | 22:30~22:55 | MBC 뉴우스데스크 | 현재 타이틀 첫 방송 지상파 최초의 메인 뉴스 |
1971년 | 3월 1일 | 22:00~22:20 | 시간대 이동 | ||
10월 4일 | 22:00~22:25 | 시간 연장 | |||
2월 7일 | 22:00~22:30 | ||||
9월 2일 | 월~토 | 시간 확대 | |||
1972년 | 10월 30일 | 평일 | 22:00~22:30 | 편성 축소 | |
1975년 | 1월 6일 | 평일, 일요일 | 22:00~22:30(평일) 21:35~21:55(일) | 일요일 종합뉴우스 흡수 | |
4월 7일 | 매일 | 22:00~22:30 (평일) 22:05~22:25(토) 21:35~21:55(일) | 시간 확대 | ||
10월 13일 | 22:00~22:30 (평일) 22:00~22:20(토) 21:35~21:55(일) | 토요일 시간대 변동 | |||
1976년 | 4월 12일 | 21:00~21:25(월~토) 21:25~21:45(일) | 월~토요일 시간대 이동 | ||
4월 26일 | MBC 뉴스의 現場(현장) | 외래어 순화 작업 | |||
10월 18일 | 21:00~21:25(평일) 21:30~21:50(주말) | 주말 시간대 변동 | |||
1977년 | 4월 18일 | 21:00~21:30(평일) 21:30~21:50(주말) | 평일 시간 연장 | ||
1978년 | 10월 16일 | 21:00~21:30(평일) 21:00~21:20(주말) | 주말 시간대 이동 | ||
1980년 | 3월 3일 | 21:00~21:35(평일) 21:00~21:20(주말) | 평일 시간 연장 | ||
9월 2일 | 21:00~21:40(평일) 21:00~21:20(주말) | ||||
12월 15일 | 21:00~21:35(평일) 21:00~21:25(주말) | MBC 뉴스데스크 | 현재 타이틀 환원 | ||
1981년 | 3월 16일 | 21:00~21:35(뉴스데스크 - 월~토) 21:00~22:00(뉴스센터 - 일) | MBC 뉴스데스크 (월~토) MBC 뉴스센터 (일) | 뉴스센터 신설 | |
10월 5일 | 21:00~21:40(뉴스데스크 - 월~토) 21:00~22:00(뉴스센터 - 일) | 평일 뉴스데스크 시간 연장 | |||
1982년 | 10월 18일 | 21:00~21:40(뉴스데스크 - 평일) 21:00~21:30(뉴스데스크 - 토) 21:00~22:00(뉴스센터 - 일) | 토요일 뉴스데스크 시간 단축 | ||
1983년 | 3월 28일 | 21:00~21:35(뉴스데스크 - 평일) 20:55~21:25(뉴스데스크 - 토) 21:00~22:00(뉴스센터 - 일) | 토요일 뉴스데스크 시간 연장 | ||
4월 25일 | 20:55~21:35(뉴스데스크 - 평일) 20:55~21:25(뉴스데스크 - 토) 21:00~22:00(뉴스센터 - 일) | 평일 뉴스데스크 시간 연장 | |||
5월 2일 | 20:55~21:35(뉴스데스크 - 평일) 20:55~21:25(뉴스데스크 - 토) 21:00~22:10(뉴스센터 - 일) | 뉴스센터 시간 연장 | |||
10월 31일 | 21:00~21:40(뉴스데스크 - 평일) 21:00~21:30(뉴스데스크 - 토) 21:00~22:00(뉴스센터 - 일) | 평일, 토요일 뉴스데스크, 뉴스센터 시간 축소 | |||
1984년 | 4월 9일 | 21:00~21:40(뉴스데스크 - 평일) 21:00~21:30(뉴스데스크 - 토) 21:00~21:50(뉴스센터 - 일) | 뉴스센터 시간 단축 | ||
10월 22일 | 21:00~21:45(평일) 21:00~21:30(토) 21:00~21:20(일) | MBC 뉴스데스크 | 메인 뉴스 통합 | ||
1985년 | 1월 21일 | 21:00~21:45(평일) 21:00~21:30(주말) | 일요일 시간 연장 | ||
1987년 | 5월 11일 | 21:00~21:50(평일) 21:00~21:30(주말) | 평일 시간 연장 | ||
1988년 | 5월 9일 | 21:00~21:50(평일) 21:00~21:25(주말) | 주말 시간 단축 | ||
1989년 | 4월 17일 | 21:00~21:45(뉴스데스크 - 평일) 21:00~21:25(뉴스데스크 - 토) 21:00~21:50(뉴스센터 - 일) | MBC 뉴스데스크 (월~토) MBC 뉴스센터 (일) | 뉴스센터 신설 | |
10월 30일 | 21:00~21:40(평일) 21:00~21:25(주말) | MBC 뉴스데스크 | 메인 뉴스 통합 | ||
1990년 | 4월 30일 | 21:00~21:50(평일) 21:00~21:25(주말) | 평일 시간 연장 | ||
1991년 | 4월 22일 | 21:00~21:50(뉴스데스크 - 평일) 21:00~21:25(뉴스데스크 - 토) 21:00~21:50(뉴스센터 - 일) | MBC 뉴스데스크 (월~토) MBC 뉴스센터 (일) | 뉴스센터 신설 | |
10월 7일 | 21:00~21:45(뉴스데스크 - 평일) 21:00~21:30(뉴스데스크 - 토) 21:00~21:50(뉴스센터 - 일) | 평일 뉴스데스크 시간 단축 토요일 뉴스데스크 시간 연장 | |||
1993년 | 4월 26일 | 21:00~21:45(뉴스데스크 - 평일) 21:00~21:30(뉴스데스크 - 토) 21:00~21:40(뉴스센터 - 일) | 뉴스센터 시간 단축 | ||
10월 18일 | 21:00~21:45(평일) 21:00~21:40(주말) | MBC 뉴스데스크 | 메인 뉴스 통합 | ||
1994년 | 2월 21일 | 21:00~21:45(평일) 21:00~21:30(주말) | 주말 시간 단축 | ||
1996년 | 1월 15일 | 21:00~21:45(평일) 21:00~21:35(주말) | 주말 시간 연장 | ||
3월 4일 | 21:00~21:45(평일) 21:00~21:30(주말) | 주말 시간 단축 | |||
1997년 | 1월 6일 | 21:00~21:50(평일) 21:00~21:30(주말) | 평일 시간 연장 | ||
1998년 | 7월 20일 | 21:00~21:50(평일) 21:00~21:35(주말) | 주말 시간 연장 | ||
1999년 | 5월 10일 | 21:00~21:50(평일) 21:00~21:40(주말) | |||
2000년 | 5월 15일 | 20:55~21:50(평일) 20:55~21:40(주말) | 평일, 주말 시간 연장 | ||
2001년 | 2월 5일 | 20:55~21:50(평일) 20:55~21:35(주말) | 주말 시간 단축 | ||
2005년 | 4월 25일 | 20:55~21:50(평일) 20:55~21:35(주말) | |||
2008년 | 5월 26일 | 20:55~21:50(평일) 20:55~21:40(주말) | 주말 시간 연장 | ||
2010년 | 11월 1일 | 20:55~21:55(평일) 19:55~20:45(주말) | 주말 시간대 이동 | ||
2012년 | 11월 5일 | 19:55~20:55(평일) 19:55~20:45(주말) | 평일 시간대 이동 | ||
2017년 | 12월 8일 | 20:00~20:35(평일) 20:00~20:30(주말) | MBC 뉴스 | 재정비 기간 | |
12월 26일 | 19:55~20:55(평일) 19:55~20:35(주말) | MBC 뉴스데스크 | 재정비 완료 | ||
2018년 | 3월 31일 | 19:55~20:55(평일) 19:55~20:45(주말) | 주말 시간대 환원 | ||
9월 21일 | 19:55~20:55(월~목) 19:55~20:50(금) 19:55~20:45(주말, 연휴) | 금요일 시간 단축 | |||
2019년 | 3월 18일 | 19:30~20:55(월~목) 19:30~20:30(금, 연휴) 20:00~20:45(주말) | 확대 개편 | ||
2020년 | 3월 25일 | 19:35~20:55(월~목) 19:35~20:30(금, 연휴) 20:00~20:45(주말) | 평일 시간 단축 | ||
5월 31일 | 19:35~20:55(월~목) 19:35~20:30(금, 연휴) 20:00~20:45(토) 20:00~20:25(일) | 일요일 시간 단축[4] | |||
6월 29일 | 19:55~21:30(월~목) 19:55~20:50(금, 공휴일) 19:55~20:45(토) 19:55~20:25(일) | 개편 | |||
9월 14일 | 19:50~21:20(월~목) 19:50~20:45(금, 공휴일) 19:30~20:10(명절 연휴) 19:55~20:45(토) 19:55~20:25(일) | 시간대 변동 | |||
2021년 | 6월 21일 | 19:40~21:00(월~목) 19:40~20:50(금) 19:00~19:30(명절 연휴) 19:55~20:45(토) 19:50~20:20(일) | |||
2022년 | 4월 23일 | 19:40~21:00(월~목) 19:40~20:50(금) 19:40~20:10(명절 연휴) 19:55~20:35(토) 19:55~20:30(일) | 주말 시간대 통일 | ||
2023년 | 7월 7일 | 19:40~21:00(월~목) 19:40~20:40(금) 19:30~20:00(명절 연휴) 19:55~20:35(토) 19:55~20:30(일) | 금요일 시간 단축 |
2. 목록
2.1. 2010년대 이전
역대 앵커들이 진행하는 MBC 뉴스데스크 40주년 특집 |
첫 방송 이후 초창기에는 마감뉴스격으로 방송[5]되었으며, 방송 시간도 밤 10시 30분으로 매우 늦었다. 타이틀은 당시 장음 표기에 맞추어 'MBC 뉴우스데스크'로 표현되었다. 1970년대 초반부터 1975년 즈음까지는 평일에만 방송했으며[6] 주중 공휴일에도 방송되었는지는 불명이다. 1974년 2월 7일에 MBC가 앞장서서 방송 프로그램과 연예인 이름에서 외래어를 추방한다고 발표하고, 그 날부터 'MBC 페스티벌'은 'MBC 대향연', '가요스테이지'는 '가요선물', 'MBC 그랜드 쇼'는 '토요일 토요일밤에'로, '일요 모닝쇼'는 '이주일의 화제', MBC 뉴스라인[7]을 MBC 2시의 취재현장, '해외토픽'은 '해외소식', '밤의 디스크 쇼'는 '박원웅과 함께', '스포츠 스토리'는 '스포츠 이야기'로 타이틀을 바꾸었다.
