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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7:11:53

엔하계 위키/특징적 표현/전반적인 표현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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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가 바람
1.1. 문제점1.2. 유사한 표현
2. 요약문3. 인용문4. 취소선5. (…)
5.1. (!)
6. 대상을 돌려 부르는 행위7. 링크 모아쓰기8. 문서명과 일체화된 문체9. 필자 언급10. 수정내역 언급
10.1. 과거형 문장 강조 남용
11. 부연 설명 용도의 각주12. 문맥이나 오타에 대한 관심 부족13. 기타14. 관련 문서

[clearfix]

1. 추가 바람

문서를 작성할 때 자신이 정확히 알지 못해 스스로 작성할 수 없을 때 사용했던 표현이다. 문서에 필요한 내용이 있는데 해당 자료를 찾지 못했거나 그 자료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을 경우 출처 필요의 대체재로 추가 바람, ~에 관한 해결책이 있다면 추가 바람 등으로 사용한다.

2020년 6월 23일에 개정된 일반 문서 편집지침에 의거하여 규정상 금지되는 서술이다.(그루터기 공지, 개정 내역)

추가 바람뿐만 아니라, 수정 바람, 확인 바람처럼 타인에게 서술을 요청하는 문구를 문서 내에 작성하는 행위 전반이 금지된다. 더불어 더 이상 사용될 일이 없도록 해당되는 세 문서는 내용 자체가 삭제되었다.

1.1. 문제점

원래는 문서 편집을 독려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단어지만, 이후 본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문서는 만들고 싶지만 작성하기에는 귀찮은 사람들이 문서만 대충 만들어놓고 남에게 떠넘기는 용도로 악용되기 시작했다.
(정보/근거가 부족한 서술) 자세한 내용은 추가 바람.
이것이 만약 가능한 한 성실하게 문서를 작성한 후 자료의 부족 등 사정상 작성이 어려운 부분의 보충을 요청하는 의도에 한정되어 사용되었다면 용인될 가능성이 있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 관련 문서를 만든 작성자가 해당 제품의 제원이나 특징등은 확인이 가능하여 충실히 작성하였으나 판매량 및 출시 가격등에 대해서는 자료가 없어 작성할 수 없을 때 '그러한 부분은 자료가 없어 기재하지 못하였음. 자료를 가진 분이 "추가 바람"'이라고 써 둔다면 해당 문서에 그러한 정보가 필요할것이라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주의를 환기하는 등 문서 편집을 독려하는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할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의 성실성조차 발휘하지 않고, 심하면 아예 자신이 만들기를 원하는 문서의 제목만 등록한 뒤 내용없이 그저 "추가 바람"만 덜렁 써놓고 남들에게 대신 만들어달라고 하염없이 요구하는 이용자가 늘어났으며, 뿐만 아니라 비슷한 유사 단어들이 양산되면서 과거 리그베다 위키를 난잡하게 만들던 현상이 이후 나무위키까지 이어지던 것이다.

더욱 큰 문제는 추가 바람이라는 표현이 "이러저러한 문서는 보고 싶지만 내가 만들기는 귀찮으니 니들이 대신 만들어라" 라는 의도로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 표현이 문서 편집을 독려하기는 커녕 오히려 이런 뻔뻔함을 불쾌하게 여기고 내용을 추가하는 것을 꺼려 편집 참여율을 더욱 저조하게 만들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었다는 것이다.

차라리 나무위키:문서 작성 요청을 참고해서 작성 요청을 하면 의미도 없는 토막글을 양산하는 현상을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고, 정 만들려면 최소한 틀이나 목차, 문단 및 분류는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내용 없이 "추가 바람" 네 글자만 적혀있는 문서는 정말 해당 문서를 만들려는 이에게 약간의 수고를 덜어주는 효과조차 보여주지 못한다.

실제로는 나무위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가 바람, 수정 바람이라고 쓰여 있지 않은 문서도 다른 투고자의 추가적 투고나 수정을 언제나 열어 놓고 있다. 이 언급이 없다고 해도 오류가 있다면 수정하고 추가해도 무관하다. 단순히 필요하거나 중요한 문단만 적어놓고 글을 안 적어도 편집 서술에 떠넘기는 행위로 간주되지 않는다.

