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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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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F7E14><colcolor=#ffffff> 아라마키
アラマキ | Aramaki
파일:료쿠규98.png
프로필
이름 아라마키(アラマキ)
코드네임 초록 소([ruby(緑牛, ruby=료쿠규)])[1]
계급 대장
생일 2월 29일(물고기자리)[2][A]
나이 41세[A][5]
신장 308cm[A][7]
혈액형 X형[A]
출신지 사우스 블루 타야 왕국[C]
현상금 3🜲(약 30억 베리)[10]
능력 자연계 숲숲 열매
패기(무장색, 견문색)
소속 해군본부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정보 더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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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F7E14><colcolor=#fff> 모토 <colcolor=#373a3c,#ffffff> 필사적인 정의[B][12]
좋아하는 음식 숙성된 [A]
}}}}}}}}} ||
테마곡

1. 개요2. 특징
2.1. 외형2.2. 성격2.3. 정의관
3. 작중 행적4. 전투력5. 어록6.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1119화 료쿠규.png
<rowcolor=#fff> 국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후지와라 케이지[14]스와베 준이치[15][1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서진[17]
파일:미국 국기.svg 매튜 데이비드 러드
'차별'이란 안도감이다!!!
원피스의 등장인물.

해군본부대장으로 코드네임은 '초록 소'를 뜻하는 '료쿠규(緑牛)'.[18] '후지토라' 잇쇼와 마찬가지로 정상전쟁 이후 세계정부가 실시한 '세계 징병'으로 징집되어 대장이 되었다.

상관인 '아카이누' 사카즈키의 철저한 스타일을 엄청 좋아하지만 막상 사카즈키의 지시를 철석같이 따르지는 않는 등 다소 경박한 면도 있다. 웃음소리는 "라하하하."[19]

2. 특징

2.1. 외형

파일:아라마키_배우비교.png

모티브는 1990년에 개봉한 영화 "로닌마치(浪人街)"에서 아라마키 겐나이(荒牧源内)를 연기한 일본의 유명 배우 하라다 요시오.[20] 다른 해군 대장들과 달리 외형 뿐만 아니라 이름도 모티브에서 유래되었다.[21][22] 이 '아라마키 겐나이'라는 캐릭터는 영화에서의 첫 번째 대결에서 엉망진창에 찌질한 싸움을 보여 주지만 후반부에서는 몇십 명의 사무라이를 상대로 무쌍을 찍으며 본 실력을 보였는데, 작중에서 해군 대장 료쿠규의 첫 등장 겸 대결에서 엉망진창에 찌질한 모습은 오마주로 추측된다. 리뷰
파일:아라마키 tva1081.jpg

작중 등장한 현직 해군 대장들 중 최초로 흑발이 아닌 녹발이다. 작가 오다 에이치로가 "아니 일본 실존 배우를 계속 모티브로 삼다보면 모두가 흑발이 되어버리잖아?!"라는 생각에 또 다른 실존 배우 기반 캐릭터인 텐세이와 함께 의도적으로 흑발을 피했다고 한다.[23]

복장이 지금까지 등장한 대장 중에서 가장 불량하며 건달이나 길거리 양아치에 가까운 차림새다. 정의 코트[24]를 빼면 상의는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있고 왼쪽 상체에서 경동맥까지 '사천심중(死川心中)'[25]이라는 문신이 녹색 글자로 새겨져 있으며 하의는 여기저기가 찢어진 검은 스키니 진에 녹색 꽃무늬가 새겨져 있다. 구두색도 각각 검은색과 녹색으로 짝짝이다. 설정상 해군 장교는 기강을 해치지 않는 한에서 사복이 허용되므로 저렇게 입어도 문제될 건 없지만, 다른 대장 캐릭터들은 전부 제대로 옷을 갖춰입었다는 걸[26] 생각하면 유난히 눈에 띈다.

특이하게도 정의코트의 안감이 녹색으로 되어있다. 다른 대장들의 코트는 안감 역시 흰색인 것과는 차별되는 점으로, 아마 아라마키가 상의를 탈의하고 있어 디자인 자체에 녹색이 많이 없는 만큼 상징색을 충분히 넣기 위해 그런 것으로 보인다.[27]

각자의 개성과 차이점이 뚜렷한 대장들 사이에서도 외형으로나, 성격으로나, 행적으로나 유별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입대 동기인 잇쇼와는 특히 대조적. 초반에는 찌질한 면모와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으나, 현재는 어느정도 재평가가 이루어져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는 없거나 적은 편이다.[28] 특히 애니판에서 만화에서 과도하게 찌질해보였던 묘사 다수가 수정된 이후엔 그럭저럭 개성적인 면모가 큰 대장으로 평가되는 중이다.

