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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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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니케3. 방주4. 등장 세력5. 작중 사건
5.1. 1차 랩쳐 침공5.2. 퀸 제거 작전5.3. 아크 가디언 작전5.4. 1차 지상 탈환전5.5. 갓데스 폴 사건5.6. 2차 지상 탈환전5.7. AFX 열차 테러 사건5.8. 헬레틱 확보 작전5.9. 방주 테러 사건
6. 지상
6.1. 에블라 입자6.2. 북부
6.2.1. 설온장
6.3. 블루워터 아일랜드6.4. 탈환지 016.5. 수정 지역
6.5.1. E2 크리스탈
6.6. 크라운 왕국6.7. 코랄 아일랜드
7. NIMPH8. 언체인드9. 기타10. 장비 관련 설정
10.1. 케블라10.2. 세라믹10.3. 레어 메탈10.4. 갓데시움10.5. 티탄 매터
10.5.1. 매터 타입 : α10.5.2. ν 매터
10.6. 노른 코드
10.6.1. 코드 넘버 : IX10.6.2. 코드 XXX
10.7. 아틀라스 패턴
10.7.1. 패턴 시리즈 : 3110.7.2. 패턴 99
10.8. 소장품
10.8.1. 지휘관 인형10.8.2. 애장품

1. 개요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니케의 작품 배경은 머나먼 미래의 지구. 인류는 어느 날 하늘에서 침공한 정체불명의 기계 생물인 랩쳐의 공격을 받아 패배하여 지하에서 방주라는 거대 지하도시를 만들어 거주하고 있고, 전투 사이보그 군인인 니케[1]를 보내어 랩쳐들과 싸워 지구를 수복하려고 하고 있다.[2]

2. 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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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쳐 대항 목적으로 탄생한 다목적 사이보그 전투병. 본작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해당한다.

3.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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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 세력

4.1. 방주 내 중앙 정부

4.2. 에덴

파일:NIKKE_Eden.png
지상기지 에덴의 전경
파일:Eden_Lobby (1).png파일:EdenIndoor.png
로비 홀 중앙 연구실
예를 들면⋯ 음, 뭐가 좋을까. 그래, 후후. 지상에 생존자가 0명이라는 거, 그거 거짓말이야.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실은 인간들이 모여 사는, 실낙원이라는 곳이 존재하거든. 방주의 고위 간부들 사이에서는 꽤 옛날부터 알려진 얘긴데. 너흰 몰랐지?
파피용
환영합니다. 이곳은 낙원. 공식 명칭으로는 지상 기지 [에덴]. 그리고 저는, 귀하에게 기지를 보여드릴 안내역이랍니다.
도로시
지금 자네는 지상에서 살아남은 것도 모자라, 고유의 기술마저 구축한 이들에게 전쟁을 하자고 얘기하는 것일세.
미치지 않고서야 그럴 이유가 없네.
엔더슨
19챕터에서 공식적으로 지상에 생존자는 0명이라는 중앙 정부의 말과는 다르게 지상에도 인간들은 살아남아 있었고, 이들이 니케들과 평등한 관계로 공존하며 살고 있는 곳이 바로 낙원, 즉 지상 기지 에덴이라는 게 밝혀진다.[3]

지상 기지라는 말처럼 규모는 대규모 지하 도시인 방주에 비해 작지만 내부에는 정원과 중앙 연구실, 로비 홀, 발전기 등 다양한 시설이 존재한다.

황무지 한가운데에 지어진 기지지만 발전된 유전자 기술과 재배법으로 랩쳐 침공 이전의 자연을 재현해냈기에 정원에만 수목 93종, 가축 13종을 비롯한 다양한 식용 생물들이 자라고 있으며,[4] 방주보다 50여년은 앞선 기술력으로 기지 전체를 투명화하는 광학미채 기술을 진작에 개발해냈기에 랩쳐의 감지를 피하고 있었다.[5] [6]또한 방주에서 현재 생산하는 니케보다 훨씬 강력한 니케들인 인헤르트 스쿼드를 운용하면서 근처 랩쳐들과 헬레틱인 니힐리스타와도 겨루는 강력한 무력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든 니케든 에덴의 주민들은 예외없이 지상에서 자력 생존 가능한 힘을 지녀야 하며[7] 때문에 에덴의 주민이 될 때도, 그저 에덴에 방문할 때에도[8] '낙원의 시련'이라는 것을 치러야 한다. 이 시련은 개별로 치러지며 니케의 경우에는 같은 니케를 뚫고 가는 것과 같은 딱히 위험하지 않은 방식이나, 인간의 경우에는 황무지에 있는 시험장에서 랩쳐와 직접 맞서 싸우는 방식이다.[9] 다만 이러한 '시련'을 통과했다는 것은 그만큼 검증된 인재라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에덴의 구성원이 될 자격이 주어진다.[10]

에덴에도 방주처럼 '총사령관', '부사령관'이라는 직위가 존재하는지 이 나라가 방주처럼 문민통제를 내다버렸는지 방주와는 달리 문민통제를 잘 지키고 있는지는 불명이나, 결과를 책임질 수만 있다면 서로의 행동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에덴의 규율을 고려하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11]

시설의 건축에 쓰인 각종 부품이나 고철들은 대부분 랩쳐의 부품들이라고 한다.

사족으로 패미통 인터뷰에 따르면 에덴의 구성원은 도로시, 요한, 세실, 인헤르트부대가 전부고, 잡무등은 전부 자동화되어있으며, 손님이 와서 잠시 같이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또한 현재까지 등장한 구성원 대부분이 방주에 대해 별로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12]

[ 스포일러 ]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에덴에 관한 의미심장한 부분들이 드러나는 중인데, 서브 퀘스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에덴 지하의 비상용 외부 발전기의 규모는 '비상용 발전기'라기보다는 발전 시설에 가까울 정도로 넓다.

또한 해상 서브 퀘스트에서 요한이 밝힌 바로는 에덴은 단순한 거주용 시설이 아닌 미끼이자 창이며,[13] 때가 되면 에덴 구성원들은 미끼를 던질 것이고 창을 쏠 것이며, 비상용 발전기는 이를 위한 시설이라고 한다.[14]

즉, 에덴은 단순한 거주 시설이 아니며, 도시 전체가 무언가를 유인 및 공격하기 위한 거대한 무기이다.[15]

4.3. V.T.C

거대 교단이 운영하는 의료 센터. 1차 랩쳐 침공 당시 인류연합군과 함께 랩쳐에게 대항했다. 설정상 인간이었을 적 라푼젤이 유력한 추기경 후보였으며, 인간이었을 적 레드 슈즈는 우수한 연구원이자 일등 사제였다고 한다. 갓데스의 명성을 이을 2세대 페어리 테일 모델 제작에 협력했다고 한다.

이벤트 스토리 RED ASH에선 단순히 라푼젤의 출신으로써 언급되는 정도로, 침식을 치료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OLD TALES 2부에서 밝혀진 바로는 인류연합군과 합병해서 현재의 중앙 정부가 되었다고 한다.

모티브는 바티칸으로 보인다. 하지만 십자가 장신구로 치장한 니케들이나, 성경의 짐승요한의 묵시록의 구절[16]을 읆조리는 헬레틱 포비스트 등 기독교 요소는 있어도 실제 기독교 계열의 종교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4.4. 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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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지구를 침략하여 지상을 점거한 정체불명의 기계생명체들. 기원, 목적은 불명이나 인류와 니케에게 적대적이며 본작의 주요 적대 세력이다.

4.4.1. 헬레틱

5. 작중 사건

5.1. 1차 랩쳐 침공

말 그대로 평화로웠던 어느 날. 수많은 랩쳐가 하늘에서 내려왔어요. 정체불명의, 의사소통 또한 불가능한 미지의 존재들이었죠. 랩쳐들은 오직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행동했어요. 문명을 부수고, 사람들을 죽였어요. 그 당시 인류 최고의 군사력은 랩쳐에게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하고 그저 일방적으로 유린당하기만 했죠. 그러길 수 년. 세계 각지에서 [적합자]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생겨났어요. 랩쳐와 맞서 싸울, 인류 최후의 희망 니케가 될 수 있는 적합자를. 저를 포함한 수 명이 적합자로 판명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들은 니케로 다시 태어났어요. 그리고 우린 싸웠어요. 인류를 멸망 직전까지 몰고 간 랩쳐들과. 우린 "갓데스" 스쿼드라 불렸어요. 후후, 조금 장난 같은 이름이죠?
라푼젤
[랩쳐]의 침공은 조금의 전조도 없이 시작되었다. 목적 불명. 협상 불가. 마치 인류의 천적인 듯 순식간에 지상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끝없이 쏟아지는 공세 앞에 우리의 기술은 무의미했고, 인류는 말 그대로 유린당하기만 할 뿐이었다.
⚙️NIKKE 세계관 - 적⚙️#
본편 시점에서 100여년 전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랩쳐의 침공과 이로 인해 발발한 인류와 랩쳐 간의 전쟁이다.

어느 날, 아무런 전조도 없이 궤도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정체불명의 기계생명체인 랩쳐가 침공해왔다.[17] 협상이 불가능했던 랩쳐들은 각지의 셔틀 발사대를 파괴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류를 상대로 무차별적인 학살[18]을 하고 문명을 파괴했다.

사태 초기에 각국의 높으신 분들은 이를 은폐하는 대신[19] 군병력을 투입하였다. 그러나 랩쳐들은 인류의 무장에 대응하여 진화하였고 실탄에는 흠집도 안나는 것은 물론, 대함 미사일과 핵무기를 동원했음에도 소용없을 지경이 되었다. 결국 높으신 분들은 사태의 실체를 밝히고 사람들을 쉘터로 대피시키고 인류연합군을 결성하였으나, 당시 인류 최고의 군사력은 랩쳐의 압도적인 물량과 무장, 내구력에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했고 말그대로 일방적으로 유린당했다.

