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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 Natlan | |
국장[1] | |
불타는 각축과 맹약의 땅 | |
<colbgcolor=#ff6c6c,#010101><colcolor=#ffffff,#e0e0e0> 현 집정관 | [[원신/시스템/원소#불| ]] 불의 신 하보림,(마비카), |
건국 시기 | 불명[2] |
지형 | 대륙[3] |
중심지 | 성화 경기장[4] |
무역항 | 불명 |
정치 체제 | 연맹왕국[5] |
정치 기관 | 성화 경기장 회의소 |
행정 기관 | 6대 부락 |
종교 기관 | 연기 주인 |
군사 기관 | 부족 용 무사 |
모티브 지역 | |
라틴아메리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 메소아메리카(아즈텍 제국) • 폴리네시아 • 앵글로아메리카[6] | |
언어별 표기 | Natlan Natlan [ruby(纳塔, ruby=Nàtǎ)] ナタ |
위치 |
불들의 잔, 성화 경기장 |
[clearfix]
1. 개요
나타 |
ACT.Ⅴ 뜨거운 환혼시
전쟁의 규칙은 모든 생명체에 각인돼 있어. 패자는 재가 되고 승자는 부활하지.
「전쟁」의 신은 이 비밀을 여행자에게 알려줬어. 그럴 이유가 있었거든.
메인 스토리 챕터 PV - 「발자취」 中
전쟁의 규칙은 모든 생명체에 각인돼 있어. 패자는 재가 되고 승자는 부활하지.
「전쟁」의 신은 이 비밀을 여행자에게 알려줬어. 그럴 이유가 있었거든.
메인 스토리 챕터 PV - 「발자취」 中
5.0 버전 PV: 「영광의 꽃과 태양의 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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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바트 대륙의 남서쪽에 위치한 불과 전쟁의 신 하보림이 이끄는 「전쟁」의 나라. 상징 원소는 불이다.
2. 모티브
각자 다른 생활환경형과 문화를 가진 6개의 부족이 결합된 국가지만 기본적으로 아즈텍 제국을 중심으로 하는 라틴아메리카 문화, 그리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문화를 모티브로 하였다.[7] 인물과 지명, 고유명사들도 라틴아메리카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요소들이 적절히 혼합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6대 부락 중 하나인 꽃깃회의 복식에서는 북아메리카 원주민과 미국 서부개척시대 등 앵글로아메리카 문화 모티브가 일부 나타나기도 한다.나타의 문양이 태양의 형상이며 불의 신이 숭상받는다는 점, 국민들을 선발해서 재앙을 막는 전쟁에 내보낸다는 점에서 재앙을 막기 위해 태양신에게 인신공양을 했던 아즈텍의 문화와 유사성을 보이며, 500년 전 나타의 모든 부족을 규합한 인물로 전해지는 '테노치'와 나타의 영문명 '나틀란(Natlan)'은 아즈텍의 수도인 테노치티틀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밤의 신의 나라'와 같은 사후세계의 개념, 지모신과 유사한 '대영혼'과 같은 요소들은 아프리카 토속신앙에서 차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 몇몇 인명은 하와이와 같은 폴리네시아에서 유래하기도 있다.
또 겉으론 모티브 문화에 걸맞게 전근대 아프리카스러운 전통적인 문화 양식을 보여주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폰타인의 기계장치보다도 현대적인 과학 기술[8]을 보유한 것이 엿보이는데, 이는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전통 문화를 드러내면서도 초현실적 과학 기술을 가진 와칸다 등 매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게임 외적으로 나타 테마곡에서의 합창은 Baba Yetu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스와힐리어가 사용되었으며 중남미의 팬플룻, 오카리나, 아프리카의 젬베, 토킹 드럼 등이 사용되었다.
음식은 주로 멕시코 요리와 브라질 요리에서 따왔으며 라틴아메리카가 옥수수와 카카오의 원산지인 만큼 타코, 나초, 팝콘 같은 옥수수 요리와 브리가데이루(Brigadeiro)를 모티브로 한 초콜릿 디저트도 볼 수 있다.
3. 특징
이곳에서 명예와 승리를 위해 분쟁의 불을 밝혀라. 그리하면, 모든 영혼의 불꽃이 성화가 되어 영원히 타오를 테니
지리지 전망 포인트 '성화 경기장'의 설명
지리지 전망 포인트 '성화 경기장'의 설명
3.1. 환경
바위의 나라 리월보다 더한 수준으로 매우 높고 가파른 절벽으로 도배되어 있다. 기존의 방랑자나 한운으로도 커버가 힘들 정도기 때문에 나타 지역을 탐사할 때는 나타 캐릭터를 들고 가는 것이 좋다. 다행히 기본 지급 캐릭터인 카치나가 탐험에서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근처에 있는 용에 빙의해 이동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나타 픽업 캐릭터는 모두 우수한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다.층암거연이나 아직 설정으로만 언급된 흑암 공장같은 광석자원이 많은 리월처럼, 나타는 광석채굴업에 기반을 둔 메아리 아이 부족이 있을 정도이며, 말라니 전설 임무에서 언급된 학계의 기존 이론을 크게 바꿀 수 있을 정도로 희귀한 열소 기반의 광석도 많다. 특히 마신임무 5장 4막에서 드러난 열소와 7원소의 관계상, 열소 마그마가 넘쳐나는 나타는 사실상 티바트 세계의 석유 혹은 그 이상의 천연에너지가 막대하게 매장된 산유국이나 다름없다. 다만 마그마라는 초고열 액체 상태기 때문에 채취와 가공에 목숨을 걸어야 하고, 이런 것을 연구할 만한 기술력이나 과학 이론이 있을 나라들[9]이 나타에 접촉하는 것이 어려워서 당장은 연구 가치는 높으나 접근이 어렵다는 이유로 미지의 영역에 머물고 있다.
3.1.1. 용의 나라
알려진 마신이 별로 없는 대신 나타는 용의 역사와 긴밀한 관계가 있다. 현재의 나타에는 용들이 곳곳에 서식하며 일부 용들은 주민들과 동료로서 생활한다. 여행자는 용을 빙의해서 조작할 수도 있고 나타의 월드 임무 시리즈도 꼬마 용을 만나 동료로서 동행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나타의 환경은 다른 나라와 달리 심연과 밀접한 관계에 있고, 강대한 용들이 지배하던 곳이라 월드 임무 와 대다수의 부족 견문 임무(=전설 임무)가 나타 특유의 환경과 관련있다. 나타의 용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약속과 망각 사이에서 스포일러 ▼
- 꼬마 용의 이마에 있는 붉은 표식은 나타의 환경과 관련있다. 이는 「[ruby(불꽃 주인,ruby=슈코아틀)]」의 축복이라 불리는 표식으로 다른 용들보다 강력한 힘이나 능력을 갖지만 고대 용의 힘이기 때문에 오늘날의 나타의 용들은 받아들일 수 없어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성을 잃거나 다른 나타 용들의 공격을 받는 등 대부분은 단명한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려면 「화산으로 향하는 순례길」을 통해 표식을 제거해 꼬마 용의 영혼이 다시 밤의 신의 나라로 갈 수 있게 순례를 마쳐야 한다. 이 순례의 최종 목적지는 화산인데 워낙 위험한지 수백 년 동안 자신의 용 동료를 위해 같이 나선 적은 많았지만 한 번도 성공한 이가 없었다고 한다.
순례길에는 두 개의 「통첩의 금 원반」이 필요해 여행자와 페이몬은 먼저 최초로 열소를 사용한 인간이자 「불을 훔친 현자」라 불리는 왁샤클라훈우바칸의 부적[10]을 손에 넣어 나머지 증표를 찾아 나선다.
- 잿바람 나라의 나그네 스포일러 ▼
- 우연히 오치카나타 근처를 지나가다 심연에 물든 악룡이 내뿜은 화염에 주변에 있던 츄츄족들이 몰살당하는 걸 본 여행자와 페이몬은 악룡의 행방을 쫓다 자신을 '파우나'라고 소개하는 모험가 소녀, 그리고 파우나가 데리고 다니는 신비한 정령 「터키석」을 만난다. 파우나가 짤막하게 자신의 아버지 또한 모험가였으며 폭군 오치칸이 건조했다는 전설 속의 「[ruby(토나티우,ruby=하늘뱀선)]」과 그곳에 있다는 복원의 옥을 찾다가 실패했고 자신의 부족이 악룡에 의해 몰살당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어 여행자 일행은 터키석의 힘으로 악룡을 패퇴시키고, 하늘뱀선이 실제로 있는 곳임을 확인한 채 하늘 위로 날아간다. 그런데...
