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보령시
1. 철도
장항선 철도가 남북으로 통과한다. 역은 대천역, 웅천역[1], 청소역[2], 남포역[3], 주포역[4], 간치역[5], 원죽역[6], 주교역[7], 주산역[8]이 있다.대천역에서 동쪽으로 500m만 가면 보령종합터미널이 있어[9] 버스와 철도와의 경쟁이 이루어지는 중이다. 용산역까지[10] 무궁화호로 2시간 40분, 새마을호로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도심으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보다 열차가 낫다. 그리고 안양, 수원, 오산, 평택 등 경부선과 수도권 전철 1호선이 경유하는 경기남부 지역이나 천안, 아산, 예산, 홍성, 서천, 군산 등 장항선이 관통하는 지역으로 간다면 철도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과거에 화물철도인 남포선, 옥서삼각선, 서천화력선 철도가 있었으나 각기 2009년, 1992년, 2018년에 폐선되었고 향후 대천역-조치원역을 연결하는 보령선(충청문화산업철도)가 건설될 예정이다.
2. 도로
2.1. 고속도로
남북으로 서해안고속도로가 통과하며 무창포IC, 대천IC, 광천IC[11]가 있다.서해안고속도로가 있어서 수도권이나 전라도로의 이동은 비교적 빠른 편이나 그렇지 못한 대전이나 경상도로의 이동은 매우 불편하다. 고속버스를 타고 160km 떨어진 서울 가는 시간이나[12] 100~110km 떨어진 대전 가는 시간이나[13]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 일례로 당진, 서천만 하더라도 서산영덕고속도로, 서천공주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는데 두 지역의 중간에 있는 홍성과 보령을 보고있으면 허전하기 그지없다(...) 결국 보령(대천)에서 이동 시에는 아예 처음부터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당진이나 서천을 거쳐(...) All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대전으로 이동하거나[14], 아니면 36번 국도를 타고 각자 청양, 공주까지만 가고, 청양IC나 서공주IC에서 서천공주고속도로를 타고 가거나 보통은 둘 중 하나의 방법을 쓴다.[15] 그나마 2019년 말 보령 - 청양 구간 36번 국도 확장이 완료되면서 예전보다는 국도 상황이 개선되었다.
그리고 보령보은고속도로가 추진 중이다. 만일 이 구상이 성사된다면 보령 시민들에게는 숨막혔던 동서 간 이동이 숨통을 트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동서축으로는 보령울진고속도로노선으로 확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진척이 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가 2021년 도로계획안에 올랐다.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이 되기 전까진 대천시내 이외에는 서울에서 접근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뭐 이건 서해안선이 개통되기 이전에 충남 서해안지역 전체가 모두 그랬다(...) 90년대만 해도 대천 직통 버스가 서울 이외엔 없던 시절이라 기차가 주 교통수단이었다. 오천과 천북, 청소, 청라를 갈 땐 광천IC[16], 주교, 주포, 대천, 남포, 성주로 갈 땐 대천IC[17][18], 남포, 미산[19], 웅천, 남포[20], 주산[21]으로 갈땐 무창포IC를 이용하자. IC하나 잘못 빠져나왔단 시골길 한 시간 돌게 된다(...)[22] 단, 무료도로 이용 및 이륜차 통행 시의 경우라면 해당사항이 없다.
2.2. 국도
21번 국도, 36번 국도, 40번 국도, 77번 국도가 지난다.- 21번 국도: 보령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 서천군에서 넘어와 주산면,웅천읍,남포면을 거쳐 시내를 동쪽으로 우회한 뒤 주교면,주포면,청소면을 거쳐 홍성군으로 넘어간다. 주산면 신구저수지~웅천읍 두룡2교차로는 아직 왕복 2차로이며, 그 이북으로는 왕복 4차로로 확장되어 있다.[23] 서해안고속도로가 생기기 이전에는 남북으로 이어져 있는 21번 국도를 따라 중간중간 주유소, 휴게소가 있었지만,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이후 21번 국도를 지나가는 차량이 별로 없어서 휴게소는 거의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 아직도 지역민들은 많이 이용하지만 도시에 비하면 한산한 편이며 지역 사람들이 휴게소를 갈 일이 있을 리가 없으니.. 그나마 주유소는 장거리 이동 차량이 연료 부족 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명맥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실정이며, 일각에서는 거주민들의 보일러 연료장사를 주로 수행하며 띄엄띄엄 존재한다. 지나가는 사람이 없으니 대천을 제외한 나머지 거의 모든 읍면지역 중심지 상권이 침체 상태다.
