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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2-02 00:09:22

엘드리치(유희왕)/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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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능
2.1. 장점2.2. 단점2.3. 기타
3. 역사4. 같이 쓰면 좋은 카드
4.1. 메인 덱 몬스터4.2. 엑스트라 덱 몬스터4.3. 마법 / 함정4.4. 카드군 및 기타

1. 개요

엘드리치의 덱 성능 및 역사를 정리한 문서.

2. 성능

마법 함정 카드를 활용하면서 전개하는 언데드족의 새로운 시리즈 등장!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가지는 마법·함정 카드가 다수 수록되어 강력한 2개의 효과를 가지는 「황금경 엘드리치」에 이용되어 묘지에 보내진 후에도, 한층 더 효과로 전개를 노릴 수 있다!

몇 번이라도 되살아나는 불사의 정복왕──
다양한 장소에서 동료를 부르는 3장의 「엘드릭시르」──
몬스터로서도 취급할 수 있는 3장의 「황금향」함정 카드──
다양한 언데드족을 따를 수 있는 강력한 새로운 시리즈가 여기에.
유희왕 공식 홈페이지 시크릿 슬레이어즈 소개
"엘드릭시르" 마법 / 함정 카드의 공통 효과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패 / 덱 / 묘지)에서 언데드족 몬스터 1장을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자신 필드에 "엘드리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 효과로 "엘드리치"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언데드족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②: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황금향"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고르고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황금향" 함정 몬스터의 공통 효과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는 발동 후, 일반 몬스터(언데드족 / 빛 / 레벨 ? / 공 ? / 수 ?)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 이 카드는 함정 카드로도 취급한다. 자신 필드에 "황금경 엘드리치"가 존재할 경우, 추가로 (고유 효과)를 할 수 있다.
②: 자신 / 상대의 엔드 페이즈에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엘드릭시르"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고르고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카드명 고유 효과
<colbgcolor=#111111> 황금향의 가디언 ①: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고르고 공격력을 0 으로 할 수 있다.
황금향의 와케로 ①: 자신 / 상대 묘지의 카드 1장을 고르고 제외할 수 있다.
황금향의 콘키스타도르 ①: 필드의 앞면 표시의 카드 1장을 고르고 파괴할 수 있다.

빛 속성, 강력한 메타비트, 언데드족, 함정 몬스터 위주, 쉬운 서치와 자체 사이클을 통한 후속 마련, 극히 낮은 엑스트라 덱 의존도, 비교적 적은 덱 파츠 등의 장점들을 지닌 테마로, 덱 자체의 풀이 적어 온갖 카드들을 쑤셔 넣어 이리저리 굴려보는 시도까지 나오는 등 활발하게 연구된 테마다. 상기한 장점들이 합쳐져 충혹마, 버제스토마와 함께 함떡 덱의 타입 중 하나를 대표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1티어의 위상을 차지한 덱이자 운영형 함정 덱의 대표로 자리 잡았다. 단적으로, 11기 환경에서 사이드 덱에 투입하는 해피의 깃털 등 마함 견제류 카드들의 거의 대부분은 메인전에서 매우 강한 엘드리치를 사이드전에서 저격하기 위해 투입하는 전용 사이딩이었다.

메인이 되는 카드의 종류가 많아 보이지만, 모든 효과들의 중심축인 황금경 엘드리치를 필두로, 엘드리치가 필드에 존재할 때 부가적인 효과를 각각 지닌 함정 몬스터 "황금향" 카드군과 엘드리치를 덱, 패, 묘지 중 2곳에서 소환할 수 있는 "엘드릭시르" 카드군이 있으며, 황금향과 엘드릭시르는 각자 자신을 묘지에서 제외하고 서로의 카드를 필드에 세트할 수 있는 부가 효과가 있다.

얼터가이스트버제스토마처럼 함정 몬스터를 지닌 테마이면서, 기존의 함정 몬스터 카드군 중 하나인 버제스토마처럼 집짓기에 특화된 메타비트형 카드군이다. 때문에 모든 메타비트 덱이 그러하듯, 전개 속도 자체는 비슷한 시기의 1티어급 테마들보단 떨어진다. 대신 모자란 전개 속도를 메꿀 수 있을 정도로 각 함정 몬스터의 부가 효과가 좋고, 묘지에 존재하는 황금향 카드나 엘드릭시르 카드는 제외를 통해 서로를 덱에서 필드에 세트할 수 있는 간접 서치 효과가 있어서 전개력 자체가 마냥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다.

덱의 성능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유희왕의 함정 메타비트 덱의 역사는 이 테마의 발매 전과 후로 나눠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충혹마에서 시작된 함정 메타비트가 버제스토마얼터가이스트를 거쳐 엘드리치에서 완성됐다고 봐도 무방하며, 충혹마의 단점인 '상호 시너지 부족'과 얼터가이스트의 단점인 '필드 복구능력 부족', 버제스토마의 '타점 부족'을 모두 극복한 함정 테마가 얼마나 막강한 파워를 지니는지 이 테마가 여실히 보여주었고, 발매 이후 장장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어마어마한 메타 대격변이 이뤄졌던 22년 4월 금제를 제외하곤 단 한번도 입상권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테마라는 진기록을 만들었다.[1] 거기다 입상권에서 멀어지고도 이 덱보다 뛰어난 함정 메타비트 덱이 없다는 점에서 이 카드의 사기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나마 이 덱이 나온지 한참 뒤에 등장한 신규 함정 테마인 라뷰린스가 일반 함정에 한해 엘드리치마냥 서치, 에이스 패 특수 소환 등 기존 엘드리치 기믹을 대거 받아들이면서 티어가 크게 오르며 대체되었으나, 반대로 말하면 그 라뷰린스조차 엘드리치의 기믹을 자체 카드들로 받게 되어서야 강해졌다고 할 정도로 엘드리치가 제시한 함떡덱의 운영방식은 완벽에 가까웠다.[2] 추후 함정 카드가 아닌, 지속형 메타 비트 카드들[3]을 업고 비전투형 승리 공식을 완성시킨 루닉의 등장에까지 영향력을 끼치면서, 결국 엘드리치는 메타 비트의 정수로서 한 시대를 군림한 테마가 됐다.

엘드리치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덱들은 채용이 망설여지는 스킬 드레인과 같은 각종 메타 비트형 카드를 매우 쉽게 채용할 수 있고, 원하는 타이밍에 치우는 가능하여 자기는 실컷 집을 짓고 효과를 써대다가 상대 턴에 막아버리고, 다음 자신의 턴에 해당 메타 비트 카드를 치우고 다시 전개하는 모습을 매우 자주 보여주는 테마다. 실제로 이전까지는 금제에 오르지도 않았던 스킬 드레인과 같은 메타 비트형 지속 함정 카드 대다수가 엘드리치 등장을 기점으로 금제에 오르기 시작했다.

더 무지막지한 건 자신들과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 테마와 융화해서 1티어를 꿰차는 기염을 토했다. 대표적인 게 누메론 및 흑드라군과 조합된 '드라군엘드'와 드란시아가 있던 시절의 십이수와 조합된 십이수엘드. 11기 중반에는 낙인융합을 필두로 낙인과도 섞인 낙인엘드까지 입상권에 들었다. 하나도 연관이 없는 테마와도 엮이지만 공통적으로 해당 테마들은 능동적인 전개 능력이 높은 테마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결국 직접적인 제한으로 만능 서치 카드인 엘드란도와 상대 턴에 엘드리치를 즉시 띄워 상대의 행동을 제약시키던 엘드릭시르가 2022년 4월 준제한을 갔고, 엘드리치가 같이 쓰던 파츠 대다수가 제한~금지로 변했으며, 시간이 지나 엘드리치 단일 능력으로 잡기 힘들 정도로 티어 덱들의 전개 능력이 올라가자 우승권에서는 조금 멀어졌다. 그럼에도 스프라이트티아라멘츠의 반반 싸움 메타에서조차 저격 카드들로 파이를 먹는 식으로 직접적인 하드 카운터 테마인 비스테드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티어권의 일각을 차지했고, 이마저도 결국 비스테드 카운팅 연구를 마친 이후엔 조금씩이나마 다시 입상권에 출현했다.

이후 23년 1월 금제에서 비스테드 마그나무트와 크샤트리라의 핵심 카드인 펜리르/유니콘 등이 모두 제한에 오르고 붉은 피의 엘드릭시르가 제한 해제되는 좋은 상황이 만들어지며 엘드리치는 다시 날아오를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추가 지원을 대량으로 얻어낸 라뷰린스와 엘드리치보다 더한 메타 비트형 락 덱으로 악명을 얻은 루닉의 등장으로 티어 덱으로서의 수명은 끝났다는 평가가 높았고, 실제로도 끝내 반등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3년 4월에 엘드리치 파워의 핵심 중 하나인 스킬 드레인제한을 먹어 큰 타격을 입었다. 안 그래도 신규지원을 받은 이후의 라뷰린스와 비교해 내세울 장점이 이 정도 밖에 없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잃어버린 셈이다. 거기다 등장한 지 근 3~4년이 넘어가고 있음에도 자체 테마와 거리가 먼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와 칠마천 외엔 이렇다 할 지원 카드 1장도 얻지 못하면서 덱 파워 자체가 밀리기 시작했다. 더욱 치명적인 건 언데드족 자체가 지원을 거의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나마 받던 지원들도 메타를 따라잡을 파워 카드는 전혀 아니었던 건 덤. 즉, 직접 지원은 고사하고 간접 지원조차 여의치 않은 상태로 금제로 견제만 미친 듯이 두들겨 맞았다. 특히 대량의 지원카드를 받은 같은 함떡 덱인 라뷰린스와 비교되어 미래시조차 불투명해진 채로 아예 비티어권으로 추락했다.

결국 함떡 유저들은 대부분 라뷰린스나 루닉으로 넘어가면서 엘드리치는 티어 덱으로서의 수명을 끝내고 버제스토마얼터가이스트의 뒤를 이어 티어권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그럼에도 엘드리치는 등장 이후 무려 2년, 특히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등장으로 사실상 블랙 매지션푸른 눈의 백룡과 더불어 유희왕 유저 대다수에게 그 존재가 각인된 대표적인 테마로써 이름을 날렸으며, 성능적으로도 여러 용병 테마는 물론, 심지어 금제의 영향력까지 이용하며 생존한, 해황 테마 이후 간만에 장수만세로 불릴 정도로 시대를 풍미했던 테마라 볼 수 있다.[4]

여담으로, 모든 몬스터들(함정 몬스터, 몬스터 카드)의 공수 합이 X300으로 떨어지며, 그 수치도 공수 중 한쪽은 500, 다른 한쪽은 800으로 떨어지는 독특한 스탯을 가진다. 가장 낮은 건 공수합 2300의 콘키스타도르(500/1800)이고, 그 위로 총합 3300의 와케로(1800/1500)와 비스트(800/2500), 총합 4300의 앙헬카이도(1800/2500)와 황금향의 엘드릭시르(1500/2800), 5300의 황금경 엘드리치(2500/2800), 7300의 효과 발동 시의 엘드리치(3500/3800)와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3800/3500)의 순으로 되어있다.