2.2. 성격

평소엔 능청스럽고 가볍게 보이지만 거친 면모도 있다. '지나가다 보였다'라는 이유만으로 우동에 있던 을 비롯해 백수 해적단 잔당들까지 전부 쓸어버리고, 몽키 D. 루피를 체포하러 꽃의 도읍 입구로 가는 과정에서 사무라이들이 막아서자 비가맹국을 차별의 희생양으로 삼아야 가맹국이 잘 살 수 있다 말하는 등 매우 거칠다 못해 사실상 깡패나 다름없는 행색을 보여준다.

다만 아군에게는 관대하다. 사카즈키가 직접 잇쇼를 마리조아에서 쫒아내라고 명령했음에도 잇쇼가 순순히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보이자 곧바로 싸움을 포기했다.[29] 사카즈키의 엄격함과 불타는 정의관을 추종하고 그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하지만 그의 명령에는 시큰둥해보인다.

매우 거친 말과 행동과는 달리 일처리는 나름 상식적으로 하는 편이다.[30] 왕의 부하 칠무해가 폐지되고 아군의 지원이 오자 즉시 달려가 에드워드 위블을 체포해가고, 마리조아에서 혁명군과 싸울 때도 호위대상인 천룡인들과 그들의 노예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전력을 제한하며 싸웠다. 동기인 후지토라가 정중하고 의리있는 성격과는 반대로, 아군이 있는 곳에 운석을 떨구거나, 독단적인 판단으로 해적들을 놓아주는 것과는 대조된다.

2.3. 정의관

인류는 '아래'를 만들며 살아왔다!! 너희 비가맹국을 깔보는 것으로!! 다들 살아갈 수 있는 거라고!!! 차별이란 안도다!!!
원피스 104권.
사카즈키에게 강한 동경, 그에게 칭찬을 받기 위해 독단적으로 움직이다. 그 분방함이 허용되는 것도 사실 힘이 있어야, 철저한 전투 작전과 질서를 위해서는 차별도 어쩔 수 없다는 위험한 사상은 앞으로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쳐 나갈 것인가
비브르 카드 ~위협! 신세계의 강자들~

아라마키의 정의관은 필사적인 정의(死ぬ気の正義)다. 이는 자신이 서있는 입장에서 죽을 힘을 다해 맡은 바를 다 하려는 정의관, 간단히 말하자면 공과 사를 극단적으로 나눠서 공무집행에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필사적인 태도로 임한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이는 공적인 철저함을 추구하는 해군 원수 사카즈키의 정의관과도 비슷한 면이 있기에 아라마키가 사카즈키의 철저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도 설명이 된다. 아라마키는 와노쿠니의 꽃의 도읍으로 향하면서 "영향력이란 원해도 얻기 힘든 힘이다"라는 의미 심장한 말을 했는데 어쩌면 세계정부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세계정부의 입장에서 일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있다.