- 36번 국도: 대천항이 기점이다. 동 지역을 동서로 관통한 뒤 청라면을 거쳐 청양군으로 넘어간다. 마지막 미확장 구간이었던 보령-청양 구간이 2019년에 왕복 4차로로 확장 및 개량되었고, 청양 동쪽으로는 2017년 이전에 4차로로 확장 이설되면서 대전가는 길이 훨씬 나아졌다.
- 40번 국도: 홍성군 서부면에서 홍성방조제를 타고 넘어온다. 천북면과 오천면을 거쳐 주포면에서 21번 국도에 중첩되었다가, 시내에서 다시 갈라져 성주터널을 통해 성주면으로 넘어간다. 미산면을 거쳐 부여군으로 넘어가는 국도이며, 40번 국도 단독 구간은 물론 606번 지방도 중첩 구간이 혼재되어 있고, 역시 아직 왕복 2차로이나 성주-부여(구룡) 구간이 현재 왕복 4차로로 확장개량공사가 진행중이며, 명천동~성주면 구간을 제외하면 2023년 말 개통될 예정이라 대전으로 오고가기 더 편리해질 예정이다.
- 77번 국도: 서천~화산교차로 구간은 21번 국도와, 화산교차로~대천항 구간은 36번 국도와 중첩된다.[24] 2019년 원산안면대교 준공으로 태안 고남면(안면도)~원산도 구간이 신설 개통되었고, 2021년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되어 미개통 구간이었던 대천항~원산도 구간이 개통되었다.
가까이 있는 안면도와 원산도는 원산안면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2011년 10월에 착공되어 2019년에 완공되었다. 대천항과 안면도 사이에 있는 원산도를 중간지점으로 하는 국도 77호선의 기간사업으로 꽤나 큰 사업. 거기에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보령 해저터널이 2021년 12월 1일 개통되었다. 완공돼서 보는 효과는 태안 만리포-안면도 꽃지-원산도-대천-웅천 무창포-비인 춘장대간의 서해안 해수욕장 관광벨트가 완성되어 1조원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단, 보령해저터널은 개통 직후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면서 이륜차로 안면도-보령(대천)간 통행 시 천수만(서산AB지구방조제)까지 크게 우회해야 한다.
2.3. 지방도
606번 지방도, 607번 지방도, 609번 지방도, 610번 지방도, 617번 지방도등이 있다.3. 버스
3.1.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보령종합터미널 문서 참조. 이 외에 관내 시외버스정류장은 다음과 같다. 모든 시외버스가 정차하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 홍성방면: 주교, 주포, 청소
- 서천방면: 남포, 웅천, 주산
- 부여방면: 성주, 도화담
- 청양방면: 청라
3.2. 시내버스
900번[25] 뉴 슈퍼 에어로시티 차량.
시내버스는 대천여객에서 운행하고 있다.
노선 설정이 불합리적이다. 개발속도는 느리지만 발전하는 시의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보령종합터미널과 대천역이 이전했는데, 여기에 맞춰 노선을 고치지 않고 해수욕장 가는 노선으로 활용하고 있다. 덕분에 여기서 내려서 대천해수욕장이 아닌 곳으로 가려면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가 환승해야 하며, 카드환승이 이뤄지기 전까진 역/터미널과 기타 지방을 오갈땐 증명서를 기사한테서 받아 환승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교통이 불편해 구역이 거의 개발이 안되는 건 덤. 거기다 모든 시내버스 노선의 기점이 구 대천역과 구 터미널 인근이라 모든 노선이 구시가지를 최단으로 빠져나가는 1차로 일방통행로를 지나는데, 여기가 시장길이라 막히면 보령시 버스노선 전부 지연된다.
시가지의 면적이 생각보다 작다는 것 때문인지 보령 시내에서 죽정/명천 방면 초입은 버스를 기다리느니 차라리 걸어가는게 빠를 정도라 잘 타지 않으며, 때문에 택시들이 장사가 잘 된다. 물론 죽정동 대우아파트나 동대 현대아파트 정도라면 곱게 버스 타고 가는 것이 다리에 이롭다. 반면 보령군에 속해있던 각종 시골 지역을 오가는 쪽이 수요도 많고 노선도 많은데, 먼 곳은 배차간격이 시망이거나 막차가 일찍(대체로 21시쯤) 끊긴다. 시간표를 잘 보면 2~3시간짜리도 보일거다. 단, 해수욕장가는 버스는 10분마다 있고, 차종도 대체로 더 좋다.