여담으로 뉴스데스크(당시 표기법으로는 뉴우스데스크)가 방송을 시작하고 1년 남짓 지난 뒤인 1971년 12월 25일에 대연각호텔 화재 참사가 발생했는데, MBC는 뉴우스데스크 등을 통해 화재 현장을 생중계, 집중 보도하며 메인 뉴스 프로그램의 선발주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 당시의 일은 2010년 뉴스데스크 40주년 특집 방송에서 회자되기도 했는데, 화재 사건 당시 MBC에서 기자로 근무했던 고참 앵커들이 방송에 직접 나와 그때의 긴박한 상황을 증언했다.
이후로 1976년 4월 23일부터는 'MBC 뉴우스데스크'도 'MBC 뉴스의 현장'으로 타이틀을 변경[8]했는데 그 이유는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외래어가 너무 많다는 지적을 하자, 즉각 방송정화위원회가 발족된 것에서 기인한다.[9] 연예인 특히 보컬그룹 이름도 바뀌었는데 어니언즈는 양파들, 블루벨즈는 청종, 바니걸즈는 토끼소녀로 갈아엎었다.[10] 눈치만 보던 KBS, TBC도 MBC 조치가 지지를 받자 뒤따라서 프로그램 명칭과 연예인 이름도 갈아엎었는데, 그 덕분에 방송사에 따라서 연예인 이름이 달라지는 웃지 못할 일도 생겼다.[11]
MBC 뉴스의 현장이 밤 9시에 편성된 시기는 시간대 별로 프로그램을 다르게 하라는 지시에 의한 것이었다. 당연히 이 지시에 따라 저녁 6시에 어린이 프로그램, 7시에 가족 프로그램, 8시에 드라마와 캠페인, 9시에 보도 프로그램, 그 이후에는 오락 프로그램이 편성되었다. 하지만 방송사 별로 편성을 달리하라는 지시가 따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동일 시간대에 비슷한 성격인 프로그램이 편성되는 부작용이 심해졌다.
1980년 12월 15일부터 다시 'MBC 뉴스데스크'로 타이틀을 변경했는데 제5공화국 이후 외래어에 대한 규제가 서서히 풀려가기는 했지만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영어로 된 문구가 나오면 반드시 괄호 안에 조그맣게나마 한글 발음과 뜻을 병기해야 할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외래어 거부감은 매우 심한 편이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이미 1980년대에 자국 광고에서 영어로 I feel Coke 식 문구를 남발하고 심지어 공영방송사 심야뉴스에서마저 외국인 목소리와 함께 Midnight Journal이라는 영어제목을 썼을 정도로 관대한 일본과는 매우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1987년 3월에는 지역 뉴스 방송을 시작했다. 당시 뉴스데스크는 대형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방송 진행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타 방송사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것들을 함으로써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1974년부터 2005년까지 방영되어 지금의 고발 뉴스 효시가 된 '카메라출동'이나, 2007년 파격적인 여성 앵커[12] 단독 진행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획기적인 시도를 많이 도입[13]한 뉴스 프로그램이다. 1998 ~ 99년도에 일요일 뉴스데스크에서 "박재동의 TV만평"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코너로 방영하기도 했다.[14] 2012년 들어 이를 계승(?)한 시사만평(흥해라흥 픽처스 제작)이라는 코너를 방영하기도 했는데, 저퀼러티라 얼마 못돼서 종영되었다.[15]
규모가 큰 사건·사고가 일어나거나 커다란 행사가 개최되었을 때 하는 특집 뉴스 같은 경우엔 현장 근처에서 특별 스튜디오를 만들어 직접 진행도 상당히 많이 했는데, 대표적으로 성수대교 붕괴 사고가 일어났을 당시엔 엄기영 앵커가 직접 근처에서 진행을 했고, 1995년 광복 50주년 특집은 광화문 앞[16]에서 직접 임시 스튜디오를 만들어 촬영했다. 또한 2002년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특별 스튜디오를 개설해 진행했고 2006 독일 월드컵 기간인 2006년 6월 13일에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했으며, 동시에 독일 현지에 나가있는 앵커들과 다원 진행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새해가 되면 야외에서 진행한다는 전통도 있는 것 같다.
1970년대 후반 TBC가 메인뉴스 시청률에서 워낙 앞서갔던터라 1위는 못했지만 그래도 신뢰성과 보도형식 측면에서 KBS보다 좋은 평가를 들었었고,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시청률 면에서 KBS 메인 뉴스를 압도하며 뉴스 프로그램의 본좌로 자리를 굳혔었다.[17] 그러나 1995년부터는 보도분야를 쇄신하며 관제방송 이미지를 씻어낸 KBS 뉴스 9에게 밀리기 시작한다. 물론 KBS 뉴스 9 직전에 하는 일일 연속극 영향도 있다. KBS 뉴스 9 이전에 하는 일일 연속극은 웬만하면 동시간대에서 시청률 20~30%는 먹고 들어가기에 그 정도 핸디캡은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한다.
그래도 엄기영 앵커와 김주하 앵커가 현직으로 있었던 2007년까지는 전통과 명성있는 뉴스로 알려져 당시 보수적인 논조나 병크를 계속 터뜨렸던 SBS 8 뉴스에 비해 크게 앞서는 상황이라 종종 1위, 대부분 최소 2위는 찍는 상황이었다. 보도 논조 역시 지상파 3사 중에서는 진보적이라 차별화가 되어있었고, 평가 또한 상당히 좋았다. 요약하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는 대한민국 뉴스하면 떠오르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익숙한 오프닝 시그널도 유명했고, 수많은 스타 앵커들을 탄생시켰다.
1987년, 1989년을 제외하고 1979년부터 1992년까지 12월 31일에는 MBC 10대 가수 가요제 방송 관계로 1시간 빠른 밤 8시에 진행했다. [18]
2.2. 2010년~2017년
2012년 11월 8시 뉴스데스크 개편 티저 | 2014년 5월 뉴스데스크 개편 티저[19] |
"시청자 여러분께서 MBC 뉴스에 보내주시는 따끔한 질책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앵커로서 언론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는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저희는 오늘 여기서 인사를 드립니다만 MBC 뉴스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시청자 여러분, 앞으로 애정과 관심 놓지 말아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2016년 12월 11일, MBC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축소 보도에 항의하며 주말 앵커직에서 물러난 박상권, 이정민 마지막 클로징 멘션 #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저희는 오늘 여기서 인사를 드립니다만 MBC 뉴스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시청자 여러분, 앞으로 애정과 관심 놓지 말아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2016년 12월 11일, MBC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축소 보도에 항의하며 주말 앵커직에서 물러난 박상권, 이정민 마지막 클로징 멘션 #
그러던 뉴스데스크와 MBC도 김재철 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장장 10년에 걸친 암흑기의 서막을 열게 되고, 2012년 파업 이후에는 SBS 8 뉴스에게도 영향력, 신뢰도, 시청률이 뒤지게 된다.[20] 2000년대 후반까지의 영광은 그야말로 진짜 호랑이 담배 피던 이야기가 되어버린 형국이다. 2010년대 들어서 MBC 보도인력 수준이 떨어지게 되는데다[21], 뉴스 연성화에 치중한 것이 독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2012년 후반 시청률이 3사 최하위를 기록했고 시청률은 초반에 잠깐 상승세를 기록한 걸 제외하고 그냥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2013년 3월 ~ 5월에 SBS 8 뉴스를 잠시 추월했지만, 냉정히 따지자면 뉴스에 앞서 방영된 오자룡이 간다로 인해 오른 것이지, 절대로 질이 좋아서가 아니다. 결국 이러한 신뢰성 하락은 2014년 들어서 거의 회복 불능 수준으로 떨어는데, 특히 JTBC 뉴스 9이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 영입으로 뉴스에 심도를 기울이는 중에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다각적인 보도로 호평을 얻고 거의 턱밑까지 따라온 상황이니 말 다 했다. 2014년 4월 29일에 뉴스데스크와 JTBC 뉴스 9이 5.4%인 시청률로 거의 동률을 이뤘지만, JTBC 뉴스 9은 통계 외 인터넷 실시간 방송 시청이 배제됐으므로 사실상 종편 1위 뉴스만도 못하게 되어버렸다.
