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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1:38:00

오키나와 고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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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 오노파, 미조구치파, 나카니시파 등의 분파를 포함하며 후에 북진일도류, 일도정전무도류 등의 계파가 탄생했다.
오키나와 테, 오키나와 고무도
현대 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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² 가라테 유파로는 쇼토칸류(松涛館流, 송도관류), 고주류(剛柔流, 강유류), 시토류(糸東流, 사동류), 와도류(和道流, 화도류) 등의 전통 유파들, 2차대전 이후로 극진회관을 필두로 한 풀컨택트 계열, 쿠도타이도 등의 파생 무술들이 있다.
* 일본 고류 무술과 현대 무도를 나누는 기준점은 메이지 유신(1868)으로 여겨지나, 창시가 그 기간에 걸쳐있거나 그 이후지만 고류의 형식으로 수련되고 있는 경우 여기에 넣었다.
일본 고류 무술의 유파들의 경우 창시 세기별로 분류해 외래어 표기법/일본어 기준 가나다순으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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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arates_weapons.jpg
오키나와 고무도에서 사용되는 무기들
<colbgcolor=#ffd700> 스포츠 정보
종류 무기술
종주국
[[류큐 왕국|]][[틀:국기|]][[틀:국기|]]
원류 중국 남권 혹은 동남아, 인도의 무술들
올림픽 채택 여부 채택되지 않음(2023년 기준)

1. 개요2. 설명3. 단체
3.1. 류큐 고무도3.2. 마타요시 고무도3.3. 모토부어전수3.4. 야마니류
4. 무기5. 인물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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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키나와 고무도는 류큐 왕국의 고무술을 뜻한다. 범위에 따라서 오키나와 테를 포함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오키나와의 무기술을 일컫는다.

2. 설명

3. 단체

3.1. 류큐 고무도

琉球古武道

타이라 신켄이 창시한 계열, 현재로서는 가장 대중적인 유파이다

타이라 신켄은 후나고시 기친, 마부니 켄와[1]에게 가라테를 직접 배운 만큼 상당히 가라테 실력을 보유하기도 했었다. 고무도 스승인 야비쿠 모덴에게 무기술을 배우고 오키나와 나하에서 도장을 열었다. 이후 최초로 시한을 받은 이노우에 모토카츠는 도쿄로 올라가 류큐고무도보존진흥회를 만들었고 후계자인 아카미네 에이스케는 아들인 아카미네 히로시에게 자리를 물려줬지만 류큐고무도 보존회를 탈퇴하고 류큐고무도 신무관을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다.

이노우에 모토카츠 사우 아들인 이노우에 키쇼가 일본 고무도협회에 등록되면서 일본 공식 고무도로 인정되었다. 따로 가라테를 가르치진 않고 각 도장의 각자 유파의 가라테와 함께 가르치는 경우가 많은데 류큐고무도보존진흥회에서는 고전 가라테라고 전승되는 슈리테, 나하테, 토마리테, 아리카기테를 가르치고 신무관에서는 무권회 쇼린류를 가르치고 있다.[2]

3.2. 마타요시 고무도

又吉古武道

중국에서 배운 것들을 오키나와에 결합한 마타요시 신코가 아들인 마타요시 신포에게 전해주면서 시작한 무술, 류큐고무도 다음으로 갈 만큼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한다. 무기가 8종인 류큐고무도에 비해 상당히 다양한 무기가 존재하는데 쿠와(괭이), 중국삼절곤[3], 눈티보, 장, 철주, 한보, 쿠루만보 등 상당히 많은 무기가 존재한다. 봉술 카타가 많은 류큐고무도와 다르게 모든 무기의 카타가 2~3개씩 밖에 없다. 가장 많은 것은 당연하게도 봉술.

현재는 오키나와 나하시에서 마타요시 야스시가 계보를 잇고 있다. 마타요시 고무도 또한 일본 고무도 협회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금강류 당수고무술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는 중국에서 마타요시 신코가 배운 출처가 불분명한 맨손 무술인데 이것이 이곳에서는 가라테의 역할을 한다.

3.3. 모토부어전수

本部御殿手

모토부류의 모토부 쵸키와 모토부 쵸유에 의해 창시된 오키나와 왕족 궁중무술.

일반적으로 오키나와에서는 무기술이 금지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평민이 아닌 왕족의 경우 어떻게든 전승되었는지 나기나타, 쌍소도 등의 검술도 이어지고 있다. 이중 쌍소도는 다수와의 싸움을 위해 만들어진 검술로 양손에 들고 있는 검을 각각 대각선의 대상에게 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맨손 무술로 모토부류 가라테를 가르치며 카타는 나이한치(텍키/철기)를 중요시 여긴다.

모토부어전수 또한 '류큐왕가비전모토부어전수'라는 이름으로 일본 고무도 협회에 가입되어 있으며, 종가는 오키나와현 기노완시에 있다.

3.4. 야마니류

山根流

가장 오래되고 정통적이며 위의 세 유파에게 모두 큰 영향을 미친 유파이다.

무려 사쿠가와 칸가[4]의 계보를 잇고 있다. 위의 타이라 신켄의 스승의 스승인 치넨 산다과 그의 아들 치넨 마사미가 창시했다.

초기에는 봉술 밖에 다루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톤파, 사이, 눈차쿠도 다루기 시작했다. 다만 카타는 여전히 봉술 카타만 한다.

4. 무기

틴베, 방패를 의미하며 주로 거북이 등딱지를 이용한다. 로친은 단창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틴베로친이라고 불리기 보다는 틴베라고 줄여서 불려진다. 카타는 "카니가와 노 틴베"가 있다.

5. 인물

사쿠가와 칸가
야비쿠 모덴
타이라 신켄
아카미네 에이스케
아카미네 히로시
나카모토 마사히로
이노우에 모토카츠
이노우에 키쇼
마타요시 신포
마타요시 신코
마타요시 야스시
모토부 쵸유

6. 여담

한국에 고무도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대한고무도협회라는 곳인데 이곳은 마타요시고무도의 색채만 베끼고 중국무술의 무기술 투로를 가져와 합친 것을 전부로 독립운동가들과 농민인 조상들이 사용하던 전통무술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2008년 12월 4일 교통사고로 이도윤 회장이 사망하면서 실질적인 명백이 끊겼다.

고무도를 제대로 배우려면 현재로써는 일본에 가거나 극진관 계열에서 일부로 배우거나 작은 동호회에서 배우는 방법 밖에 없다. 혹은 가라테 유튜버 Jesse Enkamp가 온라인 클래스를 하고 있다.


[1] 사동류 공수도 창시자[2] 아카미네 히로시 회장 본인이 무권회 2대 계승자 9단이다.[3] 오키나와 삼절곤과는 다르다.[4] 얼마나 오래된 사람이냐면, 디(手)가 토디(唐手), 가라테라고 불리기 시작하던 사람에 청나라에서 온 쿠산쿠(이름이 아니라 관직 이름이다.)의 제자이기도 하며 카타 칸쿠(쿠산쿠)를 최초로 가르친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슈시 노 콘, 사쿠가와 노 콘 등 봉술 카타를 정리하기도 했다. 즉, 가라테에서 상당히 원로이며 역사적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