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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2:33:39

강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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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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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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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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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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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엽,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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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2024. 11.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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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a071b><colcolor=#fff> 강빛나
파일:지옥에서 온 판사 등장인물 강빛나.jpg
배우: 박신혜
정체 유스티티아
출생 1990년 4월 26일 (34세)[1]
거주지 서울특별시 노봉구[2] 황천1로 44, 황천빌라 201호
가족 부모님, 오빠[3]
학력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4]
직업 판사
소속 서울중부지법 형사18부
별명 강반짝, 판사님, 선배, 곧 뒤질 [5], 조커[6]
소유 차량 포르쉐 718 박스터[7]
휴대폰 아이폰 15[8]
<keepall>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에 동차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수석 졸업한 초엘리트.
여배우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눈부신 미모의 소유자.
완벽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그녀는 사실, 지옥에서 온 <악마>다.

지옥으로 떨어진 죄인을 심판하는 재판관이었던 <유스티티아>는 재판 과정에서 거짓지옥으로 보내야 하는 강빛나를 살인지옥으로 보내버려 그 대가로 인간 세상에서 사람을 죽이고도 반성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죄인 10명 → 20명[9]을 처단해 1년 내에 지옥으로 보내야 하는 임무를 완수하기에 형사재판부 판사라는 직업은 안성맞춤이다.
나쁜 놈들을 재판에서 매일 볼 수 있으니까.

빛나는 가해자가 지옥으로 보낼 죄인이라는 확신이 들면 일부러 엉망진창으로 선고를 해 그 인간을 구치소에 가두는 대신 일상으로 돌려보낸다.
‘진짜 재판’에서 심판하기 위해.
법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
당연히 없다.
빛나의 엉터리 판결 때문에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은 억울하고 원통해 피눈물을 흘리고 세간에서는 나쁜 판사 빛나를 향한 비난이 쏟아진다.
하지만 빛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대답한다.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람?
난 그저 재판을 이용해서 나쁜 놈들만 처단하면 그만인데?

하지만 노봉경찰서 강력2팀 한다온 경위가 나타나며 완벽할 것만 같았던 빛나의 계획이 꼬이기 시작한다.
과연 빛나는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지옥으로 귀환할 수 있을까?


1. 개요2. 포스터3. 특징
3.1. 유스티티아 빙의 전3.2. 능력3.3. 약점3.4. 성격3.5. 취향
4. 인간 관계5. 작중 행적
5.1. 1~2회5.2. 3~4회5.3. 5~6회5.4. 7~8회5.5. 9~10회5.6. 11~12회5.7. 13~14회
6. 주요 대사7. 주변의 말8. 여담

[clearfix]

1. 개요

<keepall>
나의 세계로 온 걸 환영해.[10]
<keepall>
Vai all' inferno
지옥으로 떨어져!
[11][12]
SBS 금토 드라마지옥에서 온 판사〉의 주인공. 배우는 박신혜.[13]

2. 포스터

파일: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 캐릭터 포스터.jpg
▲ 캐릭터 포스터

3. 특징

<colbgcolor=#0a071b><colcolor=#fff> 유스티티아
Justitia
파일:유스티티아(지옥에서 온 판사).jpg
악마로서의 본 모습
최연소의 나이로 판사가 되었지만 그 정체는 강빛나에게 빙의된 악마이자 지옥에서 죄인을 심판하는 살인 지옥의 판사 유스티티아.

이름의 유래인 유스티티아는 로마 신화의 유스티티아에서 따왔으며 본인도 자신의 존재나 이름이 정의의 여신의 이름으로 유명하단 것을 알지만 그것에 꽤 불만이 많은 모양. 주 무기는 게헨나라는 낙인이 새겨진 인두 도장과 결합된 검. 악마로서의 본능을 드러낼 때 눈동자가 보라색으로 변한다.

화려한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성격 때문인지 명품과 사치를 매우 즐긴다. 외제 스포츠카를 끌고 다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치장하며 허구한 날 명품 쇼핑을 하러 다닌다. 문제는 판사 월급이 뻔한지라[14] 재개발지역의 낙후된 월세방에서 버티고 있다. 재개발 반대 서명도 원래 보류하려다가 월세 반값에 관리비 공짜라는 집주인의 말에 바로 서명한다.

하지만 1년 동안 살인자를 찾기 위해 인간 세상에 길게 머무르게 되는 처지이다보니 자신을 파고들듯이 알려드는 한다온에 의해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전조 현상이 느껴지는데 그녀의 조력자가 된 그레모리[15]의 설명에 의하면 임무 도중에 인간과 사랑에 빠지려 든다면 배신으로 간주되어 죽음보다 더한 끔찍한 형벌을 받는다는 패널티가 존재한다고 한다. 이는 4회에서 한다온에게 사랑을 직감적으로 느꼈을 때 사랑의 전형적인 특징인 빠른 심장 박동이 심장병급 통증으로 커진 탓에 기절한 점을 봐선 사랑이란 감정의 패널티가 상당한 모양. 이 때문에 만일 유스티티아가 한다온에게 사랑의 감정을 확실하게 느끼게 되는 순간 형벌을 받는 도중에 진짜로 큰일나게 생기게 되었다.[16] 게다가 황천빌라에 거주하는 오미자라는 예언 능력이 있는 걸로 보이는 할머니 = 천사 가브리엘이 예언하길 "유스티티아가 한다온과 한 자리에 같이 있는 걸 유지한다면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죽는다."라는 예언이 있는 만큼 더더욱 불안한 상태.[17][18]
[clearfix]

3.1. 유스티티아 빙의 전

강빛나 (인간)
파일:인간강빛나.jpg
배우: 박신혜
유스티티아가 빙의하기 전, 그러니까 인간 강빛나 본인에 대한 설명.

홈페이지 설명으로는 서울대 재학 중에 사법시험을 동차합격[19]하고 사법연수원을 수석 졸업한 엘리트. 아울러 작중 주변 인물들이 사고 이후 사람이 완전히 변했다고 하는 걸 보면 적어도 겉모습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평범한 엘리트 판사였던 것으로 보인다. 살해당할 당시 모습도 평범하고 수수한 옷차림으로, 유스티티아가 빙의한 후의 모습과는 정반대.

그 외에 가족관계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가족들이 있다면 법원 동료들처럼 강빛나의 변한 모습에 놀라거나 당황할 만한데, 가족에 대한 언급이 안 나온 걸 보면 가족이 없거나 모종의 이유로 연을 끊거나 혹은 아예 왕래가 어려운 먼 거리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4화에서 정재걸이 밝힌 바에 따르면 5년전 아르헨티나로 강빛나만 두고 장남과 함께 부부가 이민을 갔다고 한다. 같은 이유에서 거주지 역시 불명. 유스티티아는 재개발지구의 빌라에 사는데 강빛나가 원래 여기에서 살았는지, 아니면 빙의 후 유스티티아가 돈을 펑펑 쓰면서 이쪽으로 온 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단, 이 재개발지구 개발사업에 과거 약혼자였던 정재걸 의원의 장남 정태규가 엮여있음을 생각하면 현재 유스티티아의 거주지와 강빛나 간에 아주 관계가 없진 않을 듯하다.

2화에서 정재걸 의원의 언급에 따르면 정재걸의 장남 정태규와 약혼했으나 파혼한 상태. 다만 정재걸은 파혼과는 별개로 법원장에게 계속 강빛나를 잘 살펴달라고 부탁함은 물론 장남에게도 강빛나를 신경쓰라고 하는데, 이게 선의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는 불분명하다. 덕분에 유스티티아는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님에도[20] 정재걸의 부탁을 받은 법원장의 배려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실수로 살인지옥을 담당하는 유스티티아에게 보내졌다. 본인은 사람을 죽인 적 없다고 강력히 항변했으나 유스티티아가 이를 무시하고 바로 게헨나의 낙인을 찍으며 살인지옥으로 보내진다. 다만 이후 작중 묘사를 보면 바엘의 개입으로 살인지옥행은 면하고 원래 예정대로 거짓지옥으로 가게 된다. 어쨌든 거짓지옥으로 가게 된 걸 보면 뭔가 엄청난 거짓말로 악행 내지 업보를 쌓은 것으로 보인다. 일단 바엘이 강빛나를 죄인으로 칭한 것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죄를 저지른 인물임은 분명하다. 이게 정재걸 의원과 관련된 일일 수도 있는게 위에서 후술한 부분이지만 강빛나에 빙의된 유스티티아가 사고를 치고 돌아다니는데도 정재걸로 인해 계속 판사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로 보아 정재걸 의원 일가와 관련된 악행을 묵인 또는 협조한 게 아닐까 싶다. 이로 인해 억울한 피해자가 생겼다면 충분히 지옥에 갈 만하다.