2.1. 장점

2.2. 단점

2.3. 기타

3. 역사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황금경 엘드리치>
함정 주축 덱이 환경에 올라서다

엑스트라 덱의 자유도가 올라 각 소환 방법이 맹위를 떨치는 중에, 무려 엑스트라 덱에 의지하지 않는 "엘드리치"가 유행했다. 함정의 중요성이 다시금 확인되는 환경이었다.

▶ 잡지 V점프의 2022년 12월호에 연재되어 있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역사와 관련된 내용. 이 내용에서, 엘드리치는 티아라멘츠와 함께 역사의 "혁신기"를 상징하는 덱으로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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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 2020년 #====
10기 마지막 덱 빌드 팩에 등장했으며, 등장 초창기부터 뛰어난 잠재 능력의 편린이 보여 순수 엘드리치들이 입상권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저력을 과시했고, 11기 초창기에는 누메론SNo.0 호프 제알과 섞인 누메론 엘드리치가 성행했다. 비슷한 시기 발매된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까지 흡수한 일명 드라리치가 어마어마한 힘을 과시하며 입상권을 꿰차기 시작했다.[20]

하지만 호프 제알이 OCG에서 2020년 10월에 금지되면서 누메론 타입은 완벽하게 몰락했다. 같은 시기 드라군도 금지되면서 드라리치 덱은 몰락의 길을 걸었고, 11기 메타를 석권하던 드래그마에 차츰 밀려나거나 드래그마와 융화한 드래그마 엘드리치로 가게 된다.

그러나 네가로기어 아제우스의 등장과 드란시아 등이 풀린 이유로 천천히 상승 주가를 달리던 십이수와 혼합하는 축이 더 뛰어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십이수-엘드리치라는 덱이 탄생해 다시금 티어권으로 급부상했다. 십이수와 엘드리치 모두 다른 테마와 섞이기 매우 좋다는 점에서 가능한 조합이었다.

특히 당시 티어권을 장악하던 전뇌계가 엘드리치 한정으론 그다지 카운터가 아니었다는 게 희소식이었다. 전뇌계의 핵심 플랜인 진룡황 V.F.D.를 이용한 퍼미션 계열은 정작 필드에서 효과를 발동하는 몬스터가 없는 엘드리치에겐 효과가 미미했고, 역으로 엘드리치의 온갖 퍼미션 카드들은 전뇌계의 전개를 꼬아버리기에 충분했다. 물론 전뇌계가 압도적으로 티어권을 장악했으나, 엘드리치는 전뇌계 바로 다음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위상을 굳건히 유지할 수 있었다. 거기다 블레이징 보텍스에서 융합 몬스터를 비롯한 추가 지원까지 받았으나, 지원 카드들은 엘드리치 테마에 어울리지 않아 순수 엘드리치는 거의 기용하지 않았고, 도하스라를 채용하는 언데드 엘드리치가 가끔 사이드나 메인에 넣는 정도의 위세만 보였다.[21]

====# 2021년 #====
허나 다시 드란시아가 금지되면서 십이수의 퍼미션 힘이 약해지자 결국 십이수와도 결별하였고, 여러 가지 융화 시도가 있었으나 순수 엘드리치를 제외하곤 입상권 진입이 거의 다 실패하면서 이때부터 엘드리치의 내리막길이 시작됐다. 기존 체급은 있어 간간이 우승권에 얼굴 정돈 내밀 수 있었으나 이 시기의 엘드리치는 사실상 우승권 말석에나 겨우 낄 정도였다. 특히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를 채용한 드래곤메이드와 같은 원 핸드 전개형 덱들에겐 기존에는 십이수의 전개력+퍼미션으로 눌렀으나, 이것이 사라지니 각종 원~투 핸드 전개가 난무하는 1티어 전개 덱들 상대로 엘드리치가 힘을 쓰기 힘들어졌고, 결국 이들에게 크게 밀렸다.

하지만 2021년 3분기 말, 덱 빌드 팩 그랜드 크리에이터즈에서 용사 테마가 출시된 이후로, 이들과 융합한 아라메시아 엘드리치가 탄생하며 상황은 일변했다. 용사나 엘드리치나 두 테마 모두 다른 덱과 융화되기 안성맞춤이었으므로, 서로 섞는 연구에 문제가 전혀 없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엘드리치의 약점인 퍼미션 카드 서치 능력의 부족함을[22] '방랑의 그리폰라이더'라는 준수한 퍼미션 카드로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었고, 이를 이용해 기존의 집짓기 능력이 더욱 강력해져 다시 티어권에 재진입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러나 용사의 범용성이 너무 높아 거의 대부분의 덱들이 용사를 용병으로 채용하기 시작했고, 2021년 1월 아라메시아의 의와 서치 카드인 성전의 수견사가 준제한이 되었으며 덱 파워가 꽤 감소했다. 그러자 엘드리치는 마침 알버스트라이크로 강력한 지원을 받은 낙인 테마를 용병으로 채용하기 시작해, 손쉽게 티어를 사수했다. 엘드리치는 덱 구성상 엑스트라 덱, 메인 덱의 스페이스가 항상 남아돌기에 엑스트라 덱의 공간을 많이 잡아먹는 낙인 카드군 용병 채용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기존의 엘드리치는 저주받은 엘드란도의 준제 여파로 빠르게 덱에서 황금경을 서치해 오는 능력이 부족했다. 하지만 낙인과 함께라면, 강력한 낙인 계열 지원 카드인 낙인융합으로 낙인룡 알비온을 소환하며, 마치 어리석은 매장처럼 알비온의 소재로 엘드리치를 바로 묘지로 덤핑할 수 있게 되어 덱 파워가 크게 상승했다.[23] 또한 이 조합에 낙인융합을 쉽게 서치할 수 있는 알베르, 심하면 스프리건즈 키트까지 투입해 전개력과 서치력을 크게 상승시켰고, 강력한 에이스 빙검룡 미라제이드를 얻어내며 견제 능력도 갖출 수 있어 낙인과의 융화는 엘드리치에게는 신의 한 수였다. 전성기 같은 폭발력 + 압도적인 퍼미션량은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그 시절의 파워를 어느 정도 수복했다.

또한 낙인융합의 범용성으로 낙인과 함께 융화되어 쓰이는 덱들이 입상권에 많아진 덕에, 사이드 덱 교체에 능해서 주요 카드 저격에 특화된 순수 엘드리치도 낙인 엘드리치와 더불어 티어가 조금씩 상승했다. 기존의 용사 엘드리치도 여전히 준수한 성적을 보이며 티어권에 안착하는 데에 무리는 없었고, 결과적으로 테마의 다변화에 성공하며 엘드리치의 잠재 능력을 다시금 뽐냈다. 아예 용사와 낙인까지 전부 섞은 엘드리치까지도 입상권에 들어올 정도였다. 그러나 낙인융합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는 것과, 낙인의 서포트를 한 몸에 받는 데스피아에게 파워 면에서 밀린다는 약점은 존재한다.

====# 2022년 #====
2022년 4월 금제에서는 덱에서 바로 엘드리치를 소환할 수 있는 붉은 피로 물든 엘드릭시르가 준제한을 당해 선턴에 엘드리치를 꺼낼 수 있는 확률이 낮아지게 되었으며[24], 상대의 마법 카드를 막아 게임을 유리한 쪽으로 이끌던 왕궁의 칙명이 금지를 먹었다. 그래도 이쪽은 마법 봉인의 방향제가 있어서 어찌저찌 대처는 가능했다. 오히려 붉피엘 준제한으로 마법 카드류인 다른 엘드릭시르 채용률이 늘어날 수밖에 없던 걸 고려하면 칙명이 제한이라도 메인에선 크게 후퇴할 가능성도 있었을 것이다.

결국 2022년 4월 금제를 적용한 대회에서는 단 하나도 입상하지 못하고 멸종해 버렸다. #

칙명과 붉은 피의 엘드릭시르에 들어간 제재도 뼈아프지만[25], 기존 엘드리치의 퍼미션을 담당해 주던 용사가 받은 제재가 훨씬 컸다. 엘드리치도 이미 발매 1년 반~2년 차를 바라보는 장수 테마였고, 그만큼 장단점 및 공략법이 다 퍼진 상태라 순수 엘드리치는 입상 가능성이 크게 후퇴했고, 따라서 엘드리치가 입상권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다른 카드군과 섞어 써야 했다. 2022년 기준으로 엘드리치와 함께 사용할 만한 카드군은 낙인밖에는 없었다. 문제는 낙인에 엘드리치를 섞어 쓰기보단 그냥 낙인 데스피아를 쓰는 게 더 강하기에 굳이 한 시리즈에 다 튀어나오는 낙인 데스피아를 두고 엘드리치를 구해다 섞을 필요가 없었다. 거기다 그나마 엘드리치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됐을 택티컬 마스터즈라뷰린스는 대놓고 같이 쓰지 말라는 듯이 악마족 소환 제약을 걸어놔서 엘드리치와 함께 쓰기가 매우 난감했다.

문제는 순수 엘드리치는 기존 용사 엘드나 낙인 엘드와 비교하면 퍼미션을 담당해야 할 카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패의 운빨이 매우 중요해지고, 엘드리치 전개를 방어해 줄 카드들도 줄어들기 때문에 불안정성이 증가한다는 것에 있다. 상술한 낙인과 융화한 낙인 엘드라면 알베르를 비롯해 각종 덱 서치 카드로 먼저 상대의 우라라 등을 빼버리고 엘드릭시르를 켜거나, 반대로 엘드릭시르로 우라라를 빼고 낙인 전개를 돌리는 등 상황에 따른 대처가 가능하지만, 순수 엘드리치는 무덤의 지명자가 없으면 하루 우라라 등의 패 트랩에 엘드릭시르가 터져버리고, 이후엔 그냥 손가락 빨고 지켜봐야 한다.

