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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성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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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성고등학교
大田大聖高等學校
Daejeon Daeseong High School
파일:대전대성고등학교 교표.svg
본교 교표
<colbgcolor=#00003f> 개교 1955년 4월 27일
유형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성별 남자
형태 사립
학교법인 학교법인 대성학원(大聖學院)
[소속학교명단]
교장 김성식
교감 김혜주
교훈 경천(敬天), 위국(爲國), 애인(愛人)
교화 철쭉
교목 소나무
교조 까치
학생 수 985명
교원 수 91명
관할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로 23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학교 연혁3. 학교 상징
3.1. 교표3.2. 교가
4. 학교 특징5. 학교 시설
5.1. 본관5.2. 별관5.3. 계남관5.4. 채움뜰
6. 학교 생활
6.1. 주요 행사
7. 출신 인물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버스8.2. 철도
9. 사건 사고
9.1.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 과정 중 입시 부정9.2. 신임교원 선발 비리9.3. 대성고교 상급생의 집단폭행사건
10. 기타11.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전대성고등학교 홍보영상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에 있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다. 1955년 4월에 3학급으로 개교했고 2010년에는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 인가를 받았으며, 2015년에는 자율형 사립고 재승인을 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성고등학교는 안창호 선생의 대성학교 정신을 이어받아 설립되었고 학교 내부를 보면 그 정신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2] 안기석 초대 교장이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척이며[3], 안중권 전 교장 역시 해당 집안 사람이다. 단지 그 정신을 이은 집안이 최근 비리로 추락해버린 게 문제다.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으라
낙망(落望)[4]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 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

개신교 계열의 미션스쿨이며, 다른 미션스쿨과 마찬가지로 채플(예배)이 정규 과목으로 존재한다.

2. 학교 연혁

3. 학교 상징

3.1. 교표

파일:대전대성고등학교 교표.svg
대전대성고등학교 교표
...우리 학원의 표식이 바로 이것이다. 세개의 「하트」가 있다. 그것은 바로 교훈이 되어 「경천, 위국, 애인」이 되었다. 그 「하트」형은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 둘째는 우리 나라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사람, 세째는 부모, 친척, 이웃, 더 나아가서는 인류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대성재단 설립자 안기석>

3.2. 교가

하늘과 조국의 부름을 받아
대한의 건아로 이룩한 동산
광활한 한밭벌 용두봉 위에
이름도 거룩한 대성고교
다하자 다하자 하늘과 조국의 거룩한뜻을
날리자 날리자 겨래의 자랑 우리 대성고교

4. 학교 특징

교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와 성적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전에서 내로라하는 중학교에서 전교권에 있는 학생들이 특목고 대신에 선택하는 고등학교기에 학생들의 수준은 상당히 높아 자연스럽게 면학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만, 이러한 이유로 내신이 상당히 불리한 면이 있다. 타 일반고등학교의 추세와는 달리 내신보다 수능 모의고사 등급이 더 좋은 학생들이 많다.(Ex. 내신이 4등급이나 모의고사가 2등급 대인 경우) 그렇기에 대부분 학생들은 수시보다는 정시입시를 치르게 된다.
그렇다고 대성고등학교가 수시를 손 놓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내 R&E, 경진대회, 토론대회 등에 참가한 학생들을 시상하며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외부 강사를 초청해 방과후 학습의 형태로 주기적으로 논술을 지도하는 등의 학교 지원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대입을 기준으로 대성고등학교의 진학 여부를 결정하고자 한다면, 단순히 내신만을 바라보고 인문계 일반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대신 대성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정시를 최우선으로 공부하되 학교의 이러한 지원정책을 이용해 수시를 준비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실제로, 타 일반고에서 수시라고 해 봤자 학생부 교과 전형이 대부분인데, 그래봤자 상위권 내신은 그 쪽이나 이 쪽이나 따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대학 입시의 기본은 수능이므로, 차라리 내신을 여기에서 좀 더 손해를 보더라도 정시 공부를 확실히 하는 것이 입시에 도움이 되었으나... 대입 선발인원에서 수시의 비율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자사고 5기 이후부터는 수시로 가는 인원이 정시인원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수시를 준비하고, 정시 공부도 틈틈히 하면 성공적인 대입을 노려볼 수 있다.[5]