이후 어느 장미꽃밭을 거닐게 되는데 꽃밭에 있던 장미를 만지자 죄인을 발견한 장미들에 의해 거짓지옥의 형무소로 끌려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강빛나를 기다리던 그레모리에 의해 사자의 외형을 한 괴물에게 좁은 복도에서 목숨을 건 도주극을 해야하는 벌을 받게 되는데 도중에 유스티티아가 20명[21]의 살인자 중 첫 번째 죄인을 게헨나로 보내버리자 지옥의 문에서 뿜어져나온 역십자의 빛 덕분에 괴물이 소멸되면서 목숨을 건지는 상황을 겪게 된다. 이를 봐선 바엘이 지정하고 유스티티아가 심판해야 하는 20명의 살인자는 강빛나의 죄악과 관련이 있다는 떡밥으로 보인다.

1 ~ 2회의 시점에서 보면 사고를 당하기 전의 강빛나는 정태규와 약혼했으나 모종의 사유로 파혼했는데, 정황상 그녀는 정재걸의 힘을 빌려 정계로 입문하고 싶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과정에서 부적절한 일들이 있었기에 거짓지옥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그녀를 죽음에 이르게 한 인물이 정재걸 의원 쪽으로 보이는지라 진실은 내막이 풀려야 알 듯하다.

성격은 필요할 땐 확실하게 드센 듯한데, 자신을 심판하려는 유스티티아에게 나 사람 안 죽였다며 강력하게 항의하고 거짓지옥에서 자신을 쫓아오는 괴물에게 붙잡힐 뻔하자 그 자리에서 하이힐을 벗어 괴물의 안면을 내리찍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연인지 떡밥인지 모르겠으나, 강빛나는 이 괴물에게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다쳤는데, 이는 1-2화의 빌런 문정준이 유스티티아에게 망치로 오른쪽 다리를 공격받은 것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뜻밖에도 3화의 선공개 영상에 나온 내용을 보면 거짓지옥에서 열려버린 지옥의 문을 발견하고 진짜 강빛나가 탈출한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거짓지옥을 관장하는 유스티티아의 심복 중 하나인 그레모리가 바엘에게 협박성 명령을 받고 진짜 강빛나를 잡기 위해 인간계로 내려오게 됨으로서 진짜 강빛나의 영혼과 유스티티아가 마주칠 상황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22]

11회에서 정선호에게 살해당했음이 밝혀졌다. 형에게 마약을 미끼로 교사된 정선호에게 습격당한 것. 집을 구경하고 있다가 우연히 지하공간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정태규가 자신의 어머니를 굶겨죽이려는 비디오를 보고 파혼했던 것이고 증거 인멸을 위해 정선호에게 지시를 내렸던 것으로 보인다. 이때 본인을 찌르려는 정선호에게 지하에서 본 것은 아무한테도 말 안했으니 살려달라고 빌었으나 결국 살해당한 것.

3화 이후로는 등장이 없고 악마들과 형사들을 통해 종종 언급되는 것을 끝으로 마지막 화에도 등장하지 않으면서 그녀의 최종 행적은 거짓지옥에서 벌을 받는 게 사실상 확정되었다.[23][24]

3.2. 능력

3.3. 약점

3.4. 성격

지옥 중 살인지옥을 담당하는 판사인데 악마라는 점도 있지만 모든 죄인에 대해선 일말의 선처나 변명 및 사연 따위에 관심이 전혀 없는 정도로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이며 그 성격은 모든 계급의 악마들과 지옥 내부에서도 꽤 유명한지 개진상 악마, 얽히고 싶지 않은 상또라이 등 꽤나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34] 심지어 자신의 수하이자 보좌관발라크조차 유스티티아만큼 개쓰레기 같은 판사가 인간 세상 그 어디에 있냐고 면전에서 깔 정도다. 거기에 한 술 더 떠 후술할 바엘조차도 아예 작정하고 급소를 찔러 죽일 뻔할 수준의 물리적인 폭력을 선사할 정도로 제압할 만큼 어지간히도 사이코패스가 의심되는 수준의 성격이라는 캐릭터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2화에서 재판이 끝난 후에 피해자를 찾아갈 때 자신을 용서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직접 찾아가 위로를 해주는 의외의 면모를 지니기도 한다.[35][36]

그러나 한다온을 만나 붙어다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런 지랄맞은 성격들은 많이 약해졌다.

아이들에게 매우 관대하다. 지옥에서도 기본적으로 아이들은 건들지 않는다는 룰이 있어선지 몰라도 아이들에 대해선 상냥한 편이며 3화에서 피해자인 유지호가 그림을 선물로 주자 그림 솜씨를 못마땅해 하면서도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 기본적으로 아이들은 좋아하는 모양. 사건이 해결된 후 그림 선물에 대한 보답으로 천국에서 아이의 죽은 부모가 쓴 편지를 전달해주었다.[37] 과거 어리다는 이유로 진술을 거부당했던 트라우마가 있는 한다온에게 "아이들은 제멋대로일 지언정 교활하지 않으니까 다 믿는다"라며 위로를 건네거나 남편들을 죽인 가해자가 아이를 학대했다는 자백을 듣자마자 그동안 때렸던 거보다 더 세게 때리며 아무리 악마라도 애는 안 건드린다며 매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3.5. 취향

좋아하는 음식은 콜라, Cola Z라는 특정 브랜드의 것만 마신다. 그런데 작중에서 콜라 여러 캔을 마셨는데 술에 취한 모습이 나오고 주변에서도 '과음했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평범한 콜라인지 알코올 함유인지는 불명. 콜라캔을 항상 특이한 형태로 찌그러트려 버린다.[38]

또한 꿀떡을 좋아해 집주인이 처음에는 반상회를 같이 하자고 하는 말에 거절하다가 집주인이 꿀떡도 있다고 말하자 바로 반상회에 참여하여 꿀떡을 얻어먹는다.[39]

드라마도 좋아하는 듯하다.

4. 인간 관계

5. 작중 행적

5.1. 1~2회

* 1년 안에 살인죄를 짓고도 반성하지 않는 살인자 10명[41]을 유스티티아가 재판을 내린 뒤에 직접 죽여서 게헨나로 보내야 한다. 이를 거부하거나 1년 안에 달성하지 못할 시 유스티티아는 무조건 바엘의 손에 죽는다.
* 살인자의 조건은 문자 그대로 "인간의 목숨을 직접 없애거나 끊어버리기" 또는 "육체적으로 살아있더라도 정신적으로 몰아붙여 자살과 같은 수준으로 인간의 영혼을 끝내버리는 정신적 살해를 저지르기"일 것. 이는 고의적이 아니라 우발적 또는 심신미약 상태에서 살인을 저지른 살인자가 반성을 하지 않았으면 이것도 조건에 해당된다.[42]
* 또한 살인자 10명에 대한 카운트의 경우 유스티티아가 심판을 내린 죄인이자 살인자가 연쇄살인을 저지를 시 살인을 저지른 횟수만큼 카운트에 포함시킨다.[43]
* 단, 살인을 저질렀음에도 스스로 죄의식에 빠지며 속죄를 바라거나 속죄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일 경우는 살인자의 조건에서 예외시키며 만일 유스티티아가 이런 인간을 죽일 시 유스티티아의 재판 및 판결을 무효로 하고 피고를 살림과 동시에 유스티티아는 판결오류에 대한 가중처벌을 받는다.[44]

유스티티아 본체의 행적은 유스티티아 문서 참조. 유스티티아는 강빛나의 몸에 빙의한 채 10명의 살인자를 찾기 위해 자신의 직속 부하인 발라크와 함께 인간 세상에서 판사로서 일하게 된다. 강빛나가 복종에 가깝게 굽신대는 면모와는 달리 재판 도중에서 당당히 콜라를 들이키며 검사나 변호사를 가리지 않고 빈정과 모욕성 발언을 해댄다던가 "정의는 죽었으니 개나 줘라."라는 망언을 당당히 내뱉으며, 법원에 방문 견학한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선동해대는 등 사람들이 강빛나에게 "칼침 한번 당하더니 맛탱이가 갔다."라며 혀내두르게 만들었다.

빙의 전이나 후나 판사란 직책에 대해선 충실한지 사건의 전후사정을 직접 파악하며 조사하지만 살인자를 솎아내서 죽이고자 하는 점도 있지만 악마라는 본래 정체에 걸맞게 거짓말과 위선으로 사람들을 기만하고 속이는 것에 능통하여 악마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특히 첫 번째 살인자인 문정준을 낚고자 사회 밖으로 끄집어내기 위해 피해자의 가족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물파스를 이용해 거짓 눈물과 위로로 동정심을 야기해 피해자 가족의 영혼이 무너지도록 유도한 후에 솜방망이 처벌로 살인자를 풀어주는 악랄함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발라크조차 원체 악마이긴 해도 이번만큼은 유스티티아가 개쓰레기 같았다고 면전에서 깔 정도.

