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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2:56:18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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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인물2. 조연
2.1. 「case. 박리성 아드라」의 등장인물2.2. 「case. 쌍모탑 이젤마」의 등장인물2.3. 「case. 마안수집열차(레일 체펠린)」의 등장인물2.4. 「case. 아틀라스의 계약」 등장인물2.5. 「case. 관위결의」 등장인물2.6. 애니메이션 등장인물

1. 주요인물

1.1. 엘멜로이 교실

1.2. 시계탑

1.3. 그 외

2. 조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 사건에서만 등장하고 이후에 직접 등장할 가능성이 낮은 등장인물을 해당 항목에 기재한다.

2.1. 「case. 박리성 아드라」의 등장인물

파일:Casefiles_case1_cast.jpg
사실은 1권의 만악의 근원이다. 사실 그는 과거 아내와의 사이에서 자식을 볼 수 없어 올록과의 불륜을 유도했는데, 아내가 불치병에 걸리고 그라니드를 낳은 뒤 얼마 안 가 죽어버렸고 마술사의 비뚤어진 사랑에 미쳐 이를 괴물의 모습으로 살려내 마술각인의 저장고로 삼으려 했다. 심지어 그라니드까지 어려서 아내와 같은 병으로 죽자 아들을 되살리고자 아들의 시체를 마술각인으로 가공해서 마술각인 수복 시술을 받으려는 이들에게 아들의 마술각인을 집어넣었고, 그것을 통해 아들을 되살리고자 했다. 일종의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 비슷한 거라고. 1권의 사건은 모두 희생자들의 마술각인을 적출해서 이식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작중 내내 살인을 실행하는 성의 괴물은 다름아닌 게뤼온의 아내. 아내가 죽기 전인지, 혹은 죽은 뒤인지 키메라의 재료로 사용하여 괴물로 만들었던 것. 그리고 이것에 대한 분노가 올록의 게뤼온을 살해한 이유다. 코믹스판에서 공개된 부인의 이름은 이레네 애쉬본. 심지어 더 막장인 건 용어사전에 따르면 이 유전병도 게뤼온 애쉬본의 수작질이라고 한다.
파일:casefile_crown.jpg
* 클라운 (Clown / クラウン)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의 제 2 종복.[10] 모히칸 헤어스타일을 한 신장 2미터를 자랑하는 거구의 남성. 대대로 에텔펠트 家의 시종을 맡고 있는 마술사 집안의 후계자로, 마술각인도 가지고 있다. 루비아의 명령이 내려지면 뭐든 해내는 만능 일꾼으로, 특히 루비아가 가지고 다니는 많은 양의 개인물품을 수 시간 안에 정리해 방을 꾸미는 재주를 가졌다. 이외에 홍차를 기가 막히게 잘 끓이며 어런저런 뒷조사도 잘하기에 루비아의 신뢰가 매우 두텁다.
파일:casefile_fluger.jpg
* 플뤼거 (Flueger / フリューガー)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점성술(아스트톨로저) 계열 마술을 사용하는 인물로 '사부살해자'라는 이명을 가진 마술사용자.[11] 중동풍의 복장을 입은 건장한 체격이 특징. 플뤼라는 애칭을 즐겨 사용한다. 가볍고 사교적인 성격. 나이프를 이용해 마술, 점술을 사용한다. 마술속성은 풍(風). 하이네를 보고 놀라면서 숨은 것이나 하이네가 사부 살해자라 부르며 적대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볼 때 하이네와 무슨 악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9권 결말부에서 레일 체펠린을 타고 와 로드 일행에 합류한다.
10권에서 그의 이명인 '사부 살해자'의 전말이 드러나는데, 그는 영묘 알비온 생환자 출신으로 마찬가지로 생환자인 스승에게 사사했었는데, 자신의 공방이 파괴되고 플뤼거를 제외한 제자들이 몰살당하자 복수귀가 되어 버린 스승을 만류하다 사이가 소원해지게 되었고, 이후 시계탑의 어느 귀족이 자신[12]과 함께 보낸 모 마술사 킬러에 의해 스승이 마술회로고 뭐고 다 엉망진창이 되어 사실상 마술쟁이로서는 죽은 신세가 되어 버리자 대외적으로는 자신이 죽인 것처럼 꾸미고[13] 알비온으로 보내 버렸다. 그 뒤에 공방과 유산을 상속받고 스승의 생존을 대외적으로 의심받지 않게 하려고 이명인 사부살해도 기꺼이 받아들인 것.
Fate/strange Fake 5권에서 스노필드 성배전쟁 관측을 위해 왔다가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의뢰를 받는다. 이번 의뢰는 역대 최악의 헬 난이도라고 투덜거리면서 시그마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로드 엘멜로이 2세자신의 소중한 것을 더럽힌 성배전쟁의 흑막들에게 분노해 이 성배전쟁을 해체하려 할 것이라 평했다.[14]
파일:casefile_haine.jpg
* 하이네 이스타리 (Heine Istari / ハイネ・イスタリ)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마술협회에 소속된 명문 연금술사. 20대 중반 정도의 근면하고 예의바른 호청년.
본래 마술사로서 뛰어난 자질을 가졌지만 마술세계에 환멸을 느끼고 성당교회로 갔다. 그가 가문으로 돌아가자 동료였던 대행자들과 싸웠다는 것을 볼 때 당시에는 8비적회 소속 대행자였던 것으로 보이며, 교회와 시계탑이 제법 큰 마찰을 빚었다는 것을 볼 때 능력은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여동생의 몸이 각인으로 망가졌다는 것을 알고 집안으로 돌아와 자신이 각인을 이었지만 그 때문에 본인의 몸이 망가져 버렸고 각인을 분리하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자신이 죽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동생을 슬프게 하고 싶지 않아 각인수복으로 마술각인을 정상적으로 돌리는 것이 목적.
로드 엘멜로이 2세를 우수하다고 인정하고 상대를 얕잡아보지 않는다. 한때 마술에 등을 돌린 적이 있는 자라 그런지 언젠가 자신의 마술도 시대의 흐름을 거역하지 못하고 사라질 거라 자조했다. 한편 그라도 신비에서 완전히 등을 돌리지 못했던 자이기 때문에 신비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다 모종의 사연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세이겐을 신뢰했다.
여동생을 무척이나 아끼고 여러모로 인간다운 모습을 보이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무서운 면모도 있다. 자신이 멋대로 집안으로 돌아가자 시계탑과 성당교회에서 마찰이 일어났고 수차례 대행자들이 파견되었지만 이들을 모두 죽였다고.
마술세계에서도 희귀한 화(火)와 수(水)의 이중속성을 가졌으며, 가문의 비장의 마술인 '살아있는 돌'을 사용한다.[15] 코믹스판에서 "파리에서 런던까지 비행기 타고 왔다"라 언급된 것을 볼 때 프랑스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 비행기를 타고 온 것을 볼 때 현대문물에 거부감은 없는 모양. 작중에서 마술실력과 대행자 시절의 경험까지 합쳐져 뛰어난 전투력을 보였지만 결국 흑막에게 패배하고 몸까지 썰려나가 죽는다.
파일:casefile_rosalind.jpg
* 로잘린드 이스타리 (Rosalind Istari / ロザリンド・イスタリ)