특이하게도 중국의 난징대학교가 진학한 학교 목록에 있는데, 이는 대전대성고등학교와 중국 난징대학교가 유학생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대성고등학교가 학생을 남경대학교에 진학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남경대학교에 진학할 학생은 학교에서 1학년부터 선발하여 정규수업이 끝난 후 추가적인 수업을 한다. 다만 일반 학생의 학비에 비해 추가비용이 좀 더 요구된다는 듯.[6] 평균 4~5등급 정도면 무난하게 원하는 과를 갈 수 있다. 시간표 중에서 수학, 영어와 같은 수업을 보충해주기 위한 교사들도 따로 존재한다. 모의고사 풀이나, 올림포스 분석, 수학 문제집을 나가면서 성적을 올릴 기회가 생긴다.[7] 단점은 1, 2학년 때 중국어를 잘 공부하지 못하면 HSK에서 떨어지기에, 시험에 붙을 때까지 다시 공부해야 한다.[8] 이외에 일본공대에 몇 명을 진학시키기도 한다.

긴 연혁에도 불구하고 KBS1 도전 골든벨에 단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학교들 중 하나다.[9]

대전대성고등학교의 춘추복 및 동복은 일반적인 고등학교와 크게 다를 바가 없으나 하복은 무려 핑크색이다. 다만 눈에 확 띄는 색이기에 같은 학교 학생들 구분하기에는 가장 좋은 색이기도 하다. 하복 바지는 반바지와 일반 바지 2종인데, 본인이 원하는 바지를 입으면 된다.

생활복은 하복과 반대되는 밝은 하늘색 개열이며, 여름에 학생들이 강당에 모인 경우에 하복인 핑크색과 생활복인 하늘색이 모여 혼종(...)이 된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2019년부터는 학교점퍼를 입을 수 있다. 2018년도의 전교회장의 공약을 실행한 것으로 전면이 검은색이며 점퍼의 팔부분에 자사고 기수가 적혀있고 등에는 영문으로 대성고가 쓰여있다. 2019학년도 자사고 9기 입학생들은 2학기부터 신청자에 한해서 입을 수 있다.

학교 본관 1층에 MG새마을금고가 있다. 통장 개설, 예금, 송금을 비롯하여 카드(체크/신용)발급과 보험상품 가입 등 웬만한 금융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모두 갖추고 있다. 9시부터 개점하여 16시 30분에 폐점한다. 점심시간(12시~13시)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대성고등학교 학생증이 MG 새마을금고의 학생증 겸용 체크카드인 것 역시 이와 관련이 있다.

대성고등학교가 소재한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 인근에도 MG새마을금고 지점이 존재하나(오룡역 근방) 학교 근처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대성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은행업무를 보는 경우도 있다.[10] 최근 금융감독원의 지침에 의해 미성년자의 통장 발급이 까다로워지고 있으므로 본인의 학생증 체크카드에 연결된 계좌로 인터넷 뱅킹에 가입하여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두는 것이 유용하다. 성인이 된 이후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하는 업무는 급격히 증가하는데, 현재 대학생 역시 통장 발급에 제한이 있으므로 미리미리 대비해 두는 것이 좋다.

교내 체육 커리큘럼 중 유도가 포함되어 있다. 체육 교과가 1, 2학년 때는 1주일에 3회 배정되어 있는데, 그 중 1회는 유도 수업이다. 유도 수업은 3학년 별관 지하의 유도실에서 진행되며 담당 교사가 배정되어 있다. 열심히 유도를 배워두면 유도 단증을 딸 수 있는 심사가 일년에 한 번 본교에서 진행된다.

음악교과에서는 색소폰을 배운다. 색소폰은 교내에 비치된 것을 사용하며 학생은 본인의 마우스피스만 구매해서 가져오면[11] 사용할 수 있어 의외로 값이 많이 들지는 않는다.[12] 그러나 색소폰이라는 악기가 폐활량을 의외로 많이 요구하므로 흡연을 하는 학생은 악기 다루기가 어렵다.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가 옆에 있다. 다만 캠퍼스 부지가 협소하고 주변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아 대성고 재학생들을 노리고 입점한 식당이나 편의점 등에 을지대 재학생들이 의존하고 있다. 밤 12시에 대전대성고 앞 CU에 가면 지친 을지대생을 자주 볼 수 있다.

