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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08:30:55

박승현(보디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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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축증을 앓았던 프로게이머에 대한 내용은 박승현(프로게이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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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71706547_182442489585243_3129926824152724699_n.jpg
<colbgcolor=#00021c> 이름 박승현 (Park Seunghyeon)
출생 1990년 7월 30일 ([age(1990-07-30)]세)
인천직할시 북구
(現 인천광역시 계양구)
거주지 인천광역시 계양구
신체 163~166cm[1][2][3],117kg[4][5]
가족 부모님,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인천디자인고등학교 (졸업)
직업 유튜버, 전직 보디빌더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SN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유튜브
구독자 수
87.5만명[기준]
유튜브 총 조회수 949,791,453회[기준]

1. 개요2. 주요 활동
2.1. 보디빌더2.2. 약투 운동2.3. 유튜브 운영
2.3.1. 2년차 거짓 네추럴 의혹 논란2.3.2. 활동 중단2.3.3. 밝아진 모습2.3.4. 2차 활동 중단2.3.5. 활동 재개2.3.6. 약물 재사용 시인2.3.7. 약물 사용 중지 재 선언2.3.8. 약물 완전히 중단 후 2차 밝고 건강한 모습2.3.9. 약물 3차 재시작2.3.10. 약물 3차 중지 시작2.3.11. 운동 피드백 컨텐츠2.3.12. 다시 보디빌딩 시작
3. 비판/사건사고
3.1. 일베 활동3.2. 게이 혐오 발언3.3. '생리혈 냄새 좋아한다' 발언 해명
3.3.1. 생리혈 냄새 발언 이후
4. 여담
4.1. 운동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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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는 약물 사용자입니다. 하지만 기회를 주세요.
안녕하세요~ 유튜브 채널 박승현 TV의 박승현입니다.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약투 운동을 주도했던 보디빌더. 지금도 진행중이다. 유튜브 운영전부터 이미 약물 사용을 공개적으로 밝힘으로써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약물사용을 인정한 보디빌더이다.[8]

2. 주요 활동

2.1. 보디빌더


2015년 부천시 보디빌딩 대회 출전 당시 영상. 이 경기에서 박승현은 순위권 안에 진입하지 못하였다.

스스로 밝힌 바에 의하면, 만 20~21세 무렵인 2011년에 보디빌딩에 입문하였고, 당시 키와 체중은 163cm에 55kg이었다고 한다. 이후 보디빌딩 대회 출전 경력은 아래와 같다.

총 7번의 경기 참가 기록이 있으며 그중 입상한 것은 총 3건이다. 부천을 기점으로 경기도권 대회에 출전하면서 무제한급과 70kg급, 75kg급에서 1위를 기록하였다. 마지막 경기 출전 당시 나이는 만 26세였고, 출전 소속은 블랙라인피트니스였다.

만 28세 무렵인 2018년 11월까지 163cm의 신장에 54.8cm의 팔둘레를 보유했었다고 한다.측정영상

그렇게 마지막으로 출전한 무제한급 경기 이후로 평상시 체중을 115kg까지 증량하였으나, 어째서인지 2018년 연말, 2019년 연초를 기점으로 보디빌딩 커리어를 스스로 마감하고 유튜브를 통해 약물 사용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때문에 2019년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 Korea Anti Doping Agency)로부터 모든 입상 기록과 자격을 박탈당하였다.

2.2. 약투 운동

2018년 연말부터 보디빌딩 커리어를 마감하고 약투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약투 운동 문서 참조. 처음에는 유튜브를 통해 혼자서 진행하였고, MBC 실화탐사대의 취재를 받았으며, 황철순과 분쟁을 거쳤다가, 다시 혼자서 진행하는 중이다. 현재는 종종 1회성 게스트들을 모셔온다.

스스로 밝힌 바에 의하면, 6년간 약을 미친듯이 사용했었고(cc단위로 사용했었다고도 한다), 과도한 약물 사용으로 인해 수면 중 호흡곤란을 겪고 있어서 수면중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1년이 넘게 호흡기를 끼고 자고있고링크, 비뇨기과에 방문했더니 병원으로부터 무정자증 진단까지 받는 등 각종 부작용을 겪고있다.관련영상 약물부작용으로 생명과 건강까지 위협받는 단계임을 스스로 보여주고 있어서, 여러 사람들에게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여실히 느끼게 해주었다.

약물복용을 중단하면서 근육과 수행능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체중도 줄어서 한때 120kg까지 나가던 체중이 2020년 3월을 기준으로 88kg까지 내려갔다고 밝혔다. 박승현 본인은 '약물의 힘을 빌려 얻은 근육일 뿐이다' 라고 자평했다.

그리고 약투운동 초기에 피부가 매우 좋지 않고 문페이스 증상까지 있었지만, 약물복용을 중단하면서 눈에 띄게 개선되어 피부가 깨끗해졌다. 그와 함께 얼굴의 붓기도 빠져 기존의 가마분타 같은 인상은 줄어들었다.

불법 약물 사용 및 판매(약사법 위반)에 대해 스스로 자수하였고.자수링크 2019년 11월 28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후 이에 감사의 메시지를 올렸다.링크

2020년 2월 24일 근황을 업로드했다. 3개월간 자격을 만들기 위해 늦었다고 한다. 그동안에 자신의 PT를 받은 회원에게 사죄를 하고 환불 절차를 진행했으며, 본인에게 명예훼손죄로 고소가 들어와서 명예훼손건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그 상대방은 또다시 항소하면서 골치가 아프다고 한다. 본인은 명예가 없어 역고소는 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만 더 이상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가 주요 골자이다. 또한, 약사법 위반 혐의는 기소유예 처분으로 본인의 법적인 처분은 다 끝났지만[9] 약쟁이들은 아직도 범법자이므로 자신을 고소하고싶다면 자수부터 하고 오라고. 이에 정직한 그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

