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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벙커 Bunker
적 화기 공격으로부터 보병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설계된 엄폐호는 전략적 요충지를 방어하기 위해 건설된다. 엄폐호 내에 숨은 보병은 엄폐호가 파괴되기 전까지 안전하게 숨어서 적에게 사격을 가할 수 있다.
적 화기 공격으로부터 보병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설계된 엄폐호는 전략적 요충지를 방어하기 위해 건설된다. 엄폐호 내에 숨은 보병은 엄폐호가 파괴되기 전까지 안전하게 숨어서 적에게 사격을 가할 수 있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이 벙커 안에 숨을 수 있겠습니다. We can take cover in these bunkers if things get to dicey."
- 해병,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1 필사적 동맹 임무에서
"자, 이제 앉을 의자나 넣어주시죠. 제발. 부탁이야. Now we could use some chairs please. Pretty please."
- 해병
- 해병,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1 필사적 동맹 임무에서
"자, 이제 앉을 의자나 넣어주시죠. 제발. 부탁이야. Now we could use some chairs please. Pretty please."
- 해병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테란의 방어 건물.
2. 설정
- 플라스틸이나 신소재 강철(스1에서는 네오스틸로 음차) 도금 등으로 시공할 수 있는 낮은 돔형 구조물이다.
- 표준화된 제조 공정을 사용하며 거의 모든 곳에서 똑같이 만들어질 수 있으며 궤도상에서 투하하는 것도 가능하다.
- 시공이 끝나면 분해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해체가 가능해진 건 2에서나 생겨났다.
- 통상적으로 최대 4명의 인원을 들일 수 있다.
- 천장 부근에 간이 탄약고가 있다.[1]
- 총안구가 사방에 뚫려있어서 사방을 방어할 수 있다.
- 편재성 및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해 '전장의 관'(battlefield coffins)이라고도 놀림받기도 한다.
3. 스타크래프트
||<table align=center><table width=800><tablebordercolor=#9f0000><#000>스타크래프트 테란의 유닛, 건물 목록||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eee,#000> | |||||||||
비생산 유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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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 건물 | [[통신 위성 중계소| 통신 위성 중계소 콤샛 스테이션]] | |||||||||
캠페인 및 유즈맵 전용 | ||||||||||
유닛 | ||||||||||
트랩 | 벽 화염 트랩 월 플레임 트랩 | 바닥 미사일 트랩 플로어 미사일 트랩 | 지상 포 트랩 플로어 건 트랩 | |||||||
미구현 데이터 | ||||||||||
유닛 | 머크 건쉽 | 셔틀 | 카고 십 | 머크 바이커 | ||||||
타 종족 틀: 프로토스 목록 | 저그 목록 | }}} | }}}}}}}}} |
공격 시 [평상시]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9f0000><table bgcolor=#000><table color=#DEDEFF><-4><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clearfix]건설 비용 | <colbgcolor=#000> | <colcolor=#13FF1D> 단축키 | <colbgcolor=#000> U |
요구사항 | 병영 | 수송 칸 | 4 제공 |
생명력 | 35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기계 | 크기 | 대형 |
면적 | 3 × 2 | 시야 | 10 |
기능 | |
들이기 Load [L] 모두 내보내기 Unload All [U] |
소스 코드[*보기
#!wiki
{{{int weapon_max_range(const unit_t* u, const weapon_type_t* w) const {
(중략)
int r = w->max_range;
if (u_in_bunker(u)) r += 64;
r += range_upgrade_bonus();
return r;
} }}}
]를 확인해 보면 벙커 내부 병력의 사거리는 64px = 2칸, 즉 사거리 2가 늘어난다. 그런데 그 내부 병력의 위치는 벙커의 한가운데로 판정이 되어서 벙커 외곽선을 기준으로 공격하는 상대에게는 약간 손해를 보게된다. 그래서 사거리 4인 노사업 마린이 사거리 6인 사업 드라군을 잘 치지 못하는 것. 이를 극한으로 이용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같은 벙커끼리 한쪽은 치는데 다른쪽은 못치는 위치를 만들 수 있다. 빨간 벙커는 파란 벙커를 칠 수 있지만 반대는 불가능한 위치다. 출처: [실험글] 벙커 사거리 분석안에서는 스팀팩 등 부가적인 기술을 사용할 수 없지만, 미리 스팀팩을 쓰고 들어가면 스팀팩 지속시간만큼 벙커 안에서 스팀팩 사격속도가 적용되므로, 컨트롤이 좋으면 적이 공격해 들어올 때 재빨리 마린을 밖으로 꺼내서 스팀팩을 쓴 후 다시 집어넣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러커에게도 가능하지만 러커가 이미 버로우를 완료한 상태라면 금물. 사거리가 긴 고스트를 넣을 경우 가디언과 사거리가 동일하여 가디언의 공격에 맞사격을 가하는 장면을 볼 수 있지만, 고스트의 공격이 진동형이라 대형인 가디언을 때려봤자 큰 효과가 없다. 차라리 가디언을 마린의 공격 사거리로 유인하거나 사업 골리앗으로 막는 것이 좋다. 전술했듯이 SCV와 메딕도 들어갈 수 있지만, 그 안에서 수리나 치료를 하지는 않기에 마린 대신 넣을 거라면 파이어뱃, 고스트를 넣는 게 백배 낫다. SCV의 경우 견제를 막기 위해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나 주변에 벙커를 짓는 경우는 없다. 유닛이 붙어있기만 하면 들어가는데는 별 제약이 없다. 하지만 다른 건물과 겹쳐졌거나 통과 불가능한 지형에 위치함 등의 사유로 유닛들이 나올 공간이 없다면 일단 들어간 유닛을 빼내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럴 경우엔 벙커가 터져도 안에 있던 유닛들이 나오지 않고 그대로 증발한다. 태울땐 한방에 가능하지만 내보낼땐 유닛을 하나씩 내보내는 수송선과는 달리 벙커는 들어갈때와 나올때 둘 다 한번에 가능하다.
맷집도 좋겠다, 수리도 가능하겠다, 파이어뱃 한두기 넣어두면 달라붙는 질럿, 저글링도 안전하게 구워줄 수 있기 때문에 막상 지어서 써먹기만 한다면 이래저래 좋다. 하지만 풀 파워를 내기 위해서는 병력으로 써야 할 마린이나 파이어뱃을 4기나 넣어야 하기 때문에 다수 운용하기도 힘들고 멀티 방어용으로 사용하기도 힘든 건물. 때문에 테란의 멀티 방어력이 약해지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프로토스나 저그는 캐논/콜로니(성큰, 스포어)를 도배해놓으면 어느정도 방어가 되지만 벙커는 어쨌든 병력이 강제되므로 그게 어려우니까, 방어용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주로 초반 압박이나 날빌을 방어할 때인데, 심 시티를 잘 해놓고 일꾼을 붙여주면 한두 개만으로도 강한 방어력을 보여준다. 벙커 사거리 밖에서 공격해 오는 사업 드라군이 유일한 약점이지만 시즈 탱크가 나올 때까지만 시간을 끌면 된다. 벙커 하나에 적절한 일꾼 컨트롤이 더해지면 정말로 다른 종족의 초반 공세를 대부분 막아낼 수 있는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지만 벙커는 인구수를 소모해야 제 구실을 한다는 약점 때문에 유독 초반용 건물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다른 종족은 후반까지 가도 방어건물인 포토 캐논이나 성큰이 인구수를 먹지 않기 때문에 무한정 도배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지만 벙커를 다수 지어 방어하는 테란은 거의 없다.
다수의 벙커=다수의 바이오닉 병력인데 게임 후반에 바이오닉 병력은 정말 어지간히 모으지 않고서야 적의 스톰이나 럴커에 쓸려나가기 때문에 오로지 벙커에 짱박아 두기 위해 바이오닉 병력을 생산하는 것은 전략적으로 인구수 낭비이기 때문. 테란의 후반은 대개 메카닉 병력 위주로 편성하다 보니 차라리 그 인구수를 탱크로 채워 방어하는 편이고 대신 이 탱크를 보호하기 위해 테란 기지는 미사일 타렛으로 도배되거나 골리앗 소수 배치를 통한 대공 강화 및 상륙한 적군 대응, 벌처의 마인 조기 매설 등을 한다. 그래도 저그전에서는 상황에 따라 유용한 방어타워로 활약한다. 특히 하이브 전까지는 벙커라인을 효과적으로 철거할 수 있는 저그 유닛이 없기 때문에 레어 테크에서 힘 주는 저그 상대로 기지 방어를 하기에 용이하다. 하이브 저그 상대로는 디파일러나 울트라가 뜨기 때문에 효율이 감소하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에 쓰게 된다.
