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어 라이브의 정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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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b0082><colcolor=#FFF> 야토가미 토카 [ruby(夜刀神, ruby=やとがみ)] [ruby(十香, ruby=とおか)] | Tohka Yatogami | |||||
출생 | 4월 10일 (16세)[1] | ||||
이명 | 야토가미 텐카(夜刀神 天香)[2] | ||||
종족 | 정령 | ||||
성별 | 여성 | ||||
신체 | 155cm | ||||
B84(D)-W58-H83 | |||||
가족 | |||||
좋아하는 것 | 콩고물 빵[3], 이츠카 시도 | ||||
싫어하는 것 | 주사, 매실 장아찌 | ||||
상징동물 | 개[4] | ||||
1인칭 |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 ||||
성우 | 이노우에 마리나[5][6] | ||||
미셸 로하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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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STR) | 230[9] | 내구력(CON) | 202 | ||
영력(SPI) | 125 | 민첩성(AGI) | 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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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너도 날 죽이러 온 거지?」
《데이트 어 라이브》의 메인 히로인이자 본작의 실질적인 여주인공.[13]원작 1권에서 최초로 등장한 정령으로 AST에서 부여한 식별코드는 <프린세스>. 이름에 숫자 10(十)이 있다. 성 야토가미(夜刀神)는 일본의 고문서 히타치국 풍토기(常陸国風土記)에 등장하는 뱀신의 이름에서 따온 듯한데 토카의 전투능력인 도(刀)을 뜻한다. 예스러운 어투[14]를 사용하며 (정발판에서는 알아보기 힘들지만)[15] 외국어나 한자가 살짝 서툰 말투라 단어를 잘못 혼자 쓰곤 한다. 일례로 시도는 시도(士道)가 아닌 시도우(シドー)로 부르고[16] 외래어는 제대로 발음을 못해 데이트를 뎃토(デェト)라고 하거나 히라가나로 적히는 등 다소 부정확한 발음으로 부르는 특징이 있다.
2. 외모 및 성격
제멋대로 구는 경향이 있다. 시도가 그 옷으로 다니기엔 불편하니 교복으로 갈아입을 수 없냐고 말할 때에도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르지만 원작에서는 지나가던 여학생을 공격해서 뺏으려고 했다.[20] 또한 질투가 심하다 보니[21] 감정 기복이 꽤 심한 편이라 시도는 업무 때마다 토카 눈에 띄지 않으려고 불안불안.[22] 다만 정령에 관련된 일이면 질투심을 잠시 접어두고 시도를 열정적으로 도와주는 기특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애초에 토카 본인부터가 정령이고, 정령의 불쌍함과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누구보다 그들을 공감할 수 있는 토카이기 때문에, 그런 정령들을 구해달라며 시도를 도와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미소녀라는 설정 때문인지 뭔가 오해를 하게 말하는 기믹을 가지고 있다. 단편 '토카 게임센터'에서는 이 기믹 때문에 시도가 제대로 오해를 샀다. 바로 아래처럼 말이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오리가미와 다툰 후 시도가 좋은 곳에 데려가 기분을 풀어주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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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애니메이션 BD에 부록으로 끼인 단편인 토카 워킹(working)[23]에서는
위의 여학생들의 권유로 메이드 카페에 아르바이트 하게 된 토카. 시도는 걱정했으나 정령의 자립을 위해란 코토리의 설득으로 두고보기로 한다. 이후 토카가 돌아와서 아르바이트에 대해 말하는데···
이후에 주말에 시도가 가봤더니 그 제복이란 건 평범한(?) 메이드 복장에 토끼 이름표를 단 것, 음료는 꿀과 생강을 탄 우유, 점장님은 나이가 지극하신 할머니여서 안마를 해드려 용돈을 받은 것뿐이었다. |
실제 다른 정령들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인간 사회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편이다. 요시노처럼 싸우는 걸 거부하며 숨어다닌다거나 나츠미처럼 호기심을 가지거나 하는 게 아닌, 현현 즉시 싸우는 패턴을 매번 반복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세상 물정 모르는 순둥이 같은 모습 덕에 다른 사람들의 보호 욕구도 자극하는 편. 예를 들어 3권에서 위의 여학생들(아이·마이·미이 트리오)은 토카가 상심에 빠져 있자 티켓까지 주며 시도와의 데이트를 응원하거나 조언도 해줬다. 거기에다 파렴치하게도 다른 여자아이에게까지 손을 뻗는 시도를 향해 대신 화를 내주기도 했다.
여러모로 시도에게 칭찬과 쓰다듬을 받고 싶어한다. |
이렇게 본의 아니게 시도를 변태 유괴범으로 몰아가기까지 하고, 또한 식겁도 하게 하지만, 그래도 드세고 강한 정실 히로인의 기믹을 가진 캐릭터치고는 무척 성격이 좋은 편에 속한다. 정령인 탓에 일상적인 상식이 턱없이 부족해 여러모로 시도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기는 하지만, 늘 주인공을 압박하며 별 사소한 이유로 무분별한 폭력을 휘두르곤 했던 타 하렘물의 정실 히로인들에 비하면 천사표가 따로 없다. 특히 데이트 어 라이브가 연재를 시작한 2011년 즈음에는 단체로 짜기라도 한 듯 이런 폭력 히로인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왔기에 더 돋보인다. 또한 실수나 잘못을 범했을 때 자신의 잘못을 순순히 인정하고 그 자리에서 곧바로 사과하는 올곧음을 겸비하고 있으며 기운이 없는 시도를 격려하기 위해 있는 힘껏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24] 그가 위험에 빠지면 믿고 도와주는[25][26] 등 여러모로 기특한 면모들 또한 갖추고 있다. 어떤 독자는 이러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주인공에게 별다른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하렘물의 정실 히로인 캐릭터를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고 평했다. 이때 붙은 별명이 안전모에. 2010년대 초반 하렘물의 히로인의 방향성이 얼마나 편중되어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겠다.[27][28]
다만 스토리가 진행되다 보면 인간식으로 살게 된 지 얼마 안 된 극초반에 폭력이 조금씩 나오기는 한다. 1기 4화 한 곳에서만 시도의 얼굴을 쳐서 기절시키거나 두루마리 휴지를 던지거나 물고문을 시키거나, 시도의 말을 막고 손으로 짓누르는 모습을 보였고, 5화에서는 시도가 문 밖에서 사과하려 하자 물건을 던져버리기도 했고, OVA에서는 두 번이나 시도를 날려버렸다. 한 번은 앞을 안보고 달려들어서 난 사고이긴 했지만. 그리고 대상이 시도가 아니긴 하지만 콩고물 빵 인형에 주먹질하며 분을 삭이거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온천에 가던 도중 시도가 안전벨트 때문에 토카의 머리를 만져주지 못하자 차 바닥을 마구 밟아대다가 차는 물론이고, 밑에 있는 도로와 AST 열차 통로를 붕괴시키는 모습, OVA에서 오락실 기계를 박살낸 후 속 시원해하는 모습 등 정령의 힘이 역류하지 않을 때도 파괴마 속성을 보여주었다. 정령의 힘이 역류하면 주위 땅과 건물에 금이 가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뒤로 갈수록 적응하면서 점점 순해진다.
그리고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애니 1기 3화에서는 시도와 함께 “데이트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한 고군분투랍시고 세상에 나와서 처음 보는 맛있는 먹거리들을 탐닉하기에 바쁜 모습을 보여줬다. 먹는 양도 원체 많은데 보는 사람이 기분 좋아질 정도로 아주 복스럽게 먹는지라 토카의 먹방 장면에서 모에사한 팬들도 많다. 심지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이벤트인 인형뽑기에서 시도와 함께 거대 콩코물빵 모양 쿠션을 뽑았는데, 자다가 잠꼬대로 그랬는지, 진짜 배고파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물어뜯어 솜이 삐져나오게 만들어놨다.[29] 여러 단어를 음식과 관련지어 생각하는 경우도 허다한데, 시도의 트리플 데이트에선 데이트 장소인 수족관이 뭐하는 곳이냐고 묻는데 물고기들이 잔뜩있는 곳이라고 말해주자 군침을 흘리면서 온갖 '생선 요리'들의 이름을 열거했다. 단편 ‘쿠루미 캣’ 에서는 동물의 육구(일본어 발음: 니쿠큐)을 ‘미트(니쿠)볼(큐)’로 해석했으며, 애니 2기 1화에서는 수학여행(修学旅行, 슈-가쿠 료코-)이라는 단어를 듣고 슈가 크료코라는 디저트 이름으로 이해하기도 했다. 10권에서는 아예 위저드가 쓰는 테리터리를 ‘테리야키’라고 말하기도. 시도가 워낙 요리를 잘해서 토카에게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만들어주는 터라 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항상 즐거워한다. 때문에 8권에서 나츠미가 누군가로 변장해서 시도를 압박할 때 주변 사람들을 탐색하며 변장한 나츠미를 찾는 에피소드에서 평소답지 않게 먹는 것을 자제하는 토카를 보고 처음에는 나츠미가 변장한 가짜가 아닌가 의심했다. 실제로는 많이 먹어 살찌면 미움받을지 모른다는 말을 듣고 참고 있었던 것이지만. 또한 음식을 좋아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식사량도 엄청나서 여러 가게들을 쉴새없이 돌아다니면서 음식들을 전부 먹어치운다거나, 접시가 산처럼 쌓일 정도로 밥을 먹는 등 토카의 어마어마한 식사량에 대한 묘사가 많다.[30] 이 때문에 프락시너스 승무원들은 암암리에 헝그리 몬스터라는 별명을 지어놓고 있었다. 앙코르 5권에 수록된 단편인 정령 다크 매터에서는 쿠루미가 수작을 부린 야미나베를 제일 먼저 먹고 한방에 뻗어버렸는데 이때 다른 정령들이 바로 그[31] 토카가 뭘 먹고 쓰러졌냐고 세 번이나 강조해 경악했다. 애니메이션 3기 2화(원작 8권) 때는 남자가 많이 먹는 여자를 싫어한다는 내용의 TV 프로그램을 보고 일부러 먹는 것을 자제하려다가[32] 시도가 자신은 많이 먹는 여자가 좋다고 안심시켜주자 리미터를 해제하고 가게 재료가 떨어질 때까지 음식을 먹어치운다. 토카가 먹는 동안 옆에 쌓여가는 그릇이 압권.[33]
굉장한 후각의 소유자이기도 하다.[34] 이를 통해 8권에서 자신의 능력으로 시도로 변신한 후 학교에서 돌발행동을 저지르고 있던 7의 정령 나츠미를 간파했다.[35]
성우의 실력에도 힘입은 덕인지, 노래 실력도 상당한 것으로 묘사된다. 아루스 인스톨 토카 루트에서 노래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특히 엔카는 곁에 있던 시도가 눈물을 흘리며 스승님이라 부를 정도로 뛰어나다.
원작 2권, 애니메이션 4화에선 요시농이 토카에게 ‘토카를 버리고 요시농을 찾으러 온 거 같다’라고 말하자 바로 패닉에 빠져버린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순수하게 바로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3. 능력
3.1. 천사
Weapon-ThroneType [Sandalphon] | |
[ruby(「오살공(鏖殺公)」, ruby=산달폰)] | |
산달폰 / Sandalphon / サンダルフォン
검이 꽂혀있는 거대한 옥좌 형태의 천사. 옥좌는 토카의 뜻대로 조종할 수 있으며, 소형 비행기 형태로 변형시켜 서핑 보드처럼 그 위에 타고 비행할 수도 있다. 전투형태 때는 근거리에서 토카의 검술로 상대를 제압하거나 아니면 원거리에서 할반 헤레브의 강력한 일격으로 상대를 없애버리는 테크니컬과 파워타입을 오가는 천사다.
검으로 옥좌의 정중앙을 가르면 옥좌가 분해되어 검에 장착되는데, 이 상태를 <[ruby(최후의 검, ruby=할반 헤레브)]>(【[ruby(最後の剣, ruby=ハルヴァンヘレヴ)]】)라고 부른다. 이 상태에서는 참격을 원거리로도 날릴 수 있으며, 통상의 산달폰과는 차원이 다른 공격력을 보여준다.[36][37]
머테리얼 설정집에 따르면 ‘거대한 옥좌, 그리고 그 옥좌의 등받이에 꽂힌 검으로 구성된 천사, 옥좌를 칼날에 합체시킨 【[ruby(최후의 검, ruby=할반 헤레브)]】은 일격에 대지를 양단한다.’고 서술되어 있다.
<할반 헤레브>를 쥔 모습 |
애니메이션 1기 3화에서의 <할반 헤레브> |
여담으로 천사 중에서 가장 등장이 많고 다양한 모습으로 나오는 천사인데 시도가 처음 부른 것도 산달폰이고 그 후 토카, 시도, 나츠미 삼인방의 산달폰 3중 참격까지 나오면서 자주 나오는 천사지만 게임판에선 웨딩케이크를 자를 때 쓰인다든지. 앙코르 표지에선 로리토카의 란도셀에 리코더 대신 축소된 산달폰이 달려있다.
18권에서 [ruby(【최후의 검】, ruby=할반 헤레브)]를 [ruby(【장착】, ruby=레트리브슈)]하는 독특한 사용법도 보여주었다. 미오도 처음 보는 모습이다.
20권에선 나헤마와 산달폰을 합체시킨 필살기 [ruby(【창세의 검】, ruby=예체르 헤레브)]를 보여주었다.
22권에서 텐카의 말에 따르면 산달폰은 원래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베어버리는 검으로 온갖 조리, 개념, 심지어 세계를 가리고 있는 벽조차 베어버릴 수 있다고 한다.[38] 산달폰과 쌍을 이루는 나헤마도 마찬가지며 착한 토카는 무의식 중에 그 권능을 억누르고 있었다고 하고, 시도는 그냥 미숙해서 제대로 다루지 못했을 뿐이라고 한다. 실제로 비스트는 산달폰으로 공간을 갈라서 이동하기도 했다.
3.2. 영장
AstralDress-PrincessType |
[ruby(「신위영장·10번」, ruby=아도나이·멜렉)] |
神位武裝・十番(アドナイ・メレク)
발동될 경우 전신에 보라색 갑옷과 투명한 레이스로 이루어진 치마를 생성한다. 단단해보이는 외견답게 내구력은 스테이터스가 공개된 정령들 중 최강을 자랑한다.
카발라에서 '말쿠트'에 속하며 '왕이신 하느님'을 뜻한다.
영장에 대한 머테리얼의 설정집에 따르면 ‘견고한 갑옷과 빛의 막으로 구성된 공주형 영장.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물리적 폭력으로는 이 갑옷을 찢는 건 불가능하다.’고 나와있다.
「──흥. 미안하지만 시도를 방해하게 놔둘 수는 없다.」 |
정령의 힘이 봉인된 이후에는 일부만 구현[39]된다. |
가지고 있는 세피라는 10번째 세피라 「말쿠트(malcut)」. 왕국을 의미한다.
토카의 반전 시, 아이작 웨스트코트가 「왕국이 반전했다.」 라고 말한 것은 이 때문으로 보인다.
“토비이치 오리가미. 나는 너를 싫어한다. 지금도, 옛날도, 변함없이 말이다. |
그리고 10권에서 그 자리에있던 정령들을 전부 죽이려는 오리가미로부터 모두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반전하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로 완전 현현에 성공하게 된다.
