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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5:09

알리샤

생명의 초월자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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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카(유폐)]]

파일:알리샤 스탠딩 일러스트 1.png
프로필
<colbgcolor=#568203> 이명 세계수(世界樹)
상징 나무
성별 여성
종족 초월자
거주지 사념: 더 시드
본체: 루타비스에레브설귀도
슬리피우드메이플 월드 전 지역[1]
성우 배정미[2]
김선혜(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구버전)[3]
강시현(차원의 도서관 구버전)[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캐런 스트래스먼(차원의 도서관)[5] 파일:미국 국기.svg
표기
GMS/MSEA Alicia
JMS アリーシャ
CMS 阿丽莎(아려사)
TMS 愛麗西亞

1. 개요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3. 스토리 보스: 알리샤4. 성격5. 작중 행적
5.1. 설원의 음유시인5.2. 검은 마법사와의 전쟁5.3. 블랙윙 활동 이전5.4. 미래의 문 ~ 템페스트5.5. 루타비스5.6. 데미안의 납치5.7.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5.7.1. 개편 전5.7.2. 개편 후
5.8. 더 시드의 등장5.9. 리멘
6. 외전7. 기타8.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세계수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알리샤 수정본.png
메이플 월드의 생명의 초월자
세계수 알리샤
이 땅에 다시는 그런 불행이 오지 않도록, 너희들이 이 세계를 잘 돌봐줘.
모든 생명의 어머니로서, 나 초월자 알리샤가 말하노라. 신의 이름으로 그대를 용서한다.
메이플 월드의 생명의 초월자. 통칭 세계수라 불리는 존재로서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중심부 슬리피우드에 위치한 거대한 나무에 자리했던 초월자다.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검은 마법사와의 전투에서 영웅을 도운 후 급격하게 시든 세계수에게서 생명의 근원을 구했다는 헬레나의 언급으로 나무가 본체고 알리샤는 나무의 화신일 뿐일 것이라 추측되었으나, 알리샤의 힘을 빼앗은 후 거대한 나무를 만들어낸 데미안의 행적으로 보아 나무의 모습은 알리샤가 가진 초월자의 힘을 개방하기 위한 매개체일 가능성이 높다.

초월자이지만 귀여운 성격과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소녀틱한 어투를 지니고 있고 까탈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6] 알리샤는 생명의 초월자이자 생명의 어머니라 불리지만 생명을 창조한 존재는 자신보다 높은 존재인 오버시어라고 한다.[7] 다만 잠시 타락한 알리샤가 나에게서 시작된 생명은 다시 나에게로 오리라는 대사를 하면서 생명이 자신에게 시작되었다는 듯이 말한 것을 보면 생명 창조와 아예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오랜 옛날에 검은 마법사의 공격에 대비해서 인간 외에 생명을 지키기 위해 더 시드라는 탑을 세웠다. 인간을 좋게 생각하지 않지만 류드를 만나게되면서 생각이 바뀌게 되며 류드가 죽자 그의 검을 가져가 자신의 탑에 보관한다.

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알리샤
파일:attachment/Alice_npc1.png 파일:attachment/Alice_npc2.png 파일:알리샤 사념.png
정면 측면 더 시드[8]
파일:external/www.insoya.com/201602_NPC_1540931.png 파일:구금된 알리샤.png 파일:알리샤와 가시곰.png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구1)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구2) 설원의 음유시인[9]
파일:속박 알리샤.gif 파일:알리샤 0000.png 파일:알리샤 모션 000.gif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1)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2)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3)
파일:알리샤 스탠딩 일러스트 1.png 파일:알리샤 스탠딩 일러스트 2.png 파일:알리샤 스탠딩 일러스트 3.png
파일:알리샤 스탠딩 일러스트 4.png 파일:알리샤 스탠딩 일러스트 5.png 파일:알리샤 스탠딩 6.png
스탠딩 일러스트
파일:3 (1).png 파일:Artwork_Alicia_29 - 복사본.png 파일:Artwork_Alicia_(Heroes_of_Maple_1).png
구 스탠딩 일러스트[10]

3. 스토리 보스: 알리샤

<colcolor=#ffffff> 알리샤
{{{#!wiki style="margin:-16px -11px;"
21억
}}}
파일:흑화 알리샤 보스.gif
<colbgcolor=#000000> 레벨 150
HP 2,147,483,647
[타격당 1의 고정 피해]
MP 75,000
EXP 0
소환 몬스터 -
반감 반감 없음
위치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세계수 정상
테마곡
Pain and Sorrow (고통과 슬픔)
제한 시간 20분
물리 공격 22,000
마법 공격 24,000
물리 방어 300%
마법 방어 300%
이동 속도 고정형
타락한 알리샤는 DREAMER 업데이트 테스트 서버 당시에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테스트 서버 이후에 추가되었다.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의 스토리가 개편되면서 데미안의 2페이즈 각성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이를 타락한 알리샤로 대체한 것으로 볼 수가 있다.

4. 성격

여타 왕초 초월자들(하얀 마법사, 륀느)과는 다르게 어린 아이 같은 성격이다. 그러니까, 소녀 모습을 하고 있어도, 성격은 굉장히 어른스러운 캐릭터가 아니라 겉이든 속이든 그냥 애다. 물론 성격만 그렇다는 거지 판단력이나 지식 등은 전혀 어린아이가 아니며, 실제 나이를 따지면 초월자 그것도 세계수인만큼 초월적이다. 나이를 먹어도 성격은 그대로인 모양. 취향도 어린 아이 같은데, 더 시드를 오즈의 마법사에서 따왔다고 공인했던 모습을 보면 동화책 읽기를 좋아하는 듯하다. 새침데기 성향도 보인다. 더 시드나 차원의 도서관 설원의 음유시인 에피소드에서도 알리샤의 그런 성격이 잘 드러난다.