이렇게 전황이 랩쳐 쪽으로 기울어 가는 상황이 지속되던 중, 거대 기업들인 3대 회사[20] 측에서 릴리바이스를 시작으로 대 랩쳐용 결전 인형 병기 "니케"를 개발하여 투입하는 동시에 세계 각지에서 적합자를 찾아서 페어리 테일 모델들을 제작하고 이들을 모아 갓데스 스쿼드를 설립하였다. 그렇게 설립된 갓데스 스쿼드는 2주만에 20 건의 작전을 100% 완수하는 등의 활약을 하면서 승리의 여신으로 불렸으며, 그녀들의 활약을 통해 자신도 니케가 되어 세계를 구하고 싶다고 참가한 지원자들도 많았다.[21]

5.2. 퀸 제거 작전

1차 랩쳐 침공으로부터 4년 후인 RED ASH 시점에서 인류연합군이 궤도 엘리베이터 공략과 랩쳐의 여왕 "퀸"의 사살을 위해 게시한 작전이다.

갓데스 스쿼드의 연정연승과는 별개로 인류연합군은 무한에 가깝게 쏟아져 내려오는 랩쳐의 병력에 연전연패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사실상 인류를 상대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랩쳐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22] 어느 시점부터 니케의 나노머신에 코드를 심고 오염시키는 기술인 침식을 개발하고 "울트라"를 시작으로 침식 유발 개체를 제작하여 니케들을 노획하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4년이 지난 후, 전면전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인류연합군은 단 하나의 명령 체제로 움직이는 랩쳐의 행동 양식을 근거로 랩쳐의 우두머리인 "퀸"의 소재를 파악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그러나 어느 정도 규모가 있다고 판단되는 장소를 전부 조사하였음에도 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으나,[23] 마지막 후보였던 우주가 남아있었고 유독 우주와 관련하여 의심스러운 정황이 많았기에[24] 인류연합군은 궤도 엘리베이터와 연결된 스페이스 스테이션을 퀸의 본거지이자 랩쳐 생산의 근원지라고 추측하고 최후의 발악인 "퀸 제거 작전"을 개시하려 하였다.

이를 위해서 지원을 할 양산형 니케 100기[25]와 공중 폭격 지원을 할 2세대 페어리 테일 모델의 첫번째 완성작인 신데렐라가 투입될 예정이었고 갓데스 스쿼드는 엘리시온 제3 니케 연구소에서 신데렐라와 합류할 예정이었다.

작전 내용은 갓데스 스쿼드가 공중에서 최대한 접근한 뒤 강하하고, 신데렐라와 양산형 니케들이 궤도 엘리베이터의 랩쳐 병력을 처리할 동안에 궤도 엘리베이터로 이동하고 궤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스테이션으로 올라가서 랩쳐 퀸을 사살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갓데스 스쿼드가 신데렐라와 합류하기 위해 엘리시온 제3 니케 연구소 인근에 강하하자마자 연구소 방향에서 대공포가 사격해오기 시작했다. 사실 연구소는 6시간 전에 200여기의 랩쳐에게 습격당해서 궤멸된 상태였고, 시설의 인간 및 니케는 제대로 된 반항도 못 해보고 전멸했고 준비 중이던 페어리 테일 모델 2기는 완파,[26] 완성된 신데렐라는 무장과 함께 실종되었다.[27] 작전의 진행에 있어서 중요한 변수인 신데렐라가 실종되었으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결국 신데렐라 추적은 무산되고 작전은 강행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랩쳐에게 침식된 신데렐라는 랩쳐와 니케의 융합체이자 최초의 헬레틱 아나키오르로 개조되어 갓데스 스쿼드를 공격했으며 결국 퀸 제거 작전은 실패하였다.

5.3. 아크 가디언 작전

아나키오르에 의해 퀸 제거 작전이 실패하자 더이상 가망이 없다고 판단 중앙 정부 수뇌부는 패배를 인정, 인류의 방주 이주를 결정한다. 방주로 이주할 수 있는 시민들은 추천권을 통해 결정되는데, 특별한 기준이 있는지는 불명. 다만 모든 사람들이 뽑힐 수는 없기 때문에 엄청난 혼란이 일어났으며, 추천권을 빼앗는 폭도들도 있었다. 게다가 기껏 추천권을 얻는다고 해도 운이 나쁘면 방주로 가는 도중에 랩쳐와 마주쳐 죽는 일도 허다했다.

피난 유도를 위해서 갓데스 스쿼드를 포함한 전 군 세력이 방어선을 펼쳐 랩쳐를 막았다. 아나키오르 토벌 작전도 아크 가디언 작전이 한창이던 중에 일어났으며, 본래는 릴리바이스와 아나키오르의 일대일 대결 구도로 가려고 했으나, 모종의 사정으로 릴리바이스와 갓데스 지휘관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나키오르가 나타나서 남아있는 갓데스 스쿼드가 간신히 쓰러뜨렸다.

또한 아나키오르 이외에도 헬레틱이 나타나고, 반쯤 우연히 언체인드의 존재가 발견되는 등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5.4. 1차 지상 탈환전

인류가 방주로 대피한 이후, 지상을 랩쳐로부터 탈환하기 위해 개전한 총력전. 자세한 과정은 알 수 없지만[28] 처참히 실패했다고 한다.

이때 니케는 방주 완성 이후로 처음으로 다시 "승리의 여신"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나, 처참히 실패하고 나서는 돈과 자원을 잡아먹는 주제에 승리하지 못하는 애물단지로 취급하고 아예 박해하기 시작했으며, 후술할 니케포비아라는 용어는 이때부터 생겨났다고 한다.

5.5. 갓데스 폴 사건

작중 시점으로부터 70년 전, 랩쳐와의 지속된 전쟁으로 지친 방주는 날이 갈수록 피폐해져 갔고, 그 원인을 랩쳐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지 못 한 니케 탓으로 돌렸으며 방주 내에서 니케의 인권은 말 그대로 바닥을 치게 되었다. 이에 모델 ZX라 불리는 양산형 니케를 필두로 약 200기 이상의 니케들이 연합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떠나려고 하였다. 그러나 중앙 정부는 그 행위를 대량 탈주로 판단하고는 상공 4km 높이에서 엘리베이터를 추락시켰고, 엘리베이터가 그대로 방주에 추락하면 큰 피해를 입힐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방주에 피해를 주기 싫었던 200기의 니케들은 자의로 전부 자폭했으며, 공중에서 산산조각난 엘리베이터는 방주에는 아주 미약한 피해만 남겼다고 한다.

이후 이 사건은 "갓데스 폴"이라 명명되었으며 방주에서 니케의 인권이 크게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29]

한편 폭파된 엘리베이터[30]는 니케 인권의 상징으로서 수리되어 온갖 정치적 이슈에 이용되었으나, 이후에는 단 한 번도 정상 작동을 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30 챕터에서도 언급되는데, 이 사건의 원인에 대해서 중앙 정부는 "너무 많은 니케들이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면, 제어할 수 없다."고 결론짓고 스쿼드의 멤버 수를 제한하였다고 한다. 그렇기에 니케 스쿼드의 멤버 수는 대부분 셋 이하로 구성된다.[31]

5.6. 2차 지상 탈환전

1차 지상 탈환전의 패전 이후, 작중 시점으로부터 60년 전에 중앙 정부가 다시 한 번 시작한 총력전. 니케 생산량을 1차 탈환전 대비 100배 이상을 늘리는 것을 포함한 대대적인 군비 증상을 예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개전했으나, 개전한 지 얼마 안되어서 병력의 80% 이상을 손실하는 등 패전 직전이 되었다. 그러나 샛별이라는 별명의 지휘관의 활약으로 개전 1년만에 전략적 요충지를 수복하고 랩쳐의 주요 거점 7군데를 타격, 파괴하면서[32] 승전보를 올렸으나 결국 패전했다.[33] 이후 샛별은 작전 실패를 거듭하다가[34] 갱생관에 수감되었고 탈주 시도를 하다 총격으로 사망하였다.

[ 스포일러 ]
그러나 실제로는 오히려 마일즈 부사령관이 저지른 실패를 샛별이 수습한 것을 샛별에게 책임전가한 것이었으며, 샛별 본인도 생존하였다.

5.7. AFX 열차 테러 사건

방주에서 운영되던 최초의 열차 AFX가 엔터 헤븐의 폭탄 테러로 5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숨지고 열차와 기차역을 비롯한 각종 시설이 파괴된 사건이다. 인피니티 레일 스쿼드의 브리드, 솔린, 디젤 역시 테러 사건의 피해자. 테러 이후 매년 추모식이 열리고 있으며, 이 추모식은 아크 익스프레스에서 공식 휴일로 지정될 정도로 규모가 큰 행사다.

메인 스토리 챕터 24에서 이 사건의 진범이 드러나는데, 진범이 엔터 헤븐인 것은 사실이나, 엘리시온 하퍼가 벌인 짓이 아니라 크로우의 독단으로 벌인 짓이었다.

5.8. 헬레틱 확보 작전

총력전을 준비할걸세. 목적은 두 가지. 지하 시설의 파괴 및. 헬레틱 모더니아의 확보. 혹은 파괴일세. 성공한다면, 인류는 지상 탈환에 크게 가까워질걸세.
엔더슨
메인 스토리 12~13 챕터에서 지하 시설의 파괴 및 헬레틱 모더니아의 확보 혹은 파괴가 목적으로 진행되었던 총력전이다.