각종 기록과 내용으로 밝혀지는 사실에 의하면 하늘뱀선에 있는 복원의 옥은 여행자와 페이몬이 찾던 두번째 통첩의 금 원반이다. 또한 악룡과 터키석의 정체는 바로 오치칸이다.[11] 그리고 오치칸이 폭군인 것은 맞았다. 오치칸의 모든 행보는 레무리아의 레무스와 비슷하게 행동원리는 오직 인간을 위한 것이었어도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고 그 틈을 타 심연이 침입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이다.[12]- 오치칸은 오치카나타 성 지하에 파견나간 독수리 척후병을 통해 성 지하에 깊은 유적이 침수된 채로 놓여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이미 누군가를 통해 지하에 어떤 존재가 봉인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오치칸은 나타의 여섯 부족에서 10가구마다 1명을 징발하여 인력 차출을 거절한 꽃깃회를 제외한 나머지 인력들을 배치하고 지하의 모든 물을 배출하라 명한다. 3조 주 16시간 2일 교대에 부상자가 속출될 정도의 고된 노동 속에 조각상을 발견한 오치칸은 조각상 안에 봉인된 존재가 [ruby(일곱 번 불타는 땅,ruby=치첸우토카)]의 용 영주 이쉬·우슐·티즈입볼론·추·렐[13]이라는 사실을 확인한다.[14]
- 오치칸은 이쉬·우슐·티즈입볼론·추·렐을 통해 스발란케가 어떤 예언에도 등장하지 않은 존재라는 사실을 듣고서 그야말로 진정한 인간이자 인간 만의 왕이니 누구도 스발란케 말고는 신이라 불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또한 이쉬·우슐·티즈입볼론·추·렐은 치첸우토카의 옛 모습을 직접 보여주었고 오치칸은 절대로 용들이 과거의 찬란한 시대로 돌아갈 여지를 남겨둬서는 안된다는 강박증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통치자이자 신은 오직 하나 만 존재해야 하며 운명을 지배하려는 인류를 방해하는 모든 사악한 존재를 박살내겠다고 맹세해 제물 의식도 금지하고 스발란케에게 구원 받은 인간만이 만물의 주인이 될 거라고 신념을 굳힌다.[15] 이때부터 오치칸은 용들을 구속하기로 결심하고 이쉬·우슐·티즈입볼론·추·렐이 가진 기억과 비밀근원 기관 통제 에너지를 인간을 위해 쓰기로 결심한다.[16]
- 오치칸은 열소를 이용한 봉인 구속구를 만들어 이쉬·우슐·티즈입볼론·추·렐의 봉인을 강화하고 오치카나타의 통솔의 심장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그녀는 이에 저항했으나 오치칸은 고대의 장치를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이쉬·우슐·티즈입볼론·추·렐의 원동력 밖에 없으므로 오직 인간에 의해 통솔의 심장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오치칸은 왁샤클라훈우바칸에 의해 용의 영혼과 인간의 영혼이 뒤섞인 존재여서 자신 안에 존재하는 용 부분을 통솔의 심장에 가두기로 한다.[17][18] 그러나 심연에 의해 침식되어 육신은 악룡이 되어버렸고 정신은 심연의 마물을 불러들여 오치카나타는 멸망하고 만다.
- 오치카나타가 완전히 멸망하기 전, 계획이 실패한 걸 지켜본 왁샤클라훈우바칸은 다들 새로운 불의 신이 널 제거하길 바란다며 인간만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건 네 일방적인 희망사항일 뿐, 밤의 신과 용 도마뱀의 후예는 모두 맹세에 기록되어 이 나라와 분리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으며 몸 속에 불꽃 주인의 피가 흐름에도 스발란케와 자신이 맺은 맹세를 저버리고 동족들을 말살하려 했다고 힐난한다. 다만, 왁샤클라훈우바칸은 오치칸이 불의 용을 쓰러뜨리고 나타의 왕좌에 올라 용과 인간의 새로운 시대를 세우리라 믿었다고 실망감을 드러내는데 오치칸은 "네가 설계한 세계엔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살아 남으면 희망이 있을거라 일갈한 채 오치카나타에 남아 죽기를 선택한다.[19]
위 이야기는 오치칸의 기억을 여행자가 직접 읽으면서 알 수 있는 내용인데 기억이 더 이어진다. 왁샤클라훈우바칸은 강력한 신체와 힘을 얻기 위해 자신을 개조하면서 생존한 용들이 결국 나약하기 짝이 없는 인간에게 밀리고 그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과 용들이 나타의 용이나 용 도마뱀으로 변한 것을 지켜보았고, 용들이 자신의 힘에 속박되어 발생한 것이라고 판단한다. 그래서 인간의 영혼과 용의 영혼을 섞는 실험을 진행했지만 스발란케의 행보를 예상하지 못해[21] 그의 실험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훗날 오치칸마저 자신을 배신했다고 여긴 왁샤클라훈우바칸은 복원의 옥에 대한 전설을 만들어내 여러 신분으로 세상을 누비며 이를 퍼뜨렸다. 그리고 아직 희망은 끝나지 않았으니 맹세의 증표를 들고 신성한 산으로 향하라며 꼬마 용에게 진언을 전한다.
3.2. 사회
5.0 버전에서 나타 구역이 추가되기 전까지는 인게임에서 나타 출신의 NPC는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았다.[22] 거기에 더해 나타에 대한 정보도 굉장히 적었기 때문[23]에 유저들의 궁금증이 많았던 지역이다. 쇄국령으로 봉쇄되었다는 이나즈마 출신 NPC도 소수지만 만날 수 있었던 점을 생각하면 타국에서 한 명도 보이지 않는 나타는 이나즈마 이상으로 문제가 있는 지역이거나 배타적인 지역일 것이라는 추측 또한 있었다.그러나 나타로 향하기 전 작별 인사를 나온 나비아, 푸리나의 말을 통해 나타의 출입 자체는 자유로운 편이라는 정보도 얻게 된다. 다만, 나라 전체가 심연과 전쟁 중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 수호를 위해 본인이 사는 곳을 잘 떠나지 않고 나타 사람이 나타를 나가면 대영혼의 가호를 받지 못한다는 설정 또한 설명하면서 나타 출신 NPC가 없던 이유를 해명했다.[24] 이후 공개된 스토리에서도 나타 NPC들에게서 딱히 배타적이거나 특별히 외부 인원을 경계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소식에 밝은 사람은 여행자와 페이몬을 알아보기도 했다.
또 지리적으로도 나타는 다른 국가와 교류하기가 힘든 곳에 위치해 있다. 특히 육로는 수메르의 사막 민족도 깊이 들어가기를 꺼리는 미개척지역인 드넓은 적색 모래 바다가 나타에서 그나마 가까운 수메르와 폰타인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 어떻게든 나타에 도착한다고 해도 나타가 언제 어디서 심연 마물이 튀어나올지도 모르는 상태라 타 국가 사람들이 여행가기에 그다지 좋은 상황도 아니다.
불을 제외한 나머지 6원소를 상징으로 삼는 6개 부족의 연맹왕국으로서, 500년 간의 연속된 심연과의 전쟁 때문인지 창작물에서 다루는 연맹왕국 혹은 부족국가의 클리셰인 부족간의 갈등으로 인한 국가의 분열위기 같은 심각한 분위기는 옅다. 차스카처럼 '중재자'라는 각 부족간의 갈등을 중재하는 직업이 따로 있긴 하지만, 여섯이나 되는 부족 간의 힘겨루기를 통한 정치가 아니라는 점에서 충분히 평화로운 편이다.[25] 내부 갈등이 비교적 적은 몬드와 리월을 제외하고, 라이덴 쇼군의 폭정을 계기로 자치령인 와타츠미 섬과 내전을 벌였던 이나즈마, 시작부터 숲과 사막이 서로를 거진 타국으로 생각함과 동시에 숲 민족 측에 있는 수메르 아카데미아가 수백년에 걸쳐서 사막 민족을 2등시민으로 만들어낸 부조리에 빠져있는 수메르, 계층갈등이 극심한 폰타인에 비하면 매우 건강한 상태다. 다만 이는 심연이라는 공동의 적과 싸우고 있어서 부족간 갈등이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500년 전 대재앙 시기 이전까지는 부족끼리 갈등이 매우 심했다고 한다. 즉, 심연이라는 외부의 적이 없었다면 부족간 갈등으로 내부 분열이 심각했을 것이다.
500년 동안 쭉 심연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나타에서 강조되는 것은 명예의 추구와 숭상, 협동정신에 기반한 공동체주의로, 국민성이라는 것이 그렇듯 양면적인 면을 띄고 있다. 나타 내 핵심 등장인물들처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휘되면 단결력, 희생정신, 이심전심 등으로 서로가 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바람직한 모습이 나타나지만, 부정적으로 발휘되면 명예욕에 사로잡혀 영웅심리[26]와 지나친 경쟁, 성과주의와 약한 것은 죄악인 것마냥 약자를 멸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7] 다행히 불의 신인 마비카가 올바른 모습으로 민족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손수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긴 세월동안 기록된 수많은 영웅들의 사례와 현시대의 실력자들도 엇나가지 않고 있기에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진 않다.
문화적으로는 모티브 국가들의 전통 문화 외에도 비보잉, 그래피티, 디제잉, 익스트림 스포츠 등 힙합 요소가 꽤 있는 편이다.[28] 「색채 바보」의 말에 따르면 아방가르드 스타일이라고. 인게임 내에서도 춤을 추는 NPC들이 많이 있다.
===# 심연과의 전쟁 (스포일러) #===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나타는 곧 파멸할 거야. 「수명」이 1년도 채 안 남았을지도 몰라
마신 임무 제5막 제2장 「백석에 파묻힌 흑석」 中, 마비카
이렇듯 겉으로는 "전쟁의 나라"라는 이명에 맞지 않게 어느 나라보다도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지만, 사실 공개된 나라 중 가장 어둡고 무거운 배경을 가지고 있다.마신 임무 제5막 제2장 「백석에 파묻힌 흑석」 中, 마비카
나타가 다른 나라와 다른 점은 오랜 세월동안 심연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는 점을 스토리 내내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나타 특유의 호전적인 문화는 지속적인 전쟁을 통해 발전되어 왔다. 그러던 중 500년 전 마비카가 막 집권했을때 나타의 지맥에 해당되는 밤의 신의 나라가 완전히 심연화되기 전까지 최대 500년의 시간이 남았다고 판단, 마비카는 500년에 걸친 나타 구원 계획을 세우게 되었고 여행자가 나타에 도착하던 시점에서 마비카의 계획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다.
