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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E41D27> 쿼리 The Quarry | |
개발 | 슈퍼매시브 게임즈 |
유통 | 2K |
플랫폼 | PlayStation 4 | Xbox One PlayStation 5 | Xbox Series X|S Microsoft Windows | Xbox Cloud Gaming |
ESD | Stea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1] |
장르 | 인터랙티브 무비, 호러 |
출시 | 2022년 6월 10일 |
엔진 | 언리얼 엔진 |
한국어 지원 | 자막 한국어화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2] |
해외 등급 | ESRB M PEGI 18 |
관련 사이트 | |
스토어 |
[clearfix]
1. 개요
영국의 게임 개발사 슈퍼매시브 게임즈의 인터랙티브 무비 호러 게임. 2022년 7월 21일에 무료 평가판을 공개했다.[3]
2. PC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000><colcolor=#E41D27> 운영체제 | Windows 10 64-bit | |
프로세서 | Intel Core i5-3570 AMD FX-8350 | Intel Core i9-10900K AMD Ryzen 7 3800XT |
메모리 | 8 GB RAM | 16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780 AMD Radeon RX 470 | NVIDIA GeForce RTX 2060 AMD Radeon RX 5700 |
API | DirectX 11, 12 | |
저장 공간 | 50 GB |
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쿼리(게임)/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 줄거리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What doesn't kill you makes you stronger.[4]
-What doesn't kill you makes you stronger.[4]
5. 설정
- 늑대인간
해킷 일가와 해킷 일가가 위치한 지역에 있는 미신 중 하나로 여겨지나 실존한다. 언틸 던의 웬디고의 포지션을 잇는 생명체이다.
해킷 일가가 가진 정보에 의하면 보름달이 뜨는 날 늑대인간 저주에 걸린 이들은 내면의 야수 즉, 폭력성이 극대화 되고 사람을 도살하며 숨소리가 들리면 추격을 시작하고 물에 대한 내성이 약하다는 약점이 존재한다. 또한 저주를 풀려면 사람B가 늑대인간으로 만든 A라는 존재를 보름달이 뜬 날 은탄환으로 죽여야 하고 만약 물렸다면 감염이 퍼지기 전에 물린 부위 자체를 절단해야 한다는 점이다.
오로지 물렸을 때만 감염이 이뤄지고[5] 늑대인간에게 긁힌 찰과상이나 늑대인간 변이 시 퍼진 피를 뒤집어써도 감염은 진행되지 않으며 만약 손에 물렸다면 손 자체를 절단시켜야 한다. 작중에는 냄새에 매우 예민하여 곰 퇴치용 스프레이에 괴로워 하는 장면이 나오며 해킷 일가가 생존자에게 얼굴에 뿌리는 빨간 액체[6]를 뒤집어 쓴 채라면 늑대인간 앞에서 대놓고 움직이지 않는 이상 인지를 못 하는 장면도 나온다. 이외에도 소리에도 매우 민감하여 스피커로 고주파를 내자 괴로워하며 도망가는 장면도 나온다.
감염으로 수가 한없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여러모로 약점이 많다. 피지컬적인 면에서도 전작의 웬디고(언틸 던)보다는 한참 약한 편으로, 건장한 성인 남성이라면 완전히 기습당하지 않는 이상 맨몸으로도 어느 정도 저항이 가능할 정도이다. 총알을 그냥 튕겨내 버리던 웬디고와는 달리 소구경 권총탄에도 일정기간 무력화될 수 있으며, 사람 말을 흉내내 지능적으로 피해자를 유인하던 전작의 웬디고에 비하면 지능도 그냥 짐승 수준이라 덫이나 올무 같은 함정에도 잘 걸린다.
다른 매체에서 늑대인간으로 변할 때 온 몸이 천천히 달라지는 방식으로 묘사하는 것과 다르게 인간의 피부가 마치 폭발하듯 찢어져 순식간에 괴물의 모습이 드러난다. 하지만 만일 보름달이 뜬 날을 넘기면 재생 능력 덕분에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며 늑대인간으로 변하기 전 기존에 있던 상처나 훼손된 신체 부위는 전부 치유된다. 그러나 은 탄환에 맞아 사망해버릴 경우 치유되지 못하고 죽어버린다.
