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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1:45:07

시바노 도라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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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노 도라마루
芝野 虎丸 / Shibano Toramaru
파일:Shibano_Toramaru.jpg
직업 바둑 기사
소속 일본기원 도쿄본원
생년월일 1999년 11월 9일 ([age(1999-11-09)]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학력 타니구치 중학교 졸업
신체 165cm, 45kg[1]
출신지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
입단 2014년
단급 九단
현 보유 타이틀 준영
누적 우승 경력 10회
한큐바둑 닉네임 tlearn(P)
타이젬 바둑 닉네임
홈페이지 일본기원 시바노 도라마루 소개 페이지

1. 개요2. 생애
2.1. 프로 입단 이전2.2. 2014~2017년2.3. 2018년2.4. 2019년2.5. 2020년2.6. 2021년2.7. 2022년2.8. 2023년2.9. 2024년
3. 기풍4. 약력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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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바둑 기사.

2. 생애

2.1. 프로 입단 이전

히카루의 바둑 팬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바둑을 시작했다. 소학교 3학년 때 형 류노스케가 다니기 시작한 홍도장[2]에 같이 다니기 시작했다. 원래는 프로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바둑 공부에 열중했는데 어느새 형의 기력을 추월해 버렸다고 한다.#

2.2. 2014~2017년

입단 초기에는 주목받는 신인이 아니었지만 2017년부터 기량이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2017년 7월 31일 일본 용성전 결승에서 위정치 七단(당시)를 꺾고 프로 입단 후 최단 기록(2년 11개월)으로 우승했다. 동시에 일본기원 승단 규정에 의해 三단에서 七단으로 승단했다.#

2017년 9월 4일 혼인보전 최종 예선 결승에서 쉬자위안 四단(당시)을 꺾고 사상 최연소(17세 9개월)로 혼인보전 본선 리그에 진출했다.

2017년 10월 2일 신인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쑨저 五단(당시)에게 승리. 종합 전적 2-0으로 우승했다.

2017년 10월 30일 제5회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에 초청 기사 자격으로 참가했다. 하지만 강우혁 初단(당시)한테 패해 첫 판에서 탈락했다. 대회에서 탈락한 직후 사이버오로인터뷰를 했는데, 탈락한 직후였음에도 공손하게 인터뷰했다.[3]

2017년 11월 2일 명인전 최종 예선 결승에서 이치리키 료 七단(당시)을 꺾고 사상 최연소(17세 11개월)로 명인전 본선 리그에 진출했다.

2.3. 2018년

4월 29일 제4회 중일 용성전에서 중국 1인자 커제를 꺾고 우승했다.

5월 28일 LG배 32강전에서 탕웨이싱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틀 뒤 열린 16강전에서는 박정환에게 패해 탈락했다.

7월 24일 백령배 16강전에서는 탄샤오에게 승리했다. 그러나 이틀 뒤 열린 8강전에서는 천야오예에게 패해 탈락했다.

8월 14일 일본 한큐 바둑 축제 대국에서 이야마 유타에게 승리를 거뒀다.

9월 4일 삼성화재배 32강 1회전에서 천야오예를 꺾었지만, 이후 박정환과 구쯔하오에 2연패하며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10월 6일 아함동산배 결승에서 이치리키 료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10월 16일 농심배에 일본 대표팀 선봉으로 출전, 한국 안국현을 꺾고 일본 기사로는 2년 만에 농심배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다음 날 중국 판팅위에게 패해 탈락했다.

2.4. 2019년

2월 1일 박정환에게 패해 하세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5월 6일 일본 그랜드 챔피언전 결승에서 이야마 유타를 꺾고 우승했다. 15일에는 30세 이하 대회인 오카게배 결승에서 아다치 도시마사를 꺾고 우승했다.

8월 14일 제9회 봉황고성배 8강전에서 장웨이제에게 패해 탈락했다.

제44기 명인전 본선 플레이오프에서 고노 린 九단을 꺾고 도전권을 획득, 규정에 따라 八단으로 승단했다.[4] 9월부터 장쉬 九단을 상대로 생애 처음으로 7대 타이틀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제1국은 첫 날에는 유리했으나 다음날에 흑 6집 반으로 역전패했고, 제2~4국은 팽팽하게 잘 맞서며 모두 불계승했다. 그리고 10월 8일에 열린 제5국 2일차에서 252수 백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 전적 4-1로 명인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게다가 사상 최연소 겸 10대 최초의 7대 타이틀 보유자라는 기록도 세우게 되었고,[5] 규정에 따라 九단으로 승단했다.[6]

11월 29일 왕좌전 4국에서 이야마 유타에게 반집승을 거두고 종합 전적 3-1로 왕좌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이와 동시에 2관왕에 올랐는데, 이는 일본기원 역사상 최연소 기록이다.

