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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암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단테(데빌 메이 크라이)/원거리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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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검 계열
2.1. 문서가 개설된 대검 계열 무기2.2. 알라스토르2.3. 벤데타 & 머시리스2.4. 기술 목록
2.4.1. 진 마인화 기술
3. 너클 계열
3.1. 이프리트3.2. 베오울프3.3. 길가메쉬3.4. 발록3.5. 기술 목록
4. 염마도(야마토)5. 아그니 & 루드라
5.1. 기술 목록
6. 곤 계열
6.1. 케르베로스6.2. 킹 케르베로스6.3. 기술 목록
7. 네반
7.1. 기술 목록
8. 루시퍼
8.1. 기술 목록
9. 카발리에
9.1. 카발리에 R9.2. 기술 목록
10. 관련 문서

1. 개요

魔具
Devil Arms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서 주인공 단테가 사용하는 무기들. 데빌 암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악마의 힘이 들어 있거나, 혹은 악마 그 자체인 무기들이다.

매 시리즈마다 똑같은 단테가 등장하지만 사용하는 무장이 매번 바뀐다. 작중에서 얻은 무장은 다음 작품에 등장할 때는 엔조 페리노에게 빚 대신 저당 잡혀 있어서 가지고 있지 않다는 숨겨진 설정이 있다. 아예 팔아버린 건 아니라 전당포 수수료는 꼬박꼬박 내고 있다.[1] 다만 아그니와 루드라는 제외. 너무 시끄러워서 단테가 아예 팔아버렸다고.

게임 시스템 상 단테의 무기는 근접 무기와 원거리 무기를 하나씩 사용하는데 근접 무장을 데빌 암, 원거리 무장을 총기류로 나눈다. 사실 원거리 무기 중에도 악마의 힘으로 만들어진 데빌 암이 많지만, 게임 시스템 상으로 그렇게 나눠져 있다. 2편과 5편에서는 "데빌 암"이 아닌 "검"(Swords)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관례를 따라 데빌 암으로 표기하기로 한다.

★이 붙은 기술은 3 이후에 추가된 소드마스터 스타일 전용기다.

2. 대검 계열

이제는 단테의 상징이 되다시피 한 리벨리온을 위시한 "대검" 계통의 무기들이다. 보통의 게임에서 대검은 공격 속도가 느린 것을 묵직한 파괴력과 기나긴 리치로 커버하는 계열인 반면, 이 게임의 대검은 사용자가 이미 인간을 졸업한 상태인지라, 리치가 긴 건 맞는데 공속이 빠르고 위력이 조금 약한 밸런스형 무장이다.

대검 계열의 기술들 중 알라스토르로 사용하는 기술은 스파다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술도 대부분을 공유하므로 묶어서 설명한다.

2.1. 문서가 개설된 대검 계열 무기

2.2. 알라스토르

1편에 등장.

전격의 힘을 지닌 마검. 등장시 "나는 알라스토르. 약한 자는 심장을 바치고 나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라."면서 단테의 심장을 뚫어버렸다. 물론 중요 장기가 처참히 박살나도 금방 재생하는 몸인 단테는 땅에 박힌 그 상태에서 일어났다. 마인화되면 빨라지는 것이 특징. 강력한 적이 나타날 경우 지지직 거리면서 알려준다.
1편의 무기들 중 유일하게 에어 하이크가 달려있어서 가장 많이 쓰게 되는 무기다.[2] 2편부터는 리벨리온 때문에 다시 등장하지 못하는 무기. 그래서인지 뷰티풀 죠에서는 의인화돼서 활약, 단테로 플레이시 그 울분을 터뜨린다.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드라마CD Vol.1에는 그동안의 울분을 풀 듯, 비무장의 단테에게 가장 먼저 날아와 활약했다.

사실 시리즈의 주역 무장인 리벨리온과 야마토 그리고 포스 엣지 모두가 스파다의 혈통 계승을 상징하는 무기임에 비해 알라스토르는 그냥 주워다 쓰는 무기이기 때문에 그 한계가 명확하다고도 할 수 있다.

알라스토르만의 특징도 없진 않은데, 평타 기본 콤보가 무려 세 가지로 파생된다는 점이다. 포스 엣지와 스파다도 가능은 하지만 포스 엣지는 애초에 공격력이 부족하고 데빌 트리거도 없으며, 스파다는 내려찍는 대신 스팅어처럼 찌른다.
그리고 데메크 시리즈 외적으로는 몬스터 헌터: 월드차지액스 중 하나인 "단테의 마검"이나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Mii 파이터에게 입힐 수 있는 코스튬으로 등장한 것처럼 콜라보레이션 때는 의외로 단테의 1편 복장과 함께 출장 나가는 일이 나름 꽤 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 1에서의 검 공격 콤보 분기 타이밍은 2타째.

2.3. 벤데타 & 머시리스

2편에 등장.

2편에선 리벨리온, 벤데타, 머시리스 모두 기술이고 평타 콤보고 간에 똑같다. 그래서 설명할 것도 딱히 없는 잊혀진 무기들. 2편에서 단테가 갖고 다니는 칼 중에선 벤데타의 공격력이 가장 뛰어나지만 칼 휘두르는 속도는 리벨리온보단 약간 느리고 공격력 차이도 크지 않아서 총합적으론 리벨리온과 별 차이가 없고, 머시리스는 약간 더 빠르고 길이도 리벨리온보다 약간 더 긴데, 속도와 길이 차이가 정말 쬐~꼼이라 이쪽도 제대로 차별화된 점이 없다.

데메크 2만의 검술 콤보는 파생이 몇 가지 있다. 검술의 파생은 특이하게도 왼쪽 스틱이나 WASD같은 이동 키를 입력하느냐 아니냐로 가른다.
데빌 메이 크라이 2 단테 무브셋 영상

1. 방향 조작 없이 근접-근접-근접-근접
기본적인 4연타. 막타는 적을 날리며, 마인화 후 사용하면 마지막에 아뮬렛 속성에 따른 폭발이 일어난다.

2. 방향 입력 + 근접-근접-근접
데메크 전통의 3연타에 가까운 기술. 마지막 3타의 공격 범위가 비교적 넓다. 1타 입력 후 방향 입력을 해도 이게 나간다.
마인화 후 쓰면 2타에서 찌르고, 3타는 내려찍기 + 속성 폭발이 일어난다.
3. 근접-근접-방향 입력-근접-근접-근접-근접
6연타. 검술 콤보 중에서 가장 많은 타수를 자랑한다. 네 번의 횡베기를 연속으로 하는 덕에 여럿을 두들기기도 쉽지만 전진 거리가 꽤 길고 칼질 방향을 바꾸지는 못해서 깔끔하게 다 맞히긴 어렵다.
마인화 후 사용하면 2타 후 약간의 선딜레이 다음 밀리언 스탭이 나가는데, 원래 데빌 메이 크라이 2에서 마인 변신을 하고서 공격을 하면 그 기술의 공격력이나 타격 횟수에 마력 소비량이 비례하는데, 이건 마인화 게이지 소모량이 유독 상당히 크다. 공격력은 벤데타를 끼고 시전해도 마력 소모량에 비해 크지 않으니 주의.

