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니아
바스타야 Vastaya | |
지능 | 현명한 |
모종 | 인간 바스타야샤이레이 |
아종 | 땅의 부족들 바다의 부족들 하늘의 부족들 |
구별 | 적응력이 뛰어남 마법에 능통함 고급 도구 사용자 |
수명 | 수세기 |
상태 | 활동 중 |
언어 | 알려진 모든 룬테라 언어 |
식성 | 잡식 |
서식지 | 온화한 기후 마법같은 환경 정착지(도시, 마을, 부족) |
출신지 | 아이오니아 |
거주지 | 영혼 세계(일부) 물질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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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화로 잊혀진 머나먼 시절, 평화로운 최초의 땅이 필멸자와 하늘에서 온 거인족 간의 전쟁으로 분열되었다. 가장 현명한 필멸자들은 조상의 지혜를 빌어 자신의 몸에 영혼 세계의 힘을 받아들였고, 자연 세계를 무기처럼 휘두를 수 있는 불멸의 형상변환자, 바스타야샤이레이가 되었다. 마침내 거인족이 패하자 바스타야샤이레이는 시대의 영웅으로 떠받들어졌다. 그러나 동족인 필멸자들 위에 군림하고 싶지 않았던 바스타야샤이레이는 그들과 함께 동등하게 살아가는 길을 택했다. 바스타야샤이레이의 후손으로 알려진 신비한 혼종 생명체 바스타야는 필멸자도, 진정한 불멸자도 아닌 존재로 룬테라의 마법에 매우 능통했다. 이윽고 세계 간의 균형이 회복되어 바스타야샤이레이의 힘이 약해지자 바스타야는 자신들만의 부족을 이루기 위해 떠났다. 그리고 숭고한 키일라, 충실한 키르, 노련한 로틀 등 거인족을 물리친 수많은 영웅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수천 년 동안 바스타야는 그들만의 정신적 유산을 유지하려고 애썼다. 그로 인해 서로 충돌하게 되더라도 상관없었다. 최근에는 인간들이 세계에 있는 마법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방해하면서 부족들과의 관계가 냉랭해졌다. 몇 세대가 지나는 동안 새로운 바스타야는 태어나지 않았다. 어쩌면 이제 이 고대 종족에게 또 다른 격변의 시기가 다가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바스타야 소개 |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 등장하는 종족군. 바스타야샤이레이의 후손으로 일종의 수인이나 인수다. 아이오니아에서 이들의 종족을 통틀어 부르는 명칭이다.
2. 상세
최초 언급은 2017년 1월 13일 공개된 자운 단편소설인 '강철과 유리의 도시'. 어머니가 고대 아이오니아 혈통이라는 마마 엘로디의 언급으로 명칭만 언급되었다. 2017년 4월 4일 유니버스 페이지에서 에두아르드 산탄젤로의 바스타야 현장 관찰일지에서 신발견! 이라는 상쾌한 소개문과 함께 구체적인 설정이 공개되었다.그 기원은 하늘에서 거인족이 내려왔을 때[1] 세계는 전쟁으로 인해 분열되었지만 고대 아이오니아의 인간들이 거인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영혼세계의 힘을 받아들여 영적인 종족 바스타야샤이레이[2]가 된 것이다. 거인족과의 전쟁 끝에 바스타야샤이레이는 스스로 불멸성을 포기한 후 인간들과 어울려 살게 되었으며 그 사이에서 혼혈과 진화를 거듭하여 태어난 종족이 바스타야라고 한다. 이후 바스타야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정착한 환경에 적응해서 진화하게 되었다. 때문에 외형이 가지각색인데, 조상이 인간이기 때문에 이족보행을 한다거나 얼굴이나 손이 인간의 것이라던가 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다른 조상은 정령과 비슷한 존재이기에 이들은 선천적으로 태초의 마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인간보다 마력을 다루는데 능하다. 심지어 강력한 고대의 마법을 타고나는 개체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인간보다 수명이 길다. 몇몇은 수천년을 살기도 한다.
