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 배연우 역으로 출연했으며, OST에도 참여했다.
2016년에는 복면가왕 21차 경연에서 소울충만 체키라웃이라는 가명으로 나와서 경국지색 어우동과 같이 김돈규, 에스더의 '다시 태어나도'를 불렀으며 3표 차 접전을 벌였다. 그 뒤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으며 예전에 드라마인 돌아온 황금복에서 주연으로 출연했고 리멤버에 출연하고 있어서 중년의 여성 관객들이 그를 알아보는 모습이 나왔다.
'로드 넘버원' 오디션에서 처음엔 단역으로 참여했다. 그런데 오디션이 진행될수록 점차 배역이 커지더니 7번의 오디션을 거쳐 중요 배역을 따냈다. 그것도 처음 대본에 없던 캐릭터인데 김진우 때문에 새로 만들었다. 바로 김하늘의 오빠 역이다. 실제로는 김하늘보다 연하이다.
2010년 12월 12일 방송된 SBS 스페셜 '날아라 철가방'에서 단역 연극배우로 시작, 안방극장 주인공 자리를 꿰차기까지 혹독했던 어린시절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어린 시절의 기억은 좁았던 집과 경제적으로 부족했던 현실, 그리고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부채였다"며 "초등학교 6학년 때 건설현장에서 모래를 나르는 걸로 아르바이트를 처음 시작했고, 중학교 3학년 무렵 철가방을 처음 들었다. 돈 되는 것을 찾아 헤맸던 상황에서 좋은 일거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당시 오전 10시 출근해 오후 10시까지 피자와 치킨을 배달하고, 2시간 정도 쉰 뒤 자정에 24시간 운영하는 중국집에 가서 새벽 6시까지 배달하며 생활고를 견뎌냈다고 한다.
2011년 5월 3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20대 초반에 9개월만에 6천만원을 벌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처음 신문판촉을 나갔을때 용기가 없어서 말을 더듬었는데 이를 본 한 아주머니가 집안으로 불러 차를 대접했다. 그때 아주머니에게 신문을 팔게 된 사연을 이야기했더니 여기저기에 전화를 해서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알고보니 그 아주머니는 부녀회장이었고 그 날 20명의 고객과 신문 구독 계약을 성사했다고 했으며 당시 2천명정도였던 판촉 사원들 중 내가 매출 실적 10위 안에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후 종로와 명동으로 나가 장사가 잘 되는 집을 공략했다고 했다. 그 가게들에 가서 매일 점심을 먹었고, 가게가 바쁘면 직접 나서서 일도 도와주며 주인과 친분을 쌓아 3개월 동안 120군데 뚫었고 결국 23세 때 지사장까지 올라 많이 벌땐 한 달에 팔백만원을 벌었다고 얘기했다.
2017년 2월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과거에 "여러분이 아는 아르바이트는 다 해봤다"라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군밤장사가 가장 힘들었으며 너무 추워 발에 동상이 걸릴 정도였다고 한다. 처음 3개월은 파리만 날렸는데 나중엔 작전을 잘 써서 어머니들이 많이 오셨다고 이야기 했다.
2018년 9월 8일 비연예인 여성과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2021년 11월 21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녀들을 최초로 공개하였다. 예고 영상편에서는 아이 아빠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본 방송을 통해 김진우였다는게 알려졌다. 단 고정출연이 아닌 1회성 출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