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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20:19:14

백상현/플레이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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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징

하스스톤 외에도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최근 주 컨텐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아무래도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출신이다 보니 하스스톤을 압도적으로 많이 했지만, 2020년 들어서는 하스스톤의 비중은 상당히 많이 줄었고 스팀 게임을 포함한 모바일 게임같은 종합게임을 하고 방종을 하는 일정이 많다. 미리 뭘 하겠다고 정해둔 것은 아니고 보통 그날 시청자들에게 물어보면서 정하는 타입.

단간론파 시리즈와 쓰르라미 울적에, 슈타인즈 게이트, 역전재판 시리즈 등 스토리게임 컨텐츠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마치 본인이 작품의 주인공과 하나가 되는 듯한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 과몰입한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품을 플레이 한것이 아니라 작품 속에서 살다왔다, 스토리게임 페이커 등의 농담을 하는 팬들도 생겨났다.[1]

스토리게임을 할 때의 특징은 보통 스트리머가 스토리게임을 할 때 예측 스포[2]를 안 하는 것이 보통인데, 아예 대놓고 메모장까지 펴며 예측을 한다. 나아가서 게임을 시작도 하기 전에 오프닝을 보며 캐릭터의 관상부터 보면서 예측을 한다. 예측을 하는 과정 자체가 컨텐츠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채팅창이 예측 스포를 하면 아예 반발하는 다른 방송과 달리 예측 스포를 막지 않으며, 예측 스포를 하면 따라오는 채팅 스포를 막기 위해서 '또 나무위키 보고 왔네' '그게 정말이니 전일아?' 등의 뻘글을 도배하는 특유의 분위기가 형성되어있다. 예측의 적중률이 엄청 높은 편은 아니고 헛소리도 많긴 하지만, 해온 부분을 면밀하게 되새김질하고 한참 전에 지나가듯이 나온 디테일까지 기억하면서 직관적인 답을 내놓기 때문에 간혹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 반전까지 맞추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예측 스포에 민감한 편이라면 원작을 미리 플레이 한 다음 시청하는 걸 추천한다.

게임 실력 자체는 피지컬과 뇌지컬 둘 다 그럭저럭 괜찮은 편으로, 특히 하스스톤이나 유희왕, 마작처럼 뇌지컬만 요구하는 경우에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준다. 스스로도 턴제 게임, 카드 게임에는 상당한 자신을 보이며 그런 류 게임을 할 때에는 빠르게 최적의 판단을 내리기 때문에 시청자의 훈수 채팅이 의미가 없어질 정도. 또한 하스프로답게 카운팅, 계산에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로스트아크 공대장을 할 때는 시청자들도 감탄할 정도로 빠르고 정확한 오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리스크를 즐기는 성향과 타고난 반골 기질. 하스스톤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어떤 게임을 하든지 리스크를 신경쓰지 않고 고점만을 바라보고 선택지를 고르는 경우가 많으며, 시청자들이 좋은 선택지와 정답을 말해줘도 그대로 하기 싫다며 다른 선택지를 골라서 시청자들의 감정을 지배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게이머를 했었던 하스스톤의 경우 최상위권 실력자인건 확실하나 전설권이나 프로게이머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중에서 중하 정도이고 하스스톤 이후 주력 컨텐츠로 밀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플레티넘 중위권에서 중상위권을 왔다갔다 한다. FPS의 경우도 못하는건 아닌데 잘한다고 보기에도 애매하고 소위 '발사' 플레이가 그대로 이어져 팀장을 골치아프게 하는 경우가 많다.

애매한 실력과 기질때문에 대회를 할 때 저평가를 받게 된다. 따효니가 소속되어있는 인챈트에서는 대회를 주최할 때 선수들을 티어로 구분하고 경매로 한명씩 데려가는 방식을 취하는데 따효니의 경우 중간급에다가 가져다 두면 구린 매물로 취급 받고 제일 밑에다가 배치하면 동티어 매물들을 찍어누른다.

예를들어 스낳대의 경우 C급으로 배정되었을 때는 유찰급이었지만 연습때는 D급들을 대부분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코치들에게 '역시 따효니는 C급이 맞다.' 라는 취급을 받았다. 발낳대의 경우 E급으로 배정되었다면 경쟁력있는 매물 취급 받았겠지만 D급으로 배정되어 기피 매물 취급을 받고 또다시 유찰이 되었다. 롤낳대에서도 꾸준한 기피 매물이었으나, 수천판을 깎으며 플래~에메랄드 급으로 실력이 올라와서 이제 자낳대 수준에서는 원딜중 상위 티어로 평가받는 수준.

이러한 조건 때문에 서낳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회[3]에서 유찰을 당했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나에게 유찰은 살인이다 물론 경매제의 특성상 자신이 유찰이면 다른 팀원들이 그만큼 강하다는 증거이기에, 본인만 1인분을 하면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겜존심이 세기 때문에 대회에서 유찰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고, 적극적으로 내려치기를 하는 다른 참가자들과 다르게 자신을 올려치고 제발 포인트를 비싸게 주고 사달라고 하는 특이한 모습을 보여준다.

유찰 이후엔 더욱 본인을 증명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진지하게 임하며, 연습기간에 실력이 급상승하고 대회에서도 잘 긴장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대회 성적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4]

2. 로스트아크

21년 8월, 로아가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트위치에서 유행하면서 시작한 게임. 서버는 아만, 직업은 건슬링어다. 아이디는 QT효니.[5] 사실 완전히 처음은 아니고 오베때도 기공사 캐릭터를 만들어서 만렙까지 키운 적이 있었으나 레기오로스에서 벽을 느끼고 접었다고 한다. 기공사 아이디는 포기를포기한사나이따효니(일명 포포사따)이며 현재 에포나 셔틀로 쓰이는 중.

아만 황태자를 자처하며, 하스 프로다운 운빨에서 나오는 강화성공률과 현금술을[6] 통해 만든 초고스펙[7]과 그에 반비례하는 처참한 컨트롤로 인한 개복치급 생존력, 그로인해 죽을 때마다 외치는 '이거 억까야!!!' 타령이 방송의 볼거리.

비슷한 시기에 로아를 시작한 도현이 형들하고 레이드를 같이 가고 싶다고 따효니와 함께 룩삼, 인간젤리를 불러모아 같이 레이드를 갔는데[8] 아르고스를 10시간이 넘는 트라이 끝에 잡는데 성공한다. 이것이 스트리머 공대 '산책회'의 전신으로, 이후 발탄때 얍얍이가 합류하고, 비아키스때 도현이가 군 문제로 빠지는 등 계속 멤버 변동이 있자 따효니가 총대메고 쭉 갈 고정멤버를 모집하기로 하여 산책회를 결성하게 되었다.