4. 근접-근접-근접-방향 입력-근접-근접
5연타. 망치처럼 내려찍고 올려치는데, 올려치는 막타가 하이 타임처럼 적을 띄운다. 마인화 후 사용하면 칼을 축 삼아 날아차기를 하듯 발차기가 나가는데, 5의 킹 케르베로스 룩 백과 유사하다.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에서도 이걸 사용한다.

이외에도 공중에서 록온 버튼을 누른 채 근접공격 키를 입력하면 앞차기-서머솔트 킥 순서로 공중에 뜬 적을 차버리는 공격도 가할 수 있다.

2.4. 기술 목록

2.4.1. 진 마인화 기술

진 마인화로 변신하면 마검 단테를 들고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마검 단테를 장비하지 않아도 변신하고 공격할 수 있다. 무기가 아예 없어도 발동되기 때문에 미션 11을 아무 무기도 장비하지 않고 클리어하는 도전과제에서 큰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기술 다수가 1편과 연계된다.

요약하자면 단테의 진마인화 무브셋은 하나하나가 리얼임팩트 수준으로 강하지만, DT 게이지를 12칸이나 요구하고 지속은 10초로 상당히 짧아 그냥 쓰게 되면 낭비가 크다. 그러기에 단테의 전투 방법은 콤보를 이용해 SSS를 달성하고 4초동안 데몰리션과 저지먼트를 제외한 진마인 기술들을 번갈아 가면서 쓰고 변신을 푼 뒤, 일반 무브셋을 적절히 섞어가게 된다.

SOS이하의 난이도에서는 SSS 달성하기 전에 거의 끝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DMD부터는 방어력이 높아지기에 자연스럽게 쿼드러플을 활용하게 된다. 또한 LDK에서 버질 못지 않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적이 많이 나와서 오히려 SSS 달성이 수월하고 데몰리션을 뺀 진마인 기술들이 전부 범위가 넓어 다수의 적을 빠르게 쓸어 없애기 좋다.

3. 너클 계열

리치가 짧고 공격 속도가 느리지만 파괴력이 강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는 무기 계통이다. 컨셉답게 강력한 파워를 가진 기술들이 포진해 있다. 너클형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건틀릿 장갑과 부츠의 형태를 띄고 있으므로, 격투 계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3.1. 이프리트

파일:Ifrit_DMC.webp
1편에 등장.

격투 무장의 대선배이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내 이름은 이프리트. 날 깨운 어리석은 자는 지옥의 화염속에서 대가를 치르리라.라는 말과 함께 조각 조각 분리되어 이리저리 날아다니다가 단테에게 장착된다. 화염 속성을 가진 무기로, 그 무식한 파워는 절정인데, 마인모드 킥 13 콤보와 인페르노가 넬로 안젤로 3차전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전용 기술인 롤링 블레이즈는 습득하면 점프할 때 몸에 불이 붙게 되는 기술인데, 이것만으로도 대미지가 가능한데다가, 또 적의 일부 공격을 상쇄한다. 좁은 장소에서는 이런 것도 가능하다. 후속작들의 너클 속성이 불 속성과는 거리가 먼 탓에 이프리트를 그리워하는 코어팬들이 많은 편이다. 5편에서는 화염 속성 너클로 발로그가 돌아오긴 했지만 안타깝게도 이프리트의 최고 강점이였던 인페르노는 모션만 똑같은 유약한 기술로 바뀌었다. 이프리트는 1편 특유의 묵직한 타격감과 최강의 범위공격기인 인페르노로 인해 플레이어들의 향수를 유발하는 격투무장이라고 볼 수 있겠다.

나이트메어 베타를 장착하고 공격하면 첫타 한정으로 데미지가 증가하는 하는 기믹이 있고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저스트 타이밍이 설정되어있어 풀차지가 완료되기 시점에서 바로 손을때면 데미지가 조금 더 들어가는데 영상 참조 4편의 버그성 데미지인 디스토션도 존재하기에 나이트메어+마인화+저스트&디스토션이 성립되면 보스가 한방에 죽는 기괴한 데미지가 나온다.

드라마CD에서도 잠시 등장하며, 무거워하는 파티에게 일반인이 잘못 건드리면 그대로 숯이 되어버린다고 트리쉬가 주의를 준다. 꽤 위험천만한 무기인데 단테는 그냥 경이로운 재생효과로 무시한듯 하다.[26]

3.2. 베오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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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 등장. 마인화를 할 시, 단테와 버질은 투구를 쓴 무투가처럼 변신한다.

이프리트를 잇는 격투계 데빌 암. 다른 너클형 데빌 암이 손가락을 다 덮는 긴 팔목의 건틀릿 장갑 형태라면 이쪽은 손바닥 부분이 뚫린 반장갑 형태다. 빛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도플갱어에게 추가 대미지를 준다. 전작의 이프리트가 인페르노의 묵직한 한 방을 강조한 느낌이라면, 베오울프는 기본적으로 민첩한 격투 스타일. 일단 부츠를 신고 있긴 하지만 단테는 커맨드 입력으로 나가는 발차기 기술이 없다. 모아봐도 기본 콤보, 공중 공격, 그리고 리얼 임팩트 후의 크레이지 콤보인 용권선풍각 뿐이다. 반대로 버질이 사용할 때는 커맨드 입력 기술인 라이징 썬, 루나 페이즈 둘 다 발기술 뿐이다. 소드 마스터시 사용 가능한 장풍에 백열각에 백열권, 용권선풍각 등 스트리트 파이터의 오마주 기술들이 많다. 그 중에서 가장 상징적인 기술은 리얼 임팩트(진승룡권)으로 게임 내 기술 중 가장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베오울프를 잘 활용하는 방법은 역시나 에너미 캔슬. 킬러비가 히트하는 순간 점프 - 킬러비 반복. 킬러비 에너미 캔슬로 방방 뜨는 느낌이 바로 베오울프가 이프리트에 비해 날렵하다는 인상을 주는 큰 이유. 한 방이 있지만 콤보로 확정 타격 상황을 만들지 않으면 쓰기 어려운 리얼 임팩트에 비해, 익숙해질수록 킬러비 + 에너미 캔슬이 유용해진다. 소드마스터 스타일에서는 해머도 비슷하게 활용할 수 있다. 3편 특유의 크레이지 콤보 시스템과 킬러비의 높은 성능 덕분에 스피디한 격투를 즐길 수 있다.