여느 아인류들처럼 평범한 인간이 많은 사회라면 배척받는다. 물론 딱히 적대 관계 같은 것도 아니고 언어도 통하고 인간과 바스타야의 서식지도 그리 겹치지 않기 때문에[3] 아이오니아를 제외한 사회에선 가끔씩 만나면 신기해하거나 두려워하면서 쫓아내는 정도이다. 어느 정도 익숙한 사람들은 인간과 별다를 것 없이 대할 정도로 인간들과 유사하다. 혈통보다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하는 녹서스에서도 직위를 얻은 바스타야가 있다. 하지만 마법에 적대적인 데마시아에서는 변신괴물(Shapeshifter, Shapechanger) 혹은 테리안(Therian)이라고 부르며 사악한 괴물 취급이며, 베인처럼 이들을 사냥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고향 아이오니아에서도 갈등이 있는데, 살고 있는 바스타야의 수도 많고 녹서스와의 전쟁 이후 아이오니아 인간들이 '조화'를 추구하기보단 바스타야들의 생명력의 원천이자 룬테라의 자연을 유지하는 에너지인 야생의 마력[4]에 탐욕을 보이고 남용해서 그들의 터전을 황폐화 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몇몇 부족들은 벌써 멸종당했고 새로운 바스타야들이 태어나지 않아서 생존의 문제가 걸린 상태라고.
룬테라의 세계의 아이오니아 편의 서술을 보면 녹서스의 아이오니아 침공 당시 일부의 바스타야들이 거주지였던 마법의 숲을 파괴와 정복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스웨인에게 합세했고, 녹서스 군대가 플레시디엄 수호자들을 인질로 잡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아이오니아 지원군을 함정으로 유인하기까지 했다는 언급이 있다. 이 설정이 반영된것인지, 제드 코믹스에서도 제드가 자신의 첫사랑인 아브나이와 불륜관계인 바스타야 하인 쿠노에게 자신은 바스타야를 수도 없이 많이 죽여봤다고 언급한다.[5] 물론 이 전쟁은 아이오니아의 승리로 끝났고, 녹서스에 동조한 일부 바스타야들은 녹서스의 패잔병들과 함께 처단되었다. 일부 아이오니아인들 사이에선 바스타야들에 대한 증오와 배척이 있다. 다만, 아이오니아 정부 관계자나 협력자 중에도 바스타야들이 존재하므로 일반화는 힘들다. 이런 관점을 지닌 인간들의 일부는 전통적인 아이오니아의 조화 사상을 거부하는 급진주의자들에 협력하는 점도, 관점의 차이 혹은 가해자 피해자 사이의 양면성이라고 할수있다.[6]
물론, 바스타야 중에서도 녹서스와 맞서싸운 세력들이 있다. 아이오니아 편에서 싸운 바스타야들도 있고, 녹서스의 진군 기록에는 바스타야에게 습격당한 사례가 여럿 있다. 또한, 아이오니아의 기본적인 이념이 평화와 조화이기에 무조건적인 배척을 받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바스타야 자체도 강력한 종족이며, 바스타야 또한 아이오니아 토박이 종족이자 원판이 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사실 쓸데없이 배척한다면 서로 피곤할 뿐이다.
아이번이 인간이었던 시절, 아이오니아를 침략한 자신의 부대를 공격했던 반인반수의 괴물들도 바스타야라고 한다.#
아트록스 리메이크 이후 추가된 배경 스토리에서 공개된 사실로, 바스타야가 먼 옛날 어느 강력한 전사 여왕을 도와 바루스의 깽판을 제압하고 그를 자기가 쓰던 활에 봉인했다 한다.
참고로 조류형이나 파충류형 등 알을 낳는 생물들과 흡사한 바스타야들은 알을 낳지 않는다고 한다.#1#2[7]
바스타야는 바스타야샤이레이-인간의 아종으로 인간의 피가 섞였기 때문에 인간과 바스타야는 별개의 종이 아니라 바스타야-인간 혼혈이 가능하다. 세트가 대표적인 혼혈 바스타야-인간이다. 허나 당연하게도 윤리적인 문제나 법적으로 금지된 건 아니지만 바스타야와 인간이 맺어지는 건 정치적으로 금기시한다. 이런 식의 결합은 사회적인 행동과 각종 욕망이 강한 인간들과 주로 본인들의 고유한 특성과 야생마력이 담긴 서식지 등을 중시하는 바스타야 양쪽에서 배척받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바스타야에 호의적인 인간이나 국가, 지역이 있다.
3. 아종 및 부족명
여러 지역으로 뻗어나가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본떠 진화했기에 같은 바스타야라도 외형이 다르다. 보통 같은 외형의 개체끼리 부족을 이루고 살며 다양한 고유 문화를 가진다.