주 컨텐츠는 산책회 레이드로 따효니 특유의 지치지않는 체력으로 몇시간은 기본에 길게는 20시간~하루 이상을 레이드에 쏟을 때도 있다. 로아 레이드중 나오는 타 스트리머 들과의 케미, 특히 동갑내기 얍얍과의 합방이 재미요소다. 공대장으로써의 오더능력과 사람을 모으는 친화력은 시청자들에게 고평가받지만, 딜욕심을 부리다 짤패턴에 맞아죽거나 누가봐도 쉬운 기믹을 실수해서 틀리는 등 어이없는 데스도 많아 원성도 잦다. 산책회 데스지분 부동의 1위.

일리아칸 업데이트가 늦어지고 산책회가 잠정 해체에 들어가면서 방송에서 로아 비중이 줄어들었으나 공방 목격담이 들리는 등 꾸준히 플레이는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일리아칸 레이드를 앞두고 공대장을 캡틴잭에게 양도하며 뉴 산책회로 재개편을 하고[9], 업데이트 일자가 8/24로 확정되자 손풀이를 위해 산책회 재결합, 그리고 뉴-97돌 헤딩을 하는 등[10] 로아 비중이 다시 늘어났다.

하지만 일리아칸 레이드 클리어 이후 또 점차 시들시들해졌으며, 공대원들 대다수가 2023 자낳대 시즌 1에 참가하고 계속해서 결원이 생기면서 카멘까지 공대가 지속될 수 있을지 미지수인 상황이다.

2023년 1월 31일, 볼다이크 업데이트를 앞두고 뉴 산책회 마저 해체됐으며, 만약 공대원 전원이 에스더 8강 무기를 준비한 스트리머 공대에서 불러주는게 아니라면 로스트 아크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 이후로는 접속한 기록이 없어서 사실상 접은 상태.

역대급 난이도라는 카멘 군단장 업데이트와 치열한 퍼클 레이스가 화제가 되면서 다시 로아를 언급했다. 메이플을 같이 하고 있는 탬탬버린, 플레임, 코렛트와 함께 카멘 레이드를 해보고 싶은데, 다만 중간에 접는 사람 없이 끝까지 같이 가야 한다는 조건이라고. 코렛트의 말에 따르면 로아를 하고 싶긴 한데 누군가 먼저 살짝 등 떠밀어주기를 바라고 있는 느낌이라고 한다.

3. 메이플스토리

2023년 06월 25일 일요일 저녁, 하이퍼버닝 + 6차전직으로 화제가 된 메이플 찍먹을 시작했다. 직업은 신궁. 옛날에 해봐서 종종 -틀- 채팅이 나올만한 얘기를 한다거나, 엔터키 페이커답게 대부분이 스킵하는 스토리를 열심히 봐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향 점프로 놀란 걸 보면 하향 점프가 추가됐던 2008년 2월 이전에 해본 듯 하다. 1일차에는 200 찍고 마무리했다.
28일에는 하스 프로 시절 같은 팀원이자 따피셜 최고의 친구 노력왕먼치를 7년만에 집밖으로 꺼낸 장본인이다.

먼치를 집으로 초대해 아이템 컨설팅을 받은 뒤, 진지하게 해보겠다며 검은 마법사를 목표로 1조 템셋팅을 시작했다.

그러나 먼치 외에도 피닉스박, 지누에게 템진단을 받다가 급발진을 해 2조 템셋팅으로 목표를 바꿨으며, 생애 첫 직작에서 아케인셰이드 장갑 22성을 성공했다. 어느덧 검마 격수 스펙이 되었으며 이후 실제로 8월 16일에 검은 마법사 격파에 성공했다.

그 후로 템을 여러부위 구입했으나 한 번에 다 장착해버리면 게임에 흥미를 잃는다고 벽을 느낄 때 마다 하나씩 장착하겠다고 하였다. 현재 탬탬버린(라라), 코렛트(윈드브레이커), 플레임(은월)과 함께 탬따코플 4인팟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검은마법사 처럼 고난이도 보스일 경우 용병으로 먼치가 부캐 비숍으로 참여한다.

2024년 7월경부터는 정상화 밈에 꽂혔는지 김창섭 네가 만든 Worlds 등의 창팝을 흥얼거리는 모습이 많이 나왔고 8월 7일에는 창-POP 월드컵도 진행했다. 맛깔나게 창팝에 몰입하는 모습과 더불어 창섭유니버스의 세계관까지 정리하면서 창-POP 월드컵의 교과서로 불리고 있다. 썸네일로 오천플마단 퇴치부적 자신의 전투력 3억짜리 신궁 캐릭터를 붙여둔 것은 덤.

4. 리그 오브 레전드

현재 쓰는 아이디는 백상현#BAEK. 주 라인은 바텀 AD carry. 랭크는 플래티넘~에메랄드를 왔다갔다 하는 정도. 챔프폭도 꽤 넓어서 케이틀린, 시비르, 진, 애쉬, 미스 포츈, 카이사, 코그모, 징크스, 스몰더 등 대부분의 원딜 챔피언을 소화 가능하며, 특정 챔피언을 선호하지 않고 그때그때 전적 사이트의 통계를 보고 현재 1티어인 원딜을 애용한다. 다만 드레이븐, 아펠리오스, 제리같이 어려운 챔프는 제외.[11] 장점은 상대가 누구든 쫄지 않고 공격성이 강해서 딜을 해야 할 때 망설이지 않고 빠르게 딜을 넣는다는 것. 단점으로는 이 공격성이 지나치게 강하다보니 사려야 할 때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12] 그냥 뒤로 빠지면 무조건 살거나 이득을 보는 상황에서도 참지 못하고 맞딜을 넣으려고 하다가 죽는 경우가 많고, 시야가 좁아져서 말도 안되는 플레이를 할 때도 있다. 특히 라인전에서 한번 죽기 시작하면 어떻게든 이득을 봐서 역전해야된다는 생각에 오히려 더욱 무리를 하면서 처참한 KDA를 보여줄 때가 많다.