마이비카드와 티머니, 캐시비, 후불카드 등의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현금가 성인 1600원/청소년 1280원/어린이 800원이다. (카드 이용시 100원씩 할인) 그리고 1회/60분[26] 이내에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다만 원래 마이비 단말을 들여왔다가 추후에 타 교통카드를 인식할 수 있게 개량한 형태라 티머니의 인식율이 좋지 못하다. 2-3번은 대야지 인식되는 정도.
시내버스 행선지 표시방식이 요즘은 드문 기점-종점 방식으로 표시되었지만 2013년 2월 18일을 기점으로 노선번호제가 시행되었다. 자세한 노선별 번호는 시청에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 *. 또, 부천시와 협조하여 교통정보 안내시스템 구축이 예정되어 있으며 도입 예정에 있다.
운행 노선은 대천여객 문서를 참고.
4. 택시
충남 보령시 택시 | |
중형택시 | |
기본요금 4,000원(1.2km) | |
추가(병산제) 100원(25초/83m) | |
심야 할증 30% | |
시계 외 할증 32% | |
택시 호출료 1000원 | |
대형/고급택시 | |
기본요금 6,000원(3km) | |
추가(병산제) 200원(25초/99m) | |
심야 할증 30% | |
시계 외 할증 32% | |
택시 호출료 1000원 | |
유료도로 이용료 승객 부담 |
매우 드물지만 일부지역의 경우 미터기를 무시하고 한 요금을 받기도 하는 엄연히는 불법행위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실제 미터기를 찍어보면 비슷하거나 더 싼 요금이 나오는 듯 하다. 즉 불법행위가 등쳐먹는 게 아닌 소비자에게 이득이 되는 아이러니한 경우.
여담이지만 벤츠 E클래스, 제네시스 BH, 말리부 택시도 존재했었다.
현재는 시에서 택시를 줄이려고 하는지 추가적인 허가를 안내준다고 한다. 이는 대다수 지자체들에 해당되는 내용.
결제는 교통카드 결제가 아예 안되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따로 교육을 안받아서 그런지 택시기사에 따라 케바케가 어느정도 있다.[29] 아무리 택시 결제기가 최신형이래도 교통카드 결제 방법을 모르면 못하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 현금이나 카드를 미리 준비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한때 60%의 복합할증도 존재했었으나 현재는 폐지되었다.
5. 해운.항구
대천항에서 보령시 섬들을 잇는 여객선을 신한해운에서 운영하고 있다. 노선은 다음과 같다. 원래 태안군 영목항까지 운행하였으나 단축되었다.오천항에서도 운행되는 노선이 있다.
- 오천-월도-육도-허육도-추도-소도-영목-선촌(원산도)
- 보령시의 항구.어항 보유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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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항 : 보령항
- 연안항 : 대천항
- 국가어항 : 오천항, 외연도항
- 지방어항 : 고대도항, 녹도항, 삽시도항, 원산도항, 장고도항, 호도항, 효자도항(7개소)
- 어촌정주어항 : 죽도항, 학성항
- 소규모어항 : 명덕항, 밤섬항, 사호항, 소도항, 송학항, 월도항, 육도항, 저두항, 초전항, 추도항, 허육도항(11개소)
- 총 24개소
[1] 2021년 1월 신역사 이전[2] 모든 무궁화호와 새마을호가 필수 정차하는 대천역, 웅천역과는 달리 일부 무궁화호 열차만 2022년 12월 기준으로 하루에 8회 정차한다. 장항선 2단계 개량이 완료되는 2028년 즈음에 폐역될 예정이다.[3]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된 2007년 이후에는 여객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2009년까지 남포선 철도의 분기역이었다.[4] 현재는 여객 영업을 하지 않고 신호장으로 쓰이고 있다. 과거에는 이름이 '보령역'이었다.