사건 후, 하이네를 잃은 로잘린드는, 이스타리의 후계자 다툼에 말려들어가게 된다. 만, 여기에 주목한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졸테가 하이네의 친구였던 토키토 지로보 세이겐의 약점을 이용해, 엘멜로이의 이름 하에 로잘린드를 보호하는 대신, 이후 세이겐을 혹사시키게 된다. 로잘린드와 라이네스의 상성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줄곧 괴로워하고 있던 세이겐을 어느 의미로 해방시켜 준 것에는 감사하고 있다던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하이네의 여동생. 8살 짜리 어린 소녀. 하이네의 가출로 인해 마술각인을 이어받았지만 각인의 변질로 목숨이 위험해졌고 하이네 덕분에 몸의 부담은 줄었지만 부작용 때문에 많이 허약해졌다. 작중에는 여러모로 수난을 겪었으며 1권 에필로그에서 가장 비참한 신세에 놓이게 되었다. 다행히 8권에 따르면 세이겐이 보호해주고 있으며 라이네스도 원조하고 있다.
파일:casefile_olog.jpg
* 올록 시저문드 (Orlocke Caesarmund / オルロック・シザームンド)

색위에도 도달할 정도의 고위 마술사면서, 사랑에 빠진 남자. 게뤼온에게 꼬드겨져, 그의 아내를 안아버린다. 후에 태어난 그라니드 애쉬본은, 유전적으로는 그의 아들이라는 것이 된다. 최종적으로 마술각인과 인격을 전이시킨 그릇의 소년은 샤논이라고 한다. 과연, 그 이름은, 올록이 자신의 아이에게 붙여주려고 했던 것이었을까 어땠을까...... 또한, 올록이 앓은 병이라는 게, 게뤼온의 아내나 그라나드가 앓던 죽을 병과 같은 것이었는지 어땠는지── 그것이 게뤼온의 세공이었는지 어땠는지도 포함해서, 이것도 수수께끼인 채이다.

다만, 「Perform a dance(춤추어라)」라고 기도하는 듯한 그의 주문을, 2세는 쭉 잊는 일이 없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시계탑의 중진을 담당하는 마술사. 백발을 기르고, 휠체어에 탄 노인 남성. 나비의 성장의 신비를 기원으로 한 접마술(파필리오 마기아)가 특기이다. 마술속성은 풍(風). 말없는 제자와 함께 왔나 했지만, 실제로는 피와 정액으로 만든 호문쿨루스로 여차하면 마술각인과 함께 갈아타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나비의 우화와 같은 원리라고.
사실 게뤼온 애쉬본과 협업했던 동업자이다. 게뤼온의 마술각인 수복은 사실 마술각인을 이 올록의 나비 마술 중에서 번데기로 변태시키는 것을 응용한 것이었다. 또한, 게뤼온의 아내와 불륜도 했으며 게뤼온의 요절한 아들 그라니드 애쉬본의 친부이기도 하며, 게뤼온은 자신이 자식을 못 가지는 몸인 걸 알고 일부러 유도했다고 한다. 게뤼온도 바보는 아니라서 딱 한 번만 사고를 친 거라고.
아들의 장례식을 치른 뒤 게뤼온이 수고했다며 좋은 걸 보여주겠다 말하고 이레네 애쉬본을 괴물로 만든 모습을 보여줬다. 변변한 자식 하나 못 낳는 석녀石女였지만 사역마의 재능은 있었고 그 죽을병을 겨우 극복했다며, 이 사역마를 마술각인의 저장고로 삼을 텐데 축복해줬으면 좋겠다는 희대의 개소리(...)에 빡쳐서 게뤼온을 죽여버렸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그것이 어떤 것이든 마술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다면 옳다는 마술사의 원리를, 그때는 잊어버리고 무아지경에서 저지른 소행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때 그 말을 들은 마술사들의 반응을 볼 때 마술사들 내에서도 도가 지나친 수법인 모양. 결국 진실을 자세히 몰랐던 자기 아들에게 죽지만, 원망하지 않고 이레네를 마술로 원상태로 돌려보내준 뒤 죽는다.
Fate/strange Fake에서 그의 후계자이자 마찬가지로 색위 마술사인 '배르너 시저문드'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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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키보 지로보 세이겐 (時任 次郎坊 清玄 / Jiroubou Seigen Tokitou)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수험도를 수련하는 마술사. 사투리가 들어간 말투의 20세 중반 정도의 청년. '비침법(飛鉢法)'이나 '烏とび(카라스토비)' 같은 수험도의 협력을 사용한다. 플뤼처럼 가벼운 언동을 보인다.
사실은 사건의 진범. 사실 이미 게뤼온 애쉬본의 아들인 그라니드 애쉬본의 인격이 심어져 있다. 예전 이미 게뤼온의 마술각인 수복 수술을 받은 바 있었는데, 이때 이 시술을 통해 그라니드의 마술각인을 이식받았고, 그 영향으로 그라니드의 인격이 나타난 것. 결국 해리성 정체감 장애의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박리성 아드라의 천사=실패한 인격 이식 수술의 피해자들의 원혼들을 해방시키는 등 폭주하다가 그레이에 의해 제압된다. 이후 시계탑으로 이송되어 재활을 받고 있지만 기억의 분리가 어려워 난항을 겪고 있다고 언급된다. 이후 9권에서 재등장하여 로드 일행에 합류. 라이네스가 몰래 로잘린드를 후원하고 있어서 로드를 도우러 온 모양. 박리성 사건 당시 롱고미니아드에 한쪽 팔을 잃어 마술 사용에 지장이 생겼지만, 플뤼거의 스승인 게라브가 구해온 정령근으로 의수를 만들었다. 더불어 안대를 한 한쪽 눈에는 레일 체펠린에서 염소의 마안을 이식받아[16] 이를 사용해 위기를 벗어나기도.

2.2. 「case. 쌍모탑 이젤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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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런 밸류엘레타 이젤마 (Byron Valualeta Iselma / バイロン・バリュエレータ・イゼルマ)

작중 말했었지만, 어둠 옥션에서 보리수의 잎사귀를 살 수 있을 정도의 자산을 바이런에게 주고, 어느 정도 유도하면서, 기억장해의 술식으로 이것들 전부를 은폐한 것은, 물론 하트리스다. 이젤마의 「인간의 생활 그 자체를 행성의 운행과 조응시키는」 술식이 그에게는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발뤼에레타의 정통 분가 중 하나인 이젤마 가의 현 당주. 쌍모탑 이젤마의 영주이며, 황금희와 백은희의 궁극적인 아름다움의 성취를 목표로 하는 마술사.