그러나 벙커의 활용법은 단순한 방어 뿐만 아니라 한 가지가 더 있었으니, 초반에 일꾼과 함께 마린을 보내 적 기지 근방에 벙커를 짓고 공격하는 벙커 러시, 이른바 벙커링이 그것이다. 나도현이 자주 썼던 전략으로 유명하다. 그는 벙커링으로 10연승을 거두며 스타리그 본선을 8강까지 올라가 '나도벙(나도현 + 벙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임요환은 삼연벙을 시전하면서 나도벙에 빗댄 '임요벙'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 이전이나 그 이후에 임요환이 특별히 벙커링을 많이 쓰지는 않았지만 삼연병의 임팩트와 상징성이 너무나도 커서 지금도 회자될 정도라 그의 인생 마지막까지 따라갈 게 확정. T1 테란의 적자이자 정명훈은 이 벙커링으로 이제동 테러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영호도 온게임넷 에버 스타리그 8강전에서 이것으로 이제동을 끝장냈다. 전상욱은 "(테저전에서)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커맨드)"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처럼 벙커를 이용한 초반 전략이 워낙 강력하다 보니 벙커가 초반용 건물이라는 인식은 더욱 강해지고 말았다. 특히 토스전에서 이런 공격적인 벙커 활용이 자주 보여지며, 대 토스전 조이기 라인의 감초같은 존재. 일단 완성되면 몸빵과 대공이 모두 가능해져서 시즈탱크를 효과적으로 수비해줄 수 있다.
공격적인 벙커링이 계속 진화하다 보니 타 종족 팬들에게 테사기의 주범 중 하나로 지적받게 되었을 정도다. 예를 들어 드라군 뚜껑 열리는(?) 벙커 아케이드 영상. 참고로 HP가 만땅이 아닌 벙커에 SCV로 벙커 우클릭 찍으면 수리를 우선하기 때문에, HP가 만땅이 아닌 벙커에 강제로 SCV를 넣으려면 벙커의 '들이기' 기능을 써야만 해서 키보드 컨트롤이 강제된다. SCV는 메딕과 달리 공격을 하긴 하지만 어째서인지 벙커에 들어가면 전혀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SCV를 벙커에 넣을 일이 거의 없다. 그러다보니 벙커에 유닛 집어 넣는 키가 따로 있는 걸 이 영상 보고 알았다는 사람도 있다. 오리지널 캠페인을 하다 보면 SCV를 벙커에 넣었다 뺐다 해야 하는 상황도 있다.
일종의 버그로 벙커의 정 중앙 위에 공중 유닛(건물 포함)을 배치하면 벙커 유닛들이 공격을 못하는 현상이 존재한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이성은이 보여준 예시. 5분부터 나온다. 현실성을 위해 제작단계에서 유도한 현상이었을 가능성은 낮지만, 천장이 막혀있고 측면으로 화기를 발사하는 벙커의 특성상 바로 위는 못쏘는 게 당연하긴 하다. 더불어 배럭처럼 큰 비행 건물체가 벙커 위를 덮고 있으면 인터페이스의 한계로 그 아래 있는 벙커를 선택하기 힘들다. 번호지정이 되어 있지 않은 이상 유닛을 넣고 빼기 힘들다. 그 벙커를 강제공격하기 힘들기도 하고.
3.1. 상성
벙커에는 보통 마린이 들어가므로, 마린이 들어간 벙커를 기준으로 상성을 책정했다.- 벙커 > 마린
벙커 안의 마린의 사거리가 길고, 벙커 안에서 안전하게 사격하기 때문에 동수라면 벙커가 유리하다. 하지만 공격오는 마린 숫자가 많으면 중과부적으로 부숴지며, 메딕까지 붙이면 소모전에서 밀린다.[4] 이럴 경우 차라리 사거리가 길고 대인 데미지가 높은 고스트를 넣는게 나을 수도 있다. 다만 생마린은 벙커에 극도로 취약하다.[5] 따라서 테테전에서는 벙커링을 시도해도 상대 벙커 하나가 완성되는 순간 짤막이다. 벌쳐더블이 정석인 메타에서는 더더욱 통하기 어렵다.
- 벙커 ≫ 파이어벳
파이어뱃은 근접 공격만 하고, 체력도 마린보다 약간 많을 뿐이라 벙커에 접근하기도 전에, 설령 접근하여도 진동형 데미지라 벙커에 약간의 그을음만 주고 폭사한다.
- 벙커 ≫ 고스트
고스트는 파이어뱃처럼 진동형이라 건물에 큰 피해를 주지는 못하지만 사거리가 길고 클로킹도 가능해 마린이 벙커 안에만 계속 있으면 따콩따콩 얻어맞다가 언젠간 터진다. 물론 고스트 입장에서도 그 낮은 DPS로 계속 공격하는 건 그냥 '내 유령 여기있으니 벌쳐 가지고 와서 잡아주세요' 하고 자백하는 꼴이며, 벙커쪽에서 마린을 빼고 고스트를 집어넣으면 벙커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니 그냥 뉴클리어나 투하하는게 낫다. 상술한 미션에서도 뉴클리어로 처리하라고 지급되는 스테이지가 있다. 그리고 그냥 SCV로 수리하면 된다. 시간만 끌리는 고스트의 명백한 손해.
- 벙커 ≫ 벌처
벌처도 진동형 방식의 공격이라서 건물인 벙커에 절반 가량의 피해만 준다. 게다가 마인을 까는 도중에 죽을수도 있고 마인도 벙커에 반응은 커녕 스플래시 데미지조차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나 엄청난 기동력으로 벙커를 무시하고 본진에 쳐들어가 일꾼 테러를 할 수 있으므로 또 다른 벙커를 짓거나 서플라이 디포를 지어서 진입로를 완벽히 막아야 한다.
- 벙커 ≪ 시즈 탱크
시즈 탱크는 대표적인 건물 철거반으로 불린다. 일반 공격도 벙커보다 사거리도 길고, 공격력도 만만치 않은데, 시즈 모드를 하면 더 강력한 공격력과 긴 사거리로 벙커를 순식간에 부숴버린다. 당연히 그 안에 있던 마린 역시 케찹 신세를 벗어날 수 없다.
- 벙커 ≤ 골리앗
벙커에 들어가도 사업하지 않으면 골리앗에게 일방적으로 맞긴하지만 벙커의 높은 내구력 덕에 까짓거 수리해버리면 골리앗의 어중간한 지상 딱총으로는 수리를 뚫기 어렵다. 단, 벙커는 골리앗을 상대로 수리하면서 수리비를 지불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 벙커 ≫ 레이스
레이스는 벙커 상대로는 골리앗의 하위호환에 불과하다. 클로킹이란 이점이 있지만 미사일 터렛 하나만 붙여 지어도 레이스는 섣불리 접근하지 못한다. 물론 한부대 가량 모으면 순삭할 수 있지만 이렇게 서로 딜교해봤자 가스를 왕창 투자한 레이스측이 손해다. 그래서 레이스도 보통 벙커를 때리진 않고 우회해 일꾼이나 탱크 등을 테러하기 때문에 이 매치업이 성사될 일은 거의 없다.
- 벙커 ≪ 배틀크루저
배틀크루저는 기본 방어력이 우수해서 마린의 공격이 거의 통하지 않는데 반해 배틀은 야마토건을 벙커에 한대만 적중시켜도 붕괴 직전으로 만들어 버린다. 또한 한부대 정도 모여오면 공중유닛이라 집탄률까지 끝내주기 때문에 벙커에 짐 레이너라도 넣어두지 않는 한 배틀쪽에 별 피해도 주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털린다.
- 벙커 ≫ 저글링
저글링은 체력도 공격력도 낮아서 벙커에 접근하기도 전에 죽는다. 후반에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 까지 마치고 다크 스웜까지 쳐지면 역으로 어마무시한 DPS로 벙커를 털어버리지만 마린 대신 파이어뱃을 넣으면 스웜도 무시하고 단체로 통구이가 되어버린다. 다만 벙커는 서플라이 디포에 비해 차지하는 공간이 작아서 초반에 심시티를 어중간하게 했다간 저글링 몇마리가 벙커를 무시하고 본진을 기습 할 수도 있다. 벙커는 방어력도 1 있고 마린은 일반형 공격을 하기에 어떤 방어건물보다도 저글링을 잘 잡는다.