시작부터 끝까지 본인이 앞장서서 게임을 캐리한다는 마인드가 강하며, 화려한 플레이를 하고 싶어해서[13] 미스 포츈, 진 같은 서포팅형 원딜 챔피언을 '가짜 원딜'이라고 싫어하고, 하이퍼 캐리형 원딜들을 '진짜 원딜'이라고 엄청 선호하는데 정작 본인의 손가락이 진짜 원딜들을 할 손가락이 안 된다. 그래서 소위 발사라고 해서 무지성으로 생존기를 앞으로 쓰다가 짤리는 것 때문에 생존기가 없는 원딜[14]을 할 때 오히려 생존력이 더 높다. 이 때문에 롤 코치를 맡았던 인간젤리, PS 등이 이동기가 있는 원딜을 금지시키고 한타때 속으로 3초를 세고 들어가라, 베인 궁을 쓰고 나서는 뒷구르기만 사용해라 등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었으나 역시 잘 지켜지지 않는 편.

특이 사항으로는 의문의 나서스 장인이 있다. 주로 탑이나 정글에 걸릴 때 픽하는데 하는 판마다 이기고, 심지어는 지고 있는 판에도 캐리하고 다닐 정도로 굉장히 잘한다. 한창 플래 도전하느라 챔피언 승률이 난장판이었던 시즌 11때도 승률 70%를 찍기도 하는 등 나서스만 잡으면 사람이 완전히 변한다.

사실 공격적인 플레이 성향도 그렇고 씨맥도 지적했듯이 원딜을 하기에 좋은 피지컬이 아니며[15], 나서스를 잘하는 것도 그렇고 특유의 파멸적인 앞포지션도 탑라이너에게 있어서는 장점이 되는 경우도 많기에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탑 라이너로 전향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다만 본인은 원딜을 포기할 생각이 없는듯. 자신은 탑을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나서스만을 잘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다른 라인을 가면 나서스 외에는 정글 그브, 탑 잭스 등 숙련도도 없고 공격적인 챔피언들을 선택해서 처절하게 발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3 시절 플래티넘 1까지 찍어봤다고 하지만 2020년부터 실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스트리머 대전 때 정글러로 출전해 늑대와 홀로 혈투를 펼치는 명장면을 만들었으며, 이후로 흥미를 느껴서 가끔 하곤 했다. 돌겜 보러 온 캡틴잭이 들어와서 이분 왜 롤하시죠?라고 물을 정도로 뜬금 없는 콘텐츠였다. 지금을 폭렬격전에 빠져서 하지 않는다. 2019년 6월 들어 급감한 시청자 때문인지 대중성이 높은 롤을 다시 시작했다.

2020년 6월 8일, 인벤을 통해 2020 AMD 자낳대 시즌 1에 원거리 딜러로 참여하는 것이 공지되었다.

2020년 7월 들어 침착맨과 함께 18시간 노방종 켠왕 컨텐츠인 실버 북벌을 하는 등, 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는 편. 메이저한 게임이라 가끔 생각날 때 한다.

2020 AMD 자낳대 시즌 2에 재참가, 해당 시즌에는 미드 악어의 캐리를 바탕으로 우승하는데 성공했다.[16] 이후 룩삼마저 다음 시즌에 우승하면서 C9 초창기 4인방은 플러리빼고는 전부 다 자낳대 우승 커리어가 하나씩 있게 되었다. 덕분에 본인보다 못하는 따효니가 우승컵이 있다는 점이 플러리의 발작버튼.

이후에도 자낳대 연습 기간이 아닐때도 롤을 켜는 등 주력 콘텐츠로 자리잡는 모습. 2021년 새 시즌에 들어오면서 프로관전러 P.S의 '따효니 플래티넘 찍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몇 달간 PS와 롱다리 코치에게 집중 코치를 받았다. 그러나 코칭을 받으면서도 따효니 특유의 감정지배로 따소리를 늘어놓으며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러한 방송 스타일이 효니 시청자한테 익숙할지는 몰라도 초면인 PS 유튜브 시청자들에게는 그냥 '자기가 신청해서 교육받는 건데, 코치님이 몇달씩이나 같은거 지적해주면 바뀌는 여지가 보여야되는데 하나도 없고 계속 소리지르면서 대들고 자기 맘대로 한다'면서 민심이 매우 안좋아지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결국 쌓여오던 불만이 터져서 6월 14일 PS 채널에 올라온 코칭 영상에서 각종 비난과 욕설을 먹어 댓글이 중지되는 사건이 있었다. 자세한 경위는 프로관전러 P.S 문서에. 그 후로 결국 PS에게 코칭받는 컨텐츠는 그만 둔 상태.

2월 18일 드디어 골드 승급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이후 골드4에서 이기면 10점 오르고 지면 20점 깎이는 mmr 무간지옥 상태에 빠져 실버로 한 번 강등 당했다가 다시 올라오기도 했다. 그래도 이후론 골드3과 골드2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골드 구간 탑솔에 대한 혐오를 표출하기 시작했다. 정작 본인도 연패 구간에 진입하면 원딜임에도 자신이 혐오하는 골드탑들과 똑같이 행동하지만.

2021년 5월 6일, 솔로 랭크 1000판을 찍었다. 당시 티어는 골드 3 - 42LP

팀 게임을 할 때는 솔랭에서처럼 무지성으로 어이없이 짤려 죽는 모습을 덜 보여주고 훨씬 안정적으로 플레이하여 "팀게임의 따효니는 다르다!" 라는 말도 있다. 그러나 피지컬젤러리 때부터 상대 스킬파악이나 포지셔닝 같은 기본적인 것도 안 돼있던 데다 캐리에 대한 욕심으로 짤려죽는 일이 빈번했던 탓에 인간젤리 감독의 목을 몇번이나 잡게 만들었고, 2021 자낳대 시즌 2 세나각 팀에서는 오더 욕심을 내다가 팀의 메인 오더인 왜냐맨의 오더가 안 들리게 하거나,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지 못해 어이없이 짤리고 라인이 타워에 박히고 있는데 아군 두꺼비를 빼먹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해당 말은 쏙 들어간 상태.[17]

사실 팀게임의 따효니는 다르다 이 말이 돈 계기가 JDG때 갑자기 본인의 주인공 병을 접어두고 얌전하게 플레이한 영향이 큰데, 사실 그 때는 악어가 워낙 강해서 뭘 해도 이기는 팀이었던 탓도 있고, 무엇보다 대회전에 따효니가 팀의 밴픽을 유출해버리는 대형 사고를 친 탓에 본인도 미안해서 눈치보느라 따무룩 하고 있느라 영웅병이 발동되지 않았던 탓이 크다. 즉 따효니의 영웅병을 고치기 위해선 뭔가 사고를 치게 만들어서 따무룩 모드로 만들어야한다는 소린데... 사용 설명서가 매우 쉽지 않다