여담이지만, 황금희·백은희의 술식은 본래 여자와 여자가 아니라, 음양陰陽── 즉 남녀男女의 세트로 하는 쪽이 올바르다. 그렇게 되지 않은 것은, 마술 그 자체가 달月이나 음陰의 속성을 포함하기 때문에, 최초부터 양陽에 치우치는 것을 염두에 두고 균형을 맞춘 것이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이젤마 가문이 추구하던 마술로, 아름다움은 볼수록 아름다워진다는 원리에 따라 도중부터 제3자가 필요해지기 때문에 수백 년 동안 정체되어 있었다. 그러다 속임수 사건으로 인해서 우연히 힌트를 얻게 되었고, 일시적인 투영마술이었지만 이들이 추구한 궁극의 영역은 근원에 도달한 모세의 기적과 같은 수준의 위업이며 모든 것을 정지시키고 관위의 마술사인 아오자키 토우코도 몇 시간 동안 무력화시켜 버리는 수준이다. 이를 본 이노라이가 '이쯤되면 마법이군'이라 평할 정도. 이 아름다움에 대해서 그레이는 천국처럼 따스한 게 아니라 폭압적인 것이라서 지옥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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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도라 밸류엘레타 이젤마 (Diadra Valualeta Iselma / ディアドラ・バリュエレータ・イゼルマ)
바이론의 딸. 황금희를 계승한다. 본인의 마술사로서 특성은 아니지만, 그 엄청나게 갈고닦인 미모는 수많은 마술사들을 방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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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텔라 밸류엘레타 이젤마 (Estella Valualeta Iselma / エステラ・バリュエレータ・イゼルマ)
바이론의 딸이자, 디아도라의 여동생. 백은희를 계승한다. 디아도라에 필적하는 아름다움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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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오 블리시산 크라이넬스 (Maio Brishisan Clynelles / マイオ・ブリシサン・クライネルス)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시계탑 전승과의 군주 브리시산 파의 말석에 적을 둔 청년 마술사. 약학 분야에서 바이론에게 협력하고 있다. 카리나를 죽인 진범으로, 디아도라의 죽음으로 황금희 재현에 실패한 걸 알고 절망하였으나 카리나가 황금희로 변장했는데다 원하는 결말에 도달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절망을 털어내고 기뻐한다. 하지만 카리나는 같이 도망가려고 했고, 이에 그럴 수는 없다며 카리나를 죽여버린다. 하지만 막상 죽이고 나서 당황한 나머지 직후 이곳으로 온 트림마우를 오작동시키고 급히 라이네스에게 죄를 뒤집어씌웠다. 이 때문에 이젤마의 마술을 지키기위해 죽여야만 했다, 마술사로서 당연한 행동이 아니었냐고 절규하지만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죽인 걸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어중간한 사고방식이 졸렬하게만 느껴진다면서 가루가 되도록 깐다. 마술사로서 올바른것, 당연한 것이라면 왜 마술을 위해 죽어달라고 부탁해보지도 않았냐고. 아오자키 토우코 의뢰를 받을 때 기억조작의 약과 함께 특수한 약을 섞어 아오자키 토우코를 죽이지만 그 때문에 괴물에게 죽을 뻔했던 찰나, 마음을 바꾼 그레이 덕분에 다리를 잃었지만 살아남았다. 하지만 본인은 충격받아 폐인이 되었다는 모양.
파일:casefile_mike.jpg
* 믹 그라질리에 (Mick Grazilier / ミック・グラジリエ)
시계탑 저주과에 적을 둔 남성 마술사. 아류의 탄트라 요가를 사용한다. 어떤 인물에게서 스파이 의뢰를 받아 이젤마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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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로 세브난 (Islo Sebunan / イスロー・セブナン)

진짜 범인이었던 마이오나, 황금희, 백은희, 거기에 두 명의 메이드와는 소꿉친구. 마이오가 황금희 디아드라에게 품은 옅은 마음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진범이 밝혀졌을 때,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은 그였겠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의복을 취급하는 마술사. 바이론의 요청으로 황금희와 백은희의 드레스를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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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나 (Carina / カリーナ)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디아도라의 전속 메이드로 디아도라가 실험 부작용으로 죽자 하룻밤 동안 속이기 위해 아오자키 토우코의 힘을 빌려 하룻밤의 환상으로 황금희로 변장했지만, 오랫동안 황금희 곁에 있으면서 '아름다움을 본 것에 영향을 받아 아름다워진' 상황에서 '황금희의 대리'를 맡음으로서 단순히 황금희의 대리가 되는것을 넘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위해 제3자가 필요했던 황금희 마술의 '3자'가 되어, 오히려 일시적으로 원본보다도 한 단계 진보된 황금희로서의 미를 얻었었다. 하지만 이후 벌어질 위험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에스텔라, 자매와 함께 도망칠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라이네스 일행에게 디아도라를 죽였다고 누명을 씌우고 여차하면 아오자키 토우코에게 받은 인형으로 모두 자살한 것으로 처리하려고 했다. 본래대로 돌아온 뒤 마음에 두고 있던 마이오에게 모든 걸 밝히고 도망치려고 하지만, 이미 우리들은 그 영역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왜 그걸 거부하냐고 살해당한다. 죽기 직전 레지나에게 연락을 전해 마이오를 감싸달라 부탁한다. 마이오는 이에 당황해 라이네스에게 죄를 뒤집어씌웠지만, 로드 엘멜로이 2세는 그렇게 자기가 당당하다고 생각했으면 마술을 위해 죽어달라는 말도 당하게 할수있는거 아니냐면서 하는 행동이 졸렬하기 그지없다고 디스하고, 아오자키 토우코는 진상이 밝혀진 후에도 마이오를 감싸는 백은희와 메이드들을 보며 죽어달라고 말했으면 그냥 죽어줬을 거라며 착잡해한다. 본인이 황금희 변장을 한 동안에는 고향에 있는 또 다른 여동생을 대리로 맡겼다.
하룻밤의 환상이었지만 변신 과정에서 디아도라를 본뜰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수술로 청각 장애인인 디아도라처럼 청각을 제거당했었다. 이 흔적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2세가 카리나의 시체를 부검하는 과정에서 카리나가 디아도라로 변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3. 「case. 마안수집열차(레일 체펠린)」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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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asefiles_case3_cast3.jpg

마안수집열차에 탄 것은, 무지개의 마안 정도의 신비를 손에 넣어서, 마리스빌리에게 사랑받지 않게 된 올가마리에게, 그래도 싸우기 위한 수단을 주고 싶었기 때문. 또한, 마리스빌리에게 의문을 품은 그녀가, 7년 전의 연속살인사건의 진상을 밝혀내기 위함이기도 했다. 연속살인사건의 관계자와 만난다, 는 미래는 옳았다. 마안에 대한 잡다한 방어수단도 갖추었지만...... 결국, 미래시로는 방어할 수 없는 과거에서 날아온 칼날에 의해 목숨을 빼앗기게 되었다.