그리고 자신의 타겟이 된 죄인이 바엘이 지정한 살인자라는 것이 제대로 확인된 순간 그때부터 진짜 재판인 지옥의 재판을 열어 살인자가 피해자들에게 행한 살인행위와 폭력을 그대로 고스란히 돌려준 후, 게헨나의 낙인검으로 찔러 죽이고서 죄인에게 게헨나로 보내는 낙인을 찍어 지옥으로 영혼을 송환시켜 살인자를 처단하는 방법을 제대로 보여준다.[45]

심지어 상술하듯 죄인의 사연이나 변명따위에 일말의 관심이 없을 정도로 냉혹하고 공감성이 없는지라 1&2화의 에피소드 속 살인자인 문정준이 피해자를 자살로 몰고가 영혼이 파괴되는 과정을 유도하도록 만들어내서 살인자로 만든 후에 확실한 타겟이자 죄인으로 확정시키고서 죽일 만큼 마키아벨리즘적인 행동이 강한 편이며 남주인공인 한다온이 10대일 적 사람을 세 명을 죽였다는 것을 원하는 살인자 정보를 얻으려고 만들어낸 술자리를 통해 취중진담으로 끄집어 냄으로서 알게 되자마자 그의 사연 따위가 무엇이든 알려들지 않고 곧바로 죽여버릴 정도로 굉장히 냉혈&잔혹한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한다온의 경우 바엘이 한다온이 살인을 저지른 적이 없는 무고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유스티티아가 살인자란 이유로 전후사정을 또 한번 판단하지 않고 잘못된 판결을 내렸다며 한다온을 살려주고서 유스티티아를 벌함과 동시에 올바른 재판을 하라며 20명으로 상향시키고 또 한번 폭력과 협박으로 제재하자 결국 본래 성격에 걸맞지 않는 가해자&피해자들의 사연을 파악하며 솎아내기를 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만일 또 한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정말로 살해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

거기에 더해 1~2화까지의 사건이 끝나자 직접 피해자를 찾아가 피해자가 자신을 용서하지 않든 말든 자신의 할 말을 다하면서도 피해자를 위로하며 미소를 짓는 악마로선 모순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심지어 피해자조차도 "유스티티아를 용서하지 못하겠는데 희한하게 그녀에게 듣는 위로는 이 세상 어느 무엇보다 필요하고 치유가 되는 위로였다."라며 신기해할 정도.

5.2. 3~4회

한다온이 살인자라는 것을 알게 되자마자 곧바로 게헨나의 낙인검으로 찔러죽였으나 유스티티아의 기대와는 정 반대로 지옥의 문이 그를 죄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게헨나로 호송하는 것을 거부했으며 곧이어 나타난 바엘이 또 한번 전후사정을 파악하지 않고 멋대로 잘못된 판결을 내려 무고한 인간을 죽인 죄를 저질렀다며 한다온을 살려주고는 본래의 1년 10명에 10명을 더 추가해 1년 안에 20명의 죄인을 심판하라는 가중처벌을 내리며 상황을 종료시킨다.

결국 또 한 번 한다온의 판결방식과 같은 잘못을 저질렀다간 진짜 죽게 생긴지라 어쩔 수 없이 바엘의 처벌을 받아들이고 나머지 19명의 살인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일단 눈 앞에서 한다온을 찔러죽인 것 때문에 일부러 체포당해주지만 악마 아니랄까봐 내숭과 가식을 이용해 쉽게 무죄가 되며 풀려났고 이에 화가 치밀어 올라 병원에서 진단을 끊어 피해를 입었단 걸 밝히려 하나 이미 모든 상처가 회복된 탓에 망상장애 환자로 취급받고 쫓겨나는 한다온을 비웃는다.

이후, 발라크가 뭐라 하건 말건 돈가스 집에서 돈가스를 식사하지만 그곳에서 알바생으로 위장 중인 그레모리와 조우하게 되고 처음에 유스티티아를 못 알아보던 그레모리가 발라크의 지적을 통해 정체를 깨닫고서 엄청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레모리를 통해 그녀가 인간 세상에 온 이유가 진짜 강빛나의 영혼이 거짓지옥의 처벌로부터 지옥의 문을 타고 도망친 탓에 바엘의 협박성 명령을 받고 왔다는 소식을 들으며 진짜 강빛나가 지옥으로부터 도망쳤단 사실에 골머리를 앓는다.

그 후에 한다온을 아무도 없는 한강 공원 길터로 데려와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힌 후에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을 체포할만한 요소들을 모조리 배제하며 조롱하지만 오히려 악바리 기질이 발동한 한다온이 유스티티아가 어떤 악마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집착어린 수사 겸 "일주일만 만납시다" 같은 플러팅을 곁들인 빌붙기를 시전해서 골때려하는 모습을 보인다.[46]

두번째 재판에서는 차 침수 사고를 당해 사별한 아들 대신 제 핏줄도 아닌데 자기 손주를 돌보려는 며느리에게서 아이를 빼앗아가려는 시어머니를 재판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며느리가 남편 여럿 잡아 먹어놓고는 손주까지 노린다는 시어머니의 말에 의구심을 품고서 한다온과 그 집을 찾아가, 친할머니에게 보호를 받던 지호라는 소년에게 진상을 묻는다. 지호는 처음에는 둘 앞에서 이야기를 하길 꺼렸으나 대신 그림일기를 보여주며 진실을 밝힌다. 알고보니 초등학교 교사로서 죽은 남편을 대신해 양아들을 살뜰히 보살피겠다며 사람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배자영은 사실 남편의 보험금을 노리고 양아들 지호를 시켜 안전벨트에 접착제를 바르게 한 후,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계곡으로 방향을 틀어 차를 빠뜨리고는 남편만 남겨둬서 죽도록 만든 채 지호하고만 빠져나온 것이었다. 거기다 원활한 보험금 사기를 위해 아빠의 죽음에 패닉에 빠져있었던 지호에게 말 안 들으면 할머니도 죽일 거라고 협박한지라 지호는 이도저도 못하고 공포에 질려 울며 겨자 먹기로 배자영의 명령에 따르고 있었던 것.

이 사실을 확인한 강빛나는 할머니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며 재판을 마무리 하지만, 불행히도 배자영에게 사실을 까발린 것을 들킨 지호는 자영에게 매수당한 어느 할머니를 도와주고 받은 수면제를 탄 홍삼 음료를 할머니에게 주고 말았다. 그 직후 배자영의 집으로 납치당한 지호는 물받은 욕조에 들어가 할머니를 죽인다는 협박과 더불어 숨참기 고문을 당하기 직전이었으나, 4화에서 강빛나는 구만도를 시켜 배자영을 불러내 지옥재판을 시작한다.[47] 덕분에 강빛나에게 실컷 참교육을 당한 끝에 배자영은 울고 불며 자백을 하는데, 놀랍게도 그녀는 보험금 수령을 위해 살인을 저지른 연쇄살인범이었다. 사실 현재의 남편을 만나기 전 먼저 상위층 중년 남성과 결혼했으나 보험금을 타기 위해 한약재에 수면제를 탄 후 실명을 시키는 독극물을 주사로 투입시키고서 어느 산의 절벽으로 유인해 추락시켜 죽였음이 드러난다. 이에 강빛나는 배자영이 남편들을 죽인 방식과 똑같은 방식으로 두 번 죽이는 건 물론 그들이 죽는 동안 당한 폭력과 더불어 유지호에게 가한 살해위협과 학대를 그대로 돌려준 후,[48] 이에 울면서 살려 보내달라고 비는 배자영을 지옥에 떨어지란 말과 함께 게헨나의 낙인검으로 급소를 찔러 죽이고 게헨나의 낙인을 새기며 지옥으로 보낸다. [49] 이후 남아있는 시체는 한다온을 놀려먹기 위해 캐리어에 실어서 한다온이 근무하는 경찰서 맞은편 골목에 유기하는 고인능욕까지 한 것은 덤.[50][51]
운좋게 배자영이 남편 2명을 죽인 연쇄살인마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재판할 살인자가 사람을 여럿 죽인 연쇄살인마인 경우, 그가 죽인 사람 수만큼 카운트에 포함해준다는 규칙이 적용된 덕에 사실상 3명을 심판한 셈이 되었다. 이에 1년 안에 카운트를 채우고 돌아가기 위해서는 위 조건을 이용해 최대한 연쇄살인범 위주로 재판해 죽여서 그들에게 죽은 희생자들을 카운트에 합산시키는 것으로 노선을 돌리고, 그 중 12명이나 죽인 연쇄살인마 J를 타깃으로 삼는다. 정작 한다온이 이 사건 이후로 그녀에 대한 관심을 접으려 하자, 관심을 갈구하는 희한한 태세전환을 선보인다.