2.3. 유튜브 운영

보디빌더 불법 약물 사용 실태를 알려주거나, 자신만의 운동 방법을 알려주거나 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생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각종 질문을 받아준다. 운동 질문이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팬티 색깔 같은 요상한 질문들이 올라온다. 빡쳐하면서도 대답해주는게 백미.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솔직한 게 순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운동 강의 영상의 전달력이 좋다는 평을 받는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운동 철학을 명확하게 전달해주기 때문. 특히 고립/자극/펌핑 개념을 아주 싫어하며, 고정관념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다만 기존 보디빌딩의 통념에 비교했을 때 파격적인 방법이 많았고 (파워리프팅 스트롱맨식 스트렝스 훈련에 가까운 중량과 반복횟수라든지, 가동범위를 끝까지 사용하는 비하인드 넥 프레스라든지), 철저하게 자신의 경험만을 위주로 말하다 보니 어느 정도 과학적 근거가 있는 주장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 다소 반발을 샀다.[10] 이에 박승현 본인 또한 운동에 정답은 없고 자기의 강의도 많은 방법 중 하나일 뿐이라 여러 번 강조한다.[11]

생일날에는 긴급 뉴스라며 커뮤니티 낚시글을 써놓곤, 생일케이크를 준비해 시청자들 앞에서 맛있게 먹었다.

60만 구독 대형 유튜버 임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받지 않는다. 이유는.. "나는 재미를 추구한다" 이다.
때문에 타 유튜버와 달리 수익이 크지 않은 것으로 유추 된다.

모든 구상, 촬영, 편집을 혼자 한다. 더 놀라운 것은 편집을 독학으로 배웠고 영상미가 우수하다. 그런데 생방송이 아닌 편집된 영상은 좌우가 반전되어 있는데[12], 2020년 5월 22일 방송에서 자신도 몰랐는데 편집을 하다보니 그렇게 되어있다고 말했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그냥 편해서 그렇다고 한다.
현재는 편집자를 사용하며 편집자와 라이브 및 쇼츠도 제작한다.

현재는 다시 왕성한 활동을 해나가는 중이다.

2.3.1. 2년차 거짓 네추럴 의혹 논란

본인이 운동을 시작한지 2년동안 네추럴 상태였다고 주장한 시절의 몸 사진을 공개했었는데, 헬스 커뮤니티에서는 지나치게 짧은 시간에 열악한 환경에서 이룰 수 없는 발전이라며 거짓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나[13], 해당 의혹에 대해 박승현은 FFMI 수치는 개인차를 고려하지 않은 이론일 뿐이고, 내추럴 한계의 실체는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스스로가 정하는 것일 뿐이라며 불리한 재능을 가진 본인이 이루어냈으니 누구나 할 수 있다며 강력하게 부정하고 있다.

헬스 갤러리에서는 인천 보디빌딩 크루 구관패밀리의 정진복 관장의 증언을 토대로 박승현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면 정진복 관장은 박승현에게 약을 쓰지 말고 쓰더라도 네추럴로 운동하다가 한계가 왔을 때 사용하라고 했으나, 본인이 알아서 디볼을 구입해 사용했다고 증언했다. 따라서 박승현 본인이 2년동안 네추럴이라고 밝힌 이미지조차 거짓말일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해당 폭로에 대해 박승현은 정진복 관장의 증언은 모두 거짓이며, 따로 DM을 보내 이런 짓을 하는 이유를 물으려 했지만 정진복 관장이 차단을 한 상태여서 더이상 상대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10월 말 유튜브 커뮤니티 글 이후 일주일 정도 소식이 끊어진 상황이었다. 결국 11월 6일 소식이 없었던 박승현이 입을 열었다

박승현이 올린 정진복 루머 해명을 요약하자면 "정진복 관장의 말은 모두 거짓이며 약투 초기에 해명 했던 부분이 갑자기 또 올라와 당혹스러웠다. 그에 덧붙여, 똑같은 내용을 반복 해명 하는 것은 하고싶지 않다"고 말했다. 박승현은 그 당시 정진복 관장을 직접 만나 이런 루머를 퍼트린 것에 대한 이유를 알고 싶다고 직접 인스타 DM을 보냈지만 돌아온 것은 차단이었다는 말을 붙였다. 정진복이 박승현을 차단 한 것은 정진복 관장 본인이 꼴보기 싫어서 차단했다고 직접 밝혔다.

박승현은 악플러들에게 "사실 확인과 증명, 해명은 애초에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뒤이어 "나에게 어떤 증오와 미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을 통해 본인의 마음에 해소가 된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 개인 공간에 욕설과 일방적인 비난은 차단과 삭제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간의 근황에 대해 언급하며 해명 글을 끝냈다. "현재 거식증세로 15kg 정도의 체중이 감량되었고 악플과 루머에 시달려야만 하는 유튜버의 숙명을 받아드리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자세한 근황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고, 복귀에 대해선 본인조차 모르겠다 말했으며 "구독자들에게 미안하다"밝혔다.

2.3.2. 활동 중단

19년 11월 30일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활동이 또 다시 중단됐다.

당시 모습은 그간의 악플들과 루머들에 시달리며 거식증으로 약 15kg 체중이 줄었고 밝은 모습으로 방송에 임했지만, 후의 소식은 없었다. 그러다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 중 구독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외 하곤 모두 지워졌고,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 계정 비활성화 상태다.[14]

마지막 방송 멘트에서 평소같이 유쾌한 모습이었지만,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아픔들을 호소했다. 자신의 의도는 교육 영상을 주 콘텐츠로 잡았고, 교육 전에 자신이 약물 사용자라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 먼저 라고 생각되어 약밍아웃 영상을 올리고, 스스로 똑똑해지자는 취지에서 약투를 올렸지만 의도와 달리, 약물 사용자를 잡아내는 일명 "보디빌딩 다크나이트" 로 변질 되면서 부담감과 사람들의 기대심에 괴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 공개 자수 했고(현재 기소유예) 응원 속에 약물도 끊자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교육 영상도 반응이 좋아 행복했고 밤을 새며 영상 제작에 몰두했지만, 타 유튜버들과 달리 주 1~2회 업로드 되는 늦은 속도에 답답함을 표하는 구독자가 많았고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 했지만, 점점 지치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의 영상 특징상 편집자를 고용 할 수 없는 것이 본인의 머리속에 교육 과정이 짜여있기 때문에 같은 업종이어도 특유의 알기 쉽게 설명하는 능력을 공감하기 어렵고 그 만의 블랙 코미디 역시 시청해보면 박승현 말고는 따라할 수가 없다 더욱이 악질적인 고소들과, 루머, 간고의 비난은 지쳐가는 마음에 치명타를 입혔을 것으로 유추된다.[15]