6. 모드
이 게임을 싱글로 출시할 때 곧 멀티플레이 모드도 함께 업데이트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런 류의 선택형 게임에선 친구들과 플레이가 가능한 온라인 협동을 한다는 건 이전까진 없던 새로운 시도가 되는 터라 아직은 작업을 할 게 남았는지 손 볼 게 있다며 기간을 뒤로 일시 연기했다. 날짜는 2022년 7월 8일.[7] 멀티는 여럿이 다수결로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이고, QTE 또한 퍼센테이지로 그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방식으로 업데이트가 되었다.디럭스 모드에선 다음과 같은 추가 콘텐츠가 포함되었다.
- 데스 리와인드 인스턴트 액세스: 본래는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의 죽음을 되돌릴 수 있는 데스 리와인드 매커니즘이 첫 번째 플레이 후에 잠금 해제가 되지만,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 고어 축제 영화 모드: 플레이의 시각적 측면이 고전적인 그라인드하우스 공포 영화를 연상시키도록 설계되었다. 신체 상해 표현이 노골적. 자극적인 장면을 통해 한때의 서브 컬쳐 영화 특유 컬트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호러 팬들을 겨냥해 추가한 콘텐츠.
- 80년대 테마의 캐릭터 의상: 캠프장 원조의 공포 영화 "13일의 금요일"을 패러디 해 1980년대 유행했던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특수 의상. 플레이 가능한 9명의 캐릭터 각각의 스레드를 해제할 수 있다.
- 호러 히스토리 비주얼 필터: 플레이어가 공포 영화에서 각기 다른 상징적인 스타일을 나타내는 세 가지 필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인디 호러는 8mm 스타일의 거친 필름 품질을 추가했고, 80년대 호러는 VHS 테이프에서 재생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였다. 또한, 클래식 호러는 호러 서스펜스계 거장 앨프리드 히치콕의 팬들이라면 좋아할 흑백 필터를 제공한다.
7. 평가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pc/the-quarry| 79 | [[https://www.metacritic.com/game/pc/the-quarry/user-reviews| 6.1 |
그래픽은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며 일부 장면에서는 실사에 가까운 인물 모델링이 잘 되었다. 디럭스 에디션에서 고어 축제 콘텐츠로 플레이하면 유혈 묘사가 꽤나 사실적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이 되어 플레이어들의 몰입을 한층 높여준다. 이전과 비교해도 놀라울 정도로 장족의 발전을 이뤄냈지만 배우들이 센서를 달고 모션 캡쳐를 하면 그 위에 CG를 덧대는 식이라 아직은 일부 장면에선 머리카락을 구현한 부분이 부자연스럽다. 특히 수중 촬영은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작하면서도 어려움을 느꼈는지 수영을 하게 될 인물은 모자를 씌우고 아예 묶음 머리를 시켜버렸다. 이번 작품은 스토리상 물 연출이 필연적으로 들어가야 하니 별 수 없이 무리수를 둔 모양. 최적화가 그래픽을 따라가지 못하는지 장면이 전환할 때마다 텍스쳐 로딩이 늦어져 찰흙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물 그래픽은 유독 프레임이 낮게 나타나는 등 게임의 몰입을 깨트릴 만큼 어색한 부분 또한 많다는 평이다.
반면, 흡사 실사와 같은 CG가 덧씌워진 씬들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전율을 남기며 나름의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살리는 OST들이 굉장히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프롤로그에선 강렬한 임펙트를 선사했으며 인트로를 포함해 게임 중간중간에 들어간 옛 사운드트랙이 재조명되었다. 뿐만 아니라, 저작권을 고려해 따로 주어진 스트리머 모드 또한 그 여운을 온전하게 전달하여 극찬을 받는데, 주연 배우의 앨범을 본인 캐릭터 테마곡에 야무지게 함께 사용하는 등 선곡에 심혈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 가사들도 하나같이 들어맞는다.
