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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8:55:31

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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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니케랩쳐.jpg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영어 Rapture
일본어 ラプチャー

1. 개요

[랩쳐]의 침공은 조금의 전조도 없이 시작되었다. 목적 불명. 협상 불가. 마치 인류의 천적인 듯 순식간에 지상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끝없이 쏟아지는 공세 앞에 우리의 기술은 무의미했고, 인류는 말 그대로 유린당하기만 할 뿐이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주요 적이자 세계관 내 인간들을 지상에서 몰아내고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기계 괴물들이다.

2. 상세

문서 유형: 정보
문서이름: Rapture관련 자료 (2)
등록 장소: 중앙 문서보관소
보안 등급: 1
의사소통 불가, 협상 불가, 목적 불명이며 파괴 행위만을 반복한다.
부품 일부가 파괴되는 것으로는 전투력에 변동 없음.
Rapture와 조우 시 가능한 선택지는 단 두 가지:
코어를 파괴해 전투 불능으로 만들거나, 죽임을 당하거나.
📋문서 이름: Rapture 관련 자료 (2)#
본편 시점에서 100여 년 전인 1차 랩쳐 침공 당시에 궤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하늘에서 내려온 미지의 존재들이다. 각지의 셔틀 발사대를 파괴하는 것을 시작으로 랩쳐들은 인류를 상대로 아무런 의사소통도, 협상도 하지 않은 채 오직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행동했으며 이에 대항하여 인류연합군이 결성되어 전력을 다해 맞섰지만 전황은 계속 랩쳐 쪽으로 기울었고, 2년 후 갓데스 스쿼드가 투입되었지만 전체적인 전황은 뒤집지 못했다. 그렇게 2년이 더 흐른뒤, 인류연합군은 최후의 발악으로 실존 여부조차 불확실한 랩쳐의 우두머리인 퀸을 처치하기 위한 총력전인 "퀸 제거 작전"을 개시했으나 실패, 결국 랩쳐에게 패배한 인류는 지하의 초거대 도시 "방주"로 이주하였다.

게임내에선 수십종류 이상의 다양한 종류가 등장하며 각각 캡헤드 w타입, 크리켓, 쿠터, 프리스비, 랜드크랩, 스패로우, 아머드, 비틀, 펠리컨, 하베스터, 테일본 등의 코드네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세계관 설정상 자칭 동물 애호가인 랩칠리언이라는 인물이 랩쳐를 직접 관찰하고 정리해서 임의로 블로그에 올린 데이터를 중앙정부에서 보고 그대로 따라한다는 설정이다.[1]

또 앨리스의 캐릭터 설명을 보면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나오지 않은 랩쳐 퀸이라는 랩쳐들의 머리 역할을 하는 최고위 개체가 있는 듯하며 스노우 화이트의 목표라고 적혀 있는 헬레틱, 토커티브 역시 보스급 랩쳐일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실제로 게임 내 메인 보스들로 등장하고 있다.

랩칠리언 서브퀘스트에서 랩쳐의 생태가 자세히 밝혀졌다. 랩쳐는 지상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바다생물들의 외형[2][3]부터 행동[4]까지 완벽하지는 않으나 어느정도 유사하게 모방하고 있다.[5] 또한 보통 무리를 지어 이동하며 배 터지게 포식하고 온순해져있을 때는 새로운 랩쳐가 무리에 끼어들어도 그다지 과격한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동료 무리를 부를 때는 특정한 소리를[6] 낸다. 한편 구시대[7]의 맹수들 사이에 있었던 먹이사슬은 랩쳐에게도 유사한 것이 존재하며, 그렇기에 마스터급 이상의 랩쳐들 앞에서 무리의 랩쳐가 쩔뚝거리거나 코어의 에너지가 약화된 모습을 보이면 포식당한다.

이외에도 한 곳에 모여서 휴식을 취하거나 손상된 부분을 수리[8]하는 습성이 있는 등 기계임에도 생물과 유사한 특성을 보이나 어쨌든 기계이기에 재밍, 도청을 할 수 있다.[9]

동력원의 경우, 코어라는 이름의 반영구기관으로 인게임에서 대부분의 랩처들에 달려있는 붉은 구체[10]가 바로 이것이다.[11] 단순히 반영구 동력일 뿐만 아니라 많은 정보가 내장된 물체이다.[12] 랩쳐의 동력원인 만큼 랩쳐를 파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은 코어를 부수는 것으로, 인게임에서는 랩쳐의 코어를 피격하면 "CORE HIT"와 함께 데미지 표시가 붉은색으로 출력되면서 "코어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으로 구현되었다.[13] 한편, 중앙 정부는 랩쳐의 코어를 특별 관리물품으로 지정하여 보고하지 않고 방주로 가져가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며 그렇게 방주에 들어오는 코어들은 전부 "정제"된 것들이다.

고위급의 랩쳐를 제외하면 인풋 기능만 존재하며[14] 인류의 문물을 사용할 수 없기에 인류의 시설을 점령하기만 할 뿐 직접 사용할 수는 없다.[15][16]

랩쳐는 지상을 떠돌면서 기계 부품을 수집하거나, 니케와의 전투를 통해 니케를 분해하여 필요한 부품을 채집한다.[17] 다만 랩쳐의 생산지에 관한 것은 언급되지 않는다. 또한 랩쳐는 대부분 어딘가에서 생산되지만 랩쳐가 아닌 것을 해킹으로 제어권을 빼앗거나 개조하여 랩쳐화시킨 랩쳐들도 있다.[18]

랩쳐는 열 감지 센서와 청각 센서를 통해서 인간과 니케를 감지한다.[19] 인간을 발견하면 달려가서 최대한 온전한 상태로 포획하려 한다.[20] 즉, 인간 쪽에서 먼저 공격을 하지 않으면 랩쳐들은 비교적 우호적으로 반응하며, 따라서 발견되어도 곧바로 장거리 무기에 죽지 않고 어느 정도 도망갈 시간이 있다.[21] 반면에 니케를 발견하면 즉시 공격 행동에 들어가며, 가진 무장을 모두 동원해서 파괴하려고 한다. 또한 랩쳐가 파괴하는 것은 오직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낸 것들 뿐이며, 동식물과 같은 자연물에는 일절 관심이 없다.

