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에 있던 테마파크
대한민국의 테마파크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F5C6D><colcolor=#ffffff> 운영중 | <colbgcolor=#FF5C6D> 수도권 | <colbgcolor=#FF5C6D> 서울특별시 | <colbgcolor=#ffffff,#1c1d20>롯데월드 어드벤처 ·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 키자니아 서울 | ||
인천광역시 | 월미도(마이랜드 · 월미랜드 · 월미비치랜드 · 월미테마파크) | |||||
경기도 | 니지모리 스튜디오 · 두리랜드 · 루덴시아 · 쁘띠프랑스 · 서울랜드 · 안성팜랜드 · 에버랜드 ·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 · 잭슨나인스 일산점 · 평강랜드 · 평화랜드 · 하니랜드 · 한국민속촌 | |||||
강원도 | 365세이프타운 · 나미나라 공화국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 육림랜드 | |||||
충청권 | 충청북도 | 의림지파크랜드 · 잭슨나인스 충주 | ||||
대전광역시 | 대전 오월드 | |||||
세종특별자치시 | 잭슨나인스 세종점 | |||||
충청남도 | 백제문화단지 · 삽교호놀이동산 · 상록랜드 | |||||
경상권 | 대구광역시 | 동성로 스파크 · 동촌파크광장놀이공원 · 삼국유사테마파크 · 아르떼 수성랜드 · 이월드 | ||||
경상북도 | 경주월드 · 금오랜드 ·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 선비세상 ·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 |||||
부산광역시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 키자니아 부산 | |||||
울산광역시 | 롯데 꿈동산 | |||||
경상남도 | 가야랜드 · 경남 마산로봇랜드 · 김해가야테마파크 · 합천 대장경테마파크 · 합천영상테마파크 | |||||
전라권 | 전북도 | 전주드림랜드 | ||||
광주광역시 | 광주패밀리랜드 | |||||
전라남도 | 홍길동테마파크 | |||||
제주도 | 신화테마파크 · 에코랜드 | |||||
개장 예정 | 메이플스토리 리얼 월드 ·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 송도 테마파크 · 안동문화관광단지 · 인천로봇랜드 · 화성 국제테마파크(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코리아) | |||||
폐장 및 휴장 | 경인랜드 · 꿈돌이랜드 · 드림랜드 ·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 미월드 · 복돌이 동산 · 부곡하와이랜드 · 부산 롯데월드 스카이프라자 · 송도유원지 · 수봉놀이동산 · 아인스월드 · 용마랜드 · 진주랜드 · 창경원 에코테마파크 대구숲 · 통도환타지아 | |||||
{{{-2 ※ 문서가 존재하는 테마파크만 기재. 인지도가 높은 테마파크는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width: 25px; padding:1px; vertical-align: middle" | }}} 색상으로 표시.}}} | }}}}}}}}} |
1.1. 개요
드림랜드는 서울 강북과 강원도 원주에서 운영하던 놀이동산이었는데, 법인은 (주)드림랜드와 서울드림랜드 두 곳이 있었다.1.2. 서울 강북구 번동 드림랜드
과거 서울특별시 강북구 번동[1]에 위치했던 놀이동산.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1.3. 원주 치악산 드림랜드(어메리칸 드림랜드)
치악산 드림랜드는 서울 드림랜드를 운영하던 (주)드림랜드가 1996년 4월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에 조성한 테마파크이다. 원래 제2의 드림랜드였는데, 2008년부터 2015년까지는 본진이었다. 舊 드림랜드의 놀이기구 중에서 몇 개가 그리로 갔다는 듯.하지만 (주)드림랜드의 경영권이 1999년에 조폭에게 넘어가면서 갖가지 폭력 사건이 터져 기사를 장식하더니만, 직원 및 사육사들에게 급여를 주지 않아 파업이 잦았으며 영업정지까지 당했었다. 이런 여러 가지 천신만고 끝에 겨우 버티고 있었다고 한다.
2012년 3월 25일에 방영한 SBS TV 동물농장에서 치악산 드림랜드 동물원을 취재한 게 나와서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야말로 유령도시 같은 동물원에 얼마 남지 않은 동물들은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72종 760마리가 넘는 동물이 한때 있었으나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곰에게 개 사료를 주는 모습까지 나왔다.[2] 몇몇 동물들은 이후 다른 동물원으로 가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고 먹이도 공급받았지만 2013년 1월 동물농장에서 다시 가보니 여전히 상당수 동물은 그대로 방치되어 죽어가고 있었다.
결국 동물원을 비롯한 모든 시설이 새단장에 들어갔고 2013년에는 신규법인 어메리칸 드림랜드로 넘어가 5월 4일 동일 명칭으로 재개장했다. 어메리칸 드림랜드는 미국풍으로 재조성했는데, 그래서 재개장 한 달(2013년 5월) 동안은 방문객이 많았지만 재개장 한 달 이후에는... 위치도 그렇고[3] 영업과 매출이 날이 갈수록 시망. 2013년 여름부터 새로 설치한 글램핑 사업을 주력으로 미는 듯했지만, 결국 2015년 10월 28일에 놀이공원, 수영장, 동물원, 글램핑 싹 다 폐장하였다. 어메리칸 드림랜드 자리에는 드라마 세트장이 들어선다고 한다. 치악산 드림랜드마저 없어져서 대한민국에 드림랜드는 두 개밖에 안 남았다.