거기다 날이 갈수록 전개 덱들의 파츠가 다양해져 기존 엘드리치의 퍼미션만으론 전부 막아내기 버거워지고 있었기 때문에 엘드리치가 다시 티어가 오르려면 엘드리치가 직접 지원을 받거나, 퍼미션이 뛰어난 다른 카드군과 섞이거나, 전개력이 뛰어난 1티어급 카드들을 대거 채용해야 했다. 하지만 추후 나오는 퍼미션 카드군인 라뷰린스는 상술했듯 엘드리치와 융화가 힘들도록 의도적으로 만든 경향이 높고, 1티어인 낙인-데스피아는 순수 데스피아류가 더 강하므로 굳이 섞일 이유가 없다. 결국 추후 엘드리치가 기용할 만한 가치가 있을 카드들이 추가되지 않는다면 엘드리치는 입상권에서 점점 멀어질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기우도 잠시, 메타 자체를 박살 내버릴 정도로 막강한 스프라이트의 등장으로 기존에 엘드리치를 압박하던 테마들이 몰락한 덕분에 어부지리로 다시 티어권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다. 엘드리치의 경우 각종 범용 지속 함정들인 어전시합, 센서 만별, 마법 봉인의 방향제와 같은 각종 카운팅 카드의 투입이 쉬워 엑소시스터 수준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카운팅이 가능하고, 테마 자체의 순환력이 좋아 소모전에서도 막강한 이점을 발휘한다는 강점이 있었고, 발매 당시엔 접점이 없어보였던 루닉이 오히려 왕궁의 칙명 금지 이후 약해진 엘드리치의 필드 내구도를 보강시키는데 탁월한 테마임이 밝혀지면서 낙인 파츠도 모조리 빼버리고 루닉 엘드리치라는 아키타입으로 바꾸며 다시 안정성을 강화시킨게 컸다.

이후 'PHARAONIC LEGEND PACK'에서 지속 함정을 주축으로 쓰던 리시드의 테마를 오마주한 듯한 지속 함정 지원 카드-파라오닉 어드벤트, 전신 아포피스, 현서관 카르단 3종이 공개되었다. 공개 전에 성능에 대한 왈가왈부가 있었으나, 공개 이후로는 전신 아포피스가 조커 격으로 채용된다. 나머지 2장은 엘드에서 미묘한 데에 반해 전신 아포피스는 자체 스탯도 준수하고, 지속 함정이 있으면 무한포영의 대체제로 취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스프라이트의 독주에 의해 모든 덱들이 무너져 가는 와중에 홀로 우승을 거머쥐며 유저들 사이에서 메타의 마지막 수호자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이후 '이시즈 티아라멘츠 섀도르'라는 아키타입이 대두하며 스프라이트와 반반을 먹는 와중에, 상성을 덜 타는 덱의 특성상 가끔씩 입상권에 모습을 비추었다.

그러나 비스테드 발매 후로, 엘드리치는 입상권에서 아예 자취를 감추었다. 엘드리치가 하필 빛 속성이라서 묘지에 있는 황금경을 비스테드 몬스터들의 패 효과로 쉽게 제외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를 카운터 칠 방안[26]도 대두되었으나 효과가 마뜩찮았고, 결국 엘드리치는 8월 1일자 분포표에서 단 1덱도 입상하지 못했다. 이후 주차에서도 전혀 입상하지 못하는 실적이 이어졌다. 이후 어떻게든 몇 번 입상하긴 했지만, 과거의 아성과 비교하면 파워가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 단적으로 과거엔 어지간해선 입상권에서 떨어지는 일이 없었으나, 2022년 기준으론 입상권 끝자락에 간신히 매달려 있었으며, 전성기에는 비웃어주던 라뷰린스와 드래곤메이드, 심지어 신지원을 받은 나츄르만도 못한 위치였다. 비스테드의 타격을 정면으로 받은 셈이다. 사실상 직접적인 지원이 없는 한 엘드리치의 장수만세는 끊겼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테마 카운터의 원흉인 비스테드에게서 안정화가 필요하다면 제외 방어 카드나 제외된 언데드족을 리크루트할 카드, 혹은 테마에 직접적으로 황금경 엘드리치를 대체할 빛/어둠 이외의 메인 몬스터나 함정 몬스터 카드가 나와야 할텐데, 티어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던 엘드리치를 경계한 코나미가 그런 파격적인 지원카드를 줄 리 만무하다는 것이 문제다. 충혹마의 숲은 철저하게 충혹마의 서포트에만 집중하였고 듀얼리스트 팩은 소식도 없으며, 나오더라도 엘드리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지원이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점쳐졌다.[27]

비스테드의 등장 이후 언데드족이 급격하게 위축됐기 때문에[28] 이를 위한 지원을 줄 가능성도 있지만, 역으로 엘드리치라는 지나치게 안정감 높은 테마가 존재하는 덱인지라 스네이크 레인이 있어 제대로 된 테마 지원을 받기 힘든 파충류족처럼 언데드족 지원을 섣불리 결정하기 힘들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섬도희마냥 엘드리치 고유의 이벤트를 V점프 같은 코믹스로 내며 부록으로 엘드리치 신규 카드가 나오는 게 아니라면, 신규 메인 팩인 사이버스톰 액세스 이전까진 사실상 직접적인 지원은 없는 게 확정된 셈이다. 문제는 기존 언데드족들은 엘드리치와의 융화가 까다롭거나, 비슷하게 비스테드에 갈려나가기 십상이기 때문에[29] 엘드리치의 파트너가 거의 안 보이는 상황이었다.

====# 2023년 #====
2023년 1월, 붉은 피로 물든 엘드릭시르가 무제한이 되고, 엘드리치를 압박하던 티아라멘츠크샤트리라의 핵심 카드들이 연달아 제재를 먹고, 엘드리치의 불구대천의 원수인 비스테드의 '비스테드 마그나무트'가 단번에 제한으로 올라가며 숨통이 크게 트여 다시 환경권에 보이기 시작했다.

금제 발표 직후에는 라뷰린스의 신규지원 '라뷰린스 서번츠 아리안나'와 '레이디 오브 더 라뷰린스', 이들을 소환할 '빅웰컴 라뷰린스'를 풀로 투입하고, 레이디의 효과로 붉은 피, 빅웰컴, 엘 드라도 아델렌타도를 포함한 온갖 일반 함정을 입맛대로 가져오면서 전개하는 전개 루트가 새로운 아키타입으로 꼽혔으나, 결과적으로 기존의 용사 엘드리치, 정확히는 거기에 언월 파츠와 이시즈를 섞은 60용사 이시즈 엘드리치로 회귀했다.[30] 비록 용사의 핵심이었던 퍼미션 담당 그리폰라이더는 금지되었으나 일소권 소모 없는 전개력은 여전히 우수했고, 운명의 여로로 패의 아기도나 켈벡을 버려 덤핑을 실시하는 콤보로 밴시와 도하스라를 묻으면 초동 견제를 완성할 수 있었다. 덩달아 묘지에 묻힌 무도라와 켈도로는 상대 묘지 견제를 하거나 엘드리치 및 도하스라가 지명자나 비스테드를 맞을 때 덱으로 되돌려 지키는 용도로도 쓸 수 있었다.

그러나 이시즈 티아라멘츠가 지속적으로 활개를 치면서 사기적인 아드 벌이를 하는 마그나무트 이외에도 패트랩으로서의 비스테드 채용이 늘어났고,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서 비스테드가 지원받으면서 펑크비스테드 개체수가 늘어나 5주차부터는 다시 티어에서 멸종되고 말았다. 게다가 이시즈 파츠가 티아라멘츠와 함께 다음 금제에서 당할 위험성이 높은 만큼, 다음 팩에서 기적처럼 궁합 좋은 파트너가 나타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설령 비스테드가 추가 제재를 받는다 하더라도 미래가 너무도 불투명했다.[31]

2023년 3월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 이시즈 축 카드들인 숙신상 켈도, 고첨병 켈벡, 고위병 아기도가 모두 준제한으로 올라갔다. 만약 이 패치가 4월 OCG 금제에 대비한 사전 테스트격이라면 켈벡 준제한 이외엔 딱히 추가되는 게 없으므로[32] 그렇게까지 심각한 타격은 받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다만 4~6월에 지원되는 계열이 공룡족 계열과 5D's 계열로 엘드리치와 딱히 접점이 있어 보이는 덱은 없기에 전망이 어두웠다. 오룡즈 카드들은 드래곤족/전사족 싱크로 계열이라 언데드/엑시즈 주축인 엘드리치에게 딱히 이점이 없고, 공룡족 테마는 자체 서포트에 가까운데다, VS와 누밸즈 역시 엘드와 섞기엔 다소 애매한 테마들이다. 그나마 변수가 있다면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2023' 정도였다.

2023년 4월 금제로 그나마 있던 어드밴티지를 상실했다. 일단 엘드리치가 상당히 버거워하던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 이시즈, 비스테드 등이 모조리 제한 등으로 올라갔고, 반대로 마지막 남은 엘드란도 역시 석방되며 자체 카드군 전원이 금제에서 내려온 상황이다. 하지만 스킬 드레인이 제한으로 가며 기존 엘드리치의 승리 플랜 중 하나가 밟혔고, 신규 팩 듀얼리스트 넥서스에선 이렇다 할 지원을 받지 못해 입지가 크게 흔들리는 상태이다. 그나마 토쿠사노신쿄진이라는 그럴듯한 드로우 카드를 얻은 게 위안이나, 손실을 커버해 줄 만한 레벨은 아니다.

문제는 함정 활용률은 라뷰린스에게 뒤쳐지고, 하드 카운터인 루닉이 어설프게나마 건재한 상황인데다 이시즈 티아라맨츠와 파이 경쟁을 하던 카드군들이나 지원카드를 양껏 받은 퓨어리 등의 카드군이 메타에 놓인 상황에서 지원카드가 전멸한 엘드리치에 대한 시선이 곱지 못했다. 더군다나 금제가 해방된 여파인지 이번 분기에 나올 카드들은 엘드리치와 거리가 먼 '화염 속성', '싱크로', '링크' 등의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 상황이라 엘드리치 입장에선 신규 지원 다수를 쓰기 힘들어졌다.