연출적인 측면에서 일정한 스토리 전개를 전제로 둔 인터랙티브 무비 스타일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다. 애초에 다양한 스토리 라인 중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방향이 변경되는 식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최소한의 스토리 얼개에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186개의 엔딩이 존재한다지만[8], 플레이어의 선택지가 실질적인 반향을 일으키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으며, 그저 특정 등장인물의 생존/사망 플래그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느냐의 차이만 발생할 뿐이다. 그러다 보니 정해진 스토리에 맞추기 위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하는 등장인물, 어이없는 행동에 아무런 반응을 해주지 않는 주변 인물 등의 씬이 자주 나타나게 되는 것. 사실 더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도 이와 별반 큰 차이가 없는데 이건 슈퍼매시브에서 내놓은 게임들의 공통된 특징이다. 이전부터도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는 선택형 게임에 스토리 라인이 고정되면 단순 이벤트를 보는 것 외엔 반복 플레이를 할 이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치명적이게 작용된다"는 언급이 여기에 대해선 계속 나왔다. 더 쿼리는 하우스 오브 애쉬에서 이 문제를 직시하고 리플레이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각 분기점의 선택을 되돌릴 목숨 3개를 추가로 부여하였지만 그나마 QTE가 역동적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여전히 게임이라는 자체의 의의를 크게 부각시키진 못하였고, 진 엔딩의 개념이 아닌 각 엔딩 하나하나를 온전하게 구상하기까진 각본 면에서 갈 길이 멀어보인다.
확실히 기술적으로는 크게 발전한 작품이기는 하지만 스토리와 연출은 문제가 많은데, 사실상 스토리와 연출이 본작의 주된 비판 요소이다. 일단 대체로 스토리가 용두사미라는 지적이 많다. 초반부는 무언가 있을 것 처럼 진행하지만, 진행을 거듭할수록 전형적인 B급 호러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중반 이후 갑자기 진행이 급하게 흘러갈 뿐만 아니라, 나름 초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거 같이 보인 인물들이 허무하게 낭비되고 엔딩이 갑작스럽게 마무리 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많이 아쉽다.
등장인물들의 행동이나 성격도 이해가 안 된다며 비판을 받는데, 모든 등장인물들이 죄다 강심장인지 초현실적인 괴물을 목격하고 괴물로 인해 주변인이 다치거나 죽으며 더 심한 일이 발생해 고립되어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인데도 괴물을 목도하기 전과 똑같이 여전히 농담 따먹기 분위기를 게임 끝까지 유지한다. 또한 전체적으로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작위적이라는 평도 있다. 게다가 상황 연출도 보면 너무 어설프게 만들어 헛웃음이 나오는 장면들이 꽤 나온다.[9]
스토리도 딱히 반전이라고 할 만한 것도 없는 뻔한 클리셰 투성이다. '1. 미스테리한 사건이 일어날 조짐이 보인다 2. 괴물이 나온다 3. 의심스러운 사건 or 인물의 정체가 밝혀진다 4. 괴물과 대적한다'로 스토리가 함축된다. 물론 뻔하고 반전없는 스토리가 무조건 나쁘다는 건 아니며, 오히려 억지로 반전을 넣거나 스토리를 복잡하게 만들려다 망한 작품이 한 두개가 아닌란 걸 생각하면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으나 문제는 이렇게 반전 없는 뻔한 스토리가 상술한 단점들과 합쳐지면서 게임을 재미없게 만든다는 것이다.
정리하면 아예 못할 정도의 졸작은 아니며, 1980~90년대 오컬트 호러 장르를 좋아하고 이런 장르에 관심이 있는 팬이라면 환영할만한 요소가 많다 보니 이런 장르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쯤은 해볼만은 하다. 그러나 단점이 많고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는 작품이라는 것도 사실이다.
8. 버그
- PC판 한정으로 장면이 넘어갈 때 로딩이 오래 걸리는 버그가 있는데 고사양 PC로 구동하는데도 각 파트의 첫 장면이 매번 싱크 오류로 어긋나면서 몰입도를 깨트린다는 사례가 있다.
- 챕터 10 냉동고에 들어가 죽은 뒤에 죽기 전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면 간혹 챕터 1로 돌아간다.[10]
- 대사를 치는 콘스탄스 해킷은 정작 온데 간데 없고 머리카락만 따로 가발처럼 허공을 떠다니는 현상이 종종 나타난다.
- 일부 자막의 싱크가 맞지 않는다. 정확하게는 자막을 전부 출력하기는 하지만, 각 자막의 간격이 1초 정도로 짧은 채로 20여줄의 대화가 한꺼번에 지나간 뒤 마지막 자막만 한참 동안 유지된다.
