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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9:21:22

바스타야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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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타야
Vast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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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현명한
모종 인간
바스타야샤이레이
아종 땅의 부족들
바다의 부족들
하늘의 부족들
구별 적응력이 뛰어남
마법에 능통함
고급 도구 사용자
수명 수세기
상태 활동 중
언어 알려진 모든 룬테라 언어
식성 잡식
서식지 온화한 기후
마법같은 환경
정착지(도시, 마을, 부족)
출신지 아이오니아
거주지 영혼 세계(일부)
물질 세계
1. 개요2. 상세3. 아종 및 부족명
3.1. 땅의 부족들3.2. 바다의 부족들3.3. 하늘의 부족들3.4. 기타
4. 바스타야 목록5. 바스타야와 유사한 수인 챔피언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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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4320857230.jpg
신화로 잊혀진 머나먼 시절, 평화로운 최초의 땅이 필멸자와 하늘에서 온 거인족 간의 전쟁으로 분열되었다. 가장 현명한 필멸자들은 조상의 지혜를 빌어 자신의 몸에 영혼 세계의 힘을 받아들였고, 자연 세계를 무기처럼 휘두를 수 있는 불멸의 형상변환자, 바스타야샤이레이가 되었다.

마침내 거인족이 패하자 바스타야샤이레이는 시대의 영웅으로 떠받들어졌다. 그러나 동족인 필멸자들 위에 군림하고 싶지 않았던 바스타야샤이레이는 그들과 함께 동등하게 살아가는 길을 택했다.

바스타야샤이레이의 후손으로 알려진 신비한 혼종 생명체 바스타야는 필멸자도, 진정한 불멸자도 아닌 존재로 룬테라의 마법에 매우 능통했다.

이윽고 세계 간의 균형이 회복되어 바스타야샤이레이의 힘이 약해지자 바스타야는 자신들만의 부족을 이루기 위해 떠났다. 그리고 숭고한 키일라, 충실한 키르, 노련한 로틀 등 거인족을 물리친 수많은 영웅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수천 년 동안 바스타야는 그들만의 정신적 유산을 유지하려고 애썼다. 그로 인해 서로 충돌하게 되더라도 상관없었다.

최근에는 인간들이 세계에 있는 마법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방해하면서 부족들과의 관계가 냉랭해졌다. 몇 세대가 지나는 동안 새로운 바스타야는 태어나지 않았다. 어쩌면 이제 이 고대 종족에게 또 다른 격변의 시기가 다가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바스타야 소개
유니버스 바스타야 페이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 등장하는 종족군. 바스타야샤이레이의 후손으로 일종의 수인이나 인수다. 아이오니아에서 이들의 종족을 통틀어 부르는 명칭이다.

2. 상세

최초 언급은 2017년 1월 13일 공개된 자운 단편소설인 '강철과 유리의 도시'. 어머니가 고대 아이오니아 혈통이라는 마마 엘로디의 언급으로 명칭만 언급되었다. 2017년 4월 4일 유니버스 페이지에서 에두아르드 산탄젤로의 바스타야 현장 관찰일지에서 신발견! 이라는 상쾌한 소개문과 함께 구체적인 설정이 공개되었다.

그 기원은 하늘에서 거인족이 내려왔을 때[1] 세계는 전쟁으로 인해 분열되었지만 고대 아이오니아의 인간들이 거인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영혼세계의 힘을 받아들여 영적인 종족 바스타야샤이레이[2]가 된 것이다. 거인족과의 전쟁 끝에 바스타야샤이레이는 스스로 불멸성을 포기한 후 인간들과 어울려 살게 되었으며 그 사이에서 혼혈과 진화를 거듭하여 태어난 종족이 바스타야라고 한다. 이후 바스타야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정착한 환경에 적응해서 진화하게 되었다. 때문에 외형이 가지각색인데, 조상이 인간이기 때문에 이족보행을 한다거나 얼굴이나 손이 인간의 것이라던가 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다른 조상은 정령과 비슷한 존재이기에 이들은 선천적으로 태초의 마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인간보다 마력을 다루는데 능하다. 심지어 강력한 고대의 마법을 타고나는 개체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인간보다 수명이 길다. 몇몇은 수천년을 살기도 한다.

여느 아인류들처럼 평범한 인간이 많은 사회라면 배척받는다. 물론 딱히 적대 관계 같은 것도 아니고 언어도 통하고 인간과 바스타야의 서식지도 그리 겹치지 않기 때문에[3] 아이오니아를 제외한 사회에선 가끔씩 만나면 신기해하거나 두려워하면서 쫓아내는 정도이다. 어느 정도 익숙한 사람들은 인간과 별다를 것 없이 대할 정도로 인간들과 유사하다. 혈통보다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하는 녹서스에서도 직위를 얻은 바스타야가 있다. 하지만 마법에 적대적인 데마시아에서는 변신괴물(Shapeshifter, Shapechanger) 혹은 테리안(Therian)이라고 부르며 사악한 괴물 취급이며, 베인처럼 이들을 사냥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고향 아이오니아에서도 갈등이 있는데, 살고 있는 바스타야의 수도 많고 녹서스와의 전쟁 이후 아이오니아 인간들이 '조화'를 추구하기보단 바스타야들의 생명력의 원천이자 룬테라의 자연을 유지하는 에너지인 야생의 마력[4]에 탐욕을 보이고 남용해서 그들의 터전을 황폐화 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몇몇 부족들은 벌써 멸종당했고 새로운 바스타야들이 태어나지 않아서 생존의 문제가 걸린 상태라고.