또한 이미 문서를 충실하게 작성했음에도 굳이 추가 바람을 사족으로 작성하는 오용의 사례도 있었다.

현재는 추가 요망이나 검증 필요, 추가 바란다 같이 이런 식으로 돌려서 말하는 경우도 많다.

1.2. 유사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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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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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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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취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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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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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

잘 부각되진 않으나 (...)와 비슷한 것으로 (!)가 있다. (...)와 마찬가지로 (?)에서 파생된 표현으로, 충격적이거나 매우 놀라운 내용을 크게 강조할 때 쓰인다. 문제는 이게 전혀 놀랍거나 충격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남용된다는 것이고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문법상 틀린 표현이고, 괜히 오버하는 거 같아 보이므로 가독성을 해치는 행위다. 특이하거나 강력할 경우, 힘들고 잔인한 경우 등에도 쓰인다.

문법상 틀린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꽤 자주 쓰이나, 크게 공론하는 사람이 없으니 뿌리뽑기엔 요원해보인다. 예를 들어 '100만원이다'.라는 문장을 '무려 100만원(!)이다.' 식으로 무분별하게 과장되어 서술한다. 간혹 느낌표를 여러 번 찍은 것도 보인다.

예시) 대미지를 무려 59나 준다(!!!) 또는 대미지를 무려 59(!!!)나 준다.

이런 식으로 볼드체나 무려, 매우 등의 강조도 결합된다.

물음표나 느낌표를 2개 이상 적거나(??, !!), 붙여서 쓰는 것은(?!, !?) 맞춤법 규정에 없다. 그리고 물음표와 느낌표는 사용되는 환경이 다른 문장 종결 부호이므로 이를 같이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6. 대상을 돌려 부르는 행위

주로 영화나 애니메이션, 만화, 드라마 등의 등장인물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대상을 말할 때 이름을 직접적으로 부르지 않고, 용모나 행위로 돌려부르는 표현도 자주 보인다. 예를 들어 어떤 보라색 피부의 빡빡이 빌런, 어떤 불가사리 머리의 밑장빼기 달인 이런 식으로.

현실 대상에 대해서도 '1위는 이 나라', '사실 이 사람이 원조.' 식으로 편집자의 주관적 시선에 알기 쉽다고 생각하는 대상을 부를 때 주로 사용된다.

돌려 말하더라도 링크를 통해 그 대상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위키의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간혹 링크가 되어있지 않을 때도 있어서 당최 이게 누굴 말하는 건지 알 수가 없어 편집한 본인만 아는 드립이 돼버리는 경우도 많다. 그냥 이름을 직접적으로 불러도 되는 경우에도 이러한 식으로 뱅뱅 돌려 말해 가독성을 저해시킨다. 특히 과거에는 (현재 규정으로 금지된) 링크 모아쓰기와 중첩돼서 더 심했었다.

7. 링크 모아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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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문서명과 일체화된 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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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필자 언급

모 위키러에 따르면, ~는 ~다.

닉언의 일종으로, 나무위키 일부 문서들은 '한 위키러', '이 위키러', '여러분' 등 특정 위키러를 강조하는 표현이 나타나곤 한다. 이런 표현은 필자, 혹자, 처럼 '글을 쓴 사람을 가리키는 대명사'의 일종이라 볼 수 있기에 SNS나 일기장이 아닌 위키에서 사용해선 안 되는 표현이며, 불특정 익명의 한 유저를 지칭하는 어휘이기 때문에 출처로서의 공신력마저 충족시킬 수도 없다. 위키위키에서 글을 쓴 사람을 언급하면 문맥이 어색해지며, 글쓴 사람이 언급된 순간 위키 내용으로 쓰기엔 적합하지 않은 내용이 될 공산이 크다.

