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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4:39:51

브로켄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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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켄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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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b1313,#000> 상세 프로필
이름 브로켄 주니어 (ブロッケンJr / Broken Jr.)
이명 베를린의 붉은 비
긍지높은 게르만 전사
매트의 전략가
군복을 입은 살인귀
대기만성 선전초인
불요불굴의 브로켄 Jr
소속 인간잔학초인정의초인(아이돌초인군, 초인혈맹군)
출신 서독베를린 → 현 독일 베를린
출생 4월 23일
나이 18세
21세 (왕위쟁탈전 편)
22세 (완벽초인시조 편)
55세 (근육맨 2세)
가족관계 브로켄맨 (아버지)
제이드 (제자 · 양아들)[2]
신장 195cm
체중 90kg
스리 사이즈 B130 W80 H94
혈액형 AB형
취미 독서
좋아하는 음식 맥주
싫어하는 것 콘크리트 링[3]
악력 200kg[4]
초인강도 90만 파워
개인 타이틀 초인 브라스나클 선수권
베를린 초인 헤비급
필살기 베를린의 붉은 비
켈리포니아 크래쉬
함부르그의 검은 안개
브레멘 선셋
슈트가르트의 우울
살초인 미스트
졸링겐의 쥐색칼
태그팀 경력 울프맨과 함께 모스트 데인저러스 콤비
제로니모와 함께 테가타나즈
근육 아타루와 함께 풀 메탈 재킷즈
태그팀 필살기 제로니모와 함께 우정의 눈물비
근육 아타루와 함께 네이팜 콤비네종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미즈토리 테츠오
근육맨[5]
카케가와 히로히코
왕위쟁탈전
카와즈 야스히코
근육맨 2세
카사마 쥰
〈완벽초인시조 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정호
근육맨VHS
손종환
근육맨 2세투니버스
이주승
근육맨 2세대원 재더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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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특징
2.1. 외모2.2. 작중 묘사
3. 작중 행적4. 주요 기술
4.1. 태그기
5. 전적
5.1. 태그 전적
6. 여담
6.1. 라면맨과의 관계6.2. 나치와의 관계
7.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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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근육맨의 등장 초인. 브로켄맨의 아들로 아버지 브로켄맨보다 훨씬 비중이 크다. 근육맨에서 브로켄이 언급되면 대부분은 주니어를 의미한다.

2. 특징

2.1. 외모

평소엔 초록색의 군복을 입고 있으며 군복을 벗으면 양 어깨에 하켄크로이츠 문신이 새겨진 근육질의 몸매가 있다.[6] 평소 해골의 훈장이 가운데에 붙은 독일 군모를 쓰고 다니며 모자챙의 그림자 때문에 평소엔 그의 눈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7]평범한 피부색으로 나올 땐 뭔가 아쉽다

애니판의 경우 초인올림픽때, 즉 복수에 눈이 멀어 있을 때는 눈이 보이지만 어째서인지 초인올림픽이 끝난 후로는 모자가 벗겨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 눈이 항상 그림자져서 가려지게 해놓았다. 원작에서는 모자를 벗어도 항상 그림자가 져있으며 더 닌자가 복사한 브로켄의 얼굴도 눈이 그림자로 가려진 모습이었다.

군모를 벗으면 군인 풍으로 빡빡머리이며, 얼굴은 상당히 미남인 편이다. 게다가 브로켄맨과 판박이다.[8]

왕위쟁탈전에서야 추가된 설정이지만 브로켄 가문은 실은 태생적으로 초인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의 몸인 상태로 육체와 기술을 단련하여 당당한 한 사람의 초인으로서 인정받을 실력이 되면 육체를 초인으로 변화시키는 해골의 훈장을 받아서 초인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군모에 붙은 해골의 훈장을 떼어버리면 인간이 되어버리고 만다. 이 특성을 사용하여 프리즘맨과의 대결에서 일부러 초인의 몸을 버리고 인간이 되어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게 된다.

원작에서는 피부색이 보통 사람 살구색과 똑같으나 어째 근육맨 애니메이션에서는 굉장히 창백한 피부색으로 칠해져 있다. 왕위쟁탈전에서도 마찬가지. 참고로 원작에서 피부가 푸른색인 아수라맨은 애니메이션에서는 보통 사람 살구색으로 칠해져 있다. 하지만 근육맨 2세에서는 보통 사람 피부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회상 속에서도 피부색이 멀쩡하다.

2.2. 작중 묘사

작품 중 아이돌 초인들 중에서도 꽤 나이가 어린 초인이며 그 때문인지 다혈질적이고 정신적으로 미숙한 면이 많다. 그러나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친구들을 구하러 뛰어드는 등 인정만은 다른 초인들 못지않다.(단, 작가의 말에 의하면 근육 스구루와는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 작중 모습을 봐도 브로켄은 로빈마스크나 워즈맨 등 다른 아이돌초인군 동료들과 대화하는 장면이 나올지언정 근육맨과 대화하는 장면은 의외로 적은 편이다. 물론 도와줄땐 확실히 도와주지만.)[9]

기술 면으로도 미숙한 면이 많으며(자신도 인정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경기에서 많이 고생한다. 대부분의 경기가 1mm의 오차로 생사를 오가는 대혈투. 하지만 적의 약점을 간파하는 뛰어난 판단력과 한계를 모르는 투지를 지녔다. 그래서 의외로 자신보다 한참을 강한 초인과 싸워서 예상 외의 결과를 이끌어낼 때가 많다.

주로 사용하는 기술은 베를린의 붉은 비.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기술을 많이 사용하지만 역시 베를린의 붉은 비의 인상이 강하다.

작품 중에선 라면맨에게 패한 뒤로는 라면맨의 실력을 완전히 인정하고 그에게 존경을 가지게 되며 서로 좋은 관계가 되지만 역시 자신의 무력함 때문에 라면맨에게 패한 것은 충격이었는지 2세에서 보면 라면맨과 경기를 가졌던 '콘크리트 링'에 엄청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10] 그리고 언젠가 다시 리매치를 하고 싶은 의사를 가지고 있는 듯.