현 시점에서의 아라마키의 직책은 "해군본부 대장"이다. 해군은 세계정부의 산하 기구이므로, 그 해군의 핵심전력인 해군 대장은 정부의 입장을 대변한다. 그리고 그러한 입장에 입각해 행동하는 아라마키는 간신히 백수 해적단을 쫓아내고 독립을 이뤄낸 아카자야 5남자 & 시노부야마토 앞에서 그들에 대한 배려나 겸손 따윈 일언반구도 없이 '세계의 신은 천룡인이며 비가맹국의 희생으로 세계정부와 가맹국이 잘 살 수 있으니 비가맹국의 국민들을 깔보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극단적인 주장을 내뱉는다.[31] 이에 더해 철저한 위계 질서, 힘의 지배, 힘을 통한 안정을 중시하며 그 질서가 천룡인이나 카이도 등에 의한 압제일지라도 혼돈보다는 훨씬 낫다고 여기는 듯한 발언을 했으며 특히 카이도의 지배에 대해 언급할 때 '슬픈'이라는 형용사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악인에 의한 지배는 안타까운 일이나 필요악으로 여기는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점은 비가맹국을 배제하고 가맹국만을 보호하며, 대해적시대에서 표면적인 평화를 위해서라도 사황을 필요악으로 내세우는 세계정부의 입장과 많이 닮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해군 대장'이라는 입장에 서있는 만큼, 해적 및 혁명군 체포에도 굉장히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처음 등장했을 때 3년간 아무것도 안먹었다거나, 선베드에 편하게 누워있는 등, 만사가 귀찮다는 스탠스와는 다르게 위에서 명령도 안내려왔는데 와노쿠니로 가서 해적들을 잡으러 간다거나, 지원 요청에 응해 에드워드 위블을 체포해가고, 혁명군과 싸울 때도 대장인 사보가 있는 곳을 불라고 위협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에 나선다. 이 역시 필사적으로 해군으로써 의무를 다하려는 그의 정의관에서 비롯한 행동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필사적인 스탠스는 동기인 '후지토라' 잇쇼의 인의있는 정의와는 대비되는 점이 많은 정의관이다. 당장 잇쇼는 때로 자신의 직책과 입장을 망각하는 수준으로 스스로의 정의를 이루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잇쇼는 해군 대장이면서, 본인의 목표인 칠무해 폐지를 위해 도플라밍고의 폭주를 방관하고, 드레스로자에서 내내 태업을 일삼는 등, 해군으로써 마땅히 해야할 '해적을 소탕하고 민간인을 지키는 일'이라는 의무를 거의 무시했다. 레벨리에서도, 필사적으로 대장으로서의 의무를 지키려하는 아라마키는 짜증을 내면서도 천룡인을 지키고, 최대한 천룡인의 요구에 맞춰주면서 혁명군들을 상대한 반면, 자신의 정의가 해군으로서의 의무보다 먼저인 잇쇼는 마리조아에 운석을 떨구려하거나, 대놓고 혁명군의 노예해방을 돕는 등 의무에 반하는 행동을 선보였다. 결국 서로의 정의관이 맞지 않았기에, 아라마키와 잇쇼가 마리조아 당시 충돌까지 하게 됐다. [32]

물론 몰리와 싸우면서 천룡인더러 "빨리 좀 꺼져라"고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이며 아라마키 역시 단순히 천룡인을 숭배하거나 마음 속까지 천룡인을 따르는 인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만약 아라마키가 진심으로 천룡인을 숭배하는 인물이었다면 천룡인들이 뭐라 그러든 짜증을 내지도 않았을 것이고, 처음부터 천룡인들까지 휘말릴 우려가 있는 숲숲 열매의 능력을 발현조차 하지 않았을 테니 말이다. 그러면서도 사무라이들 앞에서는 겉으로나마 천룡인을 옹호하고 가맹국-비가맹국 사이의 차별이 당연히 존재해야 한다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점이 다소 앞뒤가 안맞는 면이 있다. 속으로는 그런 세계 질서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개탄을 하는 심정으로, 반어법적인 뉘앙스로 그런 발언을 했을 수도 있고, (숲숲 열매가 상징하는 대자연의 섭리처럼) 그 자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질서가 꼭 필요하다고 보는 사람이라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천룡인과 세계 정부가 중심이 된 질서를 마음에는 들어하되 천룡인 개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인물상일 수도 있다. 이에 더해 와노쿠니의 사람들에게 한 극단적인 주장 역시 "슬픈 현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개인적으로는 와노쿠니에 동정심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33].

코드네임이 후지토라=연보라[34] 호랑이인 잇쇼가 사카즈키(아카이누=붉은 개)와 쿠잔(아오키지=푸른 꿩)의 사상을 섞어놓은 듯한 모습을 가졌기에 그의 경우는 키자루아오키지의 중간적인 사상과 성격을 가졌을 거라고 많이들 예상했으나, 되려 세계정부에 대한 예스맨식 태도(볼사리노), 대장치곤 가벼운 언행(쿠잔), 극단적인 정의관(사카즈키)까지 1부 삼대장의 안 좋은 모습을 전부 갖춘 골때리는 놈으로 나와버렸다. 이 때문에 팬덤은 그의 사상에 동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외의 전개라 재밌어하는 쪽과 그의 사상을 싫어하는 팬들로 나뉘었다.

