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
大渚島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있는 낙동강 하구 삼각주의 하중도. 옛날에는 남해 바다였으나[1] 낙동강이 계속 퇴적되면서 덕두도, 평강도, 등구도 등 여러 섬이 생겼다가 섬들이 합쳐지면서 형성되었다. 김해평야의 일부.
대강 대저1동, 대저2동 지역이다. 본래 1906년까지는 양산군의 관할 구역에 속하였으나, 1906년에 김해군으로 이관되었고 1978년에 부산으로 편입되었다. 김해국제공항과 강서구청이 있는 부산과 경남 동부의 하늘길 관문. 엄밀히 따지면 동쪽 부산 시내와는 낙동강,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과는 평강천, 맥도와는 맥도강으로 분리되어있는 섬이지만 이런저런 교량이 워낙 잘 이어져있어서인지 사람들은 여기가 섬이라는 인식이 거의 없다. 그런데 평강천이 의외로 중요한 곳인데, 바로 평강천을 경계로 1학군 (서부교육지원청)과 3학군 (북부교육지원청)으로 학군이 갈리기 때문인데다 대저도와 명지도 사이의 교차배정이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맥도의 경우 지리적 이유로 인해 교차배정이 일어나기도 한다.
짭짤이라 불리는 대저 토마토가 특산품으로 재배되는 곳이다. 그린벨트로 묶인 땅이 많아 농사를 주로 짓는 곳이었지만 기존 부산 시가지가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개발이 계획되고 있다. 그러나 공항이 너무 가까워서인지 강서구의 다른 동네에 비해서도 개발은 다소 지지부진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