3편에 새로 등장한 데빌 암들 중에 유일하게 단테에게 자진해서 협력한 데빌 암이 아니다. 베오울프는 버질에게 사냥당해 마도구로 변해버렸다.

본래 모습은 몸과 머리는 개, 날개와 다리는 닭인 괴물. 스파다에게 눈 한쪽을 당해 짝눈이 된 것에 원한을 품고 살다가 단테를 보고는 냄새만으로 스파다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이 후 대판 싸우다가 단테가 던진 리벨리온에 의해 남은 눈마저도 실명하고 만다. 냄새를 기억하고는 퇴각했다가 지하 작동실에서 다시 등장. 냄새를 기억했다면서 덤벼들었는데 하필 그 대상이 단테가 아닌 버질이었고, 분명 같은 냄새인데 전투 방법이 너무 달라서 당황하다가 스파다의 아들이 하나가 아닌 둘이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버질의 거합술에 얼굴이 4등분되고 목까지 잘려 사망했다. 그것도 모자라 남은 몸뚱이마저도 마도구를 획득한 버질의 무기 테스트로 두 쪽이 나고 만다.

4편 SE와 5편 SE에서도 버질이 들고 나오는 등 이젠 사실상 버질 전용의 데빌암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5편에서는 크기가 좀 더 커지고 색이 칙칙해졌으며 타격감도 더 묵직해졌다.

3.3. 길가메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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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서 등장.

악마 세계의 금속으로 만들어진 무기로, 유기물질을 흡수해 몸의 일부를 강철로 변형시켜 적에게 강력한 충격을 준다고 한다. 전작의 이프리트와 베오울프를 잇는 격투계 무장이다.

제대로 긴 건틀렛부츠를 갖춰온데다가 부츠에는 톱니바퀴가 달렸고 등에는 날개(?)에, 차지 시에는 마스크도 생기고, 팔 토시에서 파일벙커가 옆으로 생겨나게 되었다. 펀치 공격 시 파일벙커에서 송곳이 솟아나오며 적을 찌른다. 아무튼 킥 13이 부활. 리얼 임팩트도 건재. 오히려 발동이 더 빨라진 느낌이라 운용하기 쉬워지긴 했는데, 리얼 임팩트 이후의 슈퍼캔슬 용권선풍각이 삭제되어 팬들이 많이 아쉬워했다. 크레이지 콤보 시스템의 삭제로 하이퍼 피스트 역시 삭제되어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돌진기 삭제, 풀하우스의 호밍성 삭제에 전반적으로 느려진 기본기까지 기본성능이 하향됐다.

그 대신, 밸런스 붕괴급의 대미지를 보여주는 저스트 차지와 리얼 임팩트(+디스토션)가 가히 일품이다.[27] 한 마디로 4편의 격투무장인 길가메쉬는 죽창용 무기 최강의 공격력을 가져 높은 성능을 보장하지만 무거운 공격모션으로 인해 콤보운영에는 상당한 난이도가 있는 무기이다. 에너미스텝 판정이 상당히 까다로운 데메크4의 시스템과 더불어 단테의 콤보 난이도를 한층 높여주는 무기중 하나이다. 너무 강력해서 콤보를 제대로 치려고 하면 적이 쉽게 죽고, 무기를 바꿔가면서 쓰기에는 모션이 무거워서 콤보가 쉽게 이어지지 않는다.

리얼임팩트와 킥13을 제외한 기술들은 차지기능이 있는데 1단계는 2배, 2단계는 4배로 대미지가 올라간다.[28] 그리고 차지가 완료되는 순간을 정확히 노려서 발동시키면 추가로 대미지가 1.5배가 되는 기능도 존재. 2단계 저스트 차지시 최대 6배까지 대미지를 올릴 수 있다.

여담으로 길가메쉬의 기술명중 일부는 포커 용어이다. 드로우, 스트레이트, 플러시, 풀하우스.

4편에서는 무기로만 등장했지만, 이후 5편에서는 이 무기와 같은 재질의 금속과 클리포트의 뿌리를 융합시킨 악마 길가메시가 보스로 나온다. 사실 금속 이름이 길가메시로, 즉 4편의 길가메시는 금속 길가메시를 격투용 무장으로 가공한 물건이 된다.

3.4. 발록

파일:DMC5 Balrog.png
5편에서 등장한 격투형 데빌 암. 기사들이 착용하는 금속 건틀릿 장갑과 금속 부츠의 형태를 하는 간지나는 모습이 특징이다.

5의 스토리 시작 이전 시점, 듀마리 섬에 다시 방문하여 마티에의 의뢰를 받아 루시아와 함께 아르고삭스의 오른팔이었던 악마 '발록'을 쓰러트리고 얻은 데빌 암. 전투 중 발록은 단테가 문두스와 아르고삭스를 쓰러뜨렸다는 걸 눈치채고 자의로 항복, 힘을 길러서 언젠가 다시 단테에게 도전하겠다며 스스로 데빌 암이 되었다.[29] 적을 타격할 때마다 달아올라 불이 붙는데 이때의 모습이 1의 이프리트가 연상되는 무기. 이름은 같은 회사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마이크 바이슨외수명인 발로그에서 따왔다.[30]

여러모로 이전 격투 무장과 이질적인 장비로 차지 기술이 일절 등장하지 않고 주먹을 중심으로 한 블로우 모드와 발차기를 중심으로 한 킥 모드가 존재하며 실시간으로 교체할 수 있고 이그니션 모드를 통해 대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31][32] 블로우 모드는 복싱에서 모션을 따왔으며[33] 짧은 선후딜로 타격이 빠르고 기동과 회피성이 좋은 스킬이 포진해 있다. 킥 모드는 카포에라에서 모션을 따왔으며 더욱 근접공격에 특화되어 파워 위주의 공격이 주가 된다. 반대로 소드마스터 스타일 액션들에서는 이 특징들이 바뀌어 블로우 모드는 격투 무장 전통의 디바인 드래곤이나 리얼 임팩트 같은 강공격을 구사하게 되고, 킥 모드는 리치와 스피드를 동시에 갖춘 견제 위주의 모드가 된다.

발록의 특징인 이그니션은 블로우 모드에서 공격을 10번 적중시키거나 킥 모드에서 카포에라 준비 모션을 취하면 발록에 불이 붙으면서 공격력과 기술이 강화되고 추가 기술이 생긴다. 특히 소드마스터 스타일에서 각 모드 궁극기인 리얼 임팩트와 파이로매니악은 이그니션 모드일 때만 사용가능하다는 것도 중요한 부분.