근육맨 2세에서 아수라맨과 함께 비극적인 서사를 거친 초인으로. 첫째로 초대의 일들이 모두 끝난 뒤, 평화로워져 술에 쩔은 삶을 살았으며[11], 둘째로 자신의 자식도 없다. 거기다 제자인 제이드는 스카페이스의 블러핑에 넘어가 자신을 원수로 착각해 버렸으며, 기껏 다시 재정비해 초인올림픽에서 제이드의 세컨드로 나왔지만 제이드는 또, 히카르도의 "스승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냐?"는 도발에 넘어가 자신의 지시도 필요없다며 무시하게 된다. 즉, 2번이나 제자에게 무시당했다. 그뒤 "노병은 사라질뿐"이라며 사라진다.[12] 심지어 1세 애니판 제작진들도 싫어하는지 가끔 가다가 작화가 뭉개져서 18세의 청년이 40대 아저씨 얼굴이 되거나 하는 등 현실에서조차 굴욕을 당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평가에서도 제이드와 만나면서 변화를 갖고 열심히 키웠내으며, 케빈에게는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는 평가가 있다. 제이드의 미숙한 면모 때문에 저평가도 있지만 처음 제자가 됐을 때 복수를 위해 비뚤어질 여지가 있었으나 브로켄이 정의초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거다. 제이드의 전적이 대부분 좋지 못한 것은 제이드가 팔랑귀라 생기는 문제지 브로켄의 코칭은 흠잡을 구석이 없다. 사실상 로빈은 케빈에게 스파르타 교육을 시켜 가출을 하게 만들었고, 스승인 클로에는 기술적으로만 성장하게 도움을 줬을 뿐 정신적인 성장에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으며 지나친 과잉폭력을 가르쳐 이후 일어난 일들을 케빈 혼자 수습하게 만들었다. 브로켄이 교체전에서 케빈을 달래지 않았다면 힌트도 없이 만타로가 패배했을 것이고 궁극의 초인태그에서 브로켄이 남긴 말인 "둘이란 건 좋은 거다. 즐거울 때는 두 배로 즐겁다. 그리고 괴로울 때는 반이 된다"는 클리어베드에 있던 케빈이 듣고는 파이브 디제스터즈 전에서 더 봇짱즈의 끈끈한 유대로 이어지는 정신적인 발판을 제공했다. 이런 점만 봐도 스승으로서의 브로켄은 나무랄데가 없다.[13] 그리고 브로켄이 남긴 말은 무려 꿈의 초인태그의 테마인 "이 세상에서 단 한가지 완벽한 게 있다면 그건 정의초인의 우정이다."와 같은 궁극의 초인태그 테마 문구이다.

3. 작중 행적

3.1. 근육맨

원작 코믹스에선 빈즈맨이 고향별인 라카성을 구하기 위한 초인 용사를 모을 때 처음 등장했다. 라면맨을 비롯한 초인들은 라면맨에게 죽었을 터인 브로켄맨과 닮은 그의 모습에 당혹스워한다. 브로켄 주니어는 본인이 직접 라면맨에게 두 동강이 나 죽은 브로켄맨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면서 아버지를 죽인 라면맨에게 적개심을 드러내지만, 타 행성의 손님이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이런 짓을 할 때가 아니라며 한 발 물러선다.[14]

이후 라면맨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초인올림픽에 출전한다.[15] 하지만 라면맨에게 정정당당한 승부에서 패배한 뒤로는 그의 실력을 인정한 뒤 원한을 잊고 완전히 정의초인으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후속작인 근육맨 2세 더빙판에서는 전작인 근육맨 애니가 극장판만이 비디오로 나와서인지 브로켄 주니어가 살해당한 자신의 아버지인 브로켄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라면맨과 싸운 것을 그 당시 초인올림픽 위원장이 브로켄맨이라 브로켄 주니어가 지는 바람에 브로켄맨의 체면이 떨어졌다고 나오는 것으로 번역되었다.

이후 라면맨과의 사투 이후로 7인의 악마초인들과의 싸움에서 아이돌초인군을 결성해 카멘을 상대를 두고 선전하였으나, 카멘이 몰래 매트에 숨겨둔 천을 꺼내 미라패키지에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몽골맨의 난입으로 가까스로 살아남아, 미트의 신체일부를 회수하는 것을 성공하게 되고, 근육맨과 버팔로맨과의 사투를 지켜본 뒤, 근육맨과 함께 7인의 악마초인의 리더인 버팔로맨을 동료로 받아들이게 된다.

황금 마스크쟁탈전에서는 워즈맨의 몸속에 들어가 더 닌자와 싸우게 되었으며, 더 닌자의 화려한 테크닉에 고전하였지만, 오기를 부러 어엿한 정의초인 브로켄 Jr가 되겠다는 결심에 더 닌자와 동귀어진하며 끝내 더 닌자를 이겨낸다. 이때 동귀하려던 그때 무사히 로빈마스크가 받아주었고, 더 닌자는 로빈마스크와 싸우고 죽었던 정크맨의 시체에 있던 정크 스파이크에 걸려 죽게 된다. 그리고 로빈마스크에게 자신은 이걸로 '어엿한 정의초인'이 되었냐는 말에 로빈마스크 로부터 '진정한 정의초인이 되었다'며 인정받게 된다.

꿈의 초인태그전에서는 울프맨과 같이 '모스트 데인저러스 콤비'를 짜며 출전하였으나, 갑작스럽게 난입한 살인유희 콤비의 지옥의 나사돌리기에 의해 순식간에 리타이어당하는 굴욕을 당하게 되고 만다.

그러나 왕위쟁탈전에서는 초인혈맹군의 멤버로 참가하여 역시 호전을 펼쳤으며, 초인혈맹군 멤버들 중 가장 열심히 싸운 멤버로 활약하였다. 처음 솔저가 자신을 스카웃하러 왔을 때에는 당연히 솔저의 정체를 모르므로, 자신을 스카웃하러 온 솔저가 잔학초인 근육맨 솔저로만 알고 온갖 물건을 집어던지면서 격렬하게 거부한다.[16] 하지만 초인 강도가 인간 아이를 인질로 잡은 상황에서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하고 강도를 제압하는 모습에 그의 인품을 느끼고 합류하게 된다.

중간에 초인에게만 통하는 프리즘맨의 레인보우 샤워에 대항하기 위해 모자의 마크를 집어던지고 잠깐 인간이 되기도 하나 초인 데코레이션 트리에 당해 죽기 직전까지 간다.

기술에 당하면서도 브로켄은 솔저에게 정의초인 중에서는 자신보다 실력있는 자가 많은데 왜 자신을 선택했냐고 묻자 솔저는 어떠한 곤란이 오더라도 자신의 사명은 반드시 다하는 책임감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 말을 듣고 모자의 마크가 돌아와 다시 초인이 되고, 브로켄은 마지막 힘을 짜내어 프리즘맨을 붙잡고 '브레멘 선셋'(애니판에선 프랑켄슈타이너)를 시전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링에 처박지 않고 계속 떨어지는데
내가 지금 이 녀석을 놓으면, 나를 죽이고 나서 전열에 복귀할거야! 절대로 그렇게 놔두지 않아!
(솔저 : 브로켄!!!)
책임을 다 하게 해줘!!!

결국 그 상태로 나고야 성의 샤치호코이다에 그대로 프리즘맨을 처박는다.
사명은... 완수했다...

이후 힘이 다한 브로켄은 그대로 절벽 아래로 추락하여 사망하지만, 최종전이 끝난 후 근육맨의 페이스 플래시의 힘으로 부활한다.

3.2. 근육맨 2세

파일:oldbrocken.webp
근육맨 2세에서는 제이드의 스승으로 등장한다.

중년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군복도 트렌치코트로 바뀌면서 꽤 멋지게 등장했다. 작품 중 싸우는 모습은 안 나오지만 제이드가 훈련을 하느라 대신 나왔는데 테리 더 키드를 박살내고 엄청난 포스를 풍기던 스카페이스가 멱살을 잡고 위협을 하자 순식간에 팔을 관절기로 꺾어 잠시 당황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7] 적지만 인상적인 모습으로 인기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파일:external/c2.staticflickr.com/25901216396_e4d0190f83_o.jpg

초대 근육맨 이후 대부분의 초인들은 세상이 평화로워진 뒤로 왕이 되거나, 교사가 되거나 하는 등 각자의 삶을 찾았지만 브로켄은 싸움 이외엔 할 줄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평화로운 세상에서 완전히 도태되었고, 삶의 목적을 잃어 술만 마시고 살아오던 중[18] 자신을 찾아온 초인 소년 제이드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제이드를 일류 초인으로 만들어 초인계 넘버1의 자리에 오르게 하겠단 새로운 목표를 찾게 된다. 결국 이루진 못하지만 술에 절어 살던 브로켄에게 새로운 삶의 목표를 쥐어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겠다.