3.1. 땅의 부족들
- 베사니[8]: 아리가 속한 부족. 여우(구미호) 모습의 바스타야. 말이 부족이지 남은 베사니족은 아리 혼자이다. 인간과 거의 흡사한 모습에 귀나 꼬리 같은 일부분이 여우의 특성을 지닌다. <공정한 거래> 단편소설에서 상인이 여우 꼬리를 가진 바스타야 부족은 본 적이 없다며 신기해 했다.
- ???: 아리의 단편소설 <공정한 거래>에서 등장한 고양이 귀를 가진 큰 키의 바스타야 부족.
- ???: 아리의 단편소설 <공정한 거래>에서 등장한 바스타야 히린의 부족.
- 줄로아흐: 라칸의 단편소설 <대롱활이 좋을까, 활대롱이 좋을까>에 등장한 바스타야. 자야가 묘사하길 우리가 깃털이 난 자리에 털이 자라있으며 소드조코 부족 같은데 너무 딱딱한 생김새라고 한다.
- 켑탈라: 자야의 단편소설 <간단한 임무>에서 등장한 바스타야 부족. 자야의 부족처럼 몸에는 깃털이 났지만, 정수리에서부터 자라나는 거대한 뿔이 있다고한다.
- 블로타흐: 자야의 단편소설 <간단한 임무>에서 등장한 바스타야 부족. 블로타흐 부족은 몸이 가늘고 유연했지만, 커다란 어깨가 마치 뼈로 된 날개처럼 등에서 수직으로 돌출되어 있다. 온몸을 뒤덮은 무지개색 깃털은 빛을 받아 반짝였고, 처음에는 녹색으로 빛났다가, 나중에는 보라색으로 번들거렸다. 유일하게 깃털이 없는 하얀 얼굴은 고양이 같은 느낌을 주었다고 묘사되어 있다.
- 로틀란: 자야와 라칸이 속한 부족. 조류 모습의 바스타야. 아이오니아에 서식하며, 전체적으로 인간의 모습을 띄고 몸 곳곳에 날개나 깃털, 발톱 같은 조류의 특징을 갖는다. 자야의 배경에서 인간들에 의해 삶의 터전을 잃고 감쪽같이 사라진 부족이라는 언급이 있다.
알을 낳지 않는다고도 한다.
- 쉬먼: 오공이 속한 부족. 원숭이 모습의 바스타야. 나무 꼭대기에서 살며, 유인원을 닮았다. 현명하고 신중한 평화주의자들이라고 한다. 성격이 급하고 싸움을 좋아하는 오공만 별종이라고.
- 오트라니: 일리가 속한 부족. 산양 모습의 바스타야. 타곤의 별의 숲에서 살고있다. 오트라니족은 소라카의 철학과 지혜를 따르고 본받고 있다. 마을의 장로인 루물 할아버지가 있는데 루물은 온화하고 자애로우며 가족과 그들이 돌보는 스텔라콘을 보호하고 있다. 본래 이렇다할 물리적 형태가 없는 천상의 존재인 소라카는 룬테라로 내려오면서 오트라니족의 형태를 참고하여 자신의 육체를 빚게되었다. 소라카의 본래 모습을 보면 오트라니족과 신체 구조가 매우 흡사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드레나이에서 큰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 우비캣: 니코가 속한 부족. 카멜레온 모습의 바스타야. 우비캣 부족의 선조는 모든 바스타야인의 뿌리인 바스타야샤이레이이며, 가공할만한 잠재력을 지닌 평화로운 부족이었다. 자신들의 영적 정수인 '쇼마'를 통해 가까이 있는 존재들과 융화할 수 있었고, 다른 존재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비캣 부족이 사는 섬을 누군가 습격했고 니코만 간신히 섬을 탈출한 걸로 보아 우비캣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로 보였으나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추가된 마법학생 추종자 카드인 다아니라는 우비캣 종족이 등장했다. 완전한 멸족은 아닌셈.
- 킬라쉬: 렝가가 속한 부족. 슈리마 동부에 서식하며, 사자 모습의 바스타야. 강한 자가 숭배받으며 약한 자식은 키우지 않고 버린다. 또한 사냥을 중시하고 사냥감으로부터 얻은 '전리품'을 집 안에 전시해놓는 풍습이 있다.