작전은 총 3가지 단계로 진행되었으며, 페이즈 1은 지하 시설의 벽면에 폭발물을 부착하고 이를 한번에 폭파, 지하 시설을 매몰시키는 것으로 지하 시설 자체가 이동로가 좁고 랩쳐와 헬레틱이 있는지라 3대 회사의 기동력이 좋고 전투력이 우수한 스쿼드[35]들이 참가하였다. 이후 지하 시설이 매몰되면 모더니아가 지상으로 올라와서 교전을 할 동안 모더니아가 있는 곳으로 몰려오는 랩쳐들을 처지하여 특수 별동대의 길을 뚫는 것이 페이즈 2로, 이후 특수 별동대가 모더니아와 접촉하면 모더니아를 설득하여 되돌리는데 성공하느냐에 따라 파이널 페이즈 패턴 B 등으로 이행하는 것이다.[36]

작중에서는 앱솔루트 스쿼드와 카페 스위티, 인피니티 레일 스쿼드 등의 참전으로 페이즈 1, 페이즈 2까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파이널 페이즈에서 모더니아를 설득해서 세뇌를 푸는데 실패하고 패턴 B로 이행, 카운터스와 모더니아가 교전을 하던 끝에 모더니아의 세뇌가 풀리고 마리안의 인격으로 되돌리는데 성공하였으나, 특수 개체 토커티브의 최후의 발악으로 다시 침식당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는 방주 측의 피해는 적은 반면, 랩쳐는 지하 시설이 괴멸되었고 토커티브가 토벌되었고, 헬레틱 모더니아도 마리안으로 돌아오면서 탈취당하는 피해를 입게 되면서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후 기껏 확보한 모더니아(=마리안)은 지휘관이 필그림 측에 넘겼으며 토커티브의 잔해 역시 부활한 직후 방주 밖으로 퇴출되었다.

5.9. 방주 테러 사건

22 챕터에서 일어난 방주 설립 이래 전대미문의 테러로, 피해 규모로만 보면 테러가 아닌 쿠데타라고 여겨질 수준의 참사이다.[37]

인간 시절부터 AFX 열차 테러 사태[38]와 같은 테러를 저지른 크로우는 니케가 되어 중앙 첩보 관리실의 이그조틱 스쿼드 소속 니케가 되어 아우터 림을 감시하고 관리하였지만, 방주가 랩쳐의 공포와 니케의 중요성을 잊고 니케를 애물단지 취급하는 현상황의 근본적인 원인이 100년 동안 절대적으로 안전한 방주에서 살아가면서 니케와 랩쳐를 TV너머의 쇼와 다를바 없이 느끼는 것이라고 판단한다. 챕터 17에서 JohnD를 통해 근본적인 질문[39]을 던지고 그 결과를 지켜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아예 방주에 랩쳐를 들여서 그 공포를 다시금 뚜렷하게 인지하게된 인류가 선택을 하게 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린 크로우는 메티스의 승전 행사에 맞춰서 아우터 림을 보호할 수단이 필요했던 E.H.가 아우터 림만의 엘리베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굴착용 폭탄을 엘리베이터로 실었을 때,[40] 미리 조작을 했던 폭탄[41]을 지상에서 폭발시켜서 방주에 구멍을 뚫어서 방주 안으로 랩쳐가 침공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6. 지상

파일:Fgn1Bn8UcAA6RwZ.jpg
랩처가 점령 후 수십 년간 아무도 밟지 않았던 지상.

인간은 여전히 호흡이 가능하고 동식물의 비율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다만, 미지의 입자가 지상에 뿌려져 있어 일반적인 통신과 랩쳐의 반응을 포착하기 어려운 상태다.
⚙️NIKKE 세계관 - 지상⚙️#
1차 랩쳐 침공 이전에 구시대[42]의 인류가 지배하던 지상이나, 현재는 랩쳐가 점령하고 있다. 때문에 지상에서 1시간 이내에 랩쳐와 조우할 확률은 100%로, 공식적으로 지상에서 생존한 인간의 수는 0명이라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랩쳐 침공 이전에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매우 심각했으나, 랩쳐 침공으로 인류가 지하로 이주한 뒤에는 자연 환경이 눈에 띄게 회복되었다고 한다.

랩칠리언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단순히 환경만 회복된 것만이 아니라 빛나는 수정으로 가득한 도시,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대는 은색의 호수, 강철로 만들어진 거대한 강철 산맥과 같은 구시대에도 없던 기괴한 지형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이벤트 스토리 NO CALLER ID에서 언급된 바로는 1차 랩쳐 침공 이후, 방주에서는 수십 년 동안 지상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전을 펼쳤으나, 구조 신호나 흔적은커녕 살아있는 인간은 단 한 명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중앙 정부는 지상의 생존자는 0명이며, 앞으로의 생존자 수색 작전은 전면 중지한다.'는 공식 발표를 했다고 한다.

34챕터 이후로는 플레이어 지휘관이 지상 탐색에서 거둔 성과가 상당해서 지상 탐색이 보다 적극적으로 권장될 것이며 이에 따라 다른 지휘관들도 지상으로 올라오게 될 것 같다는 언급이 나왔는데, 위의 지휘관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 방주의 지휘관이란게 대체로 제대로 배우지 못해 무능하고 혐성인데다가 실적에 목을 매는 이들이 다수인지라 도움은 커녕 올라와서 인간 혐오만 퍼뜨리는 트롤링을 하는게 아니냐는 의심섞인 추측이 나오고 있다.

6.1. 에블라 입자

Avla Particle

지상에 존재하는 각종 전자기기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물질. 그 특성상 에블라 입자 농도가 짙은 지역에서는 오퍼레이터들의 랩쳐 탐지가 어려워지기에 지상에서 임무를 수행할 경우 기본적으로 에블라 입자 정화 시퀸스를 한다.[43]

엔터 헤븐에서는 에블라 입자를 연막탄에 섞어서 니케를 마비시키는 대니케용 채프로 사용하기도 한다.

15지역에서 에바라는 AI를 개발한 '에블라 박사'라는 인물이 언급되어, 해당 입자와의 연관성이 의심되고 있다.

OVER ZONE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본래 랩쳐의 교신 능력을 방해하고자 에블라 입자 발생 장치를 건설하였으나, 성능이 너무 과한 나머지 방주에까지 영향을 끼쳐서 발생 장치 일대의 밀봉 작업이 진행되지 않았기에 이를 도로시와 라푼젤이 파괴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입자가 지상에 남아있던 것이다.[44]

LAST KINGDOM 스토리에서 자세한 원리가 공개되었는데, 에블라 입자의 효과는 통신을 방해하는 것으로 이는 넓은 의미에서 전기 신호를 끊어버리는 것이다. 즉, 에블라 입자의 농도가 짙어지면 정밀 기계인 니케도 몸이 굳다가 정신을 잃게되며 헬레틱 인디빌리아는 아예 초고농도의 에블라 입자를 살포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45]

FOOTSTEP, WALK, RUN에서 본래는 랩쳐의 교신을 방해하고자 만들었지만, 예상보다 효과가 너무 강해서 방주측의 교신도 방해할 정도라고 한다. 게다가 에블라 입자가 만들어지고난 후 얼마 안 가서 랩쳐들은 전용 통신라인을 구축해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6.2. 북부

지상의 북쪽에 존재하는 눈과 얼음으로 덮인 지역으로, 에블라 입자 농도가 상당히 낮은 대신[46] 최저 기온이 영하 65.5℃에 달하는 상당한 추위와 해발 고도가 3,000m에 달하는 글리터 산맥이라는 설산이 존재하며 눈보라와 눈사태가 자주 일어나는 가혹하기 그지없는 환경이다.

그러나 니케 및 스쿼드 구조를 전문으로 하는 스쿼드인 언리미티드 스쿼드가 주둔하는 곳 또한 북부로, "지상에서 길을 잃었다면 북부로 가라."는 말이자 격언이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러니하게도 지상에서 안전한 몇 안 되는 지역들 중 하나이다.

6.2.1. 설온장

NEVERLAND 스토리의 배경이 된 곳. 언리미티드 스쿼드가 버려진 온천장을 발견해 개조한 곳이다.

6.3. 블루워터 아일랜드

BlueWater Island 스토리와 SEA, YOU, AGAIN 스토리의 배경이 된 지역.

6.4. 탈환지 01

광학미채를 그곳에 설치하고 지상 주둔지로 삼게나. 여유가 되는대로 엘리베이터도 설치하도록 하지. 그곳을 중심으로 해 각지로 주둔지를 넓혀가게. 점을 곳곳에 찍어, 점 사이를 선으로 잇는다는 개념으로 보면 될걸세. 그리고 어느 정도 지상 확보가 되었다고 판단될 경우. 병력 및 물자를 대량으로 투입, 각종 시설과 방어선을 구축할걸세.
…그것이 수십 번, 수백 번 반복되다 보면. 지상을 되찾게 되겠지.
엔더슨
26 챕터에서 특수별동대가 에덴의 광학미채 기술을 이용해서 탈환한 지역으로, 양호한 토지 상태나 주변의 지형, 적당한 면적 등 주둔지로 하기에 적절한 장소로 본래 레드 후드의 고향이었다.

6.5. 수정 지역

26 챕터 최후반부에서 랩칠리언이 반짝반짝 빛나는 수정으로 가득한 도시라고 언급한 지역으로, 랩칠리언이 그려진 지상의 지도가 신용할 수 있다고 결론이 난 직후에 탈환지 01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는 이유로 지상 탐색 작전의 첫 탐색 장소로 결정되었다.

이후 27 챕터에서 밝혀진 바로는 곳곳에 정체불명의 수정이 솟아오른 사막으로, 대기의 성분은 독성 물질과 미확인 물질이 없고 산소 농도도 적절하기에 에블라 입자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다는 점을 제외하면 특이 사항이 없다고 한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상술한 사막은 그저 수정 지역의 일부분에 불과하며,[47] 수정 지역 자체는 랩쳐 침공 이전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 중규모의 무역 도시였으나 현재는 완전히 수정에게 잠식된 도시이다.