활동 중단에 대해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대중의 반응은 차가웠다. 182,000 구독자에서 181,000으로 하락 된 상태 "또 멘탈 나갔냐?" 라는 반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교육 영상을 기다리던 구독자도 많았고, 심리적으로 무너져 가는 모습에 실망한 것으로 보여진다. 원체 우울증과, 정신적 불안정함을 가지고 있던 터라 이해하고 응원하는 사람들도 적잖아 있다.

생방송 진행중 19.11.30 방송300명의 시청자를 90명으로 착각 하여 "여러분 박승현TV 망했어요" 라며 애써 웃으며 말했지만, 시청자 채팅창에 "90은 좋아요 수에요" 라는 멘트에 "착각했구나 다행이다" 라며 안도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눈물을 억누르고 방송을 계속 진행했다. 커뮤니티 란의 구독자들과 찍은 사진은 남겨놓은 모습을 보며 이유 모를 씁쓸함이 전해진다.

2020년 1월 8일, 박승현과 합방을 진행한 적이 있는 헤헤tube의 헤헤가 박승현의 근황에 대한 영상을 올렸다.#

2020년 1월 19일, 드디어 근황이 올라왔다.# 어질러진 방과 정돈되지 않은 모습 등 전형적인 우울증 환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영상 말미에 다시 방청소도 하고 수염도 깎고 샤워를 하면서 뭔가 동기부여가 될 만한 것들을 찾아보겠다는 말로 끝맺었다. 댓글창에는 돌아와줘서 고맙다는 반응과 힘내라며 응원하는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2.3.3. 밝아진 모습

2020년 2월 17일 유튜브 생방송 라이브에서 그의 모습은 우려와는 달리 너무도 밝아진 모습이었다 # 최근 주짓수를 시작했다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땀흘리는게 행복하다고 언급했다. 항상 교육자로 가르치는 역할이 아닌, 밑바닥부터 배우고 알아가는 즐거움이 좋다며 함박 웃음을 피웠다. 다행스럽게도 사회에 조금씩 잘 어울려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2020년 2월 22일 새로운 주짓수 콘탠츠 "힘짓수" 영상을 업로드했다 주된 내용은 자신과 오랜 시간 알고지내온 "송민규인스타" 라는 동생에게 마운트를 성공하면 100만원 내기를 시작 하지만 그 동생은 다름아닌 주짓수 "퍼플벨트" 소유자이다 박승현은 흰 띠라 모두가 무모한 도전이라며 비웃음을 사고 있지만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응원하고 있다.

3월 1일 본인이 직접 인천의 제물포로 이동해, 대결을 펼칠 모양. 영상에서 동생 송민규는 "10초안에 기절 시킬 수도 있다" 언급하며 주짓수를 막 시작한 형과 그냥 즐기는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주짓수 퍼플밸트는 약 5년 이상의 실력자를 증명하는 밸트이기 때문에 박승현이 마운트를 잡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2.3.4. 2차 활동 중단

2020년 3월 29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끝으로 다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인스타그램도 4월 14일 이후로 더 이상 업로드가 되고 있지 않는 상태이다.

2020년 5월 22일 새벽 3시경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틀었는데, 알고보니 바퀴벌레 때문이었다(...). 댓글창에는 '바퀴벌레가 이어준 라이브 방송'이라는 개드립과 힘내라는 응원의 글이 주를 이룬다.
링크

2.3.5. 활동 재개

2020년 6월에 앞으로 1주일에 1번 이상의 영상을 올리지 않으면 기존 유튜브 영상을 모두 삭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후 헬스 설명 영상을 올리는 중이다.

2020년 8월 17일에 의료목적으로 호르몬치료를 받는중이라고 밝혔다. 그간 방송에서 보였던 우울증이나 감정기복 등이 호르몬 치료 이후 많이 나아졌다고 밝히며, 한번 약쟁이는 영원한 약쟁이이며 약쟁이인 자신을 너무 높게 평가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당연히 그에따른 합당한 이유가 있고 자신의 육체의 대가를 천천히 치르고 있는 그에게 많은 이들이 오히려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2.3.6. 약물 재사용 시인

2020년 10월 13일 밤 11시경, 다시 도핑 약물을 사용한다고 밝혔다.[16]이미 도핑 약물을 사용한 지 2주가량이 됐다고 하며, 이 일이 구독자들을 배신하는 행동이고 20만 유튜버로서의 성공의 길을 스스로 걷어차는 바보 같은 짓임을 잘 알고 있으나 어릴 때부터의 꿈이었던 육체의 거대화, 괴물이 되고자 하는 자신의 욕망을 도저히 버릴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약투를 진행하면서 도핑 사실을 식약청과 도핑위원회에 자수하고 대회 경력도 박탈됐으며 건강해져가는 피부와 얼굴, 그리고 건강한 보디빌더 문화와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의 사랑과 자신의 새로운 유튜버로써의 인생에 적응해보려 했지만, 계속해서 작아져가는 자신의 몸의 모습에 꿈을 포기한 사람의 모습을 보는듯한 좌절감을 느꼈으며 지금까지 쭉 괴로웠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보디빌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고 순수하게 육체를 거대화시키고 악에 받쳐 쇠를 잡아들어 올리고 성장할 때 비로소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거짓말로 점철된 더러운 삶을 살며 구독자들을 기만하는 것은 자신의 신념에 맞지 않아, 실망할 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밝히게 되었고, 기대를 하셨던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영상이 올라온 지 불과 3시간 만에 엄청난 속도로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 댓글의 반응은 그래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응원하겠지만, 약물의 양을 많이 사용하지는 말아달라고 하는 응원 글이 대다수를 보이고 있고 실망스럽다며 제발 다시 도핑을 중지하고 건강한 피부와 모습을 유지해달라고 하는 댓글도 간간이 섞여있다.
좋아요 와 싫어요 비율이 약 40 : 1에 달했던 지금까지의 영상과 달리 점점 어마어마한 비율로 싫어요가 올라가고 있다.
잠시 댓글 창이 닫혔었으나, 자신은 욕을 먹는 게 당연한 약쟁이인데 잠시 입장을 망각했었다며 댓글 창을 다시 열었다.
점점 심각한 인신공격형의 비난성 욕설 댓글도 늘어나고 있고 그러한 비난 댓글에 팬들이 다시 욕설로 반박하는 등 점점 난장판이 되어가는 중.
이 일로써 그의 앞으로의 상황이 어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3.7. 약물 사용 중지 재 선언