결국 파워레벨을 이기지 못했는지 4월 4주차 기준으로 엘드리치는 입상권에서조차 거의 전멸한 상황이다. 기존의 '함정 카드 연계를 통한 안전성'을 밀고 나가기엔 라뷰린스라는 너무나도 강한 대체제가 있는 상황이고, 엘드리치 혼자 지원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여타 카드군들의 무수한 지원으로 덱 파워 자체가 상승하여 엘드리치의 덱 파워가 크게 다운된 상황에서 라뷰린스와 차별화되는 엘드리치만의 이점을 찾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7월 금제에선 펜리르 금지, 루닉의 샘 제한으로 나름 숨통이 트였지만 여전히 라뷰린스와의 차별점은 찾기 힘든 상태였다.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를 비롯한 이후 팩에서도 지원이 나오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티어권을 이탈하게 되었다.

3.1.1. 2024년 이후

2024년 6월에 출시되는 택티컬 트라이 덱 3종 중 하나로 선정됐다. 기존 카드로만 구성되고 신규 카드는 없으나, 코나미가 엘드리치를 아직 잊지 않았다는 것만큼은 확실해진 셈이다. 추후 정규 팩에서 신규 지원을 받을 가능성을 약간이나마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5월 9일, 택티컬 트라이 덱의 내용물이 공개되었는데, 특히 구성이 혜자 이상의 기똥찬 구성을 보여준다. 다른 트라이 덱과 달리 증식의 G는 없지만[33] 우라라와 포영은 무난하게 들어있고 각종 영속함정들이 즐비한 실전적 구축이 됐다. 실전적인 구축답게 명색이 추가 지원인 칠마천과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아예 안 넣어놓은 것도 특징. 범용성이 낮은 함떡인 대신인지 엑덱에는 무려 공명의 날개 가루라,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 네가로기어 아제우스까지 들어있다.

이후 레이지 오브 디 어비스슈프림 다크니스에서 택티컬 트라이 덱에 대한 지원 카드로 플라잉 메리유혹의 Δ를 얻었다. 플라잉 메리는 엘드리치의 최악의 약점이던 제외 시 디메리트를 상당히 풀어줄 수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적절한 지원을 받았고, 유혹의 Δ도 덤핑/링크 전개/코스트를 모두 마련해주기에 엘드리치 기믹에 큰 도움이 돼서 테마 내 카드는 아닐지라도 엘드란도 같은 감각으로 투입하기 좋다. 단, 유혹의 델타의 경우, 언데드 월드와 같은 필드 마법인지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얼라이언스 인사이트가 발매되며 기존 엘드리치의 단점을 꽤 보강시켜줄 수 있는 직접 지원 카드를 2장이나 받았고, 리제네시스드래곤즈 마인드처럼 쿼터 센츄리를 기념한 지원 카드 다수를 엘드리치가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34] 여러 방면에서 성능이 크게 오를만한 요소를 대거 갖추게 되었다. 덕분에 라뷰린스나 루닉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운영이 가능해져 엘드리치만의 지분을 개척할 여지가 나온 것은 호재다.

이러한 앙헬카이도 지원은 엘드리치의 혈을 모조리 뚫어주는 막강한 서포트라고 평가된다. 앙헬카이도 덕분에 기존 에이스인 엘 레이를 매우 쉽게 꺼낼 수 있어 저점 형성이 무지막지하게 높아진 것을 넘어, 후공 돌파력도 크게 상승했는데[35], 이렇게 앙헬카이도에 상대의 퍼미션을 소모하길 강요하기 때문에 기존 엘드리치 기믹을 통과시키기 편하며, 고귀한 황금향의 엘드릭시르로 카드 재활용까지 가능해 장기전 능력도 크게 올랐다.

전술한 카드들과 함께 일소권을 선공에는 인스펙트 보더를 앞세우고 후공 사이드는 용암 마신 라바 골렘에 쓰는 함떡 형태가 소수지만 입상을 따는 데 성공했다. 추후 지원된 리시드 테마에서 나온 아포피스 세트들까지 묶어서 쓰거나, 아예 리시드 테마와 융합한 '리시드 엘드리치'가 마이너하게나마 연구되기도 한다. 다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리시드팩은 데먼스미스와의 연계력이 더 좋다는 게 밝혀졌다.

2026년 2월에 Maze of Muertos에서 언데드족 테마의 지원이 확정되어 추가적인 체급 상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3.2. 유희왕 마스터 듀얼

마스터 듀얼 초기의 메타를 주름잡은 티어 덱이자 마스터 듀얼의 독특한 듀얼 환경을 가장 잘 시사하던 덱 중 하나이다. 시크릿 팩 '고귀한 불사의 왕'에서 관련된 카드가 등장한다. 주로 쓰는 10랭크 엑시즈 몹들은 '초노급의 기동력'에서 나오기 때문에 시크릿 팩 2개를 주로 까서 구축한다. 언데드 월드 덱을 할 경우 스트럭처 팩 '임모털 글로리'를 3개 구매한다.[36] 테마 내에서 전용 소환 연출이 들어간 몬스터는 황금경 엘드리치,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 두 장이다.

단판전의 이점을 가장 많이 가져가는 덱들 중 하나인데, 오프 듀얼에서는 사이드 덱에 넣는 마함 견제카드로 엘드리치가 깔아두는 지속 함정들을 걷어내 쉽게 대처할 수 있지만 단판전에서는 불가능하다. 일반적인 덱이 해피의 깃털 한 장만 넣어두고, 이마저도 쓰지 않는 덱이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덱 테마 내에 마함 견제 카드가 있지 않는 이상 지속 함정 카운터가 불가능한 경우가 태반이다. 이 때문에 스킬 드레인 한 장만으로 상대 덱을 정지시키는 것이 훨씬 용이하며, 스킬 드레인 뿐만 아니라 그 외의 지속 함정들을 발동만 해도 듀얼을 날로 먹을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OCG 환경 이상으로 수많은 금제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래로 장기간 티어권에 존재했다. 엘드리치 하나만 보고 마함견제를 추가로 넣는 것 자체가 덱에 상당한 부담을 주었기 때문에 후완다리즈와 함께 단판전에서 가장 악명 높은 덱으로 꼽혔다. 출시 이후 1년 넘게 각종 대회에서도 항상 점유율 1등은 못 해도 순위권 밖으로 벗어난 적이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엘드리치의 포지션과 그 위용을 알 수 있다.

엑스트라 덱 개념이 거의 없는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즉 DM과 GX 정도까지만 기억하는 상태에서 복귀해 싱크로/엑시즈/펜듈럼/링크 소환을 잘 모르고 불편해하는 뉴비들에게 고인물이 자주 추천하던 덱이기도 하다. 다만, 초창기 이후 11기 후반~12기 파워를 감당하지 못해 성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에 더 이상 뉴비 추천 덱으로 권장되지는 않는다.

초창기 엘드리치는 염가형 함정 카드들을 대거 기용하여 덱 가격이 저렴했지만, 그때의 악몽에 코나미가 제대로 데인 탓인지, 이후 지원 카드들이 대부분 SR~UR로 책정되어 엘드리치의 몸값이 비싸졌다. 당장 카드군에 속한 UR만 해도 황금경 엘드리치,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 황금향의 앙헬카이도, 고귀한 황금향의 엘드릭시르로 4종이나 되며, 메타와 무관하게 필수로 넣는 간접 지원 카드들인 천옥의 왕유혹의 Δ그림자 법사 탑햇헤어도 UR로 책정되어 있어, 제대로 덱을 짜려면 최소 6~7종의 UR은 필수로 들어간다. 이 정도만 해도 어떤 퍼미션류도 넣지 않고 순수하게 자체 테마를 굴리는 데 필수로 요구되는 카드들이다. 즉, 초창기의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고 맞추려들다간 제대로 피를 보게 된다.

여기에 용병 카드들도 레어도가 굉장히 높다. 상술한 천옥의 왕을 필두로 엑스트라 덱의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초노급포탑열차 저거너트 리베와 같은 타점용 열차 계열 엑시즈 몬스터, 카오스 앙헬-혼돈의 쌍익-, 로기어스텔라 티 폰,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와 같은 돌파 및 플랜 B용 카드들, 금지된 일적, 골디온 슈나이더, 아르테미트 슬레이와 같은 후공 돌파 카드들은 모두 UR이며, 스킬 드레인, 어전시합, 군웅할거와 같은 퍼미션 영속 함정들도 대부분 SR 라인이고, 전신 아포피스, 엔젤 스태추-아즈룬과 같은 준 필수급 함정 몬스터들도 SR이다. 여기에 플라잉 메리암영의 암령사 달크, 링크 스파이더와 같은 보험 카드들도 모두 SR인 것은 덤이다. 그나마 이 용병 라인들은 만들어두면 언젠간 써먹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괜찮지만, 상술했듯 자체 필수 UR만 6종이 넘어가서 비싼 것은 변함이 없다.

특히 최악은 11~12기 내내 지원이 거의 전무했다는 점으로, 이 탓에 엘드리치의 풀은 매우 빈약해졌다. 그나마 12기 말미에 나온 얼라이언스 인사이트를 필두로 월즈 프리미어 오리지널 팩에서 나온 리시드 테마고스트 코츠즈카 테마와 같은 테마에서의 간접 지원 풀이 확충되어 미래시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점 정도가 있다.

이 지표를 반영하듯, 초창기부터 꽤 오랫동안 기간제 이벤트 듀얼에서 쭉 관련 카드들이 금지~제한을 오갔으며, 종종 황금경 엘드리치를 금지~제한 풀에 올려놓곤 했다. 그러나 11기 후반~12기에 접어들면서 엘드리치의 파워가 급격히 하락했고, 결국 라뷰린스ARG☆S와 같은 후계 함떡 테마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된다.

3.2.1. 2022년

오픈 초기부터 꾸준히 강했기 때문에 2022년 5월 9일부터 적용되는 리미트 레귤레이션에서 황금향의 콘키스타도르가 단숨에 제한으로 직행했고, 이에 따라 엘드리치의 덱 파워가 크게 떨어질 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지만, 강력한 함떡 지원 카드인 천옥의 왕 추가로 수혜를 입었고, 대부분 덱에 투입되는 피닉스 파츠 때문에 마함 견제 카드가 줄어든 데다가 5월 이후 찾아온 뵐포 메타의 수혜까지 제대로 받으며 벤텐 제한 이후 덱 파워가 크게 하락한 드라이트론과는 정반대로 아예 1황 자리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엄청난 머릿수의 상검을 잘 잡는 것도 고평가받는 요소다. 2022년 6월 마듀 랭크의 신시즌이 시작되자 첫날부터 높은 비율로 엘드리치 다1 인증글이 올라오고 대회 입상은 42%로 1위까지 차지하는 등, 다시 금제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나왔다.