2.5. 2020년

1월 21일 하세배 2차전에서 커제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월 3일부터 시작된 무라카와 다이스케와의 십단전 타이틀전에서는 동년 6월 26일 열린 4국에서 승리하며 종합 전적 3-1로 십단 타이틀 획득에 성공, 최연소 3관왕이 되었다.

4월 6일 혼인보전 본선 결승 플레이오프에서 쉬자위안 八단을 불계승으로 꺾고, 혼인보전 도전권을 획득, 혼인보 타이틀 홀더인 이야마 유타와의 7번기가 확정되었다.

6월 2일부터 시작된 혼인보전 7번기에서는 1~3국 불계패 뒤 4국에서 불계승을 거두며 만회했으나, 7월 9일에 열린 제5국 2일차 일정에서 백 4집 반으로 패하며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7월 29일 춘란배 24강전에서 롄샤오에게 패했다.

8월 24일 개막한 중국바둑갑조리그에 르자오 팀의 용병으로 출전했다.# 일본기원 소속 기사가 갑조리그 용병으로 뽑히는 일이 꽤나 드문 일이기 때문에,[7] 일본기원에서는 8월 29일 첫 대국부터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틀어주는 등 엄청 띄워주었지만, 첫 대국에서는 천야오예 九단에게 패배했다.

8월 25일부터 명인전 도전자로 올라온 이야마 유타 九단과 타이틀전을 치렀다. 1국 백 1집 반 패, 2국 불계패, 3국 불계승, 4국 불계패. 그리고 10월 13~14일에 열린 5국에서 불계패해 명인 타이틀을 상실했다.

11월 22일 농심배 2차전에 일본 대표팀 3번째 주자로 출전했다. 11월 22일 7차전에서 신민준에게 승리했지만, 다음날 8차전에서는 탕웨이싱에게 패배했다.

12월 3일 왕좌전 제4국에서 도전자 쉬자위안에게 반집승을 거두고 종합 전적 3-1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 왕좌전 2연패를 달성했다.

12월 9일 중국바둑갑조리그에서 당이페이 九단에게 패배했다.

12월 13일 중국바둑갑조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퉁멍청 八단을 꺾고, 중국바둑갑조리그에서 첫승을 기록했다.

2.6. 2021년

4월 28일 십단전 제5국에서 도전자 쉬자위안에게 패배, 종합 전적 2-3으로 십단 타이틀을 상실했다.

혼인보전 본선 리그에서 우승해 5월 11일부터 이야마 유타와 7번기에 들어갔다. 제1국에서는 불계패했지만, 제2~4국에서 내리 불계승을 거두며 3-1로 앞서 나갔다.[8] 그러나 제5~7국에서 내리 불계패를 당해 결국 종합 전적 3-4로 혼인보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10월 11일에 열린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제1국에서 일본 대표팀 선봉으로 출전했지만, 한국의 원성진 九단에게 불계패했다.

10월 25일 제46회 (대)기성전 도전자 결정전에서 이치리키 료에게 불계패했다.

12월 9일 왕좌전 제5국에서 이야마 유타에게 불계패, 종합 전적 2-3으로 왕좌 타이틀을 상실하며 7대 기전 무관으로 전락했다.

12월 27일 제30기 용성전 결승에서 쉬자위안을 꺾고 우승했다.

2.7. 2022년

3월 22일 춘란배 24강전에서 중국 딩하오에게 패했다.

4월 2일 제1회 테이케이배 준영전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쉬자위안에게 흑 불계패하며 종합 전적 0-2로 준우승에 그쳤다.

6월 1일 LG배 16강에서 대만의 왕위안쥔 九단에게 불계승을 거두고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LG배 8강에 진출했다.

11월 3일 명인전 최종 7국에서 이야마 유타를 꺾고 종합 전적 4-3으로 명인 타이틀을 획득했다.

11월 14일 LG배 8강전에서 양딩신에게 패했다.

11월 25일 농심배에 일본 대표팀 3번째 주자로 나섰지만 한국 강동윤에게 패했다.

2.8. 2023년

3월 10일 제47회 (대)기성전 제6국에서 이치리키 료에게 패하며 종합 전적 2-4로 기성(棋聖)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4월 20일 십단전 도전 5번기 4국에서 쉬자위안을 꺾고 종합 전적 3-1로 십단 타이틀을 획득했다.

5월 6일 제2회 테이케이배 준영전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이치리키 료에게 패하며 종합 전적 0-2로 준우승에 그쳤다.

5월 31일 제28회 LG배 조선일보 세계기왕전 16강전에서 구쯔하오에게 패했다.