3.3. 전투력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천사 산달폰과 견고한 내구도를 자랑하는 영장 아도나이 멜렉을 지닌 강력한 정령으로, 최상급의 전투력을 지닌 정령이다.[40][41] 반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할반 헤레브와 반전체가 된 상태에서 사용한 나헤마의 필살기 페이바쉬 헤레브는 묘사상으로는 세피라 정령들 중 가장 강력하게 그려졌다. 1권에서는 AST의 공격을 영력 장벽으로 간단히 막아내고 미사일들을 모조리 베어내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1권 후반부에서는 극도로 분노한 토카가 할반 헤레브를 현현, 산을 엉망진창으로 작살내기에 이른다. 이후 7권에서는 반전체가 되어 세계 최강의 위저드 엘렌 밀라 메이저스와 맞붙게 되는데, 밀리기는커녕 엘렌이 휘두른 칼라드볼그를 한손으로 잡아내는 위엄을 보여준다.영력이 봉인당한 상태에서도, 내장형 근육 소유자이다. 애니 1기 6화에서는 시도가 토카보다 더 가까운 요시노를(덤으로 요시농까지) 쓰담쓰담하자, 앞에서 언급한대로, 정실다운 질투심을 가진 토카는 발 구르기 몇 번만으로, 자동차 박살, 고가도로 박살, 게다가 AST전용 지하 선로까지 낙반시키는 쓰리콤보를 달성한다. 외전인 데이트 어 스트라이크에서는 축구를 하며 공을 가볍게 찼는데도 피하는 것조차도 힘들 정도의 엄청난 속도의 폭구가 탄생하질 않나, 차는 것만으로 운동장에 구멍이 파이지를 않나 거의 이나즈마 일레븐에 버금가는 축구를 보여준 적도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2기 1화에서는 토비이치 오리가미의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42] 시전으로 시도 앞에서의 OTL 한 번으로, 그 일대의 건물에 균열이 갔다. 물론 이러한 사례들은 평소의 괴력이 아니라 시도 관련 한정으로 멘탈이 약한 탓에 영력이 역류하여 벌어진 일이지만, 이것들 외에도 토카는 기본적으로 근력이 남들보다 강하다. 실제로 원작 4권에서는 힘 대부분이 봉인된 상태에서도 평범한 인간보다 근력이 훨씬 강하다는 서술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 원래 시도의 영력 봉인은 대상에게서 영력 반응이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힘을 거두어가긴 하지만 100% 가져가는 것은 아니다. 토카는 원래 신체능력을 활용한 근접전 타입이니 손톱만큼 남아 있는 영력이 근력으로 발휘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앙코르 10권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맨손으로 잡은 것으로 보아 여전히 근력이 강함을 유추할 수 있다.[43]
이외에 1권에서 시도를 공격할 때 썼던 원거리 공격인 검은색 광선이 있으나 2권부터는 코빼기도 안 보인다. 해당 공격이 천사를 소환하지 않고 토카 본인이 날린 공격임을 감안하면 위력이 약해서 본격적인 전투에는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권에서도 AST와의 싸움에선 천사 위주로만 공격했으며 2권부터는 모든 정령들의 전투 스타일이 그런 식이었으니, 검은색 광선은 원거리 견제용 평타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4. 인물 관계
- 이츠카 시도: 자신을 구원해준 존재이자, 진심으로 사랑하는 연인. 아직 세상 일에 대하여 아는 게 없어서 애매하지만 시도가 다른 정령에게 더 관심이 생겼다는 말을 듣자 심리 상태가 급격히 불안정해지거나[44] “나 말고 다른 여자한테 키스하면 싫다”고 발언하기는 했으나, 확연히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상태인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머테리얼 설정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하지만 그것이 『사랑』이라 불리는 감정인지는 본인조차도 알지 못하며, 굳이 따지자면 강아지가 주인을 따르면서 느끼는 감정에 가까울지도 모른다는 내용도 있다. 다만 이츠카 시도가 자신을 미워하게 될까봐 오히려 걱정하는 모습이 작중에서 자주 나오는 것을 보면 시도를 향한 호감도가 정히로인답게 장난 아닌 수준으로 높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45] 그런데 이츠카 시도가 라타토스크 기관의 업무 상 다른 정령들까지 반하게 만들어야 되는 상황이라서[46] 12권에서 시도를 원래대로 되돌리면서, ‘이것이-사랑.’ 이라는 독백을 하는 걸로 보아 시도를 향한 자신의 감정이 사랑인 것을 이해한 듯하다. 20권 마지막에서 미오의 세피라가 소멸됨에 따라 토카도 같이 사라질 때 애써 덤덤한 척 하지만 요시노의 고백에 결국 오열하면서 시도와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외치고 시도 또한 자신도 토카가 사라지는 걸 원치 않는다고 하는 것을 보면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토비이치 오리가미: 연적이자 라이벌. 정령을 퇴치 대상으로 보는 AST의 요원으로서 이미 여러 번 충돌했으며, 시도에 대한 사랑의 라이벌이기도 하기 때문에 당연히 항상 볼 때마다 대립각을 세운다. 게다가 사실상 첫 대면에서 자신을 죽이려다 시도의 몸뚱이에 바람구멍을 내 버리는 대형사고를 친 존재이니[47] 토카의 오리가미에 대한 평가는 그야말로 최악이다. 그래서 두 캐릭터의 팬덤 관계도 엄청 안 좋은 편이다. 물론 토카가 순수한데다가 세상물정을 잘 몰라서 오리가미의 거짓말에 쉽게 속아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 그렇게 서로 다투는 사이지만, 10권에서 오리가미에게 한 모순되는 말[48]이나 오리가미를 그냥 이름으로 부르게 된 걸 보면[49] 얄미워도 친구라고 여겼던 모양이다. 11권에선 마침내 오리가미 또한 토카를 이름으로 부르며 10권과 11권에서 자신을 돕기 위해 행동한 것에 대해 감사했다, 비록 토카는 그런 오리가미의 급변에 당황한 나머지 솔직하게 응하지 못하고 “차, 착각하지 마라! 난 뭐냐, 그거다! 시도에게 부탁받아서 한 것뿐이다!” 라 했다가 오리가미에게 “그래, 그럼 너에겐 감사 하지 않을거야. 이기적인 정령, 꼴도 보기 싫어.”라는 말을 듣고 이전처럼 말다툼을 벌였지만. 여전히 연적 관계인 것 같았다.[50] 그래도 완결 후일담 일러스트를 보면 같이 환하게 웃을정도로 사이가 좋아졌다.
- 이츠카 코토리: 시도의 여동생이자 자신들의 생활을 서포트하는 도우미라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시도의 여동생이라는 점 때문인지 코토리의 말을 너무 쉽게 믿어버리는 경향을 보이고 사이도 좋다.
- 무라사메 레이네: 충분히 면식이 있고 평소에도 잘 지내고 있다. 레이네가 초기부터 토카의 멘탈케어에도 여러모로 기여했기 때문.
- 요시노: 처음 만났을 때는 연적인지라 질투심을 크게 드러냈고 요시농이 자길 놀려댄 탓에 매우 험악한 관계였으나 시도의 설득과 부탁으로 요시노를 구하는데 도움을 준 이후부터는 기본적으로 매우 좋은 사이가 되었다. 애니메이션상으로는 두 사람이 붙어있는 장면이 제법 많아, 거의 자매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 토키사키 쿠루미: 광기에 사로잡힌 쿠루미에 대해, 인간에게 계속 적대당하여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렸던 자신과 동질감을 느끼고 '시도가 없었다면 자신도 쿠루미처럼 되었을지도 모른다'며 시도에게 그녀를 구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쿠루미가 시도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끼친 3, 4권에서의 일 이후론 그녀를 굉장히 경계하고 있다. 게임에서 서로 어느정도 협력을 하는 걸 보면 적어도 공과 사는 구분하는 관계다.
- 타카미야 마나: 시도의 여동생인 사실을 알게 된 후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단편에서는 마나가 토카를 예비 시언니 중 한명으로 보고 있다.
- 야마이 카구야: 일명 마스터와 서번트. 처음 만났을 때 카구야의 중2병 허세 설정을 정말로 믿어버려 그 자리에서 주종 관계가 됐다. 이후 카구야가 유즈루와 싸울 때 시도와 함께 그 둘을 구해준 뒤에도 쭉 주종 설정을 이어가는 중이며 평소 사이도 좋다. 하지만 시도를 사이에 두고서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연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 야마이 유즈루: 카구야와 마찬가지로 시도를 사이에 두고서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연적 관계를 형성하곤 있으나 평소 사이는 좋다.
- 이자요이 미쿠: 미쿠 쪽에서 워낙 노골적으로 시도에게 끊임없이 애정을 보여주는지라 굉장히 위험한 연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이는 좋은 편이며, 미쿠가 백합끼를 보이며 장난을 칠때는 최적의 타겟이 되기도 한다.[51] 10권에서 벌어진 오리가미와의 싸움에서는 토카가 미쿠를 구해주기도 하고, 반대로 기절한 토카를 미쿠가 보호하기도 하는 등 굉장히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미쿠는 기절한 척 토카와 키스를 시도하기도 했다.
- 나츠미: 시도와 입장을 같이 하는 토카인지라 친구가 된 상태다.
- 호시미야 무쿠로: 영력 봉인을 위한 시도와의 데이트 당시에는 토카가 반전 상태였기에, 토카에 대한 무쿠로의 첫인상은 최악이었다. 그래서 영력 봉인 후에도 원래대로 돌아온 토카를 보고 도망치기 일쑤였으나, 단편 「토카 푸드 파이트」에서 시도를 위해 둘이 함께 핫도그 많이 먹기 대회에 출전, 토카의 본모습을 깨닫고 마음을 트게 된다.
5. 작중 행적
5.1. 본편 이전
데이트 어 라이브 이야기의 시작이자 끝.
예전 기억은 없는데다가 눈을 뜨고 보니 주변의 모든 것이 날아간 세계였고, 잠시 의식을 잃었다 다시 되찾을 때마다 계속 다른 주변 세계를 날려버리면서 등장하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던 이름조차 없는 정령. 그렇게 세계에 나타나고 사라지는 과정에서 세계가 자신을 배척하려는 듯한 의지를 느끼고 또한 그럴 때마다 AST의 의미도 없는 공격이 반복되면서 세계에 깊은 절망감을 안고 있었다.
5.2. 1권 ~ 6권
시도: “──너, 넌······” 수수께끼의 소녀── 정령: “······이름이라──. 그딴 건, 없다.” [52] |
시도: “토카! 잡아! 지금은─── 그것만으로 충분해······!” 토카: “······나, 정말 살아도 되는 거야?” 오리가미: “일격에── 숨통을 끊어버리겠어!” |
그리고 다시 이츠카 시도와 만나게 되면서 그와 처음 만난 날인 4월 10일과 같은 토카[53]라는 이름을 받게 되었다.[54][55] 이후 시도와 만나 데이트를 하게 되면서 세계가 자신을 배척하려고만 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하게 되고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시도가 자신을 노린 누군가의 저격을 대신 맞고 사망하는 바람에 “세상은 또다시 나를 부정했다” 며 극도로 분노하는 것과 동시에 폭주.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하여 저격을 시도한 AST 집단을 괴멸시키려 하였다.[56] 그러나 정체불명의 능력으로 되살아난 시도의 키스로 정령으로서의 힘이 시도에게 봉인되고 평범하게 세상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라타토스크 기관에서 간단한 조사를 받고 조사관인 무라사메 레이네에게 야토가미라는 성을 받아 시도와 같은 반으로 전학오게 되었다. 정령이지만 자신의 입장에서는 어느 날 눈 떠보니 이 세상이었고, 매일매일 자신을 누군가가 강제로 재웠다 깨웠다 하는 느낌밖에는 못 받았던지라 정령에 관하여 아는 것은 전혀 없다.
2권에서는 라타토스크 기관에서 정령 전용 맨션이 완공 될때까지 당분간 시도네 집에서 살게 된다. 그러다가 공간진 경보가 울리고 시도는 이번에 나타난 정령 허밋을 만나러 갔는데 쉘터에 있다가 시도를 찾으러 밖으로 나가버린다. 그리고 쇼핑몰에서 사고로 요시노와 키스한 시도를 보게 되어 영력이 역류하고 만다. 거가에 요시농이 오해할만한 말을 하는 바람에 시도에게 단단히 삐지고 만다. 이후 무라사메 레이네와 식당에서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조금 오해가 풀려 시도와 화해하려고 했으나 하필이면 집에는 시도가 요시노에게 밥을 만들어 준 상황이었고 이에 화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 후 허밋이 폭주해 거대한 눈보라를 일으키고 시도가 요시노를 구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한정 영장을 현현해 시도를 돕기로 하고 시도가 요시노에게 접근할 동안 AST를 상대한다.
3권에서 아이한테 받은 수족관 티켓으로 시도와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러다가 시도가 쿠루미가 사람을 죽인 것을 직접 목격해 정령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사정을 알고는 시도의 집에 찾아와 시도에게 쿠루미를 구해달라고 한다. 애니에서는 시도와 데이트를 한 뒤 시도에게 쿠루미를 구해달라고 한다.[57] 이후 쿠루미가 시간을 먹는 성으로 전교생한테서 영력을 흡수하는 것을 벌이게 되고 한정 영장을 해 쿠루미와 대치를 하게 된다. 이후 옥상에서 쿠루미가 분신들을 소환하여 결국 제압당하나 불꽃의 정령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4권에서 시도,요시노와 함께 수영복을 사러 간다. 수영복 가게에서 오리가미를 만나고 그녀가 불꽃의 정령에 대해 아는 것이 있으면 가르쳐달라고 해서 가르쳐준다.[58] 시도와의 데이트권을 놓고 오리가미와 수영복 대결을 펼친다. 그 후 코토리,요시노,시도와 함께 워터파크에서 놀게 된다. 시도와 코토리가 유원지에 간 동안 요시노와 같이 정글 크루즈에서 놀다가 시도한테 가려하자 요시노가 말리는데 요시노로부터 코토리가 정령이고 시도가 코토리의 영력을 봉인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다가 폭발음이 들려 시도와 코토리한테 뭔 일이 터진 것을 알고 요시노와 같이 한정 영장을 하고 시도와 코토리 앞에 나타나 코토리를 죽이려고 하는 오리가미와 대치한다.
5권에서 카구야와 유즈루 일로 심각하게 고민하는 시도를 보고 바닷가로 같이 산책을 나가 시도로부터 카구야와 유즈루가 정령이고 둘 중 하나가 소멸한다는 것을 듣게 된다. 이후 밴더스내치를 이끌고 앨런이 나타나자 앨런에게 검을 겨누고 본능적으로 앨런이 위험한 존재임을 눈치챈다. 앨런에게 당해 밴더스내치에게 잡힐 위기에 시도가 자신의 천사인 산달폰을 소환한 것을 보게 된다. 밴더스내치가 이상이 생긴 틈에 시도와 같이 도주해 야마이 자매의 결투 현장으로 간다. 시도가 어떻게든 산달폰을 써도 잘 안되자 산달폰을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주며 시도와 같이 산달폰을 휘둘러 야마이 자매가 일으킨 바람을 갈라버린다.
6권에서 천앙제 때 시도와 야마이 자매와 같이 메이드 복을 입고 스테이지에 서는데 템버린을 치며 노래를 불렀고 그 덕분에 시도네 팀이 스테이지 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다가 시도를 보호하다가 앨런에게 납치되어 끌려가버리고 만다. 이후엔 레이네를 통해 자신과 같은 정령들을 구하기 위한 활동이라는 것이라는 사실을 듣곤 이래저래 도움을 주는데, 시도가 자기를 빼놓고 다른 정령들과 만나서 데이트 하는 등의 모습을 오해하여 한바탕 난리가 나는 등의 소소한 활약을 한다.
5.3. 7권
[[정령(데이트 어 라이브)/반전| [ruby(반전한 정령, ruby=마왕)] ]] | |||
,, 나헤마 ,,[[야토가미 토카#s-5.3| 야토가미 텐카 ]] | ,, 사탄 ,,[[토비이치 오리가미#s-4.1.2| 데빌 ]] | ,, 벨제붑 ,,[[혼죠 니아#s-3.2.1| 혼죠 니아 ]] | ,, 루키프구스 ,,[[하얀 여왕(데이트 어 라이브)| 이노센트 ]] |
{{{#fff 챕터별 보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80008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1권 | <colbgcolor=#ffffff,#191919> 토비이치 오리가미 | 02권 | <colbgcolor=#ffffff,#191919> 요시노 |
03권 | 토키사키 쿠루미 | 04권 | 토비이치 오리가미 | |
05권 | 엘렌 밀라 메이저스 | 06권 | 이자요이 미쿠 | |
07권 | 야토가미 토카 | 08권 | 나츠미 | |
09권 | 로저 머독 | 10권 | 토비이치 오리가미 | |
11권 | 토비이치 오리가미 | 12권 | 이츠카 시도 | |
13권 | 혼죠 니아 | 14권 |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 | |
15권 | 호시미야 무쿠로 | 16권 | ||
17권 | 토키사키 쿠루미 | 18권 | 타카미야 미오 | |
19권 |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 | 20권 | ||
21 ~ 22권 | ||||
비스트 | }}}}}}}}} |
미쿠 트루스 표지일러스트 |
TVA 2기 |
TVA 4기 |
공식 스테이터스(총합81 상승으로 총합 스테이터스는 812.) | |||
<colbgcolor=#871b4d><colcolor=#FFF> 총합 위험도 | SS(2등급 상승)[59] | <colbgcolor=#871b4d><colcolor=#FFF> 공간진 규모 | A(1등급 상승) |
영장 등급 | AAA | 천사 등급 | AAA |
힘(STR) | 240(10 상승) | 내구력(CON) | 178(24 하락)[60] |
영력(SPI) | 201(76 상승) | 민첩성(AGI) | 160(18 상승) |
지력(INT) | 33(1 상승) |
테마곡[61] |
6권 최후반부에서 아이작과 엘렌에 의해 DEM사에 납치된다. 목적은 정령의 힘을 빼내기 위해서. 이츠카 시도는 토카를 구하러 오는데, 시도가 눈 앞에서 가슴에 칼을 찔려서 쓰러진 뒤 엘렌이 마무리로 목을 치려고 하자 그걸 막기 위해 영장과 천사를 한정현현시킨다. 하지만 토카 앞을 가로막은 유리 장벽을 깰 수 없었고 계속 절망하다가 '천사로는 힘이 부족하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반전(反轉)한다.[62] 작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반전체다.[63] 사실상 에피소드 주인공인 미쿠의 존재감마저도 모조리 잡아먹을 정도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 7권의 진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2기 9화 후반부에서 반전한다. 이노우에 마리나의 연기력이 백미다.
반전 상태의 토카의 경우 완전히 다른 존재로 이전까지의 기억이 전혀 없는 상태다. 웨스트코트는 이 상태의 토카를 ‘마왕’이라고 불렀으며 완전한 영장과 무기를 가지고 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듯 영장의 형태가 바뀌었고 무기 역시 기존의 산달폰이 아닌 포학공(爆虐公)<나헤마 / Nahema)>(ナヘマー)이라는 이름을 가지며. 외날 검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필살기 또한 할반 헤레브가 아닌, [ruby(【종언의 검】, ruby=페이바쉬 헤레브)]. 참고로 반전한 상태의 옥좌는 반전하기 전 옥좌보다 2~3배이상 크고, 페이바쉬 헤레브는 할반 헤레브보다 약 2배 크다.
Weapon-ThroneType [Nahema] | |
[ruby(「포학공(爆虐公)」, ruby=나헤마)] | |
종언의 검(페이바쉬 헤레브)<終焉の剣> |
애니메이션 |
“〈나헤마〉── 【페이바쉬 헤레브】!!”
“사라졌다. 사라졌어. 드디어 사라졌구나. 나를 현혹하는 간악무도한 인간이 말이다!”
이후 엘렌이 토카를 죽여서 그 힘만을 취하려고 했지만 반전 토카는 반전을 했음에도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었고[64] 전력을 다하지 않음에도 모든 공격이 통하지 못한 수준을 넘어서 검격을 맨손으로 잡아서 막을정도였으므로 결국 포기하고 직전 전투에서 오리가미에 의해 가슴에 상처를 입은 것을 명분삼아 도주한다. 그렇게 웨스트코트와 엘렌은 도주하고 시도가 미쿠, 요시노, 야마이 자매 등 다른 정령들의 도움을 받아 1권에서 그녀를 구원했을 때랑 똑같은 상황을 연출하면서[65] 토카의 원래 의식을 끌어내는데 성공했으며 토카는 원래대로 돌아온다.