- 벙커 ≥ 히드라리스크
히드라리스크의 폭발형 공격은 대형인 벙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허나 히드라도 체력이 높지 않아서 벙커의 공격 몇대 맞으면 죽는다. 반면 대량의 히드라가 집중 사격을 하면 벙커는 금방 파괴된다. 다만 벙커가 파괴되더라도 히드라리스크들은 정작 안에 들어있는 마린들에게 약하기 때문에(…) 러커나 저글링 등의 후속타를 넣어줄 병력 없이 히드라만 단독으로 온 거면 큰 의미는 없다.
- 벙커 = 러커
러커는 매복 후 가시들을 일직선으로 투사해 범위 내의 적들을 많이 살상시킴에 특화되어 있어 건물 부수기로는 미묘한 편. 그나마 벙커 앞에 버로우를 성공시켰다면 테란 측이 스캔을 뿌리지 않는 한 일방적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벙커가 2, 3개 있다면 그만큼 화망이 강해져 버로우 과정에서 피해가 있을 수 있고 상대가 벙커들을 다 부수기까지 방관할 리 없다. 김윤환 VS 최호선 전에서 러커들이 3벙커 상대로 얼마나 무쓸모인지 보여준 사례 물론 스웜이 펼쳐졌으면 러커가 압도적으로 유리해지지만 파이어뱃이 들어가 있으면 벙커쪽에서도 저항이 가능하다.
- 벙커 > 뮤탈리스크
뮤탈은 체력도, 사거리도 짧아서 무지성으로 싸우면 당연히 벙커가 유리하다. DPS도 미사일 터렛보단 마린벙커가 더 좋지만 벙커는 짓는데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고 마린 넷을 꽉 채운 벙커에 소모되는 자원이면 터렛을 네 체나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보통 벙커는 앞마당에서 본진으로 올라가는 사이 쯤에 하나 지어준다. 공중유닛인 만큼 수가 많이 쌓이면 맞아가며 벙커를 철거할 순 있지만 이것도 벙커 숫자가 많으면 뮤탈쪽이 큰 손해를 본다. 여담으로, 뮤탈리스크는 소형인 만큼 벙커를 진동형이고 사거리가 긴 고스트를 채워넣으면 뮤짤 막는데 큰 효과를 보지만, 고스트가 나올 정도의 테크면 뮤탈은 이미 할 일 다하고 플레이그 맞은 베슬이나 노리는 시점이라 의미는 없다. 뮤탈리스크 입장에서 벙커를 상대하는 법은 무시 밖엔 없다.
- 벙커 ≪ 가디언
벙커보다 사거리가 길고 화력이 좋은 가디언에게 벙커는 한 끼 식사일 뿐이다. 고스트가 사정거리가 같지만 가디언은 진동형 공격에 절대적으로 강하다(위의 공성전차도 마찬가지인 상황). 가디언은 골리앗이나 레이스로 요격하는게 낫다.
- 벙커 ≪ 울트라리스크
울트라리스크 떡장갑은 바이오닉의 모든 전투유닛의 완벽한 카운터이다. 맷집뿐만 아니라 자체 DPS도 은근 높아서 SCV로 수리해도 그저 시간벌기에 불과하며, 울트라리스크가 맞아주는 동안 저글링과 디파일러가 지원해주면 시간벌기마저 거의 못한다. 그래도 벙커 자체의 몸빵이 유리몸 바이오닉보다야 훨씬 낫고, 울트라리스크에 이레디를 걸어도 팀킬이 일어나는 일은 방지되기 때문에 다크 스웜이 없는 상황에서는 쌩 마린메딕보다는 벙커라도 끼고 싸우는게 낫다.
- 벙커 ≪ 디파일러
다크 스윔은 벙커의 원거리 공격을 무효화시키며 플레이그는 벙커를 서서히 녹슬어 붕괴시킨다.[6] 심지어 디파일러가 저그 공세에 포함된다면 마린만 든 벙커는 다크스웜에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파괴된다.
- 벙커 > 질럿
배럭더블이 토스전에서 사용되는 이유중 하나로, 광전사만으로는 벙커를 뚫기가 쉽지 않다. DPS는 괜찮은 편이라 붙기만 하면 나쁘지 않지만 붙기도 전에 녹기 직전인게 문제.
- 벙커 < 드라군
드라군의 연사력이 느려서 scv로 수리하면 버틸 수 있다. 그러나 드라군도 체력과 공격력이 높아 대형인 벙커는 드라군의 공격에 취약하다. 또한 마린과 드라군의 사업 여부에 따라 드라군이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지 여부가 갈리지만 테프전에서 마린 사업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 벙커 > 다크 템플러
질럿보다 체력은 낮지만 그래도 마린의 공격에 어느 정도 버티며 공격력은 배로 강해 벙커가 먼저 파괴된다. 게다가 무한 클로킹 상태이므로 디텍팅이 되는 터렛을 같이 지어야한다. 발각되면 그리 오래 버티지는 못한다. 보통 벙커는 무시하지만 벙커가 디텍터가 아니니 감지할 수 있는 터렛보다 못하다는 것이 단점.
- 벙커 > 아칸
아칸은 체력도 높고 공격력도 강하지만 방어력이 없는데다가 마린들은 벙커 안에서 사격하기에 아칸 혼자라면 벙커에 패한다. 재활용 목적으로 합체한 아칸을 벙커 부수는데는 사용하지 않는 이유
- 벙커 ≪ 리버
리버는 벙커 사거리 밖에서 아무 피해도 안입고 공격할 수 있다. 리버는 공격력이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벙커를 가장 빨리 부숴버린다. 대신 리버로만 처리하려면 스캐럽 4방값 60 미네랄(공업시 3방값 광물 45 소모)로 거의 벙커값 좀 안 되는 정도로 든다. 그 자원으로 질럿이나 드라군을 더 뽑아서 공격하는게 낫다
- 벙커 ≫ 스카웃
애초에 스카웃은 프로토스 유저들도 쓰지 않는 버려진 유닛이다. 레이스와 똑같은 공격력으로는 벙커를 상대할 수도 없다. 체력이 높아 좀 버티긴해도 안 쓴다.
- 벙커 ≪ 캐리어
캐리어는 벙커 사거리 밖에서 인터셉터를 출격할 수 있고 공격형태 특성상 건물철거를 미친듯이 잘하기 때문에 캐리어 본체에 사거리가 안닿는 벙커는 인터셉터만 공격하다 삽시간에 파괴된다. 고스트를 넣어 본체에 사거리를 닿게해도 캐리어가 인터셉터만 사출하고 자리를 뜨면 그만이며 그나마도 진동형이라 별 피해도 못준다. 차라리 미사일 터렛을 다수 짓는 것이 가격대비 잘 버틴다.
- 벙커 ≫ 아비터
아비터에게 무장은 교전 중 얻어맞고 적전도주를 방지할 뿐인 수단일 뿐이라 1:1이라면 벙커가 이긴다. 게다가 스테이시스 필드는 건물에게 안통하니 아비터로서는 벙커 자체에다가는 뭘 할 수가 없다. 다만 리콜로 다른 병력들을 불러오면 벙커는 1초짜리 어그로로 전락한다.