문제는 이후 전망도 매우 밝다는 점이었다. 이 덱과 궁합이 발군인 용사낙인융합을 위시한 알바 스트라이크 카드군들이 대거 지원될 수 있는 상황이었고, 그게 아니더라도 이미 60축 잔깎엘드는 악명 높은 스프라이트-티아라멘츠 반반 테마에서도 파이를 먹을 정도로 그 잠재력이 무지막지함이 입증된 상황이라 이번의 콘키스타도르 제한처럼 키 카드들을 나락으로 보내는 수준의 저격[37]을 하는 게 아니라면 매우 오랫동안 상위권을 점거하는 테마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무엇보다 이후에도 OCG에선 1티어 테마들이 대체로 낙인데스피아, 후완다리즈, 스프라이트처럼 몬스터 효과들을 이용해 필드를 장악하는 테마들이 강세를 이루었는데, 엘드리치는 마/함 효과로 필드를 장악하는 컨셉의 덱인지라 이들과 저격 방향이 달라 단판제인 마듀에선 이들 모두를 저격할 덱을 짜면 패 트랩만 10~15장이 넘어가는 괴악한 덱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엘드리치를 견제할 수단이 급격히 쪼그라들게 된다.

2022년 8월 31일 금제에 의해 왕궁의 칙명과 배너티 스페이스 금지,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 제한, 스킬 드레인 준제한이라는 3중 너프를 받았다. 하지만, 엘드리치가 잘 사용하는 다른 지속 함정들이 건재한 데다가 칙명을 제외하면 금지 카드들도 대체재가 있고[38], 대부분의 티어 덱이 크게 너프를 먹은 와중에 용사천위와 3축 용사 굿 스터프의 경우 너프를 거의 먹지 않아 이 덱에 유리한 엘드리치는 여전히 티어를 유지했다.

이후 낙인융합의 발매로 다시 티어권에 안착했으며, 데스피아 저격을 위한 뵐러/포영 증가에 따라 잠깐 주춤했던 덱 파워가 다시 상승했다. 순수축의 경우 데스피아 카드들이 대부분 어둠 속성인 것을 저격하기 위해 어흡거까지 투입한다. 결국 지난 금제에서 받은 너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안정성은 더욱 증가해 한층 더 악랄한 테마가 되었고, 이로 인해 9월 30일 금제에서 군웅할거와 어전시합이 준제한을 당했으며, 지속 1장을 스드에 걸리지 않고 깰 수 있는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와 천적급 카드인 레드 리부트가 준제로 풀리는 추가 너프를 당했다. 다만 이 둘은 사이드용 카드들이라 단판전에서 볼 일이 드물기도 하고 정작 OCG 당시 엘드의 핵심 융화 파츠들인 낙인과 용사가 심각하리만치 큰 제재는 받지 않아서 필요하다면 이 둘을 다시 써도 되기에 엘드리치 입장에선 딱히 손해보는 것이 없는 상황이었다. 물론 낙인엘드리치가 낙인데스피아보다 덱 파워가 낮다는 점이 있어 60축 잔깎엘드가 여전히 지분을 먹었다.

2022년 12월에는 루닉이 등장했지만 동시기 오프와 달리 루닉과의 조합은 썩 보이지 않았다. 사실 OCG에서도 발매 당시에는 엘드리치와 루닉이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고, 실제로도 루닉과 엘드리치는 되려 서로 패말림을 일으키는 요소였기 때문에 의외로 맞지 않았으나[39], 그럼에도 당시 엘드리치의 덱 파워가 금제에 직격타를 맞아 지나치게 약해진 상황이었기 때문에[40] 울며 겨자먹기로라도 상대의 마/함 파괴 카드 견제를 위해 루닉을 투입했던 것이다. 하지만 각주에 서술했듯이 마듀는 오프와 달리 대처방안이 충분히 많은데다 '단판제'라는 이점까지 있어서 굳이 루닉을 끼울 필요 없이 기존 아키타입인 60축 언월엘드나 낙인용사엘드로 충분히 파훼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키타입의 변화가 없었다. 이와는 별개로 루닉의 등장 이후 엘드리치의 쉐어가 많이 감소했다. 일단 루닉이 덱에서 카드들을 제외해버리기 때문에 엘드리치/황금향/엘드릭시르가 제외되면 큰 타격을 입게 되고, 도하스라나 언월이 제외되어도 타격이 크다. 무엇보다 루닉 견제용으로 코즈믹 싸이크론의 채용률이 매우 높아져, 순환력에 많이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엘드리치의 메이저 구축은 60잔깎 언월이 대표적이고, 추가로 낙인용사엘드가 간간히 보이는 상황이며 당시 OCG처럼 1~2티어 입상권 수문장 역할을 맡았다. 다만 마듀에서도 비스테드크샤트리라의 데뷔는 반쯤 확정된 상황인 만큼, 다들 이 두 테마가 언제 나올지 노심초사하는 상황이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이 두 테마들은 범용성이 높은 카드들이 있기 때문에 용사(유희왕) 테마가 수견사와 의에 준제한을 먹고 나온 것처럼 초반부터 제재를 먹고 들어올 가능성도 있었다.

3.2.2. 2023년

2023년 2월 6일자로 콘키스타도르의 준제한, 저주받은 엘드란도가 무제한으로 완화되었다. 다만 잔깎이 준제한으로 지정되었고 견제 함정 중 센서 만별 또한 다른 견제 함정들을 따라 준제한화 되면서 간접적으로 피해를 받았다. 그래도 1티어로 상륙한 스프라이트를 저격하기 위해 환경에 들어온 명왕결계파, 라의 익신룡-구체형, 번개나 블랙홀 같은 몬스터 광역 제거기 등에 별 타격을 받지 않고, 오히려 스프라이트를 상대로 구체형과 영속 함정을 사용해서 유리하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기에 상검 시절처럼 상대적인 티어는 오히려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41]

그러나 2023년 4월 10일 금제로 엘드리치 덱의 장기전 운용을 도와주던 스킬 드레인이 오프라인처럼 제한을 갔고, 다른 지속 함정들인 군웅할거어전시합마저 제한으로 가는 것이 확정되었다. 거기다 얼터가이스트 멀티페이커, SPYRAL-지니어스, 오르페골 갈라테아, 마도서의 신판과 같은 여러 파워 카드가 제한이 완전히 풀리는지라 경쟁상대가 늘었다. 그나마 오프와 달리 마듀는 용사 파츠가 아라메시아의 의 준제한-수견사 제한 이외엔 제약이 없고, 이시즈 파츠들도 준제한들이 많은지라 충분히 60축 용사이시즈 엘드리치 구축이 가능하다.

거기다 최악의 카운터인 비스테드까지 출시되면서 이젠 오프의 전철을 밟아 티어권에서는 완전히 퇴출될 것으로 예상되었고[42] 실제로도 비스테드 출시 이후 상위 티어에서는 엘드리치가 멸종 수준에 이르렀다. 문제는 미래시도 안정적인 라뷰린스와 달리 이쪽은 지원 카드조차 없는 탓에 미래시조차 불안정하여 미래가 매우 암울했으며, 융합/엑시즈 이벤트에서도 라뷰와 달리 생존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비스테드의 빛, 어둠 속성 저격과 퓨어리크샤트리라의 필드 장악력에 밀려 여전히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어지간한 패 트랩이나 메타 카드에 대한 면역은 여전하며 환경마다 카운터가 가능한 지속 함정을 대거 투입한다면 못해먹을 수준은 아니지만 통제 능력이 예전만도 못한 만큼 플레이어의 숙련도가 요구된다.

한편 12월 5일 금제에서 십이수의 회국을 위시한 십이수 카드가 대거 제한 해제되면서, 이쪽을 섞은 십이수 엘드리치 구축도 다시 떠올랐다.

3.2.3. 2024년

2024년 2월 7일부로 황금향의 콘키스타도르가 1년 9개월만에 제한 해제되었다. 마침내 테마의 모든 카드가 제한 해제되었으나 그 사이에 군웅할거, 어전시합, 카이저 콜로세움 등 영속류들이 대부분 제한이 되어서 랭크전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전부다. 덱 운영 방식은 엘드리치와 각각 거리가 있지만[43] 라뷰린스, 루닉, 메타비트 등 엘드리치보다 강한 함정 덱들이 있어서 숙련도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경쟁력이 밀리는 것도 단점이다.

그런데 2024년 12월 6일자 금제로 뜬금없이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무제한으로 풀리면서 과거의 그 악명높던 드라리치가 재림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실제로 섞어 쓰려는 시도도 종종 보였으며, 심지어 붉은 눈의 드라군에 디피닉스까지 섞는 초창기 초융합 언월엘드가 다시 연구되기 시작했다. 선공 의존도가 높다는 테마 자체의 단점은 천배룡 강점기 시기인 12월 기준으로는 코인토스를 져도 선공을 가져오기 쉬워 스트레스가 덜했다. 특히나 집이 완공된 이후의 내구도는 상당히 뛰어난 엘드리치 특성상 대 천배 카운터로 나쁘지 않은 힘을 발휘했으며, 초창기 파워를 견인해주던 드라군까지 채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호재였다. 하지만 천배룡을 제외하면 그다지 효율이 좋지 못했고, 이미 호루스라는 지나치게 우수한 용병이 도입된데다, 파워 커브도 지나치게 올라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고 비티어권에 머물렀다.

그나마 호재라면, 이후 플라잉 메리유혹의 Δ와 같이 추가 지원에 대한 미래시가 있다는 점이다. 비록 직접 지원은 아니지만, 간만에 받는 간접 지원인데다, 엘드리치에게 절실하던 제외 케어와 디메리트 없는 전개력과 관련된 지원 카드인지라 최소한의 체급 보강이 가능해졌다는게 위안. 다만, 하필 비슷한 시기에 엮인 카드군들이 M∀LICE라이제올이라서 극악의 확률로 이들보다 지원이 늦어질 경우 비티어권을 넘어 아예 폐급으로 떨어질 위험도 있는 상황이다.[44]

3.2.4. 2025년

주로 호루스와 원석을 섞고 보더 비트 등을 곁들이는 엘드리치와 언월엘드의 2종 타입이 가장 메이저했다. 엘드리치 성향상 자체적으론 후공에 답이 없는 대신, 선공 시엔 호루스 빌드+엘드리치 카드 코스트를 통한 엔드 시 세트+천광으로 광역 마/함 파괴 방어가 가능해 빌드가 굉장히 튼실하며, 후공은 호루스 파츠를 이용해 어떻게든 뚫는단 마인드로 사용했다.