애니 2기 엔딩 스크롤에서 기존의 그리고 다른 새 히로인들과 함께 출현했는데 처음에 그녀의 반전 모습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시청자들 중 새로운 히로인이 4명이라며 만세를 부르고 기뻐하는 이들도 있었다.[66]
반전한 상태에서는 담당 성우인 이노우에의 목소리도 변하는데, 원래의 토카가 최상단에 기술했듯이 가늘고 높은 톤인데 비해, 반전한 토카는 반대로 이노우에 마리나 하면 떠오르는 그 특유의 낮은 톤 연기였다.
아울러 눈치채기 어렵지만 반전했을 때 헤어 스타일도 달라지는데, 평소에는 반묶음머리이지만 반전할 시 생머리에 리본만 단 헤어 스타일이 된다.
애니메이션 2기의 특전으로 수록된 소설 ‘정령 트레져(treasure) 헌트(hunt)’ 에서도 등장하는데[67] 가장 원피스 수영복 차림이다. 반전 전에는 비키니였다가 왜 원피스가 되었냐는 시도의 질문에 “사람 앞에서 배꼽을 드러낼 순 없다” 며 일축했고, 반전 토카의 영장 모습을 떠올린 시도는 어이없어 했다.[68]
지금까지 나온 반전체들 중에서 유일하게 이성이 존재해서 대화가 가능했던 유일한 케이스다.[69] 토카의 경우가 독특한 경우 인건지, 아니면 다른 반전체는 반전의 경우가 워낙 충격적이라서 그랬는지는 불명. 이 이유는 후술하겠지만 18권에서 밝혀진다.
5.4. 8권 ~ 19권
8~9권에서는 갑자기 시도에게 적대감을 드러낸 나츠미에 의해 곤혹을 치르며 막판에는 나츠미에 의해 갑작스럽게 로리화. 그래도 여전히 천진난만하고 먹성 좋은 모습을 그대로 가졌고, 자신을 골탕먹이는 나츠미를 구해주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10권에서는 간만에 완전 현현 상태가 되어 정령들을 말살하려는 오리가미와 싸운다. 그러나 오리가미가 중간에 어떤 힘을 받고 정령으로 각성하게되자 둘만의 싸움이 아닌 문제로 번지게 되었다. 그 후 오리가미가 반전하는 바람에 세상이 멸망할 뻔했지만, 시도가 쿠루미의 12번 탄환(유드 베트)의 힘으로 5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가 오리가미를 구원하며 역사를 새로 쓰게되면서 오리가미로 인한 사건을 종식시킬 수 있었다.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3권에서는 미쿠, 나츠미, 쿠루미, 마나 등이 주로 주인공인 단편이 많아서 출현은 비교적 적다. 정령 메리크리스마스편에서 산타가 뭐냐고 묻자 착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거로 코토리가 대답했는데 토카는 그걸듣고 자신이 몇살이냐고 묻는다.[70] 그리고 그 것을 모르는 코토리는 구렁이 담 넘듯 넘어간다. 그리고 선물로는 이때까지 먹어본적이 없는 매우 커다란 햄버그 스테이크였고 시도는 직접 '거대 햄버그 스테이크'를 만들어야만 했다.
재밌는건 토카가 산타버전으로 컬러일러스트까지 포함해서 나오는 특별 스토리가 존재한다. 정령 스테이터스가 꽤나 가관인데 정령 번호는 12/24고 그녀의 천사인 산달폰은 산탈폰(Santalphon)으로 바뀌었다. 능력도 바뀌었다는데 아이들 몰래 초고속으로 밤하늘을 비행할 수 있는것까진 괜찮은데 산달폰에 달린 보따리를 푸는 순간 영력이 눈처럼 하늘에서 쏟아진다. 시도 말을 빌리면 "스텔스 폭격기"가 따로 없다고.[71]
12권에서는 시도의 몸에 봉인된 정령의 영력들이 문제를 일으키면서 시도가 보통 사람의 경지를 뛰어넘는 힘을 제어하지 못하며 쓰러져 라타토스크 시설로 옮겨지자 다른 정령들과 함께 걱정하다가 시도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하여 시도와 키스를 하려고 하나[72] 시도가 흑화해 빠져나가 소란을 일으키며 다니자 시도를 찾고 구하기 위해 고생하였다. 시도가 자신과 키스하는 조건으로 두근거려 반하게 만들라고 할 때 마지막 순서로 나와 제한시간인 밤 12시가 되기 전 목표롤 달성해 시도와 키스를 하려고 하나 시도가 갑작스럽게 폭주하고 만다. 코토리가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모두를 지하에 두고 지상으로 올라와 최후이자 최악의 수단으로서 시도를 죽이려고 하지만 깜빡하고 코토리가 켜놓았던 인터컴을 통해 코토리와 시도에 관한 여러 비밀과 자초지종을 들은 토카가 다른 정령들과 함께 코토리 앞에 나타나 저지하고, 혼자서만 감당하고 해결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과 상담했어야 한다며 질타해 코토리가 시도를 죽이는 것을 단념하게 한다.[73] 이후 모두 남은 영력을 끌어내 영장과 천사를 한정현현 시킨 후 차례대로 키스할 때 마지막으로 시도에게 키스하면서 시도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마지막에 라타토스크 시설에서 다시 의식을 찾은 시도가 다른 정령들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과 했던 것처럼 키스했다는 사실을 알자 경악하지만 3권에서 자신이 시도에게 다른 정령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는 기억과 나 이외에 다른 여성과 키스하는 건 싫다는 부탁을 모두 했다는 기억을 떠올리자 자신이 억지를 부린 것 같다며 오히려 사과한다. 그래도 질투심이 있어서인지 다른 정령들과 했던만큼 나에게 다시 키스해주면 용서해주겠다면서 시도에게 딥키스를 하는 것으로 12권이 끝난다.
"맛있어져라. 모에모에큥." |
13권과 14권에서도 메인 히로인다운 적절한 비중을 보여주는데, 15권 표지 모델로 뜬금없이 반전 토카가 나와 팬들은 '대체 뭐야?'라고 경악했다. 게다가 자세도 두 손으로 하트 모양을 하고 있다. 15권 개요가 무쿠로가 나 이외에 다른 정령들은 안 된다는 독점욕을 드러낸다는 내용이기에 정실께서 열받아 무쿠로와 시도 쟁탈전 하려고 흑화하셨다는 이야기와 흑화 카리스마를 거하게 날려먹은 갭모에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여기 있었느냐, 여자. ······음? 희한한 자들과 같이 있구나. 정령에─ 흥, 그 때 그 남자인가. 마침 잘 됐다. 한꺼번에 잿더미로 만들어주마.” |
우선 시도에 대한 기억이 무쿠로에 의해 닫힌 상태에서 '데빌' 오리가미가 깨어나게 되는데, 토카 같은 경우는 오리가미처럼 두통에 시달리다가 반전하고 만다. 반전한 직후 그 자리에 있는 정령들을 둘러보다가 데빌 오리가미에게 여기는 어디냐고 물은 다음, 나헤마를 꺼내 시도의 집을 한 방에 박살냈다고 한다. 그리고 무쿠로의 영력을 찾아와 시도와 재회하게 된다. 데빌 오리가미가 추측하기를, 토카에게 있어서 시도에 대한 모든 것은 어디까지나 닫혀있는 상태일 뿐, 없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시도가 없다.', '시도를 잃어버렸다.', '자신이 시도를 지키지 못했다.'같은 크고 작은 절망들이 쌓이고 쌓이다가 시도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그것들이 한꺼번에 폭발하여 반전하게 된 것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나타나게 된 반전 토카의 목적은 다름 아닌 시도. 처음에 만났을 때 알 수 없는 수단으로 자신에게 패배의 굴욕을 줬다고 생각하여, 그 목을 치겠다고 한다. 이에 무쿠로가 시도는 줄 수 없다고 대치하자, 데빌 오리가미가 필사적으로 계책을 짜내, 그런 식의 전투로는 시도를 굴복시킬 수 없다고 설득한다. 시도는 애초에 반전 토카와는 전투로는 상대가 안되기에, 어차피 지는 승부를 해봤자 시도는 굴복하지 않는다고. 시도를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이전에 시도가 반전 토카에게 키스를 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반전 토카 쪽에서 시도의 입술을 빼앗아야 한다고 한다. 이에 반전 토카는 확실히 데빌 오리가미의 말에 일리가 있다며, 그렇게 해주겠다며 시도의 입술을 강제로 빼앗으려고 달려든다. 무쿠로 역시 데빌 오리가미에게 설득당해 어느 쪽이 먼저 시도의 입술을 빼앗는지 승부하게 되어, 둘이 시도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그 사이에 낀 시도는 목덜미를 잡힌 채로 다 죽어간다. 이를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던 데빌 오리가미가 다시 한번 이 둘을 말리고, 힘에 의한 입술 쟁탈이 아닌 데이트에 의한 입술 쟁탈 승부를 제안한다. 그리고 그대로 반전 토카, 시도, 무쿠로 3명이서 데이트를 하게 되고, 데빌 오리가미가 심판 및 중재자로 따라다니게 된다.[75]
시도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지옥과도 같은 데이트 상황이 되어 버린다. 반전 토카는 완전히 폭군, 여왕님 타입으로, 무슨 수를 써서든지 간에 시도를 아래에 두며 복종시키고 싶어한다. 데빌 오리가미가 이런저런 데이트 방법 및 입술을 빼앗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데, 무쿠로는 이 방법들을 '서방님에게 시중 드는 현모양처' 같은 스타일로 실행하는 반면, 반전 토카는 시도에게 강제로 따르게 하려는 식으로 실행한다. 이를 테면 우선 첫번째 데이트 장소인 메이드 카페에서 데빌 오리가미의 제안으로 '아~앙'을 시도하는데, 무쿠로는 시도에게 입을 벌려달라며 딸기를 찍은 포크를 가만히 가져가는데 반해 반전 토카는 시도의 머리를 잡고 자신 쪽으로 억지로 돌린 다음,[76] '자, 아~앙이다. 빨리 입을 벌리거라. 안 벌리면 뺨에 바람구멍을 내주겠다.'라는 식이다.
이에 시도가 제대로 된 반응도 못하고 쩔쩔 매고 있자, 무쿠로와 반전 토카의 대립은 점점 더 위험해지는데, 이게 소동이 되기 전에 가게의 메이드가 달려와서 '주인님(남성 손님)을 그렇게 거칠게 다루면 안 돼요! 봐요, 주인님이 힘들어 하고 계시잖아요?'라며 메이드 식의 애교 방법을 알려준다. 이에 시도가 그 메이드의 압력을 느끼자 맞는 말이라며 그대로 따르는데,[77] 반전 토카가 그 모습을 보고 '좋은 것을 알았다.'라며, 그 메이드가 했던 것처럼 '맛있어져~라. 모에모에 큐~웅.'을 국어책 읽기 및 진지한 표정으로 시전한 다음, '자, 이걸 했으니 네놈은 내가 준 것을 먹을 수 밖에 없겠지?'라면서 시도를 억지로 네 발로 기게 만들고, 그 위에 걸터앉은 다음 케이크를 바닥에 두고, '나는 네놈이 반드시 먹을 수 밖에 없는 주문을 시전했다. 자, 어서 그 케이크를 개걸스럽게 먹어치워라. 내가 허락해주마.'라면서 완전히 난폭한 S 여왕님 스타일이 되어버린다. 반전 토카는 메이드가 그 주문을 사용한 후, 시선으로 엄청난 압력을 보내 시도가 억지로 먹는 모습을 보고, 이 주문을 시전하면 시도는 어떤 식으로든 간에 자신이 준 것을 먹을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이해했기 때문. 그러면서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는데, 무쿠로는 이 모습을 보고 '아아, 정말이지 난폭한 여자로구나. 불쌍한 주인님, 무쿠가 먹여주겠노라.'라면서 바닥에 놓여진 케이크를 한입 베어 문 다음, 그대로 입으로 시도에게 먹여주려한다. 다시 말해 무쿠로는 어디까지나 현모양처 스타일로 시도에게 먹여주기&키스를 동시에 해치워 승리를 잡으려는 것. 이에 반전 토카는 무쿠로를 막으면서, '기다려라. 지금 이게 무슨 짓이지? 입술을 빼앗는 것은 이 남자에게 먹을 것을 먹이는데 먼저 성공한 쪽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해졌을 텐테?'라며 따지는데, 무쿠로는 '무쿠는 어디까지나 주인님에게 먹여주려고 했을 뿐, 규칙대로 하고 있을 뿐이니라.'라고 변명한다. 그러자 반전 토카는 '호오, 약정을 깨려는가? 좋다. 그렇다면 이쪽도 억지로 이 남자의 입술을 빼앗아주면 될 뿐, 약정대로 하지 않는다면야 오히려 이쪽도 바라는 바다.'라면서 또다시 위험해진다. 결국 시도와 데빌 오리가미는 필사적으로 가게의 메이드들에게 사과하면서 계산을 재빨리 치른 후 가게를 뛰쳐나왔다.
그 이후에는 데빌 오리가미가 제안하는 이런 저런 데이트 스포트를 돌아다니며 입술 쟁탈전을 벌이는데, 승부가 좀처럼 나질 않는다. 결국 마지막 데이트 스포트 텐구 타워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무쿠로가 심한 거부감을 보이자, '그렇다면 승부는 내가 이겼다.'라며 메이드 카페에서 주문을 시전했을 때 만들었던 하트 마크를 다시 한번 손으로 만든다. 아무래도 이것이 승부에 결판을 내는 포즈로 인식한 것 같다고. 물론 무쿠로는 어림없는 소리라며 억지로 텐구 타워로 들어가는데, 얼마 안가 컨디션을 무너뜨려 데빌 오리가미의 간호를 받으며 여자 화장실로 들어간다. 잠시 동안 시도와 단둘이 있게 되는데, 이때 시도에게 '토카'라는 것은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냐며 확인하고, 자신에게는 따로 이름이 없으니, 그다지 내키지는 않지만 '토카'라고 불러도 상관없다고 한다. 시도는 유일하게 대화가 가능한 반전 정령인 토카에게 애초에 반전이라는 것은 뭐냐고 묻는데, 반전 토카는 그 반전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너희들이 정령이라고 인식하는 그 모습이 만들어진 것이고, 본래의 세피라의 화신은 자신이라고 한다. 즉, 정령과 반전에 대한 시도들의 인식은 오히려 정반대인 것이라고. 이에 시도가 놀라면서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묻자, 모든 세피라를 지니고 있던 "시원의 정령"이 이 세피라들을 인간이 받아들일 수 있게끔 손을 썼고, 그 결과 만들어진 것이 지금 정령들이 지닌 세피라라고 한다. 즉, 원래 세피라는 지금 반전 토카처럼 시도들이 반전 정령이라고 부르는 상태였다고. 세피라 본래의 상태 그대로 인간에게 이식했다면, 인간은 본래 세피라의 힘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침식당했을 것이라고 한다.
이에 시도가 좀 더 자세히 알려달라며 반전 토카의 두 어깨를 잡으며 추궁하자, '우쭐대지 마라. 내가 지금 이 사실을 알려준 것은 어디까지나 변덕일 뿐이다.'라면서 시도의 멱살을 잡는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입술을 빼앗아 결판을 지어줄까, 하는데, 시도가 그러지 말아달라고 말리자 반전 토카도 알고 있다면서, 시도를 굴복시키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수긍한다. 그런데 이 모습을 본 무쿠로가 분노하며 반전 토카의 멱살을 잡자, 반전 토카가 이거 놓으라며 차갑게 대응한 뒤, 날카로운 수도를 날리는데, 무쿠로의 뺨에 한 줄기 상처가 남과 동시에 머리카락 몇 가닥이 잘린다. 이 순간 무쿠로는 완전히 폭주하여, 미카엘을 본래의 상태로 되돌리며 영장을 새롭게 갖춰 입고 전투 모드에 들어간다. 반전 토카가 그 모습을 보고 역시나 입술 쟁탈전 같은 건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며, 이런 전투가 자신에게 맞는다면서 크게 기뻐하고, 입술 쟁탈전은 취소하고 죄다 목을 쳐주겠다며 나헤마를 꺼내든다.
무쿠로와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데, 무쿠로의 실력을 보며 '호오...! 어린 여자아이라고 생각했는데 훌륭한 전사이지 않은가...!'라면서 굉장히 기뻐함과 동시에 무쿠로를 인정한다. 그런데 승부 도중에 끼어들어 자신을 공격하는 <브륜힐데>+한정 현현 모습의 데빌 오리가미를 보고, 어차피 죄다 목을 쳐줄 것이니 아무래도 상관없다면서 다시 한번 싸우는데, 데빌 오리가미가 반전 토카의 영력을 이용하여 검은 도신의 <에인헤리얄>을 만들어 공격하자, 그 <에인헤리얄>의 특성을 바로 간파하고 '이놈이고, 저놈이고...이 나를 즐겁게 해주는구나...!!'라면서 크게 환희한다.
시도가 한 팔을 잃은 상태로 무쿠로에게 접근하려 하지만 그 엄청난 반전 영력에 밀리고 있자, '변덕'으로 길을 열어준다. 그리고 데빌 오리가미와 다시 한번 싸우며 오리가미를 밀어붙이다가, 무쿠로의 영력을 봉인한 시도의 앞에 나타난다. 그러면서 시도의 멱살을 잡으며 '전사를...어린 여자아이로 만들어놨군.'이라고 차갑게 내뱉는데, 이에 시도와 데빌 오리가미가 창백해지지만, 반전 토카는 한숨을 쉬며 어딘가 외로워보이는 표정으로, '...흥이 식었다.'라고 말한다. 이에 반전 토카답지 않은 모습이라며 시도가 놀라는데, 그런 시도에게 주저없이 입술을 맞춘다. 시도와 데빌 오리가미가 경악하는데 반전 토카는 냉담한, 하지만 어딘가 불가사의한 빛을 띤 두 눈동자로,
"──나를..."
"「토카」를, 너무, 슬프게 하지 마라."
"「토카」를, 너무, 슬프게 하지 마라."
라는 말을 남기고, 원래의 토카로 돌아간다.
17권에서 DEM과의 전면전에서 시도가 니벨코르를 공략하는 동안 야마이 자매와 함께 시도를 엄호한다.
