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남아시아의 상상의 동물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2em;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남아시아 | |||||
팔부신중(가루다 · 가릉빈가 · 간다르바(건달파) · 야크샤(야차) · 마후라가 · 아수라) · 나가 · 락샤사 · 마카라 · 아이라바타 · 아프사라 · 인더스 웜 · 키르티무카 · 킨나라 · 오돈토티라누스 · 베타라 · 기리메칼라 · 무흐노츠와 · 아 바오 아 쿠 · 자타유 · 카마데누 · 바나스파티 · 케시 · 웃차이쉬라바 · 샤바라 · 샤야마 · 벵고마 · 얄리 · 피샤차 · 바나라 | ||||||
동남아시아 | ||||||
랑다 · 머라이언 · 말레이시아의 정령들 · 맘바바랑 · 매낙 · 바롱 · 바쿠난와 · 발발 · 비휴 · 시레나 · 산텔모 · 싱하 · 왁왁 · 에켁 · 피뻡 · 카프리 · 틱발랑 · 푸고 · 페난가란 · 아훌 · 오랑펜덱 · 크라슈 · 태국 물 코끼리 · 시그 빈 · 쿠마 카톡 · 안따보가 · 콩 코이 · 피프라이 | ||||||
세계의 상상의 생물 둘러보기 | ||||||
구분 | 북아시아·중앙아시아 | |||||
아메리카 | 유럽 | 동아시아 | ||||
오세아니아 | 동남아·남아시아 | |||||
남극 |
1. 개요
태국의 귀신. '매낙 프리카농'이라는 전설에 등장한다.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귀신이다.2. 전설
옛날에 태국 프리카농이라는 지역에 ‘낙’과 ‘막’이라는 젊은 부부가 살았다. 막은 징집되어 임신한 아내 낙을 집에 남겨두고 전쟁터로 떠났다. 간신히 살아 돌아온 막은 낙과 재회하게 되었다. 하지만 사실 낙은 사실 몇 개월 전 아기를 낳던 중에 죽었으며, 죽은 낙의 영혼은 막이 전쟁에서 돌아올 때까지 매일 밤 강변에 나와 막의 이름을 불렀었다. 이 사실을 아는 마을 사람들은 무서워하며 막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려고 했다. 이에 낙은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고 막이 집 밖으로 못 나가게 하며 사실이 알려지지 못하게 했다. 사람들이 낙의 압박을 뚫고 겨우 막에게 말해줘도 막은 믿지 않고 낙과 계속 살았다.그러던 어느날 부엌에서 요리를 하던 낙은 라임이 땅에 떨어지자 팔을 길게 늘려 주웠다.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낙의 팔을 본 막은 낙이 귀신이라는 사실을 믿게 되었다. 몰래 도망친 막은 사원으로 피신했다. 막이 도망친 걸 안 낙은 마을 사람들 탓이라 생각해 난동을 부렸다. 결국 낙은 퇴마사들에 의해 사라지게 된다.[1]
3. 기타
태국에는 매낙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나 드라마 등 매체가 매우 많다. 한국으로 따지면 춘향전 같은 위치라서, 자국 영화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매낙 프리카농 전설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코미디 공포 영화 피막을 들 수 있다.[1] 전승에 따라서는 낙의 영혼이 위로받고 사후세계로 갔다는 결말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