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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

하이웨이백화점에서 넘어옴
<colbgcolor=#000,#D52E29><colcolor=#fff> '''주식회사 뉴코아
New Core Co., Ltd.'''
파일:뉴코아 로고.svg
설립일 1978년 12월 22일
기업집단 한신공영 (1978~1993)
뉴코아그룹 (1993~2003)
이랜드그룹 (2003~2009)
후신 이랜드리테일
상호
변경일
2009년 8월 31일

1. 개요2. 역사3. CF4. 지점 목록
4.1. 뉴코아백화점4.2. 킴스클럽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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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신공영의 계열사로 시작한 국내의 유통업체이다. 백화점 '뉴코아백화점'과 대형마트 '킴스클럽', '뉴마트'를 운영했다. 한때 국내 백화점 업계 2위까지 올랐으나 IMF를 이겨내지 못하고 도산했다. 이후 이랜드그룹이 인수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참고로 이랜드리테일의 현 법인은 이랜드가 인수한 舊 뉴코아 법인을 계승하는 형태로 구성되었다.

본사와 본점 모두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에 있었다.

과거 뉴코아그룹 시절 얼룩말을 상표와 주요 이미지로 내세웠으며, 당시 신문광고에는 얼룩말 무늬의 전신 타이즈를 입은 여인을 광고 이미지로 종종 내세우기도 했다. 심지어 어떤 신문광고에서는 얼룩말 무늬 비키니 입은 여인[1] 해당 기사 그런데 이게 얼룩말 여인 관련 유일하게 간행물 광고자료로 남은 뉴코아 광고 흔적이다.(...). 해당 동물을 상표로 쓴 건 김의철 전 회장이 말띠여서 그랬다는 얘기도 있다.

과거에는 뉴코아의 유명세 때문이었던지, 무슨 소형백화점이나 종합매장 같은 쇼핑몰의 명칭에 '~코아'가 접미사처럼 붙곤 했다. 뉴코아가 진출하지 않은 대구광역시에도 청구광장코아, 그린코아, 효성코아[2], 월성청구코아, 한성건설에서도 한성코아 등의 대규모 아파트 상가 쇼핑몰을 제법 지어놨다.

2. 역사

원래는 한신공영의 계열사로 시작했으며, 기업 자체는 1978년부터 시작되었다.

창업주 김의철은 한신공영에 입사한 평사원이었다. 입사 이후에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당시 한신공영의 회장이었던 김형종 회장의 눈길을 끌었고, 이후 2년만에 과장으로 승진했다. 이후에는 아예 사위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경영 일선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후 본인의 최대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강남 일대의 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사실 196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서초구강남구일대는 옛 광주군시흥군에 속했던 지역으로, 정말 말그대로 시골 촌동네였다. 물론 이때도 일대 지역의 개발 사업은 예측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서울특별시의 중심은 강북 일대였다. 때문에 사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상당했는데, 김의철은 신반포 한신아파트의 개발 사업을 주도했고 결과적으로 이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이후 1978년에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유통업 진출을 결정했고, 한신윤교개발에서 30평 규모의 뉴코아 슈퍼마켓이라는 작은 상점을 운영하게 되는데 이게 바로 뉴코아의 모체가 된다. 이후 신반포 한신아파트를 건설하고 남은 부지를 활용하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대형 쇼핑센터를 건설했다.[3] 이 쇼핑센터 1층에 대형 슈퍼마켓을 김의철이 직접 운영했는데, 이게 다시 한 번 대박을 친다. 개점 5개월 만에 하루 평균 1,000만 원에 달하는 매출을 벌어들이는 등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4] 이후에도 꾸준히 매출이 늘었고, 이를 바탕으로 1981년에 뉴코아는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되었다. 강남구 일대 십여 대의 대형버스를 운행하여[5] 고객들을 끌어모았고, 쇼핑센터 옆에 백화점을 신축하여 1985년에는 뉴코아백화점 신관이 개점했다.[6]