1차 랩쳐 침공 때의 랩쳐, 일명 1세대 랩쳐는 현세대의 랩쳐와는 달리 동력원인 코어가 반영구적이지 않았기에 인간과 동물을 재료로 동력원을 계속 보강했어야 했다.[22] 다만 인류가 방주로 이전하고 난 뒤부터는 그런 '재료를 확보하는 행위'는 일어나지 않았으며,[23] 그 이후 생산된 모델들은 현재의 반영구 동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24][25]

랩쳐는 상대의 무장에 대응하여 진화한다.[26] 이때문에 랩쳐 침공 초기에는 크기가 작았고 일반인도 상대가 가능한 수준의 빈약한 내구도와 무장을 가졌으나,[27] 시간이 지나면서 내구력이 엄청나게 상승한 것은 물론 빔 포와 같은 원거리 무기로 무장하면서[28] 결국 인간이 사용하는 화기로 랩쳐를 공격하는 건 그냥 자살 행위와 다름없게 되었다.[29][30] 이후 100년 이상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는 1차 침공 시절의 랩쳐의 무장과 현재의 랩쳐의 무장을 비교하면 말이 안 될 정도[31]로 수준이 높아졌다고 한다.[32][33] 또한 초기의 랩쳐는 거의 모든 부품이 기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부품의 소재가 다양화되면서 유기물도 부품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인터뷰에 따르면 유기물과 무기물 중 어느 것을 모방하여 진화했는가라는 진화의 방향성의 차이로 랩쳐의 외형이나 재질이 달라지며 유기물을 모방한 랩쳐의 경우에는 아예 체내에 혈액과 유사한 것이 흐르며 근원이 된 유기물에 따라 핏빛도 다르다고 한다.#[34][35]

지상형 랩쳐와 공중형 랩쳐로 나뉘지만 SEA, YOU, AGAIN에서 밝혀진 바로는 100여 년 전 1차 랩쳐 침공 시점에는 "해상 랩쳐"라는 수중형 랩쳐들도 있었으나 비효율적이었기에 현재는 거의 사라진 상태다.[36]

기본적으로 사족 보행이며 무게도 제법 나가기에 무조건 발자국이 찍힌다고 한다. 또한 인간이나 니케가 상식 밖인 행동을 하면 잠시 판단이 흐려진다고 한다.

3. 침식

파일:Chapter_1_02_Cutscene.png파일:니케라플라스챕터12.png파일:니케오버존4.png
<rowcolor=#fff> 침식된 마리안 침식된 라플라스 침식된 피나
침식은 NIMPH에 랩쳐의 코드를 심어 변화시키는 메커니즘이다. 변화된 NIMPH는 뇌에 강제 명령을 지속적으로 내리게 되지. 즉, 랩쳐의 수족이 된다는 얘기다.
침식 코드가 심어져있던 촉수에 당했으나 가 멀쩡하다는 말은 뇌에 NIMPH가 없다는 얘기와 동일하다.
잉그리드
니케의 뇌에 코드를 심어 자유자재로 의지를 조작하는, 이른바 침식은 인류가 다룰 수 없는 기술이지. 랩쳐의 고유 기술이라고 봐도 무방해.
엔더슨
침식은 우리 머리에 있는 나노머신을 오염시켜서, 랩쳐 기준의 사고방식으로 바꿔버리는 거예요. 최면 타락이라 할 수 있죠.
라푼젤
특수한 랩쳐들[37]은 니케의 중추신경을 탈취하여 니케를 수족으로 부릴 수 있으며, 작중에서는 이를 침식이라고 부른다.

원리는 침식 유발 개체의 침식 유발 장치[38]에 니케가 피격되면 침식 코드[39]가 니케의 뇌에 심어진 나노머신인 NIMPH[40]에 심어지고 변화된 NIMPH를 통해 뇌에 지속적으로 강제 명령을 내려서 조종하는 방식이다.[41]

코드가 심어지면 거의 수 분 이내에 침식당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침식이 그다지 심하게 진행되지 않았고 주변에 지휘관이 있는 경우에는 뇌에 입력된 니케의 최우선 사항[42]과 침식 코드의 명령이 충돌하여 우선 순위가 뒤섞여 버리기도 하며, 이 경우에는 침식 반응이 확인되지 않고 겉으로는 정상적인 니케로 보이며 침식된 니케 스스로도 침식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묘사된다.[43] 또한 침식된 니케 본인이 침식에 저항하기도 한다.

증상은 동공이 붉어지고 고장난 기계마냥 특정 단어만을 반복하면서 코드로 변화된 NIMPH의 강제 명령대로 행동[44]하는 것이며 이 때문에 외형만으로도 침식된 니케를 정상적인 니케와 구별할 수 있다.
침식된 니케는 이레귤러가 될 위험성이 있기에 처분하는 것이 규칙입니다만.
증상 초기에 기억 소거로 회생한 케이스가 여럿 있습니다.
3시간 이내라면 가능할지도 모르죠.
라피
V.T.C.와 라푼젤 님이 계속 연구 중입니다만, 뾰족한 수단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침식 초기일 경우, 콜드 슬립으로 정지할 수 있다는 것 정도뿐이죠.
(레드 후드: …초기라고 하면, 얼마만큼 초기야?)
3시간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스왈드
침식의 대처 방법은 네 가지로, 콜드 슬립으로 뇌 자체를 정지시켜서 침식의 진행을 멈출 수 있으나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에 불과하며, 침식 초기인 3시간 이내에 기억 소거를 하여 NIMPH를 뇌와 함께 초기화하여 회생시킬 수 있으나 이 경우에는 그동안 니케가 쌓아올린 전투 데이터를 잃고 니케의 전투력이 저하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뇌를 파괴하여 처분하거나, 언체인드로 아예 뇌의 NIMPH 자체를 파괴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파일:니케마리안컷신.jpg
침식이 뇌까지 전이된 마리안
침식 후 3시간이 지나면 NIMPH를 넘어 뇌까지 침식이 전이되며,[45] 이 상태에 이르면 더 이상 회생시킬 방법이 없으며 그대로 방치하면 이레귤러가 돼버린다. 또한 이 상태에 이른 일부 니케들은 랩쳐에 의해 헬레틱으로 개조되기도 한다.

작중 시점에서는 코드가 심어진 지 수 분 이내에 NIMPH가 감염되어 침식이 일어나지만, RED ASH 이벤트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100여 년 전인 1차 랩쳐 침공 시점에서는 이 정도의 속도로 침식이 일어나지 않았다. 구세대 침식 유발 장치를 탑재한 최초의 침식 유발 개체인 울트라에게 침식된 레드 후드는 두통을 제외하고는[46] 최소한 며칠 이상은 멀쩡히 작전을 수행할 정도로 완전 발현까지 진행이 느렸다.[47] 다만 침식을 연구하고 있던 라푼젤의 언급을 보아 이후 잠복기 없이 NIMPH를 바로 감염시켜서 침식을 즉발시키도록 침식 과정을 발전시켰으며, 그게 100년 동안 이어져왔던 것이다.

다만 RE : DASH 스토리에서 아무리 구세대라고 해도 침식된 레드 후드가 그렇게까지 멀쩡했던 이유는 애초에 레드 후드가 어느 정도 내성을 가진 경우였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침식 상태로 오랫동안 제정신을 유지한 경우는 레드 후드가 유일하다고 한다. 실제로 침식으로 인한 두통[48]으로 괴로워하면서도 이를 버티면서 맨손[49]으로 랩쳐들을 처치하였다. 또한 오랫동안 잠을 자는 증상도 보였는데, 침식이 악화되어 갓데스 스쿼드를 떠나 고향으로 가는 길에 쓰러지고 2달 후에 깨어났고 민가 안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가 30년 뒤에 깨어났다. 후자의 경우에는 깨어난 뒤에 침식이 다 나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몸의 상태가 나아졌다.