기본적인 성격은 어린 아이처럼 까탈스럽고 푼수 끼가 묻어나지만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욕망이 지성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하기에 더 시드 건설에서는 지성이 있는 동물(인간이나 혹은 요정 등의 이종족들)들을 데려가지 않았는데 정작 검은 마법사와의 전쟁에서는 인간들에게 도움을 주거나,[11] 자신을 납치한 납치범인 데미안에게 "네 몸이나 걱정해라!"라는 식의 훈계를 두는 걸 보면 제 나름의 자비심을 갖추고 있다.[12] 기존의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세계수로 대표되는 자애로운 생명체의 어머니 이미지와는 몇백억 광년 떨어져 있지만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나누면 선에 가까운 인물.[13]

알리샤의 사념은 더 시드에서 검은 마법사가 나타나기 전의 메이플 월드가 참 평화로웠다고 언급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차원의 도서관 에피소드 1 스토리를 진행하면 검은 마법사 등장 이전의 메이플 월드는 전쟁과 재해, 약탈과 기아로 혼란한 상태였다. 초월자는 인간을 위한 신이 아니며, 인간은 결국 세계의 일부에 불과하기에 알리샤도 그렇게 생각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인간들에겐 '세계가 망하고 있다'고 할만한 상황이겠지만, 말이 세계가 망한다는 거지 어디까지나 인간 문명이 무너질 위기일 뿐 세계가 끝나는 상황은 전혀 아니듯이 말이다.[14] 당장 인간이 사라지면 자연은 더욱 살아나는 건 현실에서도 적용되는 사실이기도 한다.

5. 작중 행적

5.1. 설원의 음유시인

초월자의 과거 에피소드
에피소드 차원의 도서관 아케인 리버
Ep 1: 하얀 마법사 Ep 4: 설원의 음유시인 Ep 5: 그림자 연금술사 Ep 7: 세피로트의 정원사 기억의 늪 모라스
화자 용병 류드 아샤 샤이
초월자 빛의 초월자
검은 마법사
생명의 초월자
알리샤
시간의 초월자
제로
생명의 초월자
제른 다르모어
빛의 초월자
타나
●: 메이플 월드의 초월자
○: 그란디스의 초월자

본작또 다른 주인공. 이 때의 알리샤는 더 시드의 알리샤의 사념체처럼 생명의 초월자이기에 지성체인 인간을 안타깝다고 느끼기는 하지만 다른 생물들을 해치기에 딱히 세상에 필요없다고 느낀다. 알리샤의 표현에 의하면 인간은 자신에게 있어 집 떠난 자식이라고 한다.

방주에 넣을 수많은 동물들을 찾아 헤매다가 가시곰에게 습격을 당할 때 류드가 구해주게 되어 인연을 이어간다. 류드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지내던 사이로 지내다 화염에 휩싸여 불타는 사자왕의 성을 발견하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성을 방문해 탐색하던 중 힐라와 반 레온에게 죽을 뻔한 류드를 구해주며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이후 프리드의 세계의 종말을 알리는 봉화를 작동시켜 세상을 지키려던 류드와 함께 지내며 추가로 아직 못 넣은 방주의 동물을 넣던 중 생명의 초월자인 자신에게 있어 인간도 가엾은 아이지만 집을 나간 아이에게는 애정만을 줄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류드가 인간 또한 어머니의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라고 하자 잠시 동안 말이 없다 방주에 한 자리 남겨두었다는 말을 꺼낸다.[15] 하지만 류드는 봉화를 작동시키기 위해 거절한다. 이 때문에 미래에 알리샤는 인간은 정말로 어리석다며 자신은 남은 마지막 동물을 찾으러 간다고 하자 류드는 알리샤에게 자신의 하프를 넘겨주고 알리샤는 떠난다.

이 때 류드는 남은 힘으로 자신들을 도와줄 수 없냐고 부탁하려다 자신들에게는 그런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말을 하지 않았지만, 알리샤는 봉화를 작동 시키던 마일러라는 마법사에게 자신의 남은 모든 힘을 넘겨주고[16] 거기에 더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고 떠난다.
모든 생명의 어머니로서, 나 초월자 알리샤가 말하노라. 신의 이름으로 그대를 용서한다.
이후 류드는 목숨을 바쳐[17] 봉화 작동에 성공한다. 그 뒤, 검은 마법사가 봉인되고 몇 년이 지난 후 알리샤는 류드가 자신에게 넘겨준 가시곰과 함께 류드의 시체 앞에 나타난다. 그 동안 인간에게 딱히 관심도 없었던 알리샤가 왜 영웅들을 도와줬었는지 이유를 밝힌다.
그렇다고 착각은 마. 난 그냥... 엄마니까. 우는 아이를 안아줄 의무가 있는 거지. 안 그래?
그리고 동료였던 마일로와 헤이즈의 사망을 알려주고 '고향으로 돌아갈 때[18]' 라며 시체를 성불시켜주고 유품인 을 가져간다. 또한 가시곰과도 작별한다. 방주는 더 이상 필요없다고 한다.
자, 이제 우리도 헤어질 때야. 너(가시곰)는 이 세계에 남아줘. 류드가 목숨 걸고 지켜낸 세계니까.
세상에는 다시 위험이 닥칠지 모르지만 그 때는 또 다른 영웅들이 나타날 것이며, 류드의 이름은 스쳐지나가 기억하는 이는 없겠지만 그는 수많은 생명을 구했음에 만족했을 것이라고 말하다. 마지막으로 작게 류드에게 작별을 고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안녕, 류드...
본래 생명의 균형에만 관심을 가지고 각 생명에는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나, 류드와 인연을 맺으며 인간을 포함한 각 생명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결과 방관하던 엇나간 자식을 결국 이해하고 도와준 생명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다.
이후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사라질 때 류드를 또다시 언급한다.