18권에서도 엄청난 활약을했다.인터컴으로 코토리의 통신과 시도가 하는 말을 듣고 무라사메 레이네가 팬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야마이 자매와 함께 시원의 정령과 대치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정령들이 세피라를 빼앗기고 죽었으나 이후 어쩐 일인지 시도앞에서 재등장 그리고 최초의 정령에 의해서 정체가 밝혀지는데
야토가미 토카는 다른 정령들처럼 인간이 세피라를 가지며 탄생한 존재가 아닌, 영결정의 파편이 하나의 자의식을 가진채로 형체를 갖춰 영결체 본체를 품어 만들어진 정령이었던 것. 즉 토카는 9명의 다른 정령들과는 달리 린네나 마유리에 가까운 존재였다.
반전하면 이성 자체를 잃어버리고 폭주하는 다른 정령들과 달리, 반전해도 인격이 달라질 뿐 이성을 잃지 않고 의식이 있으며 반전토카가 산달폰을 알아보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본래 인간이었기 때문에 반전 상태의 클리파를 받아들일 수 없는 다른 정령들과 달리 토카의 경우는 애초에 반전한다해도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것 뿐이기 때문. 즉, 반전토카 입장에서 보면 자신이 이후 모종의 이유로 다듬어진 존재가 현재의 토카인 셈이니 산달폰을 알아봐도 이상할게 없다.
이 때문에 최초의 정령은 토카야말로 마지막에 자신을 가로막을 존재라고 생각했었다고. 작중에서는 2명밖에 없는 순수한 정령이라고 언급되며, 반전 토카 역시 "적은 너의 어머니"다. 라며 다른 캐릭터와 달리 미오를 유일하게 어머니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다른 캐릭터는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존재"라고 하지 직접 "어머니"라고 언급되지는 않는다.
20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타카미야 미오는 클리파를 만들 때 자신의 감정을 담아서 만드는데 어느 날 타카미야 미오는 클리파를 만들 때 '사랑'의 감정을 담아 만드면 어떻게 될까라는 발상을 한다. 자신의 모든 행동의 근원인 사랑을 담아 클리파를 만들었고, 그 클리파에서 반전 토카라는 정령이 태어났다. 미오는 당황해서 반전토카를 제압하고 클리파로 되돌린 뒤 세피라로 반전시켰고 거기서 야토가미 토카가 태어난 것. 그 때문에 반전 토카가 먼저 태어난 채로 잠들어 있었다 8권에서 깨어난 뒤 토카를 통해 바깥을 보고 있었다. 자기 마음대로 종종 튀어나온 것도 그 때문이었다.
최초의 정령에게 흡수된 이후 다시 튀어나와 싸우게 되는데 이때 본래의 힘은 아직 이츠카 시도의 안에 봉인되어 있는데도 최초의 정령의 힘의 일부와 다른 정령들의 힘 일부들을 가져가서 상당히 파워업을 한다. 이때 토카의 상태는 최초의 정령을 제외하면 최강의 정령이라고 할 수 있었으며 무기력하게 패배한 다른 정령들과 달리 최초의 정령을 상대로도 잠시나마 대등하게 싸웠고 마지막엔 물리적인 피해까지 입히면서 피를 흘리게 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최초의 정령이 마지막까지 쓰지 않으려고 했었던 천사의 능력[78]으로 인해 완전히 소멸했다.
5.5. 20권
그 후 시도의 여섯 번째 탄환으로 리셋 해 어찌저찌 부활한 뒤 메인 히로인다운 적절한 비중과 활약을 보여준다. 그 뒤에 이츠카 시도의 노력과 웨스트코트가 새로운 시원의 정령을 만들기 위한 깽판을 치자 타카미야 미오는 시도와 정령들에게 힘을 빌려주며 함께 싸우고, 웨스트코트와 타카미야 미오는 싸움 끝에 공멸해 둘 다 죽은 뒤 미오의 세피라가 하늘에서 떨어진다. 그러자...“─미안하지만, 이건 내가 가지겠다.”
토카가 이를 받아가더니 자신이 흡수해 버린다.
표지의 고화질 사진에 적힌 프로필에는 World TOHKA, Spirit No. 10×10i, Weapons-Throne Type [Sandalphon][Nahemah], AstralDress-DeaType이 있고 극장판에서 등장했던 강화형태와 반전 토카가 융합한 듯한 모습이다. 이 때문인지 제목 글자 색도 흰색과 검은색이 섞였으며, 자세히 보면 눈 색깔도 왼쪽 눈은 노멀 토카, 오른쪽 눈은 반전 토카의 색이다.
밝혀진 20권 전개에 의하면 미오의 세피라의 힘으로 노멀 토카와 반전 토카가 별도로 존재하게 된다. 반전 토카에게 붙은 새 이름은 텐카(天香)다. "토카(十香) - TEN카 - 텐카" 순서로 변형시켜 만든 이름이다. 노멀 토카와 반전 토카 둘 다 모두 원해서 이름을 지어주었지만 차마 말하지 못할 이름의 비밀은 이츠카 시도가 조용히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했다.
야토가미 토카가 타카미야 미오의 세피라의 힘을 통해 이상적인 신세계를 창조했다고 한다. 허나 미오의 세피라의 힘이 다하게 되면 신세계와 토카가 붕괴되어서 그전에 시도가 토카와 데이트를 해 영력을 봉인해야 하는 상황. 단 토카의 상태가 불안정해 데이트 도중에 소멸하게 될 수도 있어서 토키사키 쿠루미의 제안에 따라 다른 정령들이 영력을 최대한 사용하는 배틀 로얄을 벌이면서 영력을 방출해 두 사람의 데이트가 끝날때까지 신세계를 최대한 유지되게 하기로 한다. 이츠카 코토리의 폭주는 야토가미 토카의 이상적인 신세계의 영향으로 폭주 상태를 어느정도 제어할 수 있게 되었으니 문제없다고 한다.
그렇게 정령들이 토카의 형체와 신세계 유지를 위한 배틀 로얄을 벌이는 동안 텐카와 토카는 시도와의 데이트를 함께 하며 토카와 시도가 함께 데이트를 했던 곳을 순회삼아 돌며 시간을 보내다 어째서 자신을 토카가 현현시켰는가에 대한 의문을 표했다. 이에 시도가 그러는 텐카야말로 어째서 신세계를 구축해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세계를 수중에 넣겠다라는 게 꼭 본심인 것만은 아니다란 생각을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텐카는 정곡이 찔린 것 마냥 나헤마를 꺼내들어 시도를 공격했고 이에 시도가 산달폰으로 전투에 응하다 토카의 태클에 넘어지는 바람에 싸움이 중단되었다. 그리고 토카가 자신의 입으로 말하길 텐카가 이 신세계를 만든 이유는 다름아닌 "야토가미 토카를 위해 만들어준 것이다."라는 대답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야토가미 토카와 야토가미 텐카는 타카미야 미오의 세피라를 통해 탄생한 순수한 정령체인 만큼 타카미야 미오의 세피라가 소멸이 끝나면 인간으로 돌아가는 나머지 9명의 정령들과 달리 소멸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하지만 이츠카 시도와의 헤어지는 걸 싫어한 야토가미 토카를 위해 야토가미 텐카가 일부러 타카미야 미오의 세피라를 흡수해 신세계를 만들어주었던 것.
진실을 듣게 된 시도가 착잡한 심정을 느끼는 사이 세피라의 유지에 한계가 온 듯 신세계가 붕괴하기 시작했고 이에 텐카가 자신을 병원균 취급을 한 면역체이자 거대 시스템이나 다름없는 거대한 타카미야 미오의 존재가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시도는 텐카와 토카와 함께 타카미야 미오를 완전히 끝내기 위해 전투를 벌였고 고전 끝에 미오의 힘을 쓸 수 있게 된 시도의 도움을 받아 최후의 일격을 날려 싸움을 끝낸다.
최후의 전투가 끝난 후 텐카는 만약을 위해 시도에게 자신과 표리일체인 토카의 마력을 봉인해달란 부탁과 동시에 맨 먼저 일찍 시도와 만났으면 하는 아쉬움이 담긴 작별인사를 마치고 토카와 인격을 교대한다. 돌아온 토카는 시도와 함께 인간계에서 처음으로 맛본 콩고물 빵을 먹었던 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의 추억들을 회상하며 시도에게 추억을 선사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다.
배틀 로얄이 끝나고 돌아온 이들을 보며 마지막에라도 얼굴을 보고 사라질 수 있다며 기뻐했지만 우승한 요시노가 요시농을 나츠미에게 맡기고 자신의 의지로 사랑을 고백하고 토카 역시 좋아했다는 용기를 낸 대답을 하자 결국 슬픔을 참지 못하고 시도와 자신과 함께 했던 모두를 두고 사라지고 싶지 않다며 통곡을 한다.
"시도······ 시도! 나는 시도를 좋아한다! 이건······ 다른 사람을 향한 『좋아한다』와는 다른 『좋아한다』다!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거다······! 시도와 더 함께 있고 싶다! 시도와 더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다······! 싫다······. 사라지고 싶지 않다······! 시도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이에 시도는, 이날 내내 숨겨왔던 본심을, 토카를 위해 애써 태연한 척 했던 것을 그만두고 외쳤다."아, 아─."
그 모습을 본 순간─.
시도의 내면에서, 무언가가 끊어졌다.
"─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시도 또한 죽을 힘을 다해 태연한 척 했다. 토카의 마음을 생각해, 가능한 한 밝게 행동하려 했다.
슬픔이 남지 않도록······.
웃으며 작별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아아.
─왜 그랬을까.
"─대체 왜······ 그런 거냐고······!"
목소리를 쥐어짜내며 그렇게 외친 시도는 으스러질 정도로 힘껏, 있는 힘껏 토카를 끌어안았다.
"나도······ 나도 토카를 좋아해! 진심으로 좋아한단 말이야······! 토카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토카와 쭉 함께 있고 싶어! 어째서야······ 어째서 이렇게 된거냐고!"
그 모습을 본 순간─.
시도의 내면에서, 무언가가 끊어졌다.
"─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시도 또한 죽을 힘을 다해 태연한 척 했다. 토카의 마음을 생각해, 가능한 한 밝게 행동하려 했다.
슬픔이 남지 않도록······.
웃으며 작별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아아.
─왜 그랬을까.
"─대체 왜······ 그런 거냐고······!"
목소리를 쥐어짜내며 그렇게 외친 시도는 으스러질 정도로 힘껏, 있는 힘껏 토카를 끌어안았다.
"나도······ 나도 토카를 좋아해! 진심으로 좋아한단 말이야······! 토카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토카와 쭉 함께 있고 싶어! 어째서야······ 어째서 이렇게 된거냐고!"
─세계가, 밝았다.
진짜 세계가, 되돌아왔다.
눈을 떠보니, 시도 일행은 텐구시의 공원이 있던 자리가 아니라 파도 소리가 울려 퍼지는 한밤중의 해안가에 있었다.
그곳은, 『그때』 그 장소였다. 시원의 정령들 간의 싸움이 펼쳐진 후─ 미오의 세피라가 사라지려 하던 장소였다.
그 풍경은 『그때』 와 똑같았다.
다른 이들의 모습도…….
주위의 풍경도…….
주변에 흩어져 있는 잔해도…….
하지만 시도의 품속에 있어야 할 토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진짜 세계가, 되돌아왔다.
눈을 떠보니, 시도 일행은 텐구시의 공원이 있던 자리가 아니라 파도 소리가 울려 퍼지는 한밤중의 해안가에 있었다.
그곳은, 『그때』 그 장소였다. 시원의 정령들 간의 싸움이 펼쳐진 후─ 미오의 세피라가 사라지려 하던 장소였다.
그 풍경은 『그때』 와 똑같았다.
다른 이들의 모습도…….
주위의 풍경도…….
주변에 흩어져 있는 잔해도…….
하지만 시도의 품속에 있어야 할 토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5.6. 21권, 22권
공식 스테이터스 | |||
<colbgcolor=#871b4d><colcolor=#FFF> 총합 위험도 | SSS(3등급 상승)[79] | <colbgcolor=#871b4d><colcolor=#FFF> 공간진 규모 | SS(5등급 상승) |
영장 등급 | SS(2등급 상승) | 천사 등급 | SSS(3등급 상승) |
힘(STR) | 510(280 상승) | 내구력(CON) | 492(290 상승) |
영력(SPI) | 502(377 상승) | 민첩성(AGI) | 345(203 상승) |
지력(INT) | 32[80] |
“······이름······. 그런 건, 잊었다─.” |
22권에서 드디어 비스트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비스트는 평행세계의 야토가미 토카로, 그 세계에서는 시도가 죽고, 폭주한 토카가 나머지 정령들[82]을 모두 죽이고 세피라를 흡수한 일종의 완전체 토카다. 텐구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놨다고 한다. 한마디로, 토카 본인은 맞지만 '시도가 아는 야토가미 토카'와는 조금 다른 삶을 살아온 인물인 것.
시도는 평행세계의 토카에게 자신의 세계로 돌아와 사는 게 어떻겠냐고 말하지만, 평행세계의 토카는 자신이 상처입힌 이들[83]을 다시 볼 면목이 없으며, 평행세계의 시도와 만났고 그 세계의 시도와 살아온, 시도와의 추억이 있는 그 세계를 버릴 수 없다고 말하며 그 제안을 거절한다.
시간이 흘러 토카가 시도를 만나고 이름을 받은 지 2년 째가 되는 4월 10일, 대학교의 첫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시도는 1년 전 토카와 텐카, 셋이서 벚꽃을 봤던 공원의 거리를 걸으며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오는 길에, 벚꽃에 의해 잠시 시야가 가려졌던 시도가 다시 앞을 보자 어느새 라이젠 고등학교의 교복을 입은 토카가 나타나 있었다.
"──너, 넌······."
반쯤 무의식적으로, 시도는 그 말을 입에 담았다.
어째서일까. 그녀를 만난다면, 그렇게 말해야만 한다─ 머릿속 한편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름······."
그러자 그 소녀 또한, 그 말을 듣게 되리란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처럼,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반쯤 무의식적으로, 시도는 그 말을 입에 담았다.
어째서일까. 그녀를 만난다면, 그렇게 말해야만 한다─ 머릿속 한편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름······."
그러자 그 소녀 또한, 그 말을 듣게 되리란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처럼,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내 이름은 야토가미 토카. 소중한 사람에게 받은, 소중한 이름이다. ─멋진 이름이지?" |
니아와 오리가미의 설명에 의하면, 토카가 소멸한 뒤부터 오리가미가 '세계의 의지'라고 명명한 세계 상의 영력의 흐름[85]이 일찌감치 토카를 수복하려고 움직이고 있었고, 그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워낙 복잡하고 지난한 작업이라 진척이 더뎠고, 이에 평행세계에서 시도의 흔적을 찾던 비스트, 즉 평행세계의 토카를 유인해 이 세계로 불러들인 것. 덕분에 비스트를 통해 토카라는 존재의 '설계도'를 입수한 셈이 되면서 작업속도가 대폭 증가해서 결국 4월 10일에 수복이 완료된 것이다.
한편 정신을 차린 비스트, 즉 평행세계의 토카는 사실은 살아있던 평행세계의 쿠루미와 만난다.[86] 그리고 쿠루미에게 세계를 되돌리고 싶지 않냐는 제의를 받는다.
5.7. 단편
- 오리가미 임파서블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1권 첫번째 단편인 오리가미 임파서블에서 스마트폰이 생기자 엄청 좋아하며 시도에게 자랑을 한다. 이후 오리가미와 데이트에서 심부름중인 토카가 시도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인터컴이 토카와 연결된것을 모른 시도가 오리가미에게 하려던 말을 해서 이걸 듣던 토카로 자신에게 했다는 오해로 지형이 패일정도로 폭주하자 시도가 와서 겨우 진정시킨다.
- 토카 게임센터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1권 두번째 단편인 토카 게임센터에서 오리가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토카의 기분을 풀어주려고[87] 시도와 같이 게임센터에 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덤으로 플레이하면서 오리가미를 저주하는 토카의 대사가 백미였다. 애니메이션 판에서 오리가미 임파서블 이후의 내용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온다.
- 토카 리버스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4권 마지막 단편인 “토카 리버스”에서는 반전토카가 나온다. 어쩌다가 반전해 버렸는지는 불명. 원본 토카가 시도와 코토리 등등에게 이것저것 가르침을 받기 전까지 낮은 정신연령을 그대로 드러낸 것처럼, 반전토카도 참으로 민폐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 음식점에서 잘 먹고 돈을 안 내서 요시노와 나츠미가 곤란하게 됨.[88]
- 게임센터에서 펀치기기를 가지고 내기하던 야마이 자매[89]가 해 보라고 하니까 아주 걸레짝을 만들고 “흥, 시시하군.” 하고 팽개쳐서 야마이 자매가 대신 부쉈다고 의심을 받았다.[90]
- 지나가다 미쿠랑 마주치는데, 언제나처럼 미쿠가 껴안으려고 하니까 옆에 전봇대에 매달아뒀다. 결국 마지막엔 시도 집에서 샤워하는데, 시도는 안에 자기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물소리가 들려서 도둑인 줄 알고 욕실 문을 여는데, 결국 토카 쪽이 나체인 상태로 덮치다가[91] 키스해 버리고 원래대로 돌아왔다. 이 외에도, 앙코르에 나오는 모든 컬러 일러스트를 거의 전부 차지했다. 앙코르 4권까지의 컬러 일러스트에서도 빠짐없이 등장했지만 그때까지는 컬러 일러스트에 나오는 여러 캐릭터들 중 하나로서 여러 정령들(+마나)와 함께 등장했지만 5권부터는 컬러 일러스트 세 장에 거의 빠짐없이 출현한다. 물론 예외도 존재하지만, 다른 정령들에 비해 토카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퀄리티 또한 츠나코답게 엄청나게 훌륭한 편이라 토카의 팬들은 꼭 봐야하는 일러스트들로 가득하다.