13챕터의 토커티브처럼 NIMPH가 아닌 니케의 뇌에 직접, 물리적으로 코드를 심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그 니케를 조종하는 것도, 제어하는 것도 불가능하나 뇌를 망가뜨리는 데에는 그만한 것이 없다고 한다. 이 경우에는 늦기 전에 물리적인 뇌세척으로 뇌를 백지로 만드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현재까지 침식에 내성을 가진 것을 넘어 아예 극복한 것으로 밝혀진 유일한 사례는 레드 후드가 유일하다.[50]

일본 잡지 패미통의 Red Ash 인터뷰#에서 미니게임에서 신데렐라에게 말을 건 존재는 침식의 의지라고 한다.[51]
[비밀을 하나 알려주지. 침식은 머리를 망가뜨리는 것으로 알고 있겠지만. 실제로 의식은 멀쩡하다.]
[하지만 입 밖으로 내뱉는 말, 하는 행동을 제어할 수 없다. 절대 깨지지 않는 유리창 너머로 미친 짓을 하는 자신을 바라보는 셈이지.]
[그러다가 동료의 손에 죽는다. 그 모든 것을, 멀쩡한 의식을 가진 채 지켜보고 겪는 거다.]
[아주 괴롭겠지. 대답해라. 그럼 침식까지 가지 않는다.]
토커티브
그리고 1.5주년 이벤트 LAST KINGDOM에서 토커티브의 발언에 의하면, 침식당한 니케의 의식은 멀쩡하게 유지된다고 하며, 세뇌당한 것이 아니라 육체의 제어권을 강탈당한 상태에서 자신의 몸으로 저지르는 짓들을 지켜보다가 동료들에게 살해당하는 것이 침식당한 니케의 말로였던 것이다. 애초에 침식의 원리가 "침식 코드로 변형된 NIMPH가 니케의 뇌에 강제 명령을 내리는 원리"라는 점을 고려하면 육체의 제어권을 변형된 NIMPH에 강탈당할 뿐, 라플라스와 마리안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니케의 자아가 멀쩡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단 이 부분은 앞서 Red Ash에 나오는 동경의 대상을 갓데스가 아닌 퀸으로 바꿔치기하며 대상의 자아를 세뇌하는 신데렐라와 단순히 사람을 쏘고 싶어진다는 레드 후드의 침식 묘사와 달라 대상에게서 추가 정보를 캐기 위한 협박용 거짓인지는 더 정보가 나와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휘관: 헬레틱이었을 때의 일들이 기억나?)
응. 생생해. 내가 어떤 생각으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 누구와 맞서 싸우고. 누구를 다치게 했는지.
그때의 난, 그게 갓데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자르고, 부수고, 으스러뜨리면. 그들이 기뻐할 거라고. 모두 죽이는 것이, 그들을 구원할 길이라고 생각했거든.
신데렐라. 챕터 31 거울 공주 서브 퀘스트 中
(지휘관: 전부 반대로 말하고 있어.)
……쯧. 농락 당했군. 인간의 수호. 랩쳐의 섬멸. 그게 [조직]이 니케의 뇌리에 심어 놓은 절대 명령들이지. 그걸 랩쳐 놈들은, 단 두 단어를 맞바꾼 것만으로 무너뜨려 버린 거다. 인간을 랩쳐로. 랩쳐를 인간으로. 참으로 짓궂은 수가 아닐 수 없지.
길로틴 호감도 에피소드 中
챕터 31, 32에서 신데렐라 퀘스트 스토리에서 신데렐라의 발언으로 침식 당시의 기억은 그대로 갖고 있으며 침식이 육체의 통제권을 빼앗고 본인의 의식은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토커티브의 말과 달리 Red Ash 때와 같이 '이것이 갓데스를 위한 것이다'라는 식의 침식이 대상의 상식을 뒤바꿔버린 것으로 묘사된다. 이는 길로틴 캐릭터 에피소드에서도 묘사되는 부분으로, 침식되어 기존 상식에서 단어 몇 개만 뒤바꿔서 "방주의 랩쳐를 지키고, 인간으로부터 지상을 탈환하기 위해" 방주 광장에서 테러를 하는 이레귤러가 된 양산형 니케가 묘사된다.
이거 골치 아프네. 침식이라도 걸어봐야하나. 아 근데 그건 머리가 망가져서 좀 별론데. 영 못 쓰게 돼버려서. 흐음… 잠시만 그대로 있어봐. 생각 좀 하게.
베히모스
챕터 31에서도 헬레틱 베히모스가 침식시키면 머리가 망가져서 별로라며 불만을 표하는 언급이 있어 위에 언급한 토커티브가 침식이 머리를 망가뜨리는 게 아니라고 하는 발언과도 대치된다. 현 시점에서 토커티브의 발언은 차임을 회유하기 위한 공갈 협박 쪽에 무게가 실렸으나 2주년 이벤트 OLD TALES에서 침식에 걸린 신데렐라가 절대 깨지지 않는 유리창 너머로 동료들을 공격하고 사지를 산채로 뜯어내는 짓을 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처절하게 절규하는 모습이 나와서 토커티브의 발언이 사실로 밝혀졌다. 그 후 멘붕하여 스스로 생각하는 걸 포기한 신데델라 내면까지 침식의 목소리의 가스라이팅에 넘어가거나[52] 침식의 목소리가 말하는 사명을 받아들이면 유리창은 사라지지만 유리창에 갖혀있던 자신의 자아는 침식 된 자신에게 빨려들어가듯 녹아 없어지며[53] 완전히 퀸의 하수인이 되는 식이다.

챕터 31 이전까지의 헬레틱들은 니케를 침식시키는 것이 묘사되지 않았다. 인터뷰에 따르면 이는 챕터 30까지 등장했던 헬레틱들이 침식 기능이 없기 때문이며, 실제로 챕터 31에서 등장한 헬레틱 베히모스는 언급상 침식 기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포비스트들이 기존의 헬레틱(직계)과는 다른 존재라는 게 나오면서 앞서 베히모스의 발언을 조합하면 포비스트 측은 침식 발현 형상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2주년 이벤트 미니게임인 In the mirror의 로딩 화면에서 니케를 침식시키는 메커니즘을 엿볼 수 있는데, 그야말로 극악의 가스라이팅으로 이루어져있다.
* 끝까지 떨어뜨려라. 올라올 생각조차 들지 않게. 그리고 손을 내밀어라.
* 때로는 가장 직설적인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절대 할 수 없는 일을 잘 해낼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은, 가장 증오하는 대상의 모습을 덧씌우는 것이다.
*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만들어라. 원래 있던 장소를 망치고, 원래의 삶을 망가뜨려라.
* 왜곡해서 보여줘라. 대부분은 보이는 것을 그대로 믿는다.
* 큰 외침보다는 속삭이는 것이, 감정을 싣는 것보단 무감정한 편이 속이기에 좋다.
* 질문을 회피하라. 답을 알려주는 것을 피해라. 주도권이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라.
* 제안은 상냥하게, 하지만 단호하게. 선택지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도저히 설득되지 않을 것 같다면, 소중한 것을 잡고 뒤흔들어라.
* 원하는 것을 들어줘라. 그 후 조금씩 덮어씌워라. 근간을 뒤흔드는 것은 매우 유효하다.

그리고 이후 침식의 메커니즘을 저 정도까지 만들어낸 존재가 밝혀졌다.