하지만 여행자와 카피타노가 나타에 당도하던 현재 시점에서 심연의 침략이 갈수록 거세지고 이번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에서 전사한 카치나가 환혼시에도 돌아오지 못해 카치나를 구출하려는 여행자 일행을 위해 마비카가 성화에 힘을 쏟아부어 힘이 약해지고 만다. 대신 말라니가 고대의 이름 「[ruby(우모자,ruby=단결)]」로서 기억을 계승받아 각성에 성공하면서 아직 각성하지 못한 영웅은 두 명만이 남게 된다.
시틀라리를 찾는 카피타노의 정체와 목적을 파악하기 위해 올로룬이 협조한 결과 실로닌, 마비카를 포함한 여행자 일행 앞에서 올로룬이 영혼의 결함으로 인한 고통을 극복해 「[ruby(비디,ruby=헌신)]」로서 각성에 성공, 마지막 영웅 한 명만 남은 상황에서 카피타노 또한 나타를 구하기 위해 마비카와 동맹을 맺어 지휘권 통일을 위해 자신의 부하들 중 일부를 마비카 쪽으로 보냈다. 마비카의 계획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듯 보였지만...
여행자: 페이몬, 이건 재앙이 아니야... 전쟁이야
페이몬: 여행자, 이런 게 전쟁이야...?[29]
여행자: 무서워하지 마, 페이몬. 우리는 반드시 이길 거야
마신 임무 제5장 제4막 「타오를 운명의 무지개」 中
영웅이 단 한 명밖에 남지 않은 사실에 초조해하던 심연 세력이 결국 나타에 대대적인 침공을 가하게 된다. 이때의 묘사가 매우 어둡고 참혹한데, 처음 열기구를 타면서 은근히 들뜨던 페이몬이 심연이 하늘에 강림하자 나타의 모든 지역이 어둠에 잠기고, 늘어만 가는 전사자들의 시체를 보고[30] 충격먹어 여행자가 이건 재앙이 아닌 전쟁이라며 정신차리게 하고, 이런 게 전쟁이냐며 울먹이는 페이몬에게 우린 반드시 이길 거라며 격려해주는 모습이 나온다.[31]페이몬: 여행자, 이런 게 전쟁이야...?[29]
여행자: 무서워하지 마, 페이몬. 우리는 반드시 이길 거야
마신 임무 제5장 제4막 「타오를 운명의 무지개」 中
결국 차스카의 동생 추이추가 전사하자 차스카가 슬픔과 분노 속에서 자신에게 내재된 '싸움의 씨앗'의 힘이 폭주하려는 것을 스스로의 의지로 억누르는 데 성공,「[ruby(부카,ruby=초월)]」로서 각성하게 되어 6영웅이 전부 모이게 된다.
- 샘물 무리 - 말라니 「[ruby(우모자,ruby=단결)]」
- 메아리 아이 - 실로닌 「[ruby(바라카,ruby=축복)]」
- 비옥한 터전 - 얀사 「[ruby(우웨조,ruby=힘)]」
- 연기 주인 - 올로룬 「[ruby(비디,ruby=헌신)]」
- 나무살이 - 키니치 「[ruby(말리포,ruby=회고의 불)]」
- 꽃깃회 - 차스카 「[ruby(부카,ruby=초월)]」
결과적으로 몬드와 이나즈마 이후 심연 자체가 메인에서 밀려나 그저 '여기저기서 사고치는 녀석들' 정도로[33] 그 존재감이 다소 희석되었는데, 결국 티바트의 메인 빌런은 심연이라는 것을 상기시킴과 함께 삶과 죽음 그리고 생명이라는 원초적인 개념을 주제로 하여[34] 원신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지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다른 나라들의 속사정 #====
간혹 '나타가 심연에게 멸망당하면 티바트 전체가 망할 수 있다는데 왜 타국에 지원요청을 안 하냐?' 하는 의문을 품는 유저들이 있다.
게임 외적으로 이는 티바트 7개국 전체가 하나의 위기나 적에 맞서서 협력한다는, 그야말로 원신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급 메인 이벤트를 나타 공개 시점에서 소모하기엔 아깝기 때문에 나타와 스네즈나야의 공투 정도로만 다룬 게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게임 외적 이유와는 별개로 다른 국가들이 나타를 도와줄 수 없는 이유 또한 마신 임무에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존재한다. 공통적인 어려움과 각 국가적 어려움이 너무 큰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공통적인 어려움
- 먼 거리
나타랑 제일 가까운 수메르, 그 다음인 폰타인이라도 결국 사막을 건너야 한다. 육로 기준 3개국은 거쳤을 것인 스네즈나야와, 나타의 바로 옆나라인 수메르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도 무조건 타국[35]을 거쳐야만 한다. 즉, 보내려면 초국가적으로 각국의 군대가 타국들을 거쳐가며 나타로 간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가야 하는데, 이런 과정은 단시간에 합의되지 않는다. 막말로 길 빌려주는 나라 입장에서, 정명가도 같은 논리로 큰일이 일어난다면 누가 책임질까? 그래서 국경에 관한 문제는 단기간으로 해결할 수 없는데, 하물며 국경을 통과하려는 무장된 세력이라면 외교적 마찰이 당연히 일어날 수밖에 없다. 육로가 아니라 해로를 통해 보내는 방법도 있으나, 군대를 운송할 배의 수는 한정되어 있어서 한번에 많은 병력을 보내는 게 힘들다. - 나타인의 장기출국의 어려움
본편 내에도 설명된 나타인이 출국하기 어렵다는 내용. 전령들을 먼 나라로 보낼 시 얼마나 오래 왔다갔다 해야할지 알 수 없다. 그럼 어느 나라든 워프로 손쉽게 이동하는[36] 여행자에게 부탁해 서신을 보내는 방법[37]이 있으나, 이렇게 되면 플레이어가 전쟁에 참여하지 않게 된다는 큰 문제가 있다. 즉 게임 외적인 문제로 이뤄질 수 없다. 그리고 여행자가 전쟁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나타가 얻는 전력 손실도 상당하다.
여행자가 없다고 가정했을 때에, 급한 마음으로 7개국 모두에게 커넥션이 있는 모험가 길드를 이용하려 든다면 후술할 기밀유지 문제도 같이 일어난다. 용역인원인 모험가에게 국가기밀을 담은 1급 외교문서를 부쳐보내기엔 아래의 사막 지형 문제까지 겹쳐 리스크가 너무 크며, 소식이 도착한 후 구원 병력을 편성해서 파병을 보내는 건 또 다른 문제다. - 나타 구원 계획 기밀유지 불가능
파병이라는 행위는 절대로 비밀리에 할 수 없다. 군대를 움직이려면 국가적으로 고도의 행정력이 동원되는데 이런 큰 일은 비밀리에 움직일 수 없고, 파병하는 이유에 대해 국민들은 물론, 자국 군인들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 당연히 파병되는 국가에도 목적을 명확하게 밝히고 승낙을 구해야 하는데 이 또한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는 사안이다. 즉, 마비카 입장에선 타국들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구원요청을 하는 순간, 나타가 1년 안에 멸망한다는 것을 자국민들에게 숨기는게 불가능해진다. 도착한 군세를 주민들과 철저히 분리시키는건 당연히 불가능하고 위의 국경 문제도 겹친다.[38] - 사막의 지형/세력 문제
현재까지 알려진 루트로는 나타로 가려면 수메르의 사막을 통해야하는데, 이 사막 지형은 원주민인 사막 주민들도 제대로 탐사 혹은 안내하기 힘들어할 정도로 가혹한 지형이다. 거기다가 사막이므로 엄청난 희생을 담보로 해야한다. 물이 부족하니까. 결국 보급부대가 매우 중요해진다.[39]
여기에 사막 지대에 거주하는 사막 민족은 아직도 부족 단위로 분열된 상황이라 자국의 수메르 군대는 물론, 타국의 군대 또한 적대적 및 약탈할 목표물로 보고 습격할 가능성이 크다. 적대적 사막 민족에겐 보급부대는 말 그대로 물자 노다지나 다름없다.[40] 나타에 한 명이라도 더 멀쩡하게 가서 싸워도 모자랄 판국에, 사막에서 전력 소모와 물자 소모가 얼마나 날지도 걱정해야한다. - 타이밍이 안 맞는다면?
어떻게든 위의 문제들을 다 제치고 파병을 시작하여 가는 와중에, 안타깝게도 심연의 공세로 인해 나타가 패배해 멸망해버리는 순간, 나머지 국가들은 심연 군세를 방어할 전력 중 일부를 잃어버리고 시작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본편에서 나온 심연 군세는 나타에 동시다발적 대규모 포탈을 열고 물밀듯이 쏟아져나오는 묘사가 있었는데, 나타가 멸망한다면 이 포탈들을 나머지 국가에 싹 열고 일제히 병력투하를 시전할 가능성이 크다. 파병 병력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생각하면, 각국 입장에선 치명적인 방어병력 손실이 일어나는 것. 거기다가 돌아가는 와중에 심연이라는 더 막강한 군세에 전멸할 수도 있으니, 결국 파병 타이밍과 도착시기가 안 맞아 떨어지면, 어느 한 쪽에 전력이 집중되는 게 아니라 원정군과 본국이 각개격파 당한다. - 정보 비대칭성을 이용한 심연의 유리함
어떻게 진짜 나타 본국에 상륙했고 나타가 지원군이 오기까지 버텼다고 치자. 그러나 나타 멸망의 시기가 1년 앞이라곤 하나, 구체적인 시기는 알 수 없다. 허나 군사적인 일은 특히 더 예측 가능한, 혹은 확실하게 위협이 될 때여야만 움직인다. 문제는 심연은 인간 측을 쉽게 관측 혹은 잠입이 가능하나, 인간 측은 전혀 불가능 혹은 극히 드물게나 가능하다는 매우 극단적인 정보 비대칭 상태라는 것.