하여튼 라인전이건 소규모 교전이건 한타에서건 빈번하게 앞으로 들이대다 폭사하는 모습과 회피라는 개념을 생각하지 않는듯한 위험천만한 무빙, 큰 목소리로 오더 방해 및 소모되지 않은 상대 소환사 주문이나 궁극기에 대한 거짓콜, 같이 라인에 서는 서포터들까지 망가뜨리는 것, 아무리 코칭을 해도 당신이 뭘 알아 라며 변하지 않는 모습 등등 바텀 라인전 뿐만 아니라 팀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산적한 문제점 때문에 2022 자낳대 시즌 1에서 압도적인 유찰 매물로 평가받는 것은 당연하고 비슷하게 팀플레이에 문제가 있는 해기님과 함께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하는 카드로 꼽히고 있다.[18] 그러나 본인에 대한 세간의 평가와 쇼케이스에서의 연이은 부진 때문인지 이전과 다르게 영웅병이 어느정도 가라앉은 모습을 보이고, TFT 서열정리 뒷풀이에서 받은 피유의 코칭대로 사거리 긴 원딜인 케이틀린, 징크스를 중심으로 그렇게 가짜원딜이라고 폄하하던 진과 직스까지 스스로 연습하는 모습을 보이며 절치부심 하고 있다.

그렇게 전시즌과 마찬가지로 유찰 원딜로 플레임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팀 스쿼드는 탑 룩삼, 정글 쌍베, 미드 눈꽃, 서폿 나성이라는 초 호화 라인업으로, 따효니만 잘하면 우승 경쟁이 가능한 강팀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따효니가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에 따라 팀의 성적이 결정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상수로 생각했던 상체는 스크림에서 기복에 시달리며 한판 한판마다 고점과 저점을 연달아 띄우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반면 따효니 자신은 피유의 조언대로 팔 긴 원딜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국선코치 괴물쥐의 맞춤 코칭을 받기 시작하며 세간의 저평가를 뒤집고 팀의 중심이자 핵심 캐리롤이 되어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괴물쥐의 코칭대로 사리는 법, 포지션 잡는 법, 라인에서 버티는 법 등 많은 지식을 배우고, 무조건 사리라는 지시에 거부감을 느끼는 따효니를 "30분만 넘어가면 그때부터 효니님의 시간이다"라고 완벽하게 제어한 괴물쥐 덕분에 라인전과 한타에서는 안전하게, 때때로 필요할 때는 이전처럼 과감하게 딜링을 꽂아넣으면서 스크림에서 원딜 상위권으로 평가받는 대 반전이 일어났다. 팀원들도 '30분만 버티면 효니가 해줄거야' 라는 믿음을 가지기 시작하고, 이러한 점들이 팀의 강력한 후반 한타력의 시발점이자 30분만 넘어가면 게임을 승리하는 '라스트 댄스'의 원동력이 되어, 플랜이 정립되고부터 승승장구하기 시작한다. PSPN 3일차에서는 원딜-통합 MVP를 동시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고, 결산에서는 다른 쟁쟁한 바텀라이너들을 누르고 자낳대 스크림 3rd 팀으로 꼽히며 그동안의 부정적인 평가를 완전히 벗어던지게 되었다.

이렇게 본인이 대각성하고, 같이 불안거리로 꼽혔던 실버정글 쌍베마저 대하드라마 당시 보여줬던 고점을 보여주며 절호의 우승 기회라고 다들 평가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상수로 생각했던 룩삼-눈꽃-나성 고포인트 매물들이 4강 무관유죄 전에서 심각한 부진을 겪으며 4강에서 탈락하고 만다. 본인도 이번이 진짜 자신의 전성기라고 생각했기에 결승에 가지 못했다는 사실에 연신 아쉬워했다.

2022 자낳대 시즌 2에도 참가. 이전 대회에서의 활약 때문인지 꽤나 고평가를 받았고 경매에서도 씨맥감독에게 100포인트라는 상당한 고포인트에 팔렸으나, 결국 1티어가 한명도 없는 애매한 체급의 팀이 완성됐다. 최약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대회에서 1승 3패 동률로 순위결정전까지 가며 분투했으나, 대회 내내 심각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광탈. 이후 자낳대는 자신이 생각한 것과 방향이 다른 것 같다며[19] 자낳대 은퇴를 선언했다

7월경부터 플래티넘을 달기 위해 말딸도, 괭갈도, 로아도 잠시 접어두고 한무 솔랭을 돌리고 있다. 네클릿과의 내기로 7월내에 플래티넘 달성 실패시 번지점프 공약도 건 상황. 작전주마냥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며 골드 구간 내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심각한 기복을 보여주고 있다. 근데 귀신같이 실버는 또 안간다. 티어 예측 AI조차 최종티어를 플래로 예상하다 실버로 예상하다 오락가락하게 만들고 있다. 이를 지켜보던 진수도사는 '저 사람은 영원히 플래티넘 못간다' 라고 평하며 만약 따효니가 플래티넘을 가면 자기가 번지를 뛰겟다고 선언했을 정도. 결국 끝끝내 기간내 플래티넘 달성에 실패하며 꼼짝없이 번지점프, 빅스윙을 타야 했다.