다만, 호루스를 비롯해 덱 파츠의 UR 지분이 매우 커져서 더 이상 뉴비 추천용으론 부적합한 귀족 덱이 됐고, 7월에 맬리스의 상륙으로 차원계가 기승을 부려 스트레스가 커질 전망이었다. 다만, 엘드리치도 롱기누스나 철벽처럼 대체제가 충분한데다, 플라잉 메리의 존재로 순방도 가능한 상황이라 그럭저럭 할만한 상황이었다. 더불어 유혹의 Δ가 같은 팩으로 들어온게 호재였다. 문제는 하필 UR로 들어온터라 안그래도 높은 덱 가격이 또 높아졌다.

7~8월 기준으론 맬리스의 압도적인 지분율과 기존 강세 라인인 데먼스미스-원석 백룡에 밀렸다. 특히 차원계인 맬리스와의 상성이 최악이라 기존의 60축 구축도 버리고 롱기누스를 비롯한 제외 방어와 메타 비트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40축 구축도 시도되었다. 라뷰린스와 비교해 원석의 채용이 자유롭다는 이점으로 차별점을 뒀으며, 추후 얼인싸 지원 계열이 상륙할 경우 덱 가격과 파워가 크게 뛸 수 있기에 여전히 마이너하게나마 명맥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후 등장한 라이제올까지 거의 무금제에 준할 정도로 널럴한 선 금제만 받고 나오며 거의 멸종한 상황이다.

그나마 11월 패치로 라이제올과 맬리스의 금제가 강하게 들어가고, 12월 금제에서 맬리스가 티어아웃이 확정될만한 강력한 금제가 들어오면서 카운터인 이차원 계열이 거의 사장될 전망이라 숨통이 크게 트일 전망이다. 특히나 무덤의 지명자가 제한으로 내려가면서 엘드리치가 지명자를 맞고 뻗을 일이 거의 없어진게 가장 큰 호재다. 다만, 강력한 일반 함정으로 무장하는 라뷰린스와 제외 존을 적극 쓰는 함떡 덱인 ARG☆S와 달리 차별점이 거의 없다는 불안요소가 존재한다.

11/27일 신규 셀렉션 팩으로 신규 지원 카드인 앙헬카이도와 고귀한 황금향의 엘드릭시르가 둘 다 상륙했다. 다만, 둘 다 UR로 굉장히 높은 레어도를 받은 상황으로, 이젠 자체 테마군에 필요한 UR만 5종[45]에 각 카드들 모두 최소 2~3장씩은 필요한지라[46] 덱 가격이 매우 높다. 여기에 메인 용병 카드들까지 더하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기 때문에 엘드리치에 애정이 있는게 아니라면 차라리 전개력이 더 좋은 ARG☆S나 아예 티어권 덱을 짜는게 추천되는 상황이다.

지원 이후의 평가는 폐급을 면한걸 넘어, 곤충GS땅기계처럼 한방 필살기를 갖춘 비티어권 덱 수준의 입지는 회복했다는게 중론이다. 기존 엘드리치의 파워 커브는 12기 기준으로 매우 낮았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기존 에이스에 속하는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의 소환 난이도가 대폭 줄어 엘 레이를 필드에 세우는 전법이 크게 각광받았고, 유혹의 Δ를 경유하면 2핸드(델타+마/함)로 노디메리트 엘 레이+a의 집을 짓는게 가능해져 집 보강 능력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점이 호재.[47]

이로써 기존 함떡 테마들인 라뷰린스ARG☆S와는 다른 맛을 장착하게 됐는데, 두 덱에 비하면 퍼미션이나 집 구축 능력은 떨어지지만, 엘 레이+a를 통한 순간 턴 킬각을 잡는 능력이 매우 우수해졌고, 델타가 패에 잡히지 않으면 기존 엘드리치+함떡 전략으로 버티거나, 용병축으로 버티는 전략도 유효하여 과거에 비해 유연한 테크 전환과 순간 펀치력을 모두 지닌 비티어권 덱이 됐다. 다만, 여전히 위의 두 테마와 비교하면 하자가 있는데다, 무엇보다 UR 가격이 압도적이라는게 흠.

그나마 다행이라면 26년 내외로 리시드 테마의 상륙이 예고된 상황이라, 이쪽과 융화되는 리시드 엘드리치 구축이 가능해 지원 전망이 밝다는 것이 있다.[48]

4. 같이 쓰면 좋은 카드

과거 초창기 엘드리치는 특유의 파워가 강해 10장 내외[49]의 구축법을 이용해 중간다리가 부실한 테마들에 용병으로 들어가는 케이스가 많았으나[50], 12기부턴 엘드리치가 파워 인플레를 쫓아오지 못하게 된 탓에 오히려 메타를 쫓아가기 위한 용병축을 대거 고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읽기 전에, 기본적으로 엘드리치는 자신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지원 카드들을 고르는데, 아예 엘드리치를 메인으로 하는 순수축 지원 계열은 지어놓은 집을 지키는 용도와 상대의 행동을 제약하는 각종 메타비트 카드들, 이를 지원할 부스팅 카드들이 추천되는 상황과, 엘드리치의 상대 턴에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점과 방어적인 요소를 채용해 전개력은 좋지만 상대 턴에 버티는 게 힘든 덱들에 용병처럼 불려가는 두 가지 조합법이 존재한다. 혹은 소환하기 쉬운 10레벨/빛 속성/언데드족/공격력 2500 이라는 요소를 채용하는 융화법도 소수나마 존재한다.

4.1. 메인 덱 몬스터

4.2. 엑스트라 덱 몬스터

4.3. 마법 / 함정

4.4. 카드군 및 기타


다음은 과거엔 융화가 자주 됐으나, 금제로 인해 융화할 메리트가 없어진 테마들이다.