특히 이러한 표현 등은 운전면허/취득 절차기초군사훈련과 같이 문서 특징상 공적인 정보보다는 위키를 작성하는 유저들의 개인 경험에 치중될 수 있는 문서들에서 흔히 나타나곤 한다. 이러한 표현이 금기시 되어 '모 위키러' 같은 단어 사용 자체는 많이 줄었고 이후 규정상 금지 서술로 명문화되었으나 주어만 생략했을 뿐 사실상 개인적인 경험을 적어놓는 경우가 많다.

10. 수정내역 언급

이전 버전에서는 ~는 ~라고 잘못 적혀있었다.

일반 문서에서조차 문서가 리그베다 위키나무위키에서 어떻게 적혀 나갔는지에 대해 서술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전철 관련 문서의 경우 과거 리그베다 위키와 현 나무위키에서 작성이 완료된 시점 등에 대해 여담 식으로 간략히 서술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또 문서가 대폭 갈릴 경우 모르고 되돌리는 것을 방지할 목적 등으로 갈려나간 이유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크게 생산적이지는 않지만 사소한 정보로는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전 문서에는 ~라고 적혀 있었는데 사실이 아니다'. 식의 이전 버전의 서술에 대해 보다 강경하고 공격적인 자세로 논파를 실시하고 보다 날카롭게 반론을 제기하기 위해, 일부러 이전 버전의 내용을 어느 정도 남겨 놓고 그에 대해 반론을 달아 놓는 식으로 서술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테면 '이전 버전에선 이러이러한 서술이 있었지만 그것은 잘못된 서술이며 사실은 이렇다'는 식으로 이전 버전의 서술을 논파하고 반론을 제기하는 것.

문서역사를 언급하면서 이전엔 이러이러한 오류가 있었지만 그것은 잘못된 내용이기에 이렇게 수정했음을 굳이 의도적으로 강조해 기록함으로써 수정의 당위성을 한층 강화시켜 그 설득력을 보강하는 서술 방식이다. 또한 문서의 문맥 전반을 전체적으로 뜯어고칠 자신이 없거나, 이전 내용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 생각해서 "~라는 설이 있으나, 이는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틀리다" 정도로 수정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런 서술 방식이 남용되면 문서의 문장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사족이 늘어나고 내용이 전반적으로 지저분해진다. 또한 문서의 서술 방향이 이랬다 저랬다 왔다 갔다 하면서 뭔가 난잡하다는 인상을 주므로 여러모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사실관계고증 등의 요소가 중시되는 문서들에서 서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다 확실히 기하고, 더불어 잘못된 서술을 한 다른 작성자들을 강도 높게 비판해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에 대한 훈계를 문서에 반영하는 의미에서 저런 식의 서술이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작성자들을 문서의 내용을 통해서 비판하고 훈계하는 그러한 공격적인 서술 방식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문서의 오류를 정정하는 과정에서 남용하는 작성자들도 적지 않다. 때로는 단순히 이전 버전의 서술을 엄히 비판하는 것을 넘어서서, 아예 이전 버전의 작성자들을 문서 내에서 직접 지목해가면서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하기도 할 정도다.

이는 리그베다 위키에서 여러모로 심각한 문제였으며, 나무위키에서도 여전히 큰 문제다. 특히 '이전'이란 표현을 남용하고, 문제의식이 부재한 상황과 결부돼 여러모로 독자들의 눈을 거슬리게 하는 문제점이 되고 있다. 특히 '이전'이라는 표현의 오남용에 대한 문제에 관련해선 개선의 여지가 상당히 희박하다.

이는 위키를 단순한 정보전달의 수단을 넘어서서, 세간에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 잡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는 위키러들이 많은 탓도 있다. '위키의 과거 수정 내역은 문서 내에서도 직접적으로 언급해 독자에게 알려야 하는 것'이란 인식을 가지기 쉬워지므로 자연히 그러한 착각을 범하기도 쉬워질 수밖에 없다.

또한 기존 문장을 무효화하기 위해, 또는 자신의 견해를 덧붙이기 위해서 기존 문장에 취소선을 그어 놓고 내용을 추가하는 등 Chakuwiki구스위키와 비슷한 스타일로 편집하거나, 문서별 토론이 아니라 문서 본문 내에서 취소선과 각주 또는 내주로 토론을 벌이는 행위도 종종 벌어지고 있다.