[5] 여객취급이 중지되었으며, 2018년까지 서천화력선 분기역이었다.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이 남포역에서 이 역까지 진행되었으나, 선로 이설로 인해 폐지된다.[6] 임시승강장으로, 사실상 폐지 상태[7] 2004년 여객취급 중지, 2007년 폐역[8] 2004년 여객취급 중지, 2006년 폐역[9] 예전에도 철도역과 버스터미널이 인접하였으나 2006년 보령터미널, 2007년 대천역이 이전하였다.[10] 아산역(천안아산역)에서 KTX로 환승하면 서울역은 물론 행신역까지도 갈 수 있다. 시간은 2시간 정도로 약간 덜 걸리지만 환승 시간을 감안하면 얼추 비슷해진다.[11] 이름은 홍성군 광천읍에서 유래했지만 IC 자체는 천북면과 홍성 은하면에 걸쳐 있다.[12] 교통정체 등의 변수가 없으면 딱 2시간이 걸린다. 고속도로인데다 버스전용차로가 있어서 어지간하면 정시에 도착하는 편이다.[13] 이 쪽도 2시간이 걸리지만 서울처럼 정시에 도착하는 수준은 아니고 약간씩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대부분 평범한 시골길이어서 교통정체 등이 생길 일은 적지만, 국도가 뻥 뚫린 도로가 아니라 꼬부랑 시골길이라 약간씩 오차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 도착지인 대전서남부터미널이 별볼일 없는 구석탱이에 있다는 것 또한 단점.[14] 굳이 고속도로 우선으로 이용하면 대천IC에서는 동서천JC에서 서천공주선을 경유할 공산이 크다.[15] 참고로 말하자면 둘 다 소요 시간은 거의 비슷하다. 전자의 경우는 표정속도는 빠르지만 통행거리가 압도적으로 증가하고[30], 후자의 경우는 거리가 비교적 짧기 때문에 청양, 공주까지는 국도를 타기 때문이다. 보통 평소에는 통행료도 있고하니 아예 무료료 국도만 이용하거나 고속도로를 타는 경우도 자동차 주행 거리 문제로 국도 + 고속도로 혼합경로를 이용하다가 눈이라도 와서 기상상태가 안 좋거나 할 때에는 고속도로를 이용한다.[16] 청소면과 청라면에서 고속도로 이용 시 하행 진입이나 상행 진출(목포방향) 한정 21번 국도와 36번 국도를 경유하여 대천IC로 가는 방법이 우세이다.[17] 주교면 이북은 상행 진입 및 하행 진출(서울방향)의 경우 광천IC가 약간이나마 더 낫다.[18] 남포면과 성주면에서는 하행은 무창포IC나 춘장대IC까지 가는 게 우세하다.[19] 단, 미산면에서는 서울방향 기준 40번 국도와 36번 국도를 경유하여 대천IC 이용, 목포방향은 아예 서천IC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20] 상행은 대천IC가 월등한 지역에 해당된다.[21] 주산면은 (특히 하행선, 목포방향 기준) 춘장대IC가 접근성이 용이할 가능성이 높다.[22] 그래도 성주나 미산같은 산지가 아니면 21번 국도 하나만 잘 타도 얼마든지 갈 수 있다. 성주나 미산을 갈 때는 내비게이션을 애용하자. 길을 잘 모를 때는.[23] 외곽도로 개통 전에는 남포면 봉덕리까지 4차로였으며, 이후 외곽도로가 자동차전용도로로 개통되면서 남포삼거리까지 구간이 이설되면서 현재의 충서로 도로망이 구축되었다. 이후 서천-보령 구간의 일부가 왕복 4차로로 확장되면서 기존 노선과 별개의 노선이 구축된 것.[24] 극히 일부(명천교차로~화산교차로) 구간은 40번 국도와도 중복된다.[25] 900번은 출발지와 상관없이 대천시내로 들어오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함께 사용하는 번호다. 지역 곳곳에서 시내 한 군데로 모이는 수요가 대부분인 지방 특성 상 이렇게 표기하는 게 시민들(특히 노인층들)에게 편리하기 때문.[26] 홈페이지에는 1회/30분 이라고 되어있는데 2018년 01월 01일부터 바뀌었다[27] 2018년 7월 8일 기준 100번대 버스에서 캐시비 단말기가 확인되었다[28] 편의점도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주로 시내권 편의점은 거의되나 외곽 쪽 편의점은 기기를 들여놓지 않는 경우도 있다.[29] 물론 대부분은 현금이나 신용/체크 카드로 결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