- 브뤼니: 오로라가 속한 부족. 토끼 모습의 바스타야. 프렐요드의 외딴 마을인 아무우를 고향으로 삼아 살아간다. 다만 영혼 세계를 보는 능력은 오로라 혼자만 타고 난 능력이다.
- Fauhwoon
- 소드조코
- 콘루이
- 오펠리스
3.2. 바다의 부족들
- 마라이: 나미가 속한 부족. 타곤 산 서쪽의 바닷속에서 살며, 인어 모습의 바스타야. 마을 중앙에 심해를 비추고 지키는 월석이 있는데, 백 년마다 빛이 다하기 때문에 타곤인에게 심연의 진주를 주고 받아오는 위험한 임무를 해낼 용맹한 전사를 뽑는다. 이 호칭이 '파도 소환사'.
- 마카라
- 레일루
3.3. 하늘의 부족들
- 베셰브
- 카이라
- 스트릭
3.4. 기타
- 형상변환자: 니달리와 우디르[9]가 속한다. 오랜 세월 속에 바스타야의 피가 옅어진 인간들로, 극히 일부만이 수인, 동물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세대가 거듭되면서 점점 바스타야 특징이 없어진다고 한다.
4. 바스타야 목록
- 소환사의 협곡 레드팀 상점 주인: 해달의 모습을 한 바스타야다. 바스타야 관찰일지에서 반짝거리는 물건들을 팔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물개 수인들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거의 똑같다. 어쩌면 우르프도 비슷한 케이스일지 모른다.
- 라쇼: 나미 이전에 파도 소환사로 선택받은 남성 마라이족. 신중한 성격이었다고 하지만 심연의 진주를 구하러 가는 중 공허에 세뇌당하고 말았으며, 나미도 끌어들이려다 몸이 꿰뚫리고 만다.
- 시리크 & 오킨: 신드라를 죽이기 위해 그녀가 봉인된 파엘로어 요새를 공격한 암살자 남매. 하지만 막바지에 의견이 엇갈려 칼란에게 뒤를 잡히고 깨어난 신드라에게 공격받는다. 신드라를 이용하려고 했던 동생 오킨은 그대로 신드라의 어둠 구체에 맞아 즉사하고 누나 시리크는 내동댕이쳐져 만신창이가 된 채 간신히 무너지는 요새에서 탈출한다.
- 칼란: 고대 혈통의 바스타야. 회색과 적갈색이 섞인 표범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아이오니아를 배신하고 녹서스의 편에 서서 신드라가 봉인당한 파엘로어 요새를 지켰지만 신드라가 깨어나서 대신 연못 속에 잠든 채로 묻혀버렸다. 뒷이야기로 실은 그가 아이오니아를 배신한 것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또한 그 예언을 해준 존재가 소라카와 외형 묘사가 비슷하다.
- 쿠노: 제드의 옛 연인이자 쉔의 전 약혼자인 예브나이의 시종. 푸른 피부에 긴 귀를 가진 모습이며, 예브나이와 내연 관계로, 둘째 아들이 사실 그의 아들이다.
- 폰자프: 렝가의 아버지. 형제 중 가장 약한 렝가를 버렸다. 후에 장성한 렝가가 돌아왔으나 반기기는커녕 부족원이 되기 위해서는 공허태생을 잡아 오라는 터무니없는 일을 시키고, 그가 실패하자 심하게 꾸짖는다. 하지만 폰자프가 이미 오래 전에 사냥에서 손을 뗀 '약하고 비겁한 존재'라는 것을 눈치챈[10] 아들에게 살해당한다.