공중에서 적을 한번 더 띄우는 기술이 존재한다는 측면에서 콤보 자유도는 건틀릿 계통 무기중에서 넘사벽이다. 4편만 해도 루시퍼를 이용하지 않으면 적을 공중에서 다시 띄운다는 것이 불가능했고, 상당히 고급 테크닉에 속했다. 5편 자체가 시스템적으로도 세련되게 바뀌어 콤보 난이도가 낮아졌는데, 거기에 더해 발록의 높은 유틸성은 단테 콤보의 자유도를 더욱 높였다. 건틀릿 계통의 무기가 다른 무기에 비해 짧은 리치와 무거운 모션을 가지고 있어 콤보에 난이도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발록의 콤보능력은 독보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특히 전작의 길가메쉬는 상당히 무거운 모션을 지니고 있어 성능은 높을지는 몰라도 콤보의 연계는 상당히 어려운 무기였기 때문에 발록의 유틸성은 상대적으로 더 크게 체감된다.

3.5. 기술 목록

4. 염마도(야마토)

1편에서도 알라스토르 리스킨으로 등장했으나, 이는 대검 계열 무기에서 다루었으므로, 여기서는 4편에 등장한 염마도를 다룬다.

스파다의 무기였던 일본도. 전부 다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고, 1편에서는 스파다 복장에서만, 4편에서는 다크 슬레이어 스타일에서만 사용 가능. 사용하기 어려운 삼절곤이나 처음볼법한 오토바이 일렉기타도 여러 기술을 다루는 단테지만 어째 평범한 도는 인게임에서 제대로 운용을 못하기 때문에[35] 약간 애매하다. 제 성능을 내보고 싶다면 버질로 사용해보는 게 좋다. 버질이 사용하는 야마토는 이 곳에 서술되어 있다. 데메크 4 리프레인에선 모든 미션의 결과가 S일시 사용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기술이 슬래시 디멘션 하나밖에 없다.

사용할 수 있는 특수기술(디멘션 슬래시)은 매우 빈약하기 짝이 없지만 의외로 지상, 공중 기본기는 굉장히 좋다. 일단 기본적으로 적들의 패링에 튕겨지지 않고, 역경직이 없으며, DT게이지가 엄청 빠르게 차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36] 지상 콤보는 마지막 발도부분에 대미지가 몰려있지만, 납도에 있는 도발 판정으로 DT게이지를 손쉽게 쌓을 수 있고 기본 대미지가 준수하고 에어리얼 레이브는 빠른 발동에 대미지도 준수해서 역대급 성능을 자랑한다.[37]

용도로는 비앙코 안젤로를 상대할 때에 유용하다. 야마토는 무기가 튕겨지는 모션이 없으므로, 방패를 내세운 비앙코 안젤로에게 3히트를 쳐도 무기가 튕기지 않고 바로 다른 모션을 이을 수 있다. 따라서 비앙코 안젤로 앞에서 야마토로 스타일 키만 연타하고 있으면 방패가 부서질 때까지 계속 공격할 수 있다. 만약 에너미 스텝 캔슬을 쓸 줄 안다면 알토 안젤로와 메피스토, 파우스트, 어설트와 프로스트도 공중에 띄운 뒤 회 뜨듯 썰어버릴 수 있다.

기술의 경우, 1편의 염마도는 알라스토르의 리스킨이므로 대검 계열을 참조할 것. 4편의 염마도 액션도 엄밀히 말하면 "다크슬레이어" 스타일의 액션이므로 단테(데빌 메이 크라이)/스타일 항목에서 서술한다.

5. 아그니 & 루드라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DT_AgniRudra.gif

3편에 등장한 쌍검.

각각 불과 바람을 다루는 톱날대도 형상의 쌍둥이 악마. 머리는 칼자루 끝에 붙어있으며,불을 다룬다는 설명처럼 화 속성에 약한 몬스터(거미종류)에게 추가 대미지를 준다. 처음 등장할때에는 목 없는 거인이 쥐고 나타났으며 둘 다 몹시 수다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38] 이 수다 때문에 사용할 때에는 말하지 말라는 조건(NO TALKING!)을 걸고 쓰게 되었는데, 몇몇 기술 (밀리언 슬래쉬, 트위스터&템페스트)을 사용할 때는 웃고 떠들어서 단테가 막타를 치면서 조용히 해!(SILENCE!)라고 한다. 3편 이후 애니판 드라마 CD에서 시끄러운 나머지 엔조에게 팔아버렸다고 나오는걸 보면 결국엔 입을 다물질 못한 모양. 단테가 보유했던 적이 있는 데빌 암 중 유일하게 엔조에게 팔린 물건이 되었다.
여담이지만 3편에서 보스로 나온 악마 중에서 버질과 함께 단테의 칼부림에서 살아남은 둘 밖에 없는 악마다. 칼이 본체기 때문. 다만 미션 18의 부활한 망자의 저승에서도 잘만 나온다(...)그냥 보스 재생실이라 그렇다

게임 상에서는 점프 공격이 상당히 강한데다 속성상 약한 악마는 없는데 강한 악마는 많아서 운용하기가 꽤 편한 괜찮은 무기. 이걸 착용하고 마인화를 하면 오드아이가 된다. 이상하게 소드마스터보다 트릭스터에서 더 강력한 데빌 암. A&R은 공중 일반 타격의 활용성이 가장 뛰어나며, 트릭스터의 스카이스타를 만나면 엄청난 딜을 뽑아낼 수 있다. 여기에 스카이스타 - 에너미 스텝까지 구사하는 수준이 된다면 그야말로 무협지 경공술이 부럽지 않을 정도가 된다. 그리고 이후 스타일 체인지 기능과 모든 무기를 실시간으로 선택할 수도 있는 기능이 추가된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에선 케르베로스, 아르테미스와 함께 미친듯이 날아다니게 되었다.

5.1. 기술 목록

6. 곤 계열

공격력은 약하지만 압도적으로 빠른 공격모션과 속성을 기반으로 하는 강력한 범위공격기가 특징인 데빌암 분류.

이소룡의 상징이 된 쌍절곤 액션에서 영향을 받았음을 드러내듯, 등장하는 시리즈 공통으로 무기로 습득하기 전의 보스전 컷씬에서 이소룡의 트레이드마크 동작[39]을 흉내내고 인게임에서 사용시 이소룡 특유의 괴조음을 내뱉는것이 특징.

6.1. 케르베로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DT_Cerberus.gif
Too Easy!

3편에 등장한 삼절곤이다.