작품 중에선 제이드의 스승 및 세컨드로서 여러가지 지원을 맡으며 굉장히 도움이 되는 어드바이스를 많이 하지만 어째 제이드가 잘 들어먹질 않아서 별 의미는 없었다. 초인올림픽 더 레저렉션 이후로는 제이드가 자신의 어드바이스 없이도 잘 해나갈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제자 곁을 떠나기로 마음먹어 이후로는 다시 등장하지 않았다.[19]

3.2.1. 궁극의 초인태그

둘이라는건 좋은 거다. 즐거울 때는 2배로 즐겁고... 그리고 괴로울 때는 반이 된다.
구 근육맨의 83년 태그편 당시의 브로켄이 등장한다.

꿈의 초인태그 당시 스크류 키드, 켄다맨에게 입은 부상이 너무 심각해 당초는 궁극의 초인태그에 참가하지 않고 제로니모와 함께 머신건즈의 세컨드로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시간초인의 악행이 갈수록 심해지자 스페셜 매치 형태로 제로니모와 함께 테가타나즈[20]로서 중도 참가해 그들에게 도전하지만 큰 피해를 입히지 못하고 패배한다.

초기엔 절대 미래에서 온 뉴 제네레이션 초인들과 대화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제이드에게 험한 말을 많이 했지만 자신의 경기 직전, 제이드가 자신을 '레이라'(독일어로 스승)이라고 불러 준 것을 듣고 제이드를 미래의 제자 및 정의초인으로 인정하여 마음을 풀어 화해한다.

그리고 경기 도중 한쪽 팔이 잘리는 중상을 입어, 베를린의 붉은 비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21] 팔을 잃어버린 이후에는 술에 찌들어 살던 시절보다 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는데 제자와 함께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며 빵을 구걸하다가 빵집 주인에게 쫓겨나거나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힘든 일을 겪게 된다. 회상의 배경이 항상 야외인걸 보면 노숙자 신세가 된 듯. 이는 결국 제이드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계기가 된다.

다른 초인들과는 달리 혼자만 후계자가 자식이 아니라 제자인데, 이는 작가인 유데타마고가 왠지 행복한 모습의 브로켄은 상상이 안 간다.라며 설정한 것이라고 한다.

다행히도 만타로와 케빈이 우승한 뒤 버팔로맨, 제로니모와 함께 병원에 입원한 브로켄에게 완전무비의 구근을 건네준 덕분에 오른팔이 부활했다. 자연히 과거도 수정되어 베를린의 붉은 비의 맥도 끊어지지 않게 되었다.

참고로 2010년 7월 14일 담당 성우인 미즈토리 테츠오가 사망하였다. 그래서 궁극의 초인태그매치 연재분에서는 애니판에서 미즈토리 테츠오의 담당 역할이었던 브로켄 주니어와 요사쿠를 통해 고인을 추도하는 비화가 게재되어 있다.

3.3. 신 근육맨

3.3.1. 완벽초인시조 편

파일:브로켄 주니어(신 근육맨).png

신 근육맨에서는 버팔로맨, 스프링맨, 블랙홀, 정의초인군과 함께 완벽초인들을 상대하러 가는데 버팔로맨에게 밀쳐지고 스프링맨에게 경솔한 그릇이라 디스 당한다. 그래도 머리를 써서 완벽초인 크러시맨에게 한방 먹이는 활약을 했다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다시 역관광을 탄다. 만년 대기만성형이니 선전초인[22]이니 하는 소리에 정신적으로도 몰리고 아이언 글로브에 피떡이 되어 멘붕해서는 한 사람 몫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자책하지만 멘토인 라면맨의 격려[23]로 다시금 분발하여 제로니모의 기술인 토마호크 촙에 이은 카멜 클러치로 아이언 글로브를 한 장 격파하고 베를린의 붉은 비로 크러시맨을 두동강내며 1승을 따낸다. 그리고 크러시맨과 같이 잠시 리타이어.

이후 워즈맨에게 로빈이 인정한 남자가 그 정도에 당할 리 없다며 응원한다.

그리고 퍼펙트 오리진과 악마 6기사들의 싸움이 시작되고 닌자와 완벽 9식 카라스맨과의 싸움을 관전. 닌자가 크게 밀리자 닌자를 응원, 초인 혈맹군 포지션 L[24]을 보이고 이에 분기한 닌자가 승리를 거머쥔다. 하지만 아수라맨이 저스티스맨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쓰러지자 자신과 버팔로맨, 그리고 닌자도 살아남았는데 네가 죽으면 어쩌자는거냐며 슬퍼한다.[25]

용서받지 못할 세계수에서 사이코맨과 싸우게 되는데 초반인데도 밀리고 있다(...). 심지어 사회자도 이걸 언급한다.

이후 다른 경기들이 모두 끝나는 동시에 저스티스맨의 돌발행동에 분노한 사이코맨에게 본격적으로 처형당하기 시작...하는 줄 알았으나 오히려 사이코맨에게 반격한다!!!

버팔로맨의 허리케인 믹서도 막아낸 거악의 장을 오히려 악력으로 압도한다.[26] 사이코맨 역시 악력만은 자신을 능가한다며[27] 더 이상 미숙초인이라 부르는 걸 그만두고 진심으로 덤비기 시작한다.

하지만 덤벼오는 사이코맨의 안면을 붙잡고 새로운 기술, '졸링겐의 쥐색칼'으로 반격한다. 이후 다음화 예고에서 사이코맨 의외의 고전!?이라고 나온다. 보통 이렇게 분노한 적은 싸우던 아군으로 화풀이 하듯 끔살시켰던 걸 생각하면 의외의 부분. 이후 근육맨 역사상 최초로 사이코맨의 선더 사벨을 베를린의 붉은 비로 잘라내는 대활약을 하지만, 아쉽게도 마무리하는 건 실패하고 다시 벌어진 악력대결에서 이번에는 진심을 내는 사이코맨의 반격에 손가락이 모두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사이코맨의 피니시 '팬텀 캐논'까지 당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다시 일어나 싸워보려 하나 이미 손이 망가진 상태에서 승산은 없었고 사이코맨의 완벽십식오의에 의해 죽을 위험에 처하게 되나 도중에 등장한 실버맨의 개입으로 다행히 죽지는 않고 기절하는 걸로 끝나서 경기에서 패배하는 것으로 끝난다.