다만 비가맹국 사람들의 처지를 이해하면서도 인권이 없다며 공격을 가하거나, 천룡인에게 짜증을 내면서도 신이라 추켜세우고, 평소엔 식사도 하지 않을 정도로 모든 걸 귀찮아하는 성격이지만 시키지도 않은 해적 소탕에 자의로 나서는 모습에서 볼 수 있는 아라마키의 하라구로적인 면모로 미루어볼 때 외부에서 말로 말하는 표면적으로는 "철저한 정의"(=사카즈키)를 추종한다지만 정작 실질적인 행동은 불리하면 도망치던가 내심 천룡인에게 불만도 가지고 있는 "애매한 정의"(=키자루)을 보여준다. 즉, 처음에 철저한 정의를 추종한다는 것은 페이크일뿐 사실 내면은 애매한 정의를 따르는 언행불일치의 모습을 보이면서 "형식적인 정의"에만 집중하는 쿠잔볼사리노의 모습이 혼재되어 있다고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해석한다면 결국 아라마키는 지금까지 등장한 다른 대장들과 달리 '정의관과 내면이 일치하지 않는' 인물이고[35] 때문에 다른 대장들과 달리 여러가지로 모순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라마키/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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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 전투력

<colbgcolor=#141414>
파일:1080화 료황 (1)-min.gif
을 제압하는 아라마키
파일:금중숲숲.gif
금증 숲숲(禁憎森々)[36]
그만두라고 말했잖아!? 간부따위에게 당해버리면 내 입지가 없어진다고!!
원피스 104권
대자연을 구현하는 웅장함! 불꽃도 극복한 능력으로 모모조력자를 몰아넣었다.
비브르 카드 ~위협! 신세계의 강자들~

해군본부 대장으로 잇쇼와 함께 오로지 실력 하나만으로 대장에 임명된 파격적인 인사발령의 주인공 중 하나이다. 도플라밍고는 잇쇼를 경계하며 료쿠규 역시 "실력만큼은 정평이 난 괴물"이라고 평가했다.

첫 전투 장면은 을 포함한 백수 해적단 잔당을 모조리 제압하는 것으로 모습을 드러냈다.[37] 킹과 퀸 모두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우동 채굴장에 수감되어 그들이 전력을 낼 수 있는 건 아니었지만, 단신으로 제압에는 성공했다.[38]
파일:[NanakoRaws] One Piece - 1081 (WEB-DL 1920x1080 x264 AAC).mkv_000437037.jpg
이후 아카자야 9남자 중 5명[39]과 대치하였다. ‘금중숲숲(禁憎森々)’을 사용하여 거대화하고 여러 개의 나무 덩굴로 공격하였으나 아카자야 9남자는 검술로 잘라내었다. 그러나 숲숲 열매의 약점과 특성을 파악하지 못하였기에 덩굴을 잘라내는 정도가 그만이었고 베어도 계속 자라나 결국 붙잡히게 된다.[40][41] 전투 도중 개입한 야마토는 패왕색 패기를 두른 공격을 머리에 가격하였지만 큰 피해가 없을 정도의 내구도를 보여줬다.
파일:방화림.gif
라이조의 ‘화둔’으로 아라마키의 본체를 태우는 듯싶었으나 '방화림'이라는 기술로 거뜬히 방어해 낸다. 또한 모모노스케의 브레스에 본체가 태워지지만 이내 복구하여 모모노스케를 패기로 꿰뚫어 버리려 했다.[42]
파일:Udon OP.jpg
파일:Udon_Infobox.png
능력의 범위도 매우 넓은 편이다. 아라마키가 숲숲 열매의 능력을 사용해 꽃과 나무를 피워내며 우동까지 걸어온 결과 와노쿠니 주변의 환경이 기존 백수해적단의 수탈로 파괴된 황무지에서 울창하고 풍요로운 숲으로 바뀌었다.[43][44]

의도치 않게 야마토가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지 않고 와노쿠니에 남는 계기를 제공했는데, 일명 "숲의 남자"로 인해 자기 힘으론 아무 것도 못하는 와노쿠니가 다시 멸망할 수도 있었다며 간접적으로 료쿠규의 위험성을 드러냈다. 이 때문에 야마토는 해군 대장 아라마키 같은 녀석들이 다시 와노쿠니를 습격해올 때를 대비해서 와노쿠니에 남겠다고 하고 루피도 "우리도 안심이야."라고 말한다. 카이도가 존재했기에 억제력이 있었던 것처럼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와노쿠니를 지키기 위해 야마토가 항해를 미룬 걸 보면 아라마키의 침공이 와노쿠니의 안보를 걱정하게 만들 정도의 인식을 남겨줬다.
파일:료쿠규vs몰리.png
마리조아 습격 사건 당시 ‘신들의 땅’에 난입한 혁명군을 진압하기 위해 잇쇼와 함께 나섰다. 잇쇼는 카라스와 대치했듯 아라마키는 몰리와 대치하였다. ‘금중숲숲’으로 거인족인 몰리의 크기와 맞춰 교전했지만 천룡인을 호위하면서 싸우는 핸디캡을 지녀야 했기에 고전을 면치 못 한다.[A]