2016년 논조가 이전에 비해 비교적 우경화된 SBS 8 뉴스 덕에 상대적으로 중도에 가까운 논조처럼 보이게 되어 시청률 역시 SBS를 부쩍 따라잡았지만, 어디까지나 착시 효과일 뿐 MBC도 우경화 및 친정부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심지어 SBS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로 중도 성향으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MBC는 이와 관련하여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에 시청률 추이는 앞으로 더 두고 봐야 할 부분이다. 비록 JTBC 뉴스룸이 JTBC 뉴스룸 성우 교체 보도 논란으로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는 하나 지상파 메인 뉴스와 종편 메인 뉴스를 단순 비교하기는 힘들고, 당장 현실적으로 방송 매체 중 진보세력에 호의적인 언론이 JTBC 하나 뿐이라 이대로 간다면 뉴스데스크의 앞날은 그리 밝다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2016년 10월 24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종 보도가 터뜨린 이후, JTBC 뉴스룸에 시청률 또한 두배 가까이 밀리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다. 물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경쟁 프로그램에 질세라 각종 보도를 쏟아내면서 이미지 회복 기회가 생기나 했지만, MBC 김주만 기자가 자사 보도지침을 사내게시판에 폭로하면서 사람들 시선은 여전히 싸늘했다. 주된 내용은 '보도국장조차 어떻게 취재해야할지 몰라서 다른 방송사 보도 내용을 받으라고 지시하고, 대통령 비선 실세라는 단어도 기사에 쓰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순실-박근혜 게이트가 터진 이후에 타 지상파 뉴스 기자들도 각성하고 전담팀을 꾸려 보도하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전담팀이 해체되어 더더욱 비난을 샀다. 이런 모습들과 그 동안 MBC가 보여준 보도 행태를 봤을 때, 'MBC는 여전히 박근혜 정권을 비호하려고 한다.'는 비판이 많고, 또 한편에서는 '더 이상 MBC에겐 특종을 취재할 능력이 없다' 라는 비관적인 의견까지도 나오고 있다. 그 결과, 뉴스데스크 관련 댓글창에는 온통 부정적인 댓글들만 달리고 있으며, 촛불집회 현장에서는 이놈들 이거 찍어서 엉뚱한 방송 한다며 취재진이 시민들에게 쫓겨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22] 결국 주말 앵커인 박상권 기자, 이정민 아나운서가 하차 의사를 밝히는 등, 보도국 내부에서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23]
그런데 후임인 이준희 기자도 박근혜 재판에 불리한 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보복성 인사를 받아 사실상 강제적으로 하차하였다. # 특히 마지막 진행 때까지 별다른 언급이 없었고[24] 앵커 교체 이틀 전에야 기사가 나오면서 논란이 더욱 확산되었다. 여기에다가 후임 앵커인 천현우 기자가 2012년 MBC 파업 이후 채용된 경력기자 출신인데다가 그동안 경영진을 대변하는 보도를 자주 썼다는 점에서 "회사 말 잘 듣는 사람을 주요 위치에 배치한 것 아니냐"라는 우려도 나왔다고 한다. 그러던 8월에 박연경 아나운서도 "더 이상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보도를 읽을 수 없다."라는 선언을 하고 아나운서국 파업에 동참하며 하차선언을 했다.
2017년 9월 4일부터 MBC 총파업의 영향으로 인하여 평일은 40분, 주말은 30분으로 축소방송되었고, 이후 평일 30분, 주말 20분으로 더 줄어들었다. 파업으로 인하여 MBC에서 유일하게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이 되었다. 그나마 방송되는 다른 뉴스 프로그램인 MBC 뉴스투데이나 MBC 이브닝뉴스는 사전녹화로 진행하기 때문. 이 단축방송은 최승호 사장이 취임한 12월 7일까지 이어졌다.
2.3. 2017년 12월 재정비 시기
2017년 11월 김장겸이 방문진에 의해 사장직에서 해임되어 최기화 기획본부장이 사장 직무대행으로 메꾸다가,[25] 최승호가 사장직에 취임한 날인 12월 7일부로 기존 진행진 전원이 하차했고, 다음날부터 보도부문 정비 기간을 가지기 위해 뉴스데스크하던 시간대에는 MBC 뉴스로 대체 방영[26]되었으며, 진행자도 임시적으로 교체되었다. 당시 임시적으로 진행했던 앵커는 평일은 김수지 아나운서, 주말은 엄주원 아나운서다. 방송 시간은 8시 부터 30분 간이며 유튜브에 올리는 자막뉴스식 다시보기에서는 8시 뉴스로 불렸다. 재정비 할동안만 할 뉴스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가는 다시보기는 뉴스데스크로 분류되었으며 뉴스데스크가 받는 삼성전자 시보광고 역시 붙었다.뉴스 리포트도 전일과 차이를 보였는데 생활뉴스성 기사는 줄어들었고 제작 거부했던 기자들 리포트가 주를 이루었다.
저희 MBC는 신임 최승호 사장의 취임에 맞춰, 오늘(8일)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를 교체하고 당분간 뉴스를 임시체제로 진행합니다. 저희들은 재정비 기간 MBC 보도가 시청자 여러분께 남긴 상처들을 거듭 되새기며, 철저히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치밀한 준비를 거쳐 빠른 시일 안에 정확하고 겸손하고 따뜻한 뉴스데스크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 2017년 12월 8일 MBC 뉴스 오프닝 중 김수지 아나운서 멘션 #
- 2017년 12월 8일 MBC 뉴스 오프닝 중 김수지 아나운서 멘션 #
12월 9일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1주년을 맞아 정치권 동향을 톱뉴스로 다루고[27], # 이어 KBS, YTN 노조 파업 상황을 두 꼭지에 걸쳐 다루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 ##
2.4. 2017년 12월~2018년
2017년 12월 뉴스데스크 개편 티저. |
저는 오늘 첫 뉴스를 준비하면서 한 가지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가 2년 전에 유대인 1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아우슈비츠 만행을 거론하면서 머리를 숙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치 만행을 기억하는 것은 독일 사람들의 영원한 책임이다라고 했는데요. 지난 세월 뉴스가 저지른 횡포를 기억하는 것 또한 MBC 기자들의 영원한 책임입니다. 기억해야 행동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2017년 12월 26일 뉴스데스크 개편 첫날 박성호 앵커의 클로징 멘션. #
- 2017년 12월 26일 뉴스데스크 개편 첫날 박성호 앵커의 클로징 멘션. #
MBC가 참 이상해졌네.
- 성완종 리스트 위증 의혹에 대한 MBC 기자의 질문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말한 답변. 불과 몇 달 전에는 "8시는 MBC 뉴스 봐라"고 말했던 사람이 발언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28] #
- 성완종 리스트 위증 의혹에 대한 MBC 기자의 질문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말한 답변. 불과 몇 달 전에는 "8시는 MBC 뉴스 봐라"고 말했던 사람이 발언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28] #
12월 10일에 뉴스데스크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새로운 평일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김수진 기자[29]가 주말 앵커로 공개되었고, 12월 26일[30]부터 MBC 내 모든 뉴스 프로그램[31] 등을 포함하여 다시 방송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박성호 / 손정은은 2011년 5월 MBC 뉴스투데이 이후 다시 서로 앵커로서 활약하게 된다.
리허설 방송에서 전 음악이 나온 것으로 보아 오프닝 변경을 암시했다. #[32] 구형 버전 리마스터로 바뀐 것이 확인되었다.
개편 첫날 머릿기사는 반성이었으며, # # 이어 이건희 차명계좌 추가 발견 단독보도와 # 홍준표 위증 의혹 보도 #, 이명박 다스 미국법인 방문 증언 보도 # 등을 보도하였다.