의외로 잘 싸운 것 같지만 이 시합에서 사이코맨은 자신의 오의는 커녕 마그넷 파워도 쓰지 않았다. 즉, 전력이 아니었다. 이후 '몇 명을 상대하건 노 데미지'라는 사이코맨 본인의 선언이나 실버맨과도 잘 싸우는 걸 봐서는 거의 노데미지로 보인다. 다만 브로켄 주니어를 링 바닥에 내려찍어 생긴 구덩이 덕분에 사이코맨의 완벽십식오의에 당한 실버맨이 어느 정도 피해가 경감되어 패배하는 걸 막기도 했고, 실버맨이 똑같이 이 구덩이를 이용해 완벽이식오의 애러건트 스파크를 쓰면서도 사이코맨을 살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헛된 희생은 아니었다. 버팔로맨도 너의 끈기가 결코 헛된 건 아닌 거 같다라고 했다. 하여튼 퍼펙트 오리진인 사이코맨의 주특기인 악력을 뛰어넘었다는 점은 고평가할 가치가 있다.

3.3.2.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 편

완벽초인으로부터 지구를 구한 업적으로 근육성 머슬검 궁전에서 훈장을 받던 도중 사탄의 음모로 근육성을 둘러싼 결계 속 갇혀있게 되고, 그사이 마그넷 파워를 노리는 육창객들과 이를 막는 소수 정의초인군들과 운명의 다섯 왕자들의 난입에 치열한 싸움의 결과, 오메가맨 아리스테라, 마리키타맨, 파이러트맨근육 스구루의 언쟁 중, 근육맨 솔저를 대신한 근육 아타루의 난입으로 인해 아리스테라 측에서 자신과 마리키타맨 vs 스구루와 아타루 형제의 태그전을 제안하나, 아타루는 스구루가 치열한 싸움으로 큰 부상을 입었음을 보고 거절, 잔학신의 도움을 받아 1억 파워를 줄 힘으로 스구루를 대신할 1명의 초인을 결계를 깨서 데려오게 하라 하였고, 그 제안을 받아들인 잔학신의 도움으로 솔저가 데려온 것이 브로켄 Jr.

브로켄은 아타루의 이러한 선택에 의문을 가졌으며, 이에 아타루는 자신의 사상을 그 누구보다도 이해하고 있기에 신뢰하는 초인혈맹군으로써 브로켄을 선택했음을 답해주었고, 그대로 아타루와 함께 풀 메탈 재킷즈를 결성한다.

그리고 때마침 정신차린 슈퍼 피닉스의 안내로 다음 경기장은 1년 반 전 왕위쟁탈전 당시 초인혈맹군과 지성팀과 싸웠던 부유 링으로 결정된다.[28] 선봉으로 나서 마리키타맨과 대적하나 지나치게 긴장한 탓에[29] 맹공을 퍼부으면서도 제대로 유효타를 주지 못하고 역습을 당해 코너로 몰리게 된다. 그 때 아타루가 브로켄을 부르더니 브로켄의 뺨을 강하게 치고, 이에 비로소 브로켄도 지나친 긴장을 풀고 다시금 결의를 다지게 된다.

아타루의 강렬한 질타에[30] 마리키타맨도 단번에 브로켄이 제정신을 차리자 솔저를 경계하지만 아리스테라는 그 이상으로 브로켄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다름아닌 자신들도 놀랜 솔져의 싸다구에도 브로켄이 놀라긴 커녕 그 뜻을 단번에 이해해 제정신차린 것을 위험해한 것으로 마리키타맨은 둘의 유대를 끊어야 한다면서 공세 중에 로르샤흐 닷츠를 사용해 심리전을 걸어 파트너가 없으면 무능하다고 하는데, 브로켄은 이 말을 부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지금은 개인전이 아닌 태그전이기에 마리키타맨의 맹공을 받던 중 솔져의 어시스트 후 태그기 배틀 필드 드롭킥[31]으로 마리키타맨을 역으로 날려버린다.

이후 솔져와 아리스테라의 대결이 진행되면서 서로 부상까지 입는 모습을 보이고, 아리스테라의 저주와도 같은 질풍노도의 공격들을 막아내면서 견디는 모습을 보며 아리스테라의 증오에 담긴 저 모습이야말로 예전 자신이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라면맨을 무자비하게 공격했던 모습이라며 눈물을 흘린다. 이후 자신이 왜 여기에 오게 되었는지 깨닫게 되며 중요한 순간에 직접 난입하고 활약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순간이나마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발동했으나 이내 사라져버려 당황한 아리스테라와 그의 파트너 마리키타맨을 상대로 계속 버텨내는데, 두 명이서 동시에 가한 투 플라톤 관절기인 글로리어스 에방타유에 당하면서도 가만히 보고만 있는 솔져를 바라보면서 동료를 내버려두다니 참으로 매정하다는 마리키타맨의 말에 기세를 잃지 않고 오히려 반박하면서 일갈한다.
솔져 캡틴은 아무도 버리지 않는다! 나도... 너희도 말이야!

자신을 물론이고 상대인 오메가 글로리어스까지 버리지 않는다는 브로켄 Jr의 일갈. 그러자 마리키타맨은 그 말에 흥미를 가지며 솔져의 마음 속을 자신이 이제까지 보여준 로르샤흐 닷츠를 사용하고 브로켄 Jr는 마리키타맨의 가슴에서 드러난 L자 사인을 보며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이게 무슨 문양인지 모르는 마리키타맨과 오메가맨 아리스테라에게 말하고, 이어서 복수와 원한으로 드리워지 삶은 공허하기 짝이 없으며 스스로의 미래마저도 앗아간다는 사실에 대해서 자신이 깨달은 것을 둘에게 주장한다.

그러나 마리키타맨은 그건 못 한다라고 말하지만 브로켄 Jr는 할 수 있다면서 이야기를 이어가고는
이것이 원한을 버린 초인의... 힘인거다. 그것을 너희에게 보여주는 것...
그것이 지금 나에게 주어진 최대의 임무니까 말이야!!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통해 두 명을 동시에 풀어버린다.[32]

이후 마리키타맨의 필살기인 천도우근 발도조차 자신의 비기인 베를린의 붉은 비[33]로 확실하게 잘라버리는 쾌거를 이룩. 그 후 또 다시 오메가 글로리어스의 투 플라톤 기술에 당함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일어선다. 오죽하면 뒤에서 솔져가 지금까지 잘해줬다라고 말하며 해설진 역시 불요불굴이라는 칭호까지 말하며 그의 뛰어난 모습을 수식할 정도로 이제까지 신 근육맨에서 보여준 활약들 중 최고의 활약을 보이면서 태그매치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죽하면 맹공격을 가하던 오메가 글로리어스 콤비가 매우 당혹스러워 할 정도로 말이다.

이후 다시금 투 플라톤 일격을 가하는 오메가 글로리어스를 상대로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한 순간에 나타난 솔져의 근육 커튼으로 인한 방어와 신속한 태클, 그 후 마리키타맨을 향한 네이팜 스트레치까지의 연계에 힘입어 자신도 직접 동하여 직접 추가적 홀드[34]를 가하게 되며 네이팜 스트레치의 강화형 투 플라톤 기술을 선보이며 완벽한 콤비 플레이인 투 플라톤 기술, 네이팜 콩비네종을 통해 마리키타맨을 쓰러뜨리는데 성공.[35] 이후 자기 자신도 체력적으로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링 밖에서 누워있게 된다.

그 후, 솔져가 마지막 피니시를 내며 아리스테라를 쓰러뜨리게 되면서 정말 중요한 순간에 태그팀으로 활약해 승리를 쟁취했고, 아리스테라의 언급에서 결국 브로켄 Jr가 말한 것이 옳았음을 인정받게 되었다.
드디어.. 알아줬구나... 저 자식...