와노쿠니에 침공하기 이전 칠무해인 위블을 체포했다. 미스 버킨의 대사로는 위블의 저항은 무의미하여 체포했다고 한다. 볼사리노의 말에 의하면 위블은 흰 수염과의 친자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힘만큼은 젊은 시절의 흰 수염이 떠오른다는 평가를 받았고 그런 위블을 체포한 것이다. 아라마키처럼 신세계 편에 새로 징병된 대장인 잇쇼가 오래 출연함에도 큰 실적이 없었던 것[46]에 비해, 확실한 성과를 보여줬다.[47]

4.1. 능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숲숲 열매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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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패기

4.3. 장비

파일:료쿠규 일본도.png

코등이가 없고 붉은 손잡이를 가진 일본도를 차고 있는데, 뽑은 적은 없다. 현재까지 나온 아라마키의 전투 방식은 금증숲숲을 통한 육탄전과 양분 흡수를 통한 제압이 다이기 때문에 애초에 검사인지도 불분명하다[51]. 게다가 검을 검집과 함께 허리춤에 찬게 아니라 검집 없이 그냥 날이 선 일본도를 바지를 찢어 꽂아넣고 다닌다. 참고로 이 검은 원작과 공식 설정집에서 모두 검은 도신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흑도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52]

5. 어록

라하하하. 거, 봐 주시오. 난 싫다고! 딱히 회의를 망치려는 것도 아니잖수?
원피스 단행본 90권, 연재본 905화
라하하!! 누님이 '앙' 하고 떠먹여주면 먹겠지─!! 귀찮아서 벌써 3년은 아무것도 안 먹었지만!!! 라하하!!!
원피스 단행본 90권, 연재본 905화
나 아주 좋아하거든. 그 사람의 '철저한' 스타일.
'잘했다'고
칭찬받고 싶다고. 이 애송이의 목을 따서......!! 라하하.
원피스 단행본 104권, 원피스 1053화
축제 가락이 흥겹구만.... '해군'은 지금 그럴 기분이 아니라고. 애송이들.... 바깥 세상은 엉망진창이다....
원피스 단행본 104권, 원피스 1053화
나는 숲숲 열매를 먹은 '숲인간'!!! '바다'와 맞먹는 생명의 어버이! 자연 그 자체다!!!
원피스 단행본 104권, 원피스 1054화
가르쳐주마!!! 인류는 '아래'를 만들며 살아왔다!! 너희 비가맹국을 깔보는 것으로!! 다들 살아갈 수 있는 거라고!!!
'차별'이란 안도감이다!!!
이 나라에서 몇 명이 죽든 법에 저촉되지 않아!! 라하하하, 어디 막아봐라! 나는 몇천 명을 죽여서라도!! '밀짚모자 루피'에게 도달할 거다!!!
원피스 단행본 104권, 원피스 1054화
(칫... 거 귀찮아 죽겠네. 빨리 꺼져 버리라구!)
원피스 단행본 107권, 원피스 1085화
야 말로 잊었나? 우린 해군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야!!
원피스 애니메이션 1119화

6. 기타

...등등 본인은 삼류악당같은 행세를 보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와노쿠니에 커다란 이득을 준 이상한 상황을 만들어서 진짜 참된 호걸, 아낌 없이 주는 나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거기다 와노쿠니가 이전부터 비판이 많았기에 자기 욕구대로 살아 현실감각이 낮고 매우 순진하며 엄청난 팔랑귀인 와노쿠니 국민들을 밀어버리고 사황이라는 흉악한 범죄조직인 밀짚모자 일당을 체포하려 한 행적도 볼 만하다.[56]