- 토카 프레지던트
앙코르 10권의 내용으로 텐카가 토카의 몸으로 미오의 세피라를 손에 넣어 창조한 세계속에서 있었던 일이다.[92] 코토리가 소유하고 있던 회사 중 과자 공장이 하나 있었는데 과자공장이라는 말에 토카가 흥미를 보이고 코토리가 한번 사장해보라고 말하는 바람에 토카가 사장이 되고 나머지 정령들과 시도,그리고 시이자키가 회사를 운영을 하게 되는데 토카가 제안한 것은 콩고물 관련 상품으로 이를 판매하게 되는데 대박을 쳐서 단숨에 승승장구를 하게 되어 YATO로 회사 명을 변경하여 토카가 단숨에 유명한 사장이 되고 만다. 하지만 일 때문에 시도와 같이 있는 시간도 없는 경우가 많아지는 등 점점 일에 흥미를 잃게 됐고, 결국 니아에게 사장 자리를 넘기고 때려치게 된다. 이후 회사는 귀신같이 원래 실적으로 돌아갔고 예정대로 아스가르드 일렉트로닉스에 흡수되고 만다.
- 토카 애프터[93]
22권 결말로 토카가 돌아오고 얼마 되지 않아 시도와 히로인들 전부 모여 외식을 하고 함께 시도의 집을 향한다. 그런데 벚꽃길을 걷는 중에 토카가 자신도 시도와 같은 대학교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하면서, 그동안 소멸해 있었던 탓에 정하지 못한 그녀의 진로를 정하는 회의 겸 꽃놀이를 그 자리에서 시작한다. 미쿠와 니아는 토카를 자신들의 일에 끌어들이고 싶어 하지만, 시도와 함께 같은 대학에 들어간 오리가미, 야마이 자매나 이제 갓 고등학생이 된 코토리, 나츠미, 마나, 무쿠로, 요시노를 포함한 대부분의 히로인들은 대체로 토카의 뜻을 존중해준다. 그런 상황에 마리아가 끼어들어 우선 토카가 대학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이상 현역 대학생들에게서 이야기를 듣는게 낫겠다는 결론을 제시하고, 일행들 중 대학생인 시도, 오리가미, 쿠루미, 카구야, 유즈루만으로는 샘플이 부족하다며 멋대로 시도의 휴대폰을 해킹해 시도의 고등학교 시절 급우들을 그 자리에 부른다. 이후 고등학교 급우들이 차례차례 모이면서 그들도 토카가 마을에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렇게 그 자리에 모두 모인 고등학교 친구들을 향해 토카는 다녀왔다고 복귀 인사를 한다.
- 토카 그래쥬에이션
앙코르 11권 내용.
시도와 같은 대학에 가기로 결정한 토카를 위해 라타토스크 기관이 편법적인 기여 입학을 꾀하지만, 고지식한 학장 때문에 특별 입시를 쳐야 하는 상황이 된다. 문제는 토카의 지능으로 입시를 통과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으로, 이에 코토리가 라타토스크의 기술력을 이용한 컨닝을 제안하지만 토카는 시도나 다른 히로인들 모두 자기 힘으로 진로를 정했는데 자신만 편법을 쓰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다면서 거부한다. 결국 정석적인 방법을 택하기로 하고 이미 시도의 입시 공부를 도와준 이력이 있는 오리가미 및 최첨단 AI인 마리아가 그녀의 입시를 돕기로 한다. 그렇게 해서 엄청난 주입식 공부를 마친 토카였지만, 역시나 시험장에서 시험지를 받자마자 깨진 독마냥 암기한 내용이 모조리 흘러나가버려 마지막에는 찍기에 의존하는 상황이 된다. 필기시험 후 토카는 자신감을 잃은 채 버벅이며 면접에 임하게 되었고 면접관들에게 압박을 받는다. 그러다가 면접관 중 하나로 앉아있던 이사장이 보다못해 직접 질문을 시작하고, 토카는 거짓 없이 정령에 대한 내용을 제외하고 자신이 아는대로 대답한다. 그러다가 입시 부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자, 토카는 자신은 코토리의 그런 제의를 거절했다면서 이 특별 편입 시험 역시 부정이라 생각한다면 내년에 다시 입시를 보겠다고 한다. 이어서 배우는 게 즐겁냐는 마지막 질문에 솔직하게 그렇다고 답한다.
시험이 끝난 후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시도 일행은 혼자 졸업식에 참가하지 못한 토카를 위해 고교 체육관을 빌려 그녀만의 졸업식을 열어준다. 시도는 한 사람만을 위한 조촐한 행사인데 체육관을 빌리는 것에 염려하지만, 예상외로 체육관에는 토카를 아는 모든 지인들이 자리잡아 토카를 성대하게 맞아준다. 알고보니 졸업 소식을 들은 지인들이 지인들을 불러 규모가 그렇게 커졌던 것이었고, 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축하해 주고 있었던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시도가 사회를 맡아 토카의 졸업증 수여가 이뤄진 때 코토리가 시도에게 무언가를 전하며 모두에게 알려주라고 하는데, 바로 대학 합격 소식이었다. 그 소식에 모두가 더욱 기뻐하면서 특별 졸업식이 끝나고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 다 함께 기념 사진을 찍게 된다. 그리하여 칸나즈키가 사진기 셔터를 누르는 순간, 토카는 시도에게 붙어 작은 목소리로 사랑한다고 재차 고백한다. 덕분에 시도만 어벙한 표정으로 사진에 찍히게 되면서 이야기는 막을 내리게 된다.
6. 명대사
······너도 날 죽이러 온 거지?
1권, 시도를 처음 만났을 때
1권, 시도를 처음 만났을 때
──이름이라······, 그딴 건 없다.
1권
1권
나는······ 현계 할 때마다, 이렇게 멋진 세계를 파괴했던 거구나.
1권
1권
──흥. 미안하지만 시도를 방해하게 놔둘 수는 없다.
2권
2권
마음을 진정시켜라. 그리고 떠올려라. 시도가 지금 하고 싶은 것을. 그 외에는 전부 사소한 일이다. 머릿속에서 지워버려라. 그리고······ 마음 속으로 네 소망을 떠올리면서 검을 휘둘러라. ──그러면 천사가 네 소망을 이루어줄 것이다.
5권
5권
왜 그러느냐, 시도. 그렇게 축 처져 있으면 이길 수 있는 승부도 이기지 못할 거다.
6권
6권
“토비이치 오리가미. 나는 너를 싫어한다. 지금도, 옛날도, 변함없이 말이다.
──하지만 지금의 이 『싫어한다』는, 옛날의 『싫어한다』와 아마 약간은 다른 것 같다.
그러니까────죽일 생각으로 싸워주마. 죽지 마라, 오리가미.”
10권
──하지만 지금의 이 『싫어한다』는, 옛날의 『싫어한다』와 아마 약간은 다른 것 같다.
그러니까────죽일 생각으로 싸워주마. 죽지 마라, 오리가미.”
10권
"─당혹스럽기는, 하다. 이름이 없어서 괴로웠던 적도, 있지.
하지만 나는, 그 사실에 감사하고 있다.
내가, 이름이 없었기 때문에, 시도가 나에게 이름을 지어줬다.
내가,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시도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18권
하지만 나는, 그 사실에 감사하고 있다.
내가, 이름이 없었기 때문에, 시도가 나에게 이름을 지어줬다.
내가,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시도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18권
시도······ 시도! 나는 시도를 좋아한다! 이건······ 다른 사람을 향한 『좋아한다』와는 다른 『좋아한다』다!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거다······! 시도와 더 함께 있고 싶다! 시도와 더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다······! 싫다······. 사라지고 싶지 않다······! 시도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20권
20권
7. 게임
7.1. 린네 유토피아
프롤로그에선 폭주하는 것을 시도가 막을려고 하는 것으로 등장하며, 시도가 깨어난 후 공통 루트 시작땐 린네를 시도의 이상적인 아내상...인 것으로 착각하며 이에 토카가 생활 패턴을 바꾸는 것으로 데이트 이벤트가 이어진다. 데이트 이벤트에선 아이, 마이, 미이 트리오에게서 얻은 이상적인 아내상(?) 교본을 통해 시도가 밤에 자는 동안 요리를 해서 다음 날 점심 도시락을 싸다 준다던가[94] 설거지를 도와주고[95], 항상 먹던 아침밥을 안 먹거나[96]등의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나아지려한다만, 번번히 실패해 비장의 영화 티켓을 트리오에게서 얻으나 영화를 처음 보다보니 관객에게 민폐를 끼쳐 자책한다.[97] 다만 시도가 수상함을 느낀 신 텐구 타워 모뉴먼트를 확인하러 갈 때 기꺼이 동참하고 절대적인 신뢰를 보이는 등 시도를 향한 건재한 정실부인의 모습은 여전하다.거듭된 실패로 자책하던 중 시도의 진심어린 설득과 새 데이트의 신청으로 오해를 풀고[98] 동물원에서 달달한 고백 도중 코토리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여기서 받지 않으면 웨딩 엔딩으로 이어져 결혼식을 성사함으로 토카 루트는 끝이 난다.[받는다]
7.2. 아루스 인스톨
프롤로그에서 맨처음에 이게 무슨 일이냐고 제대로 설명하라고 시도에게 소리를 친다 그리고 데이트를 반복적으로 말하며 타령한다. 선택지중에 토카를 선택하면 토카 본인이 매우 기뻐하고 미쿠는 달링이 저를 두고 왜 토카를 선택했냐고 화난 표정을 지은채 의문을 표하면서 저번에 못했던 티파티를 하러 가자고 말하며 야마이 자매는 토카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의문을 표한다 정령들을 코토리에게 맡긴채 같이 달리자는 시도의 말에 놀라고 당황한 표정을 지으면서 같이 뛰어간다 이후 토카와 같이 데이트를 하는데 이때 전에 토카가 시도에게 콩고물 빵을 사달라고 한 약속때문에 시도가 콩고물빵을 한가득 사주고 토카가 매우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본인 말로는 시도를 처음 만난 다음 먹은 첫번째 음식이자 인연이라고 한다.이후 레이네에게 초대를 받아 다른 정령들과 같이 프락시너스호에서 열리는 마이 리틀 시도 2 게임 시연회에 참여한다. 시도가 체험하는 것을 보고 엄청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가상세계의 토카 자신이 나오자 엄청 신기해하지만 뭔가 자기보다 약간 모자란 기분이 든다는 평을 내리고[100] 미쿠루트를 선택했을 경우 가상세계의 미쿠가 시도에게 들이대자 질투에 분노하면서 시도에게 떨어지라고 소리치고 이걸 듣던 코토리가 진정하라고 말하고 미쿠가 토카에게 달링이 저를 즐기고 있다고 말해 부들부들떠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원인 불명의 NPC때문에 시도와 통신이 끊기자 다른 정령들과 같이 시도를 슬퍼하고 이후 가상세계에 접속해 시도랑 있는 NPC를 막으려다 사랑에 대해 알고 싶다는 NPC의 제안에 다른 정령들과 같이 제안에 응한다.
본인루트 1일차에서 양호 선생님이 되어 보건실에 온 시도를 치료하는데 도중에 실수로 붕대에 엉켜 전신이 붕대에 엉킨 이상한 꼴이 되어버린다. 엉킨 붕대 때문에 신음을 내며 붕대를 풀려고 하려는 토카와 난감한 상황에 처한 시도는 덤 이후 일상으로 돌아왔을때 시도에게 레이네처럼 되고 싶었지만 실수로 인해 생긴 창피한 일을 잊어달라며 먼저 집에 가버린다. 1일차 후일담에서 자기는 양호 선생님 시도는 환자였는데 이후 실수로 시도에게 못볼것을 보여줬다고 시무룩한다.
공동루트 2일차에서 학교에서 요시노가 선생님이 되자 어린게 선생이 됐다고 기특하다며 칭찬을 한다. 이후 점심시간에 시도에게 같이 밥먹자고 하고 오리가미가 시도와 같이 먹는건 연인인 나라며 태클을 걸자 분노해서 풀네임을 부르며 오리가미와 티격태격한다.
본인루트 2일차에서 골동품점 여주인으로 나와 시도에게 이중 하나를 고르라며 3가지 물건을 보여준다[101] 시도가 충동에 지르려고 하지만 나중에 정신을 차린 시도가 기겁하며 급하게 가게를 나온다.
공동루트 2일차 저녁에서 정령들과 같이 장을 본다 이와중에 오리가미와 티격태격한다 이후 시도 집에서 열리는 요리 대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고기를 굽겠다고 했는데 결과는 겉은 타고 속은 덜익은 상태라 망했어요 급으로 나온다 오리가미가 최악의 평을 내리자 오리가미의 풀네임을 부르며 너야 말로 이상한 음식을 만든것 아니냐며 말한다. 반면 오리가미가 괴상한 샐러드를 내놓자 표정이 안좋아지더니 이내 기겁하는 표정을 짓는다.
공동루트 3일차에서 시도의 침대에 자고 있는 마리아를 보고 남자와 여자랑 같이 자면 안된다고 코토리가 말해줬다는 투의 말을 하고 이후 소리를 듣고 마리아가 깨어나서 묻자 같이 자는게 포근 하고 따듯하다며 말한다.
본인루트 3일차에서 묶인채로 시도에게 SM 플레이를 당하는 충격과 공포의 내용이다 일상으로 돌아온 이후 집에 온 시도를 주인님이라 부르자 시도는 식겁해서 부르지 말라고 하고 이후 같이 마리아를 찾으러 학교에 가서 마리아와 같이 훈훈하게 집으로 온다. 공동루트 4일차에서 다른 정령과 같이 노래방에 간다 토카 루트로 갈경우 시도의 대한 사랑을 뽐내며 노래를 한다.
본인루트 4일차에서 학교에서 의사가 된 시도에게 진료를 받는데 하필 보기에 민망하다. 이후 갑자기 들어온 타마에 선생이 이 광경을 보고 당황하며서 우리 학생에게 무슨짓이 냐며 불결하다고 충격과 공포에 질린채 말하고 이후 시도 선생님이 변태라면서 소리지르면서 뛰쳐나가고 정작 토카는 무슨일이냐며 묻는다.
본인루트 5일차에 시도와 같이 데이트를 즐기는데 뭔가 이상함을 느낀 시도가 토카를 보았는데 토카의 치마가 너무 짧다 시도가 묻자 둘러대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자 시도가 바람막이 역할을 자처하며 도와 주는데 시도의 노력에도 결국 치마가 바람에 펄럭이는 참사가 터져버린다 이후 시도가 토카가 짧은 치마를 입은 이유를 묻자 토카는 시도에게 호감을 높이려고 아이마이미이 트리오에게 조언을 얻어 이렇게 됐다고 하자 속으로 아이마이미이 트리오를 까다가 생각을 바꾸고 계속 데이트를 한다.
본인루트 6일차에 시도와 같이 공원에 가서 강아지들을 보는데 한 골든 리트리버가 토카의 다리를 핡는 바람에 당황하면서 곤욕을 치른다 속옷까지 드러났다.
7.3. 리오 리인카네이션
7.4. 렌 디스토피아
본인 루트에선 렌에게 첫 번째 소원으론 둘이서 데이트하고 싶다고 빌었다. 그런데 "둘만의 데이트"를 강조하며 코토리부터 요시노까지 모두 그날 내내 거리를 벌리자 토카는 예상 못한 결과에 서운해졌고, 두 번째 소원으로 모두를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빌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술 더 떠서 코토리 외의 정령들은 모두 토카와 시도를 몰라보고, 오리가미는 이전의 복수귀 시절처럼 다시 풀네임인 야토가미 토카로 부르며 적대시한다. '원래'의 시점이 불명확해서 렌이 이 부분을 곡해해 친해지기 전까지 돌려놓은 것이다. 요시노까지 토카를 몰라보는 것을 보면 본편 1권~2권 사이 시점으로 돌려놓은 모양. 결국 그날 저녁, 토카는 시도와 의논해 마지막 소원을 미리 정해놓고 잠든다.마지막 소원으로는 '내가 렌에게 첫 번째 소원을 빌기 전 시점으로 돌려놓을 것'을 요구하여 다시 원상복귀에 성공하지만, 렌의 구속이 풀리고 사마엘에 의해 영력이 빠져나간다. 이전의 선택지에 따라 결말이 갈리는데, 배드 엔딩은 그대로 렌에게 영력을 다 빼앗기고 사망, 굿 엔딩에서는 시도를 통해 영력을 되찾고 완전현현하여 렌을 격퇴한다.
8. 극장판 데이트 어 라이브 마유리 저지먼트
시도와의 데이트 순번은 제일 마지막인 6번. 하지만 그 덕분에 다른 정령들의 데이트를 보면서 자신의 데이트 계획을 수정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리고 토카가 계획한 데이트는 바로 텐구시 식당 순례. 여러 정령들의 데이트를 보면서 생각했지만 역시 먹을 게 부족했기 때문에 시도와의 데이트중 상시 먹는 걸 계획했다고 한다.[102] 그렇게 먹방순례를 하면서 시도와 즐겁게 데이트를 하고. 중반부에 난입한 토비이치 오리가미에게 잠시 방해를 받긴 했지만 성공적으로 데이트를 진행한다.그리고 마지막으로는 1기 2화의 추억의 장소인 텐구시 뒷산 공원으로 시도를 데리고 가[103] 시도와 처음만난 추억을 되새긴다. 데이트 장소로 시도와의 추억의 장소인 처음만난 신사를 선택한 요시노의 데이트를 참고로 한 것, 그렇게 데이트가 끝날 무렵 마유리가 시도 앞에 모습을 보이지만, 시도 외에는 마유리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시도가 혼잣말을 하는줄 알았으나, 마유리의 천사 케루비엘(뇌정성당)이 강제로 폭주하면서 현현해 공격하면서 시도를 지키기 위해 일부현현. 또한 이 시점에서 마유리의 모습을 볼수 있게 된다.