공교롭게도 약물 재사용 선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절친했던 동료 보디빌더이자 이종사촌 형인 김기중이 부항을 통한 의료시술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17] 이 발생하고 이 동안 심경에 많은 변화를 겪었는지 다시금 약물 사용을 중지할 것이라는 선언을 했다.

물론 거대한 육체를 만들겠다는 보디빌더로서도 아닌 박승현이라는 인간 개인의 실현 목표는 이전 약물 사용 중지 기간에도 뚜렷하게 비치고 있었고, 약물을 중지하면서 생기는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던 팬들은 이번에도 그 약속이 진지하게 지켜질 것이라고 믿는 눈치는 아니지만, 이전까지와는 분명히 직면한 상황도 본인의 각오도 확실하게 다르기 때문에 응원하는 글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다른 무엇도 아닌 삶과 건강, 가족의 소중함을 동료의 죽음을 통해 극단적으로 체감해 버렸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각오를 단단히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18]

그동안 박승현은 약물을 끊고 나타나는 우울증, 무기력증, 조울증 같은 여러 정신적 이상 증상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는 것으로 대리만족하며 임시방편 형식으로 부작용을 버텨내고 있었으나, 이조차도 방송이 끝나는 즉시 더 큰 부작용으로 돌아오는 악순환을 반복해 왔기 때문에 약물을 완전히 끊을 때까지 방송활동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며 약물을 완전히 끊지 못한다면[19] 영원히 유튜브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극단적인 선언까지 진행하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모든 약물을 폐기해 버리는 영상을 끝으로 마무리 인사를 올렸다.

2.3.8. 약물 완전히 중단 후 2차 밝고 건강한 모습

2021년 2월 27일 유튜브 영상에서 그의 모습은 우려와는 달리 너무도 밝아진 모습이었다. # 2주 후, 눈에 보일 정도로 얼굴 붓기가 빠져 버렸다. 그리고 현재 운동하는 모습도 약물을 사용할 때와는 다르다.[20] 운동 후, 시청자들이 그의 신체 변화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고 자신감 있게 상의탈의한다. 5개월 전과 비교하면 현재 그의 근육량이 더 많이 빠졌고, 여드름과 피부는 더 건강해진 상태이다.

2.3.9. 약물 3차 재시작

그런데 6월 11일, 본인이 다시 약물을 사용하고 있음을 공개. 월세와 약값을 감당하기 힘들어 본가인 인천으로 복귀한다는 글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렸다. 남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만 쓰겠다고 하는 중. 라이브 채팅에서 시청자들이 실망한 기색을 보이자 “나도 먹고 살기 위해 필요하다.” “약속 안 지켜서 뭐?” 라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커뮤니티 글을 통해 약물 재투약 사실을 알게된 구독자들의 반응은 매우 실망했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박승현은 댓글에 하트를 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답변은 하지 않았고 다음 날 커뮤니티 글은 삭제되었다.

결국 본인이 그렇게 비판하던 약쟁이가 다시 되어버렸다. 아이러니한건 이러한 행동이 오히려 약물이 위험하며 한번 시작하면 못 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 되었다는 것. 3차 재시작을 시인한 이후로 인스타 팔로워와 유튜브 구독자들이 급감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미 약투 초창기부터 다수의 비판자들은 '박승현과 간고는 약물 사용자이며 실제로 약물로 입상하는 등의 혜택을 본 이들인데, 그들이 약투운동을 할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지적을 하고 있었는데, 간고가 다시 약을 하는 정황이 보이는 상황에서 남아있던 박승현까지 약물을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이 아이러니.

2.3.10. 약물 3차 중지 시작

그는 부산에서 인천 본 고향으로 복귀한 후(21년 7월 23일), 다시 약물사용 중지 하기로 마음을 번복 했고 현재 처음 약물을 줄여갔을 때 처럼 점차적으로 줄여가는 중이다. 그에 대한 결과로 현재 근육량과, 수행능력이 많이 줄어든 모습을 보인다.

또, 약 4주간 체중 25kg 감량하였다. 에페드린을 사용한 다이어트가 아니어서 기존에 보여준 보고도 믿기 힘든 다이어트 속도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엄청난 컷팅 속도임에는 여지가없다.

그러나, 자신의 불완전한 정신 상 언제 또 번복을 할지 모른다고 일관 하였다 이러한 잦은 번복과 신뢰를 깨는 모습에 대해 자신 역시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줄어가는 구독자 수와 처참히 누락한 조회수에 대해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약물 관련 하여 거짓없는 태도를 지켜갈 것이고, 수 차례 번복을 하더라도 포기 하지않고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아가겠다 언급했으며, 돈이나, 체면보다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하였다. 이런 자신의 정신적 미성숙함을 이유로 시청자들에게 나를 너무 믿거나, 응원하지 말고 그냥 지켜봐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2022년 1월, 근래에 편집 없이 장시간의 소통 영상만 통째로 업로드하는 것을 반복하다가 구독자 운동 피드백도 하고있고, shorts 영상까지 활용하며 활발한 영상 편집과 업로드를 다시 시작했다. 원래부터 멘탈만 제외하면 딱히 흠 잡힐 게 없던 유튜버였던지라 구독자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에 힘입어 다시 구독자 수가 매일 천 단위로 빠르게 증가되고 있으며 잃었던 구독자 수는 불과 일주일도 안되어 복구해버리고 현재 매일 급속도로 성장하며 신기록을 갱신중이다.