고리에 쇠사슬이 3개 달려있고 그 끝에 뾰족한 날이 달려있는, 말하자면 쌍절곤. 속성은 빙한으로 사정거리는 짧지만 강력하다. 애너미 스텝을 이용한 콤보가 아주 강력한 무기. 빙한 속성에 약한 몬스터들을 상대로 아주 좋은 위력도 발휘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에어 하이크가 안 달려있어서 초보자들이 쓰기에는 약간 힘들다. 그래도 아예 맞다이 수준의 플레이를 하는 쌩초보라면 등짝도 커버해주는 기술이 많아서 오히려 유용하다(...) DMD 모드에서는 한타의 위력이 빈약한 켈베로스가 잘 쓰이지 않지만, 의외로 유용하다. 이것은 다른 데빌 암이 안정적으로 스타일 랭크와 딜을 뽑아내기 힘든 상황이라도, 타격 딜레이가 적은 켈베로스는 약하지만 꾸준하게 딜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DMC3의 DMD 난이도를 공략할 때, 칼리나 안으로 한방에 다운시키는 것 보다, 스타일 랭크 손해 없이 신속하게 적들의 슈퍼 아머가 부서지는 상황까지 몰고가는게 켈베로스 기본 전술. 적들이 다운되면 슈퍼 아머 카운트가 다시 리셋되기 때문에, 칼리나 안은 안전하긴 하지만 스타일 랭크와 효율면에서 손해가 막심하다. 다운으로 마무리되는 기술보다 위력이 고만고만한 연타가 많은 켈베로스는 데빌트리거를 발동한 적들을 눕히지 않고 계속 연타를 넣을 수 있으며, 어느 순간 적들의 슈퍼 아머가 무력화된다. 이것을 활용하면 적들의 슈퍼 아머 때문에 사용하기 힘들었던 공중 콤보 루트가 가능하다. 타격 딜레이가 적은 초근접 무기라는 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애너미 스텝을 노리면, 에어하이크가 없다는 불리함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이 두가지가 켈베로스 활용의 키포인트.

본래 모습은 이름답게 머리가 세 개 달린 거대 빙구(氷狗)로, 사람 말을 한다는 이유로 단테에게 조롱[40]받아 덤벼들었다가 패배한 후, 단테를 인정하며 자신의 가호가 있으라는 말과 함께 마도구가 된다.

여담으로 리벨리온, 에보니 & 아이보리와 데빌 암 획득 이벤트를 제외하면 게임 동영상에 등장한 유일한 데빌 암인데, 탑 위에서 떨어지는 레이디의 오토바이를 사슬로 낚아채는데 사용했다. 쇠사슬을 늘려 오토바이를 낚아채는데, 아쉽게도 플레이 상에서 쓸 수는 없다. 이걸 쓸 수 있었으면 켈베로스가 원탑 먹었겠지

3의 데빌 암 중 아그니 & 루드라와 함께 드라마 CD에 출연. 마총 티타니아에 세뇌되어 폭주한 레이디가 일행에게 행한 공격을 얼음방벽을 만들어 막는 내용이 있다. 5편 인터뷰에서 밝혀진 설정으로는 단테가 애용하는 무장 중에 하나라고 한다.[41] 5 프리퀄 소설에서 듀마리섬에 발록을 잡으러 갈때도 들고가서 사용했으나 발록이 가진 염마도 파편을 부수다가 결국 파괴되었다고 한다.

6.2. 킹 케르베로스

파일:DMC5 Cerberus.png

5편에 등장한 삼절곤으로 본래 모습은 테멘니그루의 문지기였던 케르베로스와 동족으로 전기, 얼음, 불의 머리를 갖고 있는 거대한 삼두견이다. 유독 반가워하던 단테의 도발[42]에 분노하여 한번 동족을 쓰러트린 적은 있는 것 같지만 자신은 동족들의 왕이자 가장 강하다는 말과 함께[43] 목줄을 풀고 덤비다가 패배하여 데빌 암으로 변한다.

동족의 왕이라는 말답게 위에 나온 케르베로스의 강화판이다. 기존의 짧은 삼절곤(얼음)[44] 기술은 동일하지만 모으기 공격을 하면 긴 삼절곤(전기)으로 변형하며, 소드마스터 기술을 사용하면 장봉(불)으로 변형한다. 전기 모드는 기술 단독적으로는 단순한 얼음 모드의 강화판 느낌의 기술이 많지만 데메크 5에서 단독 무장 기술로는 드물게 모든 기술셋이 스턴치[45]를 가지고 있으며, 불 모드는 봉 끝부분으로 때리면 대미지가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불 모드의 기술 중에 3편에서 리벨리온 기술로 나왔던 크레이지 댄스(폴 플레이)가 있다.

넉넉해진 에너미 스텝 판정과 에어하이크, 공중 리볼버 발동 가능으로 전작에서의 약점이 보완되어 패링과 무공술을 위한 궁극의 무기로 거듭 났다. 아이스 에이지나 크리스탈 같은 기술들이 일반기로 분류되어 스타일 상관없이 콤보에 넣기 좋게 되었고, 얼음 속성은 패링 치기 쉬워 카발리에 안젤로를 이걸로만 처리하는게 가능, 전기 속성은 리치가 굉장히 넓고 스턴도 있어 골치아픈 중간 보스 잡는데 두루 쓰인다. 거기에 3속성을 다 다룰수 있어 특정 속성에 약한 악마들 때려잡기도 좋다. 박쥐는 얼음/전기, 바호메트와 노바디는 불 속성에 약하다.

특히 아이스에이지의 변경점이 괄목할 만한데, 무적은 그대로에 후딜이 사라져 패링치긴 좋은데, 시전 중 점프 및 블록으로 즉각 캔슬이 가능한 덕분에 로얄가드와 궁합이 상당히 좋아졌다. 보스전시 광역기가 들어올때 아이스에이지+ 로얄블록, 점프 로얄릴리즈가 쉽게 된다.

그전작들에 대한 오마쥬로 넘쳐나는 5편에서 킹 케르베로스의 불 속성 공격은 아그니&루드라를, 전격 속성 공격은 네반을 묘하게 떠올리게 하는 부분.

6.3. 기술 목록

7. 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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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 등장하는 전격 속성 데빌암으로 같은 속성인 1편의 알라스토르와 겹치는 기술이 존재한다. 그러나 3편의 악마들 중에 전격 속성에 약한 적이 딱히 없어서 추가 대미지를 바라긴 힘들지만 기타와 낫 형태로 변형 가능하기 때문에 대량의 적을 상대하기엔 좋은 무기다. 비록 록온 방향을 기준으로 앞,뒤는 물론이요 왼쪽 오른쪽도 커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운용은 약간 어렵지만 퍼포먼스로도 괜찮을 뿐더러 마인모드시 에어레이드가 가능하며 체력 회복이 더 빨리 된다. 낫으로 변하는 만큼 근거리 무장이지만 주력으로 쓰기엔 애매해서 사실상 원거리 무장에 가까운 편.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에서는 모든 무기와 스타일을 전부 실시간으로 바꿔끼울 수 있는 프리 스타일 모드 덕분에 찬밥 취급을 벗어나 진가를 뽐낼 수도 있다.