번지를 뛰고 온 이후 뭔가 깨달았는지 연승을 거듭하며 갑자기 폼이 수직상승 하더니 기어이 플래티넘 달성에 성공. 시청자들은 물론 트위치 롤판을 완전히 뒤집어놓았다. 진수도사 번지확정[20] 따효니의 플래티넘 달성 소식은, 플래 소풍왔니, 골드 우정잉과 함께 트위치 내부에 때늦은 롤 열풍을 불러오게 만들었다. 어떤 스트리머도 롤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 따밑x

그렇게 수직상승한 폼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은퇴를 번복하고 2023 자낳대 시즌 1에 원딜 팀장으로 참가했다.[21] 팀장 포인트 합의에서는 프리시즌 극단적 탑 메타에서 160라는 높은 포인트가 책정되었다. 처음에는 '아무리 플래티넘을 달성한 전성기라지만, 그래도 그 따효니인데 160은 너무 비싼 포인트 아닌가?' 라는 의견도 잠시, 쇼케이스에서 수직상승한 폼을 바탕으로 원딜 서열정리를 하면서 160이 적정 포인트로 보이게 하더니, 경매 후 완성된 따봉디제도에서 연두부와 바텀듀오를 이루고 스크림에서 만나는 바텀마다 모조리 개박살을 내면서 오히려 160이 번개급으로 보이는 대 활약을 펼쳤다. 이 탓에 경매 직후만 해도 티어 53533 정도로 망했다 소리를 듣던 팀이 바텀의 선전과 탑미드의 스텝업, 그리고 스텝업한 팀원들을 바탕으로 설계하는 고퀄리티의 운영을 앞세워 스크림 승률 74%로 자낳대 역대 2위에 등극해 대회 직전 푸켓몬스터와 자웅을 겨룰 수 있는 2황팀으로 발전했다. 여기에 풀리그에서 그 푸켓몬스터마저 꺾어버리고 전승을 달성하며 1위로 진출, 따효니의 두번째 우승에 이어 전승우승을 노릴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왔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만난 칠순집 막내아들과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친 끝에 마지막 5세트까지 끌리게 되고, 5세트에서는 연두부의 카르마가 시작템을 안사오는 실수를 범했음에도 상대 바텀 포탑을 11분만에 박살내버리며 승리플랜이 그려졌고, 따효니 자신의 진이 전설까지 띄우며 팀의 기둥이 되었으나 하필이면 그 마지막, 자신에게 막중한 짐이 지워진 5세트에서 부담이 된 탓인지 함부로 스킬을 막 써버리는 스크림에서 지적받았던 실수가 눈에띄게 늘어났다. 진이 AD가 1000에 육박하는 상황이라 QWER을 다빼고 평타만 치는게 더 센 상황이였는데, 영거리 커튼콜, 카이팅 도중 W쓰다 선딜에 잡혀버리기 등 자잘한 실수가 상대에게 기회를 넘겨주게 되었고, 결정적으로 마지막 감블러의 슈퍼플레이로 도현이 전장이탈하는 와중에 어떻게든 잡겠다고 커튼 콜을 썼다가 터널시야에 빠져 팀원들의 보호를 뚫고 바로 옆까지 접근한 나서스를 보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다. 결국 그 실수로 장로를 내주며 코앞까지 온 우승을 놓치고 말았고, 자신의 실수로 인해 다잡은 게임을 놓친 탓인지 한참을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새 시즌이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가볍게 플래티넘을 달아 사실상 플래 현지인이 되어가고 있다.

2023 자낳대 시즌 2에도 역시 출전. 원딜 1티어로 평가받는 류제홍이 팀장이라 경매 매물에서 빠지고, 기피 매물인 이선생이 있다보니 러너, 플러리와 더불어 경매 전부터 상당한 고평가를 받았으며 경매에서도 405포인트라는 역대 최고가에 낙찰되었다.

룩삼, 도현, 인간젤리, 소풍왔니와 함께 E1팀이 되었으며, 이전 자낳대들과는 달리 팀내 최고 포인트로 어느 정도 캐리력을 보여줘야 하는 위치가 되었다. 다만 스크림 기간 50%에 못미치는 승률이 나왔고, 최약체로 평가받는 맨류 상대로도 오히려 전적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복이 심한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서도 따효니 본인은 큰 실수 없이 착실하게 바텀에서 성장하며 포인트를 벌어다주는 플레이를 해줬으나 상체에서 먼저 무너지면서 이전 댄동과 비슷하게 원딜의 한계를 보여주는 그림이 나왔다. 풀리그는 3위로 통과했으나 결국 플옵에서 내 친구들에게 패배하며 4위로 마무리했다.

2024 자낳대 시즌 1에 팀장으로 출전했다. 상위매물인 인섹, 헤징을 기막힌 경매로 둘 다 데려오며 초 강팀을 꾸렸으며, 내전에서의 저평가로 비교적 싸게 데려온 뽀융짱과 유찰 서폿인 고수달도 까고 보니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며 구라ㄴ 스펠조작단[22] 스크림 전적 31승 9패, 승률 77.5%의 역대 최고 승률을 찍었고, 우승은 확정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대회에서는 한수 아래라고 평가받던 소년만화팀에게 무기력하게 0:2로 전패를 당하며 바로 탈락, 결승 진출에도 실패하는 이변이 나왔다. 3/4위전에서 승리해서 유종의 미를 챙기긴 했으나, 스크림 기간에 역대 최강의 포스를 자랑하던 팀이 산왕 엔딩이 나오면서 두고두고 회자가 되고 있다.

자낳대가 끝나고 나서 다이아 티어를 목표로 솔랭을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롤낳대에서 자신의 티어가 낮다보니 자신의 생각을 말해도[23] 설득력이 없다고 느꼈기에 다음 대회는 다이아를 찍고 나가고 싶다고. 다만 연패를 반복하며 플래티넘으로 강등돼 허우적대고 있는 상황. 에메랄드 켠왕을 방제로 달고 잠방까지 하면서 솔랭을 돌렸으나, 끝없는 연패에 빠져 골드3까지 강등되었다가 다시 플래티넘으로 복구했다. 이후 2024년 11월 02일 02:21, 에메켠왕도전 20일만에 에메랄드로 승급에 성공하였다.

5. 작혼

쓰르라미 울 적에 중반부터 용기사07의 취향으로 비중이 크게등장하는 마작[24]으로 인해서 마작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던 찰나, 즐기기 좋은 리치마작 게임으로 작혼의 영업이 들어오자 그렇게나 줄기차게 나오던 마작이 뭔지 한 번 맛보고 싶다면서 시작. 가챠가 있는 게임답게 마작을 제대로 즐기기도 전에 냅다 가챠부터 돌려서 캐릭터와 각종 효과를 구비한 다음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초심자에게는 난이도가 있는 마작이지만, 특유의 운과 보드게임 경력을 토대로 빠르게 익혀가며 금탁에 도달했고 금탁을 단 104판 만에 통과하면서 옥탁에 도달했다. 어지간한 실력의 고인물이 부계정을 새로 만들었을 때보다도 빠르게 도달한 셈인데 이때까지만 해도 옥탁에서도 승승장구할 줄 알았으나, 위험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와 텐파이시 무작정 리치를 걸어버리는 일명 고라니 마작이 무슨 일이 있어도 4위 만큼은 피해야 하는 옥탁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25] 결국 금탁유저들에게 포인트를 모아와서 옥탁유저들에게 랭크 포인트를 공급해 주는 '랭포공' 신분으로 지금도 금탁과 옥탁을 왔다 갔다 하고 있다.