4. 분류

<nopad>파일:raptures-1646679954723.png
정식 출시전 공개된 이미지로, 크기순으로 각각 서번트 급 '스패로우', 마스터 급 '아이벡스', 로드 급 '레이턴스', 타일런트 급인 '하베스터'이다. 인게임에서 서번트 급~마스터 급까지의 랩쳐들은 니케 내지 소형차만한 크기다.
타일런트 급(Tyrant) > 로드 급(Lord) > 마스터 급(Master) > 서번트 급(Servant) > 셀프리스 급(Selfless)[54]
랩쳐는 그 크기에 따라 다섯 등급으로 분류된다.[55]

상술했듯이 후술할 코드네임들은 대부분 랩칠리언이라는 인물이 발견 및 명명,[56] 임의로 블로그에 정리해둔 데이터를 중앙정부에서 보고 그대로 따라한다는 설정이다.[57] 그렇기에 이 분류가 사용되기 전인 1차 랩쳐 침공 시점에는 로드 급이나 타일런트 급 랩쳐들은 단순히 대형 랩쳐로만 불렸다.

랩칠리언 서브 퀘스트에서 랩칠리언의 가설에 따르면 등급이 더 높거나 더 오래된 랩쳐일수록 하등생물보다는 고등생물을 모방하고 있다고 한다.[58]

게임 내 전장 정보에서 랩쳐들의 등급과 종류를 볼 수 있다. 인게임에서는 위 다섯 종류에 포함되지 않는 Exceed(익시드)라는 등급이 있다. 다만 서브 퀘스트에서 랩칠리언이 랩쳐가 다섯 등급으로 나뉜다는 점만 언급하고 자세한 등급은 설명하지 않은 점, 익시드 급에 속하는 랩쳐들은 크기만 다를 뿐 마스터 급 랩쳐들과 외형과 명칭이 사실상 동일한 모델들인 것을 보면 랩쳐의 등급은 익시드 급 포함 여섯 등급이 아닌 서번트 급, 셀프리스 급, 마스터 급[59], 로드 급, 타일런트 급의 다섯 등급인 것으로 보인다.[* 마침 게임 내 전장 정보의 GRADE군에서도
SERVANT
,
SELFLESS
,
MASTER
,
LORD
,
TYRANT
의 다섯 등급만 있으며, 마스터 급과 익시드 급 개체들은 '''둘다
MASTER
로 표기되어 있다.''']
P.S.I.D. A.N.M.I. H.S.T.A. D.M.T.R. Z.E.U.S.
포세이돈 아네모이 헤스티아 데메테르 제우스

게임 내에서는 니케와 마찬가지로 다섯 가지 속성으로 구분되며, 니케와 달리 코드네임 옆에 붙은 대괄호 안에 그리스 신의 이름에서 따온 코드명이 있는 형식으로 구분된다.
또한 타일런트 급 랩쳐들을 제외한 게임 내의 모든 랩쳐들은 속성에 따라 코어의 색상이 다르며, 격파될 때 속성에 따라 다른 이펙트와 연출이 나온다.[60]

여담으로 일부 랩쳐들[61]을 제외한 모든 랩쳐들은 양산형인 것으로 보인다.[62][63] 그래서인지 챕터 1에서 시프티가 블랙스미스를 부를 때 타일런트 급 모델 중 하나라고 언급하였듯이 랩쳐의 종류를 언급할 때 모델이라고 하기도 한다.

4.1. 셀프리스(Selfless) 급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랩쳐/셀프리스급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2. 서번트(Servant) 급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랩쳐/서번트급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3. 마스터(Master) 급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랩쳐/마스터급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4. 로드(Lord) 급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랩쳐/로드급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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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타일런트(Tyrant)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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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특수개체

4.6. 헬레틱(Heretic)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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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했듯이 랩쳐는 그 크기에 따라 다섯 등급으로 분류되며 거대화된 헬레틱들 또한 인게임에서 타일런트 급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작중에서는 딱히 헬레틱을 타일런트 급으로 분류하는 언급은 없으며 거대화를 하지 않는 헬레틱이 등장하기에 모든 헬레틱을 타일런트 급으로 분류하기에는 애매하다. 또한 22챕터에서 에닉이 방주의 입장에서 최악의 사태는 헬레틱 이 2체 이상 방주 내부로 진입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헬레틱 자체가 일종의 등급이라는 근거가 될 수 있는 발언이 나왔다.

4.7. 상세불명

4.7.1. Queen(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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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글러트니

RED ASH 이벤트에서 언급된 랩쳐로, 발사된 ICBM을 집어삼키고, 그대로 에너지로 변환해서 내뿜었다고 한다.[64]

이후 OLD TALES에서 코드네임 글러트니로 언급되었다.

4.7.3. 50년 전의 랩쳐

체인소맨 콜라보 스토리인 BULLET X CHAINSAW에서 언급된 랩쳐 모델로, 50년 전에 주력으로 생산되었으며 당시로서는 말 그대로 압도적인 전력을 뽐냈기에 5년 동안은 인류의 천적이나 다름없었으며, 사상 최악의 랩쳐라고도 불릴 정도였다고 한다.

허나 100~150m 거리를 유지한 채 5시 방향에서 공격하면 전혀 대응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된 후에는 아주 손쉽게 상대할 수 있는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 랩쳐의 생산은 중단되었으나, 작중에서는 결함 내용이 없는 상태로 기록되어있던 이 모델을 게이트 키퍼가 구현한 상태로 등장했다.