5.2. 검은 마법사와의 전쟁

800년 전,[19] 세계수는 본래 인간들의 세상에 관여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검은 마법사를 적극적으로 막지 않았으나 폭주하는 검은 마법사가 지성체 외에 일반 생명체들의 목숨도 앗아갈 것을 우려해 해저 깊은 곳에 해저의 탑 더 시드를 만들었다. 그 당시의 생명체들과 자연 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검은 마법사에 의해 세상이 끝이 나더라도 언젠가 다시 메이플 월드를 부활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알리샤는 이곳에 자신의 사념을 두어 탑의 관리를 맡겼다.

그러나 그런 세계수도 류드와의 인연 덕에 인간들에 관심을 가지고 개입하여 세상을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와 적대했다. 알리샤가 영웅과 연합군을 서포트한 덕에 검은 마법사가 봉인될 수 있었지만, 그 싸움으로 세계수는 급격히 시들어 버렸다.

헬레나는 겨우 남은 세계수의 생명의 근원을 가지고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돌아왔고, 알리샤는 헬레나가 알테어 캠프를 세우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그러던 어느 날 약해진 힘을 회복하기 위해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중심에 자리를 잡아 루타비스를 만들고 결계를 친 후 그곳에서 잠들었다. 헬레나에겐 말도 없이 갑자기 사라진 탓에 검은 마법사 일당이 훔쳐간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제로 최종장 이후 스토리에서 힐라의 언급을 보면 알리샤가 결계를 치고 잠든 것은 륀느가 봉인당한 것과 마찬가지로 검은 마법사의 계략 범위 내였다.

5.3. 블랙윙 활동 이전

세계수는 검은 마법사의 존재조차 언급되지 않았던 메이플스토리 극초창기 시절(2004년 이전)의 설정에서도 이미 존재했다. 이때는 창조주이자 절대선이란 한 줄 설정만 있었다. 당시 메이플은 메이플만 있고 스토리는 없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을 정도로 줄거리 요소가 전무했고, 설령 있어도 제대로 언급해주는 곳이 너무나도 부족했기 때문에 이런 설정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고, 심하면 세계수라는 존재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유저들도 부지기수였다. 이 때문에 세계수는 10년 간 설정상으로의 존재로만 남아있었다. 메이플은 빅뱅 패치를 하고 나서야 스토리란 게 제대로 짜맞춰졌다.

이때 그나마 접하기 쉬웠던 가이드북(최초 버전)에는,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던전빅토리아 아일랜드 중앙에 있는 세계수라는 거대한 나무 아래의 동굴이라 설명했다. 때문에 이 무렵부터 한 사람들도 대부분 여기까지만 알고 있었으며, 심지어 이 부분만 읽고 세계수가 던전의 최종 흑막 아니냐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였다.[20]

더군다나 정작 이렇게 유일하게 연관된 요소인 던전에서조차 세계수가 NPC로 나온다든가 관련 퀘스트가 나온다든가 그런 것은 일절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 던전의 최종보스이자 이 당시 메이플 최강의 몬스터였던 주니어 발록의 존재감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리고 이후 오시리아와 새로운 보스 몬스터, 스토리 등이 추가되며 그 압도적인 존재감도 점차 사라지고 있었다.

워낙 설정이 없어서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선 처음부터 세계수에 대해 상당히 자세한 설정을 잡고 들어가면서 스토리상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았다. 오히려 원작에선 계속 묻혀있던 세계수 캐릭터가 만화에서 세계수가 나온지 10여년 후인 2013년 1월 16일 패치된 루타비스에서 갑툭튀했다. 코믹 메이플스토리 자체가 온갖 설정 왜곡으로 악명이 높지만, 일부 경우는 원작엔 설정이 없어서 만화에서 설정이 만들었더니 원작에 설정이 생기며 차이가 커진 것인데 세계수는 이 중 가장 극단적인 사례이다.

그런데 사실 알리샤 자체도 원래는 코믹 메이플스토리세계수처럼 거대한 나무와 같았다. 다만 검은 마법사와의 전투로 인해 힘을 엄청나게 많이 잃고 근원만 남아 저렇게 된거다. 단 인간형이 근원만 남아 그렇게 되었다기 보다는 근원만 남아 인간형의 모습만 취할 수 있었던거다. 설원의 음유시인에서는 검은 마법사가 봉인되기 훨씬 이전인데도 인간형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5.4. 미래의 문 ~ 템페스트

시간의 신전미래의 문에서 시그너스 기사단이 타락한 이유는 세계수가 존재하는 곳을 알게 돼서 도우러 갔지만 검은 마법사의 함정이었기 때문이다.

카이저 스토리에서 세계수가 메이플 월드의 생명의 초월자이며 그 힘은 륀느, 검은 마법사와 같은 클래스임이 밝혀졌다. 또한 행방불명 상태라고 언급된다.