이후 파이러트맨의 설득으로 결국 개심한 아리스테라를 보며 결국 이해해줬다면서 눈물을 흘리며 이를 본 솔져가 바라보자 순간 우는 얼굴을 보여서 미안하다고 했으나 솔져는 그 눈물이야말로 긍지로 삼아도 되는 눈물이라면서 브로켄을 격려해준다.

사실상 처음 솔저에게 선택받았을 때에는 아리스테라가 제안한 형제 태그팀에 대한 기대감과 그것이 바로 다음화에서 스구루의 상처가 드러나며 무산된 반동까지 겹쳐 브로켄뿐만 아니라 독자들 전체가 왜 하필 브로켄을 파트너로 택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맞대결이 이어지면서 보이는 활약에 브로켄의 주가도 급상승했고 마지막에 경기가 끝난 뒤 패배한 아리스테라가 결국 솔져와 브로켄의 말, 그것도 브로켄이 계속해서 외친 말에 대해 자신 역시 그걸 인정하고 브로켄이 보인 태도야말로 가장 올바른 것이었다며 인정하는 것으로 솔져가 1억 파워 대신 태그팀 파트너를 불러달라고 한 것[36]과 더불어 그것이 브로켄 Jr라는 그 선택은 그야말로 최고의 선택으로 마무리짓게 된 것이다.

이후 난입한 사탄과 저스티스맨의 경기가 치러지고 나선 저스티스맨의 안내에 따라 초인묘지에 입성하여 더 맨을 마주하고 이번 사태의 진실을 듣게 된다.

3.3.3. 초신 편

초신의 하천 이후에는 아타루와 함께 시아울리아이 십자가 언덕으로 가서 더 내추럴사탄 크로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경기 후 다른 초인혈맹군 멤버들과 재회하여 전의를 불태우지만 싸움의 양상이 바벨탑에 출전할 8인을 뽑아 초신들을 상대하는 매치로 바뀌고 다른 초인들이 지원하여 바벨탑에 입성하면서 더 이상의 경기 없이 퇴장.

4. 주요 기술

4.1. 태그기

5. 전적

상대 결과 경기
워치맨 승리 초인올림픽 더 빅 파이트 A조 제2시합
라면맨 패배 초인올림픽 더 빅 파이트 8강전 제1시합
미스터 카멘 승리[39] 7인의 악마초인 편
더 닌자 승리 황금마스크 편
프리즘맨 무승부 근육별 왕위쟁탈전(VS 지성팀)
크래셔맨 승리 완벽초인시조 편
사이코맨 패배 완벽초인시조 편

5.1. 태그 전적

상대 결과 경기
살인유희 콤비 패배 꿈의 초인태그 예선전
상대 결과 경기
파이브 디제스터즈 패배 궁극의 초인태그 리저브매치
상대 결과 경기
오메가 글로리어스 승리 오메가 센타우리 육창객 편

6. 여담

궁극의 초인태그 인기투표에서 3위를 한 뒤 코멘트를 보면 대부분의 팬이 여성이라고 한다.[40] 현실은 물론이거니와 작품 내 세계에서도 여성들에게 인기가 상당한 것 같다. 브로켄 주니어가 쫙 빼입고 경기장에 들어오자 여성 팬들이 우루루 몰려왔으며 그 중에서는 주니어의 목덜미를 껴안은 용자도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별의별 인외마물의 모습으로 삼각 빤쓰를 입은 남정네들 사이에서 얼굴도 반반하고 또 간지나는 군복을 입는 것과 더불어 기술명이 하나하나 멋들어지게 지어진 것도 한몫하였다.

FC용 게임 머슬 태그매치에서는 왠지 원작에서도 사용하지 않은 나치스 독가스 살법을 구사했는데, 30년의 세월을 넘어 근육맨2세에서 결국 실제로 재현되었다. 참고로 여기서의 브로켄은 게임 최강 최악의 개캐. 이 게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장풍계 필살기를 사용하는데다 장풍에 한 번 맞으면 꽤 긴 경직에 걸려서 이후론 죽을때까지 장풍만 맞게 되기 때문에 당시 게임을 해본 국딩들 사이에서 항상 거론되는 최강의 사기캐로 여겨진다. 사실 독가스 살법은 브로켄 주니어가 아니라 라면맨에게 썰린 브로켄맨의 기술이고, 초반에 필살기로 나왔지만 바로 라면맨에게 반격당해 털린 기술이다.

완벽초인시조 편에서 더 닌자와 했던 "너는 닌자고, 나는 브로켄 Jr다! 거기에 차이 따위 없잖아!!" "달라!!!" 문답은 밈화 되어서 패러디되고 있다. # 원래는 서로가 초인혈맹군 시절에서 바뀐 게 없다는 뜻의 대사지만 저 부분만 잘라놓고 보면 뜬금없는 궤변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주로 브로켄이 '너나 나나 동류잖아!'라는 식으로 강변하자 닌자가 격렬하게 부정하는 내용으로 패러디된다. 아예 대사를 뜯어고쳐서 브로켄이 어렸을 때 좋아하던 연상녀 캐릭터들보다 더 연상이 되어 있는 자기들의 현실을 토로하자 닌자가 닥치라며 현실을 외면하는 짤로 바꾼 것도 있는데, 이는 누님연방 항목에서 볼 수 있다.

6.1. 라면맨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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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에서의 행적 항목에서 보듯 원래 브로켄에게 라면맨은 아버지를 죽인 원수였다. 그러나 나중에는 라면맨이 거의 스승과 같은 커다란 존재가 되어있는데[41] 초대 당시에는 이 과정에 대한 언급이 상세히 나오지 않아 의문을 품는 팬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후 신 근육맨에서 특별단편으로 해당 이야기가 나오며 과정이 밝혀지게 되었다.

초인올림픽에서 브로켄을 상대로 승리하지만 라면맨 역시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가게 되는데, 부상입은 몸으로도 아무렇지 않은 듯 팔굽혀펴기를 하는 라면맨을 보며 브로켄은 여전히 본인을 동정하고 깔보는 것이냐고 따진다. 하지만 라면맨은 그 말을 부정하며 브로켄 Jr는 물론, 그 아버지였던 브로켄맨과의 싸움도 언제나 전력을 다해 임했다고 말하고 1주일 뒤에 있을 소련의 로봇초인과의 대결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그 때 라면맨이 지어보이는 묘한 미소에 의아함을 느낀 브로켄은, 그날 밤 라면맨이 몰래 병실을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본인도 그 뒤를 밟는다. 라면맨은 하코네 부근에 있는 한 야산으로 올라가고, 어느 절벽 위에서 격렬히 몸을 움직이며 푸는데, 그러면서도 상처가 덧나기는 커녕 오히려 점점 낫는 것을 본 브로켄은 놀라고, 이후 영령목을 집어들자 모든 상처가 완전히 씻은 듯이 낫는다.