5.3. 5~6회

구만도에게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건들 중 양원동 살인사건의 양승빈 건을 듣고[52] 그 사건을 담당하기 위해 합의재판부로 가도록 수를 써서 양승빈 사건을 맡는다.

양승빈의 다중인격이 탈부착 가능함을 보고 거짓임을 간파했다. 하지만 진짜 재판을 위해 양승빈이 다중인격임을 이용해 무죄를 선고하고 치료보호 처분을 내린다. 그리고 이아롱의 부하 악마들이 양승빈을 납치해오자 진짜 재판을 시작한다. 한다온이 자기를 의심하고 있어서 구만도를 이용해 그를 따돌린 후 재판을 한다. 양승빈의 가짜 인격인 김서율, 구도완인척 해 양승빈을 참교육 후 양승빈이 가족들을 찌른 횟수인 총 21번을 찌른다. 마지막 1번은 양승빈에게 게헨나 낙인을 찍은 뒤 지옥의 단검으로 찔러 마무리한다.

5.4. 7~8회

이후 다희의 학교폭력 현장을 목격하더니 이를 난입해 구해줬는데 다희가 고맙다고 인사하자 츤츤대며 그럴 필요없다고 널 도와준거 아니라면서 말하자 일진들이 덤비고 대들자 일진들을 참교육하고 다온이가 있는 경찰서에 와 가해자 엄마들이 한 말에 따지자 또 반박하고 가해자 엄마가 눈 앞에 판사인 빛나 앞에서 판사 드립치다 형사가 판사라고 말하자 "내친 김에 학폭위 열어드려요?" 라는 말로 깨깽시키곤 저 이제 가도 되는지 묻자 가도 된다는 말에 "다시는 아줌마 마주치는 일 없게 하자?"고 일진들에게 한마디 날리고 가버린다.

병장클리닝의 악마로부터 원창선이라는 인물 찾아달라는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유리에 이름을 썼으나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아 원창선이 죽었다는 것만 알려준다.

이 후 최원중 사건을 맡게 된다.

최원중에게 집행유예 판결을 내리고 석방한 뒤 이아롱과 구만도를 시켜 그를 납치 후 원창선에게 저질렀던 골프놀이로 손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놀이동산에서 본격적으로 지옥재판을 집행한다. 지옥의 사자를 2마리 소환시켜 최원중을 관람차로 유인한 후 관람차 안에서 그를 두들겨 팬다. 최원중이 자기는 신께 용서받았다는 개소리를 하자 '틀렸어. 사람을 죽이고도 피해자에게 용서받지도 못하고 반성하지도 않는 자는 죽여서 지옥으로 보내라. 이게 신의 뜻이야. 신께서 악마에게 주신 유일한 권능이지.' 라고 말하며 게헨나 낙인을 찍고 4번째 지옥재판도 마친다. 그런데 이 모습을 한다온에게 들킨다. 사실 한다온이 강빛나를 안을 때 그녀의 옷 속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했었고 강빛나가 지옥재판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고있었다.

강빛나는 한다온에게 농락당했다는 사실에 이전과는 달리 흥분한 채 한다온의 휴대폰을 빼앗으려 했으나 약점인 유황가루에 노출되 약해지고 쉽게 제압당한다.[53]

이때 한다온이 호출을 받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강빛나는 힘을 회복하고 이번에는 진심으로 한다온을 죽일 생각에 독기를 잔뜩 품은 채 한다온에게 가려던 참에 그와 마주친다. 강빛나는 문답무용으로 한다온을 죽이려던 찰나 한다온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제 손으로 부수자 크게 당황한다.

알고보니 연쇄살인마 J가 각성해서 한다온의 은인인 김소영 경감을 죽였고 한다온은 그 일로 이성을 잃어버린 것. 강빛나는 한다온의 휴대폰을 완전히 박살내고 더 이상 한다온을 죽일 생각이 없어졌는지 한다온에게 위해를 가하진 않던 중 한다온에게 악마의 권능으로 J를 죽여달라는 호소를 듣는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한다온은 지옥행이 확정되기에 거절하고 돌아가려던 찰나 그러면 자신이 직접 범인을 죽일 것이고 이후 당신의 손에 죽겠다는 한다온의 말에 그 약속 꼭 지키라고 웃으며 돌아서지만 다시 한번 통증을 느끼며 눈물을 흘린다.[54]

5.5. 9~10회

일전 눈물을 흘린 일에 대해서 안과에 정신건강의학과까지 방문하고 자신이 한다온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후 한다온과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김소영 경감의 피살 사건을 소재로 고인드립을 치는 손님의 멱살을 잡는 한다온을, 그 행각을 촬영하던 일행의 스마트폰을 부숴주며 비호해준다. 병장 클리닉의 악마들에게 김소영과 한다온의 가족들이 지옥에 있는지 확인해라고 지시한다. 병장 클리닉의 악마들이 망설이자 원창섭을 납치한 조폭들 불태워 죽인 일과 병원에 기부한 일을 언급하며 일을 하도록 만든다. 그들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다온의 가족과 김소영 경감은 모두 천국에 있던 것이다.[55]

10화에선 어느 패스트 푸드점에서 오미자(가브리엘)와 만나 한다온을 살리는 법에 대해 묻지만 가브리엘은 강빛나에게 붕어대가리, 악마는 다 너처럼 무식하냐는 등으로 약올린다. 게다가 지옥에 돌아가면 한다온을 살릴 수 있냐는 강빛나의 질문에 궁금하면 지옥으로 돌아가보라며 또 약올리자 폭발한 강빛나가 오미자에게 따라나오라고 한다.

그런데 이 상황이 다른 사람이 보기엔 손녀뻘 되는 아가씨가 할머니에게 버르장머리 없이 구는 것처럼 보이는지라 옆자리의 청년이 강빛나를 말린다. 이에 오미자가 "늙으면 죽어야 하는데... 내가 너무 오래 살았나봐"라며 눈물 연기를 선보이자 강빛나는 어이없어 한다.

이후 한다온을 죽이라는 바엘의 명령을 받은 장문재(파이몬)를 막기 위해 폐건물로 가서 장문재와 싸우는데, 상대를 악몽 속에 가둬버리는 파이몬의 환술에 걸려 한다온으로 둔갑한 파이몬과 맞서 피터지게 싸우다 다온의 외침에 정신을 차리고 장문재를 일단 제압한 뒤 한다온을 안아준다. 그런데 장문재가 창을 던지고 한다온이 대신 맞는다.

5.6. 11~12회

다행히 이아롱이 장문재를 막으면서 한다온은 목숨을 건졌고 일을 키운 아롱에게 싸대기를 날리며 한다온을 위험에 빠뜨린 건 용서 못한다며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한다.

한다온을 사랑하여 파이몬을 봉인한 죄로 바엘에 의해 악마로서의 모든 능력을 몰수 당하지만[56] 이에 관해 절망하기는 커녕 한다온과 대놓고 연애를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만 보인다.[57]

정재걸의 집에 한복을 입고 예물을 들고 방문해서 정선호에게 청혼을 한다. 정선호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 정선호의 경계심을 풀기 위함이라는듯. 이후 정선호의 예비 신부 자격(?)으로 정선호의 방과 그 곳에 연결된 비밀장소를 탐사한다. 그 비밀장소에서 시체 토막을 발견하는데...

결국 그 비밀장소 안에서 정선호에게 습격당하고 야구방망이헤드샷을 맞아 정선호에게 인간 시절 강빛나가 죽은 과정을 듣고, 곧 가족들이 올 시간이니 죽으라며 목이 졸리나, 이아롱을 통해서 정선호 방 비밀장소의 설계도를 입수한 한다온에게 구조받는다.

바엘을 소환하여 사탄을 찾았다면서 보고하며 능력 복구를 요청하고 만회할 기회를 얻음으로써 능력을 되돌려받는다. 이 때 바엘이 "유일한 후계자"라고 부르면서 유스티티아를 후계자로 인정했다.[58]

능력을 되찾은 후 곧바로 도주 중인 정선호[59]를 찾아내 불태워 죽임으로써 김소영 경감과 본래 강빛나의 원수를 갚는 줄 알았지만...

이는 페이크였다. 강빛나가 자신에게 협조해줄 것을 대가로 정선호에게 어머니를 죽인 범인을 잡아준다는 조건을 내걸었던 것이다.[60][61]

12화 마지막에서, 사탄과 카일룸을 지옥으로 되찾아온 대가로 지옥재판의 임무에선 해방되나,[62] 정태규를 무죄방면하고 직접 죽이라는 명령을 바엘에게 직접 받게 된다. 이 명령을 거부하면 지옥으로 끌려가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63] 그리고 후에 재판에서 재판은 없음을 선언하였다.