츠나코가 그린 토카의 셰키나를 든 모습. |
神威霊装・十番【万】〈アドナイ・メレク・エンスフォール〉
신위영장 10번 【만】 <아도나이 멜렉 엔스폴>
滅殺皇〈シェキナー〉
멸살황 <셰키나>
시도의 마유리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에 동조해 여섯 정령들 전부가 완전현현하면서 토카도 완전현현. 케루비엘을 몰아붙이지만 최종 형태로 변신한 케루비엘을 쓰러트리기 위해선 여섯 정령들의 영력을 전부 모아야 했기 때문에, 마유리를 통해 다른 다섯 정령들의 영력을 모두 몰아받아 파워 업해 또다른 형태로 변신한다.[104] 이때는 산달폰에 추가해 '셰키나'라는 검이 추가되어 쌍검을 다루게 되고, 케루비엘의 필살기인 라하트 헤레브를 무력화시키는건 물론 날개죽지를 잘라내는 무쌍을 선보이며, 시도에게 키스를 해 마유리의 영력이 봉인되며 케루비엘이 완전 무력화되자 최후의 쌍검난무로 케루비엘을 쓰러트리고 소멸시킨다.
에필로그에서는 복구중인 텐구시 뒷산 공원에서 시도와 함께 있으면서 자신의 안에 마유리의 영력이 있다는 걸 느끼고, 다시 한번 시도에게 순번 데이트를 강요하는 다른 다섯 정령들을 따라 시도를 쫓아가면서 극장판이 끝난다.
9. 데이트 어 불릿
이자요이 미쿠처럼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언급으로만 나오는 제 10영역인 말쿠트가 토카의 영역인데 토카에 관한 언급은 1권에서는 없다.다만 토카의 기억을 본 준정령들이 이츠카 시도를 보고 사랑에 빠졌다는 언급이 나왔으며[105] 4권에서는 시도에 대한 기억 말고도 다른 기억도 보여주는데 반오인 카레하는 말쿠트에서 토카가 공간진을 일으키는 기억을 보게 되었다.[106] 게다가 추가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토카가 일으킨 공간진으로 인명피해 또한 발생했다고 하는데 반오인 카레하와 그녀의 여동생 반오인 미즈하를 포함해서 반오인 가문의 사람들은 고용인들까지 포함해서 원인불명의 재해에 휘말려서 사망했다고 하는데 이는 정황상 공간진으로 보인다.
공간진 자체가 민간인들에게는 원인불명의 재해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라카는 텐카가 정령임을 알아차렸기에 몇 명이나 죽을지 부터 걱정을 했고 바로 제 5던전의 10계층까지 들어갔다.
데어불에 등장한 텐카의 정체는 소환술사가 만들어 낸 존재로 문제는 소환술사 본인도 이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텐카에게 살해당하고 소멸당하는 중이었다.
하라카의 말에 의하면 텐카는 움직이는 인형 같은 것이며 해를 끼치려고 한다면 요격을 하는데 문제는 이 요격만으로도 게부라가 붕괴될 거라고 한다. 먼저 창이 텐카에게 선공을 날리고 알레프로 가속한 쿠루미가 뒤쪽으로 도약하면서 텐카에게 <자프키엘>을 발사했지만 텐카는 이 공격들을 전부 막아냈다. 곧바로 하라카와 아리아드네가 텐카에게 디버프를 걸었지만 이 마저도 소용이 없었다. 정령인 텐카를 상대하고 쿠루미 일행이 살아남을 수 있는 텐카에게 주어진 시스템 때문에 '공격한 자에게 요격하라' 라는 시스템에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며, 만약 '이 던전에 침입한 자를 살해하라' 라는 명령이 입력되었다면 이미 전멸했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텐카에게 디버프 내성이라고 있는지 하라카와 아리아드네의 디버프는 효과가 없으며, 쿠루미의 최대 무기인 자인 또한 1초 정도로만 유지된다고 한다.
결국 쿠루미는 인게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유드 알레프와 유드 베트를 현재 상황에 맞게 수정을 한다. 이후 작전으로는 유드 알레프를 텐카에게 맞추고 그 틈을 이용한 히비키의 무명천사 <킹 킬링>으로 텐카의 나헤마를 카피한다. 그 직후 카피한 나헤마로 종언의 검(페이바쉬 헤레브)를 날리기 시작한다.
텐카도 종언의 검(페이바쉬 헤레브)을 날리지만 히비키가 조금 빨랐으며 결과적으로 텐카의 패배로 끝이 난다.
10. 떡밥
본편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토카와 관련해서 제기된 의문점과 떡밥들. 주요 떡밥들은 본편 완결 시점에서 배경이 설명되고 의문이 해소됐다.10.1. 토카의 이름
토카의 이름은 시도가 토카와 처음 만난 10일에서 따온 것이며, "야토가미"란 성은 레이네가 지어준 것으로 본명이 아니다.[107] 요시노나 나츠미도 성은 없다지만 이름은 가지고 있는데 왜 토카만 이름이 없는 건지 의문이었고, 이것에 관해선 아래와 같은 추측이 돌았다.1. 본명은 따로 있지만 잊었다.
작중에서 팬텀이라던가 DEM 사의 기억 조치 등으로 너무 기억 상실 같은 게 남발되는 탓에 누군가의 농간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게 아니냐는 것이다. 이후 최초의 정령의 정체가 밝혀짐에 따라 만약 1번의 가설이 맞다면 팬텀쪽의 농간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2. 작중 상황 전개를 위해 일부러 구상 안 했을 가능성.
1권의 이름 짓기 이벤트는 토카가 시도와 만나는 동시에, 인간에 대해서 돌아보는 전환점 중에서도 큰 포인트를 차지한다. 여기서 토카가 자기 이름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시도에게서 인간으로서의 이름을 줌으로써 토카의 태세 전환에 큰 영향을 끼쳤고, 이로 인해 토카는 시도와 이야기 하기 위해 정숙 현계를 이루어 냈다. 이러한 사건의 개연성을 위해 일단 이름 짓는 건 뒤로 미뤘다는 것.
결국 스토리를 통해 드러난 정답은 2번으로, 토카는 애초부터 이름이 없었다. 시원의 정령이 자신의 힘을 열 개로 나누어 세피라를 만들 때, 세피라 중 단 하나에서 자아가 생기고 인간의 형상으로 변이한 독특한 존재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토카였다. 원래 인간이었다가 세피라를 받아 정령이 된 다른 아홉 명의 정령과 달리, 토카는 애초에 인간이 아니었으니 이름과 기억이 없던 것이었다.
토카가 최초의 정령을 제외하면 가장 이질적인 정령이라는 복선은 이미 깔려 있었다. 인간으로서의 기억이 없는 것이나 이름이 없는 것 외에도, 사회 상식은 가장 어린 정령이라고 추정되는 요시노보다 부족하다. 게다가 린네 유토피아, 아루스 인스톨, 리오 리인카네이션 등 게임의 매체에서는 다른 정령들에 비해 정신 연령이 몹시 어린 것으로 묘사되었다. 시원의 정령이 세피라를 만든 시점에야 자아가 형성된 것이니 다른 정령들보다 자아가 늦게 만들어진 것이고, 정신연령이 어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10.2. 반전 토카
현재까지 반전한 정령은 총 4명인데 반전한 4명은 토카, 오리가미, 니아, 야마이 자매인데[108], 이 4명 중 반전한 상태에서 대화를 한 건 토카 밖에 없다. 오리가미와 니아는 이성이 날아간 상태로 공격을 퍼붓고 날뛰었고 야마이 자매는 그냥 언급은 "반전했다" 뿐으로 자세한 묘사는 나오지 않았으나 애니메이션 묘사상 공격을 퍼붓고 날뛰었을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토카는 반전된 상태에서도 이성이 있었고, 더 나이가 하나의 인격체를 유지하며 대화도 가능했다.이후 드러난 진실에 따르면 원래는 반전의 모습이 본래의 모습이자, 원본 인격이라는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즉 본작의 토카도, 사실은 시원의 정령이 반전 토카의 인격을 봉인시키고 세피라에 인공적인 정제를 걸친끝에 새롭게 태어난 인격이었던 것. 즉 야마이 자매와 비슷하게 하나의 세피라에서 두개의 인격이 태어난것에 가깝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이후에 완전히 다른 육체로 분열된 야마이 자매와는 다르게 반전 토카의 경우에는 토카와 인격은 별개지만 육체는 완전히 공유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때문에 기본적으로 영결정의 반전 현상은 사실은 반전이 아니라 영결정이 정제된 세피라의 상태에서 원래의 상태인 클리파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영결정의 원래의 형태인 클리파는 인간이 견딜 수 있을 만한 물건이 아니기에 팬텀은 영결정을 여러 소녀에게 나눠줬다가 회수하는 형식으로 영결정을 사람에게 적합한 형태로 정제한 것이다. 그러니 본래 인간인 다른 정령들은 반전한 순간 클리파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자아가 폭주하는 건 당연하다.[109] 반면 토카는 원래부터 세피라에서 자아가 싹튼 특수한 존재이기에 반전한다고 해도 현재의 토카에서 클리파 생성 시점의 자아로 돌아가는 것뿐이라 기억이나 성격은 다르더라도 이성을 유지하며 대화가 성립되는 건 당연할 수 밖에 없다. 20권 시점에서는 잠깐이지만 미오의 힘을 빌려 드디어 토카와 별개의 육체로 대면하게 되었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난폭하고 냉정하면서도 다혈질적인 면이 있고, 요시노와 나츠미를 토카와 텐카(반전 토카)를 두고 강아지와 고독한 늑대의 느낌으로 구분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토카에게는 깊은 애정이 있다못해 거의 시스콤 수준이라 토카와 엮이면서 토카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휘둘리는 모습을 보인다.[110]
이츠카 시도에게 보이는 모습은 말그대로 츤데레.[111] 폭주하는 무쿠로의 영력에 휩쓸릴뻔한 자신에게 굴욕을 준 시도가 어이없이 죽는꼴을 볼 수 없다며 나헤마의 참격을 날려 구해주고. 미오에게서 시도를 구하기 위해, 자신과 토카가 분명히 미오에게 패배하게 될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미오와 싸울수있게 토카를 격려해주었으며. 영력을 확실히 봉인하려면 토카가 아니라, 미오의 세피라를 흡수한 텐카와 호감도를 올려야하지 않냐는 시도의 말에 그럴 걱정 할 필요 없다고 말하며 이유는 절대로 말하지 않는 모습이 압권이다.[112] 후에 토카에게 몸을 돌려주기 직전, 시도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도라고 이름을 불러준뒤. 만약에 더빨리 시도와 만났으면 하는 마음과, 시도와의 데이트가 즐거웠다는 본심을 털어놓는다.
작품 외적 얘기지만 반전 토카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보통 스토리 평가가 좋고 재미도 챙기는 등 인기도 높은 경향이 있다. 다만 반전 토카가 등장하면 보통 다른 정령들의 비중까지 몽땅 잡아먹으면서 진주인공급의 활약 내지는 매력을 보여주는 편이라 편애논란은 꽤 있는 편이다.[113]
11. 기타
-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에는 그녀의 이름을 '토코'라고 지으려고 했다고 한다. 첫 설정부터 토카를 첫번째 히로인으로 결정해두어 임시로 토코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귀엽지 않다면서 편집자에게 쓴 소리를 듣고 고민 끝에 토카라는 이름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작가 본인은 겨우 모음 하나 차이인데 뭐가 다른지 납득이 안간다는데, 일본도 우리나라 만큼은 아니지만 子로 끝나는 이름이 조금 예스러워 보인다는 이미지가 없지 않아서 그런듯.
- 요즘 하렘계 작품에서 정히로인들이 서브 히로인들에게 인기가 크게 밀리는 세태와는 달리 인기 투표에서 항상 상위권을 자랑하고 있는 편이다. 애니화되기 전에는 토카가 정히로인답게 1위를 달리고 있었으며, 애니화 이후에도 쿠루미가 영상화, 성우 연기 등으로 인한 색기 버프로 인기가 크게 상승해서 그렇지 여전히 1위를 놓고 쿠루미와 경쟁하고 있는 상황. 다만 1기 애니를 방영한 직후에 실시된 투표에서는 쿠루미는 물론 요시노, 코토리에게도 진 적도 있다. 아무래도 선발주자라 그때쯤되면 다른캐릭들에게 묻혀지는 것이 큰 듯. 대부분 쿠루미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캐릭터 자체의 인기와는 별개로 시도와의 커플링 자체는 가장 높은 지지도를 받는 편이다.[114][115] 별명 중 하나가 ‘정실부인’일 정도.[116] 또한 데어라의 상징적인 여주인공 포지션과 이러한 인기덕분에 데어라 히로인들 중에서 실장되는 굿즈 또한 쿠루미와 함께 원탑을 달리고 있다.
데어라 히로인들 중에서는 가장 처음으로 넨도로이드가 나왔다. 출시 초반엔 특별할 것 없어 보였지만, 요시노와 쿠루미, 코토리가 출시되자 갑자기 레어도와 2차시장가가 수직상승했다.[117] 다행히, 2017년 3월에 토키사키 쿠루미와 같이 재판매가 결정되었다. 2019년 3월 26일 굿스마일 컴퍼니 트위터를 통해 요시노, 쿠루미와 함께 또 다시 재판이 결정되어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레이 동봉 라노벨 9권 한정판 표지는 8권 마지막에 나오는로리 버전 토카다. 란도셀에 리코더 대신 꽂힌 미니 산달폰이 핵심 포인트. 한국에서는 이 일러스트가 그려진 스포츠 타월을 9권 한정판에서 추가 구성으로 준다.관련글
- 검을 주무기로 사용하고 대식가 속성에 올곧은 성정까지 여러가지 면에서 모 게임의 모 밥순양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이 꽤 있다. 흑화까지 있는 거 보면 아무련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 그 외 모 공무원 로봇 애니에 나오는 데커드 하고도 매우 유사하다.
- 2015년 4월 10일에는 그녀의 프로필상 생일날짜에 맞춰 ‘데이트 어 라이브 토카 버스데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이벤트가 열렸다. 한국은 같은 날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3권이 정발했으며, 1년 전인 2014년 4월 10일은 데이트 어 라이브 9권이 정발했다. 2016년 4월 10일에는 데어라 일러스트레이터인 츠나코가 축하그림을 올렸다.
2016년 2월 25일 ~ 3월 13일까지 열린 츠나코 뮤지엄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7위[118]를 차지했다.
- 1권부터 최종장 22권까지 토카가 여러 차례 표지 장식을 맡게되어 가장 표지를 많이 맡은 캐릭터가 됐다. 본편만 6번, 외전 포함하면 10번 정도 된다. 빈번한 출연빈도에 환호하는 팬들도 있지만, 또 토카냐면서 매우 불만인 팬들도 있다. 물론 메인 히로인이니 어쩔 수 없다는 반응도 많다.
- 유난히 작중에서 가슴을 테러당하는 일이 잦다. 2권에서는 시도에게 테러를 당하고 8권에서는 시도로 변장한 나츠미에게 테러를 당할 뿐만 아니라 단편 정령 트레저 헌트에서는 미쿠에게 테러를 당한다.
- 북미판에서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싱크로율이 낮다. 첫 등장시에 왕좌에 한쪽 발을 올리고 나온 것 때문인지 상당히 진지하고 약간 더 나이있는 목소리의 연기톤을 보여줘서 소녀보다는 여왕이란 느낌이 더 강하다. 특히 2화에서 산달폰을 불러서 소환하는 장면은 간지폭풍. 문제는 1기의 토카는 3화 이후로 거의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질 않아서 목소리 부분에선 평이 낮다. 그나마 2기에서 반전했을 때의 연기는 평가가 좋다.[119]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원판보다도 더 싸이코 아가씨같은 알렉시스 팁턴의 쿠루미나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은 브린 에이프릴의 코토리 등 다른 캐릭터들의 북미 더빙이 상당히 잘 된걸 보면 좀 많이 아쉬울 따름이다. 나는 친구가 적다에 나오는 미카즈키 요조라와 성우가 같은데 토카는 백치미가 느껴지는 캐릭터인데 비해 요조라는 똑똑한편이라 괴리감이 심하다. 그러나 요조라는 연애 플래그가 아닌 우정 플래그로 끝난 반면, 토카는 연애 플래그가 늘 이어지고 있다.
- 메인 히로인이라 그런지 히로인들 중 가장 코스튬이 많다. 기본 영장, 반전, 극장판 전용 폼, 20권 표지의 코스튬, 21권 표지의 평행세계 토카까지 5개나 된다.
- 굉장히 기구한 운명을 가진 캐릭터였었다. 다른 정령 히로인들은 정령으로 남지 못해도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이쪽은 정령으로 존재하지 못하면 완전히 소멸해버린다.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지만 소멸을 강요받는 운명이고, 이를 피할 수 없으니 안타까운 노릇이다. 때문에 팬덤에서는 완결에서 토카도 행복해지는 결말로 끝내달라고 외치는 걸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고 결국 그렇게 토카도 행복해지는 걸로 끝났다.
- 최종권인 22권을 앞둔 작가의 발언에 따르면 원래는 독설가로 설정했다고 하며 검은 리본 코토리와 비슷한 성격이라고 한다.[120] 이 독설가 초기 설정은 린네의 유토피아 특전 드라마 CD 파트 2에서 코토리를 흉내내는 모습으로 잠깐 볼 수 있다.
- 토카의 생일 10일에 맞추어 한국에 책들이 출판된다.
- 머리카락의 전체적인 톤이나 외모, 머리카락을 묶은 리본, 사용하는 무기 등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칸자키 카오리와 꽤나 유사하다. 물론 무기는 정확하게 따지면 토카는 양날 대검을 무기로 사용하고 이쪽은 일본도를 무기로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긴 하다.[121]
- 토카의 정체를 생각한다면. 본작의 또 다른 타카미야 미오라고 볼 수 있는 존재이자, 미오와는 서로 다른 결말을 맞이한 경우라 볼 수 있다. 미오와 토카 둘다 신지와 시도에게 마음을 열었으나. 시도와 신지가 자신을 감싸다가 눈앞에서 죽는 것을 목격하고, 신지는 그대로 죽었지만, 시도는 되살아났다. 결정적으로 토카도 그 순간에 시도가 살아나지 않았더라면, 미오처럼 오리가미를 살해하고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걸었을 것이다. 실제로 토카도 그 순간 시도가 살아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이 무슨 짓을 하게 되었을지 모른다고 하였을 정도.[122] 그러다 보니, 한순간이지만, 미오와 같은 절망을 맛보았던 토카는, 미오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미오와는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기에, 미오의 행적을 누구보다도 잘못된 길이라며 부정하는 것 또한 토카다.