심연은 타국의 대규모 파병이 일어난다면 무조건 전략을 유연하게 바꿀 것이다. 인간에게 심연 측 습격 자체를 멈추거나 최소화해 파병군들의 전투의지 약화나 철수의견 대두 및 증가, 아니면 끝없는 게릴라전으로 병력소모를 강요해 지치게 만들었다가 기습적 총력전 시전이라던가. 사실상 마비카 및 각 파병국 지휘관들은 전략을 매우 신중하거나 유연하게 짜야만 하는 것은 물론, 나타가 경험상 빅데이터화한 심연의 전략전술을 통째로 수정하고 대응법을 싹 다 새로 짜야 할 수도 있다. 이는 사실상 모르면 맞아야지를 강요하는 것이고, 최악의 경우 파악 못한 방법이나 패턴에 인간 측이 완전히 밀릴 수도 있다.[41]
- 스네즈나야를 제외한 각 국가들의 문제
- 몬드
몬드는 이미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바르카 대단장을 주축으로 대규모 원정군을 파견한 상태다. 현재 몬드에 있는 병력은 최소한의 몬드 방어만 가능할 정도의 병력뿐. 작중에선 언급으로 지나간 일이지만, 드발린 정화를 위해 진, 다이루크, 벤티, 여행자가 몬드성을 비우자 심연 교단이 츄츄족 군세를 끌고 몬드성을 빈집털이하려 했던 적이 있었을 정도였다. 심지어는 페보니우스 성당 바로 앞에서 자국민이 시뇨라에게 구타당했음에도 이를 저지하는 병사조차 없었다. 결국 병력 부족의 문제로 지원할 수 없다. - 리월
보낼 여건이 그나마 제일 좋은 나라. 상술된 공통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면 파병이 가능하다. 스네즈나야의 우인단 다음으로 정예화되고 세력도 상당한 정규군 천암군과, 사실상의 해군인 북두 휘하에 있는 남십자 함대, 기관술이라 불리는 기계 기술력에다, 사실상 리월의 비대칭 전력인 선인들도 있어 보낼 수만 있다면 큰 도움이 될건 확실하다. - 이나즈마
압도적인 거리 문제에다 섬나라라서 말 그대로 병력을 산 넘고 바다 건너 보내야한다는 가중된 문제에다, 최근에서야 내전이 끝났기 때문에 막부든 와타츠미든 군사력이 매우 소모되어 있는 상태다.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든 보내보겠답시고 추가 징병을 하려다간, 진영을 불문하고 민심이 다시 파탄나 또 큰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하다 못해 후술할 폰타인의 태엽 장치들을 뛰어넘는 꼭두각시 검귀같은 꼭두각시 기계들을 라이덴 에이가 적극적으로 기술력 개발/공개 및 양산한 것도 아니라서, 자동 장치 군단의 단기간 양성도 불가능하다. - 수메르
거리는 가장 가깝지만, 수메르의 군대는 도금 여단이 주축인 용병체제라는게 문제. 수메르 아카데미아가 직고용하는 도금 여단은 30인단인데, 이 30인단은 작중에선 아카데미아와의 반영구적 계약 덕분에 나태해져 실력이 떨어졌다는 식의 묘사가 있었다. 가뜩이나 실력도 떨어진 와중에, 갑자기 나히다가 나타로 가라고 지시하면 돈을 높게 부르는 게 차라리 다행이고, 돌연 계약을 해지하겠다 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것도 최소한 양심적으로 거부하는 거고, 더 악질스럽게 나간다면 준비하겠다고 거짓말하고 야반도주, 최악의 경우 수메르성에서 반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나마 구상해 볼 만한 가능성이 있다면 라흐만과 데히야의 친 나히다파 도금 여단들을 축으로 도금 여단들을 가능한 설득 및 고용하여 끌어모은다는 발상은 가능한데, 이 역시 전세를 바꿀 만한 큰 군세는 아니며, 여태 까지의 타 부족들간의 협력과 조직력이 매우 떨어져서 가다가 어떻게 삐걱거릴진 아무도 모른다. 즉, 수메르 또한 큰 병력을 보내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폰타인
수메르 다음으로 거리가 가깝고, 종말 예언 때 입은 피해가 있으나, 생각보다 피해가 적어서 여력은 있다는 긍정적 환경은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폰타인 내에 대량으로 양산된, 고화력으로 무장한 전투용 태엽 장치들은 물론, 철갑선이나 비행선 같은 여러 기계들의 동력원이 아르케 에너지를 동력으로 쓴다는, 즉 폰타인 내수용 에너지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느비예트가 참전하지 않는 이상 폰타인 밖에서는 운용 및 정비가 거의 불가능하고, 애초에 느비예트가 나설 정도라면 태엽 장치는 물론 신의 눈을 가진 사람들 몇 명으로는 상대도 되지 않을 정도로 사태가 심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계 군단이 아닌 인간을 보낼려고 해도, 폰타인은 경찰이 군대 역할을 하는 나라에 가까워서 병력을 차출한다는 것은 그대로 치안 약화를 의미하는데, 폰타인의 범죄는 타국들과는 비교가 안 되게 악질들이 많아서 함부로 대규모 인원을 차출하기 힘들다. 경찰로 일하는 멜뤼진들 또한 특수능력 때문에 일선 전투요원이 아니라 사건현장 추적 혹은 범죄현장 감식에 특화되어 있고, 신체적으로도 큰 체급차이와 엄지손가락 외엔 손가락이 없는 벙어리장갑형 손이라 도구사용에 애로사항이 많다. 굳이 가능성을 꼽자면 뛰어난 잠수 및 수영실력을 이용한 수상 및 수중전 특화 전투원 가능성이 있긴 하나, 애초에 역할이 한정된다는 것부터가 무조건 인간부대를 혼합편성해 약점을 보완해야할 사항이니 효율성은 논외. 거기다가 언급만 되는 거지만, 폰타인엔 의회가 있으므로 설득 주체가 더 많아 신경 쓸 게 더 있다.[42]
결과적으로 기어코 파병을 해낸 국가는 현 시점 티바트에서 최강의 군사력을 지닌 스네즈나야 뿐이었으며, 이것도 그나마 카피타노가 500년 뒤인 현시점에 나타 멸망 1년 전일 거라는 정확한 시기를 알았기 때문에, 그리고 스네즈나야가 카피타노 정도의 거대한 전력을 비교적 빠르게 파견할 수 있는 조직인 우인단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봐야한다.
===# 업데이트 이전 내용 #===
나타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출시 직전인 4.8 버전까지 게임 내에서 등장한 출신 플레이어블 캐릭터나 NPC가 단 한 명도 없었다.[43] 앞으로 방문할 국가에 대해 단편적인 정보를 전해주던 NPC 본이도 가본 적이 없는데다, 갈 생각도 없다고 한다.[44] 때문에 공개된 정보가 극히 적은 나라였다. 나타의 정보를 단편적으로 알려주는 NPC들도 '나타 출신'이 아니라 '나타를 갔다온 여행객'들인 게 다른 티바트 국가들과 구분되는 점이었다.
그나마 게임 외에서는 공식 프롤로그 코믹스인 '바람의 노래'에서 바네사가 나타 출신임이 언급된 바 있었다. 바네사는 출시 이전 알려진 유일한 나타 캐릭터였다. 이 코믹스에선 벤티가 바네사의 붉은 머리에 어두운 갈색 피부를 보고서 곧장 무라타족임을 알아봤다.
나타 출신 캐릭터가 전무하고 워낙 알려진 게 없어서 물리적으로 굉장히 왕래가 힘든 상황인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특히 몬드 때부터 꾸준히 언급되는 '잿더미 바다'가 나타와 교류를 방해하고 있다는 추측[45][46]이 있었는데, 마침 나타가 화산 활동이 활발한 국가라고 언급이 되기도 해서 위험한 지역이 가로막고 있다면 교류가 힘든 것도 이해는 되는 상황이다. 다만, 이후 잿더미 바다는 나타 서쪽에 있는 섬으로 밝혀졌고 나타 사람이 나타 밖에 안보이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나타 관련 언급을 보면 '외부 사람'이 나타를 드나드는 것에는 제약이 없어 보인다. 평범한 NPC들도 나타로 휴가를 간다거나 관광을 가고 싶다는 대사가 있어서 외부인의 출입에는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외부인이 왕래는 가능해도 나타 거주민이 유달리 외국으로 나오지 않는 이유가 따로 있을 것으로 보인다. 4.6 버전 미니 이벤트 란짓의 언급에 따르면 이는 모종의 이유가 있어 보인다고. 관련 내용은 후술.
이나즈마의 온천 관련 NPC들이 나타의 지리적 환경에 대해 약간 이야기 해준다. '아이사 대중탕' 사장 아이카와 스스무의 말에 따르면 온천 문화가 발달한 화산지대라고 하며, 비슷하게 '어탕봉행'의 관리자인 미카와 아카네의 말에 따르면 이나즈마는 나타와 달리 천연 온천이 발달할 수 없는 곳이라고 말해준다. 종려의 전설 임무에서 화산과 관련된 나라가 존재함이 암시된 적이 있었는데, 이 국가가 나타로 보인다. 또한 무라타족이 서쪽 화산 지대에 거주한다는 것으로 언급된다.
환영의 심류 이벤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권투의 발상지라고 한다. 「발자취」 PV에서 등장한 얀사도 권투 격투 포즈를 취하고 있다.
4.0 신규 무기인 대화봉이 나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며, 나타 관련 스토리가 인게임에서 처음 언급이 되었다. 여러 개의 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족마다 다른 문화를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또 불의 신에게 간청하여 투표로 부족민을 추방하는 제도가 있는 모양이다. 또한 바다 이슬 항구에 있는 렉투르에게 말을 걸면 그에게 나타에 살고 있는 애인이 있으며 폰타인에서 선물을 사고 돌아갈 거라고 한다.