==# 랩쳐에 대한 떡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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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살인 기계로 여겨지던 랩쳐들이지만 게임을 플레이 할수록 랩쳐의 정체와 목적에 관해서 다양한 떡밥들이 뿌려지며 유저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게다가 이런 기록들이 현재 기록이 아니라 50여년 이상 지난 과거의 기록이고, 개인의 추측성 글을 담은 일기나 SNS까지 섞여 있다보니 유실물들을 봐도 이게 정말 맞는 말인가 의심하게 만들어 추측을 어렵게 만든다.
잉그리드: 한 가지 더.
엔더슨: 인간의 기계를 조작한 랩쳐 말인가?
잉그리드: 이 진화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겠지.
엔더슨: 뭐가 목적일까.
잉그리드: 글쎄. 둘 중 하나지 않을까. 인류를 말살하려는 것이거나. 인류를 대신하려 하는 것이거나.
* 상술했듯이 랩쳐는 고위급 랩쳐를 제외하면 인풋 기능만이 존재하기에 지성이 없다. 그러나 2챕터에서는 발전소 내부의 랩쳐들이 인간의 기계를 조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대해 잉그리드는 이 진화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황상 퀸을 의미한 것으로 보이나, 직후 무엇이 목적일 것 같냐는 엔더슨의 말에 잉그릿드는 인류를 말살하려는 것이거나, 인류를 랩쳐로 대체하려고 하는 것 중 하나일 것이라고 대답했다.
에테르: 성분이 완전히 융합되어 있어.
잉그리드: ⋯랩쳐와?
에테르: 어. 니케의 구성물의 빈 부분을 랩쳐의 구성물이 매워준 느낌이랄까. 그 반대일지도 모르고.
마나: 과학자로서 이런 말을 입 밖에 내도 되나 의문입니다만, 융합된 물질은 완벽에 가깝습니다.
에테르: 피부이기도 하고 근육이기도 하고 각질이기도 해. 전기 신호로 경도나 유연성을 제어할 수 있는데, 그 범위가 거의 0에서 100 수준이야. 이걸 만약 생산할 수 있으면 방주의 기술은 100년은 앞당길 수 있을 거야.
잉그리드: ⋯그렇군.
마나: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니케의 구성물과 랩쳐의 구성물은. 서로가 서로의 단점을 메꿔주는 게 가능하다는 것이 이번 사례로 확인되었습니다.
마나: 마치⋯.
에테르: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어진 것 같아.
모더니아 캐릭터 에피소드 中
* 모더니아 개인 스토리에서 헬레틱의 바디 파츠를 분석한 마나, 에테르는 이 성분이 랩쳐와 니케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구조이며, 마치 처음부터 그렇게 디자인 돼 있는 것 같다.라는 소감을 말한다. 이후 잉그리드가 지금의 방주가 알기엔 너무 위험한 정보다.라면서 관련 정보를 다 없애라 지시하지만, 3대 회사 CEO 같은 고위직은 무언가 정체에 대한 정보를 아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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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PV full ver. 에니메이션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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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전편 전문 펼치기 · 접기 ]
임무 수행 중 랩쳐 무리와 마주쳤다.
결과는 랩쳐 무리와 우리 모두 전멸.
동귀어진이라고 하던가.
내 동료들은 모두 죽었고, 랩쳐들도 모두 파괴됐다.
남은 건 나 하나.
다리가 부서져 동굴에 숨어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특이 랩쳐 보고서 01
구조 신호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조차 모르겠다.
밤이 되자 불빛 하나 없어 공포스럽다.
다행히 잠시 후 달빛이 주위를 밝혀준다.
달이 구름에 가려져 있던 모양이다.
그때 뭔가가 보였다.
랩쳐 하나가 우리가 전투했던 곳을 서성이고 있다.
굉장히 낡은 랩쳐다.
저 모델은 내 기억이 맞는다면 분명 1세대 랩쳐다.
아직까지 가동되다니 놀라울 정도다.
조만간 동력이 다해 쓰러지겠지만.

특이 랩쳐 보고서 02
낡은 랩쳐는 계속 서성이고 있다.
얼굴 부분을 아래로 내리깔고 있는데,
마치 냄새를 맡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내 동료들의 머리 냄새를 집중적으로 맡는다.
놈은 한참 동안 그러기를 반복,
결국엔 바닥에 널브러졌다.
코어의 동력이 다 한 탓이겠지.
내 미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우울감이 밀려왔다.

특이 랩쳐 보고서 03
야생동물들이 교전 지역으로 다가왔다.
동물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사슴이던가? 노루?
아무튼 6마리의 야생동물들이 교전 지역을 돌아다닌다.
죽은 듯이 조용한 곳이니 마음에 들겠지.
아니다. 다 죽은 곳이니 조용한 게 당연한가. 하하.

특이 랩쳐 보고서 04
쓰러져 있던 낡은 랩쳐가 갑자기 일어났다.
그리고 야생동물을...
이렇게 기록하는 게 미친 소리 같겠지만,
먹는다.
저놈이 야생동물을 먹고 있다.
랩쳐가 야생동물을 먹는다고? 그런 얘기는 들은 적 없다.
뭐지 이건?
특이 랩쳐 보고서 05}}}
{{{#!folding [ 후편 전문 펼치기 · 접기 ]
놈이 [기운을 차린 듯]일어난다.
이건 내 상식을 벗어났다. 머리가 어떻게 된 것이 분명하다.
나는 분명 환각을 보고 있는 거다.
저 멀리서 다가오고 있는 지휘관과 니케 스쿼드 역시 환각이다.
내 구조 신호가 닿았을 리가 없다.
특이 랩쳐 보고서 06
먹는다. 놈이 먹는다.
먹고 있다. 저건 분명 먹고 있는 거다.
왜? 랩쳐가 왜 먹지? 그럴 수 있는 건가? 그래도 되나?
특이 랩쳐 보고서 07
놈은 웃는다. 분명 웃고 있다.
변한다. 뭔가 돋아난다. 바뀐다.
저건 뭐지? 저게 대체 뭐지?
특이 랩쳐 보고서 08
아. 먹힌다. 먹히는데 어떻게 쓴 겁니까?
특이 랩쳐 보고서 09}}}
* 유실물 중 특이 랩쳐 보고서-전, 후 편에서 1세대 랩쳐[83]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해당 유실물에서는 코어를 보강하지 못하고 동력이 다해가던 낡은 랩쳐가 마치 냄새를 맡듯이 '얼굴' 부분을 아래로 내리깔면서 작성자의 동료들(=니케)의 머리 냄새를 집중적으로 맡기를 반복하다가[84] 결국 널브려졌는데, 이후 갑자기 일어서더니 야생동물을 잡아먹고 기운을 차린 듯 일어났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21챕터에서 밝혀진 내용과 다를 것 없으나 중요한 것은 이후 그 랩쳐는 웃으면서[85] 무언가가 돋아나면서 바뀌었다고 한다. 즉 1세대 랩쳐는 인간또는 동물을 먹어서 단지 코어를 보강하기만 하는 것이 아닌, 외형 자체에 일종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 27 챕터에서 랩칠리언의 말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지상의 동물들을 잡아먹는 웨일리[86]에게 채식을 하는 것을 제안했었고 이후 웨일리가 열매와 풀을 섭취하며 한동안 채식 위주로 코어를 보강하던 결과, 현재의 하얗고 푸른 외형으로 변했다고 한다. 랩칠리언은 식성에 걸맞게 신체를 변형시킨 것으로 보았으며, 정황상 위 유실물의 내용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파일:니케랩칠리언마더웨일챕터26.png
변종 마더 웨일

파일:랩쳐 퀸(추정).png

5. 기타

이후 랩쳐 설정과 디자인이 확립된 건지 기존 영상의 적들은 그 뒤로 나오지 않고 2020년 12월 3일 공개된 영상부터는 현재 니케 유저들이 볼 수 있는 곤충, 드론처럼 생긴 잡몹들, 고전 슈팅 게임들의 보스처럼 생기거나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디셉티콘이 연상되는 디자인을 가진 보스들로 확정되었다.
이때까지도 적 세력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아 그냥 적, 외계인 정도라고 불렸지만 2021년 니케 공식 홈페이지가 나오고 해당 세력들의 이름이 랩쳐라는 걸로 확정되었다.