- 세트의 어머니: 울버린 계통 바스타야이며, 녹서스인 사이에서 바스타야-인간 혼열아 세트를 낳았다. 뛰어난 검투사였던 세트의 아버지가 돈 때문에 가족을 버린 탓에 온갖 박해와 멸시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세트를 키웠으며, 현재도 장성한 아들을 늘 걱정하는 좋은 어머니. 세트가 투기장에서 활동하는 것을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 검과 시에 등장한 바스타야샤이레이: 마스터 이의 단편 소설 검과 시에 등장한 인물로 도란(리그 오브 레전드/등장 종족 및 인물 문서의 인간 목차 인물 목록 참조)과 함께 안개폭포로 가는 15살의 이가 명상 중일 때 찾아와서 여행길 중간 중간 환영속에서 으스스하게 빛나는 붉은 홍채를 한 도란의 모습으로 마스터 이의 고향인 바알의 과거로 데려갔으며 안개폭포의 검들이 꽂힌 장소에 도착한 뒤의 환영에서는 바스타야샤이레이와 '하늘에서 내려온 거인족'의 전투를 보여주고 나무 검집 하나만으로 거인과 싸우는 경험으로 영혼세계의 힘을 이끌어내지 못하던 이가 각성하게 해준다. 이후 이가 바알 출신임을 언급하면서 또 다른 가르침을 주려할 때 도란에 의해 이가 깨어난다.
우주류를 영혼 세계에서 보잘것없는 힘을 짜내려고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는데다 그렇게 짜낸 힘을 무기에 쓰니 천박하다고 말하며 폄하하지만 이의 사부이자 당시 시점으로 우주류의 수장인 인물도 마이와 같은 방식으로 각성시켜줬다. 도란의 대사에서는 그 전에도 이처럼 우주류 사용자들을 교육해준 것으로 보이며 이의 사부처럼 이도 그를 위한 감사의 시를 썼는데 이 시의 내용도 나오지 않았다. 동족과 함께 하고자 불멸성을 포기하고 인간들과 섞여들어 바스타야라는 후손을 남기고 사라진 것이 바스타야샤이레이의 역사인데 이 인물은 현대 바알의 영혼 세계에서 우주류 검사교육을 하며 살아있다.
- 사이 서사: 사자 머리의 형상을 한 근육질의 바스타야로 슈리마에서 활동하는 사막약탈단의 수장이다. 어느 상단을 습격하고 난 뒤 나서스와 제라스가 부딫힌 후 폐허가 되어 버린 베커라에서 머무는 와중 초월체들의 흔적을 쫓아온 레넥톤과 맞닥뜨린후 결투를 신청한다. 바스타야의 육중한 체구와 완력을 이용해 레넥톤을 밀어붙이나, 곧바로 초월체로 변신한 레넥톤을 보자마자 전의를 상실하고 자신이 타고 다니던 사우렌에게 잡아먹힌다.
- 팅: 오공이 속한 쉬먼 부족의 원숭이 모습의 바스타야로 마스터 이가 속한 우주류의 제자다.
- 쿠울칸: 니달리의 단편소설 <인간의 피>에 등장하는 바스타야로 부족은 알 수 없지만 파충류(도마뱀)의 모습을 한 바스타야다. 니달리의 신뢰를 얻고있다.
- 용 소환사: 바스타야로 추측된다. 아이오니아에서 살고 있으며, 창공과 새끼 용을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유사리: 바스타야라고는 언급되었으나 부족명은 언급되지 않았다. 특이하게도 바스타야임에도 불구하고 그림자단에 속해 제드를 따르고 있다.
5. 바스타야와 유사한 수인 챔피언
사실 유니버스 이전 세계관에 바스타야라는 종족은 없었다. 이전부터 동물과 인간의 모습을 가진 수인 챔피언은 많았지만, 그냥 그 챔피언만 특이한 '동물'이거나 혹은 그다지 특이할 것 없는 취급이었다. 그러다 유니버스에서부터 이들 챔피언들의 설정을 자세히 확립하면서 바스타야라는 새로운 이종족 설정이 생겨난 것이다.상술했듯 바스타야는 유니버스에서 난잡한 설정을 바로 잡기위해 중간에 도입한 설정이다. 각양각색의 수인을 한데 묶기는 하였으나, 모든 수인이 바스타야인 것은 아니다. 제작진이 설명하는 바로는 바스타야는 인간과 바스타야샤이레이의 혼혈이어야만 한다고 하는데, 설정이 자세히 공개되지 않으면 이는 알 수가 없다. 그 때문인지 레딧에서 바스타야에 대한 Q&A가 진행되었으며, 드물게도 공식 홈페이지에 Q&A에 대한 요약이 게시되었다.참조
같은 수인이지만 바스타야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는 대략적인 방법은 마법 여부와 외관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바스타야의 얼굴은 인간과 거의 동일[11]하고 신체 일부분만 동물의 모습을 띈다. 반면 완전한 동물의 얼굴을 가지고 마법을 사용하지 않으며 이족 보행을 한다면 웬만하면 바스타야가 아니다.