이어 28일에는 지난 2015년 논란이 되었던 한국사 국정교과서 온라인 여론조사 작성 내용들 및 IP 기록 분석 결과를 토대로 조작되었다는 단독 보도를 터트렸다. ##2 이어서 대형교회 대기업화와 담임목
29일에는 우병우 민정수석실의 과학계 블랙리스트를 집중 보도했다. #
1월 26일, 검찰의 영포빌딩 지하 2층 압수수색 장면을 단독취재하면서 다수인 BBK와 다스 문건, 그리고 이명박이 청와대 기록물을 외부로 유출한 정황이 드러난 단독보도를 했다. #
3월 4일, 삼성과 언론사간 공작을 통한 여론 조작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
보도국 개편으로 박성호, 손정은 앵커가 하차하고 7월 16일부터 왕종명 기자와 이재은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올라가면서 새로운 모습이 향후 주목되고 있다.
8월 이후 아시안 게임 버프를 받으며 일시적으로 시청률이 많이 올랐다. 다른 기사 내용에서도 8월 중순부터는 타 방송사 뉴스와 경쟁이 될 정도로 오른 상황이다.
아시안게임 폐막 후에도 9월 4일 ~ 9일 평균 시청률은 3.06%로 8월 초 최저를 기록한 후 그 이상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2018년 10월에는 전국 유치원 비리 명단을 가장 먼저 폭로하여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하여 추적 보도 이미지를 다시 쌓아가고 있다. 실제로 논조를 비롯하여 상황이 많이 나아졌지만, 시청률은 8년인 공백기에 경쟁자인 SBS 8 뉴스와 뉴스룸이 너무 커버려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 보수 시청자층이 이탈해서 MBN 뉴스 8에게도 시청율을 따라잡히고 있었다.
2019년부터는 유치원 비리 및 각종 사회이슈 특종을 SBS와 함께 터뜨리고 있는 중이며, 2019년 3월 18일부터 평일판은 저녁 7시 30분으로 시간을 이동해(관련 기사)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시간 25분, 금요일은 1시간으로 방송한다. 주말은 종전과 동일하게 8시부터 시작한다. 관련 기사 일단 2%대 시청률인 뉴스A는 확실히 이기고 들어가는 수준이며, 비슷한 4%대 시청률인 MBN 뉴스 8과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2019 북미정상회담 관계로 왕종명 앵커, 이재은 아나운서가 베트남 하노이시 특별스튜디오로 급파되었다.
계속되는 1% 시청률에 前 앵커이자 現 자유한국당 당원인 배현진은 지난달 2019년 2월 28일 MBC 노동조합[33]이 발표한 ‘1.0% 시청률, 정녕 망사(亡社)의 비조(鼻祖)가 되려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서 내용이 담긴 기사 링크를 글과 함께 공유했다. 그리고 2019년 3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만 나가면 다시 좋은 친구 된다면서 잘 배운 멀쩡한 분들이 '피구대첩, 양치대첩' 거짓말하고 패악을 부리고 다른 인격을 짓밟았으며 인간성과 자존심을 버렸으면 잘 사셔야죠"라며 공개저격글을 남겼다. 배현진 "날 짓밟더니···MBC 뉴스 시청률 1%가 뭡니까"
다만 작년 8월 1%대 시청률은 자료에서 확인되어 여러 기사로도 작성되었으나, 이번 2월 24일 시청률은 근거 자료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MBC 노동조합(MBC 제3노조)에서 작성한 글을 토대로 일부 보수언론과 배현진만 언급하고 있어 정확한 근거확인이 필요하다. PC버전으로 볼수있는 네이버 시청률에서는 2월 24일자 전국기준 2.0%로 표기되어 있다. 다른 기사와 크로스 체크를 해보면, 2049 시청률 1.1%를 전국기준처럼 언급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2.5. 2019년
2019년 3월 뉴스데스크 개편 티저 |
2019 MBC 뉴스데스크 스팟 | 뉴스는 할 수 있다 |
개편 후 평일[34]은 90분 간 와이드쇼로 방영하면서, 주로 단독이나 기획보도들을 초반에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런 전략은 8시대인 경쟁 뉴스에게 시청자들을 잡아두는 역할을 하여, SBS 8 뉴스도 맞불로 7시 50분대 편성으로 앞당기고 있다. 이런 전략이 통해서, 시청률이 3~5% 대로 올라 MBN 뉴스 8에 밀리던 시청률도 어느 정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피해를 보고있는 건 다름아닌 1 ~ 2%대로 추락한 뉴스A(...). 다만 시간대 변경이 없는 주말 뉴스데스크는 여전히 2%도 위태위태한 수준으로, '14F'나 'BACK 투 더 뉴스'처럼 주요뉴스만큼 인터넷 컨텐츠들을 많이 끌어와서 보도하고 있지만 효과가 적어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35]
그러나 2019년 말부터 반등이 시작되었다. 조국 사태가 일어나자 범친여, 친정부 성향 언론들 중에는 유일하게 상승하였다.[36]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인 TV조선 뉴스 9과 함께 조국 사태로 시청률이 오른 몇 안 되는 뉴스이다. JTBC는 비판적인 보도로 친문 성향 시청자들의 대규모 이탈이 있었지만 MBC는 조국 일가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을 '수사권 남용'이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사실상 여권의 '조국 수호'에 동참, 시청률이 상승했다. 그 결과 JTBC 뉴스룸이나 SBS 8 뉴스에게 시청률이 밀리지 않게 되었다.# 특히 2%대에서 머물던 기존 주말 뉴스 시청률이 크게 올라 평일 시청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고, 반대급부로 주말 JTBC 뉴스룸 시청률이 크게 하락하였다. 조국 사태 보도로 보여준 친정부 논조를 통해 친문 세력에게 그동안의 JTBC 뉴스룸을 대신할 일종의 '적임자'로 인정받은 것이다.
2.6. 2020년
2019년 말에 이어 시청률은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2019년 4분기 이후로 6% 이상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SBS 8 뉴스를 제치고 KBS 뉴스 9에 이은 시청률 2위를 기록했었다. 특히 2020년 2월 2일에는 무려 7.7%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꾸준하다. 유튜브 생방송 시청자수도 많을 땐 2만명으로 지상파 중에서 1위이다.지상파 메인 뉴스 중에서 가장 빠른 방송 시간, 가장 많은 심층/현장 취재코너로 인해 신속성을 많이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2019년, 응급환자가 타야할 헬기를 세월호 해경 간부들이 타고 이동하고, 정작 환자는 선박으로 이동하다가 숨졌다는 사실과 2020년, 33년만에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동체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단독으로 보도하면서 진보진영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경쟁사들과 비교해보면 뉴스데스크는 토론 및 프레젠테이션 리포트 비중이 타 지상파 메인 뉴스에 비해 많은 편.
그러나 MBC 노동조합(MBC 제3노조)의 발표에 의하면 사흘간 뉴스데스크의 광고 판매가 0%를 달성하여 MBC 적자는 고공행진으로 큰 위기에 빠져있다고 주장한다. 노조 페이스북 그러나 뉴스 시간대 광고 판매률은 기간마다 유동적으로 크게 변하며, 시청률 상승이 뚜렷하게 보인 지 시기적으로 얼마 되지 않았을 뿐더러, 상승세는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오히려 상황은 더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전국언론노조 역시 사측과 반대 기류에 섰다. MBC가 뉴스데스크를 19시 55분부터 22시까지 2시간 05분으로 개편하는 것을 검토 중이기 때문. 이렇게 되면 스트레이트 형식의 뉴스보다 대담성 성격이 짙은 뉴스나 브리핑 형태, 경마 중계식 보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특파원을 최소한으로 줄였기 때문에 국제 보도가 늘어날 여지도 없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이후 상승세가 꺾일 기미를 안 보인다. 3월 1일 방송에서는 8.7%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SBS 8 뉴스의 시청률을 2.0%p 가까이 뛰어 넘고 있다. 그리고 2월 26일 유튜브 스트리밍에서는 최고 시청자 수 3.6만명을 기록하였다. 이 기록은 몇 백만 유튜버들도 쉽게 찍을 수 있는 기록이 아니다. 이후 8월 들어서 시청자수 4.4만명을 찍기도 하였다.
3월 31일에는 단독으로 채널A가 검찰과 유착되었단 의혹을 보도했다. 채널A 이동재 기자가 이철 전 VIK 대표에게 접근해 유시민 작가 등 여권 인사에 대한 비위 사실을 내놓으라고 회유 및 협박하였고, 이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이 이동재 기자와 긴밀히 상의했다는 내용이다. 처음 MBC는 이 사안을 중대한 검언유착 게이트로 보고 연일 취재와 보도를 계속했으나, 수사 진행 과정에 따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해당 사건을 검언유착이 아닌 이동재 기자 개인의 취재 윤리 위반이라고 판단하고, '검언유착' 사건을 강도 높게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조차 한동훈 검사장의 '공모'혐의는 이동재 기자의 공소장에 포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있었으나, 이 논란은 일단은 기자 개인의 일탈로 잠정 결론되었다. 이에 보수층 일각에서 오히려 MBC 뉴스데스크가 기자 개인의 일탈 행위를 마치 검찰과 공모해서 벌인 것으로 과장, 왜곡 보도했고 이 과정에서 여권 수뇌부가 개입했다는 이른바 '권언유착'(권력과 언론의 유착)이라는 의혹도 나오기는 했으나, 이 또한 이렇다 할 근거는 없이 유야무야된다.
