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7-12 02:34:57

에켁


파일:nagas.png 동남아시아·남아시아 상상의 동물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2em;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남아시아
팔부신중(가루다 · 가릉빈가 · 간다르바(건달파) · 야크샤(야차) · 마후라가 · 아수라) · 나가 · 락샤사(나찰) · 마카라 · 아이라바타 · 아프사라스 · 인더스 웜 · 키르티무카 · 킨나라 · 오돈토티라누스 · 베타라기리메칼라 · 무흐노츠와 · 아 바오 아 쿠 · 자타유 · 카마데누 · 비나스파티 · 케시 · 웃차이쉬라바스 · 샤바라 · 샤야마 · 벵고마 · 얄리
동남아시아
랑다 · 로펜 · 머라이언 · 말레이시아의 정령들 · 맘바바랑 · 바롱 · 바쿠난와 · 발발 · 시레나 · 산텔모 · 싱하 · 왁왁 · 에켁 · 틱발랑 · 푸고 · 페난가란 · 아훌 · 오랑펜덱 · 태국 물 코끼리 · 안따보가
세계의 상상의 생물 둘러보기
구분
아메리카 유럽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동남아·남아시아
남극
}}}}}}}}}||

Ekek

필리핀 신화에 등장하는 를 닮은 요괴. 에켁은 인간을 갈망하며, 밤에 날아다니며 희생자를 찾아 습격하는 요괴들이다.[1]

에켁은 보통 필리핀의 흡혈귀 마나낭갈과 비슷하게 날아다니는 요괴로 묘사되지만, 마나낭갈처럼 상반신과 하반신을 분리할 수 없다.[2]

에켁은 또 다른 필리핀 요괴인 왁왁과도 연관이 있다. 그러나 에켁은 왁왁하고는 달리 새의 부리를 지닌다는 차이점이 있다.

에켁은 밤에 거대한 박쥐로 변신하여 돌아다니고, 에켁은 자고 있는 임산부를 찾아내어 부리를 길게 늘린 뒤 임산부의 자궁에 꽂아넣어 태아의 피를 빨아먹는다.

이 일이 벌어지는 동안에는 "엑-엑-엑-엑"하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

에켁은 사냥감 가까이에 있을때 일부러 작은 울음소리를 내어, 자신이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것처럼 속이는 영악함 또한 갖추고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러한 특성도 왁왁과 동일하다.
[1] 눈치채겠지만, 에켁은 하나의 요괴가 아닌 종족이다.[2] 비슷한 요괴로, 같은 출신인 왁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