중규모 도시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본래부터 수정의 양분이 될 에너지는 차고 넘쳤기에 현재는 아예 수정 밭이라고 할 지경으로 여기저기에 거대한 수정이 솟아났으며, 이곳도 에블라 입자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매우 낮다고 한다.

한편 도시의 외각에는 원형의 거대한 수정이 존재하며, 건물과 수정으로 어느정도 가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의 크기인 것은 물론 도시의 광원 대부분이 이 거대한 수정 하나일 정도로 막대한 에너지가 있기에 수정의 근원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이 수정 덩어리와 가까운 수정일수록 더 밝게 빛난다.

이후 수정 지역을 탐색하던 카운터스가 수정의 밝기가 같은 갈림길에 도달했을때, 수정 덩어리와 이어진 왼쪽의 길[48]과는 달리 오른쪽의 길이 수정의 중간을 끊었음에도 빛이 약해졌을 뿐 꺼지지는 않았다는 점과 길 자체가 무언가 인위적인 느낌이 난다는 점[49]에서 무언가 위화감을 느끼고 오른쪽으로 이동하였다. 이후 좁고 험한 길을 지나왔던 끝에는 철문과 랩쳐[50]가 있었으며, 결국 끝에 있는 철문을 열고 들어간 공간에는 넓은 공간의 중심에 솟아난 거대한 수정[51]과 이를 둘러싼 오래된 의료용 기계들, 그리고 필그림으로 추정되는 니케인 그레이브가 있었다.

한편 28 챕터에서 도시의 외각에 있는 수정 덩어리가 땅속으로 가라앉으면서 그 아래에 엘리베이터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29 챕터에서 엘리베이터와 연결된 지하에는 수정으로 뒤덮인 또다른 도시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땅속으로 가라앉은 수정 덩어리는 산산조각났고, 그 내부에는 레버로 작동되는 아주 원시적인 수동 브레이크가 있었는데, 트로니의 설명에 따르면 레버를 당기면 걸려있던 브레이크가 해제되어 수정 덩어리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미끄럼틀 타듯 낙하하여 추락하여 그 충격으로 부서지는 원리라고 한다. 수정 덩어리 안에 인위적인 브레이크가 있었던 이유는, 수정 덩어리에 브레이크를 걸어서 고정시키고 원하는 만큼의 전기를 모은 다음,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지하로 옮기기 위한 것이라고.

그런데 아무리 원시적인 수준이라고 하더라도 수정 덩어리 안에 완전 순수 100% 지성체가 만든 기계인- 브레이크가 있다는 말은, 수정 덩어리를 터널 가장 위에 고정시켜 놓고 주위에 수정을 퍼트려 전기를 끌어모아 원하는 만큼의 전기를 다 모았다고 판단되면 터널을 통해 지하로 운반하는 과정 자체가 "누군가"가 의도한 것이라는 말을 의미하며, 실제로 지하에는 지상에 있었던 것과 같은 수정 덩어리들이 빛을 잃고 대파된 상태로 곳곳에 있었으며, 수정 덩어리들에서는 유리로 덮인 빛나는 에너지 라인이 뻗어나와 어딘가로 이어져 있었다. 즉, 넓은 지역에 수정들을 깔아 두고, 거기서 흡수한 전기를 한 곳에 모은 것이 수정 덩어리고 그 수정 덩어리에 보관된 전기를 또 한 곳에 모으는 곳이 지하의 도시인 것이다.

그리고 에너지 라인들이 집중된 곳은 절연체인 유리로 만들어진 바닥과 그 아래에 수정 덩어리들에서 모은 전기들[52]을 어딘가로 보내는 시설이 있었으며,[53] 시설과 연결된 길의 끝에는 불안정하지만 멀쩡한 '하모니 큐브'가 있었다.[54]

이런 정보들을 통해 추론한 일렉트릭 쇼크 니케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곳은 본래 방주가 될 예정이었던 곳. 즉, 방주 후보군인 로스트 섹터[55]였다. 애초에 방주 후보였기에 방주의 입구가 될 예정이었던 엘리베이터가 있었던 것.

그러나 다른 방주 후보와 마찬가지로 폐기되었고, 이후 방치되던 중 하술한 수정의 침식을 받게 되다가 자신의 사명[56]을 이루려는 그레이브에 의해 상술한 방식으로 하모니 큐브에 전력이 공급되면서[57] 도시를 건축하기 시작했으며, 수정에 대항하여[58] 완전히 유리로 된 필드와 건물[59]을 건설하고 있었다.[60]

이후 중앙 정부는 수정 지역이 위험도가 매우 높다고 판단하여 수정 지역의 것은 예외 없이 활용 및 참고하지 않고, 방치 및 방관하기에도 위험도가 너무 높다고 판단하여 수정 지역 자체를 아예 섬멸하기로 결정하였다. 섬멸 과정에는 앱솔루트 스쿼드와 카운터스 스쿼드가 참전한다고.

6.5.1. E2 크리스탈

수정 지역 곳곳에서 자라난 정체불명의 수정들이다. 외관상으로는 석영 계열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표면에 기계의 회로와 같고 발광하는 특이한 무늬가 있으며, 다이아몬드 정도라고 할 만큼 경도가 높고[61] 내부에 전기가 흐른다.[62] 한편 수정이 부서지면 떨어져나온 조각들은 회로 무늬 부분에서 빛이 나지 않고 전기도 더는 흐르지 않으며 얼마 되지 않아서 회색으로 변하고 바스라지며 사라진다. 이렇게만 보면 약간은 독특할 뿐인 무해한 광석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이후 계속해서 해머링과 함께 수정을 조사한 일레그에 의해 수정의 실체가 밝혀졌다.

수정은 일정 시간 이상 수정에 닿은 것에 에너지라 부를 수 있는 뭔가가 흐르고 있다면, 이를 전부 흡수하고 수정의 크기를 확장한다.[63] 게다가 닿은 물체의 에너지원과의 거리가 멀다면 맨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수정이 물체에 파고들고 "길"을 뚫어서 에너지원이 있는 방향으로 이동한다.[64] 또한 수정은 그렇게 흡수한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해서 수정안에 보관하며, 그렇기에 수정은 언제나 전기가 흐르고 있고 전기가 없어지면 바스라지는 것이다. 모든 수정은 지면 아래에서 뿌리처럼 전부 이어져 있으며,[65]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물체가 있는 방향으로 이동한다고 한다.[66] 한편 일레그의 말에 따르면 수정은 자연 발생할 수가 없는 물건이며, 누군가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풀어 놓은 것이 확실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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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니케와 랩쳐의 에너지도 흡수하며, 전술했듯이 내부에서 코어 쪽으로 길을 뚫어서 에너지를 흡수한다. 상대적으로 코어가 작은 서번트나 마스터 급의 하급 랩쳐나 니케는 에너지를 일방적으로 흡수하고 파괴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원형이 로드 급 이상인 랩쳐들은 코어의 크기가 크고 그만큼 출력이 매우 높기에 수정은 단순히 한 번에 에너지를 흡수해서 죽이는 것이 아니라 계속 기생한 채 천천히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고 기생하여 수정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67] 이렇게 수정에 기생당한 로드 급 랩쳐가 바로 27 챕터에서 보스로 등장했던 '언노운 크리스탈'이며, 원형이 로드 급 랩쳐인 '레이턴스'였기에 수정이 기생하다가 외피를 뚫고 나왔을 뿐 멀쩡하게 활동하였다.[68] 심지어 그 상태에서 주위의 모든 전기를 빨아들여서 단숨에 수정을 확장시켜서 더이상 랩쳐가 아닌 무언가, 즉 느리지만 움직이며 주위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수정의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역할인 움직이는 수정 정원으로 개조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28 챕터 보스인 크리스탈 체임버이다.[69]

땅에 박혀있어서 움직일 수 없다는 점, 양분를 흡수하고 자라나며 양분이 없어지면 바스라진다는 점, 뿌리가 있고 양분 쪽으로 이동하며 기생까지 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수정은 광석보다는 식물에 더 가깝다.

분리된 수정은 즉시 바스라지는 것이 아니며 일시적으로 내부에 전기가 남아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이때 바스라지지 않게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주입해주면 안정화되어 성장하지도, 에너지를 흡수하지도 않는다.[70] 이 시점에는 수정의 에너지를 쓸 수 있기에 일레그는 이를 통해서 도시의 전광판에 BOOM을 실행하였다.[71] 즉, 조건만 맞다면 수정을 동력원으로 쓸 수 있으며 심지어 전광판 하나를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수정이 고작 손톱만 한 크기일 정도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용량도 상당하다.

한편 그레이브의 말에 따르면 수정이 인간을 흡수하려한 사례는 본적이 없다고 한다. 또한 수정 자체는 그레이브의 것이 아니라고 한다.[72] 수정의 주인은 포비스트의 일원 베히모스라는 것이 드러난다. 베히모스의 말에 의하면 반쯤 우연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하며 아무렇게 막 쓰지만, 상당히 귀중한 것인지 레비아탄이 이걸로 마구 갈구는 장면이 있다. 용도는 작중에서 나왔듯이 전기 확보용이 맞다.