2019년 3월의 왕종명 앵커의 인터뷰 논란과 개편 후 시청률 부진 등 2019년 초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 비하면 현재는 친문 진영을 고정 시청층에 유치하며 180도 바뀌었으며, 초대박을 쳤다고 볼 수 있다.
5월 5일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중국 어선에서 사실상 노예에 가까운 대접을 받고 있었으며, 중국 배가 부산항에 잠시 정박한 것을 틈타 배에서 탈출한 뒤 한국 정부에 보호를 요청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뉴스는 이후 인도네시아에 퍼지면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으며, 해당 뉴스를 보도한 유튜브 영상 조회수도 1000만 회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는 등[37] 국제적인 이슈가 되었다.
2020년 7월 개편 스팟 | 뉴스는 삶이다 |
2020년 7월 개편 스팟 | TV 방송용 |
2020년 6월 29일부터의 평일 뉴스는 1년 3개월여만에 편성이 다시 20시로 돌아오게 됐다.[38] 다행히 처음 언급된 125분이 아닌 90분 편성으로 개편했으며, 20시 복귀와 함께 1부와 2부로 나눠 1부는 주요 뉴스를 중심으로, 2부는 심층 기획물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동시에 표준FM 수중계는 3개월만에 다시 폐지되었으며 평일 뉴스는 헤드라인 뉴스 코너가 폐지됐고 뉴스 방송 전에도 NEXT VCR 송출 후 광고 하나 없이 곧바로 오프닝 시퀀스로 넘어간다. 8월 31일부터는 수어통역도 추가되었다.
여기에 MBC 뉴스 유튜브 채널에서는 뉴스프리데스크라는 새로운 온라인 전용 사전방송이 생겨 뉴스데스크가 방송되기 전 워밍업을 하는 역할을 해준다. 방송시간은 평일로 고정돼있긴 하지만 재난상황이나 다른 중요한 속보를 다뤄야 할때, 또 제작팀이[39] 최소한으로 운영되기에 제작팀에 피로도가 쌓이면 결방된다.
그리고 11월에 이게 어느정도 안정이 되자 NEXT 시퀸스 다음에 약간의 광고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반기 시청률은 상반기와 달리 상승세가 하락했다. SBS 8 뉴스, JTBC 뉴스룸의 시간대 이동 및 개편이 이뤄지고, TV CHOSUN에서 내일은 미스트롯2를 뉴스9 시간 다음에 편성하면서 반사이익으로 매주 목요일 마다 10%에 가까운 뉴스 시청률을 기록하는 건 물론, 반등의 시발점이었던 조국 사태 때와는 달리 문재인 정부에서 전체적인 악재와 레임덕 현상이 보이면서 정권에 비판적인 SBS, TV CHOSUN 뉴스도 시청률에 탄력을 받는 등 여러 영향이 겹쳐 메인뉴스 시청률 2위 경쟁에서 다시 멀어져 가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유튜브 스트리밍 동시접속자수는 아직까지는 MBC가 두 방송사보다 2~4배 많은 압도적인 수를 보이고 있다.
2020년 12월 SBS에서 MBC에 대해 권언유착 의혹을 보도했는데#, 바로 MBC에서 반박 보도가 나왔을 정도로 허점이 많았다. # 결국 SBS는 정정보도 하였다.#
2.7. 2021년
2021년 6월 개편 스팟 | 뉴스가 보입니다 |
2021년 6월 개편 스팟 | TV 방송용 (Short version) |
TV 방송용
6월 21일부터 7시 40분으로 시간을 앞당겨 방송한다. 그런데 뉴스데스크 방송종료 시점인 밤 9시 20분 라인이 9시로 당겨지면서 전체적인 분량은 오히려 10분 줄어들게 되었다. 반대로 금요일 분량은 15분가량 늘어나나, 1, 2부 구분 없이 단일방송으로 방송되며, 주말은 현행 유지된다. 그리고 뉴스프리데스크는 뉴스데스크 시간대 변동의 여파로 현행 40분 분량 그대로 10분 당겨서 방송하게 됐다.
개편한지 1주일쯤 지난 7월 1일부터 지상파 중간광고 시행에 따라 월~목요일 방송의 1~2부 구분이 사라졌고[40], 지역 뉴스는 정치적 참견시점 코너 전까지 나온다. 평일 방송은 45초 중간광고가 스포츠뉴스의 시작 전에 나왔었는데 이후 정치적 참견 시점 코너의 폐지로 인해 8월 19일부터 날씨 전에 나오도록 바뀌었다가 2024년 5월 27일부터 다시 스포츠뉴스 전에 나오는 것으로 환원되었다.
2.8. 2022년
2022년 3월 평일 뉴스데스크 개편 스팟 | 당신과 함께합니다 |
2022년 3월 주말 뉴스데스크 개편 스팟 | 새롭게 출발합니다 |
오늘이 저의 마지막 진행이었습니다. 3년 8개월, 동료 기자들의 취재물을 최소한으로 훼손하지 말자는 제 깜냥 안에서 단어와 어휘를 고민해 왔습니다. 앵커로써는 미숙했을 수는 있지만 부끄럽지는 않았습니다. 제 아이가 나무를 깎아만든 펜을 쥐고 있어서 더 그래야 했습니다. 여러분의 질책과 격려들이 저를 성장시켜 주셨고, MBC 뉴스를 지켜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취재현장으로 돌아가서 MBC 뉴스의 구성원 중 한명으로 제 몫을 다하겠습니다.
- 2022년 2월 25일 MBC 뉴스데스크 엔딩 중 왕종명 기자의 마지막 하차멘션
2월 25일을 끝으로 왕종명 앵커가 워싱턴 특파원 발령으로 하차하며, 28일부터는 성장경 스포츠국장이 진행을 맡는다. 이재은 앵커는 유임된 것으로 보인다. 15일 TV로 먼저 티저가 공개됐는데, 방송시간은 현행대로 유지됐으나 슬로건은 "당신과 함께합니다"로 변경됐음을 확인할 수 있겠다.- 2022년 2월 25일 MBC 뉴스데스크 엔딩 중 왕종명 기자의 마지막 하차멘션
김초롱: 오늘 방송을 끝으로 저희는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김경호: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말마다 코로나 소식을 전했는데 코로나가 끝났다는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좀 더 힘내셔서 버텨내시고 이겨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김초롱: 여러분을 응원하는 마음을 남겨두고 저희는 또 다른 취재 현장과 방송을 통해 인사드리겠습니다
- 2022년 2월 27일 MBC 뉴스데스크 엔딩 중 김경호 기자와 김초롱 아나운서의 마지막 하차멘션
그리고 2월 27일을 끝으로 김경호 기자와 김초롱 아나운서가 하차하고 3월 5일부터는 이지선 기자가 김수진 기자에 이은 3번째 주말 단독앵커로서의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김경호: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말마다 코로나 소식을 전했는데 코로나가 끝났다는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좀 더 힘내셔서 버텨내시고 이겨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김초롱: 여러분을 응원하는 마음을 남겨두고 저희는 또 다른 취재 현장과 방송을 통해 인사드리겠습니다
- 2022년 2월 27일 MBC 뉴스데스크 엔딩 중 김경호 기자와 김초롱 아나운서의 마지막 하차멘션
그런데 뉴스 디자인 마저도 현행대로 유지된것으로 보아 추후에 뉴스투데이나 뉴스외전 앵커 교체와 함께 대 개편을 단행하면서 같이 바뀔 듯 하다.