[1] 정발판에서는 첫 언급 때 '료쿠규', 이후에 '로쿠규'로 번역되었다가, 새로운 정발 번역에서는 다시 료쿠규로 돌아왔다. 영미권에서는 발음이 어려운지 Green Bull로 많이 통한다. 한국도 발음이 힘들어서 본명을 부르거나 투니버스식으로 초록 소라고 부른다.[2] 모티브가 된 배우 하라다 요시오의 생일과 같다.[A] 출처 : 비브르 카드 ~위협! 신세계의 강자들~[A] [5] 전현직 해군 대장들 중 최연소이다.[A] [7] 전현직 해군 대장들 중 최장신이긴 하나 애니메이션에서 6미터가 넘는 과 신장이 거의 비슷하게 그려졌기에 생각보다 상당히 작다는 의견이 많다.[A] [C] 출처 110권 SBS[10] 크로스 길드에서 내건 현상금. 모든 해군 대장과 몽키 D. 가프 중장이 공유하는 현상금이다.[B] 출처: 106권 SBS[12] 원문은 "死ぬ気の正義". 죽을 만큼 온 힘을 다한다는 뜻으로 용례만 조금 차이가 있을 뿐 필사(必死)와 같은 뜻이다.[A] [14] 실루엣으로 첫 등장때만 담당하였다. 2020년 4월 12일에 암으로 별세하였다.[15] 전임자 후지와라 케이지가 별세함으로 인해 변경되었다. 후지와라 케이지와 상당히 비슷하게 연기하려 노력했고 그 점을 신경썼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실제 녹음분에서도 껄렁하고 가벼운 톤 한정으로는 후지와라 케이지의 음색이 비슷한 편.[16] 드레스로자 편에서 베르고를 맡았다.[17] 실루엣으로 처음 등장하던 시절에는 원판에 뒤지지 않은 웃음소리와 료쿠규 특유의 귀차니즘이 드러나는 연기를 잘 살렸던지라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았으나, 정작 정체가 공개된 이후에는 원작보다 낫다는 평도 있는 반면, 정체 공개 이전보다 가벼운 목소리와 무게감 없는 연기, 쫓기듯 급한 대사 처리 탓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있는 등 호불호가 갈린다.[18] 다른 해군 대장들이 이름을 훈독으로 읽는 것과 달리 유일하게 음독으로 읽는다. 緑牛(녹우)의 경우 역대 해군 삼대장의 코드 네임처럼 일본식 훈독으로 하면 고유어 '미도리우시(みどりうし)'인데, 이렇게 하면 코드 네임이 너무 길어진다. 근데 발음이 너무 힘들어서 본명을 부르거나 투니버스 식으로 초록 소라고 부른다. 영미권도 발음이 힘들다고 그린 불로 부른다.[19] 후지와라 케이지 성우의 경우, 빠르고 호쾌한 "라하하하하" 소리로 연기했고, 역할을 이어받은 스와베 준이치 성우는 비교적 하이톤으로 "ㄹ르하하하하"에 가깝게 연기했다.[20] 출처 : 105권 SBS.[21] 특이한 웃음소리와 실루엣이 등장한 직후부터 모티브가 '아라마키 겐나이'라는 추측이 나왔었다. 다른 해군 대장들 모티브가 전부 70년대를 전후로 활약한 일본의 배우들이고, 더벅머리에 여자를 밝히는 성격, '라하하하'라는 웃음소리가 겐나이와 똑같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하라다가 등장한 영화 '낭인가'에 각각 볼사리노와 잇쇼의 모델인 타나카 쿠니에카츠 신타로도 동반 출연했다.[22] 낭인가의 아라마키 겐나이는 평소엔 여자를 밝히는 데다가 인성도 그닥 좋지 않은 한량 같지만, 진지해지면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인데, 마치 도박꾼인 자토이치를 모티브로 한 잇쇼가 도박꾼이었던 것처럼, 아라마키의 유난히 모양빠지는 모습은 아라마키 겐나이의 평상시 모습에서 따온 것일 수 있다.[23] 출처: 105권 SBS.[24] 설정이 잡히지 않은 초기엔 원수 취임 이후의 센고쿠나 후지토라와 같은 일자형 칼라 였으나 와노쿠니 편에서 등장하며 일반 코트칼라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25] 신주(心中)는 일본에서는 연인끼리 동반자살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여기서 파생되어 무언가와 함께 죽거나 운명을 같이 한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즉, 사천심중이라는 말은 죽음의 강에서 (또는 죽음의 강과) 함께 죽는다는 의미로 직역된다. 106권 SBS에서 오다 에이치로는 고전 라쿠고중 하나인 '시나가와 신중(品川心中)'을 심중의 예시로 들었다.[26] 기존에 대장을 맡은 자들은 전부 정장을 입었으며, 새로 대장이 된 잇쇼도 일본식 복장을 말끔하게 입고 있다. 그나마 군율을 가능한 선에서 무시하고 사는 쿠잔조차 은퇴 이후에도 아라마키보단 잘 입고 다닌다.