따효니가 작혼을 시작하자 동료 스트리머들이 하나 둘씩 작혼을 맛보기 시작하더니 트위치에서 난데없이 작혼 붐이 일어 다들 마작을 치고 있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이 여파로 Yostar가 글로벌 서버에 한국어 패치를 진행했고, 급기야는 2023년부로 정식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에도 관련 매체나 게임 뉴스 등에서 한국 작혼(리치 마작) 붐의 이유를 꼽으라면 1순위로 이름이 거론되는 지경.

6. 기타 게임들


[1] 그래서 이런 스토리게임 컨텐츠는 꼭 따효니를 찾아와서 보는 시청자들도 많다.[2] 앞으로 일어날 내용을 예측함으로서 앞의 내용을 스포일러 하는 것.[3] 롤낳대, 스낳대, 발낳대[4] 롤낳대, 서낳대, 트라이애슬론 등 트위치의 굵직한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우승을 하지 못한 대회에서도 사전 저평가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경우가 많다.[5] 로아를 하기 직전 스타크래프트 래더를 한판 했는데, 상대 테란에게 무난하게 털렸고 화가 나서 벌쳐밖에 못하냐고 채팅러쉬를 했으나 zz(ㅋㅋ) qt(ㅄ)으로 받아치기를 당하며 qt가 기억에 남은 상태였다. 이후 로아 아이디를 고민하던 상황에서 시청자들이 qt를 추천하자 그냥 그걸로 정해버린 것.[6] 기본 결제한도가 천만원인데 문의를 넣어서 최대 한도인 2천만원으로 늘려서 매달 2천만원까지 꽉꽉 채워서 현질을 하고 있으며, 에스더 무기를 만들려면 그것도 부족하다고 이젠 매니저에게 크리스탈팩 선물을 시키는 상황.[7] 1월 21일 로아와 기준 전 서버 건슬 1위, 아만 서버 1위[8] 이 때문에 도현은 산책회 초대 회장은 자신이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9] 인간젤리, 플레임, 진수도사가 탈퇴하고, 김뚜띠, 이초홍, 라마1004가 들어왔다.[10] 기존에 깎은 97돌은 원한이 7로 깎여서 333332로 쓸 수 없었지만 어차피 31이 32보다 세다는 건슬이라 그냥 쓰고 있었는데, 8월 밸패로 피메3이 버프를 받자 제대로 고점 세팅을 하기 위해 다시 깎으려고 하고 있다.[11] 본인 말로는 연습하면 전부 익힐 수 있지만 오래 걸린다고. 카이사의 경우 솔랭에서 300판 정도 하니까 손에 익었다고 한다.[12] 심지어 위험성을 알면서도 배제하고 이득교환을 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리스크에 비해 리턴이 터무니없이 작아도 무조건 리턴만 생각하고 보는 것.[13] 롤을 오래 본 사람이라면 따효니가 플레를 달았던 시즌 3 당시에 피글렛임프가 보여준 무시무시한 줄타기식 플레이를 생각하면 된다. 특히 그 특유의 무지성 앞포지션은 임프의 그것과 유사하다. ~물론 실력말고 하는 짓만~[14] 애쉬, 코그모등의 챔프를 할 때 더 안정적이다. 카이사나 사미라의 경우 발사 챔프로 악명이 높아 팀원들이나 감독들이 대회에서는 대부분 봉인시킨다. 이 발사가 꽤나 중증인데 케이틀린같이 발사를 하기 힘든 챔프들로도 발사를 하는 진기명기를 보여주고 설상가상으로 신화 아이템중에 돌풍을 선호해서 2단 발사를 넘어 3단 발사를 할 때도 있다. 또 의외로 고난이도 챔피언으로 유명한 드레이븐을 했을 때 생각보다 안정적인데 도끼를 받느라 발사를 하지 않는다.[15] 자낳대에서 따효니의 원딜을 코칭할 때, 어택땅 카이팅을 하다가 계속 챔피언 대신 미니언을 치는 것을 보고 이건 야매 카이팅이라며 원딜을 해서는 안되는 피지컬이라고 지적했다.[16] 해당 회차가 섭외에 난항이 심해서 미드 밸런스가 박살나 있는채로 개최되었던터라(미드에 다이아인 악어가 있는데 다른 경쟁 미드가 골드4, 실버 이런 수준이었다) 따혐이 있는 동료 스트리머들은 악어님 빨, 빈집털이 우승이라고 놀리곤 한다.[17] 심지어 두꺼비 문제는 코딩형 정글이였던 쌍베의 코딩과 성장이 꼬이는 문제 때문에 감독 코치 포함 모든 팀원들이 하지 말라고 뜯어 말렸지만 바로 다음날 다시 집어먹는 모습을 보여줬다.[18] 차라리 해기는 자아를 통제시키고 탱커로 뚫리지만 말라고 하는 방법이라도 있지만 따효니는 유찰 매물 주제에 영웅병에 걸려서 투자를 요구하는데 리턴 될 확률이 너무 낮다.[19] 씨맥에게 조별 예선에서 탈락이 확정되면 마지막 경기라도 코그모를 시켜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하고 채팅에서도 자신을 비난하는 것을 보고 자낳대가 자신이 생각한 즐겜 대회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이런 마인드로 참가하는 것은 민폐라고 느꼈다고 한다.[20] 이후 진수도사의 벌칙은 번지 대신 디진다 던까스를 먹는 것으로 합의가 되었다. 던, 네클릿, 진수도사, 따효니 넷이서 가위바위보를 지는 사람이 디던 한조각씩 먹기로 했는데 진수도사가 가위바위보를 죄다 져버리는 바람에 대부분의 디던을 흡입해야 했다.[21] 기존 팀장이 유력시되던 러너가 둘째 임신을 이유로 참가를 고사하면서 따효니가 팀장직을 수락하게 되었다. 다만 이후 러너는 아내 꽃빈의 설득으로 입장을 번복해 팀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22] 스크림 초반에 고수달이 상대 바텀이 점멸이 없다고 잘못된 콜을 했다가 갱을 온 인섹이 역갱을 당하며 멘탈이 나간 사건이 있었는데, 여기서 유래했다.[23] 대회 하루 전날 회의를 했는데, 이 때 따효니가 잘하는걸 하자든가 베이가는 밴하는게 좋은거같다는 의견을 냈으나, 팀원들에 비해 티어가 낮다보니 자신있게 밀어붙이지 못했다고 한다.