「바보 마리. 제대로 하세요.」

가정교사로서 엄하게 대하고 있었으나, 그녀의 올가마리에게의 애정은 진짜였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성우는 히가 쿠미코. 올가마리 어스미레이트 아니무스피어의 종자 겸 가정교사. 펠로즈 가문은 아니무스피어 가문의 분가로, 원류각인의 일부(!)를 받을 정도로 신뢰받는 대단한 집안이라고 한다. 안경 + 금발 + 큼지막한 똥머리가 특징. 올가마리가 수업시 문제를 틀리면 기뻐하면서 채찍을 휘두르거나 외설적인 것들을 보여주는 변태 사이코라고 한다. 예측의 미래시를 가지고 있으며, 마술속성마토 사쿠라와 같은 허수.[17]
그런데 뜬금없이 마안수입열차 편 초반 살해된 모습으로 발견되어 탑승자들이 혼란에 빠지고 만다. 후에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진범인 닥터 하트리스가 포영의 마안을 입수하는 과정에서 미래시가 방해가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면술로 포영의 마안 보유자인 칼라보 프램튼을 조종해 죽인 것. 그런데 미래시를 통해 자신이 누군가에게 살해 당할 것이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트리샤는 허수공간을 만들어 다잉메시지를 숨기고 이게 올가마리의 마술각인과 연동되어 나타날 수 있도록 미리 장치를 해뒀다. 결과적으로 이걸 바탕으로 2세가 추리를 완성해 하트리스의 정체를 공개했으니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매우 큰 역할을 한 셈.
외설적인 장식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독특한 취향이 있는데, 사실 이건 마안의 힘을 약화시키는 데 사용하는 마술예장이었다. 마안은 보는 힘이기 때문에 추한 것을 보게 하는 것으로 보는 힘을 약화시키는 원리라고. 이걸 눈치챈 2세는 트리샤의 외설 장식을 따로 챙겨뒀다가 그레이에게 마안을 사용하는 헤파이스티온에게 던져 반격할 시간을 벌여줬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성우는 야마모토 카네히라.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일반 마술사들은 건드리지 않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돈과 명성을 얻고 있는 특이한 마술사로, 특히 미디어쪽에서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최근엔 『장마리오의 좀비 쿠킹』이라는 요리 방송의 호스트로 영국 내에서 엄청난 유명세를 타는 중이라고.[18] 원작에서는 마안 구매자로서 참가하지만 비중이 굉장히 낮아 초반에 잠시 언급되는 정도. 원작 후일담에 따르면 법정과의 히시리와 커넥션이 생겨 시계탑쪽에 얼굴을 자주 비추는 중.
애니메이션에선 각색이 들어가 마안수집열차에 탑승하지 않는 대신 비중이 확 늘었다. 라이네스의 의뢰를 받은 시시고 카이리가 이스칸다르의 망토조각을 훔친 범인에 대한 정보를 정보를 모으는 과정에서 그를 만나게 되는데, 미디어쪽에서 활동하며 구축한 인맥과 정보력을 통해 마술사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을 빠삭하게 꿰고 있는 시계탑 최고의 정보꾼이라고 한다. 시시고와는 오랜 친구사이라 반갑게 맞아주며, 조수로 따라온 루비아에게 특제 스테이크를 대접했다. 이후 7년 전에 일어난 마안보유자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정보를 제공한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성우는 유키나리 토아. 마안 경매의 주최자. 특이한 형태의 눈 가리개를 하고 다닌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성우는 에고시 아키노리. 마안수집열차의 차장 겸 기관사. 레안드라와 붙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관위결의 편에서는 귀한 마안을 소모하게 만들고, 열차를 위험에 빠뜨린 데다가 지배인 대행이 휴면 상태에 들어가게 만든 하트리스에게 원한을 갚고자 멜빈의 의뢰를 받고 2세 일행을 영묘 알비온까지 보내줬다. 이 둘은 상급 사도의 권속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다른 세계의 마안수집열차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아는 듯한 늬앙스의 설정이 Fate/Grand Order의 사건부 이벤트 복각판에서 등장했다.

2.4. 「case. 아틀라스의 계약」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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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영국 웨일즈에 위치한 그란수르그 블랙모어의 묘지를 지키는 묘지기 노인.
반년 전 묘지 마을로 찾아온 엘멜로이 2세와 라이네스를 마을에 머물게 해주는 대신 네 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마을의 안내역으로 제자인 그레이를 붙여주었다. 엘멜로이 2세가 5차 성배전쟁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하지만 거절했다. 그러나 다음 날, 갑작스럽게 그레이를 런던으로 데려가 줄 것을 부탁한다. 실제로는 막달레나가 딸을 살리기 위해 부탁한 것을 들어준 것으로, 벨자크 블랙모어도 자세한 건 몰랐다고 한다.

그리고, 본편에서 간파된 대로, 그 모든 것이 연극이었다. 막달레나는 딸을 과거의 영웅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반평생을 바쳐서, 마을의 인습에 도전한 것이었다. 딸에게 미움받는 것도, 딸이 고독에 절망하는 것도 전부 각오하고서, 그녀에게 가능한 것은 이것이 고작이었던 것이다. 또한, 이 때, 마을의 술식에 간섭하는 방법을 가르쳐준 것은, 이 술식을 외부에서 연구하고 있던 하트리스이다. 그는 막달레나와 내통해서, 내부에서밖에 알아낼 수 없는 정보를 넘겨받는 대신에, 술식을 깰 방법을 가르쳐줬다. 그 후, 이 때의 연구결과를 응용하는 것으로, 하트리스는 서번트인 페이커에게서 신령 이스칸다르를 재림시키는 마술을 확립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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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어머니로 여느 타입문의 막장부모처럼 그레이의 변화에 가장 기뻐하고 성손(聖孫)이라 부르며 숭배하는 데다 자식의 생활까지 일일이 규제하고, 심지어 이로션까지 받아 스스로 그레이를 해치려 하는 아줌마로 추정되었지만...
알고 보니 남편이 죽고 딸만 남은 상태에서 딸이 변해 위험에 빠진 걸 알게 되자 닥터 하트리스와 손잡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진정한 어머니였다. 닥터 하트리스에게 정보를 넘긴 대가로 자신의 몸에 있는 아서 왕의 인자를 이용해 그레이와 생활의 일체로 자신과 그레이를 동조시키고, 아서 왕의 묘소에 있는 아서 왕의 정신에도 간섭해 뒤섞어버린다. 이 방법은 황금희 백은희와 같은 방법이지만 타인의 협조도 받을 없는 상태에서 10년에 걸쳐 이루어낸다는 건 그 마술사들에게조차 죽는 소리 나올 정도로 굉장히 힘든 방법이라고. 예를 들면 음식을 씹는 방법과 타이밍까지 완전히 일치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하여간 성공시키고 나서 이로션을 받아 자신을 칼로 찌른 뒤 이로션으로 자신의 정신과 영혼을 벗겨내 동조시켰던 아서 왕의 정신을 자신에게 오게 하고, 자신이 이미 죽어있다는 논리로 아서 왕의 정신까지 소멸시켜서 의식을 파토냈다. 이를 위해서 사람들의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딸과 마을 사람들에게 연기를 해온 것이었다.
그런데 이로 인해 로고스 리액터에 에러가 나서 본인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 모두 오시리스의 모래로 흡수되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지만, 다행히 죽기 직전에 분해되었던 덕분에 로고스 리액터가 정상으로 돌아온 뒤 원래대로 돌아와 병원에서 치료받게 되었다. 어찌어찌 생존했다고.

