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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드론 사진
인근 관광지인 도우베야즈트의 이스학 파샤 궁전
1. 개요
1. 개요
튀르키예어 Ağrı쿠르드어 Agîrî·Qerekosê
아르메니아어 Քարբեր (Kʿarber)
튀르키예 동부의 도시. 카르스에서 남쪽으로 90km, 에르주룸에서 동쪽으로 130km. 으드르에서 서쪽으로 80km, 반에서 북쪽으로 120km 떨어진 평지에 위치한다. 인구는 12만명으로, 아으르 도의 주도이다. 1860년 비틀리스 출신 아르메니아인 상인들이 세운 도시로, 옛 지명은 터키어로 '검은 교회'를 의미하는 카라킬리세(Karakilise)였다. 다만 주민의 2/3을 차지하던 아르메니아인들은 아르메니아 대학살을 거치며 사라졌다. 공화국 수립 후 카라쾨세(Karaköse, 검은 턱수염없는사람)라 명명되었고, 1927-31년간 쿠르드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하여 아라라트 공화국이 세워지기도 하였다.
현 지명은 관할 구역이지만 동쪽으로 100여 km 떨어진 아라라트산의 튀르키예어 표기인 아으르 다으(Ağrı Dağı)에서 유래한 것으로, 쿠르드 분리주의 세력이 쓰는 카라쾨세를 대체할 목적으로 1946년에 붙여진 것이다. 현지 쿠르드인들은 쿠르드어화된 발음인 아기리(Agiri)라고 부른다. 주민들은 대부분 목축업에 종사하며, 소규모지만 농산물과 가죽을 가공하는 공장이 있다. 시가지 서쪽에는 이브라힘 체첸 대학교(İbrahim Çeçen Üniversitesi)가 있고, 남쪽 외곽에 아으르 아흐메디 하니 공항(Ağrı Ahmed-i Hani Havalimanı)이 자리한다. 현재는 동쪽 80km 지점의 도우베야즈트와 아라라트 산으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경유하는 도시로 남아있다. 해발 1640m의 아르메니아 고원 상단부에 위치하여 여름에도 35도를 잘 넘지 않고, 겨울에는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추운 기후를 지닌다. 2020년대 들어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