이를 본 브로켄은 경악하며 라면맨을 피에 굶주린 악귀라고 칭하고, 라면맨을 향해 로봇초인의 피를 맛보고싶어하는 피에 굶주린 잔학초인에 불과하다며 덤벼드는데, 라면맨은 모든 공격을 여유롭게 막아내며 아직 아버지를 죽인 것에 대한 원한만으로 싸우는 한 모든 공격이 다 보인다며 절대 자신을 이길 수 없을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라면맨은 브로켄에게 헤드락을 걸며 왜 마무리 기술로 카멜 클러치를 사용했는지 묻고, 브로켄은 당연히 복수를 위해서였다고 말한다. 이에 라면맨은 브로켄맨이 좀 더 크고 중요한 일을 전해주지 않았냐며 일갈하고 본인이 본 브로켄 Jr의 강함은 잘못봤던 것이냐며 다시금 브로켄에게 카멜 클러치를 시전한다. 이에 무언가를 깨달은 듯한 브로켄은 다리를 이용해 카멜 클러치에서 빠져나온 후 아버지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베를린의 붉은 비를 사용, 라면맨도 순간적으로 당황하여 황급히 피하고 뒤에 있는 나무를 베어버린다.

이에 라면맨은 드디어 아버지의 진수를 깨달았다며 브로켄을 인정하는데, 마침 그 날은 브로켄맨의 1주기였고 브로켄 Jr에게 복수심에 불탄 나머지 중요한 날을 잊었냐며 가볍게 알려준다. 그리고는 한 돌을 집어들고 본인이 여기에 온 것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함 이외에도 브로켄맨을 향한 공양을 위한 것이기도 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다가올 소련의 강호초인과의 싸움에서 어쩌면 본인도 브로켄맨과 같은 운명을 맞이할지 몰라 그 전에 어떻게든 브로켄맨을 향한 공양을 마치고 싶었다고 말하며, 낮에 보였단 미묘한 웃음도 브로켄맨과 다시 만난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이후 일본에는 선향이라는 풍습이 있다며 영령목에 불을 붙여 피우자 연기에서 브로켄맨의 환영이 나타났고, 브로켄은 그렇게 잠깐 부자간의 해후를 가지는 것으로 단편이 끝난다.

6.2. 나치와의 관계

브로켄 Jr는 독일의 초인이란 것을 알리기 위해 디자인에 '하켄크로이츠' 같은 나치스의 상징이 일부 사용되었다.[42] 그런데 이 디자인이 문제가 되어서 북미권과 유럽권[43]에선 초대 근육맨 애니나 코믹스가 수입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44] 게임 머슬 태그매치에서는 브로켄이 삭제되고 대신 제로니모가 투입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미국인들은 나치 묘사에 극도로 민감하기 때문에[45] 그들과 관련되거나 상징을 사용한 캐릭터를 정의의 편으로 나오는 것은 상상도 못한다(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개심하는 경우를 제외하면)[46]. 이런 이유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가 2017년이 돼서야 출판되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은 2부에선 원판에서 나치군이었던걸 일반 독일군으로 바꿨으며 원판의 나치 문양도 모조리 삭제되었다. 왕위쟁탈전 애니판의 경우 대표하는 문양이 하켄크로이츠에서 독수리로 변했으며 모자의 배지도 해골에서 독수리로 변했다.

이후 유데타마고는 브로켄의 나치 요소를 없애버렸다. 근육맨 2세 코믹스에서 코트를 입고 나와 나치 군복을 아예 가려버렸으며 궁극의 초인태그에선 링에 오르는 관계로 옷을 벗는데 예전과 달리 어깨에 하켄크로이츠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덕분에 2세 관련 작품은 북미에 출시되었다.

2024년의 3분기 애니로 나오는 완벽초인시조 편에서도 나치의 흔적이 대거 삭제되고 경찰을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바뀌었는데 쾌걸 근육맨 2세에서 나온 1세 때 입던 청색 군복과 흡사하다.

7. 테마곡


테마곡 "베를린의 붉은 비". 노래는 미야우치 타카유키. 노래는 간지나는데 가사를 잘 보면 잔학초인 어필도 그렇고 나치스 모티브를 대놓고 깔아놓은 것도 그렇고 사실 브로켄 주니어의 실제 캐릭터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47] 오히려 아버지인 브로켄맨의 이미지에 가까운 가사. 가사에서 반칙이 언급되는데 실제로 브로켄 주니어는 경기 중 반칙을 저지른 적이 없다.
대사

俺はブロッケン.Jr 俺の親父はリングで殺された
(오레와브롯켄주니아 오레노오야지와링구데코로사레타)
내 이름은 브로켄 주니어. 나의 아버지는 링에서 살해당했다.

ハイル!ブロッケン! ハイル!ブロッケン!
(하이루브롯켄! 하이루브롯켄!)
하일! 브로켄! 하일!브로켄!

親父の名はブロッケンマン
(오야지노나와브롯켄만)
아버지의 이름은 브로켄맨.

かつてはドイツの鬼と恐れられたファイターだ
(카츠데와도이츠노오니토오소레라레타파이타다)
이전엔 독일의 귀신이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인 파이터였다.

リングで死ねれば本望だという
(링구데시네레바혼모우다토이우)
링에서 죽는것이 소원이었다지만,

だが俺は許さん!親父の仇をきっと討ってやる!
(다가오레와유루산!오야지노카타키오킷토웃데야루
그래도 나는 용서 못한다! 반드시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야 말겠다!


俺のハートにすみついた悪魔が
(오레오하토니스미츠이타아쿠마가)
나의 심장에 깃든 악마가

おまえ殺せと叫んでいるのさ
(오마에코로세토사켄데이루노사)
너를 죽이라고 외치고 있노라

リングに立つと復讐の炎が まわすキックをナイフに変えるぜ
(링구니타츠토후쿠슈노호노오가 마와스킥쿠오나이후니카에루제)
링위에 서면 복수의 불꽃이 돌려차기를 나이프로 바꾼다

ああベルリンに赤い雨が降る
(아아베루린니아카이아메가후루)
아아 베를린에 붉은 비가 내리네

ああ悲しみの軍歌が今日も響く
(아아카나시미노군카가쿄모히비쿠)
아아 슬픔의 군가가 오늘도 울려퍼지네


ハイルブロッケン! 残虐ファイトで
(하-일 브롯켄! 잔갸쿠파이토데)
하-일 브로켄! 잔학 파이트로

ハイルブロッケン! とどめを刺すぜ
(하-일 브롯켄! 토도메오사스제)
하-일 브로켄! 끝장을 내주마

ハイルブロッケン 今夜は特別
(하-일 브롯켄! 콘야와토쿠베츠)
하-일 브로켄! 오늘밤은 특별히

おまえのあたたかい血がにくい
(오마에노 아타타카이치가니쿠이)
너의 따뜻한 피가 밉구나

ハイル!ブロッケン! ハイル!ブロッケン!
(하이루! 브롯켄! 하이루! 브롯켄!)
하일!브로켄! 하일!브로켄!


대사


今まで俺がリングに葬った奴は数知れぬ いろんな奴がいたぜ
(이마마데오레가링구니호우뭇타야츠와카즈시레네 이론나야츠가이타제)
지금까지 내가 링에 매장한 놈들은 셀 수도 없이 많다. 별의 별 놈들이 있었지.

俺よりもすごい残虐ファイトな奴
(오레요리모스고이잔갸쿠파이토나야츠)
나보다도 더한 잔학 파이트를 펼치는 놈,

華麗なテクニシャン ど迫力のパワーの持ち主
(카레이나테쿠니샨 도하쿠료쿠노파와노모치누시)
화려한 테크니션, 엄청난 박력의 파워를 가진 자.