룬테라의 세계의 아이오니아 편의 서술을 보면 녹서스의 아이오니아 침공 당시 일부의 바스타야들이 거주지였던 마법의 숲을 파괴와 정복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스웨인에게 합세했고, 녹서스 군대가 플레시디엄 수호자들을 인질로 잡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아이오니아 지원군을 함정으로 유인하기까지 했다는 언급이 있다. 이 설정이 반영된것인지, 제드 코믹스에서도 제드가 자신의 첫사랑인 아브나이와 불륜관계인 바스타야 하인 쿠노에게 자신은 바스타야를 수도 없이 많이 죽여봤다고 언급한다.[5] 물론 이 전쟁은 아이오니아의 승리로 끝났고, 녹서스에 동조한 일부 바스타야들은 녹서스의 패잔병들과 함께 처단되었다. 일부 아이오니아인들 사이에선 바스타야들에 대한 증오와 배척이 있다. 다만, 아이오니아 정부 관계자나 협력자 중에도 바스타야들이 존재하므로 일반화는 힘들다. 이런 관점을 지닌 인간들의 일부는 전통적인 아이오니아의 조화 사상을 거부하는 급진주의자들에 협력하는 점도, 관점의 차이 혹은 가해자 피해자 사이의 양면성이라고 할수있다.[6]

물론, 바스타야 중에서도 녹서스와 맞서싸운 세력들이 있다. 아이오니아 편에서 싸운 바스타야들도 있고, 녹서스의 진군 기록에는 바스타야에게 습격당한 사례가 여럿 있다. 또한, 아이오니아의 기본적인 이념이 평화와 조화이기에 무조건적인 배척을 받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바스타야 자체도 강력한 종족이며, 바스타야 또한 아이오니아 토박이 종족이자 원판이 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사실 쓸데없이 배척한다면 서로 피곤할 뿐이다.

아이번이 인간이었던 시절, 아이오니아를 침략한 자신의 부대를 공격했던 반인반수의 괴물들도 바스타야라고 한다.#

아트록스 리메이크 이후 추가된 배경 스토리에서 공개된 사실로, 바스타야가 먼 옛날 어느 강력한 전사 여왕을 도와 바루스의 깽판을 제압하고 그를 자기가 쓰던 활에 봉인했다 한다.

참고로 조류형이나 파충류형 등 알을 낳는 생물들과 흡사한 바스타야들은 알을 낳지 않는다고 한다.#1#2[7]

바스타야는 바스타야샤이레이-인간의 아종으로 인간의 피가 섞였기 때문에 인간과 바스타야는 별개의 종이 아니라 바스타야-인간 혼혈이 가능하다. 세트가 대표적인 혼혈 바스타야-인간이다. 허나 당연하게도 윤리적인 문제나 법적으로 금지된 건 아니지만 바스타야와 인간이 맺어지는 건 정치적으로 금기시한다. 이런 식의 결합은 사회적인 행동과 각종 욕망이 강한 인간들과 주로 본인들의 고유한 특성과 야생마력이 담긴 서식지 등을 중시하는 바스타야 양쪽에서 배척받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바스타야에 호의적인 인간이나 국가, 지역이 있다.

3. 아종 및 부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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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지역으로 뻗어나가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본떠 진화했기에 같은 바스타야라도 외형이 다르다. 보통 같은 외형의 개체끼리 부족을 이루고 살며 다양한 고유 문화를 가진다.

3.1. 땅의 부족들

3.2. 바다의 부족들

3.3. 하늘의 부족들

3.4. 기타

4. 바스타야 목록

5. 바스타야와 유사한 수인 챔피언

사실 유니버스 이전 세계관에 바스타야라는 종족은 없었다. 이전부터 동물과 인간의 모습을 가진 수인 챔피언은 많았지만, 그냥 그 챔피언만 특이한 '동물'이거나 혹은 그다지 특이할 것 없는 취급이었다. 그러다 유니버스에서부터 이들 챔피언들의 설정을 자세히 확립하면서 바스타야라는 새로운 이종족 설정이 생겨난 것이다.

상술했듯 바스타야는 유니버스에서 난잡한 설정을 바로 잡기위해 중간에 도입한 설정이다. 각양각색의 수인을 한데 묶기는 하였으나, 모든 수인이 바스타야인 것은 아니다. 제작진이 설명하는 바로는 바스타야는 인간과 바스타야샤이레이의 혼혈이어야만 한다고 하는데, 설정이 자세히 공개되지 않으면 이는 알 수가 없다. 그 때문인지 레딧에서 바스타야에 대한 Q&A가 진행되었으며, 드물게도 공식 홈페이지에 Q&A에 대한 요약이 게시되었다.참조

같은 수인이지만 바스타야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는 대략적인 방법은 마법 여부와 외관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바스타야의 얼굴은 인간과 거의 동일[11]하고 신체 일부분만 동물의 모습을 띈다. 반면 완전한 동물의 얼굴을 가지고 마법을 사용하지 않으며 이족 보행을 한다면 웬만하면 바스타야가 아니다.