본래 모습은 적발 여자 형태의 악마. 전기를 뿜는 패턴과 박쥐를 이용한 공격을 주로 쓰지만 결국 단테에게 털리고, 그가 방심한 틈을 타 기습을 가하지만 복부에 재차 총을 맞아 단념하고 단테한테 스파다는 참 멋진 악마였다고 말한 뒤 단테도 나쁘지 않다고 말하곤 이후 데빌 암으로 변하는데 이후 콘서트 연주를 방불케하는 쇼맨쉽은 작중 최강의 연출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47]

데빌 메이 크라이 피크 오브 컴뱃에서는 낫 형태로 네반을 휘두르는 기술이 좀 더 다양해졌는데, DmC: 데빌 메이 크라이오시리스 낫을 휘두르던 모션이 다수 채용되었다.

7.1. 기술 목록

8. 루시퍼

파일:Lucifer_DMC4.webp
4편에 등장하는 근접(?) 무기이다.

일단 리치와 커맨드는 근접이 맞는데, 근접 무기와 원거리 무기를 직접 공격과 간접 공격으로 구분한다면 차라리 원거리 무기라고 보는 게 맞을 특이한 폭탄 설치 무기. 배리얼이 나온 마계의 문을 작동시키던 데빌 암. 검을 공중에 설치하는 특이한 형태의 무장이다. 뭐, 사실 입수 이벤트 컷신 웰컴투 데멕골 때문에 더 기억에 남을 것이다.

이 무기를 장착하면 입에 장미꽃을 물게 되고, 그 장미를 던져서 설치해둔 모든 검을 폭파시킬 수도 있다. 덧붙여 데빌 메이 크라이는 같은 기술만 계속 쓰면 스타일리쉬 랭크가 오르지 않게 되는데, 루시퍼의 경우 반복해서 써도 스타일리쉬 랭크가 올라간다. 여담이지만 소드마스터 스타일로 쓰는 루시퍼의 기술은 모양은 좀 다르지만, 등 뒤로 검 배치하기, 검으로 배리어 두르기, 적 주변에 검 깔기 등의 활용을 할 수 있기에 3편의 버질이 쓰던 환영검의 오마쥬이기도 하다.

몇몇 기술은 검을 설치하는 기능 외에는 공격판정이 아예 없어서 블리츠의 전격 갑옷에 반사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48] 덕분에 블리츠의 번개를 빨리 벗기는 가장 안정적인 방법중 하나가 핀업 난사다.

지상 기본기의 활용도가 떨어져 사용하기 안 좋지만, 핀업의 성능이 굉장히 쓸만한 편. 공격을 튕겨내는 가드판정도 무시하고, 메피스토 옷도 벗겨내며 자체 대미지도 굉장히 높아서 핀업만 잘 깔아 놓으면 1:1, 다:1, 보스전 모두 능히 사용할 수 있다. 검이 폭발할 때 범위 피해가 좁아서 다:1은 약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걸 감안해도 DPS가 리벨리온보다 강하다. 단, 이동회피기와 자체 경직이 없다는 점 때문에 트릭스터+핀업+본디지를 잘 활용해야 된다.

이 무기를 얻고나서 하는 대사는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매우 야한 대사가 될 수도 있고, 기술 이름(핀업, 본디지, 엑스터시 등)에도 섹드립이 가득 묻어난다. 버그인지 의도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검을 깔아둔 상태에서 무기를 바꾸고 소드마스터 상태에서 스타일 버튼을 누르면 루시퍼가 아닌 무기를 든 상태에서도 깔린 검들이 소드마스터 커맨드대로 움직인다. 예를 들어 검 두 개를 깔고 리벨리온을 들어 공중에서 스틱을 움직이면서 에어리얼 레이브를 하면 루시퍼의 소드마스터 스타일 때처럼 깔아둔 검들이 이동한다. 참고로 공중에서 칼춤 추는 기술이 체공시간이 꽤 길어서 에너미 스텝+트릭스터와 조합하면 상당히 오랜 시간을 체공할 수 있다. 유희성으로 메피스토나 파우스트를 루시퍼 짤짤이로 관광 태우는 플레이도 있다.

블루 오브 조각이 들어있는 무투신상을 깨부술 때 아주 유용한 무기. 다른 거 다 필요 없이 그냥 핀업만 계속 전개하면 계속 스타일리쉬 게이지가 찬다.

5편에서는 환영검 역할이 마검 단테에게로 넘어갔지만 공중 도발과 고랭크 지상 도발('너는 이제 자유다' 대사)과 블러디 팰리스 클리어 특전 도발[49]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5편의 단테가 세련된 게임 시스템과 유연한 데빌암 모션으로 인해 역대급으로 높은 콤보 자유도를 갖추게 된 현시점에서, 루시퍼라는 무기의 특별함은 고인물들이 4편의 단테를 다시 찾게 하는 원동력 중 하나이다. 시간이 지나서 폭발한다는 점과 공중에 기뢰 또는 지뢰와 비슷한 폭탄을 깔아둔다는 점이 공간을 매우 특이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8.1. 기술 목록


9. 카발리에

파일:DMC5 Cavaliere.png파일:DMC5 Cavaliere split.png
통상 변형

5편에서 등장하는 모터 바이크 형태의 데빌 암.

카발리에 안젤로가 단테에게 기습으로 집어던진 오토바이가 오히려 스파다의 참격에 절단났고, 카발리에 안젤로가 단테에게 난도질당하며 튕겨나간 파편이 오토바이와 융합해 완성된다. 통상공격 시에 바이크 자체를 분리시켜 2개의 거대한 원형 전기톱으로 만들어 공격하는 충격과 공포의 무기. 소드마스터 스타일에서 스타일 버튼으로 공격하면 다시 합체시켜 탑승하면서 공격한다. 전체적인 공격 속도는 상당히 느린 편이지만 다단히트 판정과 상당히 높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일부 기술은 비 마인화시에도 슈퍼아머가 붙어있다. 떡슈아와 크레이지한 히트수 덕분에 카오스가 몸을 돌돌 말고 돌진을 준비할 때 권총 좀 쏴줘서 느리게 만들고 이걸 갖다 대주면 손쉽게 저지할 수 있다.

발록이나 킹 케르베로스처럼 특수한 기믹이 있다. 기어 휠이라 부르는 기믹인데, 회전톱으로 적을 갈아버리는 동안 다음 공격버튼을 아슬아슬할 때까지 늦게 누를수록, 다음 공격속도가 빨라지고 대미지도 상승한다. 반대로 말하자면 마구잡이로 연타하면 빈약한 대미지만 나온다는 것.[50] 조작이 익숙해져 탑 기어를 좀 쓰게 되면 상당히 강력해지는데, 예를들면 DSD 에어리얼 레이브가 120정도 나올때 카발리에 에어 콤보 B는 1400 전후의 대미지가 나온다.

