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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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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_jwsex2ly8jvi1vsrch3bd264b.jpg
축구 선수 김진수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의 기록을 정리해 놓은 문서.

2. 기록

3.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용인포곡초 시절부터 연령별 국가대표팀에 줄곧 소집되었고, 원삼중 - 신갈고 재학 내내 파주 NFC를 밟았던, 동나잇대 최고 수준의 수비 유망주였다. 원삼중 시절 센터백과 왼쪽 풀백, 그리고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였고, 대표팀에서도 여러 역할을 부여받는 선수였다.

3.1. 2008 AFC U-16 챔피언십

2008 AFC U-16 챔피언십에선 등번호 7번과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며 준우승을 이끌며 이듬해 월드컵에 진출했다.

2008 AFC U-16 챔피언십: 6경기 1골

3.2. 2009 나이지리아 U-17 월드컵

등번호 20번을 달았으며, 주장을 맡으며 주전 왼쪽 풀백으로 나섰다. 대한민국이 치른 다섯 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고,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서 활약했다. 특히 멕시코와의 16강전 승부차기에선 3번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하며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왼쪽에서 손흥민과의 호흡이 인상적이었다.

2009 U-17 월드컵: 5경기

4.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4.1. 2010 AFC U-19 챔피언십

신갈고 3학년이던 2010년,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등번호 3번.

이기제, 이재명과 경쟁하면서도 주전 자리를 지켰고, 준결승 진출을 이끌며 이듬해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2010 AFC U-19 챔피언십: 3경기

4.2. 2011 FIFA U-20 월드컵 콜롬비아

1 노동건 · 2 임창우 · 3 김진수 · 4 이주영 · 5 황도연 · 6 최성근 · 7 김선민
8 백성동 · 9 이용재 · 10 정승용 · 11 김경중 · 12 민상기 · 13 이기제 · 14 김영욱
15 남승우 · 16 윤일록 · 17 문상윤 · 18 양한빈 · 19 이종호 · 20 장현수 · 21 김진영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이광종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서효원
스태프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인수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풍주

큰 이변 없이 U-20 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역시 등번호는 3번. 대회 전부터 이재명, 이기제와 경쟁했고, 결국 공격력이 좋은 이기제와 함께 명단에 포함됐다.

첫 경기인 말리전 이기제에 밀려 선발에 제외됐지만, 우측 풀백으로 나선 임창우와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며 우측 풀백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2차전인 프랑스전에는 이기제와 왼쪽에서 호흡을 맞췄고, 장기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기대했지만 3실점을 허용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차전인 콜롬비아전 역시 선발 출전에 실패했지만, 후반 7분 임창우와 교체 투입돼 우측 풀백으로 나섰다. 양발을 잘 쓰는 장점을 보이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6강전인 스페인전 역시 우측 풀백으로 풀타임 출전했다. 특히, 승부차기 4번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16강에서 탈락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2011 FIFA U-20 월드컵: 4경기

5.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5.1. 인천 아시안 게임

1 김승규 [[와일드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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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최성근 · 3 김진수 · 4 김민혁 · 5 이주영 · 6 손준호 · 7 안용우
8 박주호 [[와일드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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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이용재 · 10 김승대 · 11 윤일록 · 12 노동건 · 13 곽해성 · 14 김영욱
15 임창우 · 16 이종호 · 17 이재성 · 18 김신욱 [[와일드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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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문상윤 · 20 장현수
C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이광종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최문식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기동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이운재

역시 예상대로 명단에 포함되며 17세 이하, 20세 이하, 23세 이하 대표팀을 모두 이광종 감독 아래서 주전으로 활약하게 됐다. 등번호 3번.

대한민국이 치른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으며, 허벅지 부상을 당했던 준결승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홍콩과의 16강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거의 모든 경기에서 우측의 임창우와 함께 대한민국의 양 측면을 지배했다.

결국 북한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혜택을 받았고,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해 있기 때문에 수월한 유럽 생활을 기대하게 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7경기 1골

6.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 1기부터 벤투호까지, 2016년을 제외한 기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꾸준히 출전한 평상시와 달리 정작 제일 중요한 아시안컵, 월드컵 대회때만 되면 잦은 잔부상으로 불참하거나 실책을 범하는 안 좋은 활약을 하면서 크게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지는 못했다.

클린스만호부터는 부상 때문인지 명단에는 들어가지만 이기제에게 주전자리를 내줬고, 클린스만이 경질되고서야 다시 주전자리에 복귀하나 했더니 2024시즌에 그동안 해온 것으로 봐주기에는 너무 최악인 해를 맞이하면서 결국 국가대표 커리어가 끝나버렸다.