4. 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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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특수 부대 | 티라도 |
[7]벙커 Bunker 방어 구조물입니다. 보병들이 내부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추가 효과: 유닛 사거리 1만큼 증가 |
일반 벙커 [8]
신소재 강철 장갑 벙커
||<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 비용 ||
|| 단축키 || B-U ||
요구 사항 | 병영 | 크기 | 3 x 3 |
체력 | 400 | 방어력 | 1 → 3[9] |
시야 | 10 | 탑승 정원 | 4 → 6[10] |
특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
||<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4>||
테란 건물 장갑
Terran Building Plating
Terran Building Plating
업그레이드, 능력 | |||
벙커 집결 지점 설정 Set Bunker Rally Point (Y) 지정한 지점으로 보병 유닛을 내보냅니다. | |||
전투 자극제 사용 Use Stimpack (T) 10(해병), 20(불곰) / 요구 사항: 병영 기술실에서 전투 자극제 연구 벙커 안의 해병과 불곰이 전투 자극제를 사용합니다. 해당 유닛은 벙커 밖에서와 마찬가지로 피해를 받고 공격 속도가 증가합니다.[11] | |||
들이기 Load (L) 벙커에 보병을 들입니다.[12] | 모두 내보내기 Unload All (D) 모든 유닛을 내보냅니다. | ||
회수 Salvage (V) 해당 구조물을 제거하면서 건설 시 소비한 광물과 가스를 75% 회수합니다. 회수 완료까지 5초 (아주 빠름 4초[13])가 소요됩니다. 경고 - 한번 시작한 회수 작업은 취소할 수 없습니다. | |||
신소재 강철 장갑 Neosteel Armor 공학 연구소 / (B) / 구조물의 방어력이 2만큼 증가합니다. 벙커의 공간이 2칸 증가합니다. 사령부와 행성 요새에 추가 공간을 제공합니다.[14] |
-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 자유의 날개
- 베타 0.8.0 건설시간 40 → 30
- 베타 0.19.0 건설시간 30 → 40
- 베타 0.20.0 건설시간 40 → 30
- 1.1.0 건설시간 30 → 35
- 1.3.0 건설시간 35 → 40
- 1.3.3 회수시 건설비용 회수량 100% → 75%
- 공허의 유산
- 4.7.1 신소재 강철틀, 건물 장갑이 통합되어 신소재 강철 장갑 업그레이드가 됨
- 5.0.14 회수 도중 피해를 받았을 시 취소됨, 타이머가 적에게도 보이게 됨
스타크래프트 2로 넘어오면서 연구를 통해 최대 6인용으로도 쓸 수 있다. 단, 스타크래프트 2의 테란 보병 유닛은 공간 2칸을 차지하는 유닛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 유닛들은 혼자 2칸을 잡아먹어서 이 유닛들은 최대 3명밖에 못 넣는다.[15] 당연하겠지만 보병이 아닌 유닛[16]은 수송 칸과 업글 여부와 상관없이 넣을 수 없다.
* 1칸 유닛: 건설로봇, 해병, 의무관(캠페인 전용), 사신
* 2칸 유닛: 불곰, 화염방사병(캠페인 전용), 유령, 악령(캠페인 전용)
* 1칸 유닛: 건설로봇, 해병, 의무관(캠페인 전용), 사신
* 2칸 유닛: 불곰, 화염방사병(캠페인 전용), 유령, 악령(캠페인 전용)
전작보다 건설 시간이 10초 좀 길어졌지만 그 대가로 기본 성능이 보다 향상됐다. 우선은 랠리 포인트 지정이 가능해졌고 무엇보다도 공격 대상 지정이 가능해졌다! 벙커 안에 들어가면 정해진 우선 공격 대상만 주구장창 쏘느라 정작 우선적으로 잡아야 할 적 유닛을 잡지 못하던 답답함이 해결된 것. 또한 벙커 안에 들어간 보병 유닛은 사거리가 1 늘어나고, 건설 시간이 늘어난 대신 체력이 400으로 전작에 비해 50 더 높아졌다. 또한 보병 유닛이 안에 들어가 있어도 고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전작에서는 전투 자극제 쓰려면 미리 밖에서 썼다가 들어가야 했던 불편한 점이 있었던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환골탈태.
- 섬멸전 & 캠페인
- 건설로봇: 자동 수리 기능을 활성화한 다음 2기 이상 넣으면, 체력이 낮은 건설로봇을 벙커 안에서 수리함[17]. 단, 벙커 밖 메카닉 유닛들은 수리할 수 없음
- 해병, 불곰: 전투 자극제을 벙커 안에서 사용 가능
- 사신: 전투 치료제가 벙커 안에서 활성화됨
- 유령: 들어가기 전 공격 중지 명령을 내리면 안에서 공격을 하지 않음
- 캠페인
벙커 회수도 가능하다. 회수 시 자원을 75%, 즉 광물 75를 돌려받는다. 원래 출시 당시 100% 돌려 받았으나 너프를 받았다. 밸런스 패치의 영향을 받지않는 캠페인에서는 100% 효율로 회수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테란 병영 유닛만 들어갈 수 있다.[19] 업그레이드 옵션으로 최대 정원 추가도 가능하다. 해당 업그레이드를 하면 벙커의 외형이 더욱 육중해지게 바뀌고, 6기까지 집어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지역 방어력이 더욱 상승한다. 캠페인에선 방어전이 많은 관계로 이 기능이 특히 유용하지만, 멀티에서는 기동성이 강조될 때가 많기 때문에 의외로 이 업그레이드를 애용하는 플레이어는 적은 편.[20] 또한 공학 연구소에서 건물 방어력 업그레이드로 방어력도 올릴 수 있다.
주로 해병 4명과 불곰 1명을 넣고 방어탑으로 사용하며 대각선으로 짓고 그 사이에 크루시오 공성 전차를 공성 모드로 배치하면 우주 방어가 된다. 거기에 무리 군주를 대비해 바이킹을 배치하면 그야말로 철벽이 된다. 여전히 공수 양면에 효과적인 방어 타워이다. 충실히 공업을 해둔 해병이나 불곰을 넣어둔 벙커의 화력은 다른 종족의 방어 타워의 화력보다 압도적이다. 또한 건설로봇의 수리가 붙으면 벙커가 터지지를 않는다. 두 줄 가량의 추적자가 들이닥쳐도 수리만 잘 해준다면 벙커 하나로 버텨내는 광경도 볼 수 있다. 특히나 스타 2의 테란은 바이오닉이 주력인 만큼 더욱 자주 쓰게 될 건물. 그리고 테란에게 별다른 지상 타워가 없기 때문에 행성 요새가 아닌 멀티에 벙커를 하나씩 박아두면 적의 견제 병력을 막기에 훨씬 수월해진다.
하지만 안에 보병 유닛을 넣어야 제 구실을 하기 때문에 인구수를 차지한다는 점이 꽤 부담이다. 또한 회수가 가능하기는 하나, 일꾼이나 업그레이드, 생산 건물에 투자할 광물을 벙커에 투자한다는 것은 그만큼 병력의 질과 규모가 성장하는 타이밍이 늦어진다는 것이므로 상대의 체제를 잘 확인하면서 건설할 필요가 있다. 또한 수리가 제 때 안 되면 상대의 기습에 무력하게 터져나가게 될 수 있으니 이를 각별히 유의하자. 또한 바이오닉 체제라면 문제 없지만 메카닉 체제나 스카이 체제라면 보병의 공업이 거의 안 되어있기 마련인데 해병의 공격 특성과 결합되면 후반부에서는 거의 방어 타워로서 제구실을 할수 없는 문제가 있다. 다만 벙탱조합이라고 해서 벙커를 대각선 방향으로 일렬로 쭉 늘어놓은 뒤 그 사이사이마다 공성 모드를 한 공성전차를 하나씩 배치하면 굉장한 우주방어가 된다. 특히 군단의 심장 시절 앞마당 궤도사령부를 띄우고 본진 언덕에 3벙커를 박고 공성 전차를 준비하는 것은 모점추 상대의 바이블과도 같았다.[21] 물론 이걸 뚫는 방법이 아주 없진 않은데 원거리 지상 공격을 하는 공중 유닛인 무리군주 같은 유닛으로 뚫을 수 있긴 있다.
4.1. 상성
벙커에 들어간 유닛의 사거리(+1) 밖에서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는 유닛에겐 무조건 약하고, 전반적으로 초반에 나오는 기본 유닛들에게 상성상 강하다. 또한 광자포와 달리 자체 디텍팅이 불가능하므로 은폐 유닛을 감지할 수 없어 사령부의 스캔이나 미사일 포탑, 밤까마귀 등의 디텍팅 유닛들이 근처에 없을 경우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되도록 여력이 있다면 긴 사거리를 자랑하는 공성 전차를 조합해서 벙커의 사거리를 상호보완하고 서로 지켜주는 편이 좋다. 그래도 다른 종족과 달리 벙커 안에 해병, 불곰 등을 넣었다가 빼는 게 마음대로 가능하므로, 벙커 사거리 밖에서 공격받거나 하는 경우 벙커를 나가 선빵을 때릴 수도 있고 좀 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것은 장점이다. 게다가 건설 로봇의 수리를 받아가며 상성을 뒤엎는 전투를 할 수도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할 점. 그리고 근접 유닛과 원거리 유닛은 다수가 될수록 벙커와 상성 관계가 달라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원거리 유닛이 다수일수록 벙커라인 바깥부터 차분하게 다수 원거리 유닛 vs 벙커 1~2채로 하나하나 부수면서 들어오기 때문에 벙커가 불리하다. 반대로 근접 유닛은 전면의 벙커에만 달라붙어 때리는 동안 후열의 유닛들은 우왕좌왕하면서 화력이 낭비된다. 더구나 뒷쪽의 벙커나 공성 전차가 협력하여 공격하므로 근접 유닛 소수 화력 vs 벙커 다수 화력의 싸움이라 피해가 더욱 가중된다. 물론 빌딩 등으로 심시티를 할 경우엔 이런 현상이 더더욱 심각해진다.- 벙커 >> 건설로봇, 탐사정, 일벌레
벙커 러시 등에서 자주 보이는 상성관계, 당연히 벙커가 풀체력으로 소환되면 안에 든 해병과 함께 일방적으로 일꾼들을 학살한다. 다만 건설 시에 시간이 걸리고 해병을 넣어야 하므로 그 동안에 가능한 일꾼으로 한 대라도 더 패거나 길막을 해서 해병이 벙커에 들어가는 것을 저지하자.