이외 장점으로는 공중콤보 중 적을 갈아버리는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초보들도 다음 콤보 구상하는데 약간 시간을 벌수 있고, 콤보의 막타가 스타일리쉬 랭크를 많이 올려 주기때문에 쿼드러플에 도달하기 수월해진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일반 근접공격 콤보와 소드마스터 스타일 콤보 간의 전환이 자유롭다는 점이 있다. 지상, 공중을 따지지 않고 근접콤보 도중에도 자연스럽게 소드마스터 콤보 공격으로 연계가 가능하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카발리에 변형 기믹에 관한 고찰

가드 크러시 성능도 상당히 뛰어난데, 유리즌의 수정체를 부수는 속도가 독보적이다. 닥터 파우스트 모자의 맨 인 더 레드로 방어와 보조를 하고서 마인화를 키고, 에어B로 몇 번 긁으면 순식간에 깨진다.

출현 자체는 2, 3에서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나 당시 기술력 부족으로 포기했다고 하며 대신 3 시네마틱 영상에서 레이디의 바이크로 화려한 무쌍을 벌이는 장면이 있었다.[51] 바이크는 터져버렸지만. 5에서도 네로에게 주어질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단테의 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기술력 부족에 대한 설움을 풀기라도 하겠다는 듯 어마무시한 변형 디테일을 보여준다.

기타로 때리는 데빌암인 3편의 네반, 공중에 기뢰를 설치하고 장미꽃을 던지는 4편의 루시퍼에 이어 특이한 무기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무기.

장비하면 시각적으로 장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다른 데빌 암과 달리 카발리에는 그냥 목에 고글만 끼고 있는데 데빌 트리거를 발동하면 깨알같이 단테가 고글를 착용한다.

9.1. 카발리에 R

파일:Cavaliere R DMC5.png

디럭스 에디션용 특전 데빌 암. 니코가 카발리에를 단테 전용으로 커스터마이즈한 무기. 순간적인 출력이 상승하였고, 외형 역시 단테의 이미지 컬러에 맞게 붉은 색으로 도장했다. 전용 기술이 하나 추가되지만 카발리에에 비해 슈퍼아머 성능이 낮아서 공격도중 얻어맞으면 캔슬당하기 쉽다. 하지만 공격력은 살짝 더 높아서 일대일 전투에선 제법 강력한 편으로, 다른 무기로 열심히 때려서 보스를 주저앉힌 뒤 이걸로 패주면 HP 게이지가 술술술 닳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뒤-앞 커맨드로 발동하는 스킬 '레드 라인'은 즉발에 가까운 짧은 선딜과 에너미 스탭으로 연계하기 좋은 궤도, 우수한 대미지를 갖춘 카발리에 R 전용 스킬이다.

디럭스 에디션 구입 유저는 본편에서 카발리에 입수 후 사용가능. 선 오브 스파다, 헤븐 오어 헬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나오는 "이레귤러 커스텀" 스킬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카발리에와 동시에 쓰면 같은 기술을 썼는데도 다른 무기로 취급되기 때문에, 스타일리쉬 게이지가 잘만 올라가는 점은 리벨리온/스파다/단테 삼총사와 동일.
마검 단테의 소드 포메이션 지원의 의존도가 다른 무기에 비해 좀 더 높을 수도 있다는 약점이 있긴 하지만, 블러디 팰리스에서는 사용 불가능이란 점이 제일 아프게 느껴질 것이다. 대미지야 차치하고서라도 레드 라인을 사용할 수 없는 점은 콤보가 모든 것인 데메크에서 아쉬울 수밖에 없는 부분.

9.2. 기술 목록


여담으로, 카발리에 연습을 많이 해서 기어 휠에 통달한 사람 중 일부는 화려한 콤보를 위해 저 셋을 일부러 섞어서 쓰기도 한다.

