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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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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르 쁘띠 주르날[1][2]
삼국 동맹을 조롱하는 프랑스 언론의 삽화.[3]
그리스 로마 신화 관련 작품인 라오콘의 조각을 패러디했다.
파일:S8NoUio.jpg
1913년, 붉은색 영역이 삼국 동맹에 가입한 국가들.
파일:cgrUTi4.jpg
1914년, 유럽동맹 관계
Dreibund(독일어)
Triplice alleanza(이탈리아어)
三國同盟
Triple Alliance(영어)

1. 개요2. 관련 링크3. 관련 문서4. 둘러보기

1. 개요

Italy backs out of Triple Alliance
파일:독일 제국 국기.svg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파일: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국기.svg
독일 제국 이탈리아 왕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이것은 1882년 5월 20일에 체결된 5년 기한 방어 비밀 동맹이었으며 여러 차례 갱신되었다. 삼국 동맹과 삼국 협상은 대립하는 관계였으나, 삼국 협상이 체결된 건 러일전쟁 이후이니만큼 실상은 프랑스 포위 전략이었다고 볼 수 있다. 삼국 동맹에 가입한 국가는 독일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이탈리아 왕국.

1879년 오토 폰 비스마르크에 의해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2국 동맹이 체결된 후 2년 뒤에 이탈리아 왕국이 추가되며 완성되었다. (1881년에 프랑스가 튀니지를 점령하자 튀니지를 노리던 이탈리아 왕국은 반발하였고 그 반대급부로 삼국 동맹에 가입하였다.)

삼국 동맹은 근 30년간 유지되며 유럽의 세력균형에 기여했으나, 불안감을 느낀 이탈리아 왕국의 이탈로[4][5] 폐기되었다. 이탈리아 왕국은 1902년 프랑스와 밀약을 체결하여 밑밥을 깔아둔 후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중립을 선언하고 동맹인 독일 제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외면하였다. 이후 1915년 4월 참전을 대가로 오스트리아-헝가리와 오스만 제국의 영토 일부를 약속하는 내용의 밀약을 영국, 프랑스와 맺고(런던 밀약) 1915년 5월에 협상국 측으로 참전한다.
1차 갱신 1887년
2차 갱신 1891년
3차 갱신 1896년
4차 갱신 1902년
5차 갱신 1907년
6차 갱신 1912년

2. 관련 링크

(두산백과)삼국동맹
(한국어위키피디아)삼국 동맹 (1882년)

3. 관련 문서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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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en.wikipedia.org/wiki/Le_Petit_Journal[2] 그림 출처[3] 시기상 러불동맹이 체결된 시기다.[4] 단순하게 '이탈리아의 배신' 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어폐가 있다. 애초에 동맹이 제3국을 공격하기 위한 공수동맹인지 아니면 제3국의 침공을 받았을 때 발효되는 상호방위조약인지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고, 그에 따라 독일 제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공수동맹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반면, 이탈리아 왕국은 단순히 상호방위조약으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 여기에 오스트리아-헝가리가 세르비아에게 최후통첩을 준비할 때 독일하고만 논의를 했을 뿐 같은 동맹인 이탈리아와는 논의를 하지 않자 이탈리아도 삼국 동맹에 미련을 버렸다. 아무튼 이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세계대전이 벌어졌을 때 이탈리아가 계속 중립을 지키기를 바랐다.[5] 거기다 이탈리아 입장에서 삼국 동맹은 '불편한 동맹'이기도 했는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리소르지멘토를 방해한 '원수'이자 쥐트티롤이스트리아, 달마티아 등 아직 남은 이탈리아 민족의 정당한 영토를 강점하고 있는 '압제자'였고 반대로 삼국 협상의 프랑스는 비록 중도 이탈하긴 했지만 어찌됐건 리소르지멘토를 도와준 국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