비리로 축출된 안중권 전 상근 이사는 교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여름만 되면 아이스크림을 학생들에게 날마다 뿌린다고 해서 '아스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당시부터 현재까지 교장실에는 동네슈퍼나 가야 볼 법한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상시 가동되고 있다. 학생이 교장실이 가게 되면 아이스크림(콘)을 꺼내서 주곤 했다. 2019년 현재 월간 칭찬학생이나 임원-교장 간 대면식에서 교장과 학생들이 아이스크림을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한 관습처럼 되어 있다. 간혹 날씨가 더운 날에는 전교생에게 아이스크림을 뿌릴 때가 있다.

교내 시설은 대전 시내 타 고등학교에 비해 매우 우수한 편. 화장실 세면대에서 온수가 나오며, 3학년이 사용하는 별관은 온돌형 난방 시스템이며 1, 2, 3학년의 교실 모두 자율냉방 및 난방이 가능하다. 2018년 이후부터는 냉난방을 중앙제어를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 때문에 에어컨을 끄고 싶을 때 못 끄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온도에 대한 자율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제어가 걸리지 않을 경우 여름에 감기에 걸리는 학생도 간혹 볼 수 있다. (때문에 교실 내에서 재킷형 체육복 상의나 유도복 상의를 걸쳐 입기도 한다.) 또한 본관 및 별관의 교실과 복도, 기타 방실(房室) 대부분이 편백나무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교실 바닥은 장판(1, 2학년)이나 마루(3학년)로 되어 있기 때문에 3학년 교실은 실내화를 벗고 들어갔지만, 2020년부터 3학년 교실도 실내화를 신고 들어간다. 원칙적으로 음악실이나 특수 교실을 제외하고는 학생들은 교실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신발을 벗어 신발장에 신발을 넣은 뒤 양말을 신은 채로 들어가야 한다. 2017년 자사고 7기부터 1, 2학년의 교내 실내화 착용이 의무화되어 등하교시에만 신발을 신고 그 외에는 실내화를 신는다.

2015년 기준으로 학교 전체가 조선일보를 구독했다. 한 반에 한 부씩 배부되어 학생들의 점심시간 시간 때우기용으로 자주 이용되었다. 물론, 신문 내에 있는 사설(오피니언) 등은 논리적인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여러 기사를 통해 사회 이슈 등에 대한 논점 등을 이해할 수 있으므로 인문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어느정도 신문 읽기를 권장한다.

2018년부터는 1학년은 월, 금 2학년은 월, 화, 목 아침 7시 50분부터 8시 10분까지 조선일보, 경향신문, 중앙일보 등의 신문을 읽는다. (어째 경향신문밖에 안 보인다) 2021년에는 한겨레, 경향신문을 구독하였다.

덤으로 각 학년 및 본부 교무실엔 크고 작은 수족관이 있다. 특히 본부 교무실에는 아로와나 두마리가 살고있다.

어느 순간부터 교무실이 '응원단실'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가령, '1학년 교무실'이라고 한다면 현재는 '1학년 응원단실'인 격. 이외에도 교장실이 '응원단장실', 교내 급식 담당 아주머니들의 소속도 '급식응원단'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학생들, 교직원이 교무실을 '응원단'으로 칭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이에 대해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5. 학교 시설

대전대성고등학교의 건물은 크게 1, 2학년이 사용하는 본관과 3학년이 사용하는 별관, 체육관과 급식실, 매점 등이 위치한 계남관으로 구성된다.
교무실은 각 학년 교실의 근처에 있다.

5.1. 본관

파일:대전대성고 본관.jpg
지상 5층, 지하 1층 건물로, 지하 1층에는 진로진학실과 컴퓨터실이 있다. 다만 지하 1층은 건물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진입할 수 있다. 1층에는 본부교무실을 비롯하여 커리어존, 세미나실 1, 세미나실 2, MG대전중부새마을금고 목동(구.대성새마을금고 본점)지점이 위치한다. 2층부터는 1, 2학년 교실과 교무실이 차례로 들어서 있다. 입구를 들어서면, 대성고 정신의 근원인 안창호 선생 명언[13]을 마주하게 되며 계단 벽면에서는 안중근 의사와 윈스턴 처칠 등의 명언 등을 붓글씨로 써 놓은 액자가 걸려 있다. 좋은 글귀가 많이 있으므로 한 번쯤은 읽어보고 그 뜻을 곱씹어 보는 것도 좋다. 2019년도에는 본부교무실 입구 바로 옆에 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해주신 분들이나 단체의 이름 등을 명예의 전당처럼 꾸몄는데 기부금액 별로 구분을 실버, 골드, 다이아로 구분하였다. 현재는 경천, 위국, 애인으로 등급명을 바꾸었다. 그리고 1층 입구 바깥쪽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살펴보면 역대최고 명예학생이라는 명칭으로 역대 대표 졸업생 사진들과 그들의 좌우명이 걸려있다.