10. 관련 문서


[1] 돈이 없어 수도, 전기마저 끊길 정도로 궁핍한 단테지만, 드라마 CD에서 레이디가 수수료로 낼 돈까지 가져가려 하자 이 돈만은 안된다고 막는다. 악마의 힘이 있는 무기들인만큼 인간 사회에 흘러가면 위험하기 때문. 이프리트의 경우 잘못 건들면 숯덩이가 된다고 트리쉬가 경고했고, 악마 때려잡는 프로인 레이디조차도 마총 티타니아를 잘못 건드렸다가 조종당하기도 하였다.[2] 문제는 습득이 어렵다는 것. 무려 레드 오브 4000개다. 정도를 간다면 게임 후반기 즈음에서 습득할 수 있다.[A] 3 이후에 정립된 대검 콤보 기준[Sword] 리벨리온, 스파다, 마검 단테 전부 포함.[A] [Sword] 리벨리온, 스파다, 마검 단테 전부 포함.[7] 정확히는 스파다 코스튬을 끼면 마인화가 스파다의 모습으로 고정되는데 이때 야마토를 들고있으면 야마토가 스파다로 변한다.[Sword] 리벨리온, 스파다, 마검 단테 전부 포함.[9] 해당 기술은 4SE 및 5SE 버질의 미라지 엣지 기술로 계승되었다.[Sword] 리벨리온, 스파다, 마검 단테 전부 포함.[Sword] 리벨리온, 스파다, 마검 단테 전부 포함.[Sword] 리벨리온, 스파다, 마검 단테 전부 포함.[Sword] 리벨리온, 스파다, 마검 단테 전부 포함.[14] 근접 시에 디스토션까지 거는게 가능하여 (물론 타이밍이 토나오지만) 근접해서 3차지를 걸면 놀라운 위력으로 재탄생한다. 거의 노디스토션 리얼임팩트에 준하는 대미지가 나온다고 보면 된다.[15] 첫 등장인 3편부터 일관적으로 등 뒤의 대검을 발로 차서 떨어뜨린 다음 쥐어 회전시켜 베는 모션으로 표현되었다. # 특히 3편은 날만이 아닌 자루까지 돌려 때린다.[16] 4,5편 기준 각각 대쉬, 대검 A 콤보 2타, 대검 B 콤보 3타, 대검 A 마지막 3타, 오버 드라이브 2타, 홈런이다.[Sword] 리벨리온, 스파다, 마검 단테 전부 포함.[18] 저스트 차지와 달리 단순 테크닉이 아닌 실제 존재하는 기술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 정해진 기술명이 없다. 같은 이유로 쓰러스트 킥도 1편의 그것과 3편의 그것은 명백히 기술 성질이 다르지만 단순히 1편에서 이름이 없어서 3편 이름으로 부르는 것.[19] 4타가 약간 다르다. 이프리트 격투콤보는 1타 스트레이트, 2타 훅, 3타 하이킥, 4타 내려차기인데 비해 스러스트킥 콤보는 1, 2, 3타는 같지만 4타가 내려차기가 아닌 회축으로 연계된다, 결정적으로 모으면 위력이 올라가는 그런 거 없다. 버튼을 홀드하고 있으면 약간 시간차를 주면서 공격하긴 하지만 위력은 도긴개긴[20] 이 때는 이름이 없었다.[21] 쓰러스트 킥과 동일하게 이 때는 무명.[22] 포 핸디드도 환영검 4개를 동시에 쓰는 기술이라 소드 포메이션의 환영검 어시스트와 동시에 발동이 안된다.[23] 전부 조합이 좋은데 헬 안테노라나 카이나 상대할때 미리 던져두면 리얼임팩트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댄스 마카브도 커맨드상 환영검을 못쓰는 단점도 줄여주고 특히 드라이브는 띄우는 힘이 강해서 후속타가 안맞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환영검이 묶어주는 덕에 풀히트가 쉬워진다.[24] 5편의 대시는 본디 무한 연속사용이 가능한 사양이긴 하나 중간중간에 후딜레이가 존재하는데, 1회에 한하여 에어 하이크나 테이블 호퍼처럼 그 후딜레이를 완전히 없애준다. 데빌 트리거 상태에서 기본적으로 노 딜레이 대시+1이므로 최종적으로는 3회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25] 데몰리션의 대미지는 고정이라 모드를 이용해서 대미지를 강제적으로 증감시켜도 변하지 않는다.[26] 이프리트 습득 영상에서도 알수있듯이 사용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강제로 장착되는데 단테도 처음엔 괴로워하다가 본인의 힘으로 이프리트를 억누르고 획득한다.[27] DMD에서 일반적인 플레이로 쿵짝쿵짝하면 4~5분 가량 걸리는데, 디스토션 리얼 임팩트만 난사하면 20초 만에 끝난다. 단테가 구사하는 보통 공격들의 DPS보다 약 10배 이상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28] 베오울프에도 있던 기능이긴 하지만 배율이 훨씬 높다.[29] 하지만 단테는 이미 진 마인화로 각성해버렸기 때문에 설령 재 도전을 한다해도 결국 나가리가 되는 꼴이 된다.[30] 물론 알 사람은 알듯이 그 발로그란 이름 자체가 일판에선 동 게임의 스페인 닌자한테서 따온 이름이지만, 본 항목의 데빌 암은 권투가 트레이드마크에 해당되기 때문에 복서 쪽의 발로그가 더욱 모티프에 맞는다.[31] 블로우 모드에서는 어깨부분의 보호구가 기술을 사용 시 주먹으로 옮겨져 너클의 형태가 되며, 킥 모드로 변경 시 어깨보호구가 다리로 이동하여 발 부분이 더 두껍고 묵직한 모습을 띈다.[32] 그래서 데빌 암 교체 이미지를 보면 블로우 모드는 건틀릿(너클)이, 킥 모드는 부츠가 부각된다.[33]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 발로그(칙칙이)의 전투 스타일이 복싱.[34] 리얼 임팩트는 공격 타이밍이 아주 단조롭고 친절하게 적 경직+자기 역경직이 같이 걸려주기에 초보자조차 DT 버튼을 난타하는 것으로 디스토션을 성공시킬 수 있다. 반면, 일반 기술, 특히 스트레이트는 저스트 차지 떼는 시간+DT 실효 시간을 전부 계산에 넣어야 해서 타이밍 계산이 까다롭다.[35] 4편의 이벤트 영상만 보면 잘 다루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지옥문을 한 칼에 베어내버릴 정도.[36] 적들 잔뜩 모아놓고 리벨리온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다. 역경직 없는데다 DT게이지가 미친듯이 빨리 차오른다. 반대로 버질은 패링당하면 집중도가 깎여서 안젤로들 상대하기 역으로 안좋다.[37] 이펙트도 상당히 화려해서 고수들의 콤보 영상에는 약방의 감초처럼 나오는 필수요소이다. 데메크의 화려한 공중 콤보를 연습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연습하는 게 야마토의 에어리얼 레이브.[38] 단테를 본 형제가 손님 왔다며 수다떨고, 단테가 한숨을 쉬니깐 또 한숨 쉰다고 수다깐다. 괜히 사용 조건으로 말하지 말라고 한게 아니다. 게다가 단테 본인은 자신보다 말 많은 녀석은 질색인 성격이다.[39] 3편에선 이소룡의 코를 쓱 닦는 동작과 스텝을, 5편에선 맹룡과강의 유명한 도발 모션을 흉내낸다.[40] 애완견 콩쿨에 나가면 1등 먹을 거라고 놀리니까 얼음 브레스를 날렸는데 가볍게 피하고선 산책 시간이니 놀자는 식으로 놀렸다.[41] 리벨리온을 제외하면 가장 처음으로 손에 넣은 데빌 암인 것도 있고 상당히 진귀한 타입이라 쓰일 일이 많았을 것이다.[42] 3편을 해본 팬이라면 바로 알아먹을 그 도발이다.[43] 전투 도중 전작의 베리알바엘을 언급하며, 자신의 불과 얼음은 격이 다르다고 한다.[44] 일단 곤이 3개니 삼절곤이지만 쌍절곤처럼 사용한다.[45] 단순히 많이 히트시켰을 때 그로기에 빠지거나 패링 성공시의 무방비 상태 같은 게 아니라, 저릿하게 마비가 와서 콤보에 취약해짐과 동시에 일정 시간동안 추가 대미지를 받는다. 이펙트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마비와 유사하다.[46] 단 얼음 대신 낙뢰를 떨어뜨리는 퍼커션으로 단독 분리됐다.[47] 이런 쇼맨쉽은 후속작에서도 한번씩 보여주는데 4에서 루시퍼로 마계의 문을 하트 모양의 조각상을 만들었으며 5에선 파우스트 햇으로 마이클 잭슨의 동작과 문워크를 시전한다.[48] 반대로 건스팅거는 총기 무기임에도 총기로 찌르는 연출이라 근접공격으로 판정돼 반사대미지를 입는다.[49] 마검 단테의 환영검으로 단테의 등 뒤에 하트를 만들어 도발한다.[50] 이 특성때문에, 허공에 대고 그냥 근접공격 버튼이나 스타일 키를 누른다고 콤보기술이 나가지는 않는다.[51] 이때 선보인, 모터의 추진력으로 공격을 강화해 불꽃을 내뿜으며 휘두르는 연출은 레드 퀸의 원천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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