4.1에 업데이트된 느비예트의 캐릭터 소개문에 '불의 근원과 함께 묻힌 자, 스발란케'라는 인물이 언급되었는데 '불'이라는 점 때문에 나타와 관련된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47] 한편 '스발란케'라는 이름은 마야 신화에 나오는 태양과 달이 되었다고 전해지는 쌍둥이 형제 우나푸와 스발란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나타의 주요 키워드이자 떡밥인 부활, 환생과 깊은 관련이 있는 존재이다. 4.1에서 추가된 메로피드 요새의 안내원 몽그리니에게 말을 걸면 '나타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다'고 언급한다.
4.2 버전 마신임무 후일담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나타는 용의 나라로, 연하궁의 심해 도마뱀같은 다른 종의 용들이 진화해 인간과 공존한다.[48] 때문에 드발린, 야타용왕, 아펩, 느비예트 같은 고대 용들은 별로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전쟁의 나라답게 끝나지 않는 전쟁이 진행 중이고, 카피타노 역시 이 전쟁에 참전했다고 언급된다.
그런데 느비예트는 나타를 다스리는 불의 신에 대해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마신 임무 종료 후 다음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화문에서는 반드시 그 지역의 신에 대해서 단편적이지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 것과 대조되는 부분. 여기에 어떤 이유가 있는지는 불명이나, 나타와 관련해 "부활"이라는 키워드가 강조되어 온 점과 켄리아 대재앙 당시 전대 번개, 풀, 물의 신이 사망한 점을 조합해 현재 나타는 신이 아예 없는 상태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외 게임 내에서 언급된 사례는 수메르의 마신 임무에서 화신 탄신일 당일 신에게 바치는 7가지 음식이 과일과 채소밖에 없다며 실망한 페이몬이 불의 나라 축제에 가면 새고기 구이, 완자 구이, 스테이크를 잔뜩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게 있다.[49]
또한 4.2 버전에 같이 업데이트된 수선화의 흔적 시리즈에서 휘페르보레아, 레무리아와 함께 '나타란티아'라는 문명이 언급되는데 이것이 나타와 연관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휘페르보레아와 레무리아 사이에 있었던 2번째 윤회에 해당하는 문명인데, 어감이 나타와 아틀란티스를 동시에 연상시킨다. 또한 수선화의 흔적 시리즈 중 찾을 수 있는 아이템인 「근원의 륜」의 설명에 따르면 나타란티아는 「악룡에 대한 승리」를 의미한다고 한다.
위치는 수메르의 사막 지역, 적색 모래 바다 서쪽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8 버전에 추가된 수메르 월드 임무에서 아우구스투스 러브레이스의 언급에 따르면 '수메르 사막을 지나면 나타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이 언급되었기 때문. 수메르 사막 북쪽은 폰타인, 동쪽은 수메르 우림, 남쪽은 바다이므로 남은 곳은 서쪽 방향 말고는 없기 때문. 그리고 4.7 공식 방송에서 공개된 나타의 전경에 수메르 지형이 노출됨에 따라 수메르 서쪽임이 확정되었다.
이름에 대해서도 특이한 부분이 있는데, 한중일 3국과 서양권의 이름이 미묘하게 다르다. 동아시아 3국은 '나타'[50]라고 부르는 반면, 서양권은 '나틀란(Natlan)'으로 되어 있다. '~틀란' 같은 명칭은 아무래도 실존 도시인 테노치티틀란, 아스틀란 같이 아즈텍 제국의 나와틀어 도시명 뉘앙스를 유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왜 동아시아 3국 명칭은 다른지는 불명이다.
중문명 纳塔는 스페인어로 Nattá, Natá 등으로 쓰는 인명 및 지명을 음차할 때 주로 쓰는 낱말인데, 만일 나타가 고대 아메리카 문명과 스페인 식민 문화가 합쳐진 국가라면 스페인어 명칭이 '나타', 나와틀어 명칭이 '나틀란'일 가능성도 있다[51].
4.4 버전 공식 방송에서 한운 개발비화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때 3D 애니메이터의 책상에 Shawn William Miller의 The Enviromental History of Latin America 중국어판([직역] 한국어판: 오래된 신세계)이 놓여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5 버전에서 추가된 치오리 전설임무를 마치고 치오리 부티크에 들어가면 책상 위에 널브러진 노트가 있는데, 여기서 여행 계획을 보면 나타와 스네즈나야에 대한 떡밥이 있다.[53]
4.6 버전에서 추가된 베이다 항구에 있는 NPC인 아드일은 젊었을 적에 나타의 변방까지 가본 적이 있는데 나타 사람들은 그래피티나 경기 같은 유행을 정말 좋아해 열정이 넘쳤다고 표현한다.
4.6 버전의 소규모 이벤트 원신/이벤트/용 닮은 너, 내 동료가 돼라!에서, 주요 NPC인 란짓이 네 번에 걸쳐 나타에 대한 정보를 단편적으로 제공한다.
- 첫 번째 정보
나타 사람들, 특히 전사들은 용처럼 꾸미고 다니며, 나타의 용 중에는 폭염 나무처럼 불덩이를 뿜는 용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나타 사람들은 나타를 떠나는 것을 망설이는 것 같다고 하며, 일종의 규칙인지 금기인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 두 번째 정보
수메르를 거쳐야 나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더해 그곳이 나타 동쪽의 광산 지대이며 고대 바위 용 도마뱀과 굉장히 비슷한 [ruby(산룡, ruby=테페틀사우르스)]이라는 용이 서식한다고 한다. 광산 지대에는「[ruby(나나치카얀, ruby=메아리의 아이들)]」일족이 살고 있는데, 채굴에 능하고 보석을 감정하는 솜씨가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으며 그들과 그들의 족장은 매우 재밌는 사람이라고 한다. - 세 번째 정보
나타에 있을 때 쿤투르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이 이야기에서 [ruby(명룡, ruby=익토미사우르스)]이라는 용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쿤투르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도 있다고 하며, 나타의 벽화는 굉장히 독특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재미있기도 한다고 한다. - 네 번째 정보
쿤투르 이야기에 따르면 쿤투르의 동료였던 [ruby(명룡, ruby=익토미사우르스)]은 굉장히 높이 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나타의 온천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는 듯한 열기를 뿜어낸다고 하며, 그게 또 의외로 중독성이 있다고 한다.
4.7 버전 공식 방송이 마무리 될 쯤 나타의 용[54][55]과 지형이 일부 공개되었다. 상술된 그래피티 또한 이곳저곳에서 보이며 전반적으로 동물들을 활용해 이동하는 기믹이 돋보인다. 전쟁의 나라라고 알려진 것과 달리 일단 상당히 밝은 분위기이다. 참고로 마지막 장면[56]에서 나타 지형 너머로 보이는 수메르의 파라컬트 지형들의 축척을 맞춰본 결과, 서비스 시작 이후 3년여 만에 나타의 위치가 드디어 특정되었다. #
4.8 버전 공식 방송이 마무리 될 쯤 나타의 신규 캐릭터인 카치나, 말라니, 키니치, 신의 눈의 형태, 적, 나타의 지도 일부가 공개되었다. 공개된 캐릭터들은 앞서 공개된 3마리의 용과 유사한 스킬을 선보이며 적들 또한 바위 용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세 캐릭터 모두 스킬을 사용할 때 아우라가 연출되는데 앞서 공개된 나타 모티브의 무기 4성 양손검 대화봉에 원소 부착 관련 스킬이 있는 것으로 보아 폰타인 캐릭터들 대부분이 체력 변동과 관련된 메타를 지녔듯 나타의 새로운 전투 메타로 추측된다.
점화 PV에선 원시적인 풍경이 두드러지나 사진 촬영이나 키니치의 기술 등 현대 문화 기술이 존재한다. 또한 치오리의 전설 임무에서 언급되었듯 테크웨어를 연상시키는 현대적인 옷차림을 하고 있다.
사전 단편 영상 「조그만 친구」에선 새로운 세부 지역과 새끼 용, 그리고 신규 필드 보스가 공개되었다. 이질적인 점은 여행자의 원소가 불이 아닌 물로 설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보통 업데이트 이전 신규 국가를 소개하는 영상에 여행자가 나올 경우에는 스킬을 보여주지 않더라도 무조건 해당 국가의 상징 원소로 고정되어 있는데[57] 나타는 예외적으로 물 원소로 설정된 것이다. 이후 5.0버전 공식 방송에서 모종의 이유로 불 원소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드러났다.
2024년 8월 20일 파루잔의 생일 편지에서 나타의 비밀근원 유적이 언급되었다.
2024년 8월 21일 게임스컴에서 Xbox Series X|S 이식을 알림과 동시에 여행자가 나타 중심지를 돌아다니는 모습과 보이스가 포함된 말라니, 카치나, 키니치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가 나왔는데, 선공개된 OST들이 아프리카 전통 음악에 가까웠다면 해당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음악은 전반적으로 탱고와 삼바에 가깝다. 또한 키니치의 스킬 보이스 중 밤의 신을 언급하는 대사가 있다. 한가지 특기할 점은 5.0 방송에서 이미 불원소의 힘을 사용하지 못한다고는 예고되었지만 그래도 물원소의 힘을 띄고 있었던 것과 달리 해당 영상에선 성화 경기장과 샘물 무리 부락에 있는 여행자가 무원소인 상태이다. 이후 영상 말미에 나오는 수메르에선 멀쩡히 풀원소의 힘을 띄고 있기에 더욱 부각된다.