6.1. 홍명보호(성인 1기)

6.1.1. 2013년

6.1.1.1. 2013 EAFF 동아시안컵
2013년 홍명보호 1기였던 2013 EAFF 동아시안컵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성인 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다. 등번호는 33번.

1차전 호주전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3차전 일본전에서도 김민우 대신 출전하며 홍명보의 황태자로 급부상했다.

2013 EAFF 동아시안컵: 2경기

6.1.2. 2014년

동아시아 리거 위주의 1월 겨울 전지훈련에서는 세 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는 등 대표팀 내 우월한 입지를 보였고, 3월 그리스전에서도 박주호 대신 풀타임을 뛰며 월드컵을 기대케 했다.

그러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이틀 전 소속 팀에서 부상을 입었다. 월드컵 명단에 포함되긴 했으나, 끝내 낙마했다. 대체 발탁은 부상에서 회복 중이던 박주호.

6.2. 슈틸리케호

6.2.1. 2014년

아시안게임 중 당했던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2014년 슈틸리케호에는 차출되지 않았고, 2015년 아시안컵이 첫 슈틸리케호 차출이 됐다. 아시안컵 직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 소화하며 슈틸리케호 데뷔전을 치렀다.
6.2.1.1. 2015 AFC 아시안컵 호주
1 정성룡 · 2 김창수 · 3 김진수 · 4 김주영 · 5 곽태휘 · 6 박주호 · 7 손흥민 · 8 김민우
9 조영철 · 10 남태희 · 11 이근호 · 12 한교원 · 13 구자철 · 14 한국영 · 15 이명주 · 16 기성용
C

17 이청용 · 18 이정협 · 19 김영권 · 20 장현수 · 21 김승규 · 22 차두리 · 23 김진현
파일:독일 국기.svg 울리 슈틸리케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박건하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신태용·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카를로스 아르무아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봉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Kim_Jin-su%2C_Asian_Cup_2015.jpg

김진수를 제외하고 명단 중 왼쪽 풀백이 가능한 자원인 박주호 역시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유일한 왼쪽 풀백으로 대회에 참가했고, 모든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심지어 두 경기는 연장 승부였기에, 혹사 수준의 경기 출전하며 중용받았다.

8강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연장 전반 14분 상대의 공을 뺏고 크로스를 올려 손흥민의 헤더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4강 이라크전에서 전반 20분 프리킥으로 이정협의 헤더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한국의 결승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결승전에서 손흥민의 극적인 동점골로 연장전까지 갔으나, 위험 지역에서 확실하게 걷어 내야 할 상황에서 어이없는 힐패스로 결승골 실점과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극한 상황에서의 긴장이나 압박감에 의한 실수라기보다는 본헤드 플레이에 가깝기 때문에 해당 플레이는 충분히 비판받을 만 하다. 당시 실점 장면에 자책이 많은 듯 하다. 본인 말로는 실점 장면을 수백번 돌려 보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월드컵 주전이었던 윤석영에 비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박주호, 손흥민과 함께 왼쪽 공격에서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정한 이영표의 후계자로서 대표팀 핵심이자 92라인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15 AFC 아시안컵: 6경기 2도움

6.2.2. 2015년

3월 A매치에는 뇌진탕 증세로 차출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호펜하임의 마르쿠스 기스돌 감독이 김진수의 차출을 "미친 짓"이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그만큼 호펜하임과 대한민국의 핵심 전력이 된 셈. 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런 상황에 대해 그만큼 필요한 선수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6월 UAE-미얀마 2연전에는 소집돼 두 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2014-15 시즌 소속 팀과 대표팀에서 엄청난 혹사를 당했기 때문에 후반 막판 체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고, 두 경기 모두 후반 중반 각각 이주용, 정동호와 교체 아웃됐다. UAE전에서는 스로인으로 이용재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9월 라오스-레바논 2차 예선 2연전 명단에도 포함됐다. 상대적 약체인 라오스전에는 후반 25분 홍철과 교체 투입했고, 레바논전에는 풀타임 출전했다.

10월 쿠웨이트-자메이카 2연전 명단에도 포함됐다. 쿠웨이트전에는 박주호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했고, 자메이카전에는 선발 출전해 후반 40분에 박주호와 교체 아웃됐다.

11월 미얀마-라오스 2연전에선 1차전 미얀마전에서만 출전했고, 라오스전은 박주호에게 밀렸다.