[ 전문 펼치기 · 접기 ]
>특이 랩쳐 조사 임무에 투입되어 스쿼드를 이끌고 이동했다.
아마도 우린 말 그대로 버리는 패겠지. 특이 랩쳐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 파악하기 위한 용도의.
그래도 이런 임무는 보수가 좋다.
가족에게 돈을 못 보낸지 한참 되었으니, 이걸로 어느 정도 면은 세울 수 있을 거다.
3월 11일
특이 랩쳐와 조우했다. 마스터 급의 랩쳐였고, 잠깐의 교전 후 너무 손쉽게 승리했다.
별다른 능력을 보이지 않았고, 움직임도 지금까지 만나본 랩쳐들에 비하면 너무나 굼떴다.
특이한 점이라면 몸 일부에 반짝이는 수정이 박혀있었다는 것.
아주 드물게 값비싼 광석이 붙어있는 랩쳐가 있다고도 했으니 이 수정은 챙기도록 했다.
수정의 빛깔과 광택을 보니 싸구려는 아닐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3월 18일
함께 복귀하던 니케 하나가 갑자기 죽어버렸다.
아무런 전조도 보이지 않고 갑자기 죽었다.
바디에 상처도 하나 없고 오염된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그냥 갑자기 전원이 꺼진 듯 죽어버렸다.
다른 니케와 함께 애도했다.
죽은 니케가 소중한 듯 꽉 쥐고 있던 수정을 챙겼다.
뭔가 뚜둑하는 소리와 함께 뜯어내는 감촉이 느껴졌다.
그렇게나 소중하게 꽉 쥐고 있었다니 고마울 따름이다.
그 마음이 전해진 것일까, 수정이 조금 커진 듯한 느낌이다.
3월 21일
니케 하나가 또 갑자기 죽어버렸다.
느릿느릿 걸어가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쓰러지며 쨍그랑하는 소리가 들렸다.
쿵이나 털썩 같은 소리가 아닌, 쨍그랑에 가까운 소리였다.
넘어지며 수정이 땅에 떨어진 것인가 싶었지만, 니케는 뒤로 넘어졌다. 수정은 죽은 니케의 손에 들려있었다.
남아있던 마지막 니케 역시 쨍그랑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우리는 그녀의 죽음을 애도한 후, 그녀를 분해해 보기로 했다.
그녀의 몸 내부는 수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쨍그랑쨍그랑쨍그랑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나와 니케는 얼어붙었다.
찌직. 찌지직. 유리가 쪼개지는 것과 같은 소리가 들렸다.
죽었던 니케가 몸을 일으켰다.
공허한 눈으로 우릴 바라본다.
우리는 바로 그 자리에서 도망갔다.
나는 바로 휴가를 냈고, 함께 복귀했던 니케는 기억 소거를 희망했다고 한다.
그건 도대체 뭐였을까.
아아. 그건 분명 저주받은 보석이었을 것이 분명하다.
아직도 어두운 밤이 되면 내 귓가에 그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찌직. 찌지직. 하는 유리 쪼개지는 소리가.
찌직찌지직찌직찌지직

사족으로 사실 이 수정은 유실물 중 '저주받은 보석.txt'에서부터 특이 랩쳐 조사 임무에 투입된 한 스쿼드가 마스터 급의 특이 랩쳐[73]에서 발견한 수정으로 언급되었다.

6.6. 크라운 왕국

바이스리터 스쿼드가 주둔하는 곳으로, 왕국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크라운차임이 고성을 점거하고 왕국을 자처하며 머무르고 있는 곳이다. 백성이 80여명쯤 있다고 말은 하지만 지나가는 철새 등등을 대충 묶어 집계한 거고 실제로는 이 두 명 외에 지휘관에게 잠시 맡겨진 카운터스 소속의 모더니아, 지상에서 방치되어 있다가 어쩌다 주워 온 방주의 니케 킬로까지 포함해 4명만 지내고 있다.

사실 이곳은 멸망 전 미래 식량자원으로 개발된 하이퍼 푸드의 종자를 보관한 곳으로, 크라운을 비롯한 방주 출신의 스쿼드가 이곳을 지키고 있었으나 지휘관과 다른 스쿼드원은 전부 사망하고, 크라운 혼자 남아 종자보관소 방어 임무를 이어가다가 지상에 고립된 니케를 찾아 방주로 인도하는 일을 하고 있던 차임과 만났다. 차임은 크라운을 방주로 인도하려 하나 크라운은 성을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에 이를 거부하고, 차임은 크라운에게 자신의 왕이 되어 달라는 제안을 건넸고 크라운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지금의 크라운 왕국이 만들어진 것이다.

6.7. 코랄 아일랜드

BEAUTY FULL SHOT 스토리의 배경이 된 지역.

7. NIMPH

Neuro-Implanted Machine for Protecting Human[74]

니케들의 뇌에 심어져 있는 데이터 백업용 나노머신이다. NIMPH의 기본 기능은 지우고 기억하고 쓰는 것이다. 즉, 시냅스의 연결을 제어하여 기억을 소거하거나 주기적으로 시냅스 상태를 백업하고,[75] 덮어씌울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특정한 행동 강령을 주입하기에 니케가 인간에게 복종하고 방주 수호를 목숨보다 위하게 만드는 핵심요소이다. 때문에 대다수의 니케들은 인류에게 부당한 대우와 차별을 받으면서도 이에 저항하거나 독립할 수가 없다.[76]

이러한 NIMPH의 특성을 응용한 미실리스 인더스트리의 기술이 바로 기억 소거로, 뇌에 직접 자극을 줘서 시냅스 연결을 끊어 버리는 방식이다. 특정 부분의 기억만을 지우는 것이 아닌, 롤아웃 직후로 뇌를 초기화하는 것으로 묘사된다.[77] 다만 NIMPH를 통해 백업된 전투 데이터나 일부 기억은 남아있으며 기억 소거로 초기화한 뇌에 백업된 기억을 덮어씌울 수 있다. 또한 소중한 추억과 같은 기억이 NIMPH와 완전히 일체화, 즉 블랙박스화되어 접근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기억 소거를 해도 블랙 박스화된 기억은 남아있는다.

또한 '뇌스캔'도 NIMPH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언급상 이를 통해 니케의 기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니케의 의도까지 파악할 수 있는 딥 스캔도 언급된다. 또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말그대로 자신의 뇌를 태우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78]

프로토콜 스쿼드의 니케들은 대체 불가능이라는 특성상 침식이나 타 기관의 뇌 스캔을 방지하기 위해 뇌에 프로텍터가 있으며 그렇기에 머리가 한 번 피격당해도 프로텍터만 날아갈 뿐 뇌는 멀쩡하다.

물론 NIMPH가 니케들에게 부정적인 영향만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전술했듯이 NIMPH는 기억을 지우는 것 외에도 백업하고 덮어씌우는 기능이 있기에 기억 소거로 초기화된 뇌에 백업된 정보를 덮어씌워서 복구하거나 일부가 손상된 뇌를 재생시킬 수 있다. 즉, 니케는 NIMPH라는 이름의 영구적인 백업수단을 통해 뇌가 물리적으로 파괴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불멸인 것과 다를 바 없다. 또한 기억 소거도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기억만을 지우거나 조작해서 니케의 멘탈을 유지하는 등의 순기능이 존재하며 아예 생존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기억 소거를 해야만 하는 니케도 존재한다.

니케들이 침식[79], 장기간의 인간과 동떨어진 생활 패턴, 가족과의 조우와 같은 각종 변수들로 인해 NIMPH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사고전환이 일어나 결국 정신붕괴에 이르른 상태를 이레귤러라고 하며, 이 때는 뇌가 물리적으로 망가지기에 기억소거를 하더라도 성공 확률은 낮기에 그보다 강력한 뇌세척[80] 또는 처분, 즉 사살이 원칙이다.

사족으로 NIMPH는 강제로 분리했다가 다시 탑재할 수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기억 소거가 일어난다.
[ 스포일러 ]
>그게 무엇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누가 만들었는지, 어떤 구조로 작동하는지,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아무도 몰라요.

복사 붙여넣기는 가능해요. 작은 개조도 가능해요. 하지만 그 이상은 몰라요. 인류는 그런 걸 사용하고 있는 거예요. 모든 니케의 머리에는 그것이 들어있고.
이게 제가 NIMPH가 위험하다고 말한 이유에요. 머릿속에 들어가 있는 칼날 조각이, 언제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인류는 이걸 편리하다는 이유 하나로 남용하고 있는 거고요. 저도 편리하다는 것에는 동의해요. 하지만 위험성이 더 크죠.
세실
지상 기지 에덴의 세실은 "NIMPH는 구조조차 모르는데다 매우 불안정하고 제멋대로라서 주의를 해야한다."란 말을 했다. 예를 들어 니케화 과정에서 '아직' 인간일 때 NIMPH가 주입되고 NIMPH는 뇌의 정보를 복사한다. 이후 NIMPH에 복사된 정보에 각종 처리를 한 다음, 니케로 만든다. 이때 일부 예외[81]를 제외한 대부분의 니케는 NIMPH에 미리 입력되어 있는 정보로 대체하기 위해 인간일 때의 기억이 모두 지워진다. 그러나 니케가 된 후에도 원래의 습관, 기호, 취향 등은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아예 지워졌어야 할 과거의 기억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82]

사실상 이 시점에서 NIMPH의 불안정성이 증명된 거나 마찬가지이며 NIMPH를 통해 입력되는 행동 강령도 제멋대로다. 대표적으로 "니케는 인간에게 절대로 위해를 가할 수 없다."는 행동 강령의 범위도 제각각[83]이다. 즉, 니케 개개인에 따라 적용되는 범위가 다르다는 것이며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니케의 개성을 너무 존중해 준다는 것이다.

이는 모두에게 똑같은 인풋(입력)을 넣었음에도 적용되는 범위, 즉 아웃풋(출력) 결과가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NIMPH는 이미 안정성과는 거리가 먼, 쓸 수 없는 물건이라 봐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지우고 기억하고 쓰는 것'이라는 NIMPH의 기본 기능도 의도대로 제대로 작동하는 경우가 있는 한편 아닌 경우도 많으며 세실의 말에 따르면 너무 불안정하고 제멋대로 라고 한다.