[24] 정확하게는 일본식 마작인 리치마작[25] 작혼이나 천봉같은 인터넷 마작은 게임이 잘 안 풀렸을 때 쉽게 탈주해버리는 유저들을 막기 위해 4등을 할 시 랭크 포인트를 매우 큰 폭으로 깎아버리는데 심하면 1등을 두 번 해야 겨우 복구되는 수준이다.[26] 사실 공학을 전혀 몰라도 말이 안 되는 다리가 대부분이다.[27] 탄 CF의 배경음악[28] 2018년 12월 기준 약 240만원을 썼다.[29] 따무새들이 칭찬을 많이 해 줘서 좋다고 한다.[30] 해당 사건은 인방 팬덤 사이에서 '데이트 폭렬' 이라는 별명이 붙었다.[31] 상당히 오래전에 나온 카드라 성능은 아주 좋다고 하긴 힘들지만 따효니 본인의 최애캐다.[32] 4년만에 복귀한 만큼 극한 각성을 해야 할 카드들이 산더미처럼 쌓인 상태이다. 게다가 복귀 기념으로 LR 민첩 얼티밋 손오반과 LR 민첩 마인 부우(악), 새로 나온 패스캐인 민첩 초사이어인 3 오공을 뽑아놓는 기염까지 토한다.[33] 사실상 유일하게 제대로 하는 캐릭터. 샷빨이 잘 받을 때는 엄청 잘 받아서 게임을 캐리하는 경우가 많으며 난사가 버프된 이후로는 섬난으로 킬도 쏠쏠히 챙긴다. 궁극기를 잘 못 쓰는 것이 옥에 티였으나 갈수록 궁극기 센스도 늘어가는 중.[34] 망령화를 진입기로 쓰는 만행을 일삼는다 물론 '나 궁쓰러 가유' 하며 당당하기 들어오는 리퍼 궁을 맞아줄 리 만무하고 뻘궁을 쓰다가 장렬히 산화하는 게 일상이다. 오버워치 실력에 염증을 느끼고 잠깐 접었을 때도 리퍼로 쟁탈전 2게임을 연속으로 말아먹었을 때였고, 루시우에게 낙사만 총 3번을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35] 주력이라고는 하나 좋은 포탑 위치도 제대로 모르는데다 적 바로 앞에서 포탑 짓기에 포탑 계속 수리하고 있기, 밀리고 있어도 안 바꾸기 등 트롤링을 일삼는다. 물론 본인은 항상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36] 아주 가끔 팀에 탱커가 없을 때 꺼내지만 정말 소름돋게 못 한다.[37] 맥크리와 함께 꽤 정상적으로 하는 캐릭터지만 이상하게 자주 하진 않는다. 맥크리와 리퍼를 모두 아군이 먼저 픽했을 경우에만 가끔 하는 정도.[38] 항상 바스티온을 쓰레기라고 욕하지만 역시 심해답게 옴닉 신앙을 갖고 있어 안 되겠다 싶으면 꺼내들지만 당연히 트롤이다. 주로 66번 국도에서 화물을 밀 때 사용하며 화물에 올라타려고 몸부림치다 계속 끊기는 등 진성 트롤이다.[39] C9 1지부 기준.[40] 본인도 이것을 의식하는지 관제를 하는 사람에게는 흑우팩(8만 9천원 상당)을, 클랜원들에게는 치킨을 자주 뿌린다.[41] 실제로 러너가 로아에서 사기친 영상을 유투브에 올렸다가 시청자들에게 무수한 싫어요를 받아 알고리즘이 박살나는 바람에 한동안 고생했던 적이 있었다.[42] 치트급인 폭렬격전 가챠 방송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시청자 수가 3천을 넘어간다.[43] 첫 회사에서 하층 코억 2개를 모두 하기 위해서는 기억런 한 번이 강제된다.[44] 어느정도의 야근과 다량의 고급 방어구 덕분에 지금은 기차에 치여서 죽으면 직원이 아니라는 소리까지 나온다.[45] 너무 대놓고 좋은 걸 준다며 역병의사 시절에 최대한 건들지 않으려고 했지만 비나 퀘스트 때문에 백야로 만들어버렸다. 덤으로 백야를 제압해서 실낙원까지 뜯어내는데 성공했다.[46] 사실 급행열차와 백야는 꾸준히 관리해줘야 한다는 번거로움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권장되지 않지만, 반대로 관리가 가능하다면 지속적으로 직원들의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에 관리만 된다면 정말 좋다.[47] 유튜브 에픽세븐 공식 채널[48] 전체 랭킹 20위대, 30위대 플레이어가 각각 따효니, 인간젤리의 멘토로 초청되었다.[49] 레더 1650점대 테란으로 철면수심, 플러리와 함께 인간계 최상위권으로 분류된다.[50] 자원이 2000이상 넘어갈라 치면 따청자들은 따스피 상승 중이라며 따효니를 놀리곤 한다.[51] 유닛 스킬의 자동사용을 최중요로 봤다.[52] 대형 스트리머 중에서는 사실상 최초로 괭갈을 스트리밍했다.[53] 물론 추리를 하면서 틀린 내용이 더 많다. 특히 마녀환상에 대해 언급하기 전까지는 당연히 대부분의 내용을 틀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작품 특성 상 진실을 파악해 나간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서, 이 정도면 많이 맞추는 편에 속한다. 이 때문에 각종 추리를 냅다 늘어놔 많이 틀리더라도 그 중에 맞추는 것도 많다는 점에서 진짜 배틀러같다는 평이 많다.[54] 스토리 게임은 대사를 넘기는 버튼인 엔터키 이외의 버튼이 필요 없어서 스토리게임 플레이어를 엔터키 라고 부른다.[55] 괭이갈매기 울 적에 EP3에서 우시로미야 엔제의 설명에 적힌 '하지만 멀다. 12년의 세월은.'가 절묘하게도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발매년도(정확히는 EP8)와 따효니가 괭이갈매기 울 적에를 플레이한 연도 간 차이와 흡사하기 때문에 드립화되었다.[56] 파인 모션, 타즈나, 슈퍼 크릭의 서포트 카드[57] 본인도 시청자들도 주로 이름이 아닌 '따쌤'으로 부른다.[58] 침착맨과 마찬가지로 튜토리얼 부터 '에델가르트=조조', '디미트리=유비', '클로드=손권'으로 생각했는데 오나라를 싫어해서 시작부터 금사슴반은 후보에서 빼버렸다.