5.2. 별관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로, 겉보기엔 4층이지만 1층이 반지하이기 때문에 지상층만 따지면 3.5층이다. 지하층은 대성중학교 유도부가 사용하는 유도 연습장이자 대성고등학교 유도수업을 진행하는 유도실이 있다.[14] 1층에는 3-1반 교실과 3학년 교무실이 위치하고 있다. 흔히 반지하 방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채광이 좋지 않고 창문에 창살이 달려 있어 딱히 좋은 분위기는 아니다. 2층엔 3-2반부터 시작하여 차례대로 반이 위치하고 있다. 2015년부터 3학년이 사용하기 시작해(이전까지는 1학년이 사용) 2학기가 시작되면 좀비화되어 어슬렁거리는 고3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별관 옆 담 너머에 있는 가게 건물 옥상이 관리가 잘 되지 않는지 엄청난 양의 쓰레기와 더불어 비가 올때마다 물이 고인다. 여름에 별관이 곤충의 세계가 되는 원인 중 하나. 90년대에는 현재 목양마을아파트 위치에 자리했던 목원대학교의 학생들 데모로 인해 수업 중 최루탄 가스가 교실을 가득 메우는 때가 많았으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최루탄 냄새에 익숙해져 딸기향, 바닐라향을 가려내는 경지까지 도달했다곤 한다. 또 과거 90년대에 을지대학교가 병원이던 시절, 건물 옆에 영안실이 있었는데 한번은 유명한 전국구 조폭 두목이 죽어서 그곳에 들어간 적이 있었다. 당시 영안실부터 현재의 더샵아파트 입구 방향으로 난 1자 길을 따라 양쪽으로 조폭들이 새까맣게 늘어서서 애도를 표하고 있었는데[15], 대성고 학생 중 한 명이 별관 창문에서 내려다보며 '깍두기들 잘 죽었다'라고 놀리는 바람에 조폭들이 단체로 별관으로 쳐들어온 적이 있었다. 조폭들은 죽일듯이 학생 내놓으라고 난리피고 교사들은 달래고 몸으로 막으면서 곤혹을 치렀다고 한다. 또한 대성고 학생이 타학교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타고교 4~5명이 별관으로 침입하기도 하였다. 본관과 달리 떨어져 있어 행정실에서 에어컨을 중앙제어인 상태로 두고 퇴근하면 야자 내내 벌레와 친구가 되는 물아일체의 경지를 체험할 수 있다. 별관에서 옆으로 내려가면 작은 땅이 있는데 다들 세렝게티라 부른다. 약초재배, 오리키우기등 각종 활동을 하는데 사용된다.

5.3. 계남관

파일:대전대성고 계남관.jpg
계남관은 대전대성중학교와 이어져 있고, 강당, 급식실, 매점 등이 있다. 총 6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1층에는 매점과 급식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2층에는 중국 남경대학교 진학반 학생들의 교실, 음악실, 미술실, 화학 실험실, 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다. 2층에 특강실이 있어 저녁에 특강을 진행하거나 보충 시간에 사용하기도 하는데 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다들 기피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3층에는 강당이 있다. 2022학년도부터는 기존의 도서관을 기숙사 자습실로 사용하고 있다.