- 우르프
바스타야 소개글에 언급된 바스타야의 예시 중에 모래발끌이와 바다사자가 언급된다. 하지만 Q&A나 공식 유니버스에서 언급이 없었고, 이 양반의 허세가 심하다며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투로 말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확실치 않다.
- 람머스
위의 소개글에서 우르프와 같이 언급된 챔피언. 이후 바스타야는커녕 그 기원을 전혀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생명체 취급을 받았었다. 그러나, 크산테 출시 이후 람머스와의 상호 대사에서 드러나길, 람머스는 슈리마의 초월 의식에 실패한 존재인 '바카이'임이 밝혀졌다.
- 스웨인
녹서스의 수도 불멸의 요새 깊은 곳에 봉인되어 있던 악마 라움과 계약하여 까마귀와 비슷한 악마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은 인간이다. 라칸과의 상호 대사가 있는데, '바스타야의 피가 자신의 혈관이 아닌 손을 따라 흐른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악마를 통해 모종의 방법으로 (외형이 닮은 수준이 아니라) 바스타야의 힘인 태고의 마력 자체를 손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12]
- 헤카림
저주로 인해 타고 다니던 말과 몸이 융합되어 반인반마가 되었다.
- 트위치
자운의 화학공학에 의해 변이한 쥐.
- 아지르, 나서스, 레넥톤
고대 슈리마의 초월 의식을 통해 수인의 형상과 강력한 힘을 가진 초월체가 된 인간들이다. - 카시오페아
본래 인간이었으나 고대 슈리마 무덤을 도굴하다가 그곳을 지키는 수호령의 독에 당해 뱀의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 소라카
천상의 존재가 룬테라로 내려와 필멸의 존재가 된 것. 타곤과 관련이 있다. 공식 Q&A에서 여하튼 다른 종족이라는어딘가 무책임한반응을 보인것으로 보아 아니긴 아닌데 아직은 확실히 정해진게 없는듯.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정체가 밝혀졌다. 자세한건 바스타야의 오트라니족과 소라카의 기타 문단 참조.
- 쉬바나
본래 순수한 드래곤이었지만 알에서 깨기 전 인간 마법사의 마법에 영향을 받아 반인반룡의 모습이 되었다.
- 애니비아, 오른, 볼리베어 등 프렐요드 반신 및 어사인족
애니비아, 오른, 볼리베어는 프렐요드의 반신이다. 그리고 어사인족은 공식 Q&A에서 프렐요드 자연의 원초적인 정신 또는 힘에 더 가까운 존재라고 언급했으며, 오른의 배경에서 볼리베어에게 충성하기 위해 스스로 반인반웅으로 변이한 존재들이라는 설정으로 정립되었다. 어찌보면 어사인 부족은 후천적인 바스타야인 셈이지만 상술한 대로 바스타야와는 다른 존재들.
- 윌럼프
한때 프렐요드를 지배하였던 고대 설인 종족으로, 바스타야와는 별개의 종족이다.
- 알리스타(미노타우로스)
미노타우로스족은 바스타야와 별개로 진화한 수인 종족이다.
- 킨드레드
양과 늑대 수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이 둘은 형상화된 죽음 그 자체다. 사실 형태는 일정하지 않아서 큰 의미는 없다.
- 탐 켄치
메기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아주 오래 묵은 악마이며, 그 모습이 항상 일정하지는 않다고 한다.
- 릴리아
인간의 상반신과 사슴의 하반신이 합쳐진 모습을 하고 있지만 바스타야가 아닌 어머니 나무에서 떨어져 나온 신비한 존재이다.
- 키리언
챔피언은 아니지만 키리언은 박쥐의 모습을 한 인간형 종족이다.
- 잭
상어와 비슷한 얼굴 형태를 가진 잭은 바스타야가 아니다. 그밖에도 빌지워터에 등장하는 물고기와 비슷한 얼굴 형태를 가진 다른 종족들도 바스타야가 아니라고 한다. 종족명은 불명이다.