5.7. 13~14회

정태규의 수주로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정선호가 습격당하면서 재판이 연기된 것. 강빛나는 증거를 잡기 위해 정태규에게 사탄이 그랬던 것처럼 석방을 대가로 선한 인간을 죽이라 협상을 요구했고 정태규가 이를 수락한다. 물론 이는 정태규를 잡기 위한 연기였고 한다온이 정태규가 그동안 죽인 피해자들의 모습이 담긴 캠코더 영상들을 보고 크나큰 충격에 빠진다. 물론 강빛나도 한다온이 가져온 캠코더 영상들을 보고 충격에 제대로 빠졌다.

이와는 별개로 정태규를 무죄 석방하지 않으면 본인이 죽을 위기에 처하기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진다. 가브리엘은 그냥 풀어주라 조언[64]했고 악마들은 당연히 풀어주라며 설득하나 강빛나는 마지막 한다온과의 이야기를 나누고 재판날, 재판을 준비하면서 큰 결심을 하게 된다.[65]

강빛나는 피해자들에게 용서 받지 못한 자는 법에게도 용서 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정태규에게 목숨 건 사형을 선고한다. 해당 판결에 정태규의 피해자 유가족들은 강빛나에게 감사인사를 했고 나아가서 사회적으로 크나큰 파장이 되었는데 법조계에서는 강빛나의 판결을 감정적인 판단이었다며 비판했지만 반대로 시민들은 강빛나의 판결에 크나큰 호평을 남겼다. 아울러 나영진 법원장도 강빛나의 판결에 정신 차리고 그동안 로비했던 정치인들과 완전히 손절하고 스스로 법원장 자리에서 물러나며 유튜버가 되기로 한다.

하지만 결국 바엘의 명령을 어긴 강빛나는 바엘이 보낸 지옥의 사자를 마주하게 되었지만 마지막으로 할 일이 있다며 잠시만 시간을 달라는 간청에 유예시간이 생기자 한다온에게 작별인사를 나누고 지옥의 사자에게 처단당한다. 뒤늦게 그레모리에 의해 사실을 알게 된 한다온이 찾아갔을 때는 죽어가고 있던 상태였고 병원에 실려갔지만 이미 늦었고, 결국 사망했는줄 알았지만...

마지막 회에서 지옥으로 강제 송환된 유스티티아는[66] 바엘의 명에 따라 영원한 죽음을 맞이할 위기에 처하지만, 지옥에 난입한 대천사 가브리엘이 나서서 도와준 덕분에 다시 부활하게 된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정태규가 정선호의 장례식을 빙자해서 받아낸 특별귀휴에서 도망친 소식을 듣자마자 그를 별장으로 불러들이고 마지막에 다하지 못한 지옥재판을 마저 집행한다[67]. 이렇게 마지막 죄인 정태규를 처형하고 모든 지옥재판을 마치는데 성공한다. 이것으로 바엘의 임무를 완수한 것으로 인정받고 사형이 취소되며(...) 후계자의 자리도 되찾는데, 빛나는 바엘에게 3년간만 이승에 있을 시간을 달라고 부탁한다. 마지막으로 한다온과 그 일행한테 작별인사를 하고 바다가 보이는 강릉으로 이사를 떠난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뒤[68], 중부지법으로 복귀한 후 자신의 부하 최연경 실무관으로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험담하는 기사를 쓴 장본인이 조아란이라는 기자를 알자마자 화를 내면서 조만간 복수하겠다며 벼른다. 강빛나에게 바엘이 찾아와 "루시퍼가 1년 동안 10명을 죽여서 지옥에 보내면 널 인간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것을 알린다. 바엘은 강빛나가 이 제안을 거절하길 바린다는 말과 함께. 이에 한다온을 불러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을 털어놓는데, 초반에 지옥재판을 아무 의심 없이 수행하던 모습과는 달리 지옥재판을 수행하면 재판 관련자들이 정서적으로 힘들어한다면서 그런 짓을 어떻게 할 수 있냐고 말한다.

마지막 장면은 피해자의 고통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스토킹 범죄자의 재판[69]을 마치고 법원을 나오는 길에 유치원 아이들의 현장학습에 휘말리는 등 1화와 수미상관적으로 연출된다. 이때 본인을 지옥에서 온 판사라고 소개하며 드라마는 끝이 난다.

루시퍼의 제안을 받아들여 인간의 삶을 살아갈지, 거절하고 지옥으로 돌아갈지는 끝내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상상에 맡겼다.

6. 주요 대사

<keepall>
이제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 지옥재판을 시작하면서 하는 말.
<keepall>
Vai all' inferno (지옥으로 떨어져!)

- 지옥재판을 치를 때 살인자들을 죽이기 전 사형 선고로 날리는 말.
<keepall>
재판 끝!

- 지옥재판을 마치고 하는 말.
<keepall>
난 악마예요. 지옥에서 왔죠. 보다시피 지금은 강빛나라는 인간의 몸을 빌려서 살고 있고요. 원해서 들어온 건 아니지만 거울 볼 때마다 만족스러워요. 특히 얼굴이.

- 1회, 병원에서
<keepall>
'정의는!' (아이들 : 정의는!) '죽었다!' (아이들 : 죽었다!)
'정의는!' (아이들 : 정의는!) '개나 줘라!' (아이들 : 개나 줘라!)

- 1회, 법원을 견학 온 어린이집 아이들을 상대로 선동하는 中
<keepall>
아~ 드러눕기만 해도 끊어준다는 전치 2주 진단서요?

다친 김에 굶어 죽지 고소는 왜 했대요?

경찰이 철갑 두른 소나무도 아니고 칼 들고 달려드는 새끼한테 그럼 뭘 어떻게 했어야 한단 말이에요? '칼 좀 주십시오' 부탁이라도 했어야 돼요? 아님 그냥 칼 맞고 국립현충원에 묻혔어야 되나? 그게 과잉 진압이면 검사님도 과잉 기소하신 거죠. 아니, 뭐 이딴 사소한 일로 재판까지 오게 만들어서 안 그래도 바쁜 판사 짜증나게 만드냔 말이에요.

여기가 청학동이에요? 예의는 무슨.

그놈 엄마가 PTL 그룹 회장이에요. 저 검사님 장인어른의 대학 동창. 과연 법정에서 법에 대한 예의를 안 지킨 게 저일까요? 아니면 검사님일까요?

- 1회, 한다온 재판 中
<keepall>
피고인 뚝 하세요. 뚝!!!!

- 1회, 문정준 재판 中
<keepall>
내가 믿어요. 나 형사님이 자꾸 귀찮게 해서 짜증났거든요? 근데 만약에 형사님이 어린애가 돼서 내 앞에 나타났다? 그럼 난 형사님이 하는 말 전부 믿어줄 거예요. 어리니까. 어린애들은 제멋대로일지언정 교활하진 않으니까. 그래서 난 아이들이 하는 말은 모두 믿어요. 그게 한다온일지라도.

- 3회, 한다온에게
<keepall>
넌 지금부터 네가 저지른 짓들을 똑같이 경험하게 될 거야. 그게 지옥의 룰이거든.

- 2회, 4회 문정준/배자영에게
<keepall>
거짓말하면 나쁜 어른이야. 나쁜 어른은, 벌 받아야 돼.

- 4회, 6회 배자영/양승빈에게
<keepall>
틀렸어. 사람을 죽이고도 피해자에게 용서받지도 못하고 반성하지도 않는 자죽여서 지옥으로 보내라. 이게 신의 뜻이야. 신께서 악마에게 주신 유일한 권능이지.

- 8회, 최원중에게
<keepall>
구만도 이 미친 새끼...!

- 8회, 한다온에게 유황가루의 정보를 누설한 것에 대하여.
<keepall>
크게 말해보세요. (양승빈 대사) 아니 크게 얘기하라고. 야, 내 말이 어려워? (양승빈 대사) 안 들린다고!!! 어????

- 6회, 양승빈 재판 中
<keepall>
Sacrifico la mia vita per evocare il diavolo della morte. Bael [70]

- 자신의 능력을 되찾기 위해 바엘을 부르는 주문
<keepall>
악마 중에 악마는 나야

- 12회, 사탄에게 한 말
<keepall>
사과는 의무지만 용서는 의무가 아니라는 걸[71] 지옥 가서 확실히 배우길 바래. 지옥엔 사형이 없으니 각오 단단히 하는 게 좋을 거야.