전체적으로, 연초 호펜하임과 아시안컵에서의 활약도가 2015-2016 시즌으로 넘어가며 줄어든 게 눈에 띄는 한해였다. 아무래도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그리고 리그 출전으로 인한 혹사와 장거리 비행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돼 폼이 저하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홍철, 박주호, 이주용 등 쟁쟁한 왼쪽 풀백 자원 속에서도 주전 자리를 지켰다.

6.2.3. 2016년

3월 레바논-태국 2연전 소집 명단에 포함돼 레바논전에서 풀타임 출전했고, 태국전에는 박주호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했다.

2016년 2월 부임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아래 소속 팀에서 완전히 자리를 잃었고, 부상까지 겹치며 실전 감각이 현저히 부족해진다. 그래서 3월 이후 대표팀에 단 한 차례도 소집되지 못했고, 그 사이 K리그에선 홍철, J리그에선 오재석이 두각을 나타내며 국가대표 왼쪽 자리를 차지했고, 윤석영박주호도 대표팀에 복귀해 경쟁구도를 이어가는 등, 2016년에는 국가대표팀에서 잊혀진 선수가 돼가고 있었다.

6.2.4. 2017년

전북에 입단하자마자 3월 중국-시리아 2연전 명단에 포함됐으며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건제함을 알렸다. 그러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다.

6월 이라크-카타르 2연전에서도 중요한 카타르전에 풀타임 출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10경기 중 김진수는 레프트백 중 가장 많은 4경기에 출전했고, 크로스도 17회로 가장 많이 시도했다.

6.3. 신태용호

6.3.1. 2017년

1기인 이란-우즈베키스탄 2연전에 소집돼 중 이란전에 풀타임 출전했다. 2기인 2017년 10월 평가전에는 부상으로 소집되지 못했다.

11월 콜롬비아-세르비아 2연전에 소집되며 대표팀에 복귀했다. 1차전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전성기 시절 폼으로 돌아와 활발한 공격 가담과 준수한 수비로 호평을 받았다. 슈틸리케호 말기 시절과 달리 수비력이 출중한 선수을 대거 투입하여 김진수의 약점을 가려 준 것과 본인이 전북에서 폼을 끌어 올린 것이 모두 주효한 듯 하다. 김진수와 박주호가 모두 소속 팀에서 증발하며 왼쪽 측면에 구멍이 뚫렸던 대표팀 입장에서는 큰 한숨을 돌린 셈이다. 세르비아전에서는 김민우를 대신해 후반 막판 교체 투입했다.
6.3.1.1. 2017 EAFF E-1 풋볼 챔피언십
12월 2017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도 참가했고, 1차전 중국전과 3차전 일본전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한국의 우승에 기여했다.

2017 EAFF E-1 풋볼 챔피언십: 2경기

6.3.2. 2018년

2018년 1월 터키 동계 훈련에 참가해 자메이카, 라트비아전에 선발 출전하며 주전 자리를 공고히 했다.

2018년 3월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전반 35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대표팀 주치의는 내측 인대 파열로 3주 정도 치료를 요한다는 소견을 냈으나, 차후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할 듯 하다.

결국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러시아 월드컵도 부상으로 낙마하고 말았다. 4년 전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월드컵 직전 부상으로 인해 낙마하는 불운을 겪게 됐다.

6.4. 벤투호

6.4.1. 2018년

벤투 감독 부임 후 2018년 A매치에는 부상으로 소집되지 못했다.
6.4.1.1.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1 김승규 · 2 이용 · 3 김진수 · 4 김민재 · 5 정우영 · 6 황인범 · 7 손흥민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d313a; font-size: .8em"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5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423f3f; font-size: 0.8em"

아시안컵 대비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되면서 대표팀에 복귀하였다.

그리고 2018년 A매치에 소집되지 못한 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 들었다.

조별리그 1차전 필리핀전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나 완전하지 못한 컨디션과 잔부상으로 고생 중이었던 탓에 좋은 모습은 보여 주지 못했다. 이후 2차전 키르기스스탄전에는 홍철이 뛰었다.

3차전 중국전에서 선발 출전해 필리핀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청용과 유기적인 호흡을 보여줬으며, 수비력 또한 안정적이었다.

16강 바레인전에서 연장 전반 5분 홍철과 교체 출전하였고, 이용의 폭풍 돌파 후 크로스를 깔끔한 다이빙 헤더로 밀어 넣어 본인의 A매치 데뷔골이자 16강전 결승골을 넣었다.