사실 약물을 완전히 끊으면 안 된다고 한다. 과도한 약물 사용의 부작용 때문에 현재 몸에서 호르몬을 만들지 못하는 상태여서 의사도 치료를 병행하며 천천히 줄여나가야 하지 완전히 끊는 건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구독자들과의 약속 때문에 한동안 완전히 약물을 끊었었고 이 때문에 급격한 우울증과 문제가 찾아왔다는 것. 때문에 멘탈 케어를 위해서라도 의사의 소견대로 아직은 약물을 사용은 하되 줄여나가며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므로 약물이나 살찐 모습에 대해 너무 뭐라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2.3.11. 운동 피드백 컨텐츠

2021년 12월 29일 처음 운동 피드백 소통 방송을 진행하였고, 그 후로 고정 시청자 300명 미만을 유지하던 박승현의 방송 시청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어느덧 3000명 이상을 꾸준히 찍어내고 있다.

진행 방식은 단순하다. 박승현의 메일로 시청자들이 운동 영상을 보내면, 그 영상을 토대로 박승현이 자세 피드백을 주는 것이 끝이다. 피드백 자체는 자신의 운동 철학을 담아 명확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헬창들에게는 좋은 평을 받는다. 그러나 여기까지만 보면 흔하고 뻔한 피드백이 될 것 같지만, 덩치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하이톤 보이스와 특유의 짜증 섞인 제스처,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입담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박승현의 피드백 방송에 재미를 느끼게 만들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운동 피드백은 사실 뒷전이고, 박승현의 관심을 받기 위한 온갖 기인들이 영상을 투고하기 시작하면서 쇼츠 인기가 더 올라갔다. 가령 30초짜리 벤치프레스 영상을 보내놓고선 막상 벤치프레스는 한 개만 하고 끝낸다거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려진 베개와 함께 운동하는 영상을 보내는 등 그의 히스테리를 유도하고자 하는 영상이 주를 이룬다. 심지어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운동 영상까지 보내기도 하며(...), 박승현의 과거 운동 영상까지 나잖아아! 보내기도 한다.[21][22]

좋은 컨텐츠와 더불어, 팬심으로 만든 구독자의 짧은 쇼츠 영상을 통해 알고리즘에 자주 노출되었고, 그 결과 과거 23만에서 잦은 약물 번복과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보여주며 18만까지 추락했던 구독자는 어느새 40만명을 넘어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2022년 9월 4일 기준으로 64.8만명까지 그야말로 떡상을 했다.

2.3.12. 다시 보디빌딩 시작

2018년 공황장애와 우울증, 외로움으로보디빌딩을 다 놔버렸고 포기했었다고 한다. 전성기 그의 체중은 120kg 팔둘레 54.8cm. 복근의 윤곽이 보이는 상태 였다

놀라운 건 그의 신장이 166cm 라는 것이다. 국내 160cm대의 키에 복근의 형태가 나오면서 54.8cm 팔 사이즈를 가진 운동인은 "없다"

2023년 7월 다시 사이즈 게임을 시작했음을 인스타로 언급 했고, 1주만에 체중 10kg, 2주차 체중 5kg 추가. 현재 23년 8월 26일 그의 체중은 120kg팔둘레는 노펌핑 54.8cm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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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판/사건사고

3.1. 일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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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13년 경 일베저장소 활동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박승현이 팔에 노무현 대통령 얼굴 문신을 한 사진은 합성으로 만들어진 가짜이다. 다만 이와 별개로 일베 활동을 했던 것은 사실이며, 닉네임은 '잠지분쇄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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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현에게 PT를 받다가 그가 일베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한 전라도 회원[23]이 폭로를 하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베 활동을 했음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3.2. 게이 혐오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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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게이는 내 팬 하지마 한번만더 댓글달면 차단할거야 알아들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다른 유저가 "레즈는 괜찮냐"라고 물어보니 "레즈는 무조건 허용이야! 레즈는 불쾌하지 않고, 나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아!" 라고 말하였다. 또한 프로필에도 '게이 혐오'라는 텍스트를 올려 호모포비아임을 드러내었다.

본인은 이에 대해 트위터에서 먼저 어떤 게이가 항문이나 성기같은 문란한 사진들을 DM으로 보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다만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고 쳐도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를 소속 집단 전체의 문제인냥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면서, 개인에 대한 반감이 아닌 게이라는 그룹 전체에 대한 혐오를 공공연히 내비쳤다는 점이다.

또한 앞서 서술된 바와 같이, 본인도 과거 일베저장소에서 '잠지분쇄기'같은 닉네임을 쓰거나, 후술할 성적 발언들 논란과 겹쳐 본인도 여성을 상대로는 온갖 문란한 성적 판타지를 내비추므로 본인에게 문란한 사진을 보냈다는 그 게이랑 성적 대상으로 삼는 성별만 다를 뿐 변태도는 별 차이가 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3.3. '생리혈 냄새 좋아한다' 발언 해명

인스타그램에서 QnA를 답변해주는데 이때 종종 자신의 성적 취향을 자주 드러내곤 한다.
Q.여자를 볼때 몸매도 보나용?
A.엉덩이와 얇은 허리 그리고 왕 찌찌 얼굴은 이쁘면 안 됨
Q.형보다 취향 더 하드한여자 ex)스캇,촛농 가능 불가능?
A.스캇 빼고 싹다 가능 응가는..먹기 싫어..
Q.스캇말고 소변플은 가능하단거네?
A.항상 생방에서도 말하지만 쉬야먹는거 좋아합니다♥ 사랑스럽잖아>< 다 내꺼

