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탈리아의 섬, Capri
캄파니아 주, 나폴리에 있는 섬이다.
티베리우스 황제가 은거했던 빌라 요비스, 산 콘스탄초 성당(Chiesa di San Costanzo)과 산토 스테파노 성당(Chiesa di Santo Stefano) 등의 건축물과 해안 절벽 등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관광지로 유명하다.
카프리썬의 카프리가 이 카프리에서 따온 것이다.
나폴리항 여객선 터미널과 소렌토항 아말피와 포시타노에서 페리로 갈 수 있다.
항구 위쪽의 카프리와 반대쪽 아나카프리가 큰 마을이며 카프리는 번화가에 명품 매장을 가도 있으며, 도보로 한 시간 정도의 해안 산책로가 있어 경치가 아름답다. 단,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안을 돌아야 조금 더 편하다. 반대의 경우 가파른 계단을 한참 올라가야 한다. 카프리항에서 후니쿨라로 올라갈 수 있다.
아나카프리는 항에서 버스로 가야 하며 티켓을 구입해야 하며 현금 승차는 0.5€ 비싸다. 주로 푸른 동굴을 보기 위해 가지만 한적한 풍경이 좋은 사람은 이곳을 찾는다. 솔라산까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부자들의 별장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며,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신혼여행을 왔던 섬으로도 유명하다.
포드 모터 컴퍼니에서 판매했던 차량들의 이름 '카프리'가 이 섬에서 따 왔다. 1952년에 출시된 링컨 카프리[1], 1962년부터 1964년까지 영국 포드에서 판매한 2도어 하드탑 쿠페인 포드 콘술 카프리, 1966년형~1967년형 머큐리 코멧 기본 사양의 서브네임으로 붙기도 했었으며, 유럽 시장에서 포드 머스탱에 대응하는 2도어 쿠페 사양으로 명명된 바 있었다. 이후 1970년부터 1986년까지, 1991년부터 1994년까지 머큐리에서 판매한 차량의 이름으로 쓰인 바 있었으며, 1세대와 3세대는 수출 시장에서 포드의 이름으로 판매된 바 있다.
2. OB맥주의 맥주, Cafri
"삶에 활력을 주는 도심 속 자유로움,
산뜻한 기분전환"
산뜻한 기분전환"
OB맥주에서 1995년 7월 10일에 출시한 국내 최초 투명병 맥주이다. 때문에 '눈으로 마시는 맥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선전하기도 했다.
알코올 도수는 4.2%.
병뚜껑이 트위스트 캡이라 꼭 옆으로 돌려서 따야 한다. 병따개로 열어도 따지지만, 유리병 입구 부분이 같이 따져서
맛은 국내 맥주 중에서도 매우 순하며 연하다. 밍숭맹숭 싱겁다고도 하지만 부담 안가는 가벼운 맛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그간 다른 맥주들의 유명세에 가려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옅은 제품이지만 그럼에도 2024년 현재까지도 꾸준히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