'드립 용도로 쓰이는 취소선'이나 '각주의 사용' 또는 '본문 내의 내주의 사용' 등에 대해 맹목적인 증오심을 가지는 위키 이용자들이, 정작 이렇게 반박 용도로 잘못 쓰이는 취소선이나 각주 또는 본문 내의 내주 등에 대해선 잘못된 행위란 인식이 없는 등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는 일도 많다. '이전'이란 표현의 오남용에 대한 문제와 마찬가지로, 취소선이나 각주 또는 본문 내의 내주 등의 사용법에 대해서도 여러모로 위키러들 사이에서 잘못된 인식이 퍼져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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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과거형 문장 강조 남용

A는 B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라는 서술을
A는 B를 주력으로 사용다. 이러이러고 이러이러다. 그러나 xxxx년부터 옛말이 되었고 현재는 C가 주력이다.
문서 작성 시점에서 시간이 흐르면 이런 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문서의 역사 서술과 비슷한 심리에서 남용되는 표현으로, 해당 내용이 변경된 사실을 강조하고 싶어 이런 수정을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타락, 갱생, 재평가, 변경, 취소 등을 다루는 문장에서 남용된다. 하지만 이는 미관상 좋지 않으며, 굳이 이런 식으로 마크업할 의미가 없다.
A는 xxxx년까지는 B를 주력으로 사용했으나 xxxx년부터 C를 사용하고 있다. 이게 왜 과거가 되었나면...
그리고 여기의 이게 왜 과거가 되었냐면...부분에 해당 사건사고 문서 링크를 추가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A는 B를 주력으로 삼았지만 xxxx년부터는 C를 주력으로...
이렇게 서술하는 편이 보기에 편하다.

창작물 관련 서술에서 자주 나타나는 또다른 예로는,
XX 작품의 티저 영상에는 모자를 쓴 남성과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등장한다.
라는 서술을
XX 작품의 티저 영상에는 모자를 쓴 남성과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등장한다.[1]
[1] 모자를 쓴 남성은 A 캐릭터이고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은 B 캐릭터이다.
로 바꾸는 식으로 첫 작성 시점에서는 공개되지 않았기에 공개된 범위까지만 서술했던 것을, 정식 공개 이후에도 문맥을 바꾸지 않고 덧붙이기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에는 전술한 것처럼 문맥 전체를 새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11. 부연 설명 용도의 각주

각주 기능을 출처 표기 및 인용이 아닌 여담 및 첨언의 기록이나 참고정보 및 부연설명의 제시를 위해 쓰거나, 본문에 넣기엔 알맞지 않은 내용을 넣고 싶을 때에 쓴다. 각주를 주로 출처 표기 및 인용을 위해 쓰는 위키백과일본어 위키백과 등의 일부 언어판에선 참고 정보 및 부연 설명의 제시를 위해서도 각주를 쓰곤 하므로, 이런 위키백과의 일부 언어판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과거 리그베다 위키에선 각주를 본문으로 통합시키는 것을 권장하고 더불어 각주의 오남용을 제제하는 리그베다 위키의 규정을 작성자들이 너무 의식한 나머지, 일단 각주를 우선 본문으로 통합시키는 데 급급하다 보니 각주를 본문으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문맥이 망가지거나 논점의 통일성에 문제가 생겼다. 이는 나무위키에서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문제로, 작성자들의 편집 미숙 등의 사유로 종종 발생하는 문제다.

12. 문맥이나 오타에 대한 관심 부족

이는 과거 리그베다 위키에서 상당히 중대한 문제였으며, 나무위키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였으나, 현재는 대다수가 여러 프로젝트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어느 정도 완화된 상태다.