4. 세부 지역
자세한 내용은 나타(원신\)/세부 지역 문서 참고하십시오.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원신/등장인물/나타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자세한 내용은 원신/설정/나타 문서 참고하십시오.7.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원신/임무/마신 임무/제5장 문서 참고하십시오.8. 여담
- 중남미 지역을 모티브로 삼은 국가이니만큼 마야, 잉카, 아즈텍 같은 고대의 열대우림 지역 국가들의 풍경과 특색이 돋보인다. 대체로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 소속되어 있는 지역들이 포함되어 있다.
- 점화 PV의 '개막식'은 작은 공을 이리저리 돌리는 스포츠 개막식과 같은 분위기이다. 패자는 재가 되고 승자는 부활한다는 발자취 PV의 언급이나, 영원한 전쟁이라는 느비에트의 언급을 감안하고 보면 밝은 분위기와 어두운 설정 사이의 괴리를 느낄 수 있다. 공놀이라고 해서 우습게 볼 수 없는 것이, 메소아메리카의 공놀이는 메소아메리카 고전기 당시 마야와 올멕 등 중앙~남부권 문명들에서 패자를 인신공양하는 방식으로 많이 쓰이기도 했는데, 이후로 아즈텍 즈음 때에는 도리어 인신공양을 대체하는 의식으로 쓰였다.#
- 4.7 방송이 끝난 직후에 단편 영상이 나왔는데 그걸 본 유저들의 반응을 요약하면 '포켓몬스터인가요?'. 북미 유저들 한정으로는 '쥬라기 임팩트'라는 반응도 있으며, 혹은 몬스터 헌터같다는 반응 또한 존재한다. 나타가 수메르의 사막 너머 대륙이다 보니 삭막하고 우울한 대지에서의 전투광들이 살 것이라는 기대를 했던 경우가 많았는데, 정작 나온 것이 밝고 화사한 풍경이기 때문에 새롭다는 반응이 많다.
- 다만 인게임 서적과 월드 임무, 필드 NPC의 대사를 통해 나타는 좋은 휴양지 및 관광지로 묘사된 바가 많았기에 완전 생뚱맞은 것은 아니다. 월드 임무의 접근성이 너무 낮아 유저들이 잘 알지 못할 뿐.
- 여섯 부족으로 나뉘었다 보니 전쟁터가 연상되고 공개된 지역과 정반대의 분위기를 가진 지역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공개 전부터 꾸준히 전쟁과 최후의 승자 등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Fate 시리즈의 성배전쟁처럼 배틀로얄 형식의 스토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Fate/Grand Order에서는 나타처럼 메소아메리카를 모티브로 한 이문대가 있다. 마침 Fate/Grand Order 한국 서비스는 원신에서 나타 마신 임무가 진행될 때 나우이 믹틀란 스토리가 개방되었다.
- 나타 아로새김 PV에서 표현된 나타의 모습은 몬스터 디자인을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모습이 좀더 확실히 드러났다.
- 5.0 PV에서 직접적으로 나타는 심연과 싸우고 있다고 언급되며 층암 거연을 연상시키는 밤의 신의 나라의 존재가 확인되면서 어두운 면모가 묘사되었다.
- 5.1 PV에서는 대놓고 심연과의 전면전을 벌이는 컷신들을 자주 보여줘 지금까지의 나타의 밝은 분위기와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 이전의 대량유출 사태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르고 호요버스 게임에 유출 피해로 매출 추이가 바뀌기도 하는 등 골머리를 썩었던 여파인지 나타에 대해서 만큼은 이례적인 수준의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는 추측이 있다.
- 나타 소속 캐릭터들은 모두 머리카락에 문양이 새겨져 있다. 문신처럼 인위적으로 새긴 건지 아니면 선천적인 것인지는 불명.
- 나타 캐릭터의 공식 스탠딩 일러스트는 템플릿이 그래피티풍으로 디자인되어 이제까지 공개된 스탠딩 일러스트와 확연히 다른 인상을 준다. 일본판(말라니)의 경우 Genshin Impact 로고가 아예 그래피티 폰트로 바뀌었다.
- 캐릭터 디자인 때문에 수메르를 이어 서양권에서 화이트워싱 논란이 일었다.# 캐릭터들의 피부가 지역의 모티브가 된 중남미,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폴리네시아 국가들에서 주류가 되는 어두운 색이 아닌 밝은 톤으로 표현되었기 때문이다.[59]
- 이 때문에 모드 사이트나 2차 창작 등지에서 하얀 피부를 미의 기준으로 중요시하는 중화권 유저들과 서구권 유저들간의 기싸움이 있는 편이다. 서구권 유저들은 나타 캐릭터를 피부를 더 짙게 만든 창작물을 올리고, 반대로 중화권 유저들은 말라니와 얀사처럼 이미 짙은 피부의 캐릭터도 진짜로 화이트워싱해서 올리는 식. 한국과 일본 유저들의 경우 하얀 피부를 선호하긴 하지만 중국 만큼은 아니고 이쁘면 장땡이라는 사고관이 있어서 크게 관여하지는 않고 있다.
- 폰타인 출신 캐릭터들이 아르케(프뉴마, 우시아, 프뉴무시아)의 힘을 쓰듯이 나타 출신 캐릭터들은 '밤혼'이라는 시스템을 사용한다. 원신 최초로 도입 4성 캐릭터 카치나부터 특성이 미니맵에 주위에 있는 지역 특산물의 위치가 표시되는 특성이며. 수메르/타이나리, 폰타인/리니 등 5성 캐릭터가 지역 특산물 레이더 역할이었는데 나타는 첫 도입 4성 캐릭터 카치나를 포함한 말라니, 키니치가 지역 특산물 위치 레이더가 가능하다.(이나즈마의 경우 4성 고로가 레이더 역할을 하지만 고로 자체가 이나즈마 첫 4성 캐릭터는 아니었다.) 의외 나타의 열소 메커니즘 관련 특성도 붙었다. 나타의 열소 메커니즘 지역 채집물을 채집하면 열소 에너지가 회복하거나 이동속도가 빨라지거나 하는 식이다. 밤혼의 경우 해당 캐릭터 왼쪽에 게이지가 나타나고 열소의 경우 드래곤 스파인이나 주간보스 시뇨라 처럼 체력바 위에 게이지가 나온다. 밤혼이 나타 캐릭터 원소 스킬의 유지력이면 열소는 비상에너지와 가깝다. 밤혼 게이지가 다 소모되면 그 다음 열소 게이지가 소모되는 식.[60] 일단 초기 출시 캐릭터 3인은 폰타인과 확연하게 나타 특징 시스템에 크게 영향을 받고 나타 이외 지역에서는 편의성이 살짝 떨어지긴 한다.[61] 또 밤혼 분출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파티에 나타 캐릭터가 많을수록 밤혼 분출 간격이 짧아진다.
- 수메르 지역과 인접한 국가이며 적왕하고 연관된 설정이 나타에도 남아있다는 떡밥이 종종 존재하여, 아직까지 풀리지 않았던 적왕에 관련된 수메르 지역의 세계관 관련 설정들이 나타 지역에서 다시 나올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나타 지역과 수메르 지역 사이의 대표적인 떡밥으로는 수메르 지역에서는 결국 출시되지 않았던 잿더미 바다[62]와 적왕의 마지막 피라미드[63], 월녀성[64] 같은 미해결 떡밥들이 있다. 물론, 원신의 대다수 설정이 그렇듯이 알고 있는 사람들만 기억하는 떡밥으로 남고, 나타 지역에서도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나, 나타 공개이후 잿더미 바다에 관한 떡밥이 대량으로 등장함으로서 나타 스토리중에 등장할 가능성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 발자취 PV에서 사용된 테마곡과 공식 방송에서 공개된 테마곡이 매우 다르다. 폰타인도 기존 발자취 테마곡이 아를레키노의 테마곡으로 변경되었지만 폰타인 공개 직전 나온 서곡 PV에서 사용되었는데 나타의 발자취 테마곡의 경우 현재까지 관련 미디어에서 사용되지 않았다. 발자취 테마곡은 전형적인 탱고 풍이었던 반면,[65] 공식 오케스트라 영상에서 나온 OST는 아프리카 전통 음악에 가깝다. 물론 아직 버전 초반부인 만큼 추후 캐릭터 PV 등에 포함될 여지도 있다.
- 현재까지 공개된 나타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마비카를 제외하면 불 원소 캐릭터가 없다. 심지어 마비카조차 신의 눈이 아닌 신의 심장을 사용하므로 실질적으론 불 원소 신의 눈을 가진 캐릭터는 아예 없는 셈이였으나, 4막에서 마비카는 심의 심장만이 아닌 불 원소의 신의 눈 또한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다만 샘물 무리 소속 NPC인 아테아가 불 원소 신의 눈을 가진 걸 보아 불 원소 신의 눈을 못 받는 것은 아닌 듯.
- 부족국가 체계인 만큼 세부 지역이 부락을 기준으로 나누어져있는데 부락과 성화 경기장이 각 원소를 상징하다보니 나타 자체가 작은 티바트 같다는 평이 많다. 몬드를 제외한 리월[66], 이나즈마[67], 수메르[68], 폰타인[69] 모두 세력별로 어느정도 지역이 나누어져 있지만 이렇게 원소를 기준으로 뚜렷하고 다양하게 세력별로 국가의 지역이 나뉘어진 건 처음이다.[70]
- 이런 특성 때문인지, 다른 나라처럼 중심이 되는 도시가 존재하지 않으며 평판 임무도 각 부족별로 따로 적용되어 평판 NPC가 각 부락에 따로따로 있다. 대신 타국의 중심도시에 있는 각종 기능[71]은 성화 경기장에 모여있어서 이곳이 사실상 나타의 중심도시로서 기능한다. 중심도시로서의 성화 경기장은 편의 요소가 매우 잘 배치된 편에 속하는데 폰타인처럼 워프 포인트 바로 앞에 모험가 길드와 합성대가 있으며, 요리를 할 수 있는 화덕도 합성대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있다. 대장간은 폰타인처럼 떨어져있지만 대신 대장간 바로 앞에 워프 포인트처럼 기능할 수 있는 불벼림 석륜이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대신 워프 포인트 없이 직접 찾아가기에는 구조가 약간 난해한 편이다.