4월 19일부터 헤드라인 자막 형식이 기존의 문장형이 아닌 핵심 키워드만 뽑은 단어 조합형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단도직입적이라는 호평이 많지만, 일각에선 너무 자극적이라는 비판도 다소 있는 편이다. 사실 이러한 형식의 자막은 DLP 비디오월의 보편화 이전~초기에 해당하는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형태이긴 했다. 주로 앵커의 머리 옆에 상징적인 이미지를 작게 띄워 놓고 그 밑에 제목을 적다 보니 자연히 키워드 위주의 짧은 헤드라인이 보편성을 가졌던 것. 그러다가 이후 비디오월의 등장으로 앵커의 뒷면 전체를 보도하려는 사건의 화면으로 채울 수 있게 됨에 따라 헤드라인 자막이 밑으로 내려갔고, 자연스레 공간이 넓어져 헤드라인도 문장의 형태를 띄기 시작했던 것이다. 물론 MBC가 비디오월을 없앤 것은 아니고, DLP도 자막의 위치도 그대로지만 헤드라인의 길이만 짧아진 것이기 때문에 자막이 좀 휑해(...) 보이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한편 그러다가 2023년 어느 순간부터는 다시 기존의 문장형 자막으로 돌아갔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022년 5월 일일 시청률은 전국 기준으로 3~4% 정도이다. 출처 2022년 들어 모든 뉴스의 TV 시청률이 크게 하락하면서 SBS 8 뉴스, TV CHOSUN 뉴스 9 등도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41] 그러나 대한민국의 대표적 뉴스 프로그램이었던 뉴스데스크가 이제는 종편채널 뉴스 프로그램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수준으로 전락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가구시청률 기준이라 TV를 자주 트는 노인층의 시청이 과대 대표된 것으로, 코바코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에 나와 있는 자료를 보면 2022년 8월 TV CHOSUN 뉴스 9의 세대별 시청률은 40대 이하에서 전부 0%대를 기록하고 60세 이상에서만 MBC를 이기는 등 비슷한 시청률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더군다나 요즘은 집에 TV 자체를 두지 않는 집들도 있어서 전체적인 시청률 자체가 빠지는 추세를 보이는 경향도 있는 부분도 있다. #
미디어오늘 기사에 따르면, 2022년 6월부터 MBC NEWS 채널의 유튜브 조회수가 급격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한다. 6월에는 MBC뉴스의 월간 조회 수가 3억 5000만 뷰로 3억 뷰를 처음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당시에도 방탄소년단 채널과 하이브의 채널을 이어 (한국 기준) 유튜브 내 조회수 3위 채널이었다. 그런데 불과 1달 만인 7월에 조회수 4억 뷰를 돌파한 것. 유튜브 영상 통계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를 살펴보면, 뉴스 부문 가장 조회수가 높은 채널은 MBC 뉴스로 4억 뷰, 2위는 YTN으로 3억 3874만 뷰였다. 3위는 JTBC뉴스로 2억 7011만 뷰였다. 4위는 SBS뉴스로 1억 8304만 뷰, 5위는 KBS뉴스로 1억 5051만 뷰다. 다만 TV를 통한 실제 시청률은 KBS가 약 10% 가량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기때문에, 단순히 유튜브 조회 수만을 가지고 영향력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이 현상의 배경으로는 우선 3월 9일 20대 대선으로 인한 정치 환경의 변화와 함께 3월 MBC의 뉴스 개편을 꼽을 수 있다. 대선 이후 정권이 바뀌고, 현 정권에 비판적인 논조를 가진 뉴스를 많이 제공하는 MBC의 특성이 다른 뉴스보다 높은 조회수를 가져왔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같은 시기 유튜브 채널 뉴스를 담당하는 디지털뉴스룸으로 개편해 정규직 기자 7명을 배치했다. 기존에도 정규직 기자들이 배치되긴 했지만 인력이 더 충원됐다.[42][43]
이에 대해 이정신 MBC 디지털뉴스1팀장은 8일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3월 개편 이후 MBC 보도국의 뉴스가 강화되고 차별화된 것이 유튜브 채널이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라며 "지상파에서 방송하는 뉴스를 클립으로 잘라 유튜브에 올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뉴스클립 콘텐츠 자체에 대한 경쟁력이 강화되니 디지털 조회수도 올라간 것"이라 강조했다.
MBC뉴스 채널에서 자체 제작하는, 같은 맥락의 뉴스들을 묶어 제공하는 '뉴스ZIP' 사례를 주목할 만하다. 7월18일 "'경험 못 한 폭락이 올 수도'..국토硏 연구위원의 경고"이라는 '뉴스ZIP' 콘텐츠는 10분 정도의 분량으로 경제 위기 뉴스 네 가지를 묶었음에도 232만 뷰를 기록했다. 해당 콘텐츠 외에도 뉴스ZIP의 콘텐츠들 가운데 100만~2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여러개였다.
이정신 팀장은 "단발성 뉴스 클립에서 벗어나, 관련 리포트들을 맥락있게 묶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뉴스ZIP' 클립도 구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자극적이거나 호기심을 부르는 콘텐츠만 조회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최근 경제상황이나 정치, 국제 이슈를 깊이있게 분석하는 묵직한 아이템들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콘텐츠는 조회수를 기대하지 않고 다뤘는데도 높은 관심을 받아서, 유튜브에서도 지상파 플랫폼 못지않은 '정통뉴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라고 말했다.
2022년 8월 MBC NEWS 채널의 월간 조회수가 무려 5억 8천만뷰를 기록했다.
2022년 9월 19일부터 자막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되었다. 일단 제일 눈에 띄는 점은 지상파 뉴스 프로그램 로고는 항상 좌측 하단에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확 깨버렸다. 좌측 하단에 있던 뉴스데스크 로고를 우측 상단의 MBC 워터마크 밑으로 이동시켰고[44][45], 대체적으로 그라데이션이 많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바뀌었다.[46] 인터뷰 자막을 보면 예전에 뉴스외전에서 쓰던 것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신한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라데이션과 무브먼트의 조화를 이루어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 이후, KBS 뉴스 9와 동시간에 편성된 MBC 뉴스데스크가 8.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KBS 뉴스 9가 기록한 8.1%보다 약 0.2%정도 더 높게 집계되었다. 이 기록은 KBS 뉴스 9가 뉴스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이후 이례적인 일이다.[47][48][49][50] 이날 이후에도 6.9%, 6.0%, 5.8%로 큰 폭으로 깎이진 않고 있다. 이 수치는 전시간대에 축구중계가 편성되지 않은 때에도 유지된 수치이기에 의미가 있어 보인다.[51]
2.9. 2023년
2023년 7월 뉴스데스크 개편 스팟 | 새롭게 시작합니다 |
해가 바뀐 후 2023년 2월 21일 기준, MBC NEWS 유튜브 채널의 일간 인기 순위는 여전히 1위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2014년 사옥 이전 이후 주변 뉴스센터 일부를 포함한 A스튜디오가 2023년 3월 첫날부터 아예 다른 형태의 스튜디오로 리모델링하는 대공사에 들어가면서 뭔가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6월 26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스튜디오에서 방송하고 있다.
2.10. 2024년
2024년 1월 23일 평일 뉴스데스크가 월드컵 등 특별한 행사 없이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로 6.8%의 KBS 뉴스 9를 추월했다.4월 14일부로 이지선 기자가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직에서 하차하고 4월 20일부터 김수지 아나운서가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한다.
저는 뉴스 개편으로 인해서 오늘을 끝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지난 6년 동안 여러분의 오늘이 언제나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뉴스를 전해 왔는데요.
앞으로도 어디에 있든 그런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MBC가 계속해서 공정하고 진실된 보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2024년 5월 3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2024년 5월 3일 이재은 앵커의 마지막 뉴스데스크 클로징. #
5월 3일부로 이재은 아나운서가 5년 10개월간의 진행을 마치고 하차했다. 이재은 앵커가 하차한 뒤인 2024년 5월 6일~17일 방송분은 김수지 아나운서가 여성 진행자를 맡았는데, 김수지 아나운서 본인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은 후임이 아니라 대타라고 직접 밝혔다.[53][54] 보통 앵커가 교체될 경우 개편 예고 기사도 뜨고, 스팟 광고도 촬영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이 동원되는데, 이번 앵커 교체의 경우 이재은 아나운서의 유튜브를 참고하면 늦어도 4월 29일에는 현임 앵커의 하차가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이나 되는 시간 동안 개편 준비는 커녕 후임 앵커조차 미정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모종의 사유로 여성 앵커 오디션 일정이 지연되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됐다.지난 6년 동안 여러분의 오늘이 언제나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뉴스를 전해 왔는데요.
앞으로도 어디에 있든 그런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MBC가 계속해서 공정하고 진실된 보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2024년 5월 3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2024년 5월 3일 이재은 앵커의 마지막 뉴스데스크 클로징. #
이러한 추측과 의문점은 5월 9일 뉴스안하니에 업로드된 영상의 고정댓글을 통해 해소됐다. 이에 따르면 뉴스데스크의 개편은 5월 20일에 완료될 예정이나, 이재은 아나운서의 휴가 일정이 비슷한 시기에 절묘하게 겹침에 따라 아예 며칠 일찍 하차시켜서 휴가를 보내준 뒤 잔여 기간 뉴스는 대타를 시키고 5월 17일 금요일에 성장경 앵커도 하차시킨 뒤 뉴스데스크 앵커를 전면 교체한다는 계획으로 가닥을 잡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MBC 측은 현임 앵커들의 하차 통보는 1달 정도 전에 이루어졌다고도 밝혔다. 이재은 앵커는 인스타그램에 후임 앵커가 결정되었다고 말했다.