[1] 이는 해마다 더 많은 수의 랩쳐 모델이 발견되는 한편, 랩쳐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의 수는 적다 보니 랩칠리언이 임시 방편으로 붙인 것을 채택한 것이다.[2] 예로 서번트 급에서 랜드크랩은 , 스퀴드는 오징어, 로드 급에서 시니스터는 백상아리, 타일런트 급에서 토커티브는 영장류, 마더 웨일은 이름 그대로 고래, 하베스터는 거미, 랜드이터는 거북이의 형상을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블랙스미스, 그레이브 디거와 같이 원형이 정체불명인 랩쳐들도 있으나, 야자집게군단 숙주를 섞은 듯 한, 최소한 기계보단 갑각류 생물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3] 한편 등급이 더 높거나 더 오래 산 랩쳐일수록 하등생물보다는 고등생물을 흉내내게끔 진화해왔다고 한다. 그렇기에 낮은 급의 랩쳐들은 게나 오징어와 같이 비교적 작고 단순한 형태의 바다생물을 모방했으나, 로드 급인 시니스터를 포함한 높은 급의 랩쳐들은 그보다 더 크고 복잡한 생물을 모방하였고 체급은 물론이고 골격의 복잡도 자체가 다르다고 한다.[4] 랜드크랩은 실제 게처럼 게걸음을 하며, 시니스터는 공중에서 바다 속을 유영하듯 지느러미로 부드럽게 움직인다.[5] 이때문에 랩칠리언은 랩쳐들이 대부분 멸종시킨 동물들의 명맥을 어설프게나마 랩쳐들이 잇고 있다면서, 후세의 인류는 지상에 살던 동물들의 모습을 랩쳐의 모습에서 미루어 짐작하게 될 수도 있다고 언급하였다.[6] 작중에서는 이를 콜링 시그널이라 한다.[7] 랩쳐 침공기 이전의 지상.[8] 이때 수리음이라는 소리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9] 이 때문에 랩쳐 수트를 만든 랩칠리언은 관찰 중 랩쳐의 재밍에 막혀 무용지물이 되거나, 도청당해서 외려 랩쳐들을 자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선 통신기를 사용하는 대신 '핫라인'이라는 이름의 실 전화기를 사용하여 지휘관과 대화하였다.[10] 서브퀘스트에서 부위파괴로 온전한 코어를 얻은 네온은 엄청 매끄럽다고 말했으며, 아니스는 마치 보석같다고 언급하였다.[11] 물론 인게임에서는 속성에 따라 코어의 색상이 다르며, X자나 =기호로 된 틈이 있는 철판으로 이루어진 코어를 갖고 있는 랩쳐들도 있다. 다만 2024년 2월 22일 챕터 27,28 트레일러에서 =기호가 새겨진 철판 아래에 붉은 구체 형태의 코어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 점을 보아 코어를 철판으로 덮은 형태로 보이며 실제로 인터뷰에서 전투 중 코어를 공격할 수 없는 랩쳐들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호하고 있을 뿐이며 모든 랩쳐는 코어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12] 인게임에서 레벨업에 사용되는 재화인 코어더스트는 랩쳐의 코어에서 극소량 추출할 수 있는 미지의 물질로 그 랩쳐가 겪은 전투 경험들이 내재되어있다는 설정이다.[13] 랩칠리언 서브퀘스트에서 랩쳐들은 공격하기 직전이나 아주 기분이 좋을 때 코어를 빛내곤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때 두 상황의 패턴은 아주 미묘하게 다르다고 한다.[14] 즉, 대부분의 랩쳐는 단순한 알고리즘만 입력되었을뿐, 지능이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스노우 화이트는 퀸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닥치는 대로 랩쳐를 찾아서 분해했지만 언어는 커녕, 내부 데이터도 별 것 없었다고 한다.[15] 그러나 2챕터에서 랩쳐가 발전소를 가동시키고 기계를 조작하면서 옛말이 되었다. 잉그리드와 엔더슨의 대화에 따르면 이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16] 또한 해킹을 할 수 없었으나 북부의 연구 기지를 잔고장을 시작으로 사보타주하여 타일런트 급 랩쳐인 랜드이터로 개조하였다.[17] 즉 게임 중 상대한 랩쳐 중에는 니케의 부품으로 된 랩쳐가 있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18] 방주의 아우터 림의 테러 집단인 엔터 헤븐이 제작한 열차가 원본인 알트아이젠 MK.VI와 언리미티드 스쿼드의 연구소였던 랜드 이터가 그 예시다.#[19] 즉, 시각뿐만이 아니라 열원이나 청각을 이용한다. 유실물 생존 가이드 01에서는 '랩쳐를 피하는 법'으로 대화할 때는 최대한 작게 하고, 발걸음도 최대한 조심스럽게 하라고 나오는 등 절대로 큰 소리를 내지 말라는 내용이 나온다. 총을 쏘면 100% 발각되기에 총으로 위협하는 강도는 같이 죽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발포하지 않으니 무시해도 좋다는 말은 덤. 당연하게도 지상에서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랩쳐 중 열원을 탐지하는 개체에게 자신의 위치를 광고하는 짓이나 다름없다.[20] 포획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의미로 인간은 쓸모가 많기 때문이다.[21] 물론 랩쳐의 이동 속도는 인간의 달리기 속도를 훨씬 상회하며, 홍련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지휘관도 이 원리로 랩쳐를 유인하다가 포획되기 직전까지 갔다.[22] 랩쳐가 처음 나타났을 때는 마구잡이로 죽이고 부쉈으나, 장기간 활동에 동력이 필요했기 때문인지 얼마 가지 않아 인간을 포획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고 한다.[23] 10년 정도 동안만 "재료를 확보하는 행위"를 했다고 한다. 다만 다른 용도로도 사용하는지 작중 시점에서도 랩쳐들은 인간을 포획하고 있다.[24] 지상에서 인간이 사라져 확보하지 못한 탓인지,아니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한 탓인지는 알 수 없다고.[25] 물론 1차 침공 때의 랩쳐가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곧 동력이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한다.[26] 묘사상 저그처럼 새로운 종(모델)을 생산하거나, 기존의 모델을 개량하여 생산하는 한편,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되어 적의 입장에서 아주 손쉽게 상대할 수 있는 모델로 전락했거나 비효율적인 랩쳐는 생산을 중단하고 개량조차 하지 않고 다시는 재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27] 유실물 중 1차 랩쳐 침공 시점의 한 커뮤티니 게시글 스크린샷인 UFO챈.zip에 따르면 처음에는 소형차만한 크기였던 것으로 묘사된다. 인터넷 BJ 라이브 방송 녹화분에서는 실탄은 커녕 제대로된 무장도 없는 일반인이 달려드는 랩쳐들의 머리를 합판으로 내려쳤더니 박살난 것으로 묘사되었다. 다만 후자의 경우는 우연히 코어를 파괴했을 가능성이 높다.[28] 유실물 UFO챈.zip에서도 이제는 크기도 소형 빌라만하며 실탄에는 기스도 안나는 것은 물론, 코어에서 중장갑차가 한 방에 뚫리는 위력의 레이저를 쏜다고 묘사하며, 라이브 방송 녹화분에서도 합판으로 랩쳐를 처치한 다음날에 급조한 무기와 방탄 조끼를 입고 랩쳐를 처치하려다가 사망하였다.