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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블로그
1. 소개
레진코믹스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연재했던 웹툰이며 작가는 첨지.자취하는 금덕대학교의 미대에 다니는 여대생 5명이 먹는걸 즐기는 생활툰으로, 2014년 7월부터 연재를 시작해서 2015년 2월에 시즌 1이 완결났고, 8월부터 시즌2를 시작해 2016년 5월에 끝나면서 연재가 완결났다.
19년 레진에 판매가 종료됨으로서 카카오페이지로 옮겨가면서 각종 자잘한 대사가 수정되었고 6월달에 외전을 연재했다.
2. 등장인물
2.1. 금덕벌 자취집[1] 5인방
시기나 나이는 한 해가 넘어간 시즌 2를 기준으로 합니다.- 에셈(SM) / 김수미
23세이며 키는 160cm. 고등학생 때까지는 가린 눈 속성이었고 작품 분위기가 하도 개그스러워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안경을 벗으면 유치원생들이 울 정도로 눈매가 사납다.그래서 덕분에 알바 잘렸다.맛있는 걸 매우 좋아하고 활발해서 작품 내에서 외식 나가는 걸 주도하는 편이 많다. 윤새와 붙어있으면 오늘은 자체 휴강의 송아람 비슷해보이는데 은근히 정상적인 태클을 걸기도 한다. 뭐 하나 특별한 점은 없지만 머리는 이상한 쪽으로 비상해서 중학생 때는 식단표를 줄줄이 외워서 꿰차고 있을 정도다.[2] 틈날때마다 알바를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잡기술이 많다. 외전에서는 방콕에서 한 달 살기 중이다.
- 윤새 / 윤세하
23세이며 키는 5인방 중 가장 큰 167cm이다. 에셈과는 13년지기 친구로 같은 학교를 다니며 부산에서 자라왔다. 원래는 날 것을 싫어해서 초밥 에피소드에서 혼자 계란초밥과 게살초밥, 유부초밥만 샀지만 다음 화에서 연어를 맛보자… 이하 생략. 숏컷으로 인해 가끔 남자로 오해 받는 굴욕을 당해서 에필로그에서는 머리를 기르기 시작한다.[3] 가족 관계가 부모님, 오빠 4명에 남동생 1명인 대가족이라 집안에서 뭘 먹든간에 적자생존의 투쟁을 벌이며 살아야 했다고…
- 영 / 은연아
24세이며 키는 163cm이다. 만성적인 장염 때문에 화장실 신세를 자주 지고 있다. 집에서는 맏언니이고 요리를 잘 해서 식사 준비 담당이며, 사실상 이야기 진행의 또 다른 일등공신. 포지션 때문에 나머지 4명이 엄마처럼 떠받들기도 한다. 본인은 엄마 취급받기 싫어하지만 행동거지는 딱 엄마다. 매번 식비를 아끼자고 다짐하지만, 할인한다고 하면 일단 사고 보는 성격. 동생이 1명 있다고 언급된다. 에셈, 윤새와 같이 살기 이전엔 친척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었는데, 친척집이 학교에서 굉장히 멀리 있다보니 지각을 밥 먹듯이 했었지만 그녀의 요리실력에 반한 둘의 끊임없는 유혹에 자취집에 합류했다.
- 지구 / 지구름
24세로 키는 160cm이며 서울 출신의 편입생이다. 밤샘을 하다가 종종 수업에 지각할 때가 있다.아니면 자체 휴강을 하든가….외모도 그렇고, 불량식품 편에서 쫀드기 구워달라며 땡깡부리는 등 나잇값을 못하며, 5인방 중에선 유일하게 외모와 몸무게를 신경쓴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성화에 시달려온 듯.[4] 요리를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나머지 4명과 달리 심각한 요리치다.[5][6] 여담으로 외모가 예쁜 편인듯 하다. 작중에서 과거 시점의 엑스트라지만 그녀에게 반한 캐릭터가 둘이나 나온다...
- 권율 / 권유리
24세이며 키는 162cm이고 출처 불명의 사투리를 쓰는 폭력녀. 실제로 손으로 사과를 쪼개거나 새 캔이나 오렌지를 한손으로 터뜨리다못해 짜내는 걸 보면 힘도 상당히 세다. 학년은 윤새, 에셈과 똑같지만 복학생이라서 선배다. 외동딸로 태어났지만, 부모님이 늘 바쁜 탓에 할머니 밑에서 자라서 할머니와 사이가 매우 좋다. 어렸을 때는 시골에서 살았지만 지금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서 나머지 4명이지구가 몰래 설탕 넣은호박죽 먹어서 얼굴에 살이 막 붙을 때 혼자 멀쩡하다.
2.2. 주변 인물
- 옥안나
5인방과 같은 과 소속이며, 에셈, 윤새와 동갑. 키가 크지만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이라 귀엽다. 성과 이름을 한번에 빨리 말하면 발음이 심히 이상해져서(…) 에셈에게 놀림을 받았었다. 권율을 상당히 무서워하고 있지만, 정작 권율은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닮은 모습이라서 그녀와 친해지고 싶어한다. 어렸을 때 외국에서 살았었고, 혼혈인데다 외국인스러운 외모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들은 영어로 말을 걸게 되어서 과 내에서는 한국어를 못한다고 소문이 나 있다. 그 탓에 5인방과 있을 때를 제외하면 늘 혼자 지내고 있다.