- 벙커 = 해병
벙커 vs 소수 해병 전투는 벙커가 상대 해병을 아주 쉽게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상대 해병이 의료선과 함께 불곰 등을 섞어 다수가 오면 벙커 1개 정도로는 막기 힘들다. 그리고 해병은 레인지 유닛이라 다른 벙커의 지원이 닿지 않는 범위에서 계단식으로 차근차근 부수면서 접근을 시도할 수도 있다. 더구나 의료선의 지원까지 있다면 더더욱 잡기 힘들다. 일단 벙커를 수리하며 시간을 끄는 동안 빨리 지원유닛을 보내주고 공성전차 등의 협력을 받자.
- 벙커 < 불곰
불곰은 중장갑 추뎀이라 벙커에 20 데미지를 박아넣는데다 자극제로 화력을 더 끌어올리는 게 가능하고, 맷집도 125로 강력해서 벙커에 강하다. 의료선과 다른 해병의 지원이 있으면 벙커를 파괴하고 그 안에 들어가 있던 유닛들을 잡기가 더욱 쉬워진다. 해병보다 더 빠른 속도로 벙커를 철거하니 빨리 수리를 붙이고 지원유닛들도 보내자.
- 벙커 > 사신
자날에서 사신에게 건물 추뎀이 있던 시절이면 모를까 공유에선 벙커안에 든 유닛에게 사신은 일방적으로 맞아죽는다. 사신의 일꾼테러 방지에도 탁월한 성능.
- 벙커 > 유령
벙커 안에 든 해병을 상대로 경장갑 추뎀인 유령은 이길 방법이 없다. 클로킹을 켜고 빠져 나가던지 죽던지, 아니면 핵이라도 써서 벙커 라인을 무너뜨리던지 하는 게 전부다. - 벙커 > 땅거미 지뢰
벙커가 스펙상 우위지만 광자포와 달리 은폐 유닛을 감지하는 디텍팅이 없으므로 일단 지뢰가 자리를 잡으면 스캔이나 디텍터가 없을 경우 처리하기 까다롭다. 물론 디텍팅이 잘 되는 경우 땅거미 지뢰가 정면으로 벙커 근처에 의료선과 함께 들어와 미사일을 날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 벙커 << 크루시오 공성 전차
13이라는 압도적인 공성모드의 사거리로 안정적으로 벙커를 공격할 수 있다.
그러나 초중반 탱크를 대동한 찌르기를 막는 경우에는 그나마 벙커가 도움되니 상성상 나쁘다고 안짓지 말고, 탱크 한기당 3기의 건설로봇을 붙여 저지선을 형성해야 한다.
- 벙커 < 사이클론
사이클론의 경량화 패치로 사거리는 같지만, 사이클론이 기계추댐을 주기 때문에 여전히 까다롭다.
- 벙커 ≫ 화염차
화염차의 대 중장갑 dps는 극도로 저조할 뿐만 아니라, 맷집도 강한 편이 아니다. 화염차는 벙커를 때리기 보단, 벙커를 수리하는 건설로봇이나 지게로봇을 노리자.
- 벙커 ≫ 화염기갑병
기본 화력(경추뎀 제외)이 못써먹을 수준은 아니라지만, 사거리도 짧고 이동속도도 느려서 벙커를 철거하는 데는 역부족이다.
- 벙커 << 토르
토르의 대지 공격 DPS는 최고 수준이며, 사거리가 7이므로 다른 벙커가 같이 지원해주기도 어렵다. 거기다 건설로봇까지 붙는다면.. 그러니 공성전차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
- 벙커 > 밴시
밴시는 체력 140의 맷집에 사정거리도 벙커보다 낮은 6이라 은폐를 쓰지 않으면 1:1로 이길 수가 없다. 다만 스캔이 빠진 상태로 포탑이나 밤까마귀 등의 디텍터까지 없는 상황이면 은폐를 켠 밴시가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만약 상대가 다수 밴시를 모으면 은폐 여부에 상관없이 벙커 하나 정도는 처리하고 클로킹을 켠 후 상대 테란의 기지를 휩쓰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만큼 지상병력이 적어지므로 실패할 경우 상당히 위험한 올인성 러시가 된다.
- 벙커 > 바이킹 (돌격 모드)
애초에 대공 유닛으로 설계된 바이킹으로 지상 방어 구조물을 공격하겠다는 것부터가 수지타산에 안맞는 이야기다. 공허의 유산 대격변 패치 이후 바이킹의 지상 공격이 기계 유닛 및 건물에 추가 피해를 주게 바뀌면서 그나마 사정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벙커가 유리하다.
- 벙커 >> 해방선
해방선은 지상 건물을 공격할 수단이 없다. 기본 무기로는 공중 유닛만 공격할 수 있도, 수호기 모드를 활성화하면 10~13의 사거리를 가진 강력한 단일 대상 공격을 할 수 있지만 오로지 지상 유닛만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해방선으로는 벙커를 공격할 수 없다.
- 벙커 >> 밤까마귀
밤까마귀의 공격 수단은 자동포탑 뿐이지만, 벙커를 공격하려면 벙커의 사정거리에 자동포탑을 설치해야되고, 자동포탑의 마나를 벙커 하나 깨겠다고 쓰는 건 무리다. 패치 이후 상당히 강력해진 자동포탑이나, 벙커를 미는 데에는 좋지 않은 효율을 보인다. 특히 불곰이 들어가있는 벙커라면. 그나마도 패치 이후로 자동포탑이 삭제되어 밤까마귀는 할 일이 없어졌다.
- 벙커 << 전투순양함
감히 벙커 따위가 막강한 장갑과 지상화력을 자랑하는 전순의 앞길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야마토 포까지 있어서 벙커 안에 든 유닛의 사정거리 밖에서 철거할 수도 있다.
- 벙커 > 저글링
초반 소수 저글링은 벙커와 심시티 앞에서 고전한다. 그러나 숫자가 쌓인 후 맹독충으로 변태하거나 각종 지원유닛들과 조합되기 시작하면 저글링 무리로 벙커공략을 해 볼만은 하다. 더구나 벙커 사정거리 밖에서 공격하는 유닛들의 앞을 저글링 무리가 지켜주면 테란도 장거리 유닛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벙커는 후반에 방어력 증강 업그레이드가 있으므로 극후반을 제외하면 유리하다.
- 벙커 ≤ 맹독충 (이속 업그레이드 전) / 벙커 < 맹독충 (이속 업그레이드 후)
범위공격으로 자비없는 건물 추뎀 80을 선사하는 맹독충 무리의 접근을 허용하면 벙커와 그 안에 든 유닛들은 훅 하고 날아간다. 소수에 심시티가 잘 되어 있다면 사거리의 이점을 살려 벙커가 이길 수 있고 자폭에 성공해도 한두방에 날아가진 않는다. 물론 벙커와 맹독충 5마리를 계속 바꾼다면야 자원상 테란이 이익이지만, 입구가 뚫리는 순간부터 맹독충의 공격은 중요건물이나 일꾼을 향할 것이니 처음부터 심시티와 지형을 잘 이용해 맹독충의 접근을 허용하지 말자. 맹독충이 벙커에 박을 경우 문제는 벙커가 아니라 벙커 주변 병력 및 수리하던 SCV도 같이 터진다는 것이 문제이니 맹독충이 벙커를 노리면 어차피 깨지므로 SCV를 도주시키자.
- 벙커 = 바퀴
바퀴는 생명력 145에 방어력 1로 초반 유닛 중 튼튼한 편이고 리치 4의 원거리 유닛에 잠복이동까지 가능하다. 그래서 건물로 심시티를 하기도 쉽지 않고, 모일수록 벙커를 하나씩 점사하며 치고 빠지는 식으로 깨면서 들어올 수 있으므로 유리해진다. 게다가 '땅굴 발톱 진화' 업그레이드까지 하면 생명력 재생 속도가 1초에 10을 채우므로, 벙커에 많이 얻어맞은 유닛들을 잠복시켜 뒤로 빼고 바퀴벌레같은 생명력으로 재생한 후 다시 쳐들어온다. 그럴 경우 디텍팅을 너무 아끼지 말고 바퀴에 대응하자.