5.5. 루타비스

시그너스 기사단의 책사 나인하트의 긴급 호출을 통해 슬리피우드 북쪽에 새로운 지역이 알려지고 그곳을 수색하던 플레이어는 거대한 나무 구멍 속으로 빠지게 된다.
파일:external/25.media.tumblr.com/tumblr_mq7037TD4n1rlv3fno8_1280.png
플레이어가 빅토리아 아일랜드 중앙에서 눈을 뜨자 세계수라 불리는 알리샤가 눈 앞에 있었다. 알리샤는 한 쪽 눈에 안대를 한 마족 남자애가 자신에게 걸어놓은 봉인을 해제해주길 플레이어에게 무작정 요청한다.

그 마족이 결계를 깨고 침입한 탓에 알리샤는 잠에서 깨어나버렸는데, 마족은 알리샤의 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음을 확인하고는 온전한 힘을 되찾게 되면 그 때 데려가겠다며 봉인했고 그와 함께 어둠의 힘을 채워넣어 알리샤는 아무런 힘을 쓸 수 없었던 상태였다. 루타비스의 네 개의 문은 알리샤를 봉인한 자들이 만들고 간 문이며 알리샤는 전에도 그 문으로 나갈 시도를 계속해왔다.

알리샤의 요청대로 루타비스의 봉인의 수호자들을 전부 처치하면 알리샤의 봉인이 풀린다.

하지만 완전히 힘을 회복하지는 못한 상태였고, 에레브로 가자는 플레이어의 제안에 따라[21] 에레브로 가서 신수의 머리 보석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한다.

이후 180레벨이 되면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시험이랍시고 카오스 반반, 카오스 피에르, 카오스 블러디 퀸, 카오스 벨룸을 각각 10마리씩 잡아오라고 한다. 모두 달성하면 킹 오브 루타비스 칭호를 준다.

5.6. 데미안의 납치

파일:보라색잡초.png
[22]
시그너스 여제와 나인하트, 기사단장 등이 연합 정기회의 때문에 에레브를 비운 사이에 데미안이 난입해 신수를 죽여버리고 알리샤를 강탈해간다.

강탈해갔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알리샤가 휴식을 취하고 있던 신수의 머리 보석이 깨져 있는 점에서 파악 가능. 데미안 웹툰에서는 알리샤가 아예 밖으로 나와있어서 명시된다.

이때 왜 자신을 납치한 데미안을 걱정하고 있는지 알 수 없어 보이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건 생명의 초월자로서의 나름대로의 자비심인 듯.[23] 데미안을 보라색 잡초라고 부른다.

5.7.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5.7.1. 개편 전

파일:tFr2Nbl.png
파일:U4c4iGF.png
종말의 싸움이 다가오면 족쇄에서 풀려난 늑대가 세계수를 집어삼킬 것이다.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프리퀄 영상에서 프리드가 사막의 무녀를 통해 본 미래에서 언급됐다.

Act. 1. 마지막에 데미안에게 구금당한 모습으로 나온다. 이때 데미안에게 불쌍한 아이라고 말하는데, 아무래도 데미안의 상태를 알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알리샤는 데미안에게 너무나도 잔인한 짓을 한 이상 그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충고하지만 한꺼번에 끌어들이기 위해서 일부러 한 짓임을 알게 된다.

Act 2. 아카이럼데미안의 대화에서 언급된다. 세계수의 일이 잘 되냐고 아카이럼이 묻는데, 후에 아카이럼이 데몬 형제의 어머니의 육신을 보여주면서 협박하자 세계수가 내 손아귀에 있음을 잊지 말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아카이럼은 또다시 팀킬을 계획한다.
파일:MapleStory_2016-02-04_11-30-27-348.png
Act 3. 설귀도의 마족 주둔지에서 구금당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검은 마법사의 힘이 데미안에게 파멸을 부를 것이며 그의 힘에는 언제나 대가가 필요하다며, 아직 늦지 않았으니 그만두라고 설득한다. 이에 데미안은 너는 남 걱정할 처지가 아니라며 무시한다. 이때, 케이스 같은 물건 안에 데미안의 문장이 새겨진 덩쿨에 묶어있는 모습으로 알리샤가 등장한다.

Act 4. 등장조차 안 하다가 데미안에 의해서 충격적인 사실이 언급되는데 데미안은 이미 초월석의 힘으로 알리샤를 먹어 치웠다. 세계수를 먹어치웠다는 데미안의 말에 경악하는 아카이럼은 덤. 하지만 그녀는 데미안이 감당할 수 있는 힘이 아니었고[24] 끝내 영웅들에 의해 패배한 후 목숨을 잃으면서[25] 알리샤 역시 구출된다. 그렇게 알리샤는 데미안에게서 구출되었지만 데미안에 의해 메이플 월드가 메말라 버렸다. 알리샤는 이를 회복시키기 위해 스스로를 메이플 월드 전역에 흩뿌린다.[26] 있어야 할 곳이 달라질 뿐이라는 대사를 보면 엄밀하게는 죽은 것은 아니나, 힐라의 언급에 의하면 흩어졌으니 초월자로서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5.7.2. 개편 후[27]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의 개편 스토리는 이전과 뼈대만 동일하며 전반적인 내용은 크게 달라졌으며 군단장 데미안과의 대화 내용도 상당 부분 바뀌었다. Act.4 초반에 심연의 결정에 의해 힘을 흡수당하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만 전반적인 행적은 개편 전과 대동소이하다.