나무위키문서에선 문장의 순서를 대대적으로 바꾸거나, 각주를 본문으로 통합시키거나, 본래 별개로 존재했던 여러 문서들을 하나의 문서로 합친다거나, 본래 하나의 문서에 있었던 내용들을 여러 개의 문서로 분할시킨다거나 하는 등의 편집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문맥을 함께 손보지 않고 귀차니즘으로 인해 최소한의 수정만을 실시한 결과, 전체적인 문맥이 꼬이게 되거나 논점이 이랬다 저랬다 왔다 갔다 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편집할 때에는 그 과정에서 문장의 전체적인 문맥도 함께 고쳐야 하는데, 과거 리그베다 위키의 많은 작성자들이 문맥 등엔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두지 않았고, 나무위키의 많은 작성자 역시 마찬가지라 프로젝트나 대규모 수정 과정에서 교통정리를 할 때 이외엔 늘 심화돼고 있다.

수정 과정에서 생기는 오타 등에 대해서도 무신경해서 자신이 문서를 수정하다 남긴 오타의 처리를 다른 작성자들에게 떠넘겨 버리고, 문서를 수정하다 오타가 보여도 정정하지 않고 자기가 수정하고자 했던 부분만 수정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렇기에 누군가가 각 잡고 오타 교정 작업을 해주지 않으면 오타가 문서 내에 계속 남아있기 마련이다. 이 역시 나무위키의 많은 작성자들이 문서가 다루는 내용의 정확성 및 신뢰성이나 문서 내의 문장의 가독성 등엔 관심을 두고 있지만, 그 외의 다른 부분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는 점에서 기인한 것이다.

나무위키에서는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바로 문서문체에 관련된 문제다. 리그베다 위키의 유저들과는 달리 나무위키의 유저들은 대체적으로 만연체를 지양하고 간결체를 선호하는 경향을 강하게 보이고 있으며 각 문서의 문체를 가능한 한 만연체에서 간결체로 수정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곤 하는데[1], 문제는 바로 이 과정에서 오타의 대량 발생이나 가독성의 저하는 물론이고 문맥이 무너지거나 문장 구성이 부자연스러워지는 일이 생각보다 빈번히 발생한다.[2] 문서의 문체 수정에 참여하는 위키러들 중 간결체를 과도하게 선호하거나 만연체를 과도하게 혐오하는 이가 있을 경우 과도교정의 결과 종종 이런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더 큰 문제는 이걸 딱히 정정해 주는 위키러들이 많이 있느냐 하면 또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다.

나무위키에서는 가독성 증진을 위한 문장 압축 과정에서의 의미 왜곡이 종종 생기고 있다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문장을 축약하거나 간략화하는 과정에서, 그만 실수로 문장의 뜻 자체를 엉뚱한 의미로 왜곡해 버리는 것. 특히 다른 사람의 글을 윤문하거나 외국어로 쓰인 글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이유로 원문의 내용을 원문 작성자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왜곡해버리는 사례가 종종 생겨 문제가 된다. 윤문이나 번역에 있어 조심해야 하는 부분으로, 특히 번역의 경우에는 이 문제 때문에 오역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대단히 조심해야 한다.

나무봇이 자동 편집하거나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편집하는 사용자들이 리그베다 위키에 관련된 사항이 보일 때마다 나무위키로 바꾸곤 한다. 만약 이런 잘못된 문장을 보면 꼭 수정해야 한다. 예) 나무위키의 관리자 청동의 탐욕으로 벌어진 나무위키 사유화 사태로 인해 나무위키와 리브레 위키 등이 탄생했다.

13. 기타

14. 관련 문서


[1] 특히 밀리터리, 역사, 정치·사회·경제, 과학 관련 문서 등에서 이러한 모습이 자주 나타난다.[2] 특히 가독성과 관련하여서는 이것이 생각보다 큰 문제인데, 문서의 문체를 간결체로 바꾸는 것이 보통 가독성 향상을 위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감안해 보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의 주객전도가 발생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3] 비슷한 역접 표현들로는 '하지만', '그러나' 등이 있다.[4] '오죽하면'을 붙이기도 한다.[5] '당장'이라는 불필요한 강조를 빼도 의미 전달에 아무 문제가 없다.[6] 한국어에선 명사/명사형으로 문장을 끝내는 것은 보고서, 신문 기사, 목록형 서술법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상에서 잘 쓰이지 않으므로 남용될 시 어색함을 주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