5.4. 채움뜰

대전대성고등학교의 기숙사

6. 학교 생활

오전 7시 50분까지 등교가 원칙이다. 7시 50분부터 약 8시 10분까지 주 2회 1, 2학년은 운동장에서 새천년체조를 실시한다. 비가 오지 않는 한 겨울에도 실시한다.[16] 8시 10분부터 1교시가 시작되며 한 교시당 50분, 쉬는시간 10분으로 12시에 4교시 종료와 함께 점심시간이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13시에 5교시가 시작하여 15시 50분에 7교시가 종료된다. 16시 10분까지 청소를 마친 뒤 16시 10분부터 18시까지 8, 9교시가 진행되며 이때는 주로 방과후 수업을 한다. 다만 목요일에는 5교시에 예배 시간이 있으므로 정규 수업이 8교시까지 진행되며 9교시만 방과후 시간으로 진행된다. 18시부터 19시까지 저녁시간이며,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야간자율학습 1교시, 20시 40분부터 22시까지 야간자율학습 2교시, 22시 10분부터 23시 30분까지 야간자율학습 3교시가 진행된다. 야간자율학습 3교시에는 희망자와 기숙사생들이 자습을 한다. 정규 야간자율학습 시간엔 감독교사들이 복도를 돌아다니며 감독을 진행하며 불시에 교실에 들어와 출결을 확인한다. 따라서 자습 중 임의로 자리를 옮기면 결석으로 처리될 수도 있다. 주의하도록 하자. 3학년은 토요일에 8시 40분까지 등교하여 17시 30분까지 자습을 시행하며 자신이 원하면 1, 2학년도 자율적으로 자습이 가능하다.

학기별 중간/기말고사는 총 3~4일에 걸쳐 이뤄진다. 4교시 종료 후(일반적으로 2/4, 혹은 1(2)/3/4 교시에 시험을 본다) 귀가하며, 학교에 남아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은 자유롭게 남아서 공부할 수 있다. 대부분 기숙사 학생들이 남아서 공부하는 듯 하다.

3, 6, 9, 11월 모의고사 시행일에는 오후 5시 30분~6시 사이에 귀가한다. 일반적으로 16시 30분에 시험을 마치고 학부모들이 보내준 간식을 먹으며 채점한 뒤 오답노트를 한다. 종종 모의고사를 망쳤다면서 자신의 시험지를 쓰레기통에 쳐박아 버리는 학생들이 있는데, 모의고사 이후 많은 교사들이 이 모의고사 시험지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거나 수행평가에도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보관해 놓도록 하자. 24년 현재는 모의고사 전날에 일찍 끝내고 모의고사 당일날 풀로 야자를 시키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또 특이한 점은 학생들이 학기보다 방학을 더 힘들어한다는 점인데, 80% 이상의 높은 방과후학교 참여율[17][18]과 학교 지침상 방학 시즌의 야간자율학습 시간 때문에 방학을 더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렇지만 자습시간이 대략 5시간~6시간 가까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 시간을 잘 활용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에는 담임교사에 따라 부모와의 합의 하에 방과후학교만 하고 자습하지 않는 학생도 종종 있다.

6.1. 주요 행사

1년에 2회의 체육대회를 연다.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5월 경에 1회, 수능 뒤에 2회를 한다. 교내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하지 않고, 부사동의 한밭종합운동장을 빌려 진행한다. 대전에서는 큰 규모의 종합운동장이기에 대성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자부심이 있다. 그러나 지역연고 프로야구팀인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구장 건설로 인해 한밭종합운동장과 그 주변 시설이 철거되었으므로 아마 이후의 체육대회는 대학교 운동장이나 공원을 빌려 진행할 수도 있다. 2012학년도까지는 교내 운동장에서 진행하였다고 한다.[19]