[1] 단, 발매 직후를 제외하면 이 테마가 입상 1~2위권을 차지한 사례는 없다. 그나마 십이수 드란시아가 풀렸던 당시 십이수 엘드리치가 아주 잠깐 메타 상위권에 도달한 일이 있었지만, 드란시아 재금지 이후 순식간에 사장당했다. 오히려 엘드리치는 주로 입상 3~5위권을 유지하며 일종의 '1티어 수문장'의 느낌이 더 강했다. 물론 이것도 대단한 것이, 유희왕 역사에서 이렇게 금제를 맞고도 이렇게 장기 집권한 테마는 해황머메일 정도 뿐이다. 심지어 해황머메일은 지원카드도 꽤 있었으나, 엘드리치는 지원도 제대로 없던 상황에서 온갖 금제 너프를 맞았음에도 1티어를 오고가던 체급을 보이다가 대놓고 카운터를 치는 크샤트리라비스테드 같은 테마가 나오고 나서야 티어권외로 이탈했을 정도였다.[2] 엘드리치가 에이스인 '황금경 엘드리치'를 축으로 테마 카드의 기믹으로 카드를 순환시키는 방식을 채택했듯이, 라뷰린스 역시 에이스인 '레이디 오브 더 라뷰린스'를 축으로 테마 카드의 기믹으로 카드를 순환시키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둘 다 특수 소환이 쉬운 강점을 공유하는 것도 덤. 차이점이라면 엘드리치는 상대 내성 카드를 치우는 데 특화되었다면, 레라뷰는 자신의 필드를 지키는 데 더 특화되어 있고, 엘드리치는 테마 카드의 순환만 가속시킨다면 라뷰린스는 범용 일반 함정 카드의 순환도 가능하여 순환의 범위가 더 넓다.[3] 카이저 콜로세움을 필두로 하는 각종 메타 비트 카드들. 특히 콜로세움은 엘드리치에서도 투입을 꺼리는 극단적인 카드였으나, 루닉은 이것마저 활용할 정도였다.[4] 사실 엘드리치의 후임인 라뷰린스루닉의 경우, 라뷰린스는 엘드리치 기믹을 전부 받았음에도 엘드리치와 엄대엄으로 싸우다가 마포전기 오뚜기 카르마, 룸펠 토이펠, 트랜잭션 롤백과 같은 OP급 일반 함정을 대거 받으면서 엘드리치보다 덱 파워를 높여버렸고, 루닉은 아예 엘드리치보다 순환력이 좋은 주제에 엘드리치가 가장 껄끄러워하는 비전투+제외 기믹을 적극 활용하는, 대 엘드리치 카운터로 설계되어 나온 덱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 어떤 직-간접적 지원도 없던 상황에서 그나마 있던 지속 함정도 죄다 금제를 먹여 떨궈버렸으니 엘드리치가 티어권에서 이탈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할 지경이었다. 비유하자면 정룡마냥 테마군 자체를 작살내긴 뭣해서 간접 제재만 먹였는데도 꾸역꾸역 살아나자 결국 쓸만한 팔다리를 죄다 잘라버리고 나서야 티어 아웃이 된 셈이다.[5] 이 중 필드의 카드는 상대 필드의 카드도 통용된다. 거기다 '묘지로 보낸다'가 텍스트이므로 파괴 내성 카드도 얄짤없이 묘지로 보내버릴 수 있다.[6] 그나마 엘드란도와 붉피, 마듀의 콘키스타도르 등도 티어권 셰어를 엘드리치와 파생 계열이 꾸준히 잡아먹는 모습을 본 코나미가 테마 자체를 저격할 의도로 준제한 혹은 제한으로 떨어트렸을 뿐이다. 그런데 정작 저 너프들을 받고도 기어코 상위권에 랭크되며 다른 의미로 언데드 같은 생명력을 보여주었다.[7] 예시로 함정 운영덱의 대표격으로 활약했던 얼터가이스트도 실키타스, 멜리시크 등의 처참한 타점을 효과로 커버했고 꼭 전투로 걷어내야 하는 경우라면 많은 카드를 활용해서 액세스코드 토커, 메모리간트, 헥스티아(링크 효과로 타점까지 끌어올린) 등으로 걷어내야 했다.[8] 이들 중 붉피엘이 가장 우선도가 높고, 다음은 검각엘, 가장 낮은 게 하숙엘이다.[9] 콘키스타도르가 가장 우선순위가 높고, 그다음이 고귀한 황금향의 엘드릭시르와 와케로 순이다.[10] 앙헬카이도 2~3장과 앙헬카이도로 전개할 엘 레이 1~2장, 리쿠르트용 메리 1장 정도면 된다. 본인이 함떡 덱이라면 여기에 탑햇헤어 정도가 추가된다.[11] 물론 대부분 엘드리치가 제외되는 상황이면 후공으로 턴을 받는 2턴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실상은 보통 저 카드들로 제외되면 서렌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12] 원~투 핸드 전개 같은 걸 해대는 티어권에 비하면 전개력 자체는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전개력에 문제가 있는 수준은 아니며, 신규 지원 추가로 전개 순서는 적은데 결과물이 흉악한 경우가 꽤 많다. 순환력이야 애초에 필드 재생력이 강점인 엘드리치에겐 더 말할 것도 없다.[13] 가끔 엘드리치를 플레이해보지 않고 상대해보기만 한 사람이 '엘드리치 마법/함정 중 하나만 묘지에 가도 순환이 가능하니 패말림이 없다'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황금향 카드 한 장만 패에 뽑힐 경우, 무려 4턴이 지나야 엘드리치 1장이 겨우 나온다. 처음 세트하는 한 턴, 황금향 몬스터를 소환하는 둘째 턴, 황금향 카드를 링크 소재로 사용하는 셋째 턴, 세트된 엘드릭시르를 발동하는 넷째 턴. 즉, 엘드리치 카드 하나만으로 전개하기엔 속도가 너무 느려 안정적인 전개 자체가 불가능하다. 때문에 이를 보완하는 지속 함정류 카드를 적극적으로 채용한다.[14] 초창기 누메론부터 십이수, 낙인 등 항상 능동적인 전개력이 뛰어난 테마와 자주 융화됐다. 심지어 십이수와는 접점도 거의 없음에도 십이수의 미쳐 돌아가는 전개 능력 하나만 보고 융화되어 티어권에 올랐을 정도이다.[15] 대표적으로 매크로 코스모스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 패 트랩인 디멘션 어트랙터가 있다. 매크로 코스모스는 마이너한 덱들이지만 메타파이즈요선수, 고티스, 뮤트리아같은 제외 컨셉의 덱의 경우엔 거의 항상 차원의 틈, 매크로 코스모스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메타파이즈의 경우엔 디멘션 어트랙터와 네크로페이스 같이 엘드리치 입장에서 쥐약인 카드들을 추가적으로 들고 다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다크 로우는 히어로 비트 이외엔 잘 채용되지 않는 데다 엘드리치가 때려잡기 무난한 테마이다. 디멘션 어트랙터는 여러 덱에 채용률이 제법 높아 불의의 일격을 맞을 수 있다.[16] 그나마 전신 아포피스는 탑햇헤어를 통해 세트가 가능하다.[17] 이게 큰 문제인 게, 언데드족 테마엔 10랭크 언데드 엑시즈 몬스터가 전무하다. 거기다 엘드리치의 핵심 파츠 중 하나인 탑햇헤어는 환상마족이라 마찬가지로 전개에 브레이크가 나오는 건 덤이다. 때문에 엘드릭시르를 사용할 경우, 최대 필드가 엘 레이+엘드리치+메리 정도가 끝인데, 이 파츠들은 전부 상대 턴에 효과 간섭이 불가능하다는 난점이 생긴다. 때문에 엘드리치는 선턴에도 웬만하면 엘드릭시르 전개보단 다른 파츠를 쓰는 게 낫다.[18] 드래그마를 위시한 낙인 스토리 카드군은 OCG 스토리라 그렇다 쳐도, 이들보다 후순위로 나온 테마들도 지원을 받는 와중에 엘드리치는 지원이 거의 전무하다.[19] 완전 거짓은 아닐 수 있다. 엘드리치의 유일한 단점이 전개력 부족인데, 전개력이 좋은 언데드족 테마가 나와버리면 엘드리치는 그 테마를 업고 써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즉, 해당 테마가 언데드족 범용+13기 메타 수준의 전개 테마로 나오는 순간 엘드리치의 단점이 소멸되고, 나오는 신규 테마도 엘드리치의 안정성을 업고 날뛰기 딱 좋은 환경이 된다.[20] 이때 엘드리치가 얼마나 흉악했냐면, 흑드라군+호프 제알+영빛향에 신심까지 더해 어마어마한 양의 퍼미션을 갖추고 상대가 뭘 하려고만 하면 맥을 끊어버리기 일쑤였다.[21] 참고로 저 도하스라 엘드리치는 무려 60장이라는 파격적인 세팅에 명추리이웃집 잔디깎기와 같은 자밀 카드를 쑤셔 박아 대량 자밀 후 전개를 하기도 했다. 물론 저런 종류의 덱이 그렇듯이 운빨 의존도가 좀 있긴 했지만...[22] 테마 내에서는 저주받은 엘드란도나 엘드릭시르 카드들의 ②의 효과로 영구히 빛나는 황금향을 서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저주받은 엘드란도는 황금경 서치 담당이고, 엘드릭시르 카드들의 묘지 서치 속도가 매우 느리다. 무엇보다 영구히 빛나는 황금향은 발동 조건이 빡빡하고 코스트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엘드리치가 영빛향 3장 투입 대신 신의 심판신의 통고를 사용하는 이유가 그것이다.[23] 낙인융합의 융합 디메리트는 어차피 융합 테마이며 선턴에 엑시즈 소환을 못 하는 엘드리치에게는 의미가 없다.[24] 물론 선턴 혹은 상대 턴에 엘드리치를 소환하는 효과는 자체 효과로 소환하거나 저주받은 엘드란도를 이용해 엘드란도를 즉시 서치하거나 황금향을 덤핑해 엔드 페이즈때 발동할 수 있는 황금향의 효과로 붉은 피로 물든 엘드리치를 서치하고 즉시 덤핑하거나 붉은 피로 물든 엘드릭시르를 미리 세트해서 발동해 엘드리치를 소환할 수 있는 등 다른 방법이야 얼마든지 있기에 너무 큰 타격까지는 아니다.[25] 사실 이건 엘드리치 입장에선 무지막지한 손해는 아니다. 칙명은 어차피 제한이라 손에 안 잡히면 도루묵인데 엘드리치는 따로 서치할 수단도 없는 순수 운빨이어서 마봉향과 경쟁하던 사이였고, 붉피엘은 기존에 3번 꺼내 쓰던 게 2번으로 줄어들어 장기전 시 상대 턴에 엘드리치를 전개할 요소 하나가 사라진 게 아쉬울 뿐, 대체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26] 멘탈 드레인, 왕궁의 철벽, 이차원에서의 매장. 뒤의 둘은 초기에만 얘기가 나왔지 사실상 가성비가 구려 버려졌고, 그나마 멘탈 드레인이 2장씩 채용되고 있다.[27] 듀팩 11기는 속성 기반 테마군들로 각 시리즈별 메인 캐릭터를 내세워 지원을 주는 방식을 이용했는데, 남은 속성 지원은 화염/빛이며 이제껏 GX 지원이 없었다는 점 때문에 만약 신규 듀팩이 나오더라도 볼캐닉을 중심으로 한 화염 속성일 가능성이 더 크다. 조금이나마 희망적인 관측을 해보자면 같은 GX에서 나온 빌런들인 세븐 스타즈아비도스 3세의 에이스, 스피릿 오브 파라오가 빛/언데드족에 카드 자체도 지나치게 똥 카드라 이를 보충해주려 나온 일부 카드들을 엘드리치가 흡수할 수 있을 정도가 그나마 희망적일 것이나, 빛 속성 카드 테마는 언데드족 이외에도 숱하게 많기 때문에 굳이 일회성 빌런이자 그렇게 인기도 많지 않았던 아비도스 3세를 콕 찝어 지원해줄 가능성도 거의 없다. 무엇보다 어차피 빛 속성으로 지원받아봤자 비스테드의 밥이다.[28] 사실상 속성이 달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라누이를 제외하면 언데드족의 주 속성이 어둠이고, 종족 특성상 묘지를 주 자원으로 삼기 때문에 거의 모든 테마가 비스테드에 정면으로 카운터를 맞는 구조이다.[29] 무엇보다 언데드 통일 종족 덱의 경우 재생력은 좋은데 덤핑이나 대량전개가 매우 안 좋아 자주 나오기가 힘들다.[30] 빅웰컴과 레라뷰는 높은 범용성 덕에 충혹마 등 다른 함떡덱들도 채용을 고려했으나 그럴 거면 그냥 라뷰린스를 쓰는 게 더 강하다는 근본적인 문제로 융화에 실패했다. 엘드리치 역시 천옥의 왕이라는 카드의 존재가 있는건 덤. 특히 아델란타토는 준비해야할 요소가 많아 쓰기 까다로운게 문제지, 서치가 필요하면 어떻게든 써먹었을걸 고려하면 저 카드를 위해 아키타입을 바꿀 의미는 없다.[31] 게다가 레라뷰축 라뷰린스는 이미 영속 활용면에서 엘드리치와 동급 혹은 이상의 성능을 얻어버렸기에 그런 파트너가 나타나도 라뷰린스에게 빼앗기는 신세가 될 수도 있다.