파일:아오식빵.gif
8강 카타르전에서는 선발 출전했고, 팀 전체의 경기력이 완전히 망한 상황에서 후반전에 거의 골이나 다름없었던 위협적인 프리킥으로 골대를 맞히는 등 그나마 가장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결국 팀의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여담으로, 김영권이 카타르의 침대 축구에 격분해 식빵을 굽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을 때 지나가던 모습이 상당히 압권이라(...) 흐아아아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9 AFC 아시안컵: 4경기 1골

6.4.2. 2019년

AFC 아시안컵 이후 벤투 감독의 신임을 얻어 3월 A매치 명단에 소집되었으나 B형 독감 판정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고 낙마했다.

6월 7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3백의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하였으나, 기복 있는 플레이와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며 70분에 홍철과 교체되었다. 특히 후반전에 손흥민이 문전 앞에서 3명에게 고립된 상황에서도 끝까지 볼을 지켜 내면서 연결해 준 볼을 어이없는 뻥크로스로 말아 먹은 장면이 압권이었다.

11일 이란전에서는 홍철이 풀타임을 뛰었고, 이 경기에서도 홍철이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입지가 더욱 위험해졌다. 결국 이번 6월 A매치에서 황인범, 황희찬 다음으로 까임 지분 2순위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차라리 2018년에 했던 대로 김진수 대신 박주호를 뽑으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9월과 10월 월드컵 2차 예선에도 모두 소집돼 총 세 경기를 뛰었다. 동 포지션 경쟁자인 홍철과 양분 혹은 조금 더 많은 기회를 받고 있으며, 홍철보다 수비적인 부분이나 공격 상황시 연계 능력이 더 돋보이며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11월 레바논전과 브라질전에서는 홍철의 부상으로 풀타임을 뛰었다. 레바논전은 팀 전체가 부진한 와중에 별다른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지만 브라질전에서는 오랜만에 폼이 올라와 맨시티의 가브리엘 제주스를 고전시키는 등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주었다. 팀은 0:3으로 패배했지만 2골은 오른쪽 측면이 뚫려서, 나머지 하나는 중앙에서의 파울로 인한 프리킥으로 발생한 실점이었다.
6.4.2.1.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12월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한일전에서 황인범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분데스리거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팀은 지난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2경기 1도움

6.4.3. 2020년

2020년 11월 원정 평가전에도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최근 리그에선 폼이 좋았지만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대에서 활약을 보여줘야한다. 하지만, 사우디에서 오스트리아로 출국하기 위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11월 A매치에는 불참하였다.

6.4.4. 2021년

앞서 언급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최소한 반 년의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대표팀에서는 적어도 2021년 3월, 6월 A매치에는 소집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 즉, 월드컵 2차예선 잔여경기는 모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9월 27일에 10월 중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최종예선을 위한 A매치 명단에 소집되면서 2년 만에 국대에 복귀했다.# 10월 12일 이란전에서 후반 25분 홍철과 교체 투입되며 약 2년 만에 A매치에도 복귀했다.

이어진 11월에도 월드컵 최종예선 UAE&이라크 전을 위해 A대표팀에 소집되었다.

2021년 11월 11일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AE전에서 안정적인 경기력과 킥감각으로 팀의 1대0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에게 좋은 크로스를 올려줬으나 손흥민의 헤더가 아깝게 골대를 강타했다. 부상 여파가 있었지만 여전히 살아있는 클래스로 국가대표 왼쪽풀백의 탑티어 실력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현지시간 11월 16일 중립지역인 카타르 도하에서 치러진 최종예선 이라크전에서도 선발출전해 이재성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하여 0:3의 깔끔한 무실점 대승에 한몫했다. 현재 홍철의 폼이 주춤한 와중에 김진수의 폼은 절정을 달리는 덕에 주전 경쟁에서 김진수가 좀 더 앞서있는 것으로 보인다.

6.4.5. 2022년

2022년 1월의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 겸 아이슬란드, 몰도바와의 친선경기를 위한 벤투호의 새해 첫 소집명단에 포함되었다. 2022년 1월 15일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선발출전하였고, 1월 21일에 열린 몰도바와의 친선경기에서도 다시 한번 선발로 나섰다. 이어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최종예선 레바논-시리아 2연전을 위한 A대표팀 소집명단에서도 계속 자리를 지켰고, 1월 27일의 최종예선 7차전 레바논 전에서도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2월 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 하였다. 전반전에는 시리아 위험지역에서 혼자 2번이나 미끄러지고, 김승규에게 백패스를 짧게 내어줘 실점 위기를 자초하는 등 아쉬운 모습만 보여줬으나 후반 김태환의 크로스를 헤더로 집어넣어 이 경기의 결승골 및 자신의 A매치 2호골을 완성시키며 전반전의 실수를 완벽히 만회하였다. 이후 골키퍼 살짝 옆을 노리는 중거리슛도 시도했지만 안타깝게 골키퍼 정면에서 막혔다. 후반전 선제골과 날카로운 크로스와 슈팅으로 시리아전 MOM에 선정 되었다. 즉 천국과 지옥을 오간 셈. 공교롭게도 김진수는 2019년 아시안컵 16강 당시 이 경기장에서 헤더 골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는데, 3년 후 같은 경기장에서 또다시 헤더 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대표팀은 이 날 승리로 사상 최초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으니 사실상 본인의 손으로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