[29] 물론 고화력, 대구경 화기나 전차와 같은 기갑병기로 타격을 입히는 것은 가능하나 기동성이나 작전 지속 시간 면에서 니케보다 뒤떨어지고 운용에도 막대한 자금과 자원이 사용되기에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 결국 인간과는 달리 코어라는 압도적인 성능의 동력원으로 대구경, 고화력의 무기를 사용하면서도 오랜 시간 동안 계속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전투용 사이보그, 즉 니케가 개발되었다.#[30] 주인공 지휘관의 전임 지휘관이 혼자 분노하여 랩쳐에게 무차별 사격을 하다가 허무하게 사망하였다.[31] 인터뷰에 따르면 100년 전 랩쳐의 세기를 100으로 가정하면 현재는 가볍게 500은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한다.#[32] OVER ZONE에서 홍련이 언급한 내용을 고려하면 처음에는 니케와 랩쳐는 둘다 프로토타입이었으나 이후 서로를 효율적으로 죽이기 위해 진화해갔으며, 특히 니케가 총기를 사용한다는 것이 랩쳐의 진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기에 랩쳐는 총기를 사용하는 니케를 보다 효율적으로 죽이는 방향으로 진화했다고 한다.[33] 다만 니케의 주력 무장인 원거리 무기에만 대응하여 진화한 나머지, 이미 인류 측이 진작에 포기한 무장인 검과 같은 근접무기에 대응하기 위한 근접전용 무장은 전혀 발전이 없다고 한다.[34] 휴대전화로 플레이 한다면 해상도가 낮아 확인이 힘드나 패드, PC 버전으로 플레이하거나 공식 고화질 일러스트를 보면 기계 부품 중간중간 생물체의 근육 같아 보이는 부위들이 드러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35] 랩쳐 일러스트레이터인 FIRE BRUSH의 ArtStation 게시물의 설명란의 내용을 고려하면 유기물이 부품으로 사용되었는가에 따라 에너지 랩쳐(Energy Rapture)와 바이오 랩쳐(Bio Rapture)로 나뉘는 것으로 보인다. #1 #2[36] 해상 랩쳐가 마지막으로 보고된 건 100년도 전의 일이라고 한다.[37] 울트라와 같은 "침식 유발 개체"들.[38] 작중에서 이러한 침식 유발 장치는 마테리얼 H의 촉수와 토커티브의 가시가 묘사되며, 홍련의 언급상 대부분 촉수를 통해서 코드를 심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쨌든 코드만 심어지면 침식이 진행되기에 침식 유발 개체 외에도 다른 방법으로 침식시킬 수 있다.[39] 시프티가 마리안에 심어진 침식 코드가 내비게이션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한 것을 고려하면 침식 코드의 종류도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40] Neuro-Implanted Machine for Protectiong Human의 약칭으로 님프역두문자어. 시냅스의 연결을 제어하여 기억을 데이터마냥 삭제하거나 백업, 주입하는 기능이 있으며 시냅스 상태를 주기적으로 백업하는 등의 기억 조작을 가한다고 한다. 간단히 말해 인류가 니케를 통제하기 위한 목줄이다.[41] 라푼젤은 이를 랩쳐 기준의 사고방식으로 바꿔버리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최면 타락(...)이라 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42] 지휘관을 지키고, 명령에 복종하는 것.[43] 마리안은 수송기에 적재된 폭탄을 기폭시켰으나, 수송기를 폭파하고 지휘관을 조우한 이후에는 0~1 챕터 동안 블랙 스미스가 있는 곳으로 유인하면서도 심정지된 지휘관을 살리거나 스쿼드 04-F와 함께 작전을 진행하는 등 정상적인 니케처럼 행동했다. 메티스 스쿼드도 마테리얼 H가 있는 중심부로 유인하면서도 지휘관 일행과 문제없이 잡담을 나누는 등 침식 전과 다른 점은 겉으로는 없었다. 다만 시간이 지나 침식이 진행되어 그마저도 덮을 수준이 되면 특정 단어를 반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침식 증상이 겉으로도 드러난다. 또한 엠마의 말을 고려하면 안구와 안면 근육의 움직임으로 침식 여부를 판별할 수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44] 작중에서는 아군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니케를 포획하는 랩쳐가 있는 포인트로 유인하고, 유인이 끝나면 콜링 시그널로 랩쳐를 부른다.[45] 마리안의 경우 동공이 붉어지는 것을 넘어 홍채까지 검게 변하였다.[46] 물론 침식의 증상인 붉은 눈도 있으나, 레드 후드 본인이 드러내는 것을 자의로 조절하고 있었다.[47] 즉, 구세대 침식은 매우 긴 잠복기가 있었던 것.[48] 이는 다른 침식된 니케들에는 보이지 않는 증상이다.[49] 총기의 방아쇠류 당기려고 하면, 침식이 상당히 악화되어 인간을 쏘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되기에 맨손으로 처치했다.[50] 레드 후드의 경우, 침식 말기였지만 30년 동안 잠들었다가 깨어난 후에는 침식 증상인 두통이 아예 사라졌다.[51] 한 가지 떡밥으로, 니케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강제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묘사된 현시점, 그리고 레드 후드와 피나가 겪었던 구세대의 침식과는 달리, 신데렐라가 당했던 침식에는 침식 자체가 마치 자아를 가진 것마냥 신데렐라를 세뇌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52] 미니게임에서 수집품 중 침식에 걸린 니케가 잠깐 제정신일 때 남긴 기록에서 목소리가 자신에게 랩쳐는 적이 아니라고 설득하거나 후에는 벽을 더 두껍게 만든 다음 소중한 것을 앗아가겠다며 협박하는 등의 기록도 있다.[53] 신데렐라가 말하길 나 자신은 사라지고 '저것'이 내가 되는 것이라 표한다.[54] 영어 버전에서는 Selfless 급을 허스크(Husk) 급으로 표기한다.[55] 오퍼레이터인 시프티가 마테리얼 H, 블랙스미스와 같은 타일런트 급 랩쳐의 반응을 감지할 때 "하이 클래스 에너지 반응"이라는 언급을 하는 점을 고려하면 랩쳐 반응만으로도 분류가 되는 듯하다.[56] 명명하는 방식은 그 랩쳐의 성질을 보고 임의로 짓는 방식이라고 한다.[57] 물론 마테리얼 H, 울트라, 스톰 브링어처럼 랩칠리언이 명명한 코드네임이 아닌 모델들도 있다.[58] 예로 서번트 급인 랜드크랩과 스퀴드는 각각 비교적 작고 단순한 형태의 바다생물인 오징어를 모방한 형태이나, 로드 급인 시니스터는 백상아리를 모방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체급은 물론이고 골격의 복잡도 자체가 다르다.[59] 마스터 급 + 익시드 급.[60] 작열 속성 랩쳐를 격파하면 격파된 후 화면에 재가 흩날리는 연출이 나오며, 풍압 속성 랩쳐의 경우 돌풍이 부는 연출이 나온다. 철갑 속성 랩쳐의 경우 화면이 깨지는 듯한 연출이 나오며, 전격 속성의 경우 화면에 스파크가 튀며 수냉 속성의 경우 화면에 물방울이 튀는 연출이 나온다.[61] 베이스부터가 침식된 니케인 헬레틱과 그 어떤 랩쳐의 규격에도 부합되지 않는 특수 객체인 토커티브.