9. 기타
- 제목 The Quarry는 '채석장'이라는 뜻과 '사냥감'이라는 뜻이 있다. 작품의 무대인 해킷 채석장 캠핑장에서 등장인물들이 정체불명의 늑대인간들에게 사냥당하며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을 이중으로 의미하는 제목인 셈.
- 게임 곳곳에서 고전 공포 영화를 향한 오마주를 느낄 수 있다. 피로 그려진 듯한 게임의 타이틀은 13일의 금요일이나 나이트메어 시리즈 등 슬래셔 무비 열풍이 돌던 시절에 유행하던 디자인과 비슷하고, 혈기왕성한 젊은 청년들이 산 속의 캠핑장에 갇힌다는 설정은 그 자체가 공포 영화의 클리셰이기도 하다. 또한 게임의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는 선택을 할 때 나타나는 경로(Path)는 각각의 제목과 포스터를 가진 VHS 테이프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상술한 것처럼 의상을 50년대나 80년대로 바꾸는 모드도 있다.
- 슈퍼매시브 게임즈에서 국내 정발된 다른 게임들만큼은 아니지만, 혹은 그와 비슷하게 아쉬운 번역들이 가끔 눈에 띈다.
[1] Xbox Game Pass로 플레이 가능 (2024.3.20~)[2] 심의 내용[3] 정식 버전을 소유한 유저가 있다면 무료 평가판을 가진 유저를 울프팩 멀티플레이에 초대할 수 있다.[4] 망치를 든 철학자라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사상을 전반으로 깔고 가는 이야기. 20대들이 얼핏 흘리는 듯한 대사들, 그리고 로라와 트래비스가 사건을 대하는 서로 다른 방식에서 유저들에게 생각할 여지를 주고 있다.[5] 하지만 물리고 살아남아야 늑대인간으로 진행되며 그 이전에 완전히 사망하면 감염된 상태여도 그대로 사망한다. 이는 각 분기별로 여러 캐릭터들의 사망 장면으로 유추 가능하다. 물리는 게 조건이어도 물어뜯기면서 머리가 통째로 떨어져 나간다던가 하면 얄짤없이 사망하며, 그런 큰 외상이 없이도 아예 먹어치워 버린다던가 급소를 물어뜯겨버린다던가 물린 채로 이곳 저곳에 내팽개쳐져 물리적 충격으로 사망한다던가 하면 이전에 감염되었든 늑대인간으로 이미 변신한 적이 있든 아무 상관없이 사망한다.[6] 실은 늑대인간을 사냥하면서 채취한 늑대인간의 피로 이를 뒤집어 썼다면 늑대인간이 냄새를 맡고 동족이라 인식하여 그대로 무시한다.[7] 스토리 프롤로그가 6월과 7월 사이의 보름달 밤이고, 작중 유일하게 생일이 공개된 트래비스 해킷의 생일이 7월 7일, 지도 교사들의 한여름의 캠프파이어가 바로 7월 10일이다. 출시일을 이 날들과 맞추려는 것으로 보인다.[8] 이를 위해 윌 바일스는 각자에게 1,000페이지 분량의 방대한 대본을 전달해, 이번에 처음 게임계에 발을 디딘 배우들을 놀라게 했다. 실제 제작도 모사의 모게임처럼 4년이 걸렸다고 한다.[9] 예를 들자면 뒤에서 제압한 거한에게 옆구리를 컴뱃 나이프로 깊숙히 찔린 상황에 동료는 자신을 버리고 도망치거나 총을 머리에 맞고 정황상 죽은 것으로 추측되고 거기다 대치 중인 적이 셋이 현장을 장악한 상황인데, 칼을 찔린 캐릭터는 마치 아주 짧은 거리인 것 마냥 현장 한복판을 가로질러 덤웨이터=푸드 엘리베이터에 숨는데, 연출이 워낙 허접스러워 헛웃음이 나올 정도이다. 이런 장면이 이때 딱 한 번만 나와도 문제지만 이런 연출이 한 두 가지가 아니라는 거다.[10] 사실 이는 냉동고에서 특정 캐릭터를 살릴 수 있는 선택지의 조건 중 일부가 챕터 1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선택지에서 죽는 이를 되살리기 위해 마지막 챕터에서 첫번째 챕터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