3월 24일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는데, 반대편의 김태환과 함께 적극적인 오버래핑, 정확한 크로스, 왕성한 활동량으로 쉴 세 없이 이란의 측면을 정신없이 뒤흔들면서 대한민국의 11년만의 이란전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6월 국내 4연전 명단에 포함됐지만 소집 직전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결국 두 경기 연속 경기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6월 11일 파라과이전 선발 출전하며 A매치에 복귀했고, 전반 두 번의 위협적인 찬스로 골대에 맞추는 등 특유의 박스 안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풀타임을 소화하진 않고 후반 중반 홍철과 교체 아웃됐다.

6월 14일, 이집트전에서 비록 득점에는 골키퍼의 선방에 실패했지만, 전반전 16분과 후반전 추가시간에 각각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했다. 하지만 실점장면에서 집중력 부재로 인해 실점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도 했다.[2]

7월 2022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나서는 벤투호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개인적으로 13년 전 2009 U-17 FIFA 월드컵 이후 약 13년 만에 대표팀 주장직을 맡게 됐다.

9월 23일 코스타리카와 친선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공격적인 가담은 좋았으나 오버래핑할때 너무 늦게 돌아와서 수비적인 불안을 안겨줬다.

9월 27일 카메룬전에서는 이런 단점들을 모두 보완하고 공수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번 경기 MOM으로 선정될만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에 본인이 날린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클리어 하지 못한 것을 손흥민이 헤더로 밀어넣어 결승골의 기점이 되었다.
6.4.5.1.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1 김승규 · 2 윤종규 · 3 김진수
4C
· 4 김민재 · 5 정우영
3C
· 6 황인범 · 7 손흥민
C
· 8 백승호 · 9 조규성
10 이재성 · 11 황희찬 · 12 송범근 · 13 손준호 · 14 홍철 · 15 김문환 · 16 황의조 · 17 나상호 · 18 이강인
19 김영권
VC
· 20 권경원 · 21 조현우 · 22 권창훈 · 23 김태환 · 24 조유민 · 25 정우영 · 26 송민규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5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B090C; font-size: 0.8em"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모두 직전에 부상으로 낙마하는 불운을 겪었으나, 이번 월드컵에서는 엔트리에 명단을 올리면서 처음으로 FIFA 월드컵에 나가게 됐다.

하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A매치에서는 사실상 마지막인 9월 경기까지 부상을 안 당하고 주전으로 뛰었고, 2022년 10월 21일, 국내파 소집 명단에 이변없이 포함되며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리그 이후 FA컵 결승 2연전까지 모두 출전한 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팀 훈련에 계속 제외됐다. 11월 11일 아이슬란드와 최종 평가전에서도 결장했다. 다행히 이 경기가 끝나고 선수 본인이 통증 없이 치료가 잘 되고 있으며 가벼운 운동 정도는 무리 없다고 밝혔고, 덧붙여 현재 경기 소화도 가능할 것 같은 수준이라고 현재 상태를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우루과이전 출전은 문제 없을 거라고 자신했다.

결국 카타르 월드컵 32개국 본선 최종 명단에 승선하였고,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드디어 생애 첫 월드컵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그간의 한풀이라도 하듯 상대 오른쪽 측면 공격수 파쿤도 펠리스트리를 악착같이 틀어막는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0:0 무승부에 큰 기여를 했으며 평점도 7점대를 받아 첫 월드컵 무대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가나와의 본선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전체적으로 손흥민의 부진으로 인하여 수비수임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느라 수비에 소홀해져 2번째, 3번째 실점 장면에서 마크맨을 놓치는 실책을 범하였다. 공격 부분에선 굉장히 많은 크로스 찬스를 만들어 이중 1골을 어시스트했지만, 찾아온 2번의 오픈 슈팅 찬스를 날리며 좋지 못한 결정력을 보였다.[3] 일각에서는 그를 팀의 패배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하였다.