프롤로그에서 프리드가 검은 마법사를 봉인하고 메이플 월드를 돌아다니다 검은 마법사 봉인 후에도 세계의 질서가 돌아오지 않고 있어 알리샤를 찾아가는데, 알리샤는 더 이상 인간들과 어울리는 건 좋지 않다 판단해[28] 알테어 캠프를 떠나 루타비스로 은신한 상태였고 프리드가 찾아오자 특별히 맞아준다.

알리샤는 짜증을 내면서도 초월자와 오버시어에 대해 다 설명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라 기억하는 신, 아브락사스를 찾아가라 조언한다. 그 말을 들은 프리드는 알리샤가 가르쳐준 대로 아브락사스의 유적으로 가서 고대신에 대해 알게 되고 봉인된 동료들과 후계자를 위한 단서를 남긴다.

한편 알리샤는 자신은 너무 많은 힘을 써서 긴 잠에 들어야 하는데 얼마나 긴 세월이 걸릴지는 자신도 장담할 수 없으며, 검은 마법사가 다시 나타났을 때 딱 맞추어 깨어날 자신이 없으니 믿을 만한 사람에게 자신이 숨은 장소에 대한 기록을 남겨달라 부탁한다. 하지만 프리드는 알리샤의 은신 장소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가 검은 마법사의 추종자들을 비롯한 악한 마음을 가진 자가 먼저 알리샤를 공격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판단해 기록을 아예 남기지 않았다.[29] 한편 프리드가 떠난 뒤 "여섯 영웅"이라 혼잣말하며 검은 마법사와 마찬가지로 초월자라서 은월의 기억소거가 적용되지 않았음이 밝혀진다.[30]

데미안과 알리샤가 서로 대화하는 내용이 수정되었는데 기존에는 데미안으로 인해 알리샤 본인이 이지경이 되었음에도, 데미안을 불쌍한 아이라고 말하며. 그것도 형인 데몬도 아니고,[31] 사실상 데미안에 의한 최대 피해자인 알리샤가, 데미안을 다소 미화하는듯이 말해서 다소 어색한 장면이었으나. 개편 이후에는 데미안을 불쌍한 아이라고 말하는 대신, 무모하다 네가 감당할 수 있는 힘이 아니라고 데미안을 비판하는 대사로 변경되었다. 다만 개편전이나 개편후나 내심 데미안을 안타깝게 여기는것은 동일한듯 하다.

데미안이 사망하고 데몬이 데미안의 시체를 가지고 떠난 직후에 깨어나는데, 에반이 영웅들뿐만 아니라 메이플 연합을 비롯한 모두의 도움으로 세계수를 구하는 게 가능했다는 말에 알리샤는 결국 "그 녀석" 말대로 되었고 너희라면 나를 막을 수 있겠다고 말한다. 이에 은월은 의아해하고, 루미너스는 심연의 결정은 어떻게 되었냐, 아무리 초월자의 힘을 흡수해도 자격 없는 필멸자가 초월자의 힘을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묻는다.

메르세데스는 그런 건 나중에 물어보면 되지 않냐고 대수롭지 않게 여지지만, 루미너스는 세계수의 안에 어둠의 힘이 남아 있으며 자신의 안에 있는 검은 마법사의 어둠이 세계수의 안에 있는 어둠에 반응하고 있다고 대답한다.
파일:알리샤 각성.gif
파일:타락 알리샤.png
은월 - 어떻게 된 거지!? 마족들의 원혼은 사라진 게 아니었나?
루미너스 - 아직 심연의 결정의 힘이 마검에 남아 있던 거야! 검은 마법사의 의지가!
아란 - 뭐가 어떻게 되는 거지!?
팬텀 - 검은 마법사의 의지가 세계수 님을 집어 삼킨 거야!
루미너스 - 처음부터 검은 마법사의 목적은 이것이었나...?
알리샤 - ...나는 모든 생명의 어머니... 나에게서 시작된 생명은... 다시 나에게로 오리라.
알리샤는 자신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긍정하고, 에반이 의아해하며 접근하려다 알리샤가 어둠에 집어 삼켜지며 타락한 세계수의 모습으로 변모한다.[32] 타락한 세계수에 데미안 특유의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마족의 원혼은 사라졌지만 검은 마법사가 파멸의 검을 통해서 세계수를 잠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파일:타락알리샤.png
끝없는 증오와 원한...
어둠의 힘이 나를 타락시키려하고 있어...
너희들의 생명력으로... 나를 일깨우는거야...
내가 완전히 타락하기 전에...
그렇게 알리샤의 힘이 퍼지면서 주위가 어둠에 물들고, 에반은 여기가 어디냐고 놀라다가 어둠에 휩싸여 있지만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알리샤의 목소리를 듣는다. 알리샤는 끝없는 증오와 원한을 품은 어둠의 힘이 자신을 타락시키려 하고 있으며, 자신을 완전히 타락시키기 전에 영웅들의 생명력으로 자신을 끝내야 한다고 말한다.