또한 결정적으로 '생리 냄새'가 좋다는 발언을 한 것을 계기로 기사화가 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논란이 점화되었다.
Q.어떤 향 좋아하세요~~~?♥
A.생리 냄새 미.침. ♥
Q.형 생리냄새 발언 논란될수도ㅜ 지우는게 나을듯 형 오래보고싶어
A.개인 취향이 왜 논란이 돼? 난 생리냄새를 좋아해♥
Q.생리 냄새가 왜 좋아요..?
A.야하잖아..♥ 나만 맡을 수 있고><

이후 박승현은 유튜브에 해명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생X 냄새 좋아한다 발언 해명과 사죄드립니다

박승현은 아무 여자의 생리냄새가 아닌,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의 생리냄새를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인스타 QnA의 답변에서도 "나만 맡을 수 있으니까" 라는 대목에서 단순한 생리냄새 가 아닌, 자신의 여자에 한해서 그렇다는 부분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여자친구라면 그것이 쉬야, 눈곱, 코딱지건 갖고 싶고 다 이뻐보인다는 부분을 강조하였다.

박승현은 개인적 취향을 공공연하게 발언하여 만인에게 불쾌감을 드린 것은 비판 받아 마땅하고 사죄 드리나, 그 외 부분에 대해선 잘못이 없다 생각한다 말했고 이 부분은 대부분의 시청자들도 동의 하는 분위기였다. 다만, 다수에게 불쾌감을 준 부분은 당연히 잘못이 맞으며 자숙하라는 입장이다.

또, 구독자 20만 정도의 시기엔 이 사건과 다름없이 성적 취향에 대해 평소처럼 자유롭게 이야기를 했음에도 별다른 논란이 없었지만, 이제는 구독자 50만의 유튜버가 된 만큼 이슈가 될 만한 사항에는 더 조심하겠다 말했다. 개개인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특정 다수가 보는 유명인이 된 이상 사용할 단어와 발언의 내용은 신중하게 선정해야 할 부분이며, 앞으로는 개선해야 할 것이다.

해명 영상에 올린 비판의 댓글을 달게 받겠다는 의도와 다르게 유튜브 자체 필터에 의해 지워지는 댓글은 권한 밖이니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인스타의 경우는 댓삭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말했다. 만인이 보는 사죄 영상에 댓글을 오픈해 두었으니 비판과 질타는 그곳으로 부탁한다는 표명.

3.3.1. 생리혈 냄새 발언 이후

해당 사건 이후, 인스타로 도망치지 않고 모든 비판을 감내[24]할 것이며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생방송을 계속 할 것이라 공지했다.

사건 직후의 방송에서는 당연히 비판적인 사람들이 몰려와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웨이트 피드백 콘텐츠를 진행하였다.
방송 진행 중 박승현의 친 어머니께서 "지오기" 라는 닉네임으로 10만원을 후원하였고, 박승현은 이후 오열하는 모션을 취하며

"어머니가 아들이 50만 유튜버라고 그렇게 자랑을 하셨는데..."
"사건 당일 부끄러워서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전 국민 생리 스트리머가 되어 죄송합니다 어머니"

라는 멘트를 쳤다. 얼마 후 쇼츠로 이 부분이 업로드 되었다.부끄러운 아들

댓글에서는 논란에 대한 박승현의 사과와 반성을 센스있는 편집으로 헤쳐가는 편집자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진정성 있는 사과를 돋보이게 하며 또 너무 무겁고 진지하지도 않게 편집하기에 박승현의 채널에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사건 이후 구독자는 50만명에서 70만명으로 상승하며 그의 솔직함과 반성하는 태도에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다.

4. 여담

4.1. 운동스타일

본인만의 확고한 운동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유튜브 강좌영상과 실시간 질의응답 영상에서 계속해서 어필되고 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완전하게(최대로 근육을 사용하고), 안전하게(관절의 통증과 이물감 없이) 정직하게(자신을 속이지 않는다.)의 3대 원칙, 그리고 과부하의 원리(점진적X)와 수직저항의 원리(바벨을 최대한 몸과 가깝게 붙이고 중력이 작용하는 수직방향으로 움직임) 두 가지 원리가 박승현 운동 스타일의 핵심이다.

근육 성장의 원리와 점진적 과부하의 오류

2. 세트 당 8회 이상은 죽어도 수행이 불가능한 중량을 선정해야 하며 매 세트가 끝날 시 숨이 턱끝까지 차오를 정도로 극한의 힘듦과 고통이 느껴져야 한다. 초심자일 경우 치팅 없이 8회 미만의 반복수로 바벨의 수직이동을 몸으로 깨닫는데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과부하레벨과 운동 수준이 올라갈수록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반복수가 줄어들게 된다. 참고로 박승현 본인은 3회 미만의 반복수로만 훈련을 하지만 개개인 별로 편차가 크기 때문에 3~5회던지 6~8회던지 간에 1분 내외로 숨이 턱끝까지 차오를 만한 반복수를 경험을 통해 잘 선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3. 총 15세트를 넘길 수 없으며 1시간 이내로 운동이 끝날 수밖에 없는 운동강도가 나오게끔 앞서 말한 대로 중량을 조절해보며 자신에게 적절한 중량과 반복수를 찾아야 한다.

