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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대규모 정착지인 도시의 모습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도쿄, 런던, 자카르타, 카이로, 리우데자네이루, 라고스 |
미국 네브래스카주의 대평원에서 옥수수를 수확하는 모습 |
우주 탐사선 보이저 2호 | 인류의 정보를 담은 골든 레코드 |
유엔 본부 청사 |
팀북투 도서관의 중세 이슬람 서적들을 관리하는 역사학자 |
황공망(黃公望)의 〈부춘산거도富春山居圖〉의 일부 - 1348년경 | 바실리 칸딘스키의 〈구성 8 Composition VIII〉 - 1923년 |
서아프리카 기니의 민속 타악기 합주 |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가믈란 음악 |
불가리아의 전통 민요 합창 | 존 콜트레인, 윈튼 켈리, 폴 챔버스, 지미 콥 〈On Green Dolphin Street〉 - 1960년 |
1. 개요
人類文明 / Human Civilization사람이 건설한 문명. 인류 문명이라고도 불린다. 인류 문명은 기원전 약 4,000년 즈음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1] 지구에서 첫 번째로 발생한 문명이자[2] 현재까지 우주에서 발견된 유일한 문명이다. 탄생 후 약 6,000년 만에 우주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카르다쇼프 척도로는 0.727단계에 위치한 문명이다.
2. 설명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인류 문명 이외에 다른 문명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외계인이 건설한 외계 문명이 태양계 바깥에 존재할 가능성은 확률상 높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실제 관측된 적은 없기 때문에 페르미 역설과 같은 회의론이 등장하기도 한다.NASA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명 발생 잠재력을 가진 행성은 관측 가능한 우주에서 지구를 포함해 이제야 막 8% 정도가 탄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 이는 의외로 인류 문명이 우주 역사상 상당히 이른 시기에 건설되었으며, 대중 매체에서 흔히 묘사되는 고대의 선구자 문명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는 우주배경복사라는 빅뱅의 잔재가 아직도 남아 있는 우주 역사 초기에 해당하며, 이후 세대의 문명들은 이러한 우주배경복사 신호가 희미해져 빅뱅의 존재조차 알지 못할 수도 있다.
다만 위의 서술처럼 지구와 같은 환경에서 탄소기반의 생명체만이 문명의 조건이란 가정은 문명을 이룩하고 타 문명을 접해보지 못한 인류의 입장에서 오만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우주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인류 문명은 은하계는커녕 이제 막 모성계 진출을 시도하는 단계에 불과하다.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운용하는가를 기준으로 문명의 수준을 평가하는 카르다쇼프 척도으로는 제일 낮은 1단계조차 도달하지 못한 0.75단계에 불과하며, 다른 행성으로 유인 탐사를 해 본 경험 또한 없다.
3. 역사와 현재의 동향
자세한 내용은 세계사 문서 참고하십시오.시간이 역사가 될 때 – 인간 시대[3] |
고대 시대에는 다양한 사상가들이 등장하여 인류 문명의 철학적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남아시아에서는 석가모니, 동아시아에서는 공자, 노자 등의 제자백가, 유럽에서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이 출현하여 고대 철학의 기반을 닦았다. 이를 '축의 시대'라고 일컫는다. 또한 고대 시대에는 지역세계를 통합, 정복시킨 다양한 제국이나 그에 준하는 문명들이 탄생하였으며, 이러한 국체의 형성은 비단길 등의 무역이나 불교와 유교 등의 확산 등 문화적 교류를 촉진시키기도 했으나, 대규모 침략 및 정복 전쟁 등의 갈등 또한 발생시켰다. 그러한 국체의 예로는 아시리아 제국, 아케메네스 제국, 마케도니아 제국, 로마 제국, 마우리아 제국, 진나라, 악숨 왕국, 마야 문명 등이 있다. 이러한 문명들은 처음으로 지역세계를 통합하고 문화적 융합을 꾸린 첫 지역사회 인류 집단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
고전후 시대에 들어서 인류 지역세계는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 유럽의 경우 유대인 예언자인 예수로 인해 발흥한 기독교가 유럽에 확산 및 정착되었고, 봉건제가 성립되었으며, 바이킹 탐험가들이 북아메리카에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도착하기도 하였다. 동아시아에서는 수나라와 당나라가 문화적으로 큰 발달을 이뤘으며 주변 국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서아시아에사는 무함마드가 이슬람을 창시하고 정복 사업을 펼쳐 그 영향력을 확대하였으며 이후 이슬람 황금기가 일어났다. 이후 몽골 제국이 공격적인 정복 사업을 펼쳐 빠르게 유라시아 전역으로 팽창하였고, 이 과정에서 흑사병이 퍼져 유라시아 대륙에 큰 타격을 가져왔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인도차이나 반도의 크메르 왕국이나 말레이 제도의 스리위자야, 마자파힛 제국 등에 의해 활발한 교류와 문화적 발달이 일어났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경우 말리 제국, 카넴-보르누 제국, 짐바브웨 왕국, 스와힐리 문명 등이 출현해 경제적 영향력이 크게 확장되었다. 북아메리카의 경우 선대 푸에블로 문명, 중앙아메리카의 경우 테노치티틀란과 테오티우아칸과 같은 도시가 형성됐으며, 또한 중남미에서는 아즈텍 제국과 잉카 제국이 출현했다. 오세아니아의 경우 발달한 항해술로 인해 폴리네시아 문화권이 크게 팽창하며 통가 제국이 출현했고, 아오테아로아, 하와이 제도, 라파누이를 잇는 '폴리네시아 삼각형'이 이뤄졌다.