7월 26일 오전에 열린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16강전에서 박정환을 꺾고 8강에 진출, 같은 날 오후에 열린 8강전에서는 김지석을 꺾고 4강에 진출했지만, 다음 날 열린 4강전에서는 신진서에게 패했다.

8월 3일 제5회 Mlily 몽백합배 세계 바둑 오픈전 64강전에서 양딩신에게 승리했지만 다음 날 열린 32강전에서는 리쉬안하오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9월 24일~10월 3일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바둑 경기에 출전하는 일본 바둑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9월 24~26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바둑 남자 개인전에서 예선 A조 4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9월 27일 열린 8강전에서는 중국 커제에게 패했다.

9월 29일~10월 1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바둑 남자 단체전에서 예선 4위로 4강에 진출했지만, 10월 2일 열린 4강전에서는 한국에게 패배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10월 3일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대만에게 승리를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10월 20일 농심배에 일본 대표팀 2번째 주자로 출전했지만 중국 셰얼하오에게 역전패했다.

11월 2일과 3일에 진행된 제48회 명인전 도전 7번기 제6국에서 이야마 유타에게 불계승을 거두고 종합 전적 4-2로 명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2.9. 2024년

춘란배에서 신민준, 양딩신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4월 20일 제10회 응씨배 세계 프로 바둑 선수권 대회 56강전에서 양딩신에게 패했다. 25일 제2회 취저우 난가배 세계 바둑 오픈 32강전에서는 셰커에게 패했다.

30일 제62회 십단전 결승 5번기 최종국에서 이야마 유타에게 패하며 종합 전적 2-3으로 십단 타이틀을 상실했다.

5월 4일 테이케이배 준영전 결승 2국에서 세키 고타로에게 승리하며 종합 전적 2-0으로 우승했다.

22일 제29회 LG배 조선일보 세계기왕전 16강전에서 박정환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27일 제49회 (소)기성전 도전자 결정전에서 아다치 도시마사 七단을 누르고 도전권을 획득했다.[9] 7월 19일 도전기 3국에서 이야마 유타에게 패하며 0-3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8월 3일 국수산맥배 8강전에서 신민준에게 패했다.

9월 25일 일본 아함동산배 결승전에서 이치리키 료에게 0.5집 지며 준우승했다.

10월 31일 제49회 명인전에서 이치리키 료에게 패하며 종합 전적 2-4로 명인 타이틀을 상실했다.

11월 14일 삼성배 16강전에서 진위청에게 패하며 탈락하였다.

11월 28일 제50회 천원전에서 이치리키 료에게 패하며 종합 전적 1-3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12월 6일 왕좌전 도전기 4차전에서 이야마 유타에게 패하며 1-3으로 준우승했다.

3. 기풍

기풍은 고바야시 고이치와 비슷한 실리형이고 조훈현이 젊은 시절에 두었던 발빠른 행마가 주특기이다. 귀의 착점은 주로 소목 아니면 화점이다. 인공지능 바둑이 유행하면서 한국중국 기사들은 삼삼도 많이 두는데 시바노는 삼삼은 기피한다.

실리형 기사다 보니 큰 전투에는 약하다. 최정 九단과 인터넷 바둑을 둘 때 최정과 대마 싸움을 하는 것을 보면 전투에는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약력

5. 기타



[1] #[2] 관서기원 소속 한국인 프로 바둑 기사 홍맑은샘이 운영하고 있는 바둑 도장으로, 이치리키 료, 후지사와 리나 등 많은 프로 바둑 기사들을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후지사와 리나가 대국 해설이나 자신의 SNS에서 시바노 도라마루를 간간이 언급하는 걸 보면 나름 친분이 있는 모양.[3] 인터뷰 기사[4] 프로 입단 후 八단으로 승단하는데 걸린 시간은 4년 11개월으로 이는 역대 최단 기간이다.[5] 19세 11개월. 종전 기록은 이야마 유타가 2009년에 명인 타이틀을 따내면서 기록한 20세 4개월.[6] 프로 입단 후 九단으로 승단하는데 걸린 시간은 5년 1개월로 八단 승단 때와 마찬가지로 최단 기간이다.[7] 2002년에는 린하이펑과 고노 린, 2003년에는 하네 나오키, 2017년에는 이치리키 료가 갑조리그에 출전한 바 있다.[8] 특히 제2국에서는 시바노가 초반에 승기를 잡아 96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제한시간이 8시간씩 주어지는 장고 대국답지 않은 매우 이례적인 단명국.[9] 아다치 七단은 해당 대국에 지각을 하면서 3시간의 제한시간 중 42분이 깎였다.[10] 한국안형준 - 안성준 형제와 비슷하다. 동생인 안성준이 훨씬 더 성적이 좋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