[59] 페트라는 시간이 없어서, 레오니는 제랄트가 죽기 전에 인연을 쌓지 못해서 영입에 실패했다.[60] 어쎄신이라 아군이 근처에 있으면 어그로가 안 끌리는 펠릭스도 자주 함께 던져지지만 잉그리트 사방에 적이 꽉차서 어그로가 펠릭스 쪽으로 옮겨저서 어이없게 죽는 경우도 자주 발생했다.[61] 사실 마리안은 원래 출격하기 위해 키우던 캐릭터가 아니라 레벨도 낮았는데 자리가 남아서 힐러로 쓸겸 출격했다가 죽어버렸고, 따효니 본인도 이후 잉그리트로 너무 쉽게 휴베르트를 죽이자 그냥 시간 끌지말고 바로 휴베르트를 죽일걸이라고 후회했다.[62] 특히 거의 모든 페르소나들이 물리 스킬을 2개 이상씩 들고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물리 스킬의 갯수가 모든 마법 스킬들의 갯수 총합보다 많은 경우도 자주 있는데, 그렇다고 물리 스킬을 자주 쓰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다.[63] 심지어 아케치는 만능 속성 스킬도 있어서 한번 져서 총 3패를 했다.[64] 현질 100만원 당 2000억 BP가 평균이지만 극상으로 잘 뜬 수준. 그와중에 네이마르의 본명이 네이마르 jr인걸 몰라서 왜 자꾸 네이마르 아들만 나오냐고 성을내 피쌤들을 긁어댔다[65] 도현은 상황이 안 좋아지자 바로 튀었고, 강소연은 강종컨을 써서 어저기로 살아남았다.[66] 탈출 신호를 보내면 일정 시간동안 옥상에서 떼거리로 몰려오는 좀비를 막아야 하기에 한번 옥상을 벋어나면 다시 돌아오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67] 29연패 이후 첫 1승이 따효니가 정글을 가서 초반부터 전 라인을 찌르며 11/2/16으로 하드캐리를 한 판이었다.[68] 열린손의 길 민첨 몽크로 쫄 처리 및 보스딜 담당[69] 힐러 올인이지만 2막 한정 라샌더의 피와 영혼 수호자로 딜러도 겸함[70] 주로 화염 벽으로 쫄 처리 및 업캐스트 마법화살을 자주 사용[71] 바바리안 중에서도 사기 빌드인 투척 바바리안 빌드의 주력 딜러[72] 따효니 자신은 바일 스폰으로서의 죄를 책임지기 위해서 라고 했지만, 결국 연인인 섀도하트와는 이어지지 못하고, 엔딩 후 레이젤도 오르페우스를 따라가자 끝까지 위선만을 부린 결과로 남은것이 아무것도 없자 내심 후회한다.[73] 네임드 동맹 중 유일하게 사망한다.[74] 그나마 무사히 도망치면 양반이고 겁먹은 상태에서 아무렇게나 뛰다가 구석에 몰려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75] 특히 진이 엔질 진이 되어서 데빌 카즈야와 우주에서 싸우는 모습에 "앞의 철권 1~7 스토리를 보고 이걸 보는 거랑 그냥 보는 거랑 아무런 차이가 없다"라고 말하며 어이없어 한다.[76] 이름은 저번과 마찬가지로 상현 대로 지었다. 게임 시작과 함께 나온 이와토다이 기숙사를 자기 이름으로 착각하여 진짜로 이름을 이렇게 지을까 고민했다.[77] 아키히코는 부재중에 타르타로스에 간 이후 레벨 차가 너무 생겨서, 아라가키는 워낙 강캐라 열심히 활약했으나 스토리상 리타이어, 아이기스와 아마다는 각각 얀데레와 잼민이라며 마음에 안 들어서 걸러졌다.[78] 참격 내성이 있어도 크리티컬을 뜨면 총공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참격 속성 무효, 반사, 회복 등이 있는 적을 만나면 테우르기아가 있는게 아니면 상당히 고전하는 경향을 보였다.[79] 대표적으로 아라가키의 성능을 보고 그가 도중에 리타이어할 거라 바로 유추했고, 주인공들의 활약에도 섀도 피플이 계속해서 증가하자 이쿠츠키가 흑막 일거라 계속해서 주장했다. 닉스의 정체가 언급된 직후 엔딩에서 주인공이 죽고 모두가 주인공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린지만 기계인 아이기스만이 그런 주인공을 기억하고, 그로인해 아이스가 각성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한다. 물론 따효니가 유추한건 페르소나의 각성이라 완벽하 장답은 아니었지만 후일담 DLC에서 아이기스가 주인공의 죽음을 통해 와일드로 각성하는 걸 생각하면 나름 정확한 추리다.[80] 특히 박격포, 대인 지뢰, 소이 지뢰가 팀킬이 가장 심해서 팀원과 시청자들에겐 각각 박버지, 지버지, 소버지로 불린다.[81] 자신의 잘못 때문에 책임감을 느껴 키워줬다고 예측했다.[82] 이하 91팀[83] 이하 88팀[84] 원래는 가장 높은 라바 난이도로 하려고 하였으나 절대로 못 깬다며 비기너로 하라는 채팅이 계속해서 나오자 한발 물러났다.[85] 이때 91팀의 지나친 여유에 시청자들 사이에선 토끼와 거북이로 흘러갈 거란 우려가 나왔다.[86] 따효니는 전 구간을 통틀어 91팀에서 가장 많은 점프 실수를 했으며, 오더 역할임에도 멘탈이 약해 88팀에게 역전당하면 급발진 오더로 나락을 간 경우가 많다. 룩삼은 초반을 제외하면 별 문제가 없었지만 후반 소우릎의 잦은 실수에 멘탈이 나가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87] 식사시간 중 가장 오래 88팀의 음성채팅방에 머물렀고, 담배와 화장실 등의 개인정비 시간을 계속해서 가졌다.[88] 특히 인간젤리가 리더 역할을 맡으며 압도적 기량을 보였는데, 중~후반에 피폐해진 88팀의 멘탈을 꾸준히 케어하며 침착하게 오더를 내렸고, 가장 어렵다는 마지막 마차 구간을 2트만에 클리어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