2017년 기준 드라마 세트장 유치는 실패하였고 현재까지 주요 시설이 철거된 상태로 방치 중이다. #
1.4. 전주동물원 드림랜드
전주동물원 내부에 있는 드림랜드이다. 노후화로 인해 2023년 휴장했다가 2024년 2월 26일 재개장하였다.자세한 내용은 전주동물원 문서
의 드림랜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5. 섬진강 기차마을 드림랜드
섬진강 기차마을에 있는 드림랜드이며 옆에는 요술랜드가 있다.2. 일본에 있던 테마파크
2.1. 나라 드림랜드
일본 나라현 나라시 호렌사호야마 2초메 1-1에 있던 테마파크로 일본드림관광에서 운영하였으며, 1961년부터 2006년까지 영업을 하였다.
원래는 이 나라 드림랜드가 일본 디즈니랜드가 될 예정이었지만, 개장 직전 일본드림관광과 월트 디즈니 사이에 로열티 배분 문제 때문에 디즈니가 발을 빼버렸다. 그렇다고 사업을 되돌리기엔 이미 공원이 거의 다 완공된 상황이라 디즈니 캐릭터들만 빼버린 다음 대충 수습하고서 드림랜드로 개장한 것. 그래서 사진들을 보면 애너하임의 디즈니 랜드와 굉장히 유사하다.
개장 초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는 그야말로 잘 나갔으나[4] 1980년대 버블경제 속에서 미국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를 다녀온 사람들도 늘어나더니 기어코 우라야스시에 진짜 디즈니랜드가 개장하면서부터 관광객이 줄기 시작해 내리막길을 걸었다.[5]
그 후 겨우 버티는가 싶더니 2000년대 들어서 인근 오사카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까지 개장하자 더 이상 버티지 못한 채 폐장했다.[6] 이후 현에서 드림랜드의 부지를 경매에 내놓았으나 그 어느 기업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후 풀숲이 우거진 곳이 되었다. 폐장한 이후의 풍경을 찍은 사진이 대한민국 웹에도 돌아서 호기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2016년~2017년 말 최종적으로 철거되었다.
상술한 바와 같이, 원래 디즈니의 협력이 있었지만 디즈니는 일본만에 독자적인 유원지를 목표로 한 것이였고 디즈니 랜드를 따라하기는 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드림랜드 측은 이곳을 일본의 디즈니 랜드라고 칭하고 싶어했다. 반면 디즈니 측은 디자인과 설계를 디즈니 측에서 직접 해야 디즈니 랜드라고 할 수 있다며 거부했다.[7]
나라 드림랜드 가이드 맵은 여기로 가자.
2.2. 요코하마 드림랜드
위의 나라 드림랜드와 같은 회사가 운영하던 곳. 요코하마시 소재로 1964년에 개장하여 2002년 2월에 문을 닫았다.
사실 이곳이 폐장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연계 교통노선인 드림랜드선 때문이었다. 애당초 도쿄에서 오는 손님들을 수송하기 위한 교통 수단이었으나, 여러 문제로 인하여 노선의 영업이 중단되었다. 이로 인하여 접근성이 떨어지게 되면서 관람객의 수가 급감하고 결국 폐업된 것.
특히나 1983년 도쿄에서 근거리에 도쿄 디즈니랜드가 생겨난 것이 결정적인 타격이 되었다. 참고로 드림랜드선은 폐장 후 무려 30여년간 폐건물로 남아 있었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부동산 개발회사에서 개발했기 때문에 공원부지 중 일부를 맨션 단지와 호텔로 지어 주택가 한복판에 테마파크가 들어선 형태였다.
요코하마는 산과 숲이 다수인 나라현과 달리 도쿄 근교의 대도시이다 보니, 폐업 이후 나라 드림랜드처럼 방치되지 않았다. 시에서 인수하여 요코하마 약학대학(2006년 개업), 시립 화장장, 공동묘지가 들어섰다. 사진 중앙에 보이는 높은 탑 형태의 '호텔 엠파이어'만 유일하게 철거되지 않았고, 현재는 어느 정도 대수선을 통하여 요코하마 약학대학의 도서관으로 쓰이고 있다.
[1] 개장 당시 도봉구 번동. 1995년에 분구되었다.[2] 곰뿐만 아니라 동물원에 있는 다른 동물들에게도 모두 일괄적으로 품질이 그다지 좋지 않은 저가 개 사료를 공급하고 있었다.[3] 원주시 동쪽 끄트머리에 있었다. 원주 시내보다 횡성군 횡성읍이 더 가까운 수준이었고 원주시내로 가는 41번의 배차 간격은 30~60분 간격인지라 원주 시내에서의 접근성도 좋은 편은 아니었다.[4] 어찌 보면 당연한 게 초기 공원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어트랙션 상당수가 애너하임의 디즈니 설계팀이 설계해준 것이었어서, 경제 부흥기라지만 애너하임의 진짜 디즈니랜드를 갈 돈까진 없었던 일본 서민층에겐 이정도만 해도 충분했다.[5] 다만 도쿄 디즈니랜드도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아닌 케이세이 전철이라는 별개의 민자업체가 라이센스만 빌려서 자본을 투자해 건축한 케이스라 디즈니에서 직접 건설한 순수 디즈니랜드와는 거리가 멀긴 하다. 그래서인지 다른 디즈니 파크에서 다 진행하는 이벤트도 도쿄 디즈니 리조트에서만 진행하지 않는 일이 다반사이며 독자적인 노선을 걷고 있는 중이다.[6] 1970~80년대 대표적인 추억의 장소였음에도 폐장일 당일 관객이 거의 없을 정도였는데, 하필이면 행사 직후 비가 쏟아지면서 그 손님들까지도 다 나가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졌다.[7] 일본에서는 생전 월트 디즈니는 드림랜드가 디즈니 랜드와 똑같은 것을 보고 분노했으며 80년대에 뒤늦게 일본의 디즈니 랜드가 생긴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