- 벙커 << 궤멸충
부식성 담즙의 사거리는 9에 데미지60, 유닛의 경우 피할 수 있지만 벙커는 움직일 수 없는 구조물이므로 이걸 전부 맞아줘야 한다. 실전에서도 초반 5궤멸 찌르기에서 벙커는 궤멸충에 아주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벙커가 아예 없으면 담즙이 공성전차에게 떨어지기 때문에 궤멸충 찌르기 상대로는 어쩔 수 없이 벙커를 여러 개 지어서 몸빵용으로 대줘야 한다.
- 벙커 ≥ 여왕
물론 벙커가 1:1이면 여왕을 압도적으로 이기지만 여왕은 서로 수혈할 수 있는데다 원거리 유닛이므로 숫자가 쌓이면 싸울만 하다. 사실 여왕은 생산과 전투를 후방지원하는 유닛이라 벙커 러시를 제외하면 초반 1:1 대치상황은 잘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러시의 경우 여왕도 가까운 본진에서 생산되어 달려오는 유닛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수혈을 해서 다른 여왕이나 벙커의 상성인 유닛들을 치료하며 싸울 수 있다. 그렇지만 테란 역시 벙커의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절대 만만하지 않다.
- 벙커 ≥ 군단 숙주 (패치 후)
군심에선 패치 이전엔 멀리 잠복해 살인적인 DPS를 내는 공짜 식충을 쏟아붓는 군숙 앞에 벙커 따위는 순식간에 철거 확정이었다. 그러나 혐영문제로 패치되어 견제유닛으로 컨셉이 바뀐 후 한두마리 군숙으론 벙커 근처에 들이댈 수 없게 되었다. 무엇보다 4~5마리 이상 모아서 식충의 지속시간 내로 사령부나 일꾼 등을 사냥해야 할 군숙이 벙커를 붙잡고 시간을 끄는 것 자체부터가 손실이다. - 벙커 ≤ 히드라리스크
히드라가 한두마리면 찢어버리겠지만 강력한 DPS를 원거리에서 넣는 히드라 무리에겐 순식간에 철거당한다. 특히 히드라가 다수가 될수록 벙커 라인 바깥부터 차분하게 하나하나 부수면서 들어오기 때문에 벙커가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공성전차 등의 화력지원을 받아야 한다.
- 벙커 << 가시지옥
공허의 유산에서 사거리가 9나 되는 가시지옥은 벙커안에 든 웬만한 유닛들의 사정거리보다 더 길어서 건드릴 수조차 없다. 지형 때문에 가시지옥이 사거리 안에 버로우할 경우엔 체력 400인 벙커가 1:1로 싸워볼만 하지만, 가시지옥의 공격은 중장갑 추뎀에 관통형이라 수가 많을수록 벙커가 불리해진다. 결국 가시지옥이 등장하는 순간부터 벙커의 용도는 시간벌이용 또는 기지 드랍을 방지하는 용도 등으로 전락하기 십상.
- 벙커 > 뮤탈리스크
벙커는 중장갑이고 체력도 400이라 안에 공중공격이 가능한 유닛들이 들어가 있다면 뮤탈 한두마리는 쌈싸먹을 정도로 강하다. 하지만 뮤탈이 어느 이상 쌓이기 시작하면 오히려 벙커 한두기는 씹을 수 있지만 테란에게 벙커 하나 제외한 나머지 방어 병력이 없을리가 없다.
- 벙커 ≥ 광전사
오묘한 상성관계이다. 광전사가 소수면 벙커가 이기지만, 광전사를 달랑 1기만 보내 일꾼은 놔두고 벙커에 붙이는 일은 프토 유저가 바보가 아닌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 보통 광전사 다수를 한꺼번에 벙커에 붙여 다굴치면 광전사가 승리하지만, 벙커로 수비하는 측이 건물 등으로 심시티를 하거나 여러 개의 벙커 또는 해병들이 상호지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두면 근접 유닛인 광전사에겐 공략이 힘들다. 게임이 점차 중후반으로 접어들면 벙커의 사정거리 밖에서 공격하는 장거리 유닛들이 나오면서 광전사는 자연스럽게 탱킹 임무로 전환되거나, 차원분광기를 통한 드랍을 오는 형태가 된다. 그러니 후반이라도 드랍에 대비해 결코 심시티의 중요성을 잊지 말자.
- 벙커 < 파수기
파수기의 역장과 수호방패는 벙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역장은 벙커를 수리하는 건설로봇이나 지게로봇을 벙커에 근접하지 못하게 하고, 수호방패는 벙커에 있는 유닛들이 제대로 화력을 낼 수 없게 만든다. 깨알같이 환상으로 벙커의 어그로를 끌 수도 있고. [22]
- 벙커 > 사도
경장갑 추뎀인 사도라서 벙커엔 데미지가 별로 들어가지 않는데 벙커는 중장갑에 체력이 400이라 상대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기지에 쳐들어온 사도 무리의 임무는 일꾼이나 중요한 경장갑 유닛들을 잡는 건데, 고작 벙커랑 영혼의 맞다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가 바보짓이다.
- 벙커 ≤ 추적자 / 벙커 < 점멸 추적자
1:1이 아닌 이상 추적자의 숫자가 쌓일수록 압도적으로 벙커가 불리해진다. 점멸까지 개발되면 치고 빠지는 것까지 가능하므로 공성전차등의 지원 없는 벙커만으론 더욱 상대가 되지 않는다. 4.0 패치이후 치고 빠지기에 더더욱 약해졌다.
- 벙커 ≤ 암흑 기사
당연히 디텍팅이 없다면 암흑 기사가 높은 공격력으로 철거시킨다. 하지만 대부분 벙커옆엔 터렛이 있기에 암흑기사로는 벙커를 먼저 부수는것 보단 터렛을 먼저 부수는것이 더 쉬울 수도 있겠다. 보통 터렛이 부숴지고 나면 벙커가 할 일이 없게된다.
- 벙커 ≫ 집정관
집정관 입장에선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이긴 게임이 아니고서야 집정관이 벙커를 상대하진 않을 것이다.
- 벙커 << 불멸자
불멸자의 자비없는 중장갑추뎀과 10으로 데미지를 깎는 실드는 벙커에게 사형선고 수준이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실드가 일정시간만 발동하지만 그렇다고 미친 중장갑 추뎀이 어디 가진 않으므로 가만 놔두면 순식간에 철거되는 벙커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러니 수리를 하며 시간을 버는 동안 불멸자에게 유리한 다른 유닛들의 지원을 받자.
- 벙커 << 거신
거신은 지형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사거리도 벙커속 유닛들보다 길기때문에 벙커라인이 의미가없다. 불멸자랑 같이 있다면 벙커는 오래 못 버틴다.
- 벙커 > 분열기
벙커의 체력이 400이라 정화폭발을 3방 맞아야 깨지는데다, 벙커를 부수더라도 안의 유닛들은 무사하므로 벙커가 있는 지역은 분열기 드랍을 하는게 쉽지 않다. 그렇다고 멀리서 내리면 일꾼에게 정화폭발을 원거리서 쏴야 하므로 공격을 보고 피하기 쉽다. 물론 드랍온 분열기가 무대포로 벙커의 사정거리 안에 내리면 당연히 박살난다.
- 벙커 << 공허 포격기
초반 러시를 간 한두기의 공허 포격기론 벙커는 부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벙커를 부수는 동안 건설로봇이 고쳐주는데다 본진에서 빠른 속도로 경장갑인 해병들이 충원되므로 분광정렬로 중장갑 추뎀만 들어가는 군심부턴 상성상 공허가 매우 불리하다. 그러나 공허가 쌓일 경우 분광정렬로 중장갑 추뎀 32를 박아넣는 포격기 무리 앞에서 벙커는 순식간에 해체된다. 분광이 없는 상태라도 중장갑엔 20 데미지를 넣으므로 벙커에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데미지. 그리고 공허의 숫자가 많아질수록 바깥쪽부터 다수 공허 vs 벙커 1기 상태로 하나하나 깨면서 들어올 수는 있다. 하지만 테란 기지라면 벙커랑 씨름하는 동안 공허의 상성 유닛들이 생산되며, 폭풍함이라는 매우 좋은 공중 공성 유닛이 있다.