2024년 4월 뉴스데스크의 수도권 시청자 수가 KBS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껏 신뢰도에 부침은 있었지만 수십 년간 압도적 시청자수를 보여줬던 KBS가 월별 지표에서 1위를 빼앗긴 것으로, 뉴스데스크의 시청 수요가 KBS 뉴스 9의 시청 수요를 추월한 것은 지난 1995년 KBS가 대대적인 쇄신으로 뉴스데스크를 따라잡은 이래 사실상 30여 년 만에 처음이다. MBC는 4월 10일 22대 총선 당일 메인뉴스를 146분 편성했는데, 전날 61만명이었던 시청자수가 이날은 148만 명을 기록, 폭발적 증가를 보였다. 수도권 시청자들이 여당의 총선 참패를 MBC와 함께한 것. 같은 날 KBS 메인뉴스 시청자수는 85만명, SBS는 76만명이었다. 총선 이후에도 4월16일 등 MBC가 KBS를 앞서는 날이 눈에 띄기 시작했고 그 결과 4월 시청자수에서 MBC가 66만6500여명을 기록, KBS(64만5200여명)를 앞섰다. 20-49 시청자수에서는 MBC가 18만9700여명으로 9만3200여명의 KBS를 두 배 이상 차이로 압도했다.
저의 진행은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다음 주부터 조현용, 김수지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데스크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물러갑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5월 17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기자, 성장경이었습니다.
2024년 5월 17일 성장경 앵커의 마지막 뉴스데스크 클로징. #
2024년 5월 17일 성장경 메인 앵커가 2년 3개월 만에 하차하고, 후임으로 조현용 기자가 내정되었다. 서브 앵커로는 현재 대신 임시로 진행하고 있는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인 김수지 아나운서가 내정되었다. 이렇게 비게 된 주말 앵커 자리는 김초롱 아나운서가 2년 3개월 만에 돌아와 다시 진행하게 되었다. 여성 '아나운서'로는 두번째 단독 진행이며 기자까지 합치면 5번째다.다음 주부터 조현용, 김수지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데스크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물러갑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5월 17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기자, 성장경이었습니다.
2024년 5월 17일 성장경 앵커의 마지막 뉴스데스크 클로징. #
2024년 6월 27일부터 뉴스데스크의 신뢰도 상승에 힘입어 클로징 멘트에서 여러 현안들에 대한 메인앵커의 논평이 추가되었다. MBC 측은 앞으로 앵커뿐만 아니라 기자들의 논평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기는 권태선 이사장 중심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임기 만료가 다가오는 시기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이 친정부 성향으로 교체되고 사장이 교체될 경우 MBC가 과거 김재철-김장겸 시기처럼 장악되어 어용 언론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다수 MBC 구성원의 우려가 깔린 현상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클로징 멘트를 주관하고 있는 조현용 앵커는 언론노조 MBC본부 유튜브 영상에 직접 출연해 진실을 있는 그대로 상식에 맞게 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8월 초하루 업로드된 기사에 따르면, 지상파 3사 뉴스 가운데 시청률 1위를 한 횟수는 6월 1회에서 7월 3회로 증가했다. 특히 7월 4주차 기준 2049 시청률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 20위 안에 뉴스데스크가 메인뉴스 프로그램 가운데 유일하게 들어가 18위를 기록했다.
2024년 8월 2일 올림픽 기간에 평일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이 전국 6.1%, 수도권 6.4%로 KBS 뉴스 9의 시청률 전국 5.7%, 수도권 5.3%보다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8월 3일 주말 뉴스데스크 시청률도 전국 7.2%, 수도권 7.9%로 KBS 시청률 전국 5.6%, 수도권 4.9%보다 높았으며 8월 4일 주말 뉴스데스크 시청률 전국 9.6%, 수도권 10.3%로 SBS 8 뉴스 전국 7.7, 수도권 9.5%보다 높았다. 8월 5일 평일 뉴스데스크 시청률은 전국 9.7%, 수도권 10.2%로 KBS 전국 8.2%, 수도권 7.0%와 SBS 전국 8.1%, 수도권 9.1%보다 높았다. 8월 7일 평일 뉴스데스크 시청률도 전국 7.5%, 수도권 7.8%로 KBS, SBS보다 높았다.
이후, 권력이 은폐하고 싶어하는 사건을 MBC가 정확하게 파헤친다는 평가를 받으며, 10월 22일 이후부터는 MBC의 다른 평일 모든 프로그램의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인 5~7%를 오가며 KBS 뉴스 9와 엎치락 뒤치락 하더니, 수도권 기준 10월 평균 시청자수, 시청률이 KBS 뉴스 9보다 앞섰다는 통계가 나왔다.
11월부터는 거의 매일 뉴스데스크가 수도권 시청률로 KBS 뉴스 9를 앞서고 있다. 전국 시청률도 주말은 11월 2일, 3일, 10일, 30일에 KBS 뉴스 9를 앞섰고, 평일은 8일, 11일, 26일에 KBS 뉴스 9를 앞섰다.
결정적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반윤석열 여론이 폭발하였고, MBC는 윤석열 정부의 탄압에도 꿋꿋이 방송계에서 홀로 버티던 보답을 받고 시청률이 폭등해 수십 년 만에 압도적인 위상을 회복했다. 계엄 사태 직후인 2024년 12월 4일 방송은 무려 10.6%로 당일 전체 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6.6%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 뉴스 9를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격차로 눌렀다. 그 동안 정부와 날선 대립각을 세웠던 만큼 정부의 내란에 가까운 행태에 많은 시청자들이 몰렸다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주 대비 무려 621,000명의 시청자가 증가해 1,824,000명의 시청자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는 시청률 상승폭 2.9%와 맞물려 MBC가 뉴스 콘텐츠 경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
이후에도 계속 1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뉴스 9와는 2배 가까운 격차를, SBS 8 뉴스와는 무려 3배 이상의 격차로 압살하고 있다. 집회 현장에서 리포트하는 기자에게 "MBC 화이팅"이라는 응원 목소리가 들리기도 하는 등#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욕을 들으며 집회 현장에서 쫓겨나 숨어서 취재하던 당시의 상황과 비교하면 말 그대로 격세지감. 그 당시 JTBC 뉴스룸도 KBS 뉴스 9는 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그 때 JTBC를 뛰어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1] 1972년 7월 4일 방영분이다.[2] 후술하겠지만 뉴스데스크를 거쳐간 앵커만 해도 이득렬, 차인태, 엄기영, 백지연, 손석희, 정동영, 신경민, 이인용, 박영선, 박광온, 김은혜, 최일구, 김주하 등 타 방송사 메인 뉴스와 비교해 봐도 쟁쟁한 편이다. 이들 중에는 거대 양당에서 활발한 정치 경력을 쌓은 사람도 많다.[3] 옛날과 달리 지금은 쟁쟁한 뉴스들이 많고, 그간 문화방송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만큼 완전한 재기는 쉽지 않아 보였지만, 굵직한 특종보도와 치밀한 탐사보도를 내면서 과거 위상을 조금씩 회복하는 양상을 보였다.[4] 일요일 유튜브 스트리밍은 곧이어 이어지는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도 같이 스트리밍이 된다.[5] 1970년대에는 늦어도 밤 11시에 방송 송출이 끝났는데 이유는 야간 통행금지 시간에 맞춰야 했기 때문이다.[6] 1972년쯤 주말 방송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토요일과 일요일 중 택 1일이었고 매일방송으로 확대된 것은 그로부터 3년 뒤의 일이다.[7] 이 타이틀은 1996년 1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MBC 저녁 7시 뉴스의 타이틀로 방송되었다.[8] 동양방송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TBC 조간'과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TBC 석간은 '뉴스'라는 타이틀을 아예 쓰지 않았는데, 외래어 수정 정부지침 전에도 이 쪽은 'TBC 리포트'였다.[9] 한국 대중매체사 522페이지 참조.[10] 지금으로 친다면 원더걸스를 깜짝소녀, 빅뱅을 우주대폭발, 크라잉 넛을 울부짖는 건과류(또는 우는 땅콩), 써니를 햇빛, 슈퍼주니어를 초우량아, 애프터스쿨을 방과 후, 티아라를 왕관, f(x)를 함수, 시크릿을 비밀, 레인보우를 무지개, 걸스데이를 소녀들의 날, 나인뮤지스를 아홉 명의 가수, Red Velvet을 빨강과 보라로 억지로 이름을 바꾼 것이라고 할 수 있다.[11] 패티김은 어느 방송사에선 패티 김으로 다른 방송사에선 본명인 김혜자로 활동해야만 했다.[12] 당시 김주하. 주말 뉴스를 단독 진행했다. 김주하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 꽤 오랫동안 평일 앵커를 맡은 경력이 있다.