- 14회, 연쇄살인범 J를 처형하기 직전
<keepall>
육개장이 좀 짜더라. 그래도 편육은 맛있었어. 혹시 나중에 마주치면 먼저 아는 척 해줘. 밥 살게. 그리고
고맙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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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지옥에서 온 판사/방영 목록#14회|14회]], 오미자의 장례식장에서}}}
<keepall>
인간들은 한 치 앞도 모르면서 영원을 약속해. 아마도 그 순간만큼은 진심이기 때문이겠지. 난 영원을 약속할 순 없지만 이건 약속할게. 난 앞으로 우리가 만든 추억으로 영겁의 세월을 버틸 거예요.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라도 3년[72] 동안 행복해 줘요.

- 14회, 한다온에게

7. 주변의 말

거짓지옥에서 벌을 받아야 할 죄인이 하마터면 살인자의 낙인이 찍혀 게헨나로 보내질 뻔했다. 유스티티아는 실수를 인정하는가?
너의 모든 임무는 너의 잘못된 판결로 큰 피해를 입을 뻔한 그 자의 몸[73]에 들어간 상태에서 수행되어야 한다. 그 자의 삶을 그대로 살며 너의 임무를 완수하라.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면 너는 죽는다.
유스티티아는 잘못된 심판의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야. 처벌에 불복하면 죽일 것이다.
- 바엘
요즘 세상에 선배님만큼 개쓰레기 판사가 어딨다고 ㅋㅋㅋㅋ...
아니, 선배님 아랫것들한텐 신경 안 쓰시잖아요. 걔들[74]은 지옥에서도 최하위 계급이니까요.(유스티티아:나 평등주의자거든? 너는 나를 지나치게 나쁜 년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어.)몰아가는 게 아니라 팩트가 그렇다...
- 발라크(구만도)
법대로 한 게 그거에요? 그 법이라는 거 도대체 누굴 위한 법입니까? 보복이 두려웠기 때문이라는 거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런 피해자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게 판사가 할 일 아닙니까? 그분들의 아픈 마음에 공감하셨던 거 아닙니까? 죗값 치르게 하겠다는 말도 거짓말이었어요? 그 죗값이 고작 벌금 300만 원입니까?
재판 결과 직접 보니까 어떠세요? 이제 와서 미안하세요? 판사님이 벌금형으로 풀어주지만 않으셨어도 이렇게 당하지 않았을 겁니다. 적어도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이 법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생각은 안 들었겠죠. 판사님의 판결은 2차 가해입니다. 그 법대로 판결한 사람이 바로 판사님이니까요.
처음엔 고마웠고, 그러다 멋있었고, 재판 끝나고선...(유스티티아: 혐오스러웠겠죠. 그럼 지금은 어때요?)...헷갈려요.
판사님, 얼굴만큼이나 말도 좀 예쁘게 하면 안될까요?
판사님은 도대체 어떤 사람...아니, 어떤 악마예요? 어떨 땐 너무 못됐고 어떨 땐 누구보다 착하고 볼 때마다 헷갈려요.
밀당은 나랑 하고 있는데...(유스티티아:미쳤나봐 진짜.)우리 저번에 처음 만났을때 있잖아요. 독직폭행 재판할 때 그때 살짝 반할 뻔했다? 너무 멋있었어.
야, 강빛나. 너 착하게 살면 안돼?(유스티티아:어 안돼.)왜? 악마라서? 그럼 악마답게 계속 나쁘든가 왜 어떨 땐 착해가지고 날 헷갈리게 하냐고.(유스티티아:헷갈릴 거 없어. 난 나빠.)아니 너 착해. 나도 위로해주고 우리 다희도 구해주고 착해.(유스티티아:착하다면서 날 왜 그렇게 의심하는거야?)그건...네가 범인이니까.(유스티티아:또 그 소리.)근데 아니였으면 좋겠어 범인. 잡아야하는데 잡고 싶지가 않다.
마지막으로 이 말만은 꼭 하고 싶었어요. 날 믿어줘서 내 탓이 아니라고 해줘서 고마워요.
(장문재:강빛나 판사는 어떤 사람이에요?)나쁜 판사지만, 좋은 사람이에요. 강한 사람한테 밀리지 않지만 약한 사람한테 함부로 대하지 않는, 멀리서 보면 차갑지만 가까이서 보면 따뜻한.
고마워요. 나보다 더 속상해하고 나 대신 화내줘서. 그것만으로도 이미 위로 받았어요.
- 한다온
오늘은 구석구석 꼼꼼하게 더 신경 써. 유스티티아 그거 완전 개진상이어가지고 실수하는 날엔(목 긋는 시늉) 우리 모가지부터 따러 올거다.
완전 개 또라이시라는 소문 들었어. 아니 근데, 죄인 시체도 우리가 치워도 되는데 왜 굳이 마당으로 끌고 가서 대문 밖에 두시라고 하는 거지?
개진상.
변탠가?
- 문동주(세이르)&김재현(단탈리온)
전 아직도 그 판사님을 용서하진 못해요. 하지만... 죄책감 때문에 괴로워하지 말라는 그 한 마디가, 그 어떤 말보다도 위로가 되었어요.
- 차민정