또한 NIMPH는 그 누구도 그게 무엇이고, 누가 만들었고 어디서 왔는지, 어떤 구조로 작동하는지조차 모르는 미지의 존재라며 이런 불확실한 것을 인류가 쓰고 있다며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84]

세실은 그런 NIMPH를 인류가 쓰는 방식을 자전거를 예로 들어서 설명했는데, 전구나 타이어, 배터리와 같은 일부분은 개조할 수 있지만 정작 안장과 브레이크는 손도 못댄다고 한다. 즉, NIMPH를 복제하고 살짝 개조할 수 있으나 그 이상은 건들지 못하는 것이다.

한편 랩쳐는 이렇게 인류가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NIMPH를 변형시키는 침식 코드를 사용하고[85]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일부 개체들은 NIMPH와 유사한 나노 머신을 사용하며 아예 랩쳐의 나노 머신과 NIMPH가 동일한 것이라는 정황도 있다.

8. 언체인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언체인드(승리의 여신: 니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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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푸드의 씨앗
LAST KINGDOM 이벤트에서 등장한 설정. 멸망 전 인류의 생명공학 기술이 만들어낸 걸작 GMO로, 3개월에 한번 수확이 가능하며 좁은 땅과 자그마한 영양으로도 쑥쑥 자랄 수 있는 꿈의 식재다.

하지만 멸망 전에는 기존 낙농업자들의 무수한 반대로 인해 실용화되지 못했고, 멸망 이후에는 아무리 고효율 저비용이라고 하지만 '땅이 필요하다'는 전제 때문에 맛은 없어도 제작 설비가 크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만들 수 있는 퍼펙트에 밀린 콩라인(...).

물론 지상을 탈환한 뒤에는 쓸모가 부활할 수 있기에 크라운차임이 지키고 있다.

10. 장비 관련 설정

10.1. 케블라

케블라 섬유를 사용해 섬세하게 제작된 장비입니다. 무엇보다 가볍고 유연하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지만, 성능적인 면에서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0.2. 세라믹

경화 세라믹으로 제작한 ○○입니다. 가볍고 튼튼하며 양산화마저 용이한 마스터피스 제품입니다.

10.3. 레어 메탈

공정이 복잡한 고급 소재로 제작된 ○○입니다. 니케의 생체 시그널에 맞게끔 형태가 조금씩 변화해 말 그대로 착 맞는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10.4. 갓데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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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데시움 바이저 갓데시움 베스트 갓데시움 암가드 갓데시움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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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데시움 헬멧 갓데시움 프로텍터 갓데시움 건틀렛 갓데시움 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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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데시움 고글 갓데시움 자켓 갓데시움 글러브 갓데시움 슈즈
니케의 외피는 갓데시움이라 불리는 신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장비는 갓데시움 비중을 70% 이상 포함하여, 양산 가능한 그 어떤 장비보다 우수합니다.
작중 가공의 금속. 신소재의 일종으로, 초고가지만 온갖 제품에 다 넣을 수 있는 소재라고 한다.[89] 인게임에서의 5~6 티어 장비의 소재[90] 가 바로 이것이다.

니케의 외피의 소재 또한 갓데시움으로, RED ASH 이벤트의 돌발 스토리 "첫 만남II" 에서의 언급을 보아 과거부터 지금까지 니케 외피의 소재는 갓데시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도로시의 언급에 따르면 갓데시움이라고 해도 다 같은 갓데시움이 아니라 하는 걸로 보아 마블 코믹스아다만티움처럼 향후 다양한 종류나 등급의 갓데시움이 등장할 여지가 있다.

사족으로 갓데시움은 단순히 신소재일 뿐, 니케 세계관에서 가장 단단한 금속이 아니다. 오히려 작중에서 갓데시움보다 단단한 금속은 셀 수도 없이 많다.

10.5. 티탄 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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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 매터 바이저 티탄 매터 베스트 티탄 매터 암가드 티탄 매터 부츠
인류 기술의 정수라 불리는 신물질 티탄 매터로 제작된 ○○입니다. 생체 전기 신호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착용자의 신체 능력을 보조해줍니다.

10.5.1. 매터 타입 :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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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터 타입 : α 바이저 매터 타입 : α 베스트 매터 타입 : α 암가드 매터 타입 : α 부츠
티탄 매터 소재의 장비에 추가 파츠가 장착된 커스텀 버전의 ○○입니다. 애초에 단점이 없던 티탄 매터 소재의 장비라 뭔가를 보완하진 않았습니다. 그저 장점을 더욱더 부각시켰을 뿐이죠.

10.5.2. ν 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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ν 매터 바이저 ν 매터 베스트 ν 매터 암가드 ν 매터 부츠
티탄 매터를 연구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이것은 그 누구도 정의할 수 없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새로운 세계를 열게 할 것이라는 거죠. 그 의미를 담아 뉴(ν) 매터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뉴 매터로 만든 ○○라니, 상상조차 가지 않는군요.

10.6. 노른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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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 코드 고글 노른 코드 자켓 노른 코드 글러브 노른 코드 슈즈
일부 프로그래머 사이에선 전설로 여겨지는 코드가 있습니다. 노른 코드라 부르는 것으로, 완벽한 OS라는 소문이 무성했죠. 이 ○○은 그 전설의 코드, 노른 코드가 내장된 것으로 착용자에게 신세계를 선사합니다.

10.6.1. 코드 넘버 : 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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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넘버 : IX 고글 코드 넘버 : IX 자켓 코드 넘버 : IX 글러브 코드 넘버 : IX 슈즈
노른 코드는 그 누구도 건들 수 없는 신의 영역이라 일컬어졌지만, 어느 한 인간이 노른 코드를 개량한 버전을 내놓았습니다. 완벽을 뛰어넘은 완벽한 코드가 내장된 ○○은 새로운 영역으로 당신을 안내할 겁니다.

10.6.2. 코드 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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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XXX 고글 코드 XXX 자켓 코드 XXX 글러브 코드 XXX 슈즈
XXX라 이름 붙여진 코드가 내장된 이 ○○은 인류의 한계를 뛰어넘었습니다. 코드의 베이스는 노른 코드임이 분명하지만 인간의 솜씨가 아니라 칭해질 정도죠. 떠도는 소문으로는 에닉의 접근 흔적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10.7. 아틀라스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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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패턴 헬멧 아틀라스 패턴 프로텍터 아틀라스 패턴 건틀렛 아틀라스 패턴 게이터
아틀라스 패턴은 방주의 유능한 과학자들이 고안한 금속 분자 패턴을 의미합니다. 정교하게 짜인 그 패턴은 현존하는 그 어떤 물질보다 단단하죠. 이 ○○은 그 아틀라스 패턴을 적용한 금속으로 제작되었습니다.

10.7.1. 패턴 시리즈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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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시리즈 : 31 헬멧 패턴 시리즈 : 31 프로텍터 패턴 시리즈 : 31 건틀렛 패턴 시리즈 : 31 게이터
아틀라스 패턴의 완성도는 빈틈없이 완벽합니다. 하지만 아틀라스 패턴의 틈을 기어코 찾아내 그 사이를 메꿔버렸죠. 그 결과 최강의 ○○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10.7.2. 패턴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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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99 헬멧 패턴 99 프로텍터 패턴 99 건틀렛 패턴 99 게이터
아틀라스 패턴에서 파생된 돌연변이 패턴을 응용한 금속으로 만든 ○○입니다. 한 과학자의 말에 따르면 아주 아름다운 꽃잎과도 같은 패턴이라 합니다. 이 이상의 금속은 없을 것이라 확신해 패턴 넘버를 99로 지정했습니다. 100으로 지정하지 않은 이유는 아마, 누군가 이것을 뛰어넘어주길 바라서일 겁니다.

10.8. 소장품

10.8.1. 지휘관 인형

늘 고생하는 당신을 위해 지휘관이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군요.
어떤 맛이 나든 맛있게 먹어주세요. / 분명 완벽한 요리가 탄생할 것입니다. 맛있게 먹어주세요.(Ltd.)
요리(AR)
지휘관이 쇼핑을 마쳤나 봅니다.
양손에 든 가방이 많이 무거워 보이니, 가서 들어주도록 합시다. / 혹시 당신을 위한 선물도 들어있지 않을까요?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Ltd.)
쇼핑(MG)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운동이 최고죠.
지휘관이 땀을 닦을 수 있도록 미리 수건을 준비해 둡시다. / 수건을 들고 가 지휘관의 땀을 직접 닦아주도록 합시다.(Ltd.)
운동(RL)
지휘관은 오늘도 인류를 위해 싸울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도 마음을 가다듬고 함께 전장으로 나갑시다. / 그가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반드시 지켜주세요.(Ltd.)
전투(SG)
지휘관이 편안한 얼굴로 커피를 마시고 있네요. 다음엔 당신이 직접 커피를 타보는 건 어떨까요? /
지휘관이 평소보다 더 편안한 얼굴로 커피를 마시고 있네요. 당신이 타 준 커피라 그런가 봅니다.(Ltd.)
커피(SMG)
고된 업무를 마친 지휘관이 피곤해 보이는군요. 편하게 낮잠을 주무실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줍시다. / 자장가를 불러보도록 하죠.(Ltd.)
낮잠(SR)

10.8.2. 애장품

인게임에서는 각각 특정 SSR등급 니케만 장착이 가능한 전용 소장품. 각자 특정 니케의 전용 애장품 미션을 통해 획득할 수 있고 미션 진행 가능 조건은 해당 니케 호감도 랭크 30 달성 & 장착한 SR등급 소장품을 15단계 까지 관리해야 진행이 가능하다. 동시에 여러 미션을 진행 불가능하며 하나의 애장품 미션을 클리어해야 다른 니케의 애장품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전용 애장품 미션을 완료하면 관련 니케가 장착한 15단계 SR 소장품은 애장품으로 바뀐다.