그렇기에, 그레이의 변화에 대해서 적은 자신의 편지로 인해 일루미아가 파견되어, 그레이의 고향이 일종의 최전선(프론트라인)이 되어버렸다는 것에, 페르난도는 오랫동안 고뇌하고 있었다. 또한, 박리성 아드라에서 그레이가 말한 교회의 기도를, 그녀에게 가르쳐준 것도 페르난도이다. 「상실이 커서 미쳐 날뛰는 마음을 아주 조금이라도 치유해줄 수 있다면, 신앙의 유무는 뒤에 가서 생각해도 좋다네.」 반드시 성당교회의 가르침과 일치하는 것은 아닌 블랙모아의 묘지와의 균형에 대해, 그는 이렇게 그레이에게 말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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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마을의 성당에 배속된 사제. 엄청난 배불뚝이다. 성당교회에 속해 있지만 실제로는 세례영창 이외의 전투력은 전무하다. 거기다 가톨릭 수구세력인 일루미아와 달리 성공회 사제라서 옛날 같았으면 프로테스탄트라는 이유로 자기가 죽었을 거라며 꺼림칙하게 여기고 있었다.
의외로 좋은 사람. 성당교회에 속해있지만, "이단"이라고 규정될 만한 그레이의 상황(아서 왕의 부활 도구)에 대해 "그레이를 죽이는 게 제일 빠르고 확실한 수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레이에게는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죽어야 한다니 말도 안된다며 그레이를 살리려고 한다. 벨자크와 마찬가지로 그레이를 살리려고 한 참된 어른 중 하나.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막달레나처럼 죽었...... 다가 로고스 리액터 안에서 죽은 것이었기 때문에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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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마을의 성당에 배속된 수녀로 실제로는 추기경의 사생아로 태어난 성당교회의 대행자다. 일부만 사용한다면서 작중의 대행자 대부분이 사용하던 흑건이 아닌, 대행자의 제식 무장인 회정을 처음으로 사용한 캐릭터. 출신 설정은 당초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부분이지만, 신생 월희에서 수많은 사생아를 두고 있다는 라우렌티스 추기경이 언급됨에 따라, 일루미아가 라우렌티스의 딸이자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의 누나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생겼다.

2.5. 「case. 관위결의」 등장인물


한 때의 크로우에게는 희미하게 마음을 받고 있었으며, 그녀 또한 싫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크로우를 맥도넬의 곁으로 유도하려고 했으나, 인과의 필연인가, 그는 닥터 하트리스와 접촉해버렸다. 이후, 그녀 자신도 하트리스의 제자가 되어, 몇 번이나 궤도 수정을 하려 했지만, 전부 실패. 결국, 크로우를 죽일 수밖에 없어져버렸다. 어느 의미로, 시계탑의 책모에 가장 농락당한 것이 그녀였던 것일지도 모른다.

「저기, 크로우.」

「뭐야.」

「나, 지하는 싫어하지 않아. 무섭지만, 그 이상의 은혜가 여기에는 있으니까.」

한 때의 회화를, 그녀는 기억하고 있었을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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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애니메이션 등장인물

거의 대부분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지만, 타 작품에 얼굴을 비추며 Fate 시리즈에 정식으로 편입된 경우가 몇몇 있다.

<1화>
그러던 어느 날, 지나가던 웨이버를 발견하고 제물로 써먹을 수 있을 거 같다며 마안으로 제압해 멜빈이 있는 감옥에 가둬버렸는데, 이스칸다르를 매우 존경하는 웨이버 입장에선 묘지를 도굴 하고 있다는 게 역린을 건드린 것과 마찬가지라 폭망 플래그가 서버린다. 감옥 문 자체에는 술식을 부여하여 빠져나갈 수 없게 만들었으나, 문이 아닌, 경첩을 녹슬게 만들어 문을 통째로 빼낸다는 방식으로 금세 열렸다. 공방을 이루는 술식은 자기 가계의 오리지널 술식도 아니고 시계탑의 로드들이 이룩하여 범용적으로 알려진 술식을 열화해서 쓴 것 뿐이었기에 사각을 분석하기는 어렵지 않았고, 멜빈이 폭발물을 건드려 조금 영맥의 균형을 무너트리자 바로 악령이 폭주하여 도굴단이 몰살 당한다. 그래도 마안을 활용해 마술전을 벌이려고 했으나 웨이버와 멜빈은 직접 싸울 필요가 없다며 대응하지 않고 오토바이로 도주했고[21], 폭주한 악령에 집어 삼켜져 허망하게 리타이어.

<2화>
2화 막판에 사건이 해결되자 2세가 추가로 추리한 게 있다며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사실 메리는 아버지 어네스트의 계획이 실패할 거란 사실을 대강 눈치채고 있었다. 게다가 아버지가 손에 토성의 상징을 새겨 놓는 등 은근히 학대에 가까운 이상한 대접을 받고 있었는데[23] 어떻게든 아버지의 계획을 막을 생각은 안하고 방관한 셈.[24] 그러나 2세가 파고 家 내부 문제인 데다 확실한 증거가 없으니 따질 의미가 없다며 그냥 넘어가고 떠나는데, 이를 지켜보며 몰래 클레어와 손을 잡는다.[25]
10화에서 재등장한다. 원작 마안수집열차 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활약이 늘어난 셈인데, 올가마리의 종자이자 마안 경매 도중 의문사한 트리샤 펠로즈와 절친한 사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루비아 & 시시고가 그녀를 방문해 뭔가 들은 거 없냐고 물어본다. 메리는 본인에게 직접 들은 것이라며 7년 전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과 성배전쟁에 관해 조사를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아버지의 사건이 끝난 후 저택의 분위기가 화사하게 바뀌었다고 한다.
Fate/strange Fake에서도 등장한다. 사건부 애니판 오리지널 캐릭터 중 최초로 다른 Fate 시리즈에 얼굴을 비춘 케이스. 이쪽 세계선에선 2세의 가르침을 받아 그 천재적인 재능이 만개해 1대 만에 새로운 마술 이론 정립, 천체과에서 이름을 날리는 중이라고 한다. 7권 마지막에 본인이 직접 등장하는데, 한자 세르반테스가 말하길 별의 바다를 마술로 가상전개하여 지구 반대편도 파악 가능하다고 하며, 천체과의 비원 중 하나인 칼데아스의 열화판 마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레일 체펠린 편에서 재등장하는데, 경매에 참가하기 위해 열차에 탑승했다. 당연히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설정.[27] 아다시노와 모종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잡히며 또다시 흑막 떡밥을 흘렸으나, 2화와 마찬가지로 리액션 및 설명충 역할. 12화에선 올가마리의 별빛 마탄 영창을 보조했다.
사실은 2화 사건의 흑막. 마술사들의 비원인 근원(아카식 레코드) 탐구를 위해 친구인 페르난드의 사령술까지 이용, 자신의 저택을 촉매로 삼아 영혼을 고정 시켜 영생을 얻으려 했다. 그러나 아직 실험 단계였던 연구는 불완전했고,[28] 그 영향으로 제정신을 유지하지도 못하고 타인의 영혼을 빼앗는 망령으로 변해버렸고, 자신의 연구를 훔치던 알렉을 죽인다. 이후 2세의 추리에 따라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죽이려고 하나, 애드를 1단계 한정 해제한 그레이에게 당해 간단히 소멸된다.[29]

<3화>
완전히 구세대 마술사는 아니라 현대 문물에 대해 어느 정도 받아들인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 시계탑 학구 내에 '백화점 카르낙'을 만들어 자금 공급용으로 굴리고 있었다. 그가 실각한 이후엔 에델펠트 가문에서 인수, 루비아가 오너가 되었다.
8화에서 밝혀지길 누군가에게 스폰서를 받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자가 사용한 변장 마술을 가르쳐 준 사람이 바로 굴도아.