1990년대에는 경제 성장에 발맞춘 소비 생활의 향셍에 맞추어 백화점 점포들을 대대적으로 출점하기 시작했다. 이때 박리다매 전략으로 뉴코아백화점은 국내의 주요 백화점으로 성장했다.[7] 1993년에는 한신공영과의 분리 작업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1994년에는 대형할인점 사업에 진출하면서 회원제 할인점 킴스클럽과 일반 할인점 뉴마트를 정식 출점했다.[8] 이후 1997년IMF 외환위기로 파산하기 직전까지 2개월에 1번꼴로 뉴코아백화점과 킴스클럽을 개점하며 급속하게 성장했으며, 특히 분당신도시 일대에 많은 점포를 출점했다.

1996년에는 한신공영 그룹에서 완전히 독립하였고, 그와 동시에 재계서열 30위에 들었으며, 1997년 상반기에는 25위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탄탄한 계열사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으며, 이자율도 높던 시기에 무리하게 매장을 출점하다 보니까 막대한 부채가 쌓이기 시작했다.[9] 이후 IMF 외환위기가 발생하자 끝내 버티지 못해 1997년 11월에 부도신청을 하고, 최종 파산했다.[10] 그리고 한신공영도 이때 부도가 났으며, 뉴코아는 법정 관리를 받으며 일부 점포를 폐점하는 등 구조조정 단계를 밟기 시작한다.[11]

이후 2003년이랜드리테일이 뉴코아를 인수하여 뉴코아라는 법인명은 사라지게 된다. 이후 이랜드리테일은 뉴코아백화점 점포들 중 대다수를 도심형아울렛으로 전환했다. 이후에는 이랜드리테일의 첫 브랜드인 2001아울렛과 함께 NC백화점으로 지금까지 명목을 이어고 있다. 다만 나름대로 고급 백화점의 대우와 인식을 받았던 전성기 시절의 위상을 생각하면, 세이브존과 함께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다.

정부과천청사가 개발되면서 고위급 공무원들이 이주하여 경제력이 높았던 과천의 뉴코아, 안양시부촌으로 자리잡은 평촌신도시의 뉴코아 또한 꽤나 수준있는 구성이었다. 그리고 반포동의 본점은 서초구 일대에 별다른 백화점이 없었기 때문에, 장사가 매우 잘되었다고 한다.[12]

3. CF


4. 지점 목록

4.1. 뉴코아백화점

이랜드그룹 인수 이전 당시에 있었던 뉴코아백화점 매장의 목록이다. 한때 하이웨이백화점이라는 브랜드도 운영했다가 뉴코아백화점 브랜드로 통합했다. 현재의 매장은 뉴코아아울렛NC백화점 문서 참고.

4.2. 킴스클럽

이랜드그룹 인수 이전 당시에 있었던 킴스클럽 매장의 목록이다. 현재의 매장은 해당 항목 참고.