- 자신의 어머니인 미오가 처음 탄생했을때 일본어는 물론이고 어떠한 의사소통을 아예 할 줄 몰랐던 것에 대비되게. 토카의 경우에는 비록 일본어를 제대로 쓰거나 완벽한 문법으로 말할줄은 몰랐으나, 시도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최소한의 의사소통은 가능할 정도로 어느정도의 일본어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황상 어머니인 미오의 영향을 받아, 그녀의 자식인 토카 또한 미오가 제일 많이 쓰던 언어인 일본어는 본능적으로 태어난 순간부터 최소한은 알고 있는 모양. 다만 사실상 대부분의 언어를 완벽히 마스터한 미오와는 대비되게 토카의 경우에는 일본어 밖에 할 줄 모른다.
12. 머테리얼 해설집에서
현재까지 거쳐온 디자인 |
4월 10일에 시도와 만난 정령. 이름이 없었기 때문에 시도가 지어줬다. 이름의 유래는 두 사람이 만난 일이 10일이었기 때문이다. 이쪽 세계에 나타날 때마다 AST의 공격을 받은 탓에 모든 인간이 적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을 거절하는 세계에 절망한 와중, 시도가 처음으로 그녀라는 존재를 긍정해준 덕분에 마음을 열게 되었고, 결국 봉인에 성공한다.
영장 Astral Dress [ruby(「신위영장·10번」, ruby=아도나이·멜렉)] 견고한 갑옷과 빛의 막으로 구성된 공주형 영장.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물리적 폭력으로는 이 갑옷을 찢는 것은 불가능하다. |
천사 Weapon- Throne Type [ruby(「오살공(鏖殺公)」, ruby=산달폰)] 거대한 옥좌, 그리고 그 옥좌의 등받이에 꽂힌 검으로 구성된 천사. 옥좌를 칼날과 합체시킨 【최후의 검(할반 헤레브)】은 일격에 대지를 양단한다. |
시도가 정말 좋아 지금까지 인간에게 강한 불신감을 가지고 있었던 토카에게, 처음으로 자신을 긍정해준 인간인 시도는 특별한 존재. 자신에게 이름을 지어준 사람이기도 한 시도에게 그녀는 적극적으로 호의를 드러낸다. 하지만 그것이 『사랑』이라 불리는 감정인지는 본인조차도 알지 못하며, 굳이 따지자면 강아지가 주인을 따르면서 느끼는 감정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
순진무구 『금전(돈)』이나 『오찬(점심 식사)』 같은 어려운 말을 쓰는 반면 브래지어 착용이나 수영복 같은 이 세계의 상식에 어두우며, 시도에게 영력을 봉인당한 후부터는 인간을 그다지 의심하지 않게 되었다. 그 탓에 오리가미나 아이, 마이, 미이에게서 괴상야릇한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시도를 곤란하게 만드는 일이 늘었다. |
때로는 마음의 버팀목 평소 시도에게 어리광만 부리는 토카. 하지만 시도가 침울해하거나 고민에 빠졌다는 사실을 재빨리 감지하며, 항상 자기 일처럼 걱정한다. 처음에는 시도가 다른 정령을 신경 쓰는 것만으로도 난색을 표했지만, 정령을 구하고 싶어 하는 시도의 마음을 알고 나서는 그에게 협력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도가 위기에 처하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간다. |
<colbgcolor=#FFF,#222> 타치바나 코우시 | <colbgcolor=#FFF,#222> 츠나코 |
최초의 히로인. 즉 1권 표지를 장식한 캐릭터입니다. 시리즈가 인기를 끌지 말지는 토카에게 달려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그래서 디자인에 가장 시간이 걸린 캐릭터입니다. 츠나코 씨가 그려주신 디자인도 실은 열 개나 됩니다. 토카라는 이름에 걸맞게요! | 가장 먼저 등장하는 정령이기에, 이 캐릭터를 만들면서 빛으로 된 프릴 같은 정령 전체의 방향성을 결정했습니다. 『프린세스』의 이미지, 그리고 강렬한 분위기를 공존시키고 싶어 여러모로 고생했습니다. 일상 파트에서는 꽤나 쾌활해졌습니다만, 전투 시에는 늠름한 분위기를 되살려 내려고 신경 쓰고 있습니다. |
12.1. 반전에서
자신의 눈앞에서 시도가 살해당하려 하는 상황에서 토카가 천사 이외의 힘을 갈구한 결과, 반전한 형태. <라타토스크>에서는 이 현상을 『영결정(세피라)의 반전』이라 부르며 두려워하지만, 웨스트코트는 [마왕의 개선(凱旋)]이라 표현하며 환영했다. 아직 상세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다. 밝혀진 점은 반전했을 때 폭력성이 강한 별개의 인격이 표출된다는 점이다.
영장 Astral Dress ??? 어둠에 물든 공주형 영장. <신위영장 10번>과 대칭을 이루는 존재. 상세한 것은 수수께끼에 휩싸여 있다. |
천사 Weapon-ThroneType [ruby(「포학공(爆虐公)」, ruby=나헤마)] 거대한 옥좌와 외날 검으로 이루어진, 강대한 힘을 자랑하는 [마왕]. <산달폰>과 대칭을 이루는 존재다. 【종언의 검(페이바쉬 헤레브)】가 한 번 휘둘러지면, 참격의 연장선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소멸한다. |
13. 관련 문서
[1] 코토리의 발언에 의하면 라타토스크에서 토카의 호적을 준비하면서 토카의 생일을 시도와 만났던 날짜인 4월 10일로 설정했다고 한다. 나이도 시도와 동갑인 16세로 설정했지만, 정신 연령은 16세보다 한참 아래다. 이유는 상당한 스포일러이므로 후술.[2] 토카의 또 다른 인격인 반전체 토카에게 이츠카 시도가 토카와 구분짓기 위해 새롭게 지어준 이름이다. 하지만 인격은 별개여도 결론적으로 토카와 텐카는 같은 몸을 사용하는 동일인물이기에, 사실상 토카의 이명이기도 하다.[3] 먹을 것이라면 전부 좋아하지만 프로필에는 콩고물 빵이라고 적혀 있다.[4] 오리가미와 같다. 실제로 마테리얼 외전에서도 쿠루미를 통해서 토카보고 히로인 대신에 세인트 버나드역을 시키려고 했다. 다만 오리가미가 조용하면서도 알고보면 주인을 잘따르는 타입이나 속된 말로 개같은 부분이 진하면 토카는 활달하면서도 눈에 띄게 주인을 잘 따르는 타입이라는 차이가 있다.[5] 원래는 토키사키 쿠루미 역으로 오디션을 볼 예정이었지만 쿠루미 역으로 발탁된 사나다 아사미한테 밀렸다고 한다. 외모나 행적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나는 친구가 적다의 미카즈키 요조라 같은 중성적인 톤이 아니라 오히려 미나미 카나나 키비츠 모모카, 라우라 보데비히에 가깝다. 참고로 TVA 이후 게임인 린네 유토피아를 기점으로 목소리 톤이 확연히 달라졌다. 게임을 접하지 못하고 OVA를 통해 달라진 목소리 톤을 접한 사람들한테서 성우가 바뀐 거냐는 반응도 나올 정도. 바뀐 목소리는 TVA보다 좀 더 하이톤에 가늘어졌다.[6] 4월 10일을 맞이해 토카의 그림을 트위터에 올렸다.[7] 같은 B랭크인 코토리가 텐구 시를 뒤덮는 거대한 규모의 공간진을 일으켰다.[8] 영장 등급은 영장의 방어력과는 별개의 개념이다. 즉 이 수치가 높다고 영장의 방어력까지 높은 건 아니라는 뜻.[9] 정령 중 힘 수치가 가장 높은데, 이게 단순한 설정에 그치지 않고 그에 따른 에피소드도 많이 나온다. 예로 단편집인 앙코르 1권에서 시도와의 데이트를 위해 간 게임 센터에서 펀치 기계, 두더지 잡기 등을 영장도 착용하지 않고 순수 힘으로만 박살냈다 애니메이션 1기 6화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차를 타고 온천으로 가던 중 시도가 요시노와 요시농에게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것을 보곤 질투심이 격해지는 바람에 발로 자동차의 바닥을 마구 찼는데, 얼마 후 바닥을 뚫어버리더니 이내는 도로까지 박살내서 무너트렸다. 참고[10] 본편의 정령 중 제일 낮다. 참고로 지력 수치가 가장 높은 <시스터>가 245이므로 약 13%. 심지어 토카 다음으로 낮은 <조디악>의 지력 수치도 67로 토카보다 2배 이상 높다. 그야말로 바보. 토카의 스텟 총합치를 심각하게 깎아먹은 주범이다.[11] 리오 리인카네이션에서는 토카보다 지력이 딱 1 낮은 캐릭터가 한 명 있다. 이 아이가 등장하기 전까진 게임판까지 포함해도 최하위 지력이었다. 게다가 선택지에 따라 지력이 더 낮은 저 아이에게 논리로 지기까지 한다.[12] 애니메이션 교복 설정화 #1#2#3.[13] 메인 표지에서도 이츠카 시도와 함께 단독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분량면에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 등, 사실상 이츠카 시도가 인간측의 주인공이라면 토카의 경우에는 정령측의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정령들 중에서도 데이라 메인 표지를 제일 많이 장식한 캐릭터가 토카다. 게임판에서는 아예 이츠카 시도를 밀어내고 오리지널 히로인과 함께 표지를 장식하였으며. 극장판에서도 정령들 중에서 유일하게 오리지널 폼으로 각성하여 폭주한 케르비엘을 무찌른다.[14] ~(나)노다 등이 있다.[15] 정발판에서는 해라체로 나온다.[16] 공주기사라는 컨셉으로 볼 때 Fate/stay night의 세이버가 에미야 시로를 시로우(シロウ)로 부르던 것의 오마쥬로 보인다.[17] 정작 삽화에서 보여지는 토카의 머리카락은 어두운 보라색이다. 그런데도 소설에서는 꾸준히 칠흑빛이라고 묘사된다.[18] 원작에선 관련된 묘사나 언급이 없어서 불명이지만 애니판에서는 이 리본이 움직인다.[19] 9권에서 이자요이 미쿠도 그녀를 타고난 미인이라고 평했다. 심지어 게임 특전 소설인 '린네 배스타임'을 보면 항상 시도를 놓고 으르렁거리는 연적 토비이치 오리가미조차도 토카의 외모는 인정할 정도다.[20] 그렇다고 주변 사람이 짜증날 정도로 진상을 부리거나 크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다. 이때 1권 시점 당시에는 인간에게 우호적이지 않았던 것도 있으며, AST와의 계속된 전투로 상당히 불안감이 강했다. 애니메이션에서 첫 데이트중에 모여있던 사람들을 보고 자신을 죽이러 온 병력으로 착각했을 정도였다.[21] 그래도 자신과 오리가미를 이기고 데이트권을 쟁취한 요시노의 데이트를 용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22] 요시농의 “시도는 너에게 질렸다.” 말이나 토비이치 오리가미의 거짓말을 쉽게 믿었다가 속는 모습 등을 너무 심하다고 생각될 만큼 많이 보여준다. 게다가 요시농의 도발에 화가 나서 잡은 게 요시노가 아닌 그녀의 손에 쥐어진 요시농이었다. 즉, 인형이라는 상식조차 없었다는 말이었다. 오리가미가 이프리트에 대해 물어봤을 때의 답변도 붉었다, 강했다, 파앗했다 이 세 가지가 전부였다. 외전 코믹스인 데이트 어 스트라이크에서는 유쾌한 바보 컨셉이 대폭 강화되었는데, 주인공인 미키에는 토카 때문에 죽을 뻔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상이 너무 달라서 그런지 그 때 그 정령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23] 추후 앙코르 4권에 수록되었다.[24] 당시 쿠루미가 사람을 살해하고 또한 마나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보고 시도는 멘붕에 크게 빠져있었다. 토카는 그에게 쿠루미는 자신과 같으며 시도가 그런 자신을 구해주었다며 그에게 격려를 한다. 자신도 모르는 게 많고 불안한 상태에서 시도를 위해 예전 그와 같이 했던 데이트 코스를 따라가며 시도의 기운을 북돋우려 한 이 장면에서 많은 독자들이 감동을 받았다.[25] 5권에서 야마이 자매에게 낚여 여탕에 들어와버린 시도의 말을 믿고 그가 다른 여학생들에게 들키지 않고 도망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26] 12권에서는 시도가 다른 정령과 키스했다는 것을 알고도 정령들을 도와달라 했으면서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건 싫다고 떼를 써서 미안하다며 사과까지 한다.[27] 작중에서 시도의 가슴을 두드리는 장면 등이 있긴 한데, 이럴 때 다른 작품 여주인공들은 총에, 칼에, 주변 신경 안 쓰고 별별 깽판을 놓는 게 부지기수인 걸 생각하면 이 정도는 뭐. 봉인당한 뒤에도 근력이 초인급인 토카의 몸을 고려해보면, 귀엽게 토닥토닥이다.[28] 일상에서 주인공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역할을 코토리가 이미 맡고 있는 것도 한 몫을 했다.[29] 1기에서 먹으려 하는 장면은 안 나왔지만 빵 쿠션에 잇자국까지 선명하게 나 있었고, 2기에서 입으로 직접 씹는 모습이 등장하면서 확인 사살되었다.[30] 토카의 담당 성우 이노우에 마리나는 ‘데이트 어 라이브 트윈 에디션 리오 리인카네이션’ 녹음 후 수록 인터뷰에서 아예 “식비가 드니 지갑을 넉넉히 준비하라.” 고 말한 적이 있다.[31] 드립이 아니라 실제 단행본에 굵은 글씨로 강조되어 있다.[32] 이때문에 변장한 나츠미 아니냐고 오해받았다. "저 헝그리 몬스터가 저럴 리가 없다"는 승무원들의 반응은 덤.[33] 이러한 토카의 식성에 대한 묘사가 보통 개그적 요소로 사용되지만,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토카는 다른 정령들과 달리 실존하는 육체가 원래부터 있던게 아니기 때문에 실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무의식적으로 많이 먹는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하나의 설에 불과한다.[34] 2기 특전 소설인 ‘정령 트레저 헌트’에서는 눈을 가리고 시도를 찾는 사람이 제일 먼저 놀 수 있는 권한을 얻는 숨바꼭질을 하던 중, 시도를 바로 알아채면서 달려왔을 정도. 이유를 묻자 “그야 당연하지! 시도의 냄새가 난단 말이다!”라고. 참고로 이 단편에서 오리가미는 ‘소녀의 감’, 야마이 자매는 ‘주위 공기의 이동’, 미쿠는 ‘소리의 반사를 통한 반향정위’, 코토리는 ‘프락시너스’이건 반칙 아니냐를 통해서 시도의 위치를 감지했다.[35] 단편 ‘미확인 브라더’ 에서도 그 당시 함께 온천 여행을 왔었던 요시노, 코토리, 카구야, 유즈루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는데 유일하게 후각으로 시도의 침소에서 그의 곁에 몰래 숨어있던 오리가미를 발견했다.[36] 애니메이션에서는 빠른 속도로 휘두르고 한 번 휘둘러서 나오는 참격의 크기와 위력이 산 하나를 덮을 정도였다. 참격을 모아서 날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시도에게 영력이 봉인당함으로서 결국 나오지는 않았다. 대신 반전 버전에서 이 공격과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격이 나오긴 했다.[37] 참고로 영력 봉인 이전 원작과 애니의 묘사가 좀 다르다. 원작에서는 검을 휘둘러 일으킨 충격파만으로 오리가미의 테리터리를 찢어버리고 검이 직격하자 테리터리가 한순간에 박살나버렸지만 애니에선 무차별로 휘두른 검압을 오리가미의 테리터리가 버텨내고 검이 직격했을 때에야 겨우 부서지는 정도로 표현됐다.[38] 사실 1권에서도 떡밥이 있었다. 시도가 C·C·C에 맞아서 카마엘의 치유능력을 모르는 토카는 시도가 죽었다고 판단해 총을 쏜것으로 추정되는 기척을 느끼고는 분노해 공격하고, 그때 찰나에도 미치지 않는 시간만에 오리가미가 있는 언덕까지 순간이동 하는듯 나오는데, 그 이전에 '토카는 자신과 언덕 사이에 존재하는 거리를 죽였다.'라는 묘사가 등장한다.[39] 이것은 다른 정령들도 마찬가지다. 데어라의 일러스트레이터 츠나코가 이를 두고 "매번 한정 영장을 상상하는게 즐겁다"고 화집에서 이야기하기도 했다.[40] 12권 때 시도가 산달폰 들고 토카와 싸우면서 검술면에서 밀렸다고 하는 걸 보면 영장이나 스탯을 넘어서 백병전 능력과 검술면에서도 우월하다. 애초에 그 외 대부분이 그냥 내려찍거나 원거리에서 적만 맞추면 끝인 것에 비해 직접 검을 휘두르는 게 주공격방식이라서 기술이 중요하다.[41] 근접전 외의 기량도 최고급인데, 엔젤이 등장하는 10권에서는 인공위성 낙하저지와 DEM과의 전투부터 시작한 연속된 사건과 전투로 인해 완전히 지친 상태에서 상대는 자신의 전투법을 잘 알고 있음+자신은 상대의 기술도, 전투방법도 모름이라는 악조건에서 엔젤을 상대했음에도 양자화에 즉시 대처해가면서 대미지를 입혀 결국에는 서로 마지막 한방 싸움으로 전투를 끌고 나간다. 일상에서의 모습과 스테이터스와 달리 전투에서의 토카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이 10권에서의 전투로 인해 이후엔 낮은 지능 스테이터스는 전부 전투 몰빵의 결과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다.