8. 여담



[1] 해당 배우의 실제 나이와 같으며, 남주인공인 한다온과 동갑이다.[2] 노원구도봉구를 합친 것으로 추정된다.[3] 아르헨티나에서 일식집을 운영 중이다.[4] 일반적으로 불가능하다. 1990년생은 보통 2009년도에 입학하는데, 서울대 법대는 로스쿨 도입으로 09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았다. 문과생임을 고려하면 초등학교 조기입학의 가능성이 높다.[5] 오미자의 휴대폰에 저장된 유스티티아의 이름. 반대로 유스티티아는 오미자를 '육개장 할망구'라고 저장해놨다.[6] 강빛나를 비판한 기사를 쓴 기자 조아란이 마지막 회에서 강빛나에 대한 평가가 바뀌었는지 고담시티를 지키는 조커라고 적어놓았다. 이에 강빛나는 왜 배트맨이 아니냐고 따지는데, 그동안 해 온 재판이 개판이여서라고...[7] 차량번호: 223즈 8055. 유스티티아가 빙의하기 전의 차량의 모습은 나오지 않아 원래 육체의 주인인 강빛나가 구매한 것인지, 빙의 후에 유스티티아가 구매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8] 색상은 불명이며 보라색 고무 케이스를 낀다. 10화에서 파이몬에 의해 피칠된 채로 망가진 것으로 보였다가 11회에서 폰케이스를 낀 채로 등장한다. 또 기종불명의 아이패드도 사용한다.[9] 죄 없는 한다온을 실수로 살해해 가중되었다.[10] 이 대사는 박신혜가 직접 만든 대사라고 한다.[11] 지옥재판을 치를 때 살인자들을 죽이기 전 사형선고로 날리는 말이자, 강빛나(유스티티아)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시그니처 대사.[12] 이탈리아어이다. 대중매체에서 악마의 언어로 자주 쓰이는 라틴어와 가장 유사해서 사용한 듯. 라틴어로는 "Vade Inferos."라고 쓰면 된다.[13] 악마 시절 모습은 특별출연한 오나라.[14] 한국 기준으로 일반인 기준에선 높은 편이긴 하지만, 대기업 직원들에 비하면 약간 밀리는 편이다. 먹고 살기에는 충분하다 못해 매우 넉넉한 수준이지만 저런 명품 소비를 감당할 만큼은 절대 아니다.[15] 진짜 강빛나를 쫓다가 강빛나를 놓쳐 사랑에 빠지거나 인간의 감정을 느끼는 악마들을 비밀리에 색출하라는 벌을 받게 되었다.[16] 그레모리가 이에 대해 그냥 단언으로 죽는다라고 표현하는 것을 봐선 죽음보다 끔찍하지만 일종의 죽음의 형식으로 처벌받는 모양이다.[17]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직접적인 죽음' 보다는 '악마로서의 죽음'이 아니냔 의견이 있다. 인간화되는 게 아니냐는 것. 물론 자세한 건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빛나의 심장이 한 번 멈추기는 했고 소멸 직전에 신의 뜻을 받은 가브리엘 본인이 개입했기 때문이니 예언이 맞았다고 볼 수는 있다.[18] 10회에서 유스티티아는 자신이 임무를 수행하면 지옥으로 복귀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현재 사용 중인 강빛나의 육체는 다시 시체가 되니 이걸 의미하는 게 아니냐 묻지만 가브리엘은 붕어대가리냐며 답한다.[19] 1차와 2차 시험을 같은 해에 한 번에 패스했다는 뜻이다.[20] 재판 중에 대놓고 검사와 피해자의 친인척관계를 언급하며 망신주고, 판사에 어울리지 않는 톡톡 튀는 옷에 짙은 화장. 사실 이 2개는 그렇다 쳐도, 법원 견학을 온 아이들에게 정의는 죽었다고 떠벌리며, 데이트 폭력범 문정준에게 고작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문정준이 석방 후 바로 재범을 하게 만들었다. 문정준에 대한 판결은 지옥재판을 위한 방법이긴 하지만, 유스티티아의 정체를 모르는 사람들에겐 법원이라는 기관과 판사라는 직업에 대한 엄청난 분노를 가져올만한 행위였고 이때문에 실제 법원장이 따로 불러다가 경고까지 했다.[21] 한다온을 실수로 죽여 원래 10명이었으나 20명으로 가중되었다.[22] 그러나 6화에서 이아롱의 정체가 그레모리가 아니라 베나토라는게 밝혀지면서 진짜 강빛나가 탈출한 게 맞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결국 이 강빛나의 영혼은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등장하지 않았다.[23] 어쩌다가 천국이 아닌 거짓지옥으로 갔는지는 드라마 내에서는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지만, 정재걸 가문과 엮인 비리판사였을 가능성이 높다. 간접적인 힌트도 있었는데 정재걸을 통해 정치에 입문하려고 했다는 점, 유스티티아가 빙의된 강빛나가 이상한 판결을 내리고 비난여론이 확산했는데도 불구하고 정재걸과 그와 연결된 법원장으로 인해 보호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는 본체 강빛나가 정의로운 판사라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결국 J일가 연쇄살인사건 다른 피해자들과 달리 혼자 지옥으로 간 것을 보면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니였던 것. 정치 입문을 목적으로 인한 욕망으로 인해 정재걸의 비리를 묵인하고 동조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 과정에서 정재걸 일가에 유리한 거짓판결을 남발했을 것이며, 또한 정재걸이 사탄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사탄의 특성상 기본적으로 욕망을 가진 인간들을 좋아한다. 사탄이 강빛나를 편애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오히려 본인의 육체를 사용하고 있는 유스티티아가 최종화를 기점으로 제대로된 정의로운 판사로 거듭났다.[24] 인간 강빛나는 본인 뿐만이 아니라 든든한 커넥션 역할을 한 정재걸(사탄), 약혼자였던 정태규가 지옥으로 가게되면서 게헨나에서 셋 모두 벌을 받게 되었다. 여기서 인간 강빛나는 억울하겠지만 사탄이 지옥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도망친 반역자이기에 반역자를 직간접적으로 돕는 역할을 해버린 정태규나 인간 강빛나 모두 지옥에서 가중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25] 이를 이용해 7화에서 실종된 원창선이 사망했음을 알아냈다.[26] 예외로 죄인으로 오해했던 한다온에겐 게헨나의 낙인을 찍으려는 찰나 바엘이 나타나 저지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양승빈에겐 게헨나의 낙인을 먼저 찍고 단검으로 찔렀다.[27] 10회 말미에 파이몬과 대결을 할때에는 단검 소환 후 중단검으로 변화시켰다.(길이를 마음대로 변화시킬 수 있는 듯하다.)[28] 다만 상대방을 조종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29] 차민정[30] 문정준[31] 유스티티아도 당황했는지 그렇게 쉽게 포기하냐는 식으로 반문했다.[32] 3화에서도 예수가 못박힌 모습의 십자가를 맨눈으로 보자마자 고통스러워 했으며, 11화에서 쓰러진 장명숙을 발견하고 챙겨주려다 근처의 성경을 만지고 고통을 받는다.[33] 대신 죽을 정도의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가능하다.[34] 심지어 유스티티아의 재판이 끝난 뒤에 모든 흔적들을 청소하는 최하급 악마인 청소부들조차 "유스티티아 그거 완전 개진상이라서 실수라도 하는 날엔 우리 모가지부터 따러 올 거다"라고 질색팔색을 하며 꼼꼼히 정리하여 유스티티아와 안 엮이려고 애쓸 정도이니 말 다했다.[35] 상술되는 정의의 여신의 이름과 존재를 동일시 취급 당한다는 묘사와 연관지으면 본래 사람들이 알던 대로 정의의 여신인 건 맞으나 인간 세상에 대한 불신 때문에 악마로 타락한 게 아닌가 하는 떡밥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 게헨나의 낙인검의 낙인인 게헨나는 로마의 후신인 이탈리아어로 지옥을 뜻하는 점을 생각해볼 때 여러모로 그리스/로마 신화와 얽히는 점이 제법 있는 편이다.[36] 추가로 지옥 출신이라 그런지 야훼에 대하여 안다는 듯한 대사를 치는데 부탁에는 인색하지만 회개에는 관대한 양반이라며 나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보면 딱히 악감정은 없는 듯하다. 애초에 개신교의 악마들부터가 사실상 천사와는 다른, 험한 업무를 담당할 뿐인 사후세계 소속 공무원 같은 포지션으로, 딱히 적대관계인 것은 아니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셈. (사탄도 악마들도 다 결국은 야훼가 창조한 종이기 때문이다.)[37] 실제로 1화에선 좀 귀찮아 하면서도 아이들에겐 상냥하게 대하며 3회에서도 한다온에게 주먹을 내보였다가 애들이 단체로 지나가자 따봉으로 바꾸는 등 정체를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적대시 하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악마도 애는 안 건드린다'고 발언한 걸 보면 해당 세계관 내에서는 아이를 건드는 행위 자체가 악마의 체면을 상당히 깎아먹는 행위인 건 분명해 보인다.[38] 이 찌그러트려 버린 콜라캔 때문에 한다온이 강빛나를 의심하게 되었다.[39] 이는 '악마는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고 사람에게 단 음식을 중독시켜 죄를 짓게 한다'라는 서양의 속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초창기 인간들 에게는 단 음식이 신의 음식으로 묘사되는데 유스티티아가 악마이긴 해도 정의의 여신이기 때문이 이 설정이 적용되는 것이다.[40] 이 와중에 능력을 잃은 상태에서 정선호에게 얻어 터진 일로 앙심을 품고 정선호에게 따귀를 날리기도 했다.[41] 현재 20명으로 가중됨[42] 1&2화의 타겟인 데이트 폭력범을 심판한 유스티티아가 인간의 법에 의한 잣대가 아닌 지옥에서 판별하는 방식이라고 하며 데이트 폭력범에 의해 피해자가 자살 시도를 하자 영혼이 죽었다라고 확정하여 데이트 폭력범을 살인자로 판정을 내려 죽였다. 실제로 데이트 폭력범을 살인자로 판결내려 죽이고 게헨나의 낙인을 찍자 지옥의 문이 나타나 영혼을 게헨나로 보내버리는 점을 생각하면 10명의 살인자에 대한 조건에 부합하게 된 걸로 나온다.