개인 평점은 7.6 [4]으로 패배의 원인으로 팬들에게 맹비난받은 선수 치고는 매우 높은데, 이는 그가 엄청난 활동량으로 수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낸 덕분이었다. 실제로 후반 초반 조규성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유효슈팅에 기여하기도 했고, 후반 중반에는 아슬아슬한 볼을 집념으로 살리며 크로스를 했는데, 이것이 조규성의 동점골로 이어지며 어시스트를 기록했기 때문. 분명히 게임 내내 볼운반과 공격찬스 메이킹을 하며 풀백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은 맞으며, 황희찬도 없는 상황에 중앙으로만 들어가며 수비가담에 있어 소극적인 손흥민의 수비 공백을 메꾸려고 좌측면에서 혼자 위아래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러한 활동량이 도리어 독이 되면서 체력이 일찍 방전되어 점점 공수 방면에서 실수를 많이 범하고 결국 실수가 생긴 것이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는 점은 분명히 문제가 있으며, 이에 공격이나 수비 둘 중 하나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김진수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이 공수에서 기여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이날 경기 전까지만 해도 레프트백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기에[5] 대체 불가 자원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미네이랑의 비극 당시 다비드 루이스와 비견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공수 양면에서 실수를 하며 패인 중 하나가 된 것만큼은 명백한 팩트이며, 이로 인해 여론이 굉장히 나빠졌다. 김진수가 조금만 더 잘 했다면 이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며 경기 후 상당히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했지만 전반 5분 만에 디오고 달롯을 놓치며 첫 실점의 원인을 제공했다. 이후 공격에 계속 가담했으나 수비에 빈틈을 주며 사실상 한국 수비수가 3명이나 되는 기형적인 결과를 맞이하는 등, 공격 가담이 너무 심해 수비적인 부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안 그래도 부상을 안고 뛰고 있는 데다가 체력이 완전히 바닥난 상황에서 손흥민으로 인해 누수된 공격력까지 채우기 위해 공격 가담까지 해야 했으니 결국 공격수와의 몸싸움에서 그냥 밀리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김진수가 부상당한 이유를 아는 팬들은 선수를 무지성으로 갈아넣어서 골골대게 만든 김상식 감독을 책망했다. 가뜩이나 부상 상황에서 김진수가 계속해서 공격을 가담하러 올라가야 하는 상황까지 만들어지는 바람에 엄청난 과부하가 만들어졌고, 그 결과 왼쪽 라인이 굉장히 불안정해지는 원인이 되었다. 이 때문에 이재성을 왼쪽으로 붙여주고 황희찬을 오른쪽에 투입해 반대쪽 사이드를 뚫어주면서 라인에 안정감을 더해주니 김진수 역시 안정감을 되찾으며 블로킹 하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포르투갈의 공세를 잘 막아냈고, 이후 손흥민과 황희찬의 역습이 성공하면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2:1로 포르투갈을 잡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 브라질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전반 7분 하피냐를 놓치면서 크로스 기회를 제공했고, 반대편에서 볼을 받은 비니시우스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넣었다. 0-3으로 뒤지고 있던 전반 36분에 비니시우스의 크로스를 받은 루카스 파케타의 논스톱 슛의 블로킹을 실패하면서 대한민국은 4번째 실점을 했다.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홍철과 교체됐다.

첫 월드컵 출전이었지만 뛰어난 활동량을 보여줬고 가나전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단순히 활동량이 많은 것과는 별개로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김진수의 월드컵 4경기 패스 성공률은 각각 76.5%/75.0%/76.7%/81.0% (우루과이/가나/포르투갈/브라질순)을 기록하며 각각 90.5%/85.5%/77.8%/91.3%을 기록한 김문환에 비해 4경기 모두 기본적인 터치가 나빴고 윙백으로서 안정감이 떨어졌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6]

김상식에 의해 과한 혹사를 당하는 바람에 이 꼴이 나버렸다는 말도 있는데 포지션과 플레이 스타일상 많이 뛸 수밖에 없다. 그런데 AFC 챔피언스 리그와 FA컵도 출전했으니 성치 않은 상태에서도 정말 많이 뛰었다.

기본적으로 2022년 시즌 많은 경기를 치르며 체력이 소진됐고 월드컵 직전에 입은 부상으로 인해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어도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준 점은 높이 살 만하다. 그러나 템포를 죽이는 미숙한 터치, 불안정한 패스, 빈약한 수비력으로 결정적 상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월드컵 출전이었다.[7]

4년뒤에는 34세가 되기 때문에 지금만큼의 기량을 펼치기가 힘들 것이며, 제 2옵션인 홍철도 김진수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대체자 발굴도 시급하다. 라이트백은 김문환의 발견으로 한숨을 놓았지만, 레프트백은 미더운 자원이 보이지 않는다.