[42] 시도가 캐리어에 짐을 싸고 있는 걸 보고 어디 간다고 생각해버렸다. 일단 어디 가는 건 맞았다. 근데 토카가 생각한 게 영 좋지 않았기 때문.[43] 근데 애초에 개그성 에피소드인데다 그때의 세계가 토카가 미오의 세피라로 만들어낸 세계라 토카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었으니 별 의미 없다.[44] 토카는 시도에게 생계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매우 의지하고 있다.[45] 예를 들면 게임 '린네 유토피아'에서 시도의 도시락을 만드는데 지나치게 열중해 버리는 바람에 그 식탐 많은 토카가 자기의 도시락을 만드는 걸 까먹었을 정도다.[46] 비록 본인에게 결과적으로 스토리 상 기억도 하지 못하는 흑역사가 되어버렸지만 게임 ‘린네 유토피아’ 에서 본인 루트로 가면 결혼이란 형태로 최고의 결말을 맞이하기도 한다.[47] 대정령용 대물저격총을 심장에 맞았다. 근방이 파열하면서 시도는 상체에 말 그대로 사람 머리통만한 구멍이 뚫렸고, 카마엘이 아니었다면 100% 죽었다.[48] “죽일 각오로 간다. 죽지 마라, 오리가미.”[49] 일본에서는 상대방과 어느 정도로 친하냐에 따라 호칭이 달라지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풀 네임을 전부 부를 정도면 가장 거리를 두고 있는 상태고, 특별히 친하지 않은 상대는 성으로 부른다. 풀 네임이나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를 정도면 친하다는 의미.[50] 그걸 본 시도가 앞으로도 어려움이 많을 거라고 탄식했다.[51] 순진한 토카가 미쿠의 백합 농담에 그대로 넘어가는 것을 주위의 인물이 만류하는 식이다.[52] 이땐 시도와 처음 만난 때라 아직 이름이 지어지기 전이다. 후에 21권에서, 이 장면이 완벽히 오마주된다.[53] 十日의 일본 발음이 토카인데, 실제 발음은 토오카에 가깝다. 애니메이션 4기 자막에서는 발음대로 야토가미 토오카로 번역되었다. 香(향기 향)자가 이름에 붙은건 시도가 처음 토메라는 이름을 붙이고 촌스럽다고 반박당하자, 10일에 만난것과 여자아이에 붙을법한 이름을 적절히 생각해서 토카라고 붙였기 때문. 정발판에서는 처음에 메주라고 부른걸로 수정되었다.[54] 야토가미라는 성은 레이네가 붙여준 것이다. 토카에게 처음 이름을 붙여주는 걸로 라타토스크가 고민할 때 토메(정발판 메주)라고 말한 것도 레이네다.[55] 여담으로 토메란 이름은 2차 세계대전 이전에 쓰이던 이름, 즉 할머니들 이름이다.[56] 그도 그럴것이, 토카에게 있어서 시도의 존재는 자신을 해하거나 무력으로 섬멸하려는것이 아닌 자신을 배려해주고 먼저 다가와준 첫번째 존재나 다름없었다. 심지어 자신을 지키려다가 사망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눈앞에서 사망해버리자 "시도가 있어준다면, 살아가는것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무척 괴롭고 힘들지더라도 될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안됐어, 역시 불가능했어 이 세계는 나를 부정했어!!"라고 외치며 산달폰을 꺼낸뒤 할반 헤레브를 꺼내들고 오리가미를 죽여버리려고 했었다, 그 대사도 굉장히 처절한편 네녀석이냐..나의 벗, 나의 친우..이츠가 시도를 죽인것이 네놈이구나 죽이고 죽이고 계속해서 죽여주마, 죽고 죽은뒤 또 다시 죽어버려라라고 대놓고 저주한다.[57] 1권에서 데이트했던 코스대로 데이트를 했다.[58] 하지만 너무 쓸모없는 정보라 오리가미도 토카를 '쓸모없는 녀석'이라고 한다.[59] 단 오리가미도 반전때 SS인 걸 보면 반전은 모두 SS로 두는 걸 수도 있다. 실질적으로 정령의 힘만으로만 보면 정령 중에서도 중하위에 속하는 쿠루미가 총합S급으로 도시 전체를 열려버릴 수 있는 힘이 있지만 겁이 많아 싸우길 꺼리는 정령보다 훨씬 높은데 무차별 폭주까지 일으키니 등급이 높아지는게 당연하긴 하다.[60] 의상을 보면 알겠지만 노출이 있는지라 방어하고는 거리가 있다.[61] 반전과 함께 등장할 때의 전용 테마곡도 반전된다. 조금만 들어도 토카의 메인 테마인 'Seirei'(정령)를 어레인지한 테마임을 알 수 있다.[62] 이 때 토카의 영력치는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었다. 세피라(영결정)의 반전 현상이라고 하며 웨스트코트가 반전시킬 정령으로 토카를 노린 건 시도와 접촉하기 전부터 계속 공격만 받으면서 정신적인 대미지가 상당히 축적되었기 때문에 다른 정령보다 반전시키기 용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63] 타치바나 코우시의 말에 의하면 반전이라는 설정은 초창기엔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클리포트와 세피로트의 연관성과 새로운 전개를 위해 7권부터 추가된 설정이라고 한다.[64] 성격은 확실히 포악하고 공격적으로 바뀌었지만 시도와도 어느정도의 대화를 나눈걸 보면 알 수 있다. 어떤 상태인지는 20권에 들어가서 자세하게 설명된다.[65] 높은 하늘에서 추락하다가 급정지[66] 2기 작화가 1기 때에 비해 좋지 못하다는 사실도 토카를 못 알아봤다.[67] 반전한 야토가미 토카가 첫 출현한 단편은 아니다. 해당 단편은 ‘<라타토스크>의 일상 관찰 - 사례 7: 토카(반전)’ 으로 이츠카 시도의 꿈에 갑자기 나타나 배고프니 먹을 것을 달라며 나헤마로 위협한다. 시도가 평소대로 얼른 차려줄테니 기다리라고 하지만 토카는 자신이 그런 어린애 음식들을 먹을 것 같이 보이냐고 오히려 더욱 분노한다. 그리하여 이츠카 시도는 야토가미 토카에게 먹고 싶은 음식이 뭐냐고 물었는데 그것은 바로 ‘참치 마요 주먹밥’. 이에 시도가 혼잣말로 “그것도 어린애 음식 같은데...” 라고 하자 토카는 격노한 나머지 그에게 페이바쉬 헤레브를 쓰려고한다. 바로 그 순간 시도가 꿈에서 깨어나며 끝이 난다. 참고로 이때 그녀가 반전한 이유는 야키 우동 컵의 물을 빼내다가 면까지 한꺼번에 쏟아져 버렸기 때문이다. 이 말을 들은 시도는 내 목숨은 야키 우동과 동급이었냐며 절규한다.[68] 다만 이 내용은 단편 ‘데이트 어 퀘스트’ 처럼 정사와 무관한 가상 스토리다.[69] [ruby(「구세마왕」, ruby=데빌)]과 [ruby(「신식편질」, ruby=벨제붑)]의 경우에는 이성을 잃은 채로 그냥 무작정 공격만 퍼부어 댔다.[70] 모두들 잊을만 하지만 이들은 가짜신분으로 고등학교에 다니는거지 나이는 한번도 언급된적이 없다. 인간이다가 정령화가 된 코토리, 오리가미, 미쿠를 제외한 다른 정령들은 오로지 외견만으로 나이를 시도 또래 혹은 좀 더 어린 정도로 정해놓고 있다. 작중에서 5년 전 시점에서도 쿠루미는 지금과 외견이 달라진 것이 없어서 정령화 된 인간 셋을 제외하면 대부분 시도보다 나이가 훨씬 많을 가능성을 무시 못한다. 실제 21권에서 밝혀진 요시노의 출생년도에서 계산한 실제 나이는 무려 39살. 단, 시도 역시 원본이라 할 수 있는 타카미야 신지 시절을 나이에다 포함시킨다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45살은 가볍게 넘어가지만 시도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복제해서 미오가 출산으로 낳은 케이스기에 신지와는 별개의 존재인 만큼 신지의 나이를 포함시키기는 무리다.[71]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전 세계적으로 스텔스 폭격기의 대표 기종인 B-2의 명칭이 데이트 어 라이브에서 정령을 의미하는 영어와 똑같은 스피릿(Spirit)이란 것이다.[72] 여담이지만 이때 처음으로 영력이 봉인될려면 반드시 키스를 해야된다는 것을 알았다. 즉 여태껏 자신만 시도와 키스한줄 알고 있었던것.[73] 물론 코토리도 시도를 죽이는 것은 절대 하고 싶지 않았다.[74] 반전 토카: "아-를 해주지. 입을 벌려라. 안벌리면 대신 볼에 바람구멍을 내주마." 무쿠로: "정말이지 상스러운 여자로구나. 자, 나리', 무쿠로가 먹어주겠노라.."[75] 데빌 오리가미와 시도가 필사적으로 설득하여, 옷은 영장이 아닌 평상복을 영력으로 만들어 입었다고 한다.[76] 이때 너무 힘이 들어간데다가 행동도 재빨라서, 시도의 목이 삐그덕 소리가 날 정도였다.[77] 시도가 느끼길 그 메이드는 시선으로 '네놈이 데려온 여자들이잖아. 개목걸이라도 채워. 가게에서 소동 일으키지 말라고. 이쪽이 얼마나 고생인지 알기나 하냐, 아앙?'라고 말하고 있었다.[78] 토카가 최초의 정령이 가진 힘의 일부를 가져간 상태여서 능력을 사용하면 그 힘까지 소멸한다.[79] 시원의 정령과 동급이다.[80] 토카랑 같이 정령들 중에서 지력이 두번째로 낮다.[81] 1권, 7권, 15권, 20권, 21권, 22권까지 6번째.[82] 그 세계에서의 미오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83] 이 세계에서 자신이 죽인 다른 정령들.[84] 이는 첫 대사인 "이름이라—. 그딴건, 없다."는 대사와 대비되며 토카가 정체성과 자신이 있을 위치를 찾고 행복해졌다는 것을 상징한다. 또 1권의 1장의 이름은 "이름 없는 소녀"이지만 이 대사가 나오는 데이트 어 라이브의 마지막 장 22권 5장의 (표기상으론 10장) 이름은 "야토가미 토카"다.[85] 토카가 소멸한 직후 세계에 흩뿌려진 영력이 토카라는 존재를 재구성할 정도의 의지와 영력의 양을 가지고 있던 만큼, 이 '세계의 의지'의 정체는 타카미야 미오임을 알 수 있다. 토카의 수복에 관해 니아와 오리가미의 설명을 들은 코토리가 미오의 힘임을 깨닫고 무라사메 레이네가 있던 자리로 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묘사된다.[86] 미오에게 세피라를 강탈당할 때와 유사하게 분신을 이용해서 절반이나마 영력을 보존하면서 살아남았다. 앞서 본래 세계의 쿠루미가 비스트로부터 자프키엘을 돌려받을 때부터 복선이 있었는데, 4번, 6번, 8번, 9번, 11번, 12번이 시계에서 지워져있던 것. 다시 말해 비스트는 쿠루미를 제압하고 자프키엘을 빼앗았지만, 이는 해당 번호가 없는 불완전한 자프키엘이었다. 쿠루미도 자프키엘에 숫자가 빈 것을 보고 곧바로 이러한 사실을 알아차리기도 했다.[87] 사실 시도가 스트레스의 원인만 알아내면 문제없었는데 코토리가 중간에 방해했다.[88] 한 군데도 아니고 여기저기서 마구 먹어대면서 그냥 가버리기에, 처음에는 요시노와 나츠미가 대신 내주면서 수습하다가 결국 둘 다 용돈이 다 떨어졌는데도 계속 먹어대서 나중에는 코토리가 직접 내줘야 했을 정도로 먹어댔다.[89] 카구야가 힘수치(STR) 10 높은데도 둘 다 299점인데, 이건 지정 점수에 가장 근접한 사람의 승리라는 룰 때문에 힘조절한 것이다.[90] 참고로 이때 카구야는 반전 토카를 보고 토카가 새로운 캐릭터 만들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91] 물론 그런 의미가 아니라 처음 반전했을 때의 만남을 떠올리며 경계하면서 시도의 정체를 심문하려다가 넘어진 거다.[92] 앙코르 10권에서 간간히 텐카가 창조한 세계임을 암시하는 내용이 나온다.[93] 단편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였다.[94] 다만 시도 것을 챙기느라 본인 도시락을 깜빡 잊게된다.[95] 그릇을 작살낸다.[96] 상점가를 지나가던 중 음식점에 버티지 못한다.[97] 특히 호러 영화를 봤을 시 공포에 버티지 못해 폭주해서 영화관이 터지는 배드 엔딩도 있다.[98] 이 전 이벤트에서 린네에게서 토카를 선택한다고 해야 이어진다.[받는다] 선택시 신 텐구 타워의 비밀을 알아내 다시 한 번 더 토카와 결전을 벌이러 가나 흑막의 행차로 인한 화력차로 패배하고 시도는 루프한다.[100] 내용이 지각할까봐 빵물고 급하게 등교 중 벌어지는 클리세이다 그걸 자세히 설명해주는 가상세계의 토카는 덤.[101] 이중 첫번째인 고급스러운 개밥그릇을 고르면 시도가 이걸 사고 집에가서 코토리에게 엄청 혼나고 자신의 저녁을 개밥그릇에 담아 주는 벌을 받고 중동구매를 한게 후회된다는 독백을 한다.[102] 오죽하면 팜플렛에서 성우들이 자신의 캐릭터의 데이트를 평가하는 코너가 있는데, 토카 성우인 이노우에 마리나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음식만 먹었기 때문에(웃음)"이라며 50점을 줬다.[103] 물론 1기 3화때 먹었던 빵도 사가지고 갔다.[104] 무대 인사에서 이노우에 마리나가 명명한 명칭은 '극장판 전용 폼'[105] 단순히 시도에게 사랑에 빠진 것뿐만 아니라, 기억의 본래 주인인토카를 향한 살의까지 품었다고 한다. 이것이 쿠루미 한 명에 해당하는 지, 기억을 본 준정령 전원이 그렇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106] 토카라고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말쿠트는 토카의 영역이고 컴파인은 해당 영역을 상징하는 정령의 기억을 보여준다고 하니 토카일 확률이 매우 높다.[107] 요시노나 나츠미는 성이 없는 채로 별다른 문제 없이 스토리 진행이 되었지만 굳이 토카만 성을 만든 이유는 토카가 학교에 다니기 위해서 성이 포함된 신분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108] 야마이 자매들의 경우 16권에서 쿠루미가 자프키엘로 역사를 바꾸기 전 오리지널 역사에선 야마이 자매도 반전했다는 묘사가 나온다.[109] 쿠루미의 회상에 의하면 반전 결정을 가진 정령은 전부 폭주한 상태로 나온다.[110] 22권에서는 아예 시도는 텐카를 토카의 언니 같은 존재로 취급한다.[111] 여러모로 극초반 토카의 모습을 재반영한것이 텐카라고 볼 수 있다. 시도도 텐카를 보고 인간에게 불신감을 가지고 있던 시절의 토카와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112] 20권에서 텐카의 과거 시점이 나오는데, 15권에서 반전한 이후. 토카의 내면에서 토카의 감각기관을 통해 텐카도 토카의 일상을 같이 볼수 있게 된듯하다. 그리고 그과정에서 시도에 대한 토카의 마음을 텐카도 같이 느끼게 되며, 텐카도 그에 대한 감정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즉, 텐카도 이미 시도에게 반한 상태였다.[113] 하지만 반전 토카가 등장 비중이 별로 없다는 걸 감안해야한다. 실제로 반전 토카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적다.[114] 인기가 더 높은 쿠루미의 경우 일단은 포지션이 초중반에는 악역에 가까웠고, 시도보다 자신의 비원을 더 우선시 하고 있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시도와의 커플링 자체는 그렇게까지 지지도가 높지 않았다.[115] 물론 16권 이후에는 그야말로 오직 시도만을 살리기 위해 무한루프를 하면서 미친듯이 구르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쿠루미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작인 데어불에서도 쿠루미가 시도에게 내심 가지고 있는 연심이 드러났기에 현재는 토카 못지않게 시도와 쿠루미의 커플링도 매우 인기가 많아진 상태다.[116] 1권부터 매권 꾸준한 비중과 입지를 가지고 나오는데다 시도가 항상 신경쓰고 소중하게 대해주는 묘사도 많다. 토카도 시도에게 일편단심이고. 덧붙여 말하자면 시도와의 키스 회수도 가장 많다.[117] 보통 넨도가 하나에 4~5만원인데, 현재 중고나라 등지에서 토카를 구하려면 최소 20만원은 줘야 한다.[118] 데어라 캐릭터 중에서는 쿠루미(전체 3위), 코토리(전체 6위)에 이은 3위[119] 결국 원판이나 미판이든 그저 그렇다가 막바지가 되어서야 연기 포텐셜이 터졌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원판은 평상시 밝은 모습일 때의 토카도 훌륭하게 소화했지만 미판은 평상시 밝은 모습일 때의 목소리 싱크로율이 좋지 못하다.[120] 그리고 이 초기 기획안을 재활용 한게 반전 토카로 추정된다. 반전 토카는 츤데레 끼가 있다.[121] 참고로 칸자키 카오리의 성우인 이토 시즈카는 토카를 비롯한 정령들을 위협하는 악역 엘렌 밀라 메이저스의 성우이기도 하다.[122] 실제로 3권에서 시도가 쿠루미를 공략하려고 했을 때 사람을 죽인 것을 목격하자 요시노와 토카와는 너무 달라서 두려움을 느꼈을 때 쿠루미도 다르지 않다고 시도를 만나지 않았으면 자신 역시 쿠루미처럼 되었을지 모르니 그러니 구해달라고 격려한 것과 21권에서 등장한 비스트. 즉, 시도가 죽어버린 세계에서의 토카는, 결국 미오처럼 정령들 전원을 살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