<4~5화>
참고로 시시고는 페이트 아포크리파가 메인으로 등장하는 작품이라 근본적으론 로드 엘멜로이 2세 시리즈와는 무관 한데, 애니메이션에선 같은 Fate 시리즈 등장인물이라는 이유로 특별출연한 케이스. 특별편에서도 잠시 출연해 어려진 2세를 보고 껄껄 웃는다.
요정안으로 목격한 요정이 자신에게 뭔가 경고하려는 분위기라는 걸 눈치채고 이를 알아내기 위해 공방에 자주 있었는데, 법정과의 아다시노 히시리는 이걸 살인 사건과 엮어 유력한 범인이라는 정황증거라며 당장 구속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하지만 5화 중반부터 드러난 진상에 따르면 매버리 공방 자체가 요정안을 촉매로 삼아 영맥을 촉진시켜 죽은 자들을 핵으로 삼은 인공 정령을 탄생시켰는데, 이 정령이 윌즈 눈에 보이던 정령(페이)이다. 또한 낙뢰 사고는 공방 가동을 위한 영혼을 모으는 용도로 쓰기 좋다며 트레버 경이 의도적으로 방치해 놓은 것이었다. 즉, 트레버 경이 사건의 범인이며 아들 윌즈는 단지 이용당했던 것. 사실 윌즈가 공방을 넘기지 않을려고 했던건 정치적인 이유보다 그 공방에 페이가 있었기 때문으로, 그의 여성기피증은 요정을 만나 요정에 매혹되었기 때문이다. 가설의 실증을 위해 인공 정령을 소환하면서 공방이 활성화 되어 요정향의 문이 열렸고, 대량의 블랙 독이 공방을 습격하게 되자 윌즈도 같이 맞서 싸운다. 블랙 독을 그레이가 애드의 제2한정해제를 하여 세상 끝의 창으로 일소하지만, 공방이 완성되었기에 문이 여전히 열려있자 스스로 요정향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문을 닫는다.[40]
그가 사용하는 마술은 '문자'를 통해 정보를 압축하여 그 안에 여러 가지 의미를 채워넣는 것. 4화에서 아다시노에 의해 속박되었을 때 마술로 입부분만 속박을 풀어 항변했고, 5화에서 블랙 독과 싸울 때 CEORFAN이라는 문자열을[41] '절단'이라는 개념을 구현한 서바이벌 나이프로 변환하고 강화 마술로 신체를 강화해 근접전으로 싸웠다. 강령과의 천재 강사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보여준 셈.

<13화>
<특별편>
그러던 중, 가문의 비전으로 내려오고 있는 외각투영 마술을 암레스와 함께 연구하다가 큰 사고가 발생해 중상을 입고[45] 마술회로도 거의 박살나[46] 시계탑에서 거의 반 강제로 떠나는 등 힘든 일을 겪었다. 이후 회사를 차려 성공하는 과정에서 엘멜로이 교실에서 수학 하던 시절 행복했던 추억과 그때의 웨이버를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일념 하에 친구인 토우코의 도움을 받아 특정 시간대의 모습을 대상자에게 투영 및 고착화 시키는 일종의 저주를 발동 시킨다. 즉, 이 에피소드의 흑막이자 최종 보스.
이후 2세와 제자들(그레이&스빈&플렛&카울레스&루비아&이베트)에 의해 술식이 깨지고,[47] 힘든 상황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는 다독임을 듣고 자수한다. 결말부에선 암레스 일당에게 이용당한 피해자이고 일으킨 사건이 남에게 직접적인 상해를 입히지 않았다는 점이 참작되어 무죄로 풀려나긴 했지만,[48] 그나마 남아있던 마술회로가 100% 파괴되어 더이상 마술사가 아니게 되었으니 이쪽 세계와는 엮이지 말라며 사실상 마술협회에서 추방된다. 그리고 기차역에서 배웅을 나온 2세가 그때 준 샌드위치 정말 맛있었다는 말을 해주자 기뻐하며 미련 없이 런던을 떠나며 출연종료.[49]
그런데 스토리가 진행되며 드러난 바에 따르면, 사실 외각투영 마술은 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게 아니었다. 이건 본래 펠리고르 家의 비전이었고, 그쪽 후계자인 카뮈를 꼬드겨 함께 이런저런 연구를 하던중 사고가 터져 그녀가 사경을 해메게 되자 모든 연구 결과를 들고 튀어 교묘하게 자기 것인 것처럼 논문발표 + 특허등록까지 하는 비겁한 행동을 했던 것. 게다가 이를 눈치채고 바로잡아줄 유일한 인물인 스승 케이네스가 제4차 성배전쟁에서 비명횡사하는 행운 아닌 행운이 겹치는 바람에 운좋게도 외부에 진실이 드러나는 일 없이 무탈하게 출세할 수 있었다. 쉽게 말해 특별편 사건의 시발점을 제공한 만악의 근원이다. 이후 외각투영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멜빈 웨인즈 같은 스폰서들에게 큰 돈을 빌렸는데,[52] 성과를 내지 못해서 초조해하던 와중에[53] 카뮈가 자신을 시계탑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입김을 넣어주면 연구를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해오자 이를 수락해 웨이버가 10년 전 모습으로 변하게 된 마술을 발동시켰다고.
이후 동창회에서 동창들을 10년 전 모습으로 만드는 더 대규모의 마술을 사용하지만, 이미 대강의 사정을 눈치챈 웨이버에 의해 위의 진실이 까발려지는 굴욕을 맛보고 협력자인줄 알았던 카뮈가 사실은 자신을 이용해 먹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처음으로 멘붕한다. 결말부에선 2세의 부탁을 받은 법정과의 아다시노 히시리가 본격적으로 털어댄 끝에 못된 행각이 대대적으로 만천하에 공개되어 모든 지위와 재산을 몰수 당하고 파멸, 법정과 스태프들에게 끌려가는 처지가 된다.[54]
참고로 과거 암레스에게 협력해 도용한 펠리고르 家의 비전을 연구하는 일을 돕고 있었고, 카뮈가 심각한 부상을 입은 현장에도 동석중이였다. 쉽게 말해 암레스의 악행을 돕고 방관한 공범자다. 작중에선 묘사되지 않았지만, 법정과의 조사를 받고 가문까지 완전히 몰락했을 가능성이 높다. 자기 죽음보다도 중요한 가문 마술 비전과 지위, 공방 등을 압수당하는 형태로.
올가마리의 입을 통해 그녀가 오랜만에 시계탑에 돌아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뭔가 일을 벌일 것 같다는 떡밥을 솔솔 풍기더니[57] 친구 카뮈의 부탁을 받고 2세를 매개체로 삼은 외각투영 마술을 짜는데 협력했다. 그리고 웨이버가 진상을 폭로하는 시점에 등장해 동창생 2명을 가볍게 처리후 종말녹음에서 보여준 영사기를 이용해 당사자들에게 영원한 꿈의 세계를 보여준다. 그녀가 말하길, 당사자들의 혼을 인형으로 옮겨서 영원한 꿈을 보여주는게 최종목적이라고. 그러나 그레이에 의해 술식 일부가 깨지고, 2세와의 대화를 통해 카뮈가 더이상의 미련을 갖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술식을 중지한다.
결말부에선 2세의 앞에 나타나 카뮈가 납득할만한 결말이 난거라면 더이상의 미련은 없다고 말하며 자동차[58]를 운전해 어딘가로 사라진다.