[1] 처음엔 전투용으로만 만들어졌으나, 방주 생활이 길어진 본편 시점에서는 여로 용도의 비전투용 니케들도 존재한다.[2] '멸망한(혹은 멸망 직전인) 지구, 적들과 싸우는 미소녀 전투원'이라는 컨셉은 함께 공개됐던 스텔라 블레이드와 비슷하다.[3] 챕터 19 이전까지는 방주의 고위 간부들 사이에서만 알려져있던 것으로 보인다.[4] 이러한 작물들은 지상에서 확보한 식물 샘플을 유전자 조합하여 만들어낸다. 황무지 한가운데에 지어진 에덴에서 종의 다양성을 보존하려면 그에 맞는 작물의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5] 26 챕터의 묘사를 보아 단순히 랩쳐의 시각 센서만 조작하는 것이 아닌, 열 감지 센서와 청각 센서에도 노이즈를 발생시켜서 발동된 지역을 절대 찾을 수 없게 만들뿐만 아니라 방향 센서에도 노이즈를 발생시켜서 우연이라도 오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광학미채 제작에 특수한 재료가 들어가지만 에덴은 방주 인근의 것들을 전부 사용하였기에 문제없이 광학미채를 사용했으며, 반대로 방주는 재료가 없어서 광학미채를 개발하지 못하였다. 다만 어쨌거나 광학미채는 물리적인 벽이 아닌 기지를 보이지 않게 감춰주는 장막에 불과하기에 결국 아주 낮은 확률로 랩쳐들이 광학미채를 넘어올 때가 있다고 한다. 이 경우에는 누군가가 직접 출격해서 처리해야 한다고. 물론 그렇기에 에덴의 수십 km 내에는 터렛과 각종 전자전 장비, 그리고 데코이 및 트랩들이 깔려있으며, 그 장치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하게 하기 위한 관리 장치가 일정 거리미다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애초에 지상에 노출된 인류의 기지라는 특성상 통상적인 노력으로는 단 하루라도 버텨내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방비가 철저한 것이라고.[6] 사이드 스토리에서 드러난 바로는 랩쳐세력 측에서도 광학미채 기능을 인지, 보유하게 됨으로 에덴의 실체에 대해 파악되었을 확률이 높아졌다. 다만, 에덴을 위협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인지 스토리상 아직 나오지 않은것인지 아무런 액션을 보이고 있지 않다.[7] 그렇기에 방주처럼 다수의 약자가 소수의 강자를 착취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8] 다만 그렇게 '손님'으로서 방문할 때에는 세실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9] 물론 시험장의 랩쳐들은 다 죽어간다고 할 만큼 약화되었으며, 그마저도 느려지게 하는 등 상대하기 쉽게 어느정도 조치를 취했으며 시험장에는 수류탄과 같은 전투에서 쓸 잡동사니들이 쌓여 있다고 해도 빔 포와 같은 무장들이 있는 랩쳐를 상대로 살아남을 확률은 희박하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에덴에 입성하기 위한 마지막 조건이 "타인의 구원 없이 스스로 온전할 수 있다는 것"이며, 이를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10] 때문에 인구는 많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11] 이 때문에 하란으로부터 에덴의 규율을 들은 지휘관은 방주와는 많이 다르다고 말했으며, 이에 하란은 방주와 규율이 같아서야, 어떻게 이쪽을 낙원이라고 부를 수 있냐고 말했다.[12] 요한- 과거 방주 시절 '샛별'이라고 불리며 엄청난 전공을 세운 지휘관이었지만 상부의 멍청한 전술을 지원해줬음에도 패전했고 방주에서 오히려 그 책임을 요한에게 몰아세워 방주에게 환멸을 느끼고 에덴으로 이적 / 인헤르트 스쿼드 - 약하고 순종적인 방주의 니케들과 니케를 이용해먹는 방주 시민들을 경멸함.[13] 최상부의 형태가 마치 거대한 무기를 형상화 한 듯한 형태라는 것이 복선.[14] 또한 요한이 이를 주인공에게 밝힌 이유는 최악의 경우를 산정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15] 지하의 방주를 공격하기 위한 시설일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우주에 있는 랩쳐의 본거지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16] 다만 이건 베히모스가 있어보이려고 마음대로 지어낸 것이고 한다.[17] 이때 당시에 랩쳐는 외계인이라고 불렸다.[18] 다만 당시의 랩쳐의 동력원은 지속적으로 보강해야 했으며 그 재료는 인간과 동물이었다. 그렇기에 얼마 가지 않아 동력을 보강해야 했던 랩쳐들은 "재료"를 파괴하는 대신, 포획하기 시작했다.[19] 다만 유실물을 보면 이때 투입된 군인의 주변인들이나 궤도 엘리베이터 주변에서 거주하던 주민들과 같이 이미 랩쳐의 존재를 알게 된 사람들이 있었고 이들에 의해 소문으로나마 랩쳐의 존재가 알려졌던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이후 정부에서 군대를 소집하고 전차까지 동원하면서 무언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한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20] 첨단 기술력을 독점하던 미실리스 인더스트리와 군수 기업 엘리시온, 엔터 기업 테트라 라인이다.[21] 다만 이때는 니케 제조 기술이 확립되지 않았기에 지원했던 대부분의 니케 실험 대상자들은 사망하거나 양산형 니케가 되었기에 3대 기업을 크게 비판하는 시위들도 일어났다.[22] 큰 변화 없이 전쟁이 이어진다면 승리가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랩쳐 입장에서는 침식으로적의 니케를 강탈하는 것과 같은 행위를 할 이유가 없었다.[23] 애초에 퀸의 실존 여부조차 불명이었다.[24] 전술했듯이 침공 초기에 랩쳐가 지구로 내려왔던 수단은 궤도 엘리베이터였으며, 이후 각지의 셔틀 발사대를 파괴하였다. 또한 4년만에 압도적인 병력이 궤도 엘리베이터에 깔려있었다.[25] 니케의 양산화 기술이 거의 확립되었기에 1년 전에 200여 기가 만들어졌으며 그중 절반이 합류하였다.[26] 지휘관은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파괴됐다며 악의가 느껴질 정도라고 언급했다.[27] 한편 연구소에는 니케와 랩쳐의 융합체가 있었다.[28] 다만 2차 탈환전에 관한 기사에서 당시 "전설의 지휘관"이라는 인물이 활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9] 물론 현재까지도 갈 길이 멀다고 한다.[30] 사족으로 해당 엘리베이터의 모델 넘버는 GQWRA-01249라고.[31] 예외도 있지만 결국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만 한다고 한다.[32] 이때 랩쳐의 랩쳐의 공세는 처음으로 주춤했고 장병들의 사기는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고 한다.[33] 이후 중앙 정부는 패전 책임을 물어 군 인사들을 대거 경질하였으나, 군 수뇌부 다수가 물갈이된 와중에 유일하게 샛별은 제외되었으며 이후 중앙 정부는 그의 압도적인 성과를 인정하여 소수정예 스쿼드를 창설하고 사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군대 개혁에 있어 그의 조언을 적극 수용하기 시작했다.[34] 73호기 엘리베이터를 통한 랩쳐 침략을 허용하고 뒤이은 방어전에서도 실수를 거듭하다가 결국 마일즈 부사령관이 개입할 때까지 병력의 60%를 손실시켰다고 한다.[35] 엘리시온은 앱솔루트가 참전하였으며 테트라는 카페 스위티가 참가하였으나 미실리스는 메티스의 부재로 불참하였다.[36] 작중에서 묘사된 바로는 패턴 B는 언체인드를 모더니아에게 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다.[37] 다만 크로우가 이런 사상 최대 규모의 테러를 저지른 진정한 목적을 고려하면 중앙 정부에 대한 내란, 반란과는 거리가 멀었다. 또한 크로우는 방주에 랩쳐를 침입시키는 테러를 저지른 뒤에는 후술할 목적을 위해서 교전한 카운터스를 제외한 중앙 정부의 병력과 단 한 번도 직접적으로 교전한 적이 없다.[38] 이 테러로 5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죽었다.[39] NIMPH가 없는, 즉 재어 수단이 없어진 병기인 메티스가 인류의 편에서 싸워줄 것인가.[40] 이때 자칼을 이용해 엘리베이터 문에 락을 걸었어야할 쇠사슬을 끊었으며, 바이퍼를 이용해서 부사령관 도반에게 첩보를 제공하였다.[41] E.H.는 해당 폭탄을 블랙넷에서 구입했는데, 사실 이 폭탄은 크로우가 구입하고 다시 블랙넷에 등록한 것이었다.[42] 랩쳐 침공기 이전을 의미하는 것.[43] 정화 시퀸스는 중앙 정부 사령부나 정보부만 가능하며, 엑시아의 언급으로는 해킹한다면 안될 건 없으나 걸리면 총살이라고 한다. 인터뷰#에서 밝혀진 원리는 주변에 있는 에블라 입자 분해 장치를 원격으로 조작하여 농도를 낮추는 것으로, 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정화 시퀀스로 에블라 입자의 농도를 낮추는 것은 일시적인 것이며, 시간이 지나면 결국 그 지역의 농도로 복구된다고 한다.[44] 랩쳐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현재 지상의 에블라 입자는 랩쳐측에서 에블라 입자 발생장치를 모방해내 깔아놓은 것일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헬레틱 인디빌리아는 자체적으로 초고농도의 에블라 입자를 고성 전체를 감쌀 정도로 대량으로 살포하는 능력이 있기도 하다.