- 벙커 ≤ 우주모함
실전에서 우주모함을 모으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요격기 다수 앞에서 벙커는 순식간에 찢겨나간다. 더구나 사정거리 8인 우모는 본체의 피해없이 벙커의 범위 밖에서 요격기만 날려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적은 숫자의 요격기로는 오히려 벙커 안의 해병들에게 탈탈 털리는지라 다수의 우모가 모인 상태가 아니면 요격기의 피해가 심각하다. 사실 숫자가 모인 우주모함은 벙커로 감당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1편부터 이어진 상성 관계다.
- 벙커 << 폭풍함
사거리부터 이미 넘사벽이라 벙커 따위론 상대가 안 되고 폭풍함 아래에선 조합된 다른 유닛들이 지켜주고 있을 것이다. 밤까마귀가 있다면 빨리 국지방어기를 깔아주어야 했고 그마저도 없어졌다.
- 벙커 << 모선
모선의 사거리가 7이기 때문에 벙커입장에선 프리딜을 허용당한다. 유령은 집어넣어봐야 경추댐이라 어림도 없다.
- 벙커 > 예언자
좀 깨는 사실은 6~7기 정도 쌓인 예언자는 벙커를 상당히 잘 철거한다. 2017년 초~중반기에 예언자 스팸 러쉬가 성행했을 때 자주 보던 구도. 예언자의 공격은 스킬 피해라 방어력을 무시한다. 요즘도 이 점을 노려 간혹 벙커나 포탑 1개정도 지어놓은 테란 상대로 8기정도의 예언자를 뽑아다 순식간에 포탑 철거하고 일꾼학살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일반적으로 오는 단독 내지 2~3대의 예언자는 해병 풀로 채운 벙커 소수가 가볍게 잡는다.
4.2. 캠페인, 협동전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공학 연구소 대신 스완의 히페리온의 무기고에서 2개의 업그레이드를, 스텟먼의 연구실에서 저그 연구 점수 5점 달성 시 2개의 연구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자세한 설명은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연구 과제와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무기고 업그레이드 참조.탄환 가속기 Projectile Accelerator 벙커 안에 있는 모든 유닛의 사거리가 1만큼 증가합니다. | |
신소재 강철 벙커 Neosteel Bunker 벙커의 수용 칸이 2만큼 증가합니다. |
탄환 가속기는 벙커 안의 유닛이 기존 효과인 사거리 + 1에 추가로 +1이 더되어 +2의 효과가 된다. 사거리업을 하여 사거리가 8인 유령이 여기에 들어가면 사거리 10의 포탑이 되어 무리군주도 안맞고 공격을 못할 지경이 된다. 신소재 강철 벙커는 탑승칸이 2기 더 늘어나는 간단하고 강력한 효과, 다 채우려면 돈은 더들지만 단위 면적당 화력이 50% 더 늘어나게 된다. 가격도 저렴한데다 우주방어에 돌입할 일이 많은 테란 임무 특성 상 조기에 업그레이드해주면 절대 후회할 일 없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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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날개 포탑 Shrike Turret 자동화된 포탑을 벙커에 장착합니다. | |
강화 벙커 Fortified Bunker 벙커가 강화되어 더 많은 체력을 지닙니다. |
까치날개 포탑은 공격력 6, 사거리 6, 공속도 해병과 동일한 딱 해병 1기분의 자동포탑을 달아 놓는다. 인구 200을 쥐어짜고 추가로 화력을 원한다는 등의 극한의 야리코미 용도 정도는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비추천된다. 강화 벙커는 단순하게 체력 150 늘어나 550이 되고 외형이 강화되어 일반적인 플레이에는 이게 추천이 된다. 벙커의 진정한 가치가 체력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건설 시간 대비 최대 체력의 비례로 수리 속도가 결정되는 테란 특성 상 진정한 우주방어를 위해서라면 무조건 강화 벙커가 답이다. 수리로 채워지는 초당 체력량이 눈에 확 띌 정도로 차이가 난다.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까지 아군, 적, 우군 테란들이 사용하며 저그도 감염된 벙커를 사용한다. 노바 비밀 작전에서는 기본적으로 6인 수용식으로 나오는데 그 때문인지 'iamironman' 치트키[23]를 치면 거기서 추가적으로 2인이 늘어 총 8인까지 수용하게 된다. 해병 넷을 넣고도 불곰이 둘이나 들어가니 하나로도 멀티 방어 정도는 넉넉하게 될 정도. 일반적인 방법은 아니므로 치트키를 치지 않는 플레이로는 쓸 수 없다.
레이너 | 멩스크 보급 벙커 | 스투코프 감염된 벙커 |
협동전에서는 레이너를 고르면 사용 가능하며 공학 연구소에서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였으나 7레벨이 되면 일반벙커가 강화된 벙커로 바뀐다. 주로 방어전에서 남는 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유용하다. 협동전 멩스크는 보급고와 벙커의 역할을 합친 보급 벙커를 쓴다.
감염된 테란 컨셉의 알렉세이 스투코프는 감염된 벙커를 사용한다.
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전장에서 성채와 요새[24], 화염방사병 영웅인 블레이즈의 궁극기, 머키의 해병 스킨 적용 시 소환하는 머키 알로 벙커가 등장한다. 그중 블레이즈의 벙커는 안에 들어가면 Q 버튼을 눌러서 화염방사를 가할 수 있으며, 20레벨의 궁극기 강화 특성을 찍으면 기름도 뿌릴 수 있다. 들어갔다가 나오면 잠시 방어력이 붙는 효과가 있는 데다가 디버프 해제,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까지 더해 자주 골라지는 궁극기다. AOS게임답게 아군 영웅도 사용할 수 있어 같은 테란 영웅들은 물론이고, 원작에서는 불가능한 저그나 프로토스 영웅들도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다른 세계관 영웅들도 아군이라면 들어가며, 덩치가 크던 작던, 뭔가에 탑승해있던 들어가기에 테란의 놀라운 기술력이라는 표현도 나온다. 망자의 싸움터 난투에서는 핵탄두 격전지 컨셉에서 다른 까치날개 포탑 벙커가 등장한다.[25] 기존과는 달리 연사 공격을 하는게 특징이지만 공격력은 약하다.6. 여담
- 명칭은 벙커지만 사실 벙커보단 토치카에 가깝다. 군사적/전문적인 용어로 이런 류의 건물은 벙커라 하지 않고 토치카라고 하기 때문이다. 다만 벙커라고 해도 틀린 것은 아닌데, 벙커는 본래 견고한 방어건물을 뜻하는 단어가 아니었으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방어건물도 벙커라 칭하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 현실의 토치카와는 달리 외벽이 각지지 않고 둥글어 알바니아의 벙커를 연상시킨다.
- 스타크래프트 1이든 2이든 이걸 잘 다루냐 못 다루냐로 테란을 다루는 실력이 결정된다. 방어에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벙커링으로 공격을 할 때 써먹는 사람도 있다.
"…확장된 공간과 신소재 강철 장갑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제 의자나 좀 넣어 주시지 말입니다. 제발. 부탁이야.[원문]
야전교범 중 벙커 항목의 설명 일부와 해병의 낙서
*스타크래프트 2 공식 설정집인 야전교범에 의하면 벙커 안에는 의자가 없다고 한다. 야전교범의 주인인 해병의 제발 의자 좀 설치해 달라고 써 놓은 낙서로 알 수 있다.야전교범 중 벙커 항목의 설명 일부와 해병의 낙서
- 워 체스트로 추가된 특수 부대 벙커의 설명으로는 신형 벙커는 울트라리스크의 온전한 체중까지 견딜 수 있는 건 물론, 해병들이 그토록 바라고 있던 의자도 생겼다고 한다. 다만 이건 특수부대용이라 똑같이 광물 100인 인게임보다 비용이 높을 것이므로 일선 부대는 그대로
의자 없는구형일 듯하다. 그래도 부작용을 줄이고 상처를 치료하는 초 전투 자극제가 특수부대를 넘어 일반 해병들에게 보급된 걸 보면 의자 생긴 벙커가 널리 퍼지는 것도 단순 시간 문제일 것이란 희망적 추측이 있다.
- 스타크래프트 2 클로즈 베타 테스트 당시에는 엄폐호라고 번역이 된 적도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영칭을 음역한 벙커를 그대로 쓰는 것으로 바뀌었다.