[1] 현대 마술과의 업무를 2세와 분담해서 처리하며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학부장 보좌 정도의 위치이다.[2] 이전에는 천재라고 했지만 사실 재능은 카울레스보다 그 누나 쪽이 훨씬 더 많아서 원래 가문과 마술각인은 누나 쪽이 물려받을 예정이었으나 누나가 싫다고 도망치는 바람에 카울레스가 물려받았다고 한다. 재능은 사실 평범한 편. 참고로 그가 배운 전기 마술은 원시전지라 해서 원래는 아트람 갈리아스타의 것을(다른 가문으로부터 원시전지에 대한 설계도를 큰 돈을 주고 구입) 로드 엘멜로이 2세가 해체/재구성해서 몰래 카울레스에게 전수한 것이다. 어차피 특허를 따논 것도 아니니 상관없다고. 참고로 아트람이 알았다간 난리가 났을 일인데, 당사자가 얼마 뒤 후유키시에 갔다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며 흐지부지 끝난 셈이 되었다.[3] 중립파의 수장 카르마글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로드 멜루아스테아)의 직속 명령을 받고 감시 겸 외교관 역으로 파견된 것에 가깝다.[4] 족보상 4~6촌 정도 되는 사이.[5] 이라고는 하지만 엘멜로이 교실 자체의 권력 및 힘이 예전에 비해 엄청나게 약해진 상태고, 2세가 가진 로드의 칭호도 어차피 임시직이라 법정과에서 특별히 신경을 쓰면서 견제할 수준은 안된다. 아다시노의 경우엔 여기저기 고개를 들이밀면서 소동을 일으키는2세에게 개인적으로 흥미를 갖고 있어서 접근하는 비중이 높은 편.[6] 물론 그런 짓을 했다가는 귀족주의 파벌의 공격을 받아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질 게 뻔하니 매번 정중히 거절하고 있다.[7] 브람과 로드 유리피스가 일 때문에 자주 자리를 비우는터라 사실상 '강령과 로드 대리' 포지션이라는 설정이다.[8] 이후는 역사대로 널리지 기숙사 5층을 전부 세내고 토오사카 린과는 숙명의 만남을 가진 후 라이벌(?)이 될 예정이다. 물론 에미야 시로를 총애해서 자기 집사로 삼는 것 포함.[9] 참고로 이스칸다르는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the Great)을 음역한 페르시아 어형이다.[10] 제1종복은 프리즈마 이리야에 나온 집사 오귀스트라고 아는 이들이 많은데 아직까진 비공인이다. 애초에 프리즈마 이리야는 Fate 시리즈의 아버지 나스 키노코의 설정 감수를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스토리 진행 및 세계관 구축을 한 스핀오프 코믹스라 사건부 세계관과 동일하다고 여기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기 때문. 나스가 공인을 해준다면 단번에 정사가 되겠지만 아직까진 그런 움직임은 전혀 없다.[11] 한국판에선 마술쟁이로 번역되었다.[12] 스승과의 관계가 소원해지자 '스승에게 원한을 품은 것이다'라고 판단해 암살을 의뢰했다. 다만 플뤼거는 의뢰를 받아들여 동행하기만 했을 뿐, 실제 실행은 키리츠구가 한 것으로 보인다.[13] 스승이 평소에도 적을 많이 만든 데다 복수극을 벌이며 수많은 이들에게 원한을 산 탓에 마술을 쓰지 못하게 된 것을 알게 되면 죽이려는 자들이 넘쳐날 터라 선수를 친 것으로, 키리츠구가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것인지, 혹은 알면서도 모른 척해 준 것인지는 플뤼거 자신도 모른다고 한다.[14]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제4차 성배전쟁에서 각자의 긍지와 바람을 가지고 싸우다 죽어간 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때문에 장난삼아서 참가하거나 성배전쟁을 웃음거리로 희롱하려 들면 그들에 대한 모욕이라 생각해 매우 분노한다.[15] 이 '살아있는 돌'은 말 그대로 돌이나 금속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으로 정밀도는 물론 마력을 부여해 뛰어난 강인도를 얻을 수 있어, 작중 (실제로 영령을 본 적 있는) 2세의 입을 통해 '격이 낮은 영령의 무구에 필적한다'라고 언급되며 실제로 애쉬본의 마수를 한 차례 몰아붙일 정도의 힘을 가진 강력한 마술이다. 다만 하필이면 같은 작품에서 대영웅이 가졌던 진짜 보구를 다루는 사람이 있다 보니...[16] 사정이 어찌 되었건 간에 세이겐이 애쉬본의 유산 상속자라는 사실은 틀림없기에, 레일 체펠린으로 이동하는 사이 그 상속금으로 염소의 마안을 구매했다고 한다.[17] 좀 더 정확히는 본래 허수 속성을 타고났으나 마토 家의 교육으로 인해 수 속성으로 바꾼 사쿠라와는 반대로 이쪽은 타고난 건 수 속성이지만 허수 속성에 적성이 있어 그쪽으로 갈아탄 것이라고 한다.[18] 그런데 2세는 TV를 게임용으로 굴리고 있어서 이 프로그램이 뭔지 진짜로 모르는 모습을 선보였다(...)[19] 훗날, Fate/Grand Order에서 귀녀 코요를 담당하게 된다.[20] 유적에 악령이 너무 많아서 이를 억제하는 마술이 깔린 공방이다. 다만 강하지는 않아서 함부로 유물에 손댔다간 악령에 빙의되어 끔찍한 꼴이 된다. 그 기초는 바빌론 현지에서 발상 된 마술이 아니라 이스칸다르가 데리고 온 마케도니아 마술사들이 퍼트린 마술이다.[21] 당장에 동굴에서 악령들이 날뛰는 판국이라 싸우려 들었다면 사이좋게 악령의 먹이가 되었을 것이다.[22] Fate/Grand Order에서 엘레나 블라바츠키, 아처 인페르노로 참여했고, 아인츠베른 상담실의 제자 0호와 미래복음의 료우기 마나로도 출연했다.[23] 천동설이나 지동설이나 태양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비천하다. 작중에서도 일곱 별에 대응되는 파츠에서 태양은 생명의 근원인 심장에 대응 시키고 있으며, 토성은 고전 점성학에서 다루는 행성 중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행성이기 때문에 가장 비천하게 취급되는 상징. 즉, 어네스트 파고는 자기 자신의 손으로 영원에 도달한다는 것에 집착했기에, 딸을 가문의 후계자가 아니라 자신의 부속품으로밖에 여기지 않았다는 은유가 된다.[24] 거기에 어네스트는 경고를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을 것이다.[25] "클레어와 연인 관계다.", "괴롭힘 당하던 클레어가 해방되어서 기뻐서 그런 거다." 등.[26] Fate/Grand Order에서 에우로페를 담당하고 있다.[27] 애니판 설정 기준으로 장 마리오 대신 탑승한 셈이다.