[13] 여성 앵커 단독 진행은 1986년 KBS 9 뉴스에서 먼저 시작한 바가 있다. 당시 앵커는 신은경. 1989년 8월 25일 추성춘이 몸이 불편해 자리를 비워 백지연 단독 진행이 성사될 뻔했으나 얼마 못가 추성춘 앵커가 복귀했다.여기 참고. 1994년 SBS 8 뉴스에서도 이지현 앵커가 단독으로 진행한 바 있었다.[14] 이후 KBS 미디어 포커스와 생방송 시사투나잇에서도 시사 애니메이션이 코너로 방영된 바 있다.[15] 사실 파업으로 시청률이 떨어진 걸 최대한 살려내려고 만든 코너 중 하나이다. 2012년 뉴스데스크를 잘 보면 상당히 많고 다양한 코너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 중에는 고작 하루만 방송된 것도 있고, MBC 뉴스투데이 코너를 그대로 하기도 했다. 파업이 끝난 후에는 '집중취재'나 '현장M출동'이 두 편씩 방송되는 경우도 허다했다.[16] 당시에는 구 조선총독부 청사였다.[17] 물론 1980년대 이른바 땡전뉴스를 한건 마찬가지였다.[18] 현재 매년 12월 25일 SBS 가요대전 편성 관계로 SBS 8 뉴스가 일찍 시작하는 것과 비슷하다.[19] 평일 버전[20] 이 시기 SBS가 김성준 기자를 8 뉴스 메인 앵커로 내정하고, 인기가 떨어진 이명박 정부에 대해 한층 날카롭고 비판적인 클로징 멘트를 선보이는 등 보도 역량 강화에 회사의 역량을 결집시키기도 했었다. 이런 노력을 통해 SBS는 JTBC의 맹추격에도 제법 안정적으로 영향력을 지켜낼 수 있었고, 아예 뉴스 슬로건을 '대한민국 뉴스리더'로 칭할 정도로 오만에 가까운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21] 훌륭한 방송 인력들이 정치 성향 등의 문제로 인해 한직으로 밀려나든가 퇴사를 했으니 아무리 외부 인사로 충원을 하려고 해도 수준이 유지될 수가 없었다.[22] 유튜브에 'MBC 굴욕'이라고 검색하면 여러 개의 관련 동영상이 뜨며, 이러한 광경은 2017년 12월 12일 《PD수첩》 'MBC 몰락, 7년의 기록' 편에서 다뤄졌다.[23] 여담으로 박상권 기자는 앵커직 하차 이후 비제작 부서인 보도NPS준비센터로 발령 받았다. 사내에서는 사실상 보복 인사로 보고 있다고 한다.[24] 실제로 마지막 클로징에서도 없었다. "일요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로 끝냈다.[25] 정확히는 김장겸 사장 해임으로 백종문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으로 메워야 했으나, 백 부사장마저 하루 뒤에 사퇴하면서 그리 된 것이다.[26] 비슷한 케이스로 1993년 5월 1일부터 KBS 9 뉴스현장 타이틀명을 5달 간 KBS 뉴스로 방송한 바 있다. 타이틀명이 KBS 뉴스 9로 완전히 확정된 날은 1993년 10월 18일인데 대중에는 해당 타이틀 시작일이 1993년 5월 1일로 알려져 있다. 1991년부터 1993년까지는 KBS 9시 뉴스 개편이 잦아서 KBS 9시 뉴스를 KBS 뉴스로 변경한 건 일종인 시행착오로 보이기에 2017년도의 일과는 비교선상에 놓기는 어렵다.[27] 특히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기존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하고 자유한국당 및 일부 극우세력들을 옹호하는 논조에서 벗어나 "자유한국당은 오래된 색깔론 공세를 반복하며 내부적으로는 권력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일부 극우적인 움직임도 반작용처럼 나타났다"는 등 자유한국당과 극우진영을 비판하는 멘션이 들어갔다.[28] 홍준표 대표는 동시에 SBS 8 뉴스를 없애버리겠다는 발언을 해서 비판받았다.[29] 김수진 기자는 MBC 뉴스 24를 진행한 적이 있었으며, 김주하 이후 두 번째로 여성 앵커가 메인 뉴스를 단독 진행하게 되었다. MBC 뉴스데스크는 이전에 2007년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당시 여성 앵커인 박혜진 아나운서 휴가로 딱 5일 간 진행한 적이 있다.[30] 당초 12월 18일에 재개될 것이라는 뉴스기사가 쏟아져 나왔지만, 12월 18일 편성표에 여전히 'MBC 뉴스'로 표기되어 있었다. 방송 정상화에 대한 지연인지, 아니면 어른의 사정인지, 이유는 불명.[31] MBC 뉴스 M, MBC 뉴스 24는 제외.[32] 2014년 이전 버전의 리뉴얼로 추정된다.[33] 'MBC 제3노조'라고도 불린다. MBC 공정방송노동조합(MBC 제2노조)와 함께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에 반대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참고.[34] 금요일 제외[35] 최저 시청률로 딴지걸던 바로 그 2월 24일이 주말 일요일이고 당시 주말드라마 경쟁작이 하나뿐인 내편이다.[36] JTBC 뉴스룸은 손석희 사장이 앵커직을 내려놓은 이후 진보에서 중도 쪽으로 포지셔닝을 변경했고, SBS 8 뉴스는 인터내셔널 기준으로 따지면 중도 보수 성향에 가깝다.[37] 그래서 MBC 측은 인도네시아 인들을 배려해 유튜브 영상에 인니어 자막을 추가했다.[38] 다만 실제 방송은 대략 19시 52분경에 시작한다.[39] 제작팀이라고 한 이유는 뉴스프리데스크 제작팀이 진행자 포함해도 10명도 안되기 때문이다.[40] 중간광고 자체는 금요일 방송분에도 생겼다. 주말은 러닝타임이 토요일건 30분을 겨우 넘기고, 일요일건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편성 효과로 어쩔땐 30분도 안되기도 해서 중간광고가 낄 자리가 없다.[41] 최근들어 TV 뉴스를 주로 시청하는 플랫폼이 유튜브로 옮겨갔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언론사별 유튜브 동시생중계 동접자수는 전보다 확실히 늘기도 했다.[42] 정부에 친화적이지 않은 뉴스가 인기를 얻는다는 것은 거의 가설에 가깝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과거의 사례들에서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이명박 정부의 부정평가가 많아지자 2011년을 기점으로 김성준 앵커를 기용하고 뉴스 퀄리티를 확 끌어올린 끝에 시청률을 상승시키는 등 승승장구를 맛봤던 SBS가 대표적. JTBC도 박근혜 정부 당시 손석희를 영입하여 진보층 시청자들을 결집시키다시피 했고, 화룡점정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때는 시청률이 10%대를 넘보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전설적인 기록을 남겼다. 문재인 정부 때도 정부에 피로감을 가진 사람들이 TV CHOSUN으로 몰리면서 TV CHOSUN 뉴스 9의 시청률이 크게 올랐다.[43] 다만 뉴스데스크의 TV 시청률에는 극적인 변화가 지속되지 않는 모습이 보인다. MBC의 상승세는 젊은층의 유동이 많은 유튜브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나는 양상이다.[44] 타이틀 로고가 방송 채널 워터마크 밑에 있는건 JTBC와 MBN, TV CHOSUN이다. 하지만 JTBC와 MBN은 타이틀 로고를 주조정실에서 다루는지 VOD용 파일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 보이는데 MBC는 보도국 부조정실에서 다뤄서 VOD용 파일에서는 우측 상단에 뉴스데스크 로고가 공중에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45] 다만 TV CHOSUN의 경우 클립에는 있지만 다시보기에는 없다.[46] 특히 기사 제목 자막은 본사를 상암으로 옮기기 전에 여의도에서 마지막으로 쓰던 자막 디자인과 상당히 유사하다.[47] 사실 위에 나온 코바코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 기준의 세대별 시청률로 보자면 이미 2022년 4월에 40대에서는 MBC가 선두를 달렸고, 10월에는 40대 전체와 50대 남자, 30대 여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요컨대 MBC와 KBS의 시청률 차이는 60세 이상 세대의 차이에서 기원한 것이다.[48] 7시와 10시에 연속으로 축구중계를 편성하며 반사이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49] 이 시기가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중단 직후여서, 이에 따른 추가 시청층 유입인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한다.[50] 그런데, 이날 편성된 MBC의 축구중계 평균 시청률은 8.1%라서, 추가적으로 유입된 시청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51] 다만, 뉴스데스크 시청률이 2%를 전전하던 2018년에도 야구 중계 이후에 편성하여 시청률이 10% 가까이 나온 적이 있었다는 점 역시 감안해야 한다.[52] 사실 현임 사장이 연임하는 건 MBC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라서 박 전 사장의 낙마가 꼭 예측 못한 일은 아니었다. 다만 박성제 체제 하에서 경영실적이 너무나도 분명하게 개선된 데다가, 직원들 사이에서의 평판도 나쁘지 않아서 '이번에는 연임할 수 있지 않을까?' 식의 기대가 있었던 것. 하지만 개선된 경영실적만큼이나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중대한 방송사고를 겪는 등 숟한 부정 평가도 만만치 않았던 터라 연임에 실패한 것이 아주 납득이 가지 않는 결과는 아니다.[53] [54] 실제로 이재은 앵커가 마지막 클로징 멘트 당시 후임 앵커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고 회사 차원에서도 별도의 언급이 없었다는 점, 또 무엇보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주말 뉴스데스크 단독 진행을 맡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김수지 아나운서가 정식 앵커로 확정되었다고 속단하는 것은 애초부터 무리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