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어: Transcontinental country 또는 Boundaries between the continents두 대륙 또는 그 이상에 걸친 국가들을 정리한 문서.
현재 여러 대륙에 걸쳐 있는 나라는 캅카스 국가들처럼 자연히 두 대륙이 인접한 지역에 자리잡아 여러 대륙에 걸쳐 있게 된 나라도 있지만 대부분은 제국주의 열강 시절 확보했던 해외 영토를 지금까지도 영유하고 있어 여러 대륙에 영토를 가진 경우다.
2. 목록
본토가 다른 대륙과 이어지지 않고 속령을 통해 걸친 국가는 ♤로 표기한다.관점에 따라 여러 대륙에 걸쳤는지 여부가 달라질 수 있는 국가는 !로 표기한다.
2.1. 두 대륙에 걸친 나라
- 그리스 ! - 본토는 유럽 국가지만, 가끔 도데카니사 제도를 아시아로 보는 경우도 있다.
- 네덜란드 ♤ - 유럽 국가지만 북아메리카 카리브해에 해외 영토를 보유하고 있다. 아루바, 퀴라소, 신트마르턴(세인트마틴 섬에 프랑스령 생마르탱과 공유), 네덜란드령 카리브.
- 덴마크 ♤ - 본토와 페로 제도는 유럽이지만 자치령인 그린란드는 북아메리카에 있다.
- 러시아 - 우랄 산맥을 기준으로 유럽, 아시아에 걸친 나라다.
- 미국 ♤ - 본토와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는 북아메리카지만 하와이, 괌, 미국령 사모아 등 오세아니아에 가지고 있는 속령들이 있다.
- 스페인 ♤ - 본토는 유럽이지만 카나리아 제도와 모로코와 접경한 세우타, 멜리야가 아프리카에 속한다.
- 아르메니아 !
- 아제르바이잔 !
- 예멘 ♤ - 소코트라 섬이 아프리카에 속한다.
- 이집트 - 시나이 반도가 아시아에 속한다.
- 인도네시아 - 서뉴기니 등 동쪽 섬들이 오세아니아에 속한다.
- 일본 ♤ - 오가사와라 제도가 오세아니아에 속한다.
- 조지아 !
- 칠레 ♤ - 이스터 섬이 오세아니아에 속한다.
- 카자흐스탄 - 우랄강 서쪽 지역이 유럽에 속한다.
- 튀르키예 - 전체를 유럽 또는 아시아로 보거나 보스포루스 해협을 기준으로 서쪽은 유럽, 동쪽은 아시아로 본다.
- 파나마 ! - 아메리카를 하나의 대륙으로 합쳐서 볼 경우 두 대륙 이상 걸친 국가는 되지 않는다. 다만 아메리카 대륙을 남북으로 나눌 경우 파나마 운하를 경계로 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로 나뉘어져 두 대륙에 걸친 국가가 된다. 다리엔 갭을 기준으로 나눌 경우엔 모두 북아메리카에 속하게 된다.
- 포르투갈 ♤ - 마데이라 제도가 아프리카에 속한다.
2.2. 세 개 이상 대륙에 걸친 국가
- 영국 ♤ -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 영토를 가지고 있다.[1] 현재까지 모든 대륙에 영토를 가진 유일한 국가이다. 이 때문에 붙은 영국의 별명 중 하나가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이다.[2]
- 프랑스 ♤ - 아시아,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 영토를 가지고 있다.[3]
2.3. 여러 대륙에 걸쳤던 과거의 국가
- 나스르 왕조
- 독일 제국
- 돌궐
- 라쉬둔 칼리파국
- 러시아 제국
- 로마 제국
- 마케도니아 왕국
- 맘루크 왕조
- 무라비트 왕조
- 무와히드 왕조
- 몽골 제국
- 벨기에 식민제국
- 사산 왕조
- 사파비 제국
- 소련
- 스웨덴 제국
- 아랍 연합 공화국
- 아바스 왕조
- 아시리아
- 아이유브 왕조
- 아케메네스 왕조
- 오만 제국
- 오스만 제국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 우마이야 왕조
- 이집트 신왕국
- 이탈리아 제국
- 이흐시드 왕조
- 일 칸국
- 조지아 왕국
- 카르타고
- 쿠를란트-젬갈렌
- 파티마 왕조
- 페니키아
-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3. 잘못 알려진 경우
키프로스는 지리적으로는 아시아의 섬이지만 유럽과 가깝고 유럽연합에도 가입되어 있는데다가 문화 역시 유럽에 가까워서 유럽으로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키프로스와 옛 키프로스 왕국 및 북키프로스는 어느 대륙으로 보느냐에 대한 분류나 관점이 달라도 일부 특정 지역이 다른 대륙에 걸쳐 있는 사례가 아니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여러 대륙에 걸친 나라는 아니다.[1] 영국령 남극 지역으로 남극의 영유권을 주장하기도 하지만 남극조약에 의거해 남극 대륙에 대한 국가의 영유권 주장은 금지되어 있으므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다.[2] 이 중 본토와 지브롤터, 맨섬, 채널 제도(건지 섬, 저지 섬)은 유럽이고 오세아니아는 오직 핏케언 제도만이 유일하다. 북아메리카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앵귈라, 케이맨 제도,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몬트세랫, 버뮤다등 많고(버뮤다를 제외하면 전부 카리브해 대서양에 위치한 서인도 제도) 남아메리카는 포클랜드 제도 뿐이며 아프리카에는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라는 세 개의 섬이 해당된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사이에는 영국령 인도양 식민지가 있지만 자치령으로 보기 애매한 만큼 인정받지는 못한다.[3] 유럽에는 오직 본토만 있으며 오세아니아는 누벨칼레도니,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왈리스 푸투나가, 북아메리카에는 마르티니크, 과들루프, 세인트마틴 섬의 생마르탱, 생피에르 미클롱, 생바르텔레미가, 남아메리카에는 프랑스령 기아나가 있으며 아프리카에는 마요트와 레위니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