에반은 무슨 소리냐고 당황하지만 검은 마법사의 힘이 에반을 밀어낸다. 데미안에 의해 정신력을 한계까지 소모한 알리샤는 검은 마법사의 지배를 버티지 못해 조종당하는 것이었다.
검은 마법사 - 너희는 실패한다...
파일:히오메 타락한 알리샤 컷씬.gif
영웅들은 첫 폭발에 휘말려 다들 정상에서 떨어졌지만 에반을 제외한 나머지는 먼저 올라가서 싸우고 있었고 나중에 깨어난 에반은 잠시 의기소침해하다가 미르의 말을 듣고 올라간다. 이때 올라가는 과정에서 꽃이 피어났다가 시드는 광경을 보며 너무나 강력한 어둠의 힘이 감당이 되지 않는 것이라 추측한다. 에반이 정상에 도착했을 때 영웅들은 타락한 세계수에게 맹폭격[33]을 퍼붓지만, 팬텀은 아무리 공격해도 모두 흡수하고 있어 꿈쩍도 안 한다고 푸념한다.

루미너스는 이대로 가다가는 메이플 월드의 모든 생명력이 빨리고 만다고 초조해하고, 메르세데스는 합류 못한 에반과 미르를 걱정한다. 아란은 에반은 무사할 테니 결계 돌파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말하고, 은월은 무턱대고 공격하다가는 자신들의 생명력까지 빨리고 만다고 말한다.
무의미한 저항은 그만둬...
이 세계는 태초로 돌아간다...
에반은 아까 어둠 속에서 알리샤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지금의 알리샤가 흡수할 수 있는 생명력에는 한계가 있어 더 이상 나무 줄기가 뻗어나오는 걸 막으면 승기가 있다고 조언한다. 아란이 확실하냐 묻자 루미너스는 해보는 수밖에 없다 반론하고, 팬텀도 위험한 순간에 뽑은 카드야말로 가치가 있다고 동의한다. 메르세데스는 요컨대 공격을 계속하면 되는 거라 받아들이고, 은월은 에반의 작전에 싸움의 전부를 걸기로 한다. 그렇게 잠깐의 배틀이 벌어진 끝에 알리샤가 원래 모습으로 쓰러지면서 싸움은 끝난다.

루미너스의 평에 따르면 애초에 한계인 상태에서 조종당해서 어차피 오래 버티지는 못했을 거라고. 알리샤는 덕분에 정신 차렸고 영웅들이 세계를 구했다고 말했지만, 에반이 메이플 월드의 자연이 복원되려면 얼마나 걸리냐 묻자 '그건 알 수 없다'며 개편 전에 1000년이라 말한 것과 달리 아예 회복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한다.[34]

알리샤는 이건 데미안뿐만 아니라 검은 마법사의 의지를 이겨내지 못한 자기 책임도 있다 말하고, 루미너스는 알리샤의 상태를 간파하자 알리샤는 루미너스가 하얀 마법사의 일부에서 태어난 존재라 알아보는 것 같다며 지금의 자신은 심연의 결정에 너무 연결되어 버려 초월자의 권능이 사라져가고 있고 이대로 가다가는 자아를 잃고 심연의 결정과 완전히 하나가 되어 버린다고 대답한다. 이에 은월은 이대로 세계수가 사라지면 메이플 월드는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다고 고민한다.

알리샤는 자신이 돌에 귀속되어 있는 대신 자신도 돌의 힘을 사용할 수 있기에 돌 안에 흡수된 자신의 힘을 여러 개로 나누어 대지로 흩뿌리겠다고 말한다. 아란이 그건 소멸을 뜻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알리샤는 자신이 있을 곳이 조금 달라지는 것 뿐이니 슬퍼할 필요 없으며, 데미안은 자신의 불행을 가장 비참한 방식으로 메이플 월드에 남겼다며 이 땅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영웅들에게 메이플 월드를 잘 보살피고 미래의 희망이 사라지지 않게 해달라 부탁한다.
(내 의무는 이걸로 끝이야. 모든 생명의 어머니로 태어난 내가... 결국엔 대지의 품으로 돌아가는구나. 지금의 네가 날 보면 뭐라고 말할까... 류드.)
마지막 순간 알리샤는 류드를 떠올린다. 알리샤는 이전의 가볍고 어린아이같은 모습이 아닌, 초월자이자 생명의 어머니라는 직위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을 납치한 데미안이 마검에 잡아먹히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엇나가지 않도록 끝까지 타이르고, 메이플 월드의 고갈된 생명력을 채우기 위해 자신을 쪼개서 흩뿌린다는 소멸에 가까운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검은 마법사는 자신을 제외한 기존의 두 초월자를 없앤다는 목적도 달성했고[35] 자신에게 위협이 될만한 심연의 결정데미안이 세계수를 먹어치우기 위해 소모되어 버렸기에 큰 이득을 보았다.
파일:영웅과 알리샤.png
알리샤의 희생과 영웅들의 싸움은 아브락사스 유적 비석에 새겨졌다. 알리샤는 세상으로 흩어졌지만 그 힘은 검은 마법사에게 빼앗기지 않았고 메이플 월드모든 곳에 존재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불완전한 존재는 후대 생명의 초월자의 탄생을 막는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메이플 월드에서 생명의 초월자의 후계자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5.8. 더 시드의 등장

파일:attachment/세계수(메이플스토리)/더시드건설.png
파일:alicias-spirit.png
800년 전. 알리샤가 검은 마법사로부터 생명을 지키고자 만들었던 더 시드가 솟아올랐다. 시간이 흘러 사념이 관리할 수 없을 정도로 탑의 수호자들이 폭주하여 알리샤의 사념이 탑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36]

본체와 달리 플레이어에게 차갑게 대하는 대화씬이 자주 나온다. 루타비스에 있는 본체와 마찬가지로 NPC로 등장하며, 더 시드 최초 입장 시 더 시드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를 설명해준다. 스토리 종료 후 본격적으로 컨텐츠를 시작하게 되었을 때 알리샤를 클릭하면 추가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9. 리멘

제로 직업으로 플레이하얀 마법사가 언급한다. 하얀 마법사의 말에 의하면 알리샤와 륀느는 초월자로서의 안배된 운명 뿐만이 아니라 하얀 마법사가 엮어낸 운명에까지 순응했다고 한다. 알리샤, 륀느 모두 각각 더 시드와 제로라는 변수를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최소한 자신의 운명에는 완전히 순응했다.