2019년 춘계 체육대회까지 대성고의 전통이 존재했는데, 3학년만 학급 반티를 맞출 수 있고 1, 2학년은 본교 체육복을 입어야만 했다. 그러나 2019-20년 학생회장의 공약 이행으로 2019년 추계 체육대회부터는 1, 2학년도 학급 반티를 입을 수 있게 되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가, 2022년에 상당수의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종합운동장 시행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 축제 또한 대전 지역내의 대학교를 빌려서 하는데 주로 우송문화예술회관, 한남대 성지관에서 진행한다.[20]
19년도 축제를 마지막으로 다음 축제부터는 여고 혹은 댄스팀을 부르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19년도 축제에서 1학년 학생들이 휴대폰을 하거나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 등 반응이 매우 좋지 않기도 했다.
20년도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실행되지 않을 뻔 하다가 2020-2021 학생회장의 공약 실천으로 E-sports 대회가 개최되었다.
과거에 전통적인 행사로 Y.M.T.(Youth Mission Training)가 있었으며, 2000년대 초반까지 해당 행사는 김신옥 이사장의 주도 하에 3박 4일동안 1학년 학생들을 예뜰순복음교회 부속 건물[21] 안에 가두고 기독교 교육을 받게하는 행사였다.[22] 건물 밖으로 못 나가도록 바깥에 사슬을 걸어두고, 4일 내내 철야기도, 기독교 찬양게임, 서울대 입학한 선배의 기독교 찬양 이야기, 기독교 영화관람, 기적 경험자들의 증언 등등을 50분 교육, 10분 휴식의 반복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겪고 나오면 많은 학생들이 종교가 사라지거나 기독교인이 되곤 했다.[23] 물론 개중에는 선배들의 방언 및 밤새 울부짖는 철야기도를 보고 학을 띈 사람도 없잖아 있었다. 그리고 해당 행사가 끝난 뒤에는, 1학년 학생들 가정 하나당 학부모 1명 이상을 똑같이 캠프에 참여시켜 3박 4일을 돌렸다. 대부분 자식들에게 불이익이 올 것을 고려하여 토 달지 않고 학부모들 모두가 참석했었고 개중에 기독교에 심취하여 집안 전체가 교인이 되기도 하였다. 2000년대 초 학부모 한 명의 심한 반발 이후부터는 강제성은 줄이되 'YMT 영성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졌고 2017년 이후 최종 폐지됐다.#
일반적으로 1학년 때 수학여행을 가게 되며, 2013학년도 자사고 3기(베이징)를 시작으로 해외 수학여행이 자리잡았다.[24] 일본 규슈, 중국 상하이, 중국 베이징 중 한 가지 여행지를 3박 4일 일정으로 본인이 자유롭게 택할 수 있다. 2016년, 2017년도에는 고3 학생들이 수능 후 2박 3일로 스키캠프를 떠나기도 하였다.

2016학년도 자사고 6기 : 일본과 중국로 갈 예정이었으나 수학여행 출발 얼마 전에 일본 지진으로 인해 전부 중국(상해)으로 갔다
2017학년도 자사고 7기 : THAAD 문제로 인해 중국 베이징 대신 일본과 대만으로 갔다.
2018학년도 자사고 8기 : 일본과 말레이시아로 갔다.[25]
2019학년도 자사고 9기 : 도쿄와 오사카로 갈 예정이었으나 일본과의 관계 악화로 인해 중국 상하이로 갔다.
2020학년도 자사고 10기 :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수학여행 대신 1월 중 꽃동네를 방문한다.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결국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다.
2021학년도 자사고 11기: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수학여행을 가지 않았다.
2022학년도 자사고 11기~12기: 코로나 19 사태가 잠잠해진 관계로 자사고 11기, 12기가 일본 교토로 수학여행을 간다. 자사고 11기는 11월에 갔으며, 12기는 12월에 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코로나 이후 최초 외국 수학여행일 듯하다
2023학년도 자사고 13기: 일본 오사카, 교토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다.

7. 출신 인물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대중교통편이 겉으로는 열악해 보이지만 도보 5분 거리 내에 지하철역과 정거장 서너 개가 존재하는 나름 역세권이다.

자가용으로는 나쁘지 않은 도로편인데, 서구 둔산동에서 출발할 경우 수침교를 이용하면 10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하다. 다만 태평동 근방에서 학교로 오는 경우엔 서대전네거리 쪽으로 빠지거나 서대전역, 용문역 방향으로 가려는 차량들로 인해 혼잡한 경우가 많다.

8.1. 버스

정류소 명칭 노선 번호
목양마을아파트/목동동대전농협 614[27]
대성중고등학교/충남여자중고등학교[28] 107, 317, 601, 604, 614

8.2. 철도

지하철역으로는 학교와 약 10분 거리의 오룡역이 있다. 등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역에서 을지대학교로 올라가는 길을 선택하자. 거리가 짧지만 엄청난 오르막길이 있다. 역에서 학교까지 전속력으로 주파한다면 5분 안에 학교 후문으로 들어갈 수 있으나 일반적인 돌아가는 길을 선택한다면 완만한 오르막길을 약 10분정도 걸어야 한다. 다만 일반적인 등굣길에서는 오래 걸리더라도 돌아가는 것이 이롭다.[29] 후문이 감시가 심하지는 않지만 절벽같은 오르막길로 인해 숨 고르느라 1교시를 버릴 수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이른 등교시간과 먼 통학거리로 인해 사설 봉고를 타고 통학한다.