6. 기타
고유의 언어가 있다.[13] (종족)배신자를 무타클이라고 하며, 작별 인사는 울라 바쉬. 보다 자세한 것은 자야와 라칸의 대사 참조. 니코가 사용하는 아에! 오바! 등의 대사도 바스타야어이다.7. 관련 문서
[1] 하늘에서 왔다는 묘사로 보아 외계인일 가능성이 높다.[2] 아이오니아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정령에 가까운 지성종족. 영혼과 물질의 경계를 넘나들며 육신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었다.[3] 개발자들은 바스타야와 마력의 관계를 인간과 물의 관계에 비유했다. 물이 없어도 바로 죽지 않기에 인간은 사막에 살수 있고, 그와 비슷하게 바스타야도 아이오니아 밖에서도 마력을 어느정도만 구할수 있다면 살수 있다고. 그래도 일단 바스타야는 마력이 넘치는 곳에서 사는것을 선호한다. 반대로 인간들도 야생마력이 많은 바스타야 서식지에서 살수는 있지만 꺼린다는데, 현실에서도 인류의 고작 몇%만이 지구의 산소탱크 역할을 하는 대규모 정글지역에서 사는 것과 유사할 것이다.[4] Wild Magic. 통제가 안되는 자연 그대로의 마력. 작가들에 의하면, 룬테라를 형성하고 지금도 자연을 유지시켜주는 태고의 원초적인 힘으로 묘사된다. 사실상 현실 지구에서 정글지역과 바닷속의 플랑크톤처럼 지구 환경을 유지해주는 자연의 요소들을 판타지적인 에너지 설정으로 압축한 것이라고 볼수있다.[5] 물론, 이건 제드가 급진적인 암살자 단체의 수장이기 때문으로, 다른 문제로 인한 충돌도 많다. 특히 전통적인 아이오니아 지도자들은 온건하고 조화를 중시하는데, 전통파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아이오니아에 협력하는 바스타야들도 결국 제드와는 갈등을 빚는 대상이기에, 전통파를 공격하는 암살 및 테러 중에 죽인 숫자도 상당할 것이다. 실제로 제드 코믹스 작가의 관련 질답에서는 제드와 케인이 수도승들과 바스타야들을 학살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수위와 분량 문제로 인해 삭제되었다고 언급된다.[6] 대표적으로 자야 스토리에서 아이오니아에 협력하는 바스타야 지도자, 특별히 외부에 간섭하지 않는 중립적인 바스타야 마을 따위가 맹목저인 급진주의자 인간 세력의 테러 및 몰살 표적이 되는 사례가 있다. 이건 복수같은 명분이 전혀 없을 뿐더러, 사실 현재까지 소설과 매체에서 아이오니아를 약화시키고 분열을 만드는 원인은 오히려 급진주의자들의 테러와 암살이다. 급진주의자 중에서 그나마 생각이 있는 제드조차도 코믹스에서 과거 세탁을 받았음에도, 꽤 많은 아이오니아의 전통파 인재를 죽여버렸다.[7] 바스타야는 알을 낳지 않는 인간과 인간에서 진화했던 상위종인 바스타야샤이레이의 혼혈이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바스타야들이 환경에 맞춰 적응하는만큼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을수있다.[8] 몰락한 왕 게임에서 공개되었다.[9] 우디르의 경우 라칸의 대사를 통해 바스타야 혈통으로 추정된다.[10] 렝가가 아버지에게 비난을 받던 중 그가 수집해온 전리품들이 낡거나 초라한 것 뿐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다.[11] 다만 렝가같이 예외는 존재한다.[12] 이는 스웨인이 바스타야 개념이 잡힌 다음에 리메이크로 설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까마귀 바스타야의 혈통이 조금 남아 있다는 설정이었다.[13] 그런데 사실 이건 별로 특별한건 아니다. 데마시아와 프렐요드 사이에도 언어가 통하지 않는 묘사가 있고, 아칼리도 녹서스어와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를 포함해 5개국어가 가능하며, 아지르가 살았던 고대 슈리마의 경우 60개의 언어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현실의 인도를 봐도 한 국가 내에서 수없이 많은 언어가 사용되는데 하물며 인도보다도 교통통신이 발달되지 않은 아이오니아에서 언어가 여럿 사용되는것은 이상하지 않고, 혹은 바스타야 부족별로 사용하는 언어가 완전히 다를수도 있다. 그나마 공통된 뿌리인 바스타야 샤이레이에서 내려왔고, 수명이 길어 세대가 길게 이어지지 않은만큼 바스타야들 사이에서만큼은 언어가 크게 변하지 않았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