- 유리의 할머니
일이 바쁜 자식 부부를 대신해서 손녀인 유리를 키워왔다. 예전에는 소설가였고 지금도 가끔 글을 쓴다. 어두운 표정에 말투가 퉁명스러워서 아파트 주민들이 무서워 하고 있기 때문에 화단을 텃밭으로 바꾸자는 말에 아무도 반박을 못한다. 그래도 유리가 할머니를 굉장히 좋아하고 따르는 걸 보면 사실 정도 많고 마음씨도 따뜻한 걸 알 수 있다.
- 신나라
5인방의 후배. 21살이며 발랄한 성격.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빵집 사장의 대쉬를 열렬히 받고 있지만 일부러인지 아닌지 늘 철벽을 치며 거절하고 있다. 본인 말로는 빵은 별로란다. 그리고 친구가 별로 없어서(…) 5인방에게 간간히 얼굴을 내보인다.
- 빵집 사장
나라가 근무하는 빵집 사장님으로 같이 일한 적이 있는 에셈과도 아는 사이다. 나라에게 갖가지 빵을 바치며 열렬히 대쉬하지만 늘 실패로 끝난다.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명절이면 본가에 내려가지 않고 계속 일을 하는 듯.
- 윤재하
세하의 큰오빠로 헤어 디자이너. 머리를 기르려고 결심하는 세하가 결국은 숏컷을 고수하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깔끔한 것을 좋아해서 늘 어지르고 살거나 예쁘지 않게 밥을 먹는 세하에게 잔소리를 하는 게 일상. 겨울방학 때 세하의 방을 정리하다가 5인방의 사진을 보고 영을 소개시켜주는 대가로 세하에게 많이 부려먹혔다(…). 그러나 영은 세하의 오빠들이 전부 세하와 똑같아서 별로라며 거절했다. 이에 세하는 자기 오빠가 어디가 빠지냐며 영에게 따졌고, 재하 역시 동생이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후배들이 세하가 귀엽지 않다고 하자 불같이 화를 내는 등 이러니저러니 해도 남매는 남매. 소화시키는 시간에서 적당한 뇌물을 대가로 에셈을 통해 세하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받았었음이 드러났다.[7]
3. 에피소드마다 나온 음식
3.1. 시즌 1
- 길거리 음식
- 분식 - 떡볶이, 순대, 오뎅, 튀김
- 계란밥, 스팸
- 초밥
- 연어 회
- 샐러드바
- 주꾸미볶음, 묵사발
- 팝콘, 나초
- 컵라면
- 수박 화채, 빙수
- 돈까스
- 삼겹살 쌈
- 불량식품
- 냉면
- 훈제 계란, 식혜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8]
- 양념게장
- 부침개, 막걸리
- 빵
- 햄버거
- 떡
- 찹쌀떡
- 우동
- 주먹밥
- 호박죽
- 커리
- 푸딩, 초콜릿 브라우니
- 김치볶음밥
- 치킨
- 케이크
3.2. 시즌 2
- 한국 급식
- 잼
과 생크림, 유부초밥, 문어모양 소시지, 진달래 화전 - 연어덮밥
- 비빔국수
- 카레
- 죽
- 옥수수
- 감자
- 중화 요리
- 함박 스테이크
- 닭갈비, 철판 볶음밥
- 부각[9]
- 수육 백반[10]
- 밀돈[11][12]
- 양념족발, 냉채족발, 화이트소스 족발
- 토스트[13]
- 비빔면
- 딸기
- 오야코동[14]
- 라면스프로 만든 떡국
- 초코퐁듀
- 타코
- 팟타이, 나시고랭
- 호빵
- 부대찌개
- 낙지볶음
- 김밥 계란전[15]
3.3. 외전
[1] 원래는 에셈과 윤새가 둘이서 얻은 방이었는데 방이 넓고 월세가 부담되어서 영, 권율, 지구를 영입했다고 한다.[2] 냄새를 맡고 메뉴 하나를 알게 되면 그와 관련된 걸 연상시켜서 기억해낸다고 한다.[3] 헤어디자이너인 첫째 오빠가 엉망으로 해놓는 탓에 숏컷을 유지했었다고 한다. 어렸을 때는 반대로 에셈이 숏컷이었고 윤새가 장발이였다.[4] 불량식품 편에서 녹즙을 억지로 먹었던 회상이 나왔고, 졸업 후엔 부모님 성화 때문에 대학원에 진학하려 하며, 1부 에필로그에서 어머니 성화로 학원 다니느라 바쁘다는 언급이 나왔다.[5] 요리를 못하기도 하지만 밥을 안쳐놓으라는 말을 못 알아듣는 등 요리 쪽으론 문외한이다. 집에서 요리를 아예 안 시킨 듯 귀하게 자랐구나[6] 다만 예전 학교의 기숙사에서 해먹을 수 있는 비빔면만큼은 잘 만든다. 1인분만.[7] 정작 윤새는 큰오빠가 에셈에게 관심이 있다고 오해했다.[8] 만화에선 간접광고를 피하기 위해 단지 우유라고 한다.[9] 다시마 조각, 깻잎, 고추 따위에 찹쌀 풀을 발라 말렸다가 기름에 튀긴 반찬[10] 돼지국밥+미니 수육[11] 밀면+돈가스[12] 밀면 전문점에서 어린이 메뉴로 돈가스를 내놓았는데 둘이 은근 궁합이 좋으니 이런 메뉴가 탄생했다 카더라.[13] 식빵을 구운 것이 아닌 샌드위치류의 토스트[14] 작품 내에선 닭계란덮밥이라 언급[15] 계란물을 묻힌 김밥을 전처럼 부쳐서 먹는 음식[16] 일종의 돼지고기 꼬치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