しかしキン肉マンという奴は不思議な超人だ
(시카시킨니쿠만토이우야츠와후시기나초진다)
그런데, 근육맨이라는 놈은 이상한 초인이다.

奴と闘っていると なぜか
(야츠토타타캇테이루토 나제까)
녀석과 싸우고 있으면, 왠지

反則技を使うのが嫌になってきやがる・・・
(한소쿠와자오츠카우노가이야니낫테키야가루)
반칙기술을 사용하기가 싫어진다··· [48]

フフフ・・・
(후후후)
후후후···

ベルリンの夜風がやけに身にしみるぜ・・・
(베루린노요카제가야케니미니시미루제)
베를린의 밤바람이 무척 차군...

軍服を着た殺人鬼だなんて
(군후쿠오키타사츠진키다난테)
군복을 입은 살인귀라니

うれしいことを言ってくれるなよ
(우레시이코토오잇테쿠레루나요)
칭찬을 해 주는군

正義を気どった超人は俺が反則技で地獄に送るぜ
(세이기오키돗타초진와오레가한소쿠와자데지고쿠니오쿠루제)
정의로운 척 하는 초인은 내가 반칙기술로 지옥으로 보내주마

ああベルリンに赤い雨が降る
(아아베루린니 아카이아메가후루)
아아 베를린에 붉은 비가 내리네

ああ火をふいて稲妻街をこがす
(아아히오후이테이나즈마마치오코가스)
아아 불꽃을 감싼 번개가 거리를 태우네

ハイルブロッケン マットに倒れて
(하-일 브롯켄! 맛토니타오레테)
하일 브로켄! 매트에 쓰러져서

ハイルブロッケン 苦しむがいい
(하-일 브롯켄! 쿠루시무가이이)
하일 브로켄! 괴로워하거라

ハイルブロッケン 覚悟していろよ
(하-일 브롯켄! 카쿠고시테이로요)
하일 브로켄! 각오하거라

おまえのあたたかい血がにくい
(오마에노 아타타카이치가니쿠이)
너의 따뜻한 피가 밉구나

ハイルブロッケン! 残虐ファイトで
(하-일 브롯켄! 잔갸쿠파이토데)
하-일 브로켄! 잔학 파이트로

ハイルブロッケン! とどめを刺すぜ
(하-일 브롯켄! 토도메오사스제)
하-일 브로켄! 끝장을 내주마

ハイルブロッケン 今夜は特別
(하-일 브롯켄! 콘야와토쿠베츠)
하-일 브로켄! 오늘밤은 특별히

おまえのあたたかい血がにくい
(오마에노 아타타카이치가니쿠이)
너의 따뜻한 피가 밉구나


[1] 애니판에선 제복이 지옥의 극악초인편까지 짙은 남색으로 나오며 왕위쟁탈전 애니판에서는 청록색으로 나왔다. 완벽초인시조 편에선 남색의 경찰 제복으로 변경되었다.[2] 영어 더빙판에서는 양아들로 설정되었다. 사실 원작과 국내에서도 일단 제자긴 하지만 거의 부자관계만큼 가깝긴 하다.[3] 과거 라면맨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에 복수하기위해 콘크리트 링을 준비하나 패배한 뒤, 복수심은 버렸으나 링에 대한 트라우마는 남게 되었다. 그래서 근육맨 2세의 교체전 편에서 제이드vs스카페이스의 싸움에서 스카페이스의 계략으로 트라우마가 재발된 적이 있으나, 제이드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극복하게 되었다.[4] 출처: 근육맨 98화.[5] 요사쿠와 동일. 참고로 애니판 스탭롤에서 미즈토리 테츠오 성우는 요사쿠씨 역으로 표기되어 있다.[6] 이 하켄크로이츠 문신은 근육맨 2세때부터 사라지고 철십자로 변경되었다. 역시 나치라는 민감한 요소가 있기에 변경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하켄크로이츠보다는 철십자를 달고 나오게 된다.[7] 이는 제자인 제이드도 마찬가지다.[8] 구별법은 군복이나 얼굴의 선, 다만 2세에선 브로켄맨마저 완벽히 동일하게 그려졌다.[9] 이를 염두에 두었는지 신 근육맨에서 둘의 개그 장면이 나왔다. 아이돌초인들이 서둘러 다른 경기장으로 날아갈때 브로켄 주니어가 근육맨을 들고 가는데, 스구루는 "브로켄은 거칠어서 나를 바다에 빠뜨린단 말이야!"라면서 라면맨이랑 가고 싶어했지만 브로켄은 시끄럽다며 그냥 들고 날아간다. 그리고 그들이 도착할때 브로켄의 손에는 흠뻑 젖은 근육맨이 들려 있었다. 스구루의 걱정이 기우가 아니었던 셈.[10] 2세 애니에서 설정이 살짝 바뀌었는데 초기 근육맨에서는 라면맨과의 대결 이유가 아버지 브로켄맨을 죽인 라면맨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2세 애니에서는 초인올림픽 위원회 중 한 명인 아버지와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라면맨과 대결한 것이라고 수정된다. 물론 어떻게 설정하든 라면맨에게 진 건 변함없었다.[11] 솔저(근육 아타루)가 브로켄을 방치해두고 더 닌자만 데리고 우주경찰을 하고 있었다며 비판이 되기는 하지만 이는 아수라맨의 타락도 솔저한테 책임을 묻는 꼴이다. 결국 이런 삶을 선택한 건 브로켄 자신이고 본인도 스스로를 탓했지 남을 원망하지는 않았다.[12] 그뒤로는 등장하지 않지만, 현재 시대에서 진행한 것이라고 해봤자 데몬시드 편 뿐이었으니 나중에 나올 수도 있으나, 지금은 초대가 연재중이라 언제 다시 2세의 이야기를 할지는...[13] 일본 팬덤에서는 농담삼아 케빈이 제이드보다 고분고분 브로켄의 말을 잘 따라서 브로켄이 케빈을 키워줬다면 적어도 비뚤어지진 않았을 거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14] 잔학초인의 아들로 태어나서 잔학한 기술을 배웠지만 마음 가짐만큼은 정의초인이었다는 걸 보여주는 연출이었던 것.[15]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때 출전 초인들을 소개하는 TV 영상으로 처음 등장한다. 스구루는 처음에 브로켄맨으로 착각해 이미 죽었을 브로켄맨이 나타난 것을 보고 경악한다.[16] 이 때 솔저는 브로켄의 온갖 인적 사항은 물론 테리맨이나 로빈마스크가 잃어버린 타도 근육맨의 야망을 아직 가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해 브로켄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17] 이는 1세와 2세의 격차가 얼마나 큰지 예시로 쓰이는 장면이기도 하다. 또, 팬들은 신 근육맨에서 보여준 브로켄 Jr의 악력과 연결 짓기도 한다.[18] 이런 브로켄 Jr의 모습은 제2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등의 전쟁에서 살아돌아왔지만 PTSD와 평화부적응 증세를 호소하며 괴로운 여생을 보내야 했던 수많은 참전용사들의 모습을 반영한 듯 하다.[19] 애니에서는 마지막화에 다시 등장하였다.[20] 테가타나 = 수도(手刀)란 뜻. 베를린의 붉은 비를 쓰는 브로켄과 토마호크 촙을 쓰는 제로니모에게 걸맞는 이름이다.[21] 제이드의 바뀐 기억에서는 과거 팔이 잘린 부위에 갈고리를 장착하고 있었다.[22] 보통 '선전'이라는 말은 아깝게 졌을 때의 위로를 위해 사용한다.