6. 기타

고유의 언어가 있다.[13] (종족)배신자를 무타클이라고 하며, 작별 인사는 울라 바쉬. 보다 자세한 것은 자야라칸의 대사 참조. 니코가 사용하는 아에! 오바! 등의 대사도 바스타야어이다.

7. 관련 문서


[1] 하늘에서 왔다는 묘사로 보아 외계인일 가능성이 높다.[2] 아이오니아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정령에 가까운 지성종족. 영혼과 물질의 경계를 넘나들며 육신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었다.[3] 개발자들은 바스타야와 마력의 관계를 인간과 물의 관계에 비유했다. 물이 없어도 바로 죽지 않기에 인간은 사막에 살수 있고, 그와 비슷하게 바스타야도 아이오니아 밖에서도 마력을 어느정도만 구할수 있다면 살수 있다고. 그래도 일단 바스타야는 마력이 넘치는 곳에서 사는것을 선호한다. 반대로 인간들도 야생마력이 많은 바스타야 서식지에서 살수는 있지만 꺼린다는데, 현실에서도 인류의 고작 몇%만이 지구의 산소탱크 역할을 하는 대규모 정글지역에서 사는 것과 유사할 것이다.[4] Wild Magic. 통제가 안되는 자연 그대로의 마력. 작가들에 의하면, 룬테라를 형성하고 지금도 자연을 유지시켜주는 태고의 원초적인 힘으로 묘사된다. 사실상 현실 지구에서 정글지역과 바닷속의 플랑크톤처럼 지구 환경을 유지해주는 자연의 요소들을 판타지적인 에너지 설정으로 압축한 것이라고 볼수있다.[5] 물론, 이건 제드가 급진적인 암살자 단체의 수장이기 때문으로, 다른 문제로 인한 충돌도 많다. 특히 전통적인 아이오니아 지도자들은 온건하고 조화를 중시하는데, 전통파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아이오니아에 협력하는 바스타야들도 결국 제드와는 갈등을 빚는 대상이기에, 전통파를 공격하는 암살 및 테러 중에 죽인 숫자도 상당할 것이다. 실제로 제드 코믹스 작가의 관련 질답에서는 제드와 케인이 수도승들과 바스타야들을 학살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수위와 분량 문제로 인해 삭제되었다고 언급된다.[6] 대표적으로 자야 스토리에서 아이오니아에 협력하는 바스타야 지도자, 특별히 외부에 간섭하지 않는 중립적인 바스타야 마을 따위가 맹목저인 급진주의자 인간 세력의 테러 및 몰살 표적이 되는 사례가 있다. 이건 복수같은 명분이 전혀 없을 뿐더러, 사실 현재까지 소설과 매체에서 아이오니아를 약화시키고 분열을 만드는 원인은 오히려 급진주의자들의 테러와 암살이다. 급진주의자 중에서 그나마 생각이 있는 제드조차도 코믹스에서 과거 세탁을 받았음에도, 꽤 많은 아이오니아의 전통파 인재를 죽여버렸다.[7] 바스타야는 알을 낳지 않는 인간과 인간에서 진화했던 상위종인 바스타야샤이레이의 혼혈이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바스타야들이 환경에 맞춰 적응하는만큼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을수있다.[8] 몰락한 왕 게임에서 공개되었다.[9] 우디르의 경우 라칸의 대사를 통해 바스타야 혈통으로 추정된다.[10] 렝가가 아버지에게 비난을 받던 중 그가 수집해온 전리품들이 낡거나 초라한 것 뿐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다.[11] 다만 렝가같이 예외는 존재한다.[12] 이는 스웨인이 바스타야 개념이 잡힌 다음에 리메이크로 설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까마귀 바스타야의 혈통이 조금 남아 있다는 설정이었다.[13] 그런데 사실 이건 별로 특별한건 아니다. 데마시아프렐요드 사이에도 언어가 통하지 않는 묘사가 있고, 아칼리녹서스어와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를 포함해 5개국어가 가능하며, 아지르가 살았던 고대 슈리마의 경우 60개의 언어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현실의 인도를 봐도 한 국가 내에서 수없이 많은 언어가 사용되는데 하물며 인도보다도 교통통신이 발달되지 않은 아이오니아에서 언어가 여럿 사용되는것은 이상하지 않고, 혹은 바스타야 부족별로 사용하는 언어가 완전히 다를수도 있다. 그나마 공통된 뿌리인 바스타야 샤이레이에서 내려왔고, 수명이 길어 세대가 길게 이어지지 않은만큼 바스타야들 사이에서만큼은 언어가 크게 변하지 않았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