검은 마법사가 대적자에 의해 소멸하고 메이플 월드의 초월자가 모두 공백이 되면서[37] 신의 도시 세르니움 편에서 메이플 월드가 그란디스와 통합되고, 그란디스에서 알리샤와 같은 생명의 초월자제른 다르모어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6. 외전

6.1. 메이플스토리M

사념체와 육체가 남아있는 본작과 다르게 꿈도 희망도 없다. 륀느처럼 검은 마법사에게 생명의 힘을 전부 다 빼앗겼다고 한다. 하지만 스토리가 PC판과 비슷하게 변경되면서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PC와 똑같은 상황과 최후를 맞이한다. 데미안에게 힘을 빼앗겼다가 스스로를 희생해 세계의 자연을 되돌리는 연출이 나온 이상 위에 나온 설정은 폐기되었다고 볼 수 있다.

M에서는 최후의 순간 류드를 떠올리며 "류드... 이 순간에 류드 네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뭘까... 지금 나의 기분이 그때의 너와 같았을까...?"라며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나온다. 설원의 음유시인에서 류드가 평범한 사람임에도[38] 사람들을 모아 필사적으로 저항한 끝에 프리드의 봉화를 올리며 스러진 류드를 보고 검은 마법사를 막기로 결심했듯이, 류드의 희생정신을 떠올리며 자신을 희생해 세계를 구하기로 한 모양.

7. 기타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2512496518.png
파일:attachment/알리샤/애니세계수.png

8.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세계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세계수(코믹 메이플스토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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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에서의 세계수는 위 생명의 초월자 알리샤와는 완전히 다른 별개의 캐릭터이다. 후반부에 알리샤 본인이 슈미의 숨겨진 여동생이자, 세계수의 또 다른 딸로 등장하지만 맥거핀으로 끝났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9. 관련 문서