한편 14세기경에 들어 유럽 문명은 르네상스에 접어들었고,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 및 식민지화를 하며 아프로유라시아 대륙과 아메리카 대륙의 문물과 질병이 서로 교환되었다. 콩키스타도르들이 들여온 전염병과 이들이 주도한 학살과 대규모 착취로 인해 아메리카 원주민의 90% 가량이 몰살당하였고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 문명은 붕괴하였다. 서양 세계는 아메리카 대륙의 식민지화와 신항로 개척을 토대로 급격히 팽창하고 발달했다. 또한 인쇄술의 발달과 종교 개혁으로 인해 유럽은 급격한 문화적 격변을 거쳤으며 이로 인해 과학 혁명과 계몽주의가 이뤄졌다. 북아프리카, 서아시아, 남아시아에서는 무굴 제국, 사파비 제국, 오스만 제국과 같은 이슬람 제국들이 번창하였으며 동남아시아와 동아프리카권에서도 이슬람이 큰 영향을 미쳤다. 동아시아에서는 명나라와 청나라, 조선, 에도 막부 등이 각자 나름의 문화를 꽃피우며 번영하였다. 아프리카에서 또한 다양한 제국이 군림하였으나 유럽인 노예상들로 인해 수많은 아프리카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노예로 팔리거나 납치되는 대서양 노예 무역이 이루어져 대규모의 인명 피해와 강제이주가 일어났다. 오세아니아도 제임스 쿡의 탐험으로 인해 서방 식민 세력의 영향 아래에 놓이게 되었다.
18세기에는 미국 혁명, 프랑스 혁명, 아이티 혁명, 라틴 아메리카 독립 전쟁 등 여러 시민 혁명이 일어났다. 또한 19세기에는 산업 혁명으로 인해 기술력의 발달 및 인구 증가가 일어났으며, 서방 세계는 과학 기술, 인문학, 예술 문화에 있어서 큰 발달을 겪었고 모더니즘이 발달했다. 그러나 서방 세계는 백인우월주의와 제국주의적 신념 아래 타 지역을 극심하게 탄압 및 착취하였고,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대부분의 문화권을 식민지화했다. 이에 저항하는 민족 운동 또한 각지에서 이루어졌으나, 에티오피아 제국이나 짜끄리 왕조 시암 등의 예외를 제외하면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대부분의 지역이 제국주의의 영향력 아래에 들어오게 되었다.
20세기에 들어 인류는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을 겪었고, 막대한 인명 피해와 심각한 인권 침해를 목격했다. 이에 따라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정복 전쟁을 제지하고 인권과 평화를 도모하기 위해 1945년 연합국 주도 하에 유엔이 창설되었다. 그러나 2차 대전 종전 이후 미국과 소련의 이념 갈등으로 인해 냉전이 일어나 국제 사회의 긴장이 높아졌으며 인류는 핵무기에 의한 상호확증파괴의 공포 속에서 살아가야 했다. 이는 한편으로 인류 문명의 기술력이 스스로를 파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음을 의미했다. 소련이 붕괴한 이후 현재까지도 핵전쟁의 위협은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또한 인류 존속을 위협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한 지구 공동체의 피해 또한 극심해졌다.