[45] 24 챕터에서 에닉의 말에 따르면 초고농도 에블라 입자는 현재까지 관측된 횟수가 매우 적다고 한다.[46] 물론 16 챕터에 나온 에블라 입자 농도의 평균치가 100%에 달하는 통칭 '마의 지대'처럼 예외는 있다.[47] 즉, 사막에서 솟아난 수정들은 전부 후술할 돗시에서 뻗어났던 것에 불과했다. 애초에 랩칠리언이 수정 지역을 사막이 아닌 도시라고 언급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48] 양쪽으로 갈라진 수정의 중간 부분을 끊었을 때, 왼쪽이 더 밝았다.[49] 리버린의 말에 따르면 수정이 제멋대로 자라난 것처럼 보이게끔 "애쓴" 느낌이 든다고 하며, 정면에서 봤을 때 코너의 벽이 꺽일 정도로 길을 굳이 필요 이상으로 구불구불하게 만들었으며 이는 본능적으로 길을 피하게끔 유도하려고 의도한 것이라고 한다.[50] 지형상 도저히 랩쳐가 지나올 수가 없다고 한다. 즉, 인위적으로 외부에서 랩쳐를 가져다 둔 것이다.[51] 자세히 보면 중심에 있는 수정의 내부에 인간 또는 니케의 실루엣이 희미하게 보이는데, 맵에서 보면 이는 사실 유리구두가 없는 헬레틱 아나키오르다. 다만 이후 아나키오르는 그레이브의 관 안에 있었는데, 정황상 지휘관 일행과 교전하고 아나키오르를 관 안에 옮긴 것으로 보인다.[52] 일레그의 말에 따르면 손실이 막대하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양이라고 한다.[53] 절연체인 유리로 덮였기에 주위의 수정들이 그곳으로 자라나지 못했다.[54] 인게임에서 니케들이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상당히 거대한데, 일레그의 말에 따르면 니케들이 사용하는 것은 열화판으로 하모니 큐브는 본래부터 그렇게 거대한 것이라고 한다.[55] 방주 컨텐츠의 그 로스트 섹터가 맞다. 단지 스토리에 등장했을 뿐.[56] 오래되고 잊혀져 퇴색된 이야기를 다시 쓰는 것이라고.[57] 하모니 큐브는 초고속 연산 장치인 만큼, 막대한 전기를 요구한다. 그 전기가 여기저기에서 모은 전기를끌어모은 수정 덩어리에서 모은 전기로 충족되었던 것.[58] 정확히는 "건물을 지어야 한다. → 근데 건물을 짓는 족족 수정에게 먹힌다. → 수정을 못 오게 해야 한다. → 유리 근처로는 안 온다. → 그럼 유리로 건물을 짓자."라고 연산하게 것.[59] 정확히는 하모니 큐브 인근의 필드가 유리 건물을 짓기 위한 기초이지만 연산에 작은 오류가 생겨서 건물 자체는 큐브와는 거리가 먼 곳에 지어졌다.[60] 유실물을 보면 이 과정에서 기존에 있던 건물은 물론, 하모니 큐브 인근에 있던 니케까지 전부 분해 및 재구성을 하여 재료를 수급하고 있었다.[61] 니케인 해머링이 석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하고 가볍게 내리쳤을 때에는 멀쩡했으며, 있는 힘껏 랩쳐의 파편을 수정에 내리치고 나서야 부서졌다.[62] 이때 일레그가 테블릿의 전선과 연결해서 조사하던 중에 배터리가 80% 넘게 있었던 일레그의 테블릿이 수정과 연결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배터리가 0%가 되었다. 당시에는 단순한 충전 문제로 여겨졌으나, 사실 수정의 실체에 대한 복선이었다.[63] 크기를 확장시키는 이유는 단순히 더 많은 면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64] 물론 수정이 물체에 파고든 직후에는 후술할 수정의 특성상 일레그가 수정에서 손을 떼고, 손의 동력을 잠시 끊은 것처럼 수정에서 물체를 분리하고 수정이 파고들어간 부분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을 중단하여 수정을 사멸시키는 것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다만 수정이 파고든 상태에서 동력을 끊지 못하여 수정이 오랫동안 물체에 파고들었을 경우에는 얄짤없다.[65] 그렇기에 수정이 부서져도 조각만 바스라질 뿐, 지면에 박혀있는 수정은 바스라지지 않는다. 즉, 수정의 근원이라고 할 만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66] 카운터스 스쿼드가 인근에 수정이 없는 것처럼 보였던 곳에서 잠을 잤으나, 하루만에 벽면에서 자리 잡던 수정들이 작지만 빼곡하게 돋아났다.[67] 심지어 이렇게 기생당한 랩쳐는 내구도와 출력이 더 올라서 이전보다 더 강화된다. 랩쳐에 기생하는 또다른 이유는 전술했듯이 수정 자체가 에너지가 있는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 상당히 느리기에, 기동력이 있는 대상에게 기생하는 것이다.[68] 다만 수정이 기생하면서 에너지를 한 번에 흡수하는 대신, 천천히 흡수하는 것에 불과하기에 내부에 수정이 지나간 길이 곳곳에 뚫려 있었으며, 코어도 상당히 손상되어 있었다.[69] 이는 랩쳐의 입장에서는 죽음의 땅이 움직이는 것과 다를 것이 없기에 랩쳐들은 수정 지역 밖으로 도망가려는 모습을 보였다.[70] 수정의 입장에서는 그 상태에서 성장하거나 에너지를 완전히 흡수하면 바스라지기에 살기 위해 현상 유지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71] 이후 리버린은 이 원리로 유리병 속에 건전지와 분리된 수정을 넣어서 방주로 들고 가려고 하였다.[72] 정확히는 수정의 "주인"은 그레이브가 아니라고 한다. 즉, 자신의 사명을 위해서 수정을 이용하는 시설을 만든 것은 그레이브였지만 수정 자체를 만든 것은 그레이브가 아닌 것이다.[73] 몸 일부에 수정이 박혀있었다고 한다. 움직임이 굼떴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랩쳐도 수정으로 굳어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74] 번역하면 '인류를 보호하기 위한 신경 이식 기계'.[75] 엑시아는 이를 오토세이브가 상시 가동되고 있는 것이라고 비유한다.[76] 전초기지 돌발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작중 시점에서 70년 전, 심한 차별을 견디지 못한 200기의 일부 양산형 니케들이 저항을 할 수 없으니 지상으로 떠나려고 했다가 중앙정부에서 이를 탈영으로 간주하고 엘리베이터를 추락시켰으나, 엘리베이터 추락으로 인해 방주에 일어날 참사를 막기위해 전원 엘리베이터와 함께 자폭을 한 일명 갓데스 폴 사건이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77] 여기서 더 나아간 것이 뇌세척으로 아예 뇌를 완전히 백지화하는 기술이다. 즉, 기억뿐만이 아니라 아예 걷는 법까지 뇌의 모든 정보를 지우는 것. 물론 이또한 NIMPH로 정보를 주입할 수 있는 듯하며 기억 소거와는 달리 사용된 케이스는 없던 것으로 보인다.[78] 언급상 뇌를 태우기 시작하고 최소 1분 이상이 지나면 뇌가 손상되며 이때는 NIMPH도 같이 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사망한다. 다만 뇌를 태우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는 태우는 것을 중단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때 뇌를 태운 후유증으로 뇌의 일부가 손상되면 기억 소거 후 백업된 상태로 재생시키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언급된다.[79] 침식형 랩쳐가 NIMPH에 특정 코드를 심어 변이시키고, 변이된 NIMPH를 통해 침식된 니케를 랩쳐의 수족으로 만드는 것.[80] 다만 작중에서 뇌세척이 사용된 케이스는 모더니아를 제외하면 언급된 적이 없다.[81] 불의의 사고로 죽었다가 니케로 되살리거나, 생전의 직업이 중앙 정부의 공무원이었던 인물들이나 어떠한 경위로 모든 기억을 그대로 남기고 니케로 만든 경우가 있다.[82] 심지어 니케마다 기억하고 있는 범위도 제각각이라 아주 작은 편린만이 남아있거나 수년간의 기억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도 있고 드물긴 하지만 모두 기억하고 있는 경우마저 있다고 한다.[83] 어떤 니케는 인간에게 손가락 하나 못 대는 반면, 어떤 니케는 제압탄까지 쏠 수도 있다. 물론 죽이는 건 불가능하지만.[84] 사실 이는 숲속요정 서브퀘스트에서 처음 언급되었는데, 다른 누구도 아닌 MMR 소속 연구원이 NIMPH에 대해 제조 공정이 뭔지 필요 기술이 뭔지 아무도 모르며, 심지어 관련 자료는 아예 흔적도 없다고 말했다.[85] 다만 이건 이후 OLD TALES에서 밝혀지길 실제로는 별 대단치도 않은 기능이었던 초기의 침식을 인류 측의 배신자가 개조하고 그걸 다시 랩쳐가 받아서 개량해서 완성시킨 것이다.[86] 영어판 명칭은 superfood이다.[87] 그런데 메인 스토리에서는 그렇게 유리로 된 영역을 넓히기만 할 뿐 그 재료는 어디서 수급하는 가는 묘사되지 않았다. 유실물을 보면 기존에 있던 건물은 물론, 아예 니케까지 분해하여 필요한 재료로 재구성하는 것으로 보인다.[88] 즉, 원본 하모니 큐브는 건축설계용 구조 프로그램 주제에 주변의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맞게 대응하고 그 재료도 자체적으로 수급하는 경이로운 기술력이 있는 물건이라는 것이다.[89] 캐릭터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갓데시움제 도마가 묘사되었다. 도마를 굳이 초고가인 갓데시움제로 쓸 필요가 있냐는 지휘관의 말은 덤. 인피니티 레일 스쿼드에서 운용하는 열차병기형 자가부상열차 AZX는 소재 중 갓데시움의 비중이 30%로 구성되어 있어서 로드급 랩쳐를 일격에 뺑소니로 처치하고도 아무 이상이 없었다.[90] 설정상 갓데시움 비중을 70% 이상 포함하여 양산 가능한 그 어떤 장비보다 우수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