[27]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 다른 대장들의 디자인의 경우, 기존 의상에 검은색이 추가되는 대신 아라마키 처럼 안감에 상징색이 들어갔다. 다만 이는 극장판 한정이며 원작 및 애니메이션에선 여전히 기존 디자인으로 그려진다.[28] 오히려 드립삼아 '가장 일 잘하는 대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보이는 행적'만' 보면 3명의 대장 중 가장 성실하게 돌아다니고 있기도 하고...[29] 물론 둘이 싸웠다간 마리조아가 지옥도로 변하는 대참사가 일어났을 테니 그런 것도 있다. 펑크 하자드 일만 생각해도 쿠잔과 사카즈키가 싸워서 지옥도로 변했다.[30] 거친 언행과 별개로 백수 해적단, 사무라이들과의 전투 때도 루피만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상대들에게 쓸데없는 싸움을 하지 말라며 경고까지 하며 오히려 먼저 공격을 받았다.[31] 해군 대장에게 천룡인 보호의무가 부과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극중 그 어떤 해군 대장도 이토록 노골적인 천룡인 옹호 발언을 쏟아낸 적은 없었다. 강경파인 아카이누조차 때에 따라선 천룡인의 수장 격인 오로성에게도 항의한다.[32] 애니메이션 1119화에선 잇쇼는 자신은 제도를 부수고 싶으니 의무에 반하더라도 노예들을 지키겠다고 선언하고 료쿠규는 자신들은 해군이기 때문에 그 의무에 반하는 행동은 해선 안된다며 후지토라에게 화를 내는 모습으로 둘의 정의관 차이가 좀더 명확하게 드러났다.[33] 이런 식의 모순적인 면모 때문에 비가맹국 출신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꽤나 날카로운 추측인게, 비가맹국 국가들에 대한 세계정부의 태도를 보면 해군 대장으로서 세계정부가 자신의 고향 국가를 밀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필사적인 정의를 기치로 열심히 실적을 올리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와노쿠니에 쳐들어가면서 비가맹국의 고초에 대해 개탄하거나, 천룡인들 밑에서 진심으로 복무하고 있지 않는 모습이 드러나면서 더더욱 그렇다.[34] 藤은 등나무란 뜻이나 일본에선 등나무 꽃색이라 하여 연보라색을 후지이로(색)라 한다. 원래 보라색은 무라사키지만 무라사키토라보다 후지토라가 어감이 좋다는 이유로 이쪽을 택했다고 오다 작가가 sbs에서 발언했다.[35] 나머지 대장 4명은 전부 정의관과 실제 성격이 일치한다.[36] 3미터의 덴지로와 5미터의 네코마무시&이누아라시 공작을 마치 생쥐 수준으로 보이게 하며, 용화한 모모노스케의 배 이상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근처의 꽃의 도읍과 비교했을 때도 꿀리지 않는 크기를 과시하며, 마치 괴수물의 한 장면 같다는 인상을 준다.[37] 애니메이션에서는 퀸의 레이저를 견문색으로 피한 뒤 공중에서 나무덩굴로 꿰뚫어 제압했으며, 킹은 직접 무장색 육탄전으로 밀어붙이며 주변 바닥에 처박아버린 후, 덩굴로 묶어 움직임을 멈추고 가슴을 꿰뚫어 양분을 흡수하는, 패기, 육체 능력, 열매 능력을 잘 조화시킨 전투법을 사용했다. 그리고 퀸에게 발길질을 해 퀸을 빈사상태로 만든다.[38] 이때 킹과 퀸은 해루석으로 수감되어 있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라마키에게 제압됐을 때 악마의 열매 능력을 사용하지 못 했었고 킹은 루나리아족 특성인 등에서 발현되는 불꽃이 보이지 않는다.[39] 덴지로, 네코마무시, 이누아라시, 카와마츠, 라이조와 대치하였고 아카자야 9남자는 아니지만 시노부도 이에 가세했다.[40]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상처가 회복되지 않은 부상자들이었고, 아라마키 역시 루피가 마찬가지로 부상자임을 노리고 기회라 생각해 습격해왔던 것이었다. 그러나 설령 빈사 상태라고 해도 토비롯포에게 죽을 만큼 약하지 않다고 이 보증했음을 생각하면 부상이 낫지 않았어도 상당한 강자들이다.[41] 애니메이션에선 라이조와 시노부의 선공을 시작으로 아카자야 5인이 협공해오자 체술로 맞받아치며 가볍게 떨쳐냈고 이후 금중숲숲을 사용해 압도적인 수의 식물 줄기로 공격했다. 덴지로는 금중숲숲의 스케일을 보고는 순간적으로 사색을 드리우며 경악했다.