9. 사건 사고

9.1.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 과정 중 입시 부정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 과정에서 입시 부정이 확인되었다. 대전교육청 감사 결과에 따르면, 대성학원은 2011년 11월 7일 대성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에서 일반전형 지원자 수가 당초 예상보다 저조하자 당시 대성고등학교 교장이 동일 학교법인에 소속된 대성중학교에 허위 원서접수를 요청하였다. 대성중학교 전 교장은 이 요청을 받아들여 교장의 지시로 총 6명 학생들의 명의로 대성고등학교에 원서를 허위로 접수하였다. 물론, 이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허위지원된 학생들은 예비소집 불참으로 불합격 처리되었다. 이에 따라 대전교육청은 학교법인 대성학원 산하 대성중학교 전 교장에게 '중징계'를, 대성고등학교 전 교장과 교감, 대성중 관련교사 3명에게 '경징계' 처분하도록 학교법인에 통보하였다. 대성고등학교 전 교장에 대한 '경징계' 처분은 대성고 전 교장이 '경쟁률이 저조하다.'라고 지적만 했을 뿐 대리접수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대전교육청이 판단했기 때문인데, 대성고등학교 전 교장과 대성중학교 전 교장은 부부 관계이므로 대성고등학교 전 교장이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을 리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 한편 이 사건으로 인해 명예퇴직한 대성중학교 전 교장은 대성고등학교 상담실장으로 채용되었으며 이 과정 역시 공개채용이 아닌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채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9.2. 신임교원 선발 비리

2014년까지 학교법인 대성학원의 이사장인 김신옥 이사장과 그의 아들인 안중권 이사[30]를 비롯한 이사진들이 신임교원을 선발할 때 비리를 저지른 것이 2015년 9월 경 확인되었다. 이들은 대성학원에 교원으로 들어오고 싶어하는 이들 또는 그들의 부모로부터 5천만원~1억원 정도의 돈을 불법적으로 받아내었으며 이들에게는 선발시험에 출제될 문제와 모범정답을 미리 알려주었다. 이 비리사건으로 인해 대전대성고등학교의 이미지가 '비리사학' 또는 '비리백화점'으로 하락했다. 2015년 12월 현재 안중권 전 이사에게는 징역 4년, 이외의 인물들에게는 대부분 실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되었으며 2015년 12월 28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대성학원에 이사장 유낙준 주교를 포함한 관선이사 8명을 파견하는것을 확정 하였다.# 이후 이들 임시이사들로 구성된 임시이사회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채용비리에 가담한 교원 13명을(무죄 판결을 받은 2명 제외) 임용취소 결정하였다. 다만 교육청이 중징계를 요청한 대상자에 대해 학교법인이 이들의 징계절차를 지연시키거나 솜방망이 처벌을 하는 등, 사건의 해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을 예상된다. 2018년 11월 들어서 정이사 선임 논의가 오고가는 걸로 봐서 어느정도 해결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9.3. 대성고교 상급생의 집단폭행사건

2016년 9월 29일에 특수반(남경대 진학반) 1학년 학생이 같은 진학반의 3학년 학생 2명에게 흉부를 구타당한 일이 발생하였는데 이를 인지한 담임교사가 피해 학생에게 협박 등을 일삼고 학교측에서 고의로 사건을 은폐•축소하려 했다. 영상 기사