하지만 냉전 시기에 일어난 우주 경쟁으로 인하여 인류는 우주 진출 및 달 착륙에 성공하게 되었다. 또한 컴퓨터에 의한 3차 산업 혁명을 맞이하였으며, 그 영향으로 등장한 인터넷으로 인해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인류집단 간의 교류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으로 활성화되었다.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방대한 양의 정보가 공유되고 정보 생성량이 급격하게 발달하는 단계에 이르자 인류 문명은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탈식민지화와 민주화가 이뤄졌으며 인권 의식이 신장되어 인종차별, 성차별, 호모포비아 등의 차별주의가 터부시되기 시작했다. 세계화 또한 진행되어 범국가적 정치, 경제, 외교, 문화적 통합이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인류 역사상 최초로 통일된 지구 문명의 가능성이 조금씩 엿보이기 시작했다.
아울러 아직 초보적인 단계이긴 하나 우주 진출을 시도하기 시작하였으며, 그 결과 달 유인 탐사에 성공하고 태양계 곳곳에 탐사선을 보내며, 수많은 인공위성을 지구 궤도에 배치해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냉전 후 경제적인 문제로 우주개발이 잠시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달에 핵융합의 원료인 헬륨-3의 매장지가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지는 등 우주 진출의 경제적 가치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4. 기술력
스페이스X의 팰컨 9이 발사되는 모습 | 국제핵융합로의 조감도 |
SMT의 트랜스라피드 08 | IBM의 양자컴퓨터 |
현대 인류 문명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력 중 하나는 바로 막대한 양의 전기 에너지 운용이다. 아래에서 설명되는 모든 현대 인류 문명의 이기들은 전부 이 기술을 근본으로 하고 있으며, 어찌나 중요한지 인류 문명에게 전기 에너지가 없다는 것은 곧 문명의 붕괴를 의미할 정도이다. 2018년 기준으로 문명 전체가 25,000TWh가 넘는 양의 전기 에너지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마저도 매년마다 6%씩 폭증하고 있다.[4][5] 인류는 이 전기 에너지의 생성을 위해서도 많은 발전을 일구어 내었는데, 석탄, 석유 등의 천연 자원을 주로 이용하며 현재에는 원자를 쪼개어 발생하는 에너지도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극히 짧은 시간이지만 원자들의 인공적인 합성(인공태양)을 구현하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이마저도 계속하여 기술력을 발전시켜 실용화까지 노리고 있다.
인류 문명의 또다른 핵심적인 기술은 20세기에 최초로 개발된 사람의 지능을 보조하는 기계 장치인 컴퓨터이다. 방 하나를 가득 채우던 최초의 원시적인 컴퓨터였던 애니악이 등장한 후 인류 문명은 컴퓨터를 무어의 법칙이라는 개념을 탄생시킬 정도로 매우 빠르게 발전시켰으며, 결국 탄생한지 채 한 세기도 되지 않아 문명 전체에 컴퓨터가 보급되었다.[6] 또한, 인류는 자연적인 생명체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의 압도적인 연산력을 기반으로 하여 인공적으로 기초적인 지성체를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이 인공지능은 급속도로 발전하여 딥마인드 등을 이용한 반복 학습으로 특정한 분야에서는 인간을 능가하는 지능을 가지는 수준이 되었다.
컴퓨터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3차 산업 혁명을 맞이한 인류는 인터넷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통해 미국의 스트리머가 송출하는 개인 방송을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는 등 국가 간 교류가 이전까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정도로 빠르고 빈번하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인터넷을 통해서는 빠른 통신과 더불어 방대한 양의 정보가 생성되었는데 심지어 이 정보량의 증가속도는 매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는 책과 같은 것으로 정보를 전달하거나 보존, 보전할 수 있던 것에 비해 더욱 많이, 빠르게, 가볍게 정보를 보존 할 수 있다. 1TB 외장하드는 가방에 들어가도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지만, 수백~수천 권 분량의 책과 수만 장 가량의 음반, 화질에 따라 다르지만 많으면 수천에 달하는 필름이나 DVD 분량의 영상들을 담을 수 있고, 이들보다 훨씬 가볍고 작다. 놀라운 점은 수MB(약 100만 MB가 1TB 정도라고 간단히 생각하면 편하다.)의 하드디스크를 남자 여럿이 낑낑대며 옮기던 것[7]에서 고작 65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 외장하드와 용량은 같으면서 더더욱 작은 1TB microSD카드가 상용화 되었다는 점이다.