6.5. 클린스만호

6.5.1. 2023년

3월 24일 콜롬비아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허리 부상으로 24분 만에 이기제와 교체되었다. 상당히 의도적인 상대 선수의 공격적인 행동 때문에 검진 결과 상태가 좋지 않아서 우루과이전은 뛸 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빈 자리가 생겨 울산 현대설영우가 대신 발탁되었다. 이후 좌측 횡돌기 골절이라는 진단이 나와 클럽에서도 2개월 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가뜩이나 부상으로 인해 두 번이나 월드컵에 못 갔기에 작년 월드컵 직전에 다친 게 아니라 천만다행이다. 그런데 이전부터 김상식이 체력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갈고 갈아서 이렇게 장기 이탈하게 된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5월 중순 인천전에 복귀하면서 국가대표팀에 재승선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6월 A매치 명단에 발탁되었다.

6월 20일 엘살바도르전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고 58분간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이재성과 부딪치며 얼굴이 부으면서 교체되었고 박규현과 교체되었다.

그러나 안와골절 진단을 받으며 두 달 간 회복에 전념하게 되었다.#

9월 A매치 명단에는 들지 못했으나, 10월 A매치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다. 튀니지를 상대로는 이기제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출전하지 않았다. 베트남전에선 하프타임에 이기제와 교체로 투입돼 A매치 복귀전을 치렀고 전반에 이기제와 비교되는 플레이로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1월 A매치 싱가포르전에서도 매우 부진한 이기제를 대신하여 교체로 출전했다. 계속해서 왼쪽 측면에서 이기제와 다르게 침투를 가져가거나 질 좋은 크로스를 올렸으며 볼키핑 능력에서도 안정적인 면을 보였다.

복귀 후 모습만 보면 이기제보다 낫기에 잦은 부상만 아니었으면 계속 주전으로 활약했을 수 있었으나 상반기에 부상으로 자리를 자주 비우면서 하반기부터는 아시안컵과 맞물려 라인업을 안 바꾸려는 클린스만 때문에 결국 이기제에게 국가대표 주전 레프트백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6.5.1.1.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1 김승규[1]
4C
파일:부상 아이콘.svg · 2 이기제 · 3 김진수 · 4 김민재
3C
· 5 박용우 · 6 황인범 · 7 손흥민
C
· 8 홍현석 · 9 조규성
10 이재성 · 11 황희찬 · 12 송범근 · 13 이순민 · 14 문선민 · 15 정승현 · 16 박진섭 · 17 정우영 · 18 이강인 · 19 김영권
VC

20 오현규 · 21 조현우 · 22 설영우 · 23 김태환 · 24 김주성 · 25 김지수 · 26 양현준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0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b090c; font-size: 0.8em"
{{{#!folding [ 각주 ]

[1] 팀 훈련 도중 2024년 1월 19일자로 십자인대 파열을 진단받아 소집 해제. 1월 23일에 중도 귀국하고 # 김준홍이 골키퍼 훈련 파트너로 합류했다.

한국의 레프트백으로 이번 대회에도 동참하게 되었다. 하지만 작년에 국가대표 경기 중 부상을 2차례 당하면서 이기제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이번에도 국가대표 훈련 중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아시안컵 출전이 불확실한 상황이 되었다.

같은 포지션의 이기제가 조별리그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김진수의 복귀가 더욱 필요해졌다. 2차전 종료 후 훈련장에서 간단한 드리블과 패스를 하며 감각을 끌어올렸고 황희찬과 마찬가지로 조별리그 3차전 말레이시아전에 교체투입되어 경기 감각을 확인했다.

그런데 토너먼트 16강 사우디전, 8강 호주전, 준결승 요르단전까지 전혀 출전하지 못했다. 아직 부상 복귀 후 폼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보였으나 "말레이시아전부터 아프지 않았다. 뛰고 싶었다"고 김진수가 직접 밝혔다.
파일:김진수 눈물1.jpg
파일:김진수 눈물2.jpg
비록 풀백이라는 포지션이 센터백과 마찬가지로 바뀌는 경우가 드문 자리라고는 하지만 설영우가 주전으로 뛰면서 본래 포지션이 아닌 자리에서 16강과 8강에서 2차례 연장까지 치른 상황이라 체력이 저하되었고 더 나아가 고령의 김태환은 아예 체력 저하가 눈에 띄었는데도 클린스만은 끝까지 정해진 선발 포지션을 고집했고 결국 김진수의 사실상 마지막 아시안컵은 허무하게 마무리되었다.