5. 같이 보기



[1] 1997년에 촬영한 신문광고인데 모델은 누드모델 이승희였다. 그 당시 모델료로 1억원을 받았다고 한다.[2] 현재는 철거 후 앞산 서한이다음 아파트가 생겼다.[3] 現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1관[4] 지금 물가로 계산하면 하루 평균 1억 5,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과 마찬가지다.[5] 지금으로 치면 셔틀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6] 당시 한신공영은 한신코아백화점도 운영했는데, 이는 창업주 김형종 회장의 사후에 시작된 사업이다. 그리고 뉴코아의 분리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뉴코아와는 별도로 진행했다. 이후 IMF 외환위기한신공영이 부도가 나자, 2002년에 매각되어 현재의 세이브존이 되었다.[7] 당시 부촌으로 평가받은 지역에 입지한 점포들은 문화센터와 스포츠 센터도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았다.[8] 뉴마트의 경우 뉴코아 그룹이 파산하면서 모두 킴스클럽으로 바뀌었다.[9] 이때 부채비율이 무려 900%였다.[10] #[11] 참고로 당초 목표는 2000년까지 킴스클럽과 뉴코아백화점의 점포를 최대한 확장한 다음에 질적인 성장을 하자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는 당시에 국내로 진출했던 까르푸, 월마트, 코스트코 등 외국계 대형할인점들을 의식한 발상이었다. 다만 불안정한 재무구조에 발목이 잡혀 일찍 파산했고, 국내 유통업계 1위 자리는 롯데백화점이마트가 차지하게 되었다.[12] 사실 서초구에도 백화점이 있기는 했지만 1995년에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이 때문에 서초구 일대의 백화점 수요는 상당부분 이쪽에서 담당하는지라 아울렛으로 전환된 지금도 장사가 매우 잘되는 지점으로 유명하다. 뉴코아 그룹이 워크아웃에 들어갔을 당시 경쟁사였던 롯데쇼핑이나 현대백화점 쪽에서 본점만 인수하겠다고 했을 정도. 다만 2000년대 이후에는 인근의 센트럴시티에 국내 백화점 매출 1위인 신세계 강남점이 들어서서 90년대의 위상에는 미치지 못하는 편이다.[13] 뉴코아가 1980~90년대에 사용했었던 로고송이었다. 당시 뉴코아백화점에 가도 같은 로고송을 들을 수 있었다. 버전은 위의 동영상에서도 나오는 여성보컬버젼과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편곡한 남녀합창버젼이 존재했었는데, 지상파 TV 및 라디오 광고에서는 여성 보컬 버젼이 유명하였다. 사실 백화점에서 나왔던 로고송은 광고보다 더 길었다.[14] 경영 합리화 정책으로 건물을 스노마드라는 회사에 팔았다가 일방적으로 해지당했다. 자세한 건 후술.[15] 모기업인 이랜드가 개신교적 성격이 강한데다 폐점 몇년 전 해당건물 10층에 위치한 스포츠센터도 이들 때문에 일방적으로 문을 닫게된 전과가 있어 더더욱 가능성이 높게 생각 되었다.[16] 여담으로 지금의 이마트는 문제의 사이비 종교 단체가 있는 9층과 10층을 그냥 그저 단순히 교회라고만 표기하여,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정통 교회가 들어왔나 보다하고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흔하디 흔한 옥외 십자가나 교회 간판 등은 그 어디에도 없다.[17] 이름이 그렇지, 사실은 롯데마트마찬가지라고 한다.[18] 2017년 기준으로는 롯데백화점 평촌점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AK플라자 수원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AK플라자 분당점에 이은 경기도 매출 순위 6위이다.[19] 심지어 안양역 민자역사에 있던 안양점도 평촌점 개점 이후 팀킬 당하는 바람에 아직 계약기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조기에 매각을 추진하여 결국 2019년 3월을 끝으로 폐점하였다.[20] 舊 뉴타운산업. 해당 업체도 김의철 회장 소유였다.[21] 지금은 사라진 게임단인 위메이드 폭스의 전신인 SG 패밀리를 후원해 준 적이 있다.[22] 뉴코아 소유 건물 3개가 나란히 서있는 형태로 매장이 위치해 있었는데 이랜드 산하로 편입되면서 건물 한 동을 팔아버렸다. 그와 별개로 킴스클럽 평택점(뉴코아아울렛 팽택점 지하1층에 입점)은 현존해있기는 하다.[23] 이듬해에 광주시로 승격[24] 네이버와 다음,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봐도 결과가 별로 나오지 않을 정도로 근교 주민들을 빼면 듣보잡이었다.[25] 2001년에 월마트가 인수했으나 2006년에 월마트가 한국에서 철수하면서 다시 이마트로 매각되었다.[26] 뉴코아아울렛 순천점이었다가 NC 별관으로 바뀌었다.[27] 후술할 수원점과는 다른 점포로 뉴코아그룹 시절엔 남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