- 벙커를 잘 활용하면 이와 같은 기상천외한 전략도 가능하다. 일명 벙커 지하철.(벙커 축지법) 벙커를 일렬로 쭉 늘어놓고 랠리를 바로 옆 벙커에 찍은 뒤 해병 넣자마자 빼기 반복, 벙커를 모두 선택한 다음 내보내기 단축키를 주욱 누르고 있어도 된다. 해병이 엄청 빨라진다. 건설로봇 역시 벙커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알파스타 이후 등장한 스타2 AI들이 정제소와 사령부 사이에 벙커를 지어 가스를 빨리 캐기도 한다.
- 하라는 수비는 안 하고 벙커링 용도로 많이 쓰면서 문제가 많은 건물이다 보니, 건설 시간이나 벙커 회수 비용 등이 자주 너프를 먹었다. 그리고 너프가 너무 심했다 싶을 때는 버프를 받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 그런데 이런 너프/버프가 그리 큰 수치가 아님에도 너무 자주 이뤄지다 보니, 외국에서는 벙커에 대한 패치를 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밈으로 자리 잡아 버렸다. 블리자드도 이를 의식했는지, 나중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블레이즈가 추가되자, 영웅 출시 당일 날에 궁극기 사용 시 투하되는 벙커의 체력을 1,300에서 1,305로 단 5만큼만 올려주었다.
- 전작의 벙커는 3x2로 가로가 긴 모양의 6칸을 차지하는 건물이지만 후속작으로 넘어와서는 3x3으로 9칸은 차지하는 정사각형 건물로 바뀌었다. 실제 건물의 내구도가 증가하였고, 건물의 크기가 커지면서 SCV가 많이 붙어 수리하기에 전작보다 더 단단함을 주기에 한 몫했다. (이 효과는 특히 후속작의 지휘 건물인 사령부의 크기가 전작에 비해 압도적으로 커지면서 사령부의 수리 속도가 전작과 비교가 되질 않아 체감이 훨씬 더하다.)
- 후속작에서는 대부분 건물과 건물 사이에 유닛이 통과하지 않게 되자 언덕 입구를 벙커와 2개 보급고만으로 완벽히 막을 수 있다. 전작에서 보급고와 벙커를 붙여서 건설하면 저글링과 같은 작은 유닛은 그대로 통과하였는데 다행스럽게 3x3 사이즈인 점과 더불어 심시티에 용이하다. 중후반에 회수하여 입구 통로를 확보하는 것은 덤.
- 스타 다큐멘터리 특별편 1부 - 건물의 끝을 찾아서 편에서, 삼연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당시 한 사령관이 같은 날 세 번이나 지었다고 알려진 이 건물은 현재 그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유명 관광 명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 바꿔 말하면 천장 위는 사각지대라는 뜻이다. 실제로도 스타크래프트 내에서 벙커의 정확히 위에 있는 유닛은 공격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다.[평상시] [3] 정황상 유사시 안으로 피난하라는 용도일 가능성이 크다. 일례로 오리지널 캠페인인 후방 기지 미션에서는 스토리 상에서 SCV가 저그를 피하기 위해 벙커에 숨어있었고, 노라드 미션에서 이 기능을 실전에서 활용하게 된다.[4] 실제 캠페인 에피소드 5 UED 미션2에서 벙커를 마메 조합으로 깨보라고 둘을 같이 내려보내는데, 빨피가 된 마린만 뒤로 빼 메딕의 힐을 받고 다시 내보내면 사망자 없이 부술 수 있다. 게다가 이 미션에서는 UED 측이 33업이라 우위에 있다.[5] 사실 테테전은 정말 바이오닉 쓸 일이 없어서 대부분 마린과 벙커가 싸우는 것은 극초반 벙커링 상황이다.[6] 플레이그 최대 대미지가 295인데, 이 때 벙커 수리를 하지 않으면 결국 붕괴된다.[7] 업글시 외형이 바뀌는데 아이콘은 내부 데이터에 멀쩡히 있어도 바뀌지 않고 그대로다.
[8] 유닛이 없으면 문이 열려있고 계단이 유지되어 있다가, 유닛이 들어가면 문이 위로 올라가 닫히고 살짝 떠 있던 천장이 아래로 내려가며 이음새가 꽉 닫히고, 불이 들어오는 굳건한 형태로 바뀐다. 옆의 신소재 강철 장갑 벙커도 동일.[9] 공학 연구소에서 '신소재 강철 장갑' 업그레이드[10] 공학 연구소에서 '신소재 강철 장갑' 업그레이드[11] 15초(아주 빠름 10.7초)간 공격 속도 +50%[12] 기계 유닛은 불가능.[13] 정확하게는 3.57초.[14] 추가로 벙커의 외형이 육중하게 확 바뀐다.[15] 화염방사병, 불곰, 유령, 악령, 사신[16] 테란 유저라면 화염기갑병을 벙커에 넣으려고 삽질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화염기갑병도 군심 베타 당시 벙커에 들어갈 수 있던 버그가 있었다.[17] 벙커에 들어간 건설로봇이 같은 벙커 안에 들어가있는 '기계' 유닛을 수리하는 것. 벙커 자체를 수리하지는 못한다.[18] 의무관을 넣고 전투자극제를 수동으로 먹는게 그냥 꽉채우고 가만히 냅두는것보다 DPS가 더 높으니, 컨트롤이 좀 귀찮아도 쓸 이점은 있다.[19] 땅굴벌레만큼은 타 종족 유닛 넣을 수 있다.[20] 사실 섬멸전에서 벙커는 초반용이라 굳이 후반을 위해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그런 듯.[21] 근데 모점추는 이래놓고 자기는 멀티를 하는 게 문제였다.(...)[22] 수정 이전에는 파수기의 화력이 벙커를 공격하는데 적당하지 못하므로 상성이 약하다고 표시되어 있었는데 파수기는 화력용으로 만든 유닛이 아니다. 전장 서포트+세미딜링의 유닛에서 전장 서포트 능력을 무시한 채, 딜링의 측면에서 상성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어리석은 생각을 나무위키에 집필하지 않도록 하자.[23] 업그레이드 치트키[24] 브락시스 항전에서는 까치날개 포탑이 달린 벙커이고 핵탄두 격전지에서는 크루시오 공성 전차의 포탑이 달린 벙커이다.[25] 기존에 있던 벙커 크기를 축소 시킨것이다.[원문] Now we could use some chairs, please. PRETTY PLEASE.
[8] 유닛이 없으면 문이 열려있고 계단이 유지되어 있다가, 유닛이 들어가면 문이 위로 올라가 닫히고 살짝 떠 있던 천장이 아래로 내려가며 이음새가 꽉 닫히고, 불이 들어오는 굳건한 형태로 바뀐다. 옆의 신소재 강철 장갑 벙커도 동일.[9] 공학 연구소에서 '신소재 강철 장갑' 업그레이드[10] 공학 연구소에서 '신소재 강철 장갑' 업그레이드[11] 15초(아주 빠름 10.7초)간 공격 속도 +50%[12] 기계 유닛은 불가능.[13] 정확하게는 3.57초.[14] 추가로 벙커의 외형이 육중하게 확 바뀐다.[15] 화염방사병, 불곰, 유령, 악령, 사신[16] 테란 유저라면 화염기갑병을 벙커에 넣으려고 삽질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화염기갑병도 군심 베타 당시 벙커에 들어갈 수 있던 버그가 있었다.[17] 벙커에 들어간 건설로봇이 같은 벙커 안에 들어가있는 '기계' 유닛을 수리하는 것. 벙커 자체를 수리하지는 못한다.[18] 의무관을 넣고 전투자극제를 수동으로 먹는게 그냥 꽉채우고 가만히 냅두는것보다 DPS가 더 높으니, 컨트롤이 좀 귀찮아도 쓸 이점은 있다.[19] 땅굴벌레만큼은 타 종족 유닛 넣을 수 있다.[20] 사실 섬멸전에서 벙커는 초반용이라 굳이 후반을 위해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그런 듯.[21] 근데 모점추는 이래놓고 자기는 멀티를 하는 게 문제였다.(...)[22] 수정 이전에는 파수기의 화력이 벙커를 공격하는데 적당하지 못하므로 상성이 약하다고 표시되어 있었는데 파수기는 화력용으로 만든 유닛이 아니다. 전장 서포트+세미딜링의 유닛에서 전장 서포트 능력을 무시한 채, 딜링의 측면에서 상성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어리석은 생각을 나무위키에 집필하지 않도록 하자.[23] 업그레이드 치트키[24] 브락시스 항전에서는 까치날개 포탑이 달린 벙커이고 핵탄두 격전지에서는 크루시오 공성 전차의 포탑이 달린 벙커이다.[25] 기존에 있던 벙커 크기를 축소 시킨것이다.[원문] Now we could use some chairs, please. PRETTY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