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ck as a Brick의 주요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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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bbb><tablebgcolor=#fff,#191919><width=90><#b18904> || 올 타임 탑 1000 앨범 1998년 991위 || | 빌보드 200 1위 앨범 | |||||||||||||||||||||||||||||||||||||||||||||||||||||||||||||||||||||||
<rowcolor=#000> First Take Roberta Flack | → | Thick as a Brick Jethro Tull (2주 연속) | → | Exile on Main St. The Rolling Ston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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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ck as a Brick | |
<colbgcolor=#fcefcf><colcolor=#000000> 발매일 | 1972년 3월 3일 |
녹음일 | 1971년 12월 |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
재생 시간 | 43:46 |
곡 수 | 2곡 |
프로듀서 | 이언 앤더슨, 테리 엘리스 |
레이블 | 크리설리스 레코드 |
스튜디오 | 모건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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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2년 발매된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제쓰로 툴의 다섯 번째 앨범.2. 상세
당시 영국에서 열린 청소년 백일장에서 제랄드 보스톡(Gerald Bostock)이라는 8세 소년이 "Thick as a Brick"이라는 서사시로 대상을 수상했으나, 그 내용이 지나치게 난해하고 불건전하다는 이유로 얼마 안가 상을 박탈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 서사시에 크게 감명받은 제쓰로 툴은 보스톡의 허락 하에 "Thick as a Brick"을 가사로 한 음반을 발표하게 된다... 는 컨셉을 가진 콘셉트 앨범이다. 앨범 커버가 신문 기사처럼 되어있는 것도 그러한 컨셉의 일환.[1] 실제로 앨범의 가사는 밴드의 보컬인 이언 앤더슨이 작사하였다. 드러머 클라이브 벙커를 배리 "배리모어" 버로[2]로 교체하고 발매한 첫 번째 앨범으로, 앨범과 제목이 같은 44분 짜리 대곡 한 곡이 두 면에 걸쳐 나누어 수록되어 있는 특이한 형태의 앨범이다. 접근성은 높지 않지만 매우 치밀한 악곡 구성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인기있는 편이다.이렇듯 기본적인 컨셉이 굉장히 난해한 앨범이지만 의외로 상업적 성적은 매우 좋아서 빌보드 200[3]과 호주, 캐나다에서 1위에 오르고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앨범 발매 당시의 평가는 살짝 엇갈리는 편이었으나 대체적으로는 호평이었고 오늘날 와서는 Aqualung과 함께 제쓰로 툴의 최고작이자 프로그레시브 록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롤링 스톤은 50대 프로그레시브 록 명반 리스트에서 이 곡을 7위에 올린 바 있다.
앨범 발매 직후 투어에서 곡을 풀로 라이브를 한 적 있는데, 공연 시작 때에 망토를 두른 남자들이 무대에 등장하여 바닥을 쓸고 관객 수를 세고 행사장을 조사하는 모습을 보였다.[4] 또한 공연 중간에 전화벨 소리가 울리자 밴드가 연주를 멈추고 뉴스와 일기예보를 읽고는 느닷없이 스쿠버 다이버 복장을 입은 남자를 무대에 올리는 등 여러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보여 주였다.[5] 이안 앤더슨은 2012년에 제럴드 보스톡의 성인 생활에 초점을 맞추는 후속작 "Thick as a Brick 2"를 제작하기도 하였으며, 1972년 투어 이후 처음으로 곡을 풀로 라이브하였다. 공연 중간의 유머와 컨셉은 유지되었으며 특히 노래 중간에 울리는 전화벨은 휴대폰과 스카이프로 대체하는 센스를 보이기도 하였다.
3. 트랙 리스트
3.1. Side A
3.1.1. Thick as a Brick, Part I - 22:40
3.2. Side B
3.2.1. Thick as a Brick, Part II - 21:06
[1] 신문 기사의 글은 곡의 가사이다.[2] 제쓰로 툴 탈퇴 이후에는 이곳 저곳 떠다니다가 잉베이 말름스틴 밴드에 소속되어 Rising Force 앨범에서 드럼을 친, 실력 있는 드러머이다. 로버트 플랜트, 지미 페이지와도 협업 이력이 존재한다.[3]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프로그레시브 록 작품은 손에 꼽는다. 핑크 플로이드의 Wish You Were Here, The Wall, The Dark Side of the Moon, 무디 블루스의 Seventh Sojourn, Long Distance Voyager, 보스턴의 Don't Look Back 정도밖에 안된다. 게다가 이 앨범의 엄청난 실험성을 생각하면 빌보드 1위는 그야말로 기적과도 같은 성적이다.[4] 그 중 일부는 자신이 제쓰로 툴의 멤버라는 것을 밝히고 무대에 섰다.[5] 아방가르드 음악 뮤지션들에게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플럭서스로 대표되는 이 분야의 음악가들은 1950년대부터 이런 과격한 퍼포먼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런 언더그라운드 컬처를 알 리가 없는 관객의 반응은 슬프게도 상당히 안 좋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