4. 데드리프트를 제외한 다른 운동들은 안전이 확보되고 코어가 충분히 단련된 상태라면 신장반사와 치팅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편이며, 치팅과 신장반사를 활용하여 더 무겁게 집중된 과부하를 유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5. 승모근/복근/척추기립근/전완근/종아리는 코어이며 해당 근육들은 운동 수행과 일상생활 가운데 몸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해야하므로 따로 빼서 운동할 것이 아니라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내버려둬야 하며, 3대운동을 비롯한 고중량프리웨이트를 할 때 이 코어들은 이미 충분히 동원이 되고 사용이 되기 때문에 따로 빼서 운동을 하게 되면 본운동에 지장이 생기게 되므로 코어를 따로 훈련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6. 후면삼각근의 경우도 5번과 마찬가지인데, 후면삼각근은 기능적인 측면으로 봤을때 당기기 동작 시 협응이 아니라 주동적으로 개입되는 근육이며 데드리프트, 바벨로우, 랫풀다운, 바벨컬과 같은 당기기 운동 시 이미 충분한 단련이 되므로 따로 훈련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7. 풀업, 랫 풀 다운 같은 풀다운 계열의 등 운동을 진행할 때, 절대로 먼저 견갑을 고정한(후인하강) 후 당기지 말라고 한다. 견갑을 먼저 고정한 상태로 당기게 되면 광배근의 최대 신전이 불가능해지며 광배근이 신전되지 못하면 수축 또한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이는 팔로만 당기게 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한다.[31]

8. 식단 또한 기존의 통념과 많이 다른데 벌크업의 경우 단순히 억지로 많은 양의 음식을 밀어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먹어치운 음식들이 몸에 필요로 하는지 흡수가 되는지를 생각해봐야 하며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도록 강도 높은 웨이트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린매스업이나 상승 다이어트같은 체지방을 줄이고 동시에 근육량을 늘리는 방식은 초심자가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벌크업은 몸에 대사량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 해야만 커질 수 있고, 약간의 체지방 증가는 감수해야 한다고 한다.[32]

9. 반대로 커팅의 경우에는 앞서 말한대로 강도높은 웨이트 후에 몸이 영양분을 필요로 하고 배가 고플 때에 평소보다 적게 먹어서 생명의 위협을 느낀 뇌가 스스로 축적해둔 체지방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며, 다이어트를 한다 하더라도 운동 방법이 변해야 할 필요는 없으며(당연히 덜 먹으니 중량은 줄겠지만 기존에 설정해놓은 반복수는 줄일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다이어트의 본질은 섭취량 대비 소비량이 많아야 하는 것이 핵심이기에 유산소운동도 굳이 필요 없다고 주장하며 본인도 선수 시절에 유산소 없이 다이어트를 해왔다고 생방송에서 수차례 언급했다. 다이어트1편 다이어트2편

