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1:30:25

뒤집어지는 개그 삼국지

1. 개요2. 등장인물
2.1. 촉2.2. 위2.3. 오2.4. 형주

1. 개요

파일:attachment/dujip_sam.jpg

대한민국만화잡지 찬스에서 1998년부터 2001년까지 3년간 연재했던 삼국지만화(...) 원제는 뒤집어지는 삼국지.

작가는 한미옥(1974년생)[1]. 전 5권 완결.

제목만 딱 봐도 알 수 있듯 진짜 뒤집어지는 내용이다. 내용이나, 독자나. 작가 말대로는 하나의 딱딱한 고전으로서의 위치인 삼국지, 그 등장인물들을 여러가지 특징이나 모에요소(...)를 집어넣어 만들어낸 퓨전작이다. 이 만화가 나온게 90년대 후반임을 생각하면 당시에는 나름 획기적이었다. 지금이야 이런 내용은 창천항로라든가, 여포양(...)에 일기당천 등 일본만화에도 무진장 많은 스타일.

수많은 왜곡이 가해졌는데, 유비의 거주지는 대대손손 신야이고 주변 지리는 대놓고 조조, 유비, 손권, 형주 단 네곳. 원소는 안중에도 없다 근데 잠깐 십상시 스토리랑 하진 형제가 얘기에 나오긴 했다. 인물또한 괴상하기로 유명하다.

근데 진짜 웃기다. 캐릭터 해석을 정말 기발하게 해놔서 곳곳에서 대폭소가 터지는 작품. 지금에 와서는 조금 식상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당시에는 정말 빵빵 터뜨리는 내용이었다.

조조군은 항상 유비군에게 발리고[2] 이에 독자들의 항의와 조조 본인의 항의가 있었지만 결국 조조가 작가와 말싸움만 하다가 끝났다. 살짝 내용이 조루로 끝난 감이 있는데 결국 개그에피소드가 이어지다 조조의 성이 손권의 음모에 의해 전소(...)하는 바람에[3] 화해무드로 흘러가다 결국 이들의 다툼은 계속된다.. 식으로 완결.

팡팡에서 단행본 사이즈가 아닌 학습만화 크기의 코믹북 형식으로 재출간 한적이 있었다. 이 때의 제목은 뒤집어지는 개그 삼국지. 풀컬러에, 일부 개별 에피소드(삼국지고 뭐고 완전 상관없는 단순 개그)가 없어지고 연의 원작을 패러디한 에피소드가 추가되었고, 마무리를 좀더 매끄럽게 진행시켰다. 단행본시절에 비하면 그나마 조금 덜 뒤집어지는 내용이다. 마지막에는 결국 사마의가 집문서 사기로(...)촉,오,위할것 없이 모든것을 차지한다. 그런데 막상 등장인물들이 집이 빼앗겨서 유비에게 다가버리고 작가 마저 유비를 찾아 도망가려고 하니까 그제서야 모두에게 돌아오라면서 홀로남은 성에서 울부짖는 내용이다.

단행본이든 학습만화판이든 전부 품절인 탓에 여러모로 구하기 힘들며, 특히 5권짜리 단행본 버전은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 중고시장에서 비싸게 팔린다.

2. 등장인물

2.1.

2.2.

2.3.

2.4. 형주



[1] 이제는 코스프레어+쇼핑몰 운영자로 더 유명하다고 한다. 블로그 활동은 현재 진행형. # 노안이 사라졌다 멘사 회원이라고 한다. # 같은 작가의 뒤집어지는 서유기와 두번 뒤집어지는 수호지가 있었으나 묻혔다. 대구광역시에 사는 작가였기에 시립박물관에 관람 예절에 대한 만화가 붙어있었다.[2] 제갈량없어도 발린다.[3] 사족으로 이게 이 만화 버전 적벽대전이다.[4] 본래 얼굴을 조조가 억지로 가면을 벗겨봤는데 너무 못볼걸 본지라 눈알대기권 밖으로 튀어나간다(...)[5] 한 애피소드에서 갑자기 똑똑해져서 나온다.근데 알고보니 감기로 인한 고열에서 정신이 이상해진 상태였다..즉 맛이 간 상태였다(.....)[6] 실은 표절의 대가 김청기의 "소년 삼국지"에 나온 명대사가 장비야, 쌍금탕 받아라!라서(...)인듯 하다.
파일:CC-white.svg이 문서는 개편이 필요합니다.

이 문서는 리그베다 위키에서의 수정 로그 삭제로 인해 과거 로그의 일부가 누락된 문서이며, 문서 개편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나무위키:로그 누락 문서를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다실 때는, 문서 최상단 혹은 최하단에 [[분류:로그 누락 문서]]를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