6.6. 황선홍호

2024년 3월 11일,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을 앞두고 명단에 발탁되었다.

6.6.1. 2024년

이기제가 부진했기에 달라진 왼쪽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예상대로 태국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공수 양면에서 아쉬운 모습과 더불어 되도 않는 위치에 서서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득점을 날려먹는 등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결국 후반 이명재와 교체됐으며, 이명재도 태국의 밀집 수비에 크로스를 제대로 올리지 못 하면서 대한민국 레프트백 자리에 대한 고민은 깊어졌다.

이어진 태국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와 지난 홈 경기 때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불안감을 지울 수는 없었다.

6.7. 김도훈호

6.7.1. 2024년

2024년 5월 27일, 김도훈 임시 감독 체재에서 치르는 6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연전을 앞두고 이름을 올리면서 다시 한번 대표팀에 발탁되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레프트백도 2024 AFC 아시안컵에서 3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태석과 클린스만호에서 깜짝 발탁된 독일 3부 리거 박규현 등 젊은 자원들이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고, 같이 뽑힌 이명재와 달리 소속팀에서의 활약도 부진하기 때문에 팬들은 세대 교체 차원에서 제발 나가달라는 분위기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20대 초중반인 왼쪽 풀백 선수들이 김진수를 확실하게 대체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어 현재 한국 왼쪽 풀백의 심각한 풀을 체감하는 중이다.

게다가 명단 발탁 직후 치러진 K리그 경기에서조차 고등학생에게도 농락 당하는 등 김진수의 폼 저하가 점점 드러나고 있었다. 그렇게 우려 속에 시작된 싱가포르전.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고 보니 주민규에게 말 그대로 택배 크로스를 배달해주며 또한 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기세가 올랐는지, 계속해서 손흥민에게 패스를 뿌려주거나, 좋은 크로스를 올리는 등의 예상 외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이강인의 키패스를 상대가 수비복귀하고 있고 반대편은 열려 있는 상태인데 멀리 백패스를 하면서 역습 템포를 끊어 먹는 시야가 좁은 플레이를 했다. 공도 손흥민에게만 주면서 템포를 죽인다는 비판이 많다.

6.8. 홍명보호 2기

전반기에 단순 부진을 넘어서 후반기에 들어서며 경기 내외적으로 퇴장 등의 문제를 일으키며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발탁이 멈췄다.

김기동 감독의 국가대표로 다시 뛰게 해주겠다는 약속에 따라 FC 서울로 이적하기로 결정하기로 한만큼 이대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국가대표팀에 남고 싶겠다는 의지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원래 언더래핑을 즐겨했지만 이 날은 그냥 대놓고 골을 넣겠다는 플레이를 보였다.[2] 심판이 경기를 중단하지도 않았는데 바로 손을 들면서 상대선수의 핸들링 파울을 항의하다가 집중을 하지못해 골을 내줬다.[3] 사실 2번째 실점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맞물려 발생한 거라 온전히 김진수 탓만 하긴 힘들다. 반대쪽의 램프티가 노마크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김진수가 섣불리 중앙 쪽 수비에만 집중할 수 없는 노릇이었고 실제로 김승규 역시 실점 직전에 손을 들어 램프티를 막으라고 지시했다. 이 때는 당시 가까운 위치에 있었던 손흥민이 수비에 가담하여 램프티를 마크해야 했지만 손흥민은 그러지 않고 걍 제자리에만 있었다. 아니면 차라리 김진수, 하다못해 정우영이라도 큰 소리로 외쳐서 손흥민으로 하여금 램프티를 마크하게 했어야 하지만, 그러한 지시도 없었던 게 매우 아쉬운 부분이었다.[4] 평점 1등은 8.9를 받은 조규성, 3위는 7.2를 받은 이강인. 후스코어드닷컴 기준이다.[5] 홍철이 승선하기는 했으나 이번 시즌 내내 부상으로 인해 폼이 떨어지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6] 라이트백인 김문환이 월드컵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고, 김진수가 부진해 기존의 라이트백이 대표팀의 약점이라는 평가는 완전히 반대가 되었다.[7] 그렇다고 월드컵 부진이 다 본인 탓이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진짜 부진한 이유가 부상을 달고 뛰어서 그렇다. 문제는 이게 전북 때 얻은 부상이라는 것이며 김상식 감독이 몸 관리를 할 시간조차 주지 않아 부상 부위가 악화된 게 결국 화를 부른 것이다. 즉, 부진이 순전히 본인 탓이라고 한다면 완전히 오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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