[32] 아기도와 켈도는 이미 22년 10월에 OCG에서 제한을 먹었다.[33] 원래부터 선공 의존도가 높아 후공을 받는 목적이 더 큰 증식의 G는 채용률이 떨어졌고, 후술할 엑스트라 덱 용병 3종이 증식의 G 이상으로 효율이 좋기 때문에 증G가 없어도 큰 불만이 안나왔다.[34] 메인 몬스터이자 핵심인 황금경 엘드리치의 원래 공격력이 딱 2500이기 때문.[35] 기본적으로 전투/효과 파괴 내성이 있어 상대의 퍼미션을 받아도 파괴 효과는 씹을 수 있고, 무시하면 3800의 높은 타점과 컨트롤 탈취로 오히려 더 미친듯 날뛴다.[36] 단, 핵심 카드인 사령왕 도하스라는 스트럭처 구성 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따로 잼을 투자해 구해야 한다. 보통은 시크릿 팩을 까며 나오는 UR 카드를 갈아서 맞춘다.[37] 이마저도 준제한은 의미가 없다는게 OCG에서 밝혀진 상태라, 사실상 황금경 엘드리치를 직접 저격하거나, 밥줄 카드 중 하나인 스킬 드레인이나 왕궁의 칙명을 직접 저격하는 게 아니면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아낼 가능성이 더 높다.[38] 정확히는 칙명조차도 마봉향으로 반쯤은 대체가 가능하다.[39] 당장 루닉의 핵심 중 하나가 엑스트라 덱 몬스터인데, 엘드리치는 스드를 켜고 버티는게 당시에도 주 전술이던 덱이었다.[40] 칙명 금지, 아라메시아의 의와 수견사 제한, 붉은 피의 엘드릭시르 준제한이라는 3단 너프를 직격으로 맞았다. 심지어 저 금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크샤트리라비스테드라는 엘드리치에게 최악의 상성을 자랑하던 테마가 나란히 등장했다. 하지만 이중 칙명 금지와 수견사 제한을 제외하면 아직 마듀에선 적용되지 않은 패치이다. 대신 마듀는 콘키스타도르가 제한이나, 사령왕 도하스라를 이용한 언월엘드로 이를 돌파한 상황이다.[41] 이는 오프에서 받았던 성적표와도 일치한다. 스프라이트가 어지간한 덱들을 죄다 줘패버려서 스프라이트와 체급 싸움이 되던 초창기 티아라멘츠 외엔 뜬금없이 엘드리치가 티어권에 들어간 적이 있기 때문.[42] 심지어 오프보다도 상황이 안좋은 것이 그나마 지속 함정이 건재하여 켜기만 한다면 어느 정도 티어덱을 상대로 억제력을 발휘할 수 있던 것과 달리 이러한 억제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속 함정들이 죄다 칼질을 당했기 때문에 정말로 엘드리치 만의 강점이라 부를 만한 것이 딱히 없는 상황[43] 라뷰린스는 엘드리치처럼 지속 함정을 켜고 농성하는 덱이 아니라 함정으로 전개하며 주도적으로 플레이하는 덱이고, 루닉은 비트 다운 형태의 엘드리치와는 달리 상대의 덱을 깎아내며 샘으로 덱 자원을 순환하는 플랜을 챙기는 덱이다. 굳이 따지자면 라뷰린스보다는 루닉이 엘드리치에 훨씬 가깝다.[44] 라이제올은 강력한 내성+필드 제거기로 엘드리치의 집짓기 자체를 봉쇄하고, 멜리스는 제외 존을 적극 활용하는 테마라는 점이 엘드리치의 카운터가 된다. 둘 다 상당히 강력하다는 추측이 많고, 마듀 특성상 선 제재가 아니라면 꽤 오래 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엘드리치를 고집하던 유저들도 덱을 갈아타야할 상황이 올 수 있는 것.[45] 황금경 엘드리치,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 황금향의 앙헬카이도, 고귀한 황금향의 엘드릭시르에 간접 지원인 필드 마법 유혹의 델타까지 총 5종이 필요하다.[46] 엘 레이는 그나마 취향따라 1장 내외만 넣기도 하는데, 이마저도 장기전을 고려해 2장을 넣는게 메이저한 전략이다. 엘 레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웬만해선 2~3장 풀꽉인건 덤.[47] 유혹의 Δ 발동 후 효과로 엘드리치 덤핑 → 필드에 마/함 세트 → 세트된 마함을 먹고 엘드리치 소환 → 델타 효과로 델타 토큰 소환 → 엘드리치를 릴리스하고 황금향의 앙헬카이도 소환. 여기서 루트가 갈리는데, 델타 토큰을 먹고 링크 스파이더를 소환한 후, 앙헬카이도+링크 스파이더로 그림자 법사 탑햇헤어를 소환해 전신 아포피스를 가져와 엘 레이+탑햇헤어+아포피스 루프를 타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앙헬카이도+토큰으로 플라잉 메리를 소환해 엘 레이+황금경 엘드리치+지속 마법 존의 메리로 가는 전략이 있다. 보통 선공에 패에 지속 함정이 1장 이상 있다면(혹은 릴리스한 카드가 엘드릭시르 카드라면) 탑햇헤어+전신 아포피스 콤보를 애용하고, 후공이라면 엘레이+엘드리치 루트를 가서 메리로 상대 몬스터 하나를 걷어내고 턴 킬각을 노리는 편이다.[48] 리시드 테마가 동봉된 Maze of the Master가 25년 3월에 오프에 등장했으므로, 빠르면 25년 12월 말, 늦어도 대략 26년 상반기 내외에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49] 황금경 엘드리치 3장+엘드릭시르 총합 4~5장+콘키스타도르 3장+a[50] 당시 엘드리치는 정형화된 레시피가 없었다고 여겨질 정도로 온갖 테마들과 섞여 우승덱 리스트에 빈번하게 들어갔다.[51] 혼합축의 경우 혼합된 파츠 카드들에 일소권을 투자할 수 있으나, 순수축은 엘드리치 말곤 일소할게 없어서(...) 사실상 일소권을 쓸 이유가 없다.[52] 라바 골렘은 2장을 릴리스하고 '특수 소환'이 되는 대신에 페널티로 통상 소환권을 가져가는 케이스인 반면, 구체형은 3장을 릴리스하고 '일반 소환' 되는 것이라 자체적으로 일소권을 먹고 나온다. 즉, 라바 골렘은 '통상 소환권을 가져가는 특수 소환'이고, 구체형은 '어드밴스 소환'이라는 차이점인데, 언데드 월드는 언데드족 이외의 몬스터의 어드밴스 소환을 틀어막기 때문에 구체형을 소환할 수 없다.[53] 화염 카르텔이라 불리던 화속성 강점기 시절엔 라바 골렘보단 해귀파괴수 가메시엘을 3장 넣는 전개가 더 유행했으나, 화염 강점기 종료 이후엔 라바 골렘이 더 메이저하게 변했다.[54] 아제우스나 다른 카드들을 같이 전개해 내성을 부여해줄 순 있으나, 엘드리치가 그 정도로 전개력이 좋은 테마가 아니라서 그걸 노리고 채용하는 경우는 적다. 에이스인 엘 레이가 효과+전투 파괴 내성을 지녔다는 요소도 디메리트.[55] 엘드리치는 엘도란도와 고황엘, 신심 때문에 라이프 소모가 있어 라베노스의 타점 펌핑 효과를 받기 좋다.[56] 오죽하면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의 효과가 상당히 좋음에도 스드 때문에 무효화 되니까 잉여다라는 논리가 나올 정도였다. 한마디로 자체 테마군 카드보다 더 가치가 높았던 셈.[57] 구원의 가교도 생각보다 나쁘진 않으나, 호감패인 보옥수를 넣는다는 디메리트 때문에 취향을 좀 탄다.[58] 단 엘드리치도 엑스트라 덱을 아예 도외시하는 것은 좋지 않다. 엘드리치를 서치할 수단도 소환할 수단도 없고 패에 잡히지도 않았을 경우 울며 겨자 먹기로 황금향 함정 몬스터로 5랭크 엑시즈를 하여 싸우거나, 황금향 함정 몬스터를 1~2링크로 링크 소환하여 황금향 함정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엔드 페이즈에 엘드릭시르 카드를 세트하여 엘드리치를 소환할 수 있게 하는 등 유연한 운영은 거의 필수적이다. 특히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는 엘드리치의 엑스트라 덱 몬스터 중 가장 중요한 핵심 파츠로, 엘드리치의 가장 흔한 턴킬 패턴이 이전 턴 엘드릭시르로 소환한 엘드리치(2500)+이번 턴 묘지에서 되살린 엘드리치(3500)으로 직공을 가한 뒤 구스타프의 2000 효과 데미지로 정확히 8000을 맞춰 원턴킬하는 방식이고, 중후반부에도 상대의 라이프가 어중간하게 남아있고 필드는 뚫기 힘들 경우 구스타프의 효과로 승리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 구스타프가 욕졸로 전부 갈려서 킬각인 상황에서도 턴킬을 내지 못하고 역관광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에, 욕졸을 채용할 경우 구스타프는 반드시 3장을 채워 넣어야 한다. 여기에 더해 구스타프만큼은 아니지만 턴킬 범위를 넓혀주는 초노급포탑열차 저거너트 리베도 2장은 고정적으로 들어간다.[59]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 그림자 법사 탑햇헤어, 플라잉 메리, 황금향의 앙헬카이도[60] 일단 마듀 기준으론 발동'만' 되었다면 체인 트리는 딱히 타지 않으므로 반드시 무효화를 해야하는 카드를 상대가 발동했다면 급한대로 황금향 함정 몬스터 카드를 아무거나 발동시켜서라도 조건을 충족시키는게 좋다.[61] 엘드리치 몬스터가 필드에 있을 것을 요구하는 데다 언데드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해야 한다. 즉, 필드에 엘드리치+여분 언데드가 없으면 기껏 뽑은 엘드리치를 바로 자괴시키거나 아예 발동할 수 없다.[62] 단, 이쪽은 아군 카드도 날리기 때문에 배치에 따라선 아군이 더 손해라 발동을 못하는 디메리트도 생긴다.[63] OCG는 제한이라 1장, 마듀는 준제한이라 1~2장을 고려한다.[64] 마/함이 많이 갈리는 건 좋은데, 묘지에서 제외하고 다시 세트할 마/함이 없어질 정도로 갈리거나, 쓰자마자 엘드리치가 나오는 등 재수 없으면 오히려 다른 레시피보다 약한 모습을 보인다.[65] 다만 주요 패 트랩인 요괴소녀 시리즈가 모두 3레벨 언데드족 튜너인 걸 이용해 5렙 엘드리치 함정 몬스터와 함께 8렙 싱크로를 돌릴 용도로 주요 요괴소녀인 우라라와 와라시 정도는 메타에 따라 사이드나 메인에 투입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깡공 3000으로 어태커가 가능한 원시생명체 니비루도 필요에 따라서 투입하기도 한다.[66] 물론 이전 엘드리치가 증G 내성이 유달리 높아서 그렇지, 호루스 축을 굴려도 일단 왕의 관 서치와 발동에 성공했다면 임세티+하피만 덤핑 후 특소하고 나머지 엘드릭시르와 엘드리치 파츠는 죄 덤핑해버리고 엔드 페이즈에 각각의 효과로 카드를 세트 후 상대 턴에 집짓기를 이어나가도 되므로 무지막지하게 아픈 패널티까진 아니다.[67] 자신의 필드에 '용사 토큰'이 존재하거나, 몬스터 카드가 없을 경우 자신/상대의 메인 페이즈에 특수 소환 가능이라는 매우 널널한 조건이 붙어있다.[68] 기존 엘드리치 덱의 퍼미션 카드들은 영구히 빛나는 황금향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범용 카드들인데, 문제는 이 카드들을 서치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엘드리치의 초동은 운빨이 꽤 컸다. 그 점을 그리폰라이더가 보완해 줄 수 있으며, 상대 입장에선 견제해야 할 퍼미션 카드가 늘어난 셈이라 더 큰 압박감을 줄 수 있다.[69] 알베르가 있는걸 이용해 혁작룡 마스카레이드를 투입해 번 데미지로 퍼미션을 걸게 한다든지, 알바 레나투스를 기용하는 등 생각보다 스펙트럼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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