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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1:43:55

금복주

희석식 소주의 지역별 제조사 및 대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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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지역 제조사 대표 제품
<colbgcolor=#F6F6F6,#1F2023>서울, 경기, 인천하이트진로참이슬·진로
강원롯데칠성음료 주류사업부처음처럼·새로
대전, 세종, 충남선양소주맑을린·선양
충북충북소주
(롯데칠성음료 자회사)
시원한 청풍
부산대선주조C1·대선
울산, 경남무학화이트·좋은데이
대구, 경북금복주
광주, 전남보해양조잎새주
전북하이트진로하이트소주
제주한라산한라산}}}}}}}}}
금복주
金福酒 / kumbokju
파일:금복주 BI.svg
정식명칭 주식회사 금복주
한문명칭 株式會社 金福酒
영문명칭 Kumbokju Co.,Ltd.
설립일 1957년 4월 11일
업종명 소주 제조업
상장유무 비상장기업
대표이사 김일환
소재지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로 276[1]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2]

1. 개요2. 상세3. 상품4. 계열사5. 사회공헌6. 논란
6.1. 부당한 광고 행위6.2. 성차별6.3. 상납금 강요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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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00년을 향한 고객 감동 경영
2007년 3월 1일 ~ 2019년 12월까지 사용 중인 슬로건
우리는 할 수 있다
2020년 1월부로와 현재 사용 중인 슬로건

대구경북 지역의 주류 제조업체. 본사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로 276(장동 306-6)에 있다.

2. 상세

1957년 4월 11일 경상북도 대구시 달성동[3]에서 창업된 삼산물산이 시초로, 1958년부터 주류를 생산했다. 1975년 1월 1일 주식회사 금복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4] 대구 지역의 여러 소주 회사들을 합병하면서 거대해졌다.[5] 1991년 5월 4일 성서공장을 준공하면서 본사를 달성동에서 장동으로 이전했다. 2010년 11월 1일 주식회사 금복주에서 주류제조사업분야를 신설법인을 주식회사 금복주로 분할하였으며 남은 회사는 지주회사를 금복홀딩스 주식회사로 변경을 하였다.
파일:attachment/금복주/2010.jpg
복영감의 변천사

마스코트는 상단의 복영감이라는 캐릭터인데 미륵신앙의 포대화상에서 따왔다. 상단 최우측의 '현재'라고 되어 있는 복영감 캐릭터는 2010년부터 사용한 것으로 2010년대 중반부터 완전히 사장된 버전이다.
파일:금복주 CI.svg
2007년부터 ~ 2019년 연말까지 사용한 금복주 CI
파일:금복주 BI.svg
2019년 연말부터 사용한 금복주 BI와 CI

이후 뉴트로 열풍에 편승하여 2019년 출시한 소주왕 금복주의 라벨에 좌측 최초의 복영감 캐릭터가 인쇄되며 구 복영감이 부활했다. 2020년 이후로는 일반 금복주의 라벨에도 구 복영감 로고가 인쇄되어 나오는 중이다.

3. 상품

4. 계열사

5. 사회공헌

6. 논란

6.1. 부당한 광고 행위

1995년 8월 2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금복주 대표 제품인 참소주가 소주냄새 품질이 떨어지는 것처럼 비방처럼 광고 행위를 함으로써 시정명령을 받았다.

6.2. 성차별

결혼한 여직원을 압박해 퇴사를 종용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되어 2016년 3월 13일 현재 노동청의 조사를 받았다. # # 2016년 3월 13일, MBC 시사매거진 2580에 회사 실명이 나오면서 당시 회사로부터 퇴사를 종용받은 결혼한 여직원의 녹취한 파일이 공개되었다. 2016년 3월 16일, 사과문을 발표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변경시각까지는 사과문 전문이 홈페이지 등에 게시되지 않고 있다. 관련 기사에 여성단체 측은 피해 당사자에 대한 사과와 구체적인 피해보전 계획을 내놓지 않아 면피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2016년 3월 17일, 여성단체 관계자에게만 형식적으로 사과하고, 피해자 본인에게는 법적 대응을 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 언론 보도 이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금복주를 직권조사했으며, 조사 결과 결혼한 여직원에 대한 퇴사 관행을 비롯하여 여성 직원들을 부수적인 업무나 낮은 직급 위주로 배치하고 여성 직원 대부분을 간접고용 중심으로 채용하는 등의 성차별적 고용 관행이 수십 년 동안 누적되었다고 밝혔다. #

6.3. 상납금 강요

2017년 2월 19일 MBC보도에 따르면 금복주의 모 팀장이 하청업체로부터 수 천만원대의 상납금을 강요했다고 한다.* 해당 하청업체는 계속되는 상납 요구에 결국 참지 못하고 금복주 본사 감사팀에 모 팀장을 고발하였으나, "기다리라"는 말만 반복된 채 결국 별 다른 인사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해당 하청업체가 이후 계약을 해지당한 건 덤. 이에 해당 팀장은 "자신에게 모든 걸 덮어씌웠다"면서 "대표이사가 '이 일이 불거지면 불리해지니 나는 빠져야겠다'는 분위기로 몰고 갔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2017년 2월 23일, 상납금 의혹과 관련하여 금복주에 대한 경찰 압수 수색이 진행되었다.#

7. 여담



[1] 장동 306-6[2] 참소주 공식 유튜브.[3] 현재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동. 달성공원이 있는 그 동네다.[4] 1963년 2월에 사용한 금복주 상표에서 유래.[5] 1도 1소주 정책이 실시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이전 대구에는 백구소주를 비롯해서 여러 소주 회사가 있었는데, 이 정책에 따라 금복주 이외에는 모두 문을 닫으면서 모조리 금복주 아래에 들어가야 했다. 그런데 정작 박정희대통령이 좋아했던 술은 백구소주라는 다른 업체의 술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6] 16.5도[7] 16.9도, 옛날 금복주를 재현했다.[8] 16.9도, 옛날 금복주를 재현했다. 2022년 6월에 출시하였으나, 황금색 뚜껑으로 구별할 수 있다. 물론 도수도 16.5도.[9] 증류식 소주도 만든다고는 하는데, 진짜 100% 증류만 하는지는 불명이다.[10] 의외로 곡주 분야에서는 역사가 깊다. 이유인즉슨 경주시의 관광자원화에 고심하던 박정희 대통령이 "임자 외국 손님들한테 대접할 우리 술을 다시 만들어 보지 그래"...뭐 이런 식으로 금복주가 그 과업을 맡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나온 제품이 경주법주다. 1972년 9월에 설립한 경주법주는 금복주의 계열사다.[11] 이 부분은 경기 중계시 투수와 타자가 대결을 할 때 카메라에 잡히는 부분으로서, 야구 경기에서 가장 빈도 높게 잡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