공학기술은 극히 미세한 수준에 달하였는데, 현대 집적회로의 공정미세화 수준은 매우 발전해서, AMD RYZEN 시리즈 최신 모델의 집적도는 5nm에 달하고 애플의 A16 Bionic 프로세서는 4nm 공정으로 생산되었다. 2022년 양산을 목표로 삼성과 TSMC 모두 3나노미터 공정을 준비하는 상황인데, 얼마나 회로가 작아졌는지 양자 터널링이라는 양자역학의 영향 때문에 CPU 설계에 차질이 생길 정도이며, 이 때문에 현재의 컴퓨터를 뛰어넘는 양자컴퓨터의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8]
운송수단 또한 놀라운 수준인데, 가장 빠른 운송 수단은 로켓으로, 저궤도에 도달한 로켓(또는 인공위성)은 소리의 속도를 22배나 초과한 초속 7.5km라는 엄청난 속도로 움직인다. 새턴 V 라는 로켓은 인류 사상 가장 강력한 운송수단이다. 2020년대 현재는 새턴 V 로켓보단 약하지만 우주관광이 점점 구현되는 중이며, 이 로켓도 지하철 같은 운송수단으로 사용될 날이 다가오는 중이다. 현재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던 가장 빠른 운송 수단은 비행기 정도며 콩코드는 이 중 가장 빨랐고, 소리의 속도도 초과한 무지막지하게 빠른 속도로 이동했다. 이 외에도 철로 된 궤도로 이동하는 철도와 바퀴를 굴려 이동하는 자동차, 근본적인 이동 수단인 다리 힘을 바퀴가 달린 기구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자전거 등이 있으며, 이 중 철도는 고속철도라는 시간당 300km 이상을 가는 엄청난 속도로 달리며, 촤근엔 이런 철로 된 궤도가 아닌 자석으로 부양하여 더욱 빠르게 움직이는 자기부상열차 또한 존재한다. 해양에서도 선박은 항공과 육상의 운송 수단과 비교하면 느리지만 부력을 계산하여 가라앉지만 않게 만들면 육상과 항공의 수천 배에 달하는 사람과 물건을 실어나를 수 있다. 이런 선박엔 치명적인 얼음을 부수며 나아가는 쇄빙선도 있으며, 아예 물 속에서 움직이는 잠수함 또한 존재한다. 이런 운송 수단들은 인간을 지구에서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생물로 만들어주었다.
사람은 현미경과 망원경을 이용해 아주 미시적인 것을 관찰하거나, 아주 거시적인 것과 아주 먼 거리에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사람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말고도 작고 크고 먼 것들을 작접 볼 수 있고 이를 사진으로 남겨 유지할 수도 있으며, 이런 정보들은 책이나 문서들로 전파할 수 있다.
의학 기술 또한 전 생물 중 최고로 발달했으며, 불치병으로 분류되는 일부 병을 제외하고는 힘이 많이 들어가도 고칠 수 있다. 또한 물리적으로 손상을 입었을 때도 많은 수는 치료받아 살아날 수 있다, 요약하자면 사람은 일부 질병을 빼곤 대부분 살아남을 수 있으며, 사람이 인위적으로 가치를 부여한 물질인 돈만 있으면 이 확률은 더더욱 높아진다, 거기다 원래 평균수명은 고작 38년에 불과한데[9], 현재는 '대부분의 동물에겐 억겁의 시간'과 같은 60 ~ 70년 정도 살았다 하면 이젠 선진국 기준으로는 오히려 적게 살았다 할 정도다. 2023년 현재 기준으로 가장 오래 생존한 사람은 잔 루이즈 칼망으로, 무려 122년을 살았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생긴 지는 고작 300년 안팎으로, 문명 붕괴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수명의 연장과 불치병의 극복, 더 나아가면 불로불사도 가능할 것이다.
[1] 세계 4대 문명 기준이다. 괴베클리 테페가 보여 주는 것처럼 최초로 사람들이 모여 유의미한 수준의 집단을 이룬 것 자체는 4대 문명보다 더 오래 전 일이다.[2] 초고대문명설과 같이 최초라는 부분을 부정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절대다수의 학계는 지구상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문명은 인류 문명이 명백히 최초라고 규정하고 있다.[3] 쿠르츠게작트의 영상.[4] #[5] 무려 12년마다 2배로 늘어나는 수준이다.[6] 선진국보다는 적고 인터넷 환경도 열악하지만, 후진국에도 컴퓨터는 유의미한 수준으로 존재한다.[7] 컴퓨터/역사 문서에 이 사진이 있다[8] 상술된 AMD RYZEN과 같이 현재는 10나노미터 미만의 공정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14나노미터 칩에서조차 양자터널링으로 인한 누설전류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자컴퓨터 문서 참조.[9] 다만 이는 과거에 영아 사망률이 매우 높았기 때문으로, 사고나 질병으로 요절한 경우를 제외하면 원시인들도 60년 이상 살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