10. 8~9번과 비슷한 맥락으로 내추럴과 약물 사용자의 운동법이 달라야 할 이유가 없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생방송 도중 약물 사용자들은 회복력이 좋으니 내추럴과는 운동법이 다른 것 아닌가요?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물론 약물을 사용하게 되면 힘과 회복속도가 비약적으로 좋아지지만 힘과 회복속도가 좋아진 만큼 훈련의 강도 또한 그것에 비례해서 높아지기 때문에 운동법이 달라져야 할 이유는 없다." 라고 답했다. 하지만 성장호르몬을 투여하는 약물 사용자라면 약간은 다르다고 말한다. 보통 일반인이라면 이미 정해진 근육 세포수의 부피만 커지게 만들면 되지만, 성장호르몬을 투여하면 근육 세포수를 늘릴수가 있기 때문에 그 세포수를 늘리는 훈련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근데 우리는 성장호르몬을 쓰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알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1] 원래 키는 163cm였으나 성장 호르몬을 과도하게 사용해서 그런지 키가 큰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장판이 닫힌 후 호르몬에 의해 키가 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그냥 자연적으로 키가 컸거나 추후 여러 요인으로 골격 이외의 키가 큰 듯.[2] 인스타 영상으로 까치발 들지 않은 키를 인증했다.[3] 단신을 소재로 자학개그도 많이 친다...과거 헤비급 출전경기때 사진을 사용한적도 있었는데 다른 선수들보다 머리 하나가 작다. 하지만 올림피아급에서도 '프랑코 콜롬부', '리 프리스트', '히데타다 야마기시', '김준호'등 163cm 클럽들이 의외로 제법 있다. 더불어 212 올림피아 체급으로 가면 160cm대들이 수두룩 하며 특히 2020년 올림피아 212부문 1위였던 숀 클라리다는 157cm의 단신으로 유명하다. 애초에 212 올림피아 체급 자체가 키가 작아서 키 큰 선수들에 비해 근육이 작아보일 수밖에 없는 선수들을 위해 만들어진 대회이기도 하다.[4] 3일 입원하는 동안 빠졌다고 하며 재능없는 자신의 모습을 까내리며 그냥 지금부터 다이어트 한다고 밝혔다.[5] 다만 홧김에 일찍 빼버리면 컷팅 후 박승현이 원하는 거대함이 있지 않을 수도 있다.특히 이..[기준] 2024년 02월 27일 기준[기준] [8] 약투 시작전부터 공개적으로 약물사용을 인정해왔었다.링크[9] 정확히는 난 범죄자가 아니지만 이라는 말을 했는데 기소유예의 정의를 생각하면 엄밀히 말하면 조금 다르다. 엄밀히 말하면 범죄 의혹이 있는 피의자 신분인 셈이지만, 하지만 기소유예 처분으로 인해 재판을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고 실제 진행되지도 않았으므로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보면 법정기준에서는 확정될 형벌도 없고 따라서 전과자가 아니다.[10] 대표적으로 '고반복 운동이 근비대를 높이는데 더 효과적이다.'라는 주장은 해외에서 논문도 여럿 나올 만큼 신뢰성이 있는 말임에도 "나에게 증명된 논문이 아니므로 나에겐 정답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물론 '나에겐'이라는 사족에서 보듯이 그 논문 결과를 아예 부정하지는 않는다.[11] 심지어 아예 믿고 거르는 마음으로 편하게 보라는 말도 한다. 물론 운동하는 모습은 전혀 편하게 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12] 위에 프로필 사진과 생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문신이 있는 팔이 오른팔이다. 그런데 편집되어서 올라오는 영상에서는 문신이 왼팔에 붙어있다.[13] 비판의 근거는 해당 사진 시점 박승현의 이해하기 힘든 FFMI 수치, 그리고 The gift라는 별명까지 있는 역대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인 보디빌더 필 히스와의 비교이다. 이 중 후자는 동일한 기간에 도핑을 해 가며 심지어 반 세대 전쯤의 레전드급 보디빌더 제이 커틀러의 케어까지 받은 필 히스보다도 빠른 근성장을 열악한 환경에서 내추럴로 절대 이룰 수는 없다는 주장이다.[14] 구독자들과 찍은 사진만 남겨 놓은 이유는 모르겠으나, 그의 성격상 차마 지우지 못한 것으로 유추 된다.[15] 간고의 비난에 대해 이유를 알고 싶어 통화도 시도했지만, 차단 당한 상태라고 밝혔다. 간고는 전의 황철순 고소 사건 에서도 자신의 채널 댓글에 "박승현이 시켰다" 라는 거짓 진술을 했으며, 이에 박승현은 "담당 형사의 녹음 내용을 공개하겠다" 대응. 결국 간고는 댓글을 모두 지웠다당시의 간고TV 댓글 일부[16] 현재는 본인이 스스로 삭제하여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은 서버 에러라고 표시되지만 과거엔 유튜브측이 아닌, 업로더 본인이 스스로 삭제 했다고 나왔었다.[17] 단순히 압력만 가하는 부항이 아니라 붓기로 인한 혈전을 뺄 때 활용하는, 바늘로 피부에 구멍을 뚫고 부항으로 빨아들이는 사혈 시술을 하루에 두 차례 받았다가 이 과정에서 상처 부위를 통해 세균이 감염되었고 세균감염으로 인해 급사하게 되었다. 약물 사용으로 저하된 면역력이 체내에 침투한 세균에 대해 적절한 면역작용을 하지 못하고 악화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다만 부항이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 이미 그 이전부터 연조직염 같은 패혈증 전조증상이나 패혈증 초기증상이 있었는데 부항시술을 하던 한의사가 이러한 증상을 알아보지 못했던 것으로 보는 전문의도 있다.관련영상[18] 이전까지 박승현의 스탠스는 어디까지나 약물 사용의 부작용을 공론화 시키는 것이지 거기에 자신이 약물 사용을 끊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는 입장은 아니었고 방송 초기엔 수차례 끊을 의사가 없다고까지 밝혀 왔었으나 전업 유튜버로 전향 한 이후 심경 변화와 함께 '콘텐츠'의 일환으로서 약물을 끊는 것이었으니 각오가 다소 약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꽤 오랜 기간 약물을 극복하고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 왔지만 피부와 몸이 건강해지는 것과는 별개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호소해 오다가 '결국 원하는 것은 인기를 얻는 것도, 큰돈을 버는 것도, 건강한 삶을 사는 것도 아닌 거대한 육체를 가지는 것'이라는 인생의 가장 큰 목표이자 이상향을 포기하지 못하고 결국 약물을 재사용 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번 일의 경우는 콘텐츠로서가 아닌 자기 자신의 건강한 삶과 가족들 그리고 세상을 떠난 동료의 몫을 짊어지기 위해서라는 명확한 목적이 함께 하는 상태다.[19] 사적으로 불법 구매한 약물뿐만 아니라 의료용으로 처방받는 합법적인 약물까지 전부 끊어 버리겠다고 했다.[20] 약물 사용 중에, 벤치 프레스를 100kg로 워밍업을 보여줬는데, 새로운 사람으로 된 그는 빈 바로 워밍업을 보여줬다. 약물 사용 최대 중량이 1RM 180~190kg로 중량을 들었는데, 내추럴 모습으로 보여 준 박승현은 벤치 프레스 2RM으로 90kg와 1RM으로 100kg 까지 들었다.[21] 보내준 시청자에게 빡침의 메세지는 보내지만 자신의 과거 운동 자세에 대한 피드백은 신랄하게 한다.[22] 그냥 과거 영상도 아니고 거의 7~8년 전 선수 시절의 엄청난 고대 유물이 등장한다. 그때마다 나잖아라는 대사와 함께 과거의 자신에게 몸서리치는 박승현의 모습은 압권.[23] 익히 알려져있듯, 일베저장소는 전라도를 매우 싫어하고 전라도 사람들을 비하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24] 다만 가족에 대한 욕설이나 비난 등 선을 넘는 악플은 삭제한다고 한다.[25] 그러나 외국에선 보디빌더들이 약을 쓰는 것에 불쾌함을 느끼거나 감추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으며, 보디빌딩은 스포츠가 아닌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빌더들이 많기 때문에 몸을 더 심미적으로 조각하기 위해 약을 쓰는건 각자의 자유라고 여겨진다.[26] 2020년에 부항 시술 부작용으로 사망한 보디빌더로 박승현의 이종사촌 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27] 레그프레스를 하는 쇼츠에서는 팔다리를 바꿔 끼웠냐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28] 외관상으로도 하체가 큰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상체의 크기가 작아보인다. 리 프리스트도 이집트 출신 보디빌더 빅 라미를 보고 허벅지가 너무 커서 상체가 하체에 묻히는 것 같다며# 상체를 좀 더 키우고 하체를 좀 줄여서 나오면 훨씬 더 크게 보일 것이라고 평하기도 했다.#[29] 약을 많이 사용하여 체중이 많이 나가던 당시엔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 호흡이 힘들었으며 자다가도 숨을 못쉬어 깬 적이 있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못했다며 회고한 적이 있다.[30] 한창 트레이너로 활동할 때 전여친에게 운동을 가르쳐준 적이 있다고 한다.[31] 이해가 잘 안된다면 팔 운동을 할때, 팔꿈치를 고정한 후 팔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팔꿈치를 고정 한 후 팔운동을 하면 손목밖에 돌리지 못하니 이두/삼두가 수축되지 못하고 전완근만 사용된다. 똑같은 맥락으로 견갑이 움직이지 못하니 등을 수축하지 못해 팔로만 당기게 된다는 것.[32] 다이어트 또한 같은 맥락이며, 다이어트를 할 땐 대사량 이하의 칼로리를 섭취하여 몸이 체지방을 사용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근손실은 감안해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