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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6 21:42:37

궁도

1.
1.1. 개요1.2. 상대가 치중하면 죽는 궁도
1.2.1. 몇몇 궁도가 치중수에 의해 죽는 원리
1.3. 상대가 치중해도 바로 가일수하면 사는 궁도
2.

1.

1.1. 개요

宮圖. 바둑 용어로 같은 색의 돌이 에워싸고 있는 의 모양새를 말한다.

궁도 안의 빈 공간의 수가 적어지면 살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다. 완벽하게 독립된 두 집을 낼 수 있으면 살고 그렇지 못하게 된 모양이면 죽은 모양이 된다.

이거 넓히려다 시망하는 건 바둑사활 문제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 중 하나. 이럴 땐 대부분 자신이 먼저 치중해서 두 집을 내러 들어가면 산다.

독립된 집이 하나일 때 그 집 안의 빈 점의 개수를 보고 n궁도라고 부르는데, 1궁도와 2궁도는 흔히 말하는 외통수로 손쓸 것도 없이 죽음이고, 3궁도는 얼른 가일수해야 살고, 4궁도부터 6궁도까지는 상대가 먼저 치중해도 사는 모양과 얼른 가일수해야 사는 모양이 있고, 7궁도(귀7궁은 패가 난다) 이상은 거의 대부분 살아있다. 그래서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사활이 결정되는 3궁부터 6궁까지의 궁도가 특별히 불리는 이름들이 있다.

1.2. 상대가 치중하면 죽는 궁도

파일:attachment/igo_diedhouse.png
위의 궁도들은 상대의 돌이 치중하여 죽게 된 궁도들이다. 흑이 그냥 죽은 치중수는 백△로, 흑이 패에 걸리게 만들어지는 치중수는 백□로 표시되었다. 정사궁만은 두 수를 둬야만 살아나는 특성 때문에 백의 치중수가 없다.

1.2.1. 몇몇 궁도가 치중수에 의해 죽는 원리

파일:baduk_gungdo_gwigoksapae.png
귀곡사궁. 백이 1로 두자마자 흑 2로 받아도 백 3으로 바로 따내고 패가 되므로 완벽히 살지는 못한 모양이다. 다만, 바깥쪽 공배가 둘 이상이면 살 수가 있다.

파일:baduk_gungdo_gwigoksa_die.png
단, 이렇게 되어 있으면 죽은 것으로 친다. 귀곡사 항목 참고.

파일:baduk_gungdo_bangogung.png
방오궁. 백 1로 치중당한 다음은 흑 2 자리와 백 3 자리가 맞보기이다. 백 3까지 가면 그 다음은 3궁도로 흑의 죽음이 된다.

파일:baduk_gungdo_maehwa6.png
매화육궁. 마찬가지로 백 1 치중수 다음은 흑 2 자리와 백 3 자리가 맞보기가 된다. 결국 백이 ※표시된 곳에 돌을 놓으면 흑이 따내더라도 모자사궁으로 백이 바로 치중해서 죽는다.

파일:baduk_gungdo_gwi6_die.png
귀 정육궁 1. 귀의 특수성으로 인해 2의 2 지점에 치중해서 결국 백 3으로 두는 순간 흑이 자충에 걸려 죽은 게 된다. 단, 이 치중수는 바깥쪽 공배가 꽉 메워진 경우에만 통한다.

파일:baduk_gungdo_gwi6_pae.png
귀 정육궁 2. 역시 귀의 특수성이 적용되어 바깥쪽 공배가 딱 하나 있을 경우 이와 같이 치중혀면 패가 나서 앞의 귀곡사궁처럼 진행된다. 단, 바깥쪽 공배가 둘 이상이면 이 치중수가 통하지 않는다.

파일:baduk_gungdo_gwi6_gwigoksa.png
앞의 귀 정육궁에서 패싸움하기 싫어서 그냥 손빼면 백이 이렇게 두어서 귀곡사로 흑의 죽음이 된다.

1.3. 상대가 치중해도 바로 가일수하면 사는 궁도

파일:attachment/igo_alive4house.png
상대가 치중해도 바로 가일수하면 사는 궁도는 위와 같이 최소 4궁이다. 위의 그림에서 위쪽의 흑은 직사궁으로, 양 옆의 두 흑은 곡사궁으로 불린다. 둘 다 백이 연속으로 두 수를 놓지 않는 이상 완생한다. 단, 곡사궁이라도 모양이 온전하지 못하면 한 수만 치중당해도 죽을 수 있다[1].
5궁과 6궁은 방오궁과 별오궁과 매화육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완생한다. 특히 직오궁부터는 가운데에 전부 치중되었더라도 으로 살게 된다. 빗꼴육궁은 약점이 있으면 급소 가운데 두군데 중 한군데를 가일수를 해야 산다.

7궁은 중앙이나 변에선 완생한다. 귀에서는 완생하지 못하는 모양이 존재한다.(방오궁, 별오궁, 매화육궁처럼 바로 잡히지는 않고 패가 발생한다.)

8궁 이상은 어디서든 완생한다.[2]

2.

궁술. 단어 자체만 놓고 보면 활 궁(弓)에 길 도(道)이기 때문에 활을 이용한 대부분의 무술을 궁도라고 칭할 수도 있다. 실제로 한국 국궁과 관련해서 가장 세가 큰 단체의 이름도 대한궁도협회이다. 궁도는 활쏘기라는 이름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있다.

서양에도 아처리(Archery)라고 하여 궁도가 존재하며, 특히 예로부터 활을 애용한 영국에서 궁도가 발달했다. 현대에 스포츠화된 양궁 역시 여기서 발전한 것.

일본의 경우 하카마를 입고 장궁을 사용하는 전통 무도를 궁도(弓道, 규도)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 궁도 문서 참고.


[1] 예: 위의 그림에서 C4의 흑돌을 백돌로 바꿔 보자. 그런 다음 백이 A4로 바로 치중한다. 그렇게 되면 흑이 A3으로 두면 자충이 되고 백 A4로 인해 옥집이 된 모양이므로 그냥 시망한다.[2] 귀에서는 빅으로 끝나는 경우기 있으나, 어쨌건 삶. 다만 이 경우는 집에서 손해를 안 보려면 가일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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