10. 기타

11. 둘러보기


[소속학교명단] 대전대성고등학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세종대성고등학교, 대전대성중학교, 대전대성여자중학교[2] 학교 명칭은 둘째치고 본관 1층 정면에 괜히 안창호 선생 사진이 걸려있는 게 아니다.[3] 출처: #[4] 희망을 잃음[5] 2020학년도 고2 6월 모의고사에서 2학년 전체 수학 1등급 수가 응시인원인 305명 중 무려 110명이나 나왔다. 명수로 따졌을 때 내신에서 3등급 커트라인이 70여 명정도 되는 것을 보면 대성고에서 내신등급을 높게 맞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6] 남경대 담당 교사 말로는 55만원 정도.[7] 남경대에 진학하면 3학년 때 수능을 보지 않고도 편하게 대학진학이 가능하며, 현재 중국의 상승세로 유망주 진학반이다. 또 제2외국어에 중국어가 있기에 중국어 1~2등급을 맞기도 한다.[8] 하지만 난이도는 낮다.[9] 어느 교사에 의하면, 강당이 좁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한다. 애초에 교장 등이 그다지 열의가 없다고.[10] 현재는 다른 곳으로 이전하여 필요할 경우 주변 편의점에서 ATM기를 찾아야 한다.[11] 2019년에는 5만원을 내면 음악교사가 교본, 리드, 마우스피스를 대리구매해준다.[12] 물론 리코더단소를 생각하고 싸겠지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색소폰 자체가 비싼 악기라서 그다지 값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거지 마우스피스만도 값이 꽤 나간다.[13] 도서관은 학교요 책은 교사다. 도서관은 엄격한 학교이고 책은 엄격한 교사이다.[14] 과거에는 연극부, 도서실 등이 위치했다.[15] 현재 충남여고 앞에서 목양마을 아파트 방향으로 뻗은 대로는 그 당시에는 존재치 않았다. 을지대병원을 가고 싶으면, 언덕 아래쪽에서 샛길들을 지나 급경사 언덕을 올라오던가 지금의 정통춘천닭갈비 가게에서부터 을지대학교 쪽으로 차 한 대 겨우 다니는 일직선 길을 따라 올라와야 했다.[16] 2020학년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않는다.[17] 예체능 희망학생이 아닌 이상 모두 참여한다고 봐도 무방하다.[18] 자발적 참여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야간자율학습처럼 성인사회와 비슷한 종류의 암묵적 압력이 행사된다. 물론 빼는 애들은 눈치 안 보고 뺀다[19] 2018학년도에는 종합운동장 공사로 인해 교내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진행하였다.[20] 과거 목원대학교 대덕문화센터에서도 진행했다.[21] 당시 건물 별칭이 YMT 건물이었다.[22] 겉보기에는, '저 안에 어떻게 1학년이 다 들어갈까' 싶지만, 지상 건물은 입구 정도 밖에 안 되는 규모이고 지하에 굉장히 넓은 공간이 있다. 여러개의 대형 강당, 숙박시설 등[23] 6.25 전쟁 때 북한군이 미국인들을 세뇌시킨 것과 같이, 팀을 짜서 기독교를 찬양하는 글쓰기, 발표 등을 경쟁 붙이고 상벌을 가하면 점점 자기가 기독교 맹신자였던 것처럼 자기합리화를 하게 된다.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다.[24] 과거에는 제주도가 단골 코스였다.[25] 교감이 말레이시아에 갔다 온 후 말레이시아는 폐지됐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또한 일본팀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간 반면 말레이시아팀은 바투 동굴에 갔으니 학생들의 불만이 많았을 수 밖에... 전설의 레전드로 회자되는 말레이시아의 2일차 저녁식사 스팀보트도 있다. 교사들의 샤브샤브같은 음식이라는 사탕발린 말에 속은 학생들은 화장실 바닥에는 배변이 뿌려져 있었으며 파리가 국물에 들어갔다 나오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 곳에서 강한 향신료 탓에 식사 또한 제대로 하지 못했다. 누가 썼는지는 몰라도 정확하다 참고로 화장실은 타일 벽이 세워져 있는 공간에 불과했다. 식사공간 외부의 붉은 조명과 더불어 바에 노출도가 높은 차림새의 수상한 여직원들이 돌아다니던 것으로 보아, 식사가 본래 목적이 아닌 그렇고 그런 곳일 듯하다. 학생들에게 굉장히 부적절한 장소였다.[26] 아들 또한 대성고를 졸업했다.[27] 대성고등학교 정문까지 진입하는 유일한 노선으로, 문제는 이게 지선 버스이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평균 18~19분 정도이다. 이 버스조차 학생들의 주요 주거지인 서구, 중구를 지나지 않고 대덕구와 중구,동구(삼성동 한정) 일부를 지나므로 대부분 서대전네거리역이나 오룡역에서 내려 이 버스로 환승하는 것이 대부분이다.[28] 대성고등학교에서 걸어나가 이 정류장으로 나오면 그나마 버스 편이 자주 보이는데(기숙사와 학교 교회 사이의 입구를 이용하면 5분 안쪽으로 걸어 나갈 수 있다), 물론 여기에서 학교까지는 약간 더 걸어 올라가야 한다.[29] 오르막길을 힘들게 올라가 후문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본관으로 들어가는 문이 잠겨있는 경우가 종종있다.[30] 2013년까지 교장이었다.[31] 야간자율학습을 떠올리기 쉬운데 3학년들은 휴일에도 해야 한다. 수능을 목전에 두고 있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