[28] 천체과에서 전통적으로 신봉하고 있는 천동설이 아닌, 지동설에 따른 행성 배치로 자신의 저택을 우주 그 자체로 만들려고 했는데, 문제는 지동설이 연구된 역사가 짧은 신규 학문이라 마술로서의 기반이 미천해 신비도가 낮은 데다 불완전해 애초부터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29] 그레이가 묘지기라 망령의 기척을 쉽게 느끼고 간파하는 데다 마력 및 망령을 먹어 치워 힘을 강화 시키는 애드가 있는 만큼 승리 가능성은 없었다. 그야말로 극상성.[30] Druid Street. 런던 타워 브리지 남부에 있는 실존하는 지역. 타입문 세계관 설정에선 2세가 거주 중인 낡은 아파트가 있다.[31] 기소장에는 시계탑에 대한 반역과 동급이라고 되어 있다. 신비의 은닉에 대한 시계탑의 집착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만한 부분. 해당 부분은 고르돌프 무지크 참조.[32] 4차 성배전쟁에서 이스칸다르를 소환한 직후 근처의 집에서 당당하게 세계지도를 빼 들고 나오는 이스칸다르에 웨이버는 면박을 줬지만, 이스칸다르는 "어둠에 숨어들어 몰래 훔치는 건 좀도둑질이지만, 승리의 개가와 함께 당당하게 가져오는 건 정복왕의 약탈이다"라고 되받아친 장면.[33] 그러나 굴도아가 자신의 파멸을 깨닫고 "100년 전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는데!?"라고 경악한 걸로 봐선 추후에라도 은닉을 시도했을 가능성은 낮다. 여담으로 2세는 저 말에 대해 이게 현대라는 말로 답했다.[34] 돈 대신 2세가 직접 제조한 특제 시가를 보수로 받았다.[35] 후에 Fate/Grand Order에서 요정향 아발론의 입구의 위치가 드러나면서 요정향의 문을 여는 실험이 성공했다는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깝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발론과 별개의 요정향이라면 모를까, 만약 같은 요정향이라면 지구 내핵에 존재하는 이계를 지표로 이어온 것이기 때문.[36] TYPE-MOON/세계관중 하나인 Fate/Grand Order에서 현장삼장, 카이니스, 발키리 힐드를 맡은 코마츠 미카코와 훗날 부부가 된다. 본인은 훗날 FGO에서 태공망 역으로 출연한다.[37] 5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게 아니라 아버지 트레버 경이 마안수집열차에서 구매한 걸 몰래 이식한 것.[38] 타입문 세계관에서 신전이란 평범한 공방을 아득하게 뛰어넘는 초특급 공방을 의미. 참고로 서번트라 할지라도 신전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진지작성 랭크가 A랭크 이상이 되어야 할만큼 아무나 만들 수 없다.[39] 2세는 이 사건이 골치가 아프다는 걸 한 눈에 간파했기에 수주를 정중히 거절하고 있었는데, 3화 막판에 제5차 성배전쟁 마술협회 대표 출전자 2명의 자리가 모두 찼다는 소식을 듣곤 마지 못해 승낙한다. 이걸 해결한 댓가로 마술협회 대표 자리에 자신이 들어갈 수 있도록 브람에게 정치적 입김을 넣어 달라는 요구할 생각이었다고.[40] 열린 문을 통해 다른놈들이 충원되는 건 시간문제 + 2세 일행의 체력 & 마력엔 한계가 있어 계속 버티는 것도 무리인 위기상황이였다. 게다가 공방 해체는 술식 해석 등에 걸리는 시간에 몇 달이 걸릴지 모르고, 아다시노가 촉매인 윌즈의 요정안을 도려내자고 제안한 것도 공방을 더 폭주시킬 가능성이 높아 쓰지 못하니 모두가 살기 위해선 윌즈 스스로가 희생해 문을 닫는 것 외엔 방법이 없었다.[41] 중세 영어이며, 자르다/새기다. 라는 의미다.[42] 일본판에선 카뮤(カミュ)로 표기했는데, 프랑스어로 '카뮈'라고 읽는 게 맞다. 특히 작중에서 그녀가 adieu(안녕)이나 au revoir(또만나) 같은 프랑스어를 구사한 걸 보면 프랑스 출신일 가능성이 높으니 더더욱.[43] 2세가 이 화사에서 출시한 게임을 재미있게 플레이 해봤다고 언급한다.[44] 당시 웨이버는 이 호의에 대해 깨닫지 못했지만 3자의 시점에서 보면 너무 알기 쉬웠기에 과거의 모습을 보곤 자신의 어리석음에 얼굴을 때리며 자책했다.[45] 가슴 쪽에 아주 큼지막한 발톱 자국 흉터가 남았다.[46] 거대 그리핀을 투영하는 실험을 하다 그것에게 공격 당한게 원인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그 자리에 있었던 암레스와 카이미르가 구조 활동을 안하고 튀었기 때문에 골든 타임을 놓쳐 빠른 치료도 못 받은 듯.[47] 제자들이 합심해 토우코가 짠 술식 안으로 그레이가 들어갈 수 있도록 일종의 해킹마술을 구사했고, 막판에 그레이가 에드 1단계 한정해제로 술식을 박살냈다.[48] 2세가 시계탑 높으신 분들에게 입김을 많이 넣었다고 한다. 아마도 토우코나 암레스 같은 거물 마술사들이 관계된터라 이번 사건이 대대적으로 알려지면 이래저래 큰 스캔들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표면적으로 가장 잘못한 암레스 일당에게 대부분의 포화를 집중시키는 선에서 끝내자고 합의를 본듯.[49] 2세도 그녀를 추억하기 위해 10년 전 카뮈가 엘멜로이 교실을 떠나며 남겼던 사진들 중에서 투샷으로 찍힌 걸 골라 연구실에 전시해 놓았다.[50] TYPE-MOON/세계관 중 하나인 Fate/Grand Order에서 나폴레옹을 맡았다.[51]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가 그의 투영마술은 지속시간도 길고 상당히 정밀하게 움직임과 동시에 자체적인 사고까지 할 수 있다며 칭찬하는 모습이 나온다. 시계탑 내에서도 상당히 알아준다는 의미.[52] 무려 1억 달러(한화 약 1,200억)를 빌렸다.[53] 애초에 남의 가문 비전을 훔쳐서 도용하는거나 마찬가지니 제대로 다루는데 점점 한계가 오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복수심에 불타고 있던 카뮈가 연구비 융통을 못하도록 암레스의 돈줄을 막는 등의 방해도 했다.[54] 그가 소유한 부동산과 공방 등을 스폰서였던 멜빈이 빚탕감용으로 모두 가져갔다고 봐야 한다.[55] 엘멜로이 교실 강의가 있으면 항상 웨이버의 옆자리에 앉은 단짝 포지션이었으며, 암레스 일당이 집단 괴롭힘을 할 때도 이쯤에서 그만두자며 말리기도 했다.[56] Fate 시리즈에서 마술과 연관된 석유왕은 현재로선 아트람 갈리아스타가 유일하기 때문에 그가 고용주일 가능성이 크다.[57] 2세는 그녀의 이름을 듣고 문제만 일으키는 골칫덩어리 + 지난번 이젤마 사건때 개고생을 하게 만든 원흉이라며 노골적으로 학을 뗐다.[58] 토요타 2000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