- 현재까지 공개된 나라 중 가장 집정관이 많이 바뀐 나라가 되었다. 이건 나타의 신들이 모두 인간인 채로 신이 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 5.0 버전 업데이트 이전 공지에서 모델링과 그래픽 업그레이드가 미리 고지되었듯이 나타의 NPC 모델링은 이전 버전보다 조금 더 다양한 편이다. 저마다 독자적인 모델링을 가진 수준은 아니지만 족장,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가족 등은 확연히 일반 NPC와는 구분되며 몇몇 NPC들은 체형과 눈매 등에서 꽤 많은 수정이 가해진 걸 볼 수 있다.
- 동서양 팬덤을 불문하고 나타의 컨셉에 관해 괴리감이 느껴진다는 평가가 많은 편이다. 국가와 NPC들은 아메리카 원주민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인라인 스케이트, 총, 오토바이 등 현대 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괴리감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다.
- 전쟁 중일 때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도 열기구를 사용하는데 총을 타고 날아다니거나 오토바이가 나오는 등, 누가 봐도 훨씬 빨라보이는 탈것이 튀어나와 개연성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8.1. 게시판 위치
- 「메아리 아이」
- 부족 공지
- 광부 게시판 공지
- 성화 경기장
- 「성화 경기장」 공지
- 선수 휴게실 공지
- 「샘물 무리」
- 관람객 게시판 공지
- 점장 메시지
- 「나무살이」
- 전달꾼 공지
- 「연기 주인」
- 부족 공지
- 「꽃깃회」
- 부족 공지
8.2. 공식 미디어
나타 사전 단편 영상 - 「용의 산책」 |
나타 사전 단편 영상 - 「도와줄까?」 |
점화 PV - 「불꽃으로 벼려낸 이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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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 사전 단편 영상 - 「조그만 친구」 |
나타 아로새김 PV - 「정열의 나타」[72] |
나타 사전 단편 영상 - 「불꽃의 광휘를 향해」 |
나타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 Gamescom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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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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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티브는 태양과 툴란 대화산이며, 상징 원소인 불 원소는 툴란 대화산 밑에 그려져있다.[2] 최소 2,000년 이전[3] 리월이나 폰타인처럼 고원, 평야, 습지 등 다양한 지형이 존재한다.[4] 타국과 달리 성 같은 대도시가 아니다.[5] 6개의 부족국가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 부족국가들의 뜻을 모아주는 기관이 존재하며 이들을 대표하는 집정관(군주)이 다른 부족들을 통합하고 이끄는 전형적인 연맹왕국의 체제이다. 현실로 치면 초기 고구려의 나부 체제와 유사하다.[6] 꽃깃회[7] 원래 사하라 이남과 이북의 아프리카의 문화는 매우 상이한 만큼 이집트를 비롯한 북아프리카는 아랍권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수메르에 포함되었다.[8] 카치나의 쌩쌩이, 실로닌의 인라인과 DJ 장치, 차스카가 타고 날아다니는 영혼 총(의식 지팡이), 마비카의 바이크 등. 이외에도 마비카는 현대적인 라이더 슈트 복장이기도 하다.[9] 리월, 수메르, 폰타인, 스네즈나야가 꼽힌다.[10] 부족의 고대 두루마리에 적힌 바에 의하면 왁샤클라훈우바칸은 사람이 용들을 이끌 수 있다고 강하게 믿어 고대 용들의 시대보다 더 찬란한 미래를 가져올 수 있을거라 믿은 한편, 용에게서 열소 사용 방법을 훔쳤기 때문에 죄책감을 느껴 인간과 용이 서로 평등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 것 같다고 한다.[11] 파우나 또한 수백년 전 인물로 수백년 전 오치칸을 깨우고 같이 모험을 떠났지만 끝내 사망하고 만다. 잿바람 나라의 나그네에서는 여행자와 페이몬 앞에 나타난 파우나의 정체가 무엇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12] 레무스가 레무리아인들로부터 존엄자라고 불렸듯이 오치칸은 오치카나타 백성들로부터 성왕, [ruby(성스러운 왕,ruby=타삭훈)], [ruby(성화를 받든 수호자,ruby=야하우칵)], [ruby(평화를 만든 자,ruby=카탈티흐)]이라 불렸다.[13] 루비로 'L형 자동 감독 배열 통합 처리 유닛'이라 쓰여있는데다 그녀의 심장도 '집단 저장 배열'이라고 쓰여있는 것으로 보아 일종의 AI인 것으로 보인다. 쿠훌 아쥬가 8 bit 도트 모습인 이유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14] 성왕의 수기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15] 성왕의 수기 여섯 번째[16] 성왕의 수기 다섯 번째[17] 성왕의 수기 일곱 번째[18] 오치칸은 강박증이 심해진 나머지 인간보다 강한 존재는 믿을 수 없으며 그들의 자비로움에 희망을 걸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되는 와중에도 이 세상에 따스하고 자애로우며 악행을 저지르지 않는 강자는 오직 스발란케 밖에 없다고 여겼다. 심지어 자신마저 예외가 아니라 인간을 위협하는 모든 것을 근절해야 한다고 생각했다.[19] 이를 보며 왁샤클라훈우바칸은 이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살아남을 생각을 한 것에 대해 인간의 그 점만큼은 아직도 이해할 수 없지만 동시에 진정한 인간이 되었다고 평하며 오치칸 또한 자신의 실험의 일부인 만큼 언젠간 영혼을 회수하러 오겠다며 사라진다.[20] 우이칠로포치틀리는 아즈텍 제국의 주신 중 하나로 전쟁과 태양, 인신공양의 신으로서 수도인 테노치티틀란의 수호신이었다. 14세기 건축가이자 테노치티틀란의 재상인 틀랄카엘렐(Tlacaelel)은 테노치티틀란을 발전시키면서 대사원을 중건했는데 우이칠로포치틀리가 어둠과 투쟁하고 태양이 52년의 주기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인간을 제물로 바쳐야한다는 논리로 인신공양을 강화했다.[21] 왁샤클라훈우바칸은 이를 두고 배신이라고 여기고 있다. 정황상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를 만들어 불의 신을 탄생시키는 시스템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22] 프리퀄 만화에서 초대 페보니우스 단장 바네사가 등장하긴 한다.[23] 이나즈마의 목욕탕의 NPC 아이카와 스스무를 통해 나타의 온천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언급과 4.6 버전의 이벤트인 용 닮은 너, 내 동료가 돼라!에서 란짓이 쿤투르에 대해 언급한게 다였다.[24]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가호를 전혀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단, 대영혼의 힘에도 한계가 있고, 기억과 감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외지로 나간 나타 사람에게는 나타에 있을 때와 같은 수준의 가호를 주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타 사람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외부에 나가야 할 때는 사전에 족장을 통해 대영혼의 허락을 받지만, 심연에 대항하는 힘을 소모해야 하기에 대영혼은 엄격한 판단을 거쳐 허락을 내린다고 한다.[25] 전쟁의 나라라는 설정이 밝혀졌을때만 해도 부족간 갈등이 심한 나라라는 추측이 많았으나 실제로는 갈등은커녕 심연이라는 공동의 적을 두고 불의 신의 지도하에 모두 단결하여 심연과 끝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었기 때문에 전쟁의 나라라고 불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6] 키니치가 이에 기반한 피해를 좀 입고 있는데, 나라 전체가 용과 친밀히 공존하니만큼 용 사냥꾼이라는 직업이 곱게 보이진 않더라도, 엄연히 직업이기에 용을 사냥해달라는 의뢰가 오면 비용을 받는건 당연한데 영웅답게 대가없이 해줘야 한다는 일각의 억지비난을 받고 있다. 키니치가 이런 억지를 무시하고 있을 뿐.[27] 작중에선 아직 어린 카치나에게 고대 이름을 가졌는데 약하다고 박대, 혹은 빨리 성장하라고 지나친 압박을 주거나, 심지어는 약하니까 틈을 타 기습공격해서 이긴 거 아니냐며 먼저 시비를 거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이 시비를 건 듀오는 카치나가 환혼시 의식 후에도 부활하지 못하자 영웅이 아니라서 부활자격이 없었던 거 아니냐는 망언을 했다.[28] 힙합이 현대적인 문화이긴 하지만 아메리카인 미국에서 시작됐고 흑인이나 히스페닉이 많이 즐기는 장르이므로 어느 정도 고증이라 할 수 있다.