[43] 이는 1화에서 발라크가 유스티티아와 방법을 모색할 때 나온 의견인데 유스티티아가 이를 긍정하며 연쇄살인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가진 점을 봐선 지옥에선 연쇄살인범을 굉장히 중죄인으로 여겨서 판정에 부합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3~4화에서 남편을 둘이나 죽이고 집과 보험금을 타먹은 악녀 배자영을 심판한 후, 이 규칙이 적용되면서 사실상 3명을 심판한 셈으로 쳐지자, 유스티티아 일행이 지옥으로 빠른 복귀를 위해 연쇄살인마를 수색하는 계기가 된다.[44] 가중처벌의 내용은 심판을 잘못할 경우 단죄해야 할 살인자가 10명씩 늘어난다.[45] 이 과정이 2화에서 제대로 드러나는데 해당 에피소드의 살인자인 문정준이 피해자에게 저지른 세뇌와 잔혹한 폭행을 몇 배 이상으로 돌려줘서 보는 이가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끔찍하여 거의 고문에 맞먹는 수준으로 처벌한다. 다만, 유스티티아의 말에 따르면 지옥재판의 절차가 피고인이 저지른 죄를 이자까지 덧붙여서 돌려줘야 함을 생각하면 이건 유스티티아가 잔인하다기보단 원래 재판절차가 그런 거라고 이해해야 한다. 유스티티아 본인도 문정준의 연인역을 소화하면서 역겨웠다고 언급하기도 했고.[46] 심지어 그를 때려 죽이려 해도 바엘의 경고도 있거니와 그가 죄인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폭력을 쓰는 것이 어려운 점이 한 몫 거들었다.[47] 배자영을 유현수를 죽였던 장소로 불러낸 후 배자영이 유현수를 죽일 때 써서 침수됐던 차를 타고 물 속에서 나타났다.[48] 배자영이 유지호를 학대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그동안 때렸던 것보다 더 세게 때렸다.[49] 이때 뒷배경에 있는 음료수 자판기가 지옥문으로 바뀌며 영혼이 빨려들어 간 후에는 다시 자판기로 원래대로 돌아오며 거스름돈 출구에서 동전들이 우르르 쏟아진다.[50] 배자영의 훼손한 시체를 여행용 가방에 넣어 유기했다.[51] 그나마 시신의 상태 자체는 문정준보다 나았는데 육체적으로 저항하고 최후의 최후까지 뻐팅긴지라 완전히 제압할 필요가 있었던 문정준과 달리 포기와 인정 자체는 빨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전신 골절 수준으로 박살난 문정준보다야 나을 뿐이지 배자영의 경우엔 유스티티아가 배자영의 얼굴을 옷을 뒤집어 씌어 얼굴을 고정시키고 광대뼈와 안와가 함몰되어 박살날 정도로 미친듯이 정타를 갈겼는지라 고통스럽게 쳐맞은 편이다. 실제로 안와골절이 실명을 일으키는 부상 중 하나인지라 배자영의 오른쪽 눈은 동공이 없어진 것처럼 보일 정도로 흰자위를 드러낸 상태가 되었다.[52] 이때 두번째로 나온 사건이 킹크랩 절도사건인데, 10마리의 킹크랩 중 3마리가 사망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화내는 모습을 보여준다.[53] 그러나 해당 영상은 증거로 채택될 가능성이 없으며 오히려 고발한 한다온이 영상을 조작하여 무고한 여성에게 누명을 씌운 미친 놈 취급 받을 수 있다. 강빛나의 지옥재판은 죄인에게 환술을 걸고 괴력과 초스피드라는 탈인간급 피지컬로 후려팬 뒤에 죽여서 게헨나의 낙인을 찍음으로서 죄인의 영혼을 지옥의 문 너머로 보낸다는 판타지스러운 과정을 거치며, 그후엔 병장 클리닝이 증거를 완전히 없애버리는데 당시의 지옥재판에서는 병장 클리닝도 현장에 있었다. 죄인이 어떤 환술을 겪는지는 죄인과 빛나만이 알 수 있고 지옥문이랑 문에 빨려들어가는 죄인의 영혼까지는 촬영되지 않았다고 치더라도, 빛나의 흔적이나 손괴는 전혀 보이지가 않는 상황 속에 강빛나가 순간이동을 하고 돌아가는 관람열차 안에서 가녀린 여성의 몸으로 혼자서 본인보다 체격이 큰 건장한 성인 남성을 맨손으로 제압하는 이런 비현실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을 조작 없는 진짜로 받아들일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병장 클리닉이 영상 이외의 증거를 완전히 지워버려서 영상 이외의 증거는 전혀 없는데다가 현장은 조금의 흔적조차 없이 멀쩡하다.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현장은 조금이라도 가해자의 흔적을 찾아볼 수도 없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 마냥 멀쩡한데, 살인 현장을 찍은 영상이라고 내놓은 증거는 가녀린 여성이 온갖 초능력으로 건장한 성인 남성을 제압하여 죽이는 영상이라면 웬 미친 놈이 당연히 말 같지도 않은 조작 영상을 만들어서 무고한 여성에게 누명을 씌운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54] 9회 예고에서 이아롱 (그레모리)이 눈물을 흘렸음을 알게 된 뉘앙스의 대사를 날리면서 추후 그레모리와의 관계가 파탄날 가능성이 생겼다.[55] 물론 J에 의해 희생당한 장명숙의 아들 정예찬을 포함한 다른 피해자들도 그곳에 있을 확률이 높다.[56] 바엘은 "인간이 되어 속죄하라"고 하지만, 여전히 성서를 만지면 작열통을 느끼며 괴로워하거나 바엘을 그냥 소환시킬 수 있는 등 아예 악마 신분이 없어진 것은 아닌 모양.[57] 기분이 좋지 않은 한다온을 달래주기 위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식당에서 밥을 먹고, 튀르키예 아이스크림도 먹고, 소품샵에서 아이스크림 스티커를 들고 튀르키예 아저씨를 까고(...), 서점도 가고 돌담길도 걸으며 거의 본인 위주의 코스로 데이트를 했다.[58] 참고로 후계자 라이벌이었던 파이몬은 대결에서 패한 후 바엘에 의해 관에 들어가 영원히 봉인당했다는 것이 11화에서 밝혀진다.[59] 강원도의 한 여인숙에 숨어있던 정선호가 발라크의 목소리 변조로 문을 열도록 유도했다. 강빛나에게 야구방망이를 건내주는 그레모리는 덤.[60] 실제로 정선호는 유스티티아 빙의전 인간 강빛나만 살해했고, 자신의 어머니와 김소영 경감과 피해자 12명을 잇따라서 죽인 범인은 자신의 형인 연쇄살인범 J 정태규였다.[61] 정선호를 죽이지 않은 것은 본래 악마가 단죄하는 죄인의 조건이 사람을 죽이고도 반성하지도 않고 용서받지도 못한 자다. 정선호의 경우 사람 1명(진짜 강빛나)을 죽였으나 강빛나가 실려온 병실에 죄 지은 사람 마냥 벌벌떨다가 가거나 장명숙의 아들이 죽은 현장에 조화를 바치러 오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사람을 죽인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용서는 못 받았으나 죄책감을 갖고 있어서 심판을 안 한 것을 보인다.[62] 이 과정에서 사탄은 지금까지의 떡밥이 무색하게 손쉽게 퇴장당했다.[63] 여기서 강빛나가 고민했던 것은 한다온에게는 반드시 죽이지 않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해준다고 했으나, 죽이지 않으면 되려 본인이 죽을수도 있다는 것이다.[64] 14화에서 가브리엘이 말하길, 사실은 유스티티아를 시험해본 것. 14화 초반에 가브리엘이 나타나 악마 유스티티아는 정태규에게 사형선고를 하여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였으므로 선한 자여, 자신이 내린 판결을 대가로 지옥에 끌려갔으므로 가여운 자라는 말을 하며 빛나를 살렸다.[65] 한다온과 죽은 유가족들도 있지만 재판도중 정태규가 강빛나를 보면서 "높은 곳에서 누군가를 내려다보며 그 사람의 인생을 판단하고 처분을 내리는게 그거 얼마나 재밌는 일인지 판사님은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망언을 해 강빛나가 이 때 동안 범죄자들을 눈눈이이 지옥재판으로 낙인을 찍어 지옥으로 보낸 걸 정태규가 그대로 요약해 강빛나 심기를 제대로 자극한 것도 있다.[66] 어째서인지 유스티티아 본체가 아닌 강빛나의 모습이 그대로 유지되었다.[67] 정태규의 저택 2층에서 내려올때 리드미컬하게 리믹스된 지옥에서 온 판사 OST 'Gehenna'가 배경음악으로 재생되며 내려온다.ㄹㅇ 개간지남[68] 장명숙과의 대화를 통해 양양군으로 전출을 간 게 알려졌지만, 정작 2년 후 나온 법원 화면은 강릉이었다. 실제로 양양군은 속초지원 관할로 법원이 따로 있긴 하다.[69] 이 때 범죄자의 망언에 분노가 치밀어온 나머지 콜라캔을 잔뜩 구기고 재판 후 한다온에게 연락해 범죄자의 신상 정보를 최대한 알아내려 한다.[70] 이탈리아어. "나의 생명을 바쳐 죽음의 악마를 부르노라 바엘"[71] 아니라는 "걸"이 맞는데, 이상하게도 드라마 내에서는 아니라는 "게"라고 한다. 대본에 오류가 있었거나 잘못 읽은 것으로 추정.[72] 유스티티아가 강빛나의 몸으로서 있을 수 있는 기간이다. 바엘한테 부탁하여 빙의 기간 연장을 하였다.[73] 강빛나.[74] 악마가 저지른 소동을 정리하는 청소부업의 악마들[75] 이 때문에 매우 단 음식에 '악마'나 '사탄'의 수식어가 붙은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게 데빌스 푸드 케이크와 '사탄의 귀지(Satan's earwax)'라는 별명이 있는 콘 캔디다. 이 두 간식의 공통점은 너무나도 달아서 호불호가 매우 극렬하게 갈린다는 점이다.[76] 생과일과 말린 과일 모두 포함된다.[77] 애당초 자기가 여기로 온 것도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판결을 내리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다. 즉, 사고쳐서 유배 받아 면죄받기 위해 일하는 것에 불과하다. 다만 악마라는 특수성과 사이다물이라는 장르의 영향으로 속 시원하게 보일 뿐이다.[78] 유스티티아에게 인간계로 강제 출장을 보내고 이를 거부하자 바로 거미 다리로 급소를 찔러 경고를 주고 나중에는 할당량을 늘리거나 능력을 몰수하는 가중 처벌을 내린다. 그런데 사실 이는 유스티티아가 잘못을 저질러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징계를 내렸을 뿐이고 바엘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유스티티아를 괴롭힌 적은 없다.[79] 유스티티아보다 직급이 낮은 다른 악마들은 본체시절의 본인 머리색을 따라가지 않는다. 사탄과 바엘 다음으로 힘이 강력한 악마이기에 머리색까지 바뀌는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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