[23] 자기의 최대의 숙적이었던 브로켄맨의 아들이라며 격려하는데 라면맨과의 일전은 결과나 경기내용이나 굴욕이다.[24] 의미는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고 싸워라.'[25] 이후 아수라맨은 살아있었던 것으로 밝혀진다.[26] 버팔로맨에 의하면 보여줄 기회가 없었을 뿐 혈맹군 당시부터 유독 악력연습에 열중했다고 한다. 이유인 즉슨 다른 멤버와 달리 브로켄에겐 '이 초인하면 이거다!'라는 특기가 없었기에 악력만큼은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 실제로 혈맹군 시절부터의 브로켄의 상대들의 면면을 보면 원거리 공격 특화인 프리즘맨이나 악력을 선보이기 힘든 경기 양상이던 크러시맨 전이었던 만큼,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는 말은 틀리지 않았다.[27] 이게 굉장한 것이 퍼펙트 오리진 전원 자신들의 특기에서는 상대보다 밀린 적이 한 번도 없다. 악마장군에게 패배한 미라쥬맨과 어비스맨도 다른 부분이 모자라서 결국 패배했지만 각자 환영, 특수능력과 돌격력은 악마장군을 월등히 능가한다. 그런데 사이코맨의 거악의 장은 브로켄 Jr에게 막히면서 사이코맨 스스로 자신보다 한수 위라고 인정한 만큼 어떤 의미로는 굉장한 칭찬인 것이다.[28] 피닉스는 육창객과 싸우기전 혹시나 대결장소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미리 한번 확인해봤더니 당시 중파상태나 마찬가지였던 링이 살아있다는 걸 확인했고 이를 동작시킬 스위치를 미리 준비해뒀다.[29] 대결 장소도 장소지만 중대한 책임, 울프맨이 꿈의 초인태그 전 이루지 못한 싸움의 응원, 혈맹군 중 선택된 중압감까지 걸쳐진 상태라 긴장 안하면 오히려 이상할 상태였다.[30] 작중 사회자를 통해서도 솔져의 예상외의 기행이라고 소개한다(...).[31] 브로켄과 솔져의 더블 드롭킥 공격.[32] 브로켄 Jr는 한때 라면맨에 대한 복수심으로 적대했지만 일련의 싸움 끝에 복수심은 버리고 서로를 인정하는 멘토멘티에 가까운 관계로서 발전했으며, 그 뒤부터 어엿히 한 사람 몫의 초인으로서 활약하게 되었다. 더 맨, 더 나아가 신들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아리스테라에게 이를 일깨워줄 수 있는 건 이미 그 과정을 겪어본 브로켄이 가능하다고 여겼을 것이며, 실제로 그 원한을 버려서 얻은 힘인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보임으로서 그들을 일깨우려고 했던 것. 이는 아타루가 브로켄이야 말로 자신의 사상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 이라는 말을 증명한 것이기도 하다.[33] 이때 업화의 쿠소지카라처럼 시전하는 손에 불이 붙는다.[34] 브로켄이 뒤에서 솔져의 다리를 잡아 누르면서 결론적으로 마리키타맨의 하반신에 압박을 가하고, 자신의 두 다리를 마리키타맨의 양쪽 어깨에 누르면서 솔져 자신이 보이는 압박력에 추가적으로 다리무게까지 더했다.[35] 여담으로 이 네이팜 콩비네죵을 시전 할 때, 네이팜 스트레치가 피폭자의 가슴에 A자 상처가 생기는 것 처럼 가슴에 A옆에 B가 새겨진다. 이 B는 브로켄의 B를 뜻하는 것인지라 몇몇 독자들은, 이 AB를 넣고싶어서 브로켄을 고른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거기에 이 AB자 상처는 아무것도 아니게 보일 정도로 흉악한 기술이기도 한데, 이 기술, 캔버스에 몸을 꽂는게 아니라 링의 포스트, 즉 철기둥에 명치를 꽂아버린다.[36] 솔저는 이미 1억 파워의 진짜 솔저를 죽여버린 실력이 있었고 업화의 쿠소지카라로 초인강도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의미가 없고, 아타루 본인도 그런 빌린 힘 따위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으니 전력에 보탬이 될 믿음직한 파트너를 부르는 것이 효율적이었다.[37] 아버지가 쓰던 나치스 가스 살법과 같은데 나치관련 문제로 기술명이 변경되었다.[38] 졸링겐은 독일의 숫가락, 포크, 나이프같은 금속 도구를 만드는 지역, 쥐색은 옛날의 일본의 상복색,얇은 먹색을 의미한다고.[39] 실력으로는 완패했다. 실제로는 몽골맨이 난입해 카멘을 쓰러뜨렸지만, 목격자가 없어서 경기 결과만 승리.[40] 브로켄 주니어 왈 "나를 지지해준 사람들의 과반수가 여성 팬이라든가...다시 근육맨의 원한을 살 것 같군."[41] 라면맨이 워즈맨에게 당해 식물인간이 되자 근육맨에게 이를 알려주며 눈물까지 보일 정도. 라면맨에 대한 복수심으로 아무 관련 없는 워치맨을 죽이기까지 했던 것을 보면 중간의 묘사 없이는 너무 뜬금없어 보인다.[42] 유데타마고가 악의적으로 이걸 사용했다기보다는 당시 일본에서는 워낙 이런 쪽으로 인식이 부족해서 하켄크로이츠의 심각성을 몰라서 나온 해프닝에 가깝다. 그래서 양덕들도 초기의 하켄크로이츠 사용은 딱히 문제삼지 않는 편.[43] 특히 프랑스.[44] 애니판에서 초인들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브로켄은 하켄크로이츠의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와 양덕들을 뿜게 만들었다. 한국으로 치면 욱일기 티셔츠를 입은 구 일본군 모델의 캐릭터가 아이들과 놀아주는 꼴이다.[45] 미국 내 게임, 영화, 출판 심의는 서유럽만큼 엄격한 편은 아니다.[46] 그래서 작중 브로켄의 주변 인물과 태그팀 조합을 보면 미국 독자 입장에서 상당히 깨는 장면이 나온다. 중국인 초인을 선배로 모시는 나치라거나, 아메리카 원주민과 태그팀을 맺는 나치라거나...[47] 비록 브로켄이 아버지에게서 잔학살법을 배웠고, 첫 등장 때부터 라면맨을 향해 살기를 드러냈지만 오히려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빈즈맨 때문에 원한을 잠시 내려놓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림픽에 참가해서는 워치맨을 두 토막낸 것 말고는 잔학초인이라고 부를 만한 요소도 없었다.[48] 정작 브로켄 Jr는 원작이나 애니에서도 단 한번도 반칙 기술을 사용한 적이 없다. 반칙 기술을 주로 사용한 것은 그의 아비 브로켄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