[42] 본인 스스로도 "뻔한 약점 공략으로 해군 대장을 이길 거라 생각했나?"라며 일갈할 정도로 화염에 대한 저항력을 지니고는 있으나 모모노스케의 브레스에는 대응하지 못한 것을 보면 저항력에는 한계가 있으나 이내 복구할 수는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43] 펑크 하자드 결투때 섬의 기후가 영구히 바뀐 것과 비슷하다.[44]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라마키의 와노쿠니 침공이 "만약" 성공했을 경우의 장면이 잠깐 소개되었는데, 꽃의 도읍 전체가 나무 줄기와 촉수로 뒤덮여 엉망이 된 모습이었다. 황폐한 모습으로 그려졌는데, 킹과 퀸을 꿰뚫어 생명력을 흡수하는 것처럼 원한다면 땅 자체를 황폐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한 묘사도 보여줬다.[A] [46] 작중에서 직접 싸워서 체포한 해적이 없다. 드레스로자에서 도플라밍고를 포함한 돈키호테 패밀리를 때려눕힌 건 밀짚모자 해적단이었고 잇쇼는 이미 제압된 사람한테 수갑 채운 것에 불과했으며, 한술 더 떠서 리쿠 왕에게 복배사죄함으로서 해군이 드레스로자 사태에서 아무 일도 못 했음을 스스로 드러냈으니 잇쇼 본인도 돈키호테 패밀리를 자신이 체포한 걸로 여기지 않는다. 또한 레벨리 때는 혁명군에 동조해서 로쿠규랑 싸우느라 성과를 낼 수도 없었고, 와노쿠니 편에서는 해군답게 출동하는 장면을 보여줬지만 누구한테 가고 있는지, 어떠한 임무 성과를 내었는지 불명이다.[47] 다만 체포 과정이 묘사되지 않았기에 어떠한 방식으로 위블을 체포했는지는 확실치 않다.[A] [49] 다만 원작에서 명백하게 무장색 경화를 시킨 장면들이 애니에서는 모조리 삭제됐다.[A] [51] 다만 디자인 모델인 낭인가의 '아라마키 겐나이'가 검사인만큼 아라마키 또한 검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 똑같이 검사(자토이치)가 디자인 모델인 잇쇼가 이미 원작자피셜로 공인된 검사라는 점 또한 아라마키가 검사일 것이라는 예상의 설득력을 높여준다.[52] 애니메이션에선 평범하게 흰색 도신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지만 일반 도신에도 있어야 할 검은 칼등이나 하몬 무늬도 묘사되지 않기에 도신이 맞는지도 제대로 알 수가 없게 그려졌다. 어쩌면 검은 그냥 장식일수도 있다.[53] 이는 볼사리노와도 유사하나 계급제에 대한 지지 발언을 대놓고 한 것은 아라마키가 처음이다.[54] 정작 와노쿠니의 주민인 코즈키 가문 일행은 아라마키의 말을 그저 카이도'도' 억지력인 부분만 이해하고 아라마키와의 싸움 결과도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미래 생각은 안하고 지금 당장의 좋은 부분만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이며, 아라마키에 의해 세상 밖과 와노쿠니의 상황을 이해하고 미래 상황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책임을 떠넘겨 받은 건 외부인인 야마토 뿐이였다.[55] 정작 라이덴은 수분만 빨아먹고 냅두는 전형적인 개그 연출이긴 하나 의외로 주목할 만한 것이, 비가맹국 주민은 죽여도 범죄가 되지 않는다면서 막상 치명적인 기술을 쓰지 않았다는 점이다. 간단히 본다면 강함 논란에 들어갈 내용이지만 생각해볼 만한 부분. 실제로 흡수했거나 흡수하려고 한 대상들이 전부 열매 능력자라 숲숲 열매를 뚫고 타격 가능하거나 신세계의 강자임을 고려하면 더더욱 그러하다.[56] 특히 '없다고! 인권이!'라는 대사를 세계정부 비가맹국 국민들 따위에게는 인권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사람의 인권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개탄' 식으로 왜곡해서 인격자로 묘사하기도 한다. 이후 밝혀지는 여러 모순적인 행보때문에 이게 왜곡이 아니었을 가능성까지 생겼다.[57] 차라리 오리지널 장면으로 넣은 열매 능력을 쓰기 전에 체술로 싸우던 장면이 훨씬 강해보일 지경으로 약해보이는 단순한 연출로 묘사됐다.[58] 설정집에서 바스티유의 소개를 보면 새로 부임한 대장을 수행한 일이 많아졌다고 소개된다.[59] 참고로 똑같이 징병으로 대장이 된 동기인 잇쇼는 키가 270cm로 대장 중 최단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