[1]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군단장 데미안에 의해 망가진 메이플 월드를 복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메이플 월드에 흩뿌리는 선택을 하였다. 생명의 초월자로서는 완전히 소멸한 것은 아니지만, 알리샤 개인으로 본다면 사실상 소멸한 것이나 마찬가지다.[2] 기존에는 더 시드에서만 맡았으나 스토리 리뉴얼 이후 차원의 도서관,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등 모든 컨텐츠에서 전담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도로시, 스우(블록버스터: 블랙헤븐 이후)와 중복이며, 메이플스토리 TVA에서 크로네라는 오리지널 악역 캐릭터와 주황버섯을 맡은 적이 있다.[3] 아란과 중복이다.[4] 이쪽은 여성 일리움, 아가테와 중복이다. 인게임의 배정미보다 이쪽이 더 연령대에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5] 링크. GMS의 커뮤니티 매니저가 확인시켜 줬다고 한다.[6] 때로는 위엄있는 말투를 사용하기도 한다.[7] 다만 이는 생명의 오버시어가 생명이라는 개념을 만들었음을 의미하거나 생명을 만들고 그 영역을 자신에게 넘겼음으로 풀이된다.[8] 알리샤의 사념[9] 품에 안고 있는 것은 새끼 가시곰.[10] 히오메 개편전 스탠딩 일러스트. 리본이나 머리장식의 디자인등 일부가 기존과 다르게 그려졌지만 도트는 그대로여서 괴리감이 있었다. 개편이후 쓰이지 않고있으며 고개를 숙인채 옅은 미소를 짓고있는 표정만 새로 그려져서 추가되었다.[11] 플레이어도 더 시드에서 알리샤의 사념에게 왜 도와준 거냐고 물었는데 사념은 본체가 한 걸 어떻게 알겠냐면서도 "그래도 검은 마법사를 물리친 거 그 자체로도 좋은 일이 아닐까?" 라며 나름 자신의 생각을 얘기한다. 그리고 이 뒷사정은 차원의 도서관 Chapter 4의 류드의 이야기로 밝혀지게 된다.[12] 지성이 있는 동물들은 욕망이 있기에 다른 생명체들을 핍박하고 자기네들끼리 치고 박고 싸워서(차원의 도서관에서 타 종족을 팔아넘긴 인간이 그 예) 알리샤는 염증을 느낀 듯하다. 엇나간 자식을 보게 되며 느끼는 애증과 비슷한 감정인 듯.[13] 후술하겠지만 데미안 때문에 망가져 버린 메이플 월드를 되살리기 위해서 사실상 소멸되는 길을 걷는다.[14] 당장 근처 고요한 산만 보더라도 하루가 멀다하고 생존을 위해 서로를 공격하는 전쟁터 같은 상황이겠지만 인간의 입장에서 바라봤을때는 평화롭기 그지없는 자연의 풍경처럼 보일뿐이다.[15] 즉 류드에게 같이 도망치자는 말.[16] 방주에 담을 동물들을 찾아다니느라 힘이 많이 없어진 상태였다.[17] 헤이즈는 몬스터들을 막을 눈사태를 일으키려 직접 폭약 속으로 뛰어들어 폭사했고 마일로는 조금이라도 일찍 봉화를 작동시키려고 자신의 생명력까지 써버렸다. 류드는 적을 막다 힘이 다해 세상을 떠났다.[18] 류드 쪽 사람들에게는 죽음을 뜻하는 말이다.[19] 본섭으로 오면서 수백년 전으로 바뀌었지만, 테섭에서는 800년 전이라고 나왔다.[20] 코믹 메이플스토리 극초반에 주인공 파티가 세계수에 적대적 태도를 취한 것은 이러한 인식과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21] 이곳을 벗어나면 자유롭게 여행을 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메이플 연합은 너에게 선택을 강요할 권리가 없으니 굳이 가기 싫으면 안가도 된다고 하자 자신의 몸이 아직 회복이 안된건 사실이기에 에레브에서 쉬면서 힘을 부축한 뒤 자기를 위협하는 놈들은 한방에 날려주겠다며(...) 에레브로 가는 것을 승낙한다.[22] 윗 부분의 존댓말 대사 2개는 데몬의 대사다.[23] 아니면 류드가 생각나서 그랬을 수도 있다.[24] 알리샤는 계속 데미안을 타이르면서 경고했었다.[25] 데미안은 친형 데몬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고 부탁하고 이에 데몬은 피눈물을 흘리며 그 마지막 부탁을 들어준다.[26] 자연복구가 가능하긴 하지만 무려 1000년이나 걸린다고 한다. 당연히 1000년 동안 손 놓고 있을 순 없기에 내렸던 조치이다.[27] DREAMER 업데이트 이후.[28] 옛날에 어울려도 괜찮겠다 생각한 인간이 하나 있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인간들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좋지 않은 듯.[29] 프리드는 그때가 되면 자기 동료들이 알아서 찾아낼 거라 확신하고 있었다. 루타비스 스토리 전까지 메이플 월드에 알리샤의 은신 장소에 대한 단서가 아예 없어 메이플 연합과 검은 마법사 진영 모두 애먹고 있었던 게 이 때문인 듯.[30] 차원의 도서관 설원의 음유시인 편에서 알리샤가 다섯 영웅이라 말하는 건 설원의 음유시인이 엄밀히 말하면 차원의 도서관에 남겨진 기록이라 기록 소거에 적용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31] 오히려 데몬의 경우에는 데미안을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여기긴 했어도. 이런식으로 불쌍한 녀석이라며 데미안의 악행을 전혀 미화하는 않았으며, 동생인 사실과는 별개로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기에 확실한 적으로서 간주하였다.[32] 이때 모습이 백발 적안이 되고 옷이 보라색 색조로 바뀌는데, 마치 어둠에 잠식되고 루미너스를 떼어내기 직전의 하얀 마법사를 연상케 한다. 또 히오메 개편으로 알리샤의 리본이 다시 말린 형태로 바뀌었는데 타락할 때 한정으로 리본이 풀린 형태가 된다.[33] 아란의 비욘더, 메르세데스의 레스 오브 엔릴, 팬텀의 로즈 카르트 피날레, 루미너스의 앱솔루트 킬과 데스 사이드, 은월의 정령의 화신 등 스킬이 동시에 난사된다.[34] 히오메 개편 스토리에서 3세계로 확정된 마스테리아가 초월자의 힘을 손에 넣고자 벌였던 수천 년에 걸친 실험 끝에(개편 전에는 수백 년이었다) 세계가 초토화되고 끝내 회복하지 못한 채 자연이 멸망으로 치닫고 있다는 설정을 감안한다면 이때 메이플 월드는 제 2의 마스테리아가 될 뻔했던 셈이다.[35] 죽은 건 아니지만 둘 다 초월자의 권능을 행사할 수도, 후계자가 나올 수도 없는 상태라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36] 플레이어가 자신이 세계수라는 것을 알아보면 본체는 어디서 싸돌아다니기에 저런 녀석이 내 이름을 아는 것이냐고 말한다. 예나 지금이나 초월자에 대해 아는 이는 드물었던 모양이다.[37] 루미너스는 하얀 마법사/검은 마법사에게 빛과 어둠의 초월자의 힘을 물려받기는 했지만 신적 존재는 무시할 수 있는 은월의 기억소거 대상에 적용되는 걸 보아 신적 존재는 아니며, 제로는 륀느를 살리기 위해 완전한 초월자가 되는 걸 포기하고 신의 아이로 남았다.[38] 일반인 기준으로는 뛰어난 용병 출신이었지만 어디까지나 일반인 기준이다.[39] 프랑스식으로는 아델라이드(Adélaïde)라고도 하며 역시 애칭은 아델(Adèle). 표기 시 악상(다이어크리틱)이 붙고 안 붙고의 차이이다.[40] 발바닥의 땀이 아니냐는 설이 있기는 하나 어차피 그래도 이상성욕 범위이기 때문에 위험한 드립이다.[41] 메이플스토리 2차 창작으로 잘 알려진 소맥거핀의 '세계수와 루타비스 친구들' 영상에서도 이러한 일방통행식 전개를 간접적으로 비꼬았는데, 여기서는 죽어버린 데미안의 다크 주니어 예티 위에다 소변을 본 듯한 장면으로 묘사되었다.[42] 심지어 '레벨제한도 150, 올스탯 50'으로 카이세리움과 겹친다. 다만 '알리샤의 변질된 스태프는 마력 300 저주받은 카이세리움은 250의 차이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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