[29] 페이몬이 이 질문을 하기 직전에 카메라의 시선이 나무살이 쪽으로 고정이 되는데 이미 심연에게 당해 널브러져 있는 시체들과 그 위를 뛰어 다니고 있는 수계 사냥개의 모습을 보여준다.[30] 초반에는 지원하러 가면 동료 NPC들도 같이 전투에 참여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전부 죽어서 여행자 홀로 싸우는 모습이 잦아진다.[31] 이로써 나타 사람들이 나타 밖을 나갈 수 없는 이유에 개연성을 더 보강했다. 맥없이 당한 것도 아닌 것이 제3막 초반에 캐서린이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알려주길, 나타의 전사들이 마비카의 명으로 나타 전역에 배치되고 나무살이의 전달꾼과 모험가 길드도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정보력 구축에 힘쓰는 등 상황 발생시 즉각 대처 및 전파할 수 있게 철저하게 대비해두었다. 이렇게 대비해두었음에도 이번 침공에 의해 나타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 것이다.[32] 마지막 세번째 심연 종양석 「그소요토스의 표식」을 처치할 때 전사자의 수는 5000명 가까이 치솟다가 환혼시로 부활한 전사들의 숫자를 되돌려 도로 2000명 언저리로 줄어든다.[33] 물론 심연의 폐해를 다루는 월드 임무는 많았지만 서브 스토리이기 때문에 이야기에 큰 무게가 없었고, 한동안 유저들에게는 '심연이 나오는 스토리 = 어쩌다 한번씩 떡밥 풀어주는 순간' 정도로나 취급되었다.[34] 원신의 스토리가 딥해지는 순간은 많았어도, 목숨을 바치거나 누군가가 사망하는 등의 장면은 은유적으로 표현되거나 제3자의 회상 등으로 완곡하게 묘사되는 게임이었다. 그러나 나타에서는 심연에 의해 NPC가 사망하는 모습을 직접 비추며 전쟁의 참혹함을 제대로 그려넣었다.[35] 리월과 폰타인은 수메르를, 몬드와 이나즈마는 수메르와 리월 2개국을 거쳐가야만 한다.[36] 빠른 이동이 게임적 허용이 아니라는 표현은 계속되었는데 캐서린이 워프 포인트를 직접 언급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여행자만이 워프 포인트를 사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37] 외교관은 국가 공인으로, 그리고 상대 측 외교관과 무조건 동급의 인사를 보내야 한다. 상대방 나라에 대한 의전서열 대우는 필수기 때문. 다만 워낙 비상사태이기도 하고 여행자가 각국 정상들에게 쌓아온 호감도가 매우 커서 어느 나라에서나 귀빈으로 대우받는 것은 물론 여행자 자체가 대우를 중시하지 않고 여러 나라를 자유롭게 오가기 때문에 여행자를 보낸다면 큰 문제는 없다.[38] 오히려 카피타노는 우인단의 깡패 이미지를 잘 이용해서 대군세를 자연스럽게 나타 내에 주둔시킨 케이스다. '우인단은 타국에서 얻어갈 게 있다고 깽판치는 놈들이다' 라는 그 동안의 행적으로 쌓인 이미지 때문에, 오히려 역으로 주민들에게 목적을 숨기기가 쉽기 때문.[39] 현대전처럼 보급에 근본적 혁신이 일어나지 않는 한, 결국 보급부대가 본대보다 수가 더 많아지는 것이 현대 이전까지의 전쟁이다. 물론 나타에서 현대적인 기술이 등장하긴 했지만 이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는 별개다.[40] 사막 민족은 적왕이 통치하던 시절에도 도시국가들이 연합해서 적왕 아래에서 번영을 누렸었지, 스스로를 단일된 민족이라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적왕이 사라지자마자 바로 내전에 돌입해 자멸한 것이 방증이다. 현 시점에서도 데히야가 일부 여단은 사기꾼에 힘으로 뺏는 걸 당연시하게 여겨서 질을 떨어뜨린다고 한탄할 정도니 약탈에 혈안인 사막 민족은 보급부대에게 크나큰 골칫거리로 작용할 수 있다.[41] 실제로 작중에서 심연이 통상적인 방법으론 파괴가 불가능한 심연 종양석인 「그소요토스의 표식」을 투하하자, 여행자와 페이몬은 물론이고, 심연에 이골이 난 나타 전사들마저 한 번도 마주한 적 없는 현상이라 마비카가 밤의 신의 힘을 받아서 지원해주기 전까지는 손도 써보지 못하고 꼼짝없이 밀렸었다.[42] 느비예트가 직접 폰타인의 정치는 매우 복잡해서 자신도 어찌하지 못한다고 언급했었다. 여기에 폰타인, 나타 일일의뢰와 폰타인 월드 임무에서 멜모니아궁 행정청의 업무처리 방식이 매우 복잡하다고 묘사했었는데, 전쟁이라는 매우 민감하고 복잡한 사항을 처리하려면 긴 시간이 걸릴 것은 자명하다.[43] 게임 내에서도 이걸 알아서, 나타 마신 임무가 시작할 때 여행자가 '나타 사람은 만나본 적이 없다'라는 말을 한다. 제5장 제1막에서 푸리나 역시 나타는 풍습 때문에 사람들이 나타를 잘 떠나지 않는다고 언급한다.[44] 다만 이때 뜬금없이 구덩이를 언급한다.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불명.[45] 잿더미 바다의 중문명은 烬寂海인데 烬寂는 화산재를 의미하기에 화산지대가 있다는 나타와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다. 영문명은 Mare Jivari로,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어 주요 사용 언어가 스페인어인 메소아메리카 지역을 모티브로 한 나타와의 연관성이 있다.[46] 4.0 신규 기행무기 '대화봉'의 스토리에서 잿더미 바다가 언급되면서 나타 지역 내에 존재하는 것은 확정되었다.[47] 느비예트 또한 나히다의 캐릭터 소개문에서 물의 신을 까는 문장 때문에 폰타인과 관련된 인물로 추측되었으며, 결국 이는 사실이 되었다.[48] 나타가 용의 나라인 이유로는 나타의 모티브인 메소아메리카가 공룡 멸종으로 불리는 K-Pg 멸종이 일어난 유카탄반도가 위치한 지역이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또한 나타의 모티브 지역 중 하나인 멕시코의 명절 망자의 날을 기념하는 일러스트에는 공룡이 그려져 있었다.[49] 실제 멕시코 요리, 브라질 요리, 아르헨티나 요리는 육류의 비중이 높다.[50] 纳塔(Nàtǎ), ナタ(Nata).[51] 현실에서도 식민 개척자들이 현지인들의 지명을 자신들의 언어에 존재하는 발음으로 듣고 표기한 이름이 상용화된 경우가 꽤 있다. 홍콩과 마카오 등이 대표적인 예시.[직역] 라틴 아메리카의 환경사[53] 나타 사람들의 옷이 트렌디하다고 나와있다.[54] 드발린, 느비예트와 같은 용이 영어로 Dragon으로 표기되는 것과 달리 나타의 용들은 Saurian이라는 별개의 명칭을 가졌다.[55] 다만 이게 나타에서만 불리는 명칭인지, 아니면 아예 별개의 종인지는 아직 불명이나,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로 보아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56] 위에 나온 나타 전경 이미지.[57] 3.8 공식 방송에서 폰타인성과 주변 외곽, 수중 탐사가 처음으로 소개되면서 등장한 여행자는 물원소로 설정되었다.[58] 카치나, 말라니, 키니치.[59] 물론 백인/유럽계 비율이 높은 국가들도 있으나 전체 인구수로 따지자면 백인보다 유색인종이 많다.[60] 다만 키니치와 실로닌의 경우 밤혼과 열소게이지가 남아 있어도 제한 시간이 풀리면 원소 스킬이 중단된다.[61] 비경도 마찬가지다. 설령 나타 지역의 비경이라도.[62] 원신 초창기부터 베넷 관련으로 떡밥이 존재했던 지역이다. 나히다가 이곳을 언급하고, 잿더미 바다를 언급하는 성유물에서 '현자'라는 수메르식 직책이 등장하여, 수메르 지역에서 갈수있는 지역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결국 나타 버전 이후로 미뤄졌다.[63] 수메르의 신의 장기판에서 나타나는 중에서 기물 중에서 가장 큰 비행 피라미드. 신의 장기판 유적은 실제로 사막 맵에 존재하는 건축물 배치도와 위치가 똑같으며, 실제 위치로 이동할 수 있는 워프 포인트이다. 구라바드 지역의 황동가면의 반란 문헌에서는 해당 유적이 대규모 군대를 이동시키는데 사용되었다는 복선이 있다. 하지만, 장기판 유적에서 가장 거대한 비행 피라미드는 현재 소재지가 불명이며, 수메르 사막을 서쪽으로 벗어나버린 위치를 가리키고 있다. 장기판의 위치 묘사로는 현재의 나타 지역 방향이기 때문에 관련 떡밥이 남아있다.[64] 수메르 지역에서 미등장. 수메르 지역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타의 출입구 지역이 해당 마신이 지배했던 하드라마베스 사막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나타 - 수메르 중간의 미공개 지역들도 예상 범위 중의 하나이다.[65] 다만 전투 테마곡 중 하나가 탱고 풍이다.[66] 리월 칠성이 통치권을 가진 리월항을 포함한 운래해와 리월 선인의 구역으로 여겨지는 민림이 있다.[67] 라이덴 쇼군을 섬기는 나루카미 섬과 산고노미야 코코미를 주축으로 오로바스를 섬기는 와타츠미 섬이 있다.[68] 룩카데바타와 그녀를 추앙하는 수메르 아카데미아가 주축인 우림 지역과 적왕을 따른 사막 민족들이 사는 적색 모래 바다가 있다.[69] 폰타인 전역은 멜모니아궁을 주축으로 하나, 메로피드 요새는 멜모니아궁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아 라이오슬리가 주권을 잡은 치외법권 구역이며, 잿빛의 강과 푸아송 마을은 나비아를 주축으로 한 가시 장미회가 통치 세력으로 있다.[70] 그래도 불의 나라라는 특색이 좀 더 반영되어 불과 상반되는 이미지의 물, 얼음등은 뜨거운 물인 온천과 기온차이로 발생하는 안개같은 식으로 이미지화 되어있다.[71] 모험가 길드나 합성대, 대장간이나 상점 등[72] 여담으로 폰타인 투어 영상이 이 영상의 제목으로 잘못 공개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