[62] 예로 타일런트급 랩쳐인 블랙스미스는 챕터 1의 보스로 등장했다가 격파되었으나, 노아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등장해서 노아에게 격파되었다. RED ASH에서도 엘리시온 제3 니케 연구소 습격 당시 울트라가 4기나 습격하였다.[63] 이 때문에 RED ASH에서 ICBM을 흡수한 랩쳐를 잊었냐는 지휘관의 말에 레드 후드가 그 랩쳐는 죽지 않았냐는 말에 랩쳐이기에 그런 것이 한 기만 있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고 대답하였다.[64] 이로 인해 반경 20km가 쑥대밭이 되었다고 언급되었다.[65] 유실물 '특이 랩쳐 보고서'를 보면 말그대로 잡아먹어서 보강하는 것으로 보인다.[66] 때문에 라피는 토커티브를 참고해서 니케 제작에 써먹으려고 한 게 아니냐는 네온의 주장에 그렇지는 않을 거라며 반박했다.[67] 5챕터 스토리에서 북부 연구 기지 시설 전체가 잔고장을 시작으로 랩쳐에게 장악당해 랜드 이터로 개조된 것에 대한 아니스와 네온의 반응이나 라피가 대놓고 해킹은 인간 기술의 정수라며 랩쳐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라고 언급하고 이에 대해서 지휘관이 내통자가 있는 게 확실하다고 언급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침식은 애초에 니케의 뇌의 나노머신(NIMPH)에 랩쳐의 코드를 심어서 변화된 NIMPH가 뇌에 강제 명령을 지속적으로 내리는 원리이므로 해킹과는 다르다.[68] 다만 인터뷰에서 알트아이젠이 폐기되었다고 알려진 설정대로 엔터 헤븐의 열차를 해킹한 것으로 밝혀졌다.#[69] 설명에는 종말을 외치는 누군가의 수첩이라는 문구가 있다.[70] 후반 챕터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불분명한 상태.[71] 묘사상 성인이 아닌 학생인 것으로 보인다.[72] 또한 부모님의 귀가를 늦어지는 것을 불안한 마음없이 기다린다는 점을 보아 1차 랩쳐 침공 이전 시점으로 추정된다.[73] 다만 계급의 경우, 애초에 방주 시민들 중 상류층들이 다른 시민들과 스스로를 구별하기 위해 멋대로 구분지은 것으로, 중앙 정부는 방주 시민이 두 계층으로 나뉘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했으며 그렇기에 법적으로는 방주 시민들 간의 계급은 존재하지 않는다.[74] 유실물 '기후변화 보고서'에서 어느 환경 운동가가 기후변화에 대해 발표를 했을 때 정치인들이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는 내용이 있으나, 이미 해결 방안을 마련해뒀다고 한다면 전혀 다른 의미가 된다.[75] 후에 집이 궤도 엘리베이터 근처인지라 그 "외계인"를 직관한 작성자의 게시글에서는 기계처럼 생겼다고 묘사하는데, 이는 초기의 랩쳐가 기계로만 이루어졌다는 사실과 일치한다.[76] 게임 업데이트 시 나오는 에니메이션이다.[77] 랩쳐가 단 하나의 명령 체제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최고위 개체, 즉 랩쳐 퀸의 존재는 파악하였으나 지상에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다고 판단되는 곳을 모두 조사하였음에도 퀸의 흔적을 찾지 못하였다.[78] 본래는 갓데스와 합류하여 궤도 엘리베이터의 랩쳐 병력을 줄이는데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랩쳐 측에서 먼저 신데렐라가 제작되던 연구소를 공격하고 신데렐라를 침식하였다.[79] 다만 5 챕터 스토리에서 나오듯이 랩쳐가 해킹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북부의 연구소가 랩쳐의 해킹으로 랜드 이터로 마개조된 것을 보고 지휘관이 내통자가 있다고 확신한 것을 보면 에닉이 토커티브와 한 밀약내용이 니케들을 넘겨주는 것이 다가 아닌것으로 보인다.[80] 애초에 3대 기업과 달리 필그림의 문장의 출처는 불명이다.[81] 이 추측대로라면 랩쳐와 스노우 화이트의 부품이 호환되는 이유가 설명된다. 애초에 같은 기업 제품이기 때문.[82] 물론 모더니아는 마리안을 베이스로 한 최신 헬레틱이고, 릴리바이스가 퀸이 된 이후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릴리바이스가 퀸이 된 이후에 도입한 인간 시절의 흔적 같은 것일 수도 있다.[83] 마더 웨일을 포함한 1차 침공 당시의 랩쳐들.[84] 니케는 인간이나 동물과 달리 생명체가 아닌 금속, 즉 기계이기에 '재료'로 쓸 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85] 작성자도 분명 웃고있다면서 동력을 보강한 1세대 랩쳐가 웃었음을 강조한다.[86] 랩칠리언이 타고 다니는 마더 웨일.[87] 그마저도 21챕터에서 세실의 발언에 따르면 님프는 '지나치게 니케 개인의 개성을 존중해', 개체마다 이 통제 효과의 차이가 생겨버린다고 한다.[88] 작중에서 대놓고 토커티브, 헬레틱이 사용하는 나노머신이 님프와 마찬가지로 언체인드의 영향을 받는다거나, 나노머신으로 구성된 헬레틱의 파편인 마테리얼 H가 니케를 분해하고 필요 물질로 흡수하는 것이 님프, 즉 나노머신이라는 등 인류의 님프와 랩쳐의 나노머신이 동일하다는 것이 암시된다.[89] 잉그리드의 언급에 따르면 침식은 님프에 랩쳐의 코드를 심어 변화시키는 원리로, 변화된 님프는 니케의 뇌에 강제 명령을 지속적으로 내려 랩쳐의 수족으로 만든다고 한다. 시프티의 언급을 보면 네비게이션, 즉 아군을 유인하도록 하는 것 외에도 다른 용도의 코드가 존재하는 듯.[90] 물론 OVER ZONE 스토리에서 언급되듯이 일반적인 랩쳐는 침식을 하지 못하며 따로 침식을 담당하는 개체가 존재하는 듯 하다.[91] 이벤트 스크립트로는 대략 16년이다. 다만 이 스크립트가 망가지기 시작했던 에이브의 측정이니 확실하지 않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무리 10년만에 돌아온 것이고 오스왈드가 전부 자료를 지웠다지만, 명색이 방주의 개발진들이 '2세대 페어리 테일 모델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92] 왼편이 손상된 상태라 좁게 멀쩡한 부분까지 8자리만 겨우 보이는 것이라 아마 화면 길이상 그 보다 몇 배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93] 랩칠리언은 해가 갈수록 더 많은 수의 랩쳐들이 발견된다고 발언했으며, 세실은 랩쳐가 처음으로 나타나고 10년 뒤에 동력을 반영구 동력으로 교체한 모델들이 생산되었다고 언급하였다. 블랙 스미스는 아예 랩쳐의 부품을 수집하는 용도의 랩쳐다.[94] 1부에서 헨젤이 무슨 원리로 체크하는 것이냐며 에이브에게 물어봤으며, 에이브의 대답을 고려하면 특정한 알고리즘을 통해서 자동으로 측정하는 것으로 보인다.[95] 단순히 적의 숫자를 가늠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1의 자리까지 자세하게 측정이 가능한데다 버려진 에이브의 연구소에 있던 카운트라 누군가가 자료를 업데이트했을 가능성도 없다.[96] KK.G7 scale 급으로 표시되었으며, 명칭은 아이언 헤드였다.[97] 물론 알트아이젠의 원본이 엔터 헤븐의 열차라는 설정처럼 유지된 설정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