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21:09:54

예멘인

예멘인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
셈족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word-break:keep-all"
<colbgcolor=#f4f4f4,#5c5c5c> 동셈족† 아카드인† | 바빌로니아인† | 고대 아시리아인† | 에블라† | 딜문(추정)*†
북서셈족(서북셈족) 히브리인(유대인 | 사마리아인 | 이스라엘인) | 현대 아시리아인 | 페니키아† | 모압† | 암몬† | 에돔† | 아람† | 아모리인†(우가리트†) | 칼데아인† | 힉소스(추정)†
남서셈족
(아랍인)
베두인 | 아랍계 기독교인 | 나바테아인† | 사우디인(히자즈인) | 현대 이집트인 | 마그레브 아랍인(몰타인) | 팔레스타인인(이스라엘 아랍인) | 예멘인(하드라미인) | 오만인 | 걸프 아랍인 | 요르단인 | 시리아인 | 레바논인 | 이라크인 | 호라산 아랍인 | 중앙아시아 아랍인 | 아랍 흑인(예멘 흑인(아크담족) | 이라크 흑인 | 수단 아랍인(바까라족)) | 무어인(하라틴인)
남셈족 사바인(추정)**† | 소코트라인 | 마흐라인 | 암하라인 | 티그라이인 | 티그리냐인 | 티그레인 | 마간(추정)**†
표시가 된 것은 사라진 민족
* 동셈계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지 않다
** 남셈계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지 않다
독립국
비아랍권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 파일:에리트레아 국기.svg 에리트레아 | 파일:에티오피아 국기.svg 에티오피아
독립국
아랍권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 파일:예멘 국기.svg 예멘 | 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 |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 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쿠웨이트 | 파일:오만 국기.svg 오만 |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수단 |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 파일:튀니지 국기.svg 튀니지 | 파일:리비아 국기.svg 리비아 | 파일:몰타 국기.svg 몰타 | 파일:모리타니 국기.svg 모리타니 | 파일: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국기.svg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미승인국)
자치 지역 및 다수 거주지 아라비스탄 | 하타이 | 잔지바르 | 코모로다수 거주국가
해당 지리적 인종 서아시아인 | 아프리카인 | 북아프리카인 | 유럽인
언어 및 문화
언어 셈어파
사상 범셈족주의 | 아랍 민족주의 | 시오니즘
신화 아랍 신화 | 유대 신화 | 메소포타미아 신화(아카드 신화 | 바빌로니아 신화(칼데아 신화) | 아시리아 신화) | 가나안 신화 (아람 신화 | 페니키아 신화 (카르타고 신화)) }}}}}}}}}

서아시아인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아랍인 페르시아인 튀르키예인 투르코만 쿠르드인
이란인 자자인 길란인 발루치인 페르시아 유대인
루르인 사마리아인 카슈카이인 아시리아인 시리아인
베두인 걸프 아랍인 오만인 사우디인 레바논인
예멘인 요르단인 이라크인 팔레스타인인 이스라엘인
아르메니아인 조지아인 아제르바이잔인 레즈긴인 탈리시인
아르메니아계 중동인 아바르인 압하스인 오세트인 라즈인
아랍 흑인 이란 흑인 야지디족 아프가니스탄계 이란인 호라산 튀르크
아르메니아계 이란인 아제르바이잔계 이란인 방글라데시계 중동인 이스라엘 아랍인 하드라미인
아크담족 소코트라인 히자즈인 마잔다란인 미즈라힘
※ 현존 민족만을 표기
※ 다른 지역·국가의 민족 둘러보기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cf0921 15%, #FFF 15%, #FFF 85%, #000 85%)";"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color=#000><colbgcolor=#fff> 상징 <colcolor=#000,#fff>국가 · 국기 · 국장
역사 역사 전반 · 사바 왕국 · 힘야르 왕국 · 정통 칼리파 시대 · 우마이야 왕조 · 아바스 왕조 · 예멘 왕국 · 북예멘 / 남예멘 · 예멘 내전(1994년) / 예멘 통일 · 예멘 민주화 운동 · 예멘 내전
정치·치안·사법 정치 전반
외교 외교 전반 · 아랍 연맹 · 이슬람 협력기구
경제 경제 전반 · 예멘 리알
국방 예멘군
문화 문화 전반 · 요리 · 예멘 축구 국가대표팀 · 아랍어(예멘 방언) · 잠비야
인물 아르와 앗 술라이히 · 알리 압둘라 살레
지리 하드라마우트 · 홍해 · 소코트라 섬 · 마리브
민족 예멘인 · 하드라미인 · 아크담족 · 소코트라인 · 예멘 흑인
}}}}}}}}} ||


1. 개요2. 종교3. 민족4. 언어5. 오해
5.1. 예멘인들은 피부색이 짙다5.2. 예멘인들은 이슬람 광신도
6. 여담7. 목록
7.1. 남성7.2. 여성
8. 같이 보기

1. 개요

아랍어 예멘 방언을 사용하는 사람들 및 여타 예멘 내 고유 언어를 사용하는 부족들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예멘아라비아반도 서남부에 있는 나라로 해안지대에서 내륙으로 들어가면 해발 1500~2500m에 이르는 고원 산악지대가 나오는데 이 지역에서는 아라비아반도답지 않게 비가 많이 내려서 인구 부양력이 높았고 비옥한 농경지가 많아 아라비아반도의 여타 지역과는 다른 문명이 번창하였다. 예멘은 지중해와 홍해, 인도양을 잇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역사상 동서교류에서 중요한 중계자 역할을 했다. 따라서 예멘인 사회에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혼재되어 있다.

아랍-이슬람화 이전에는 사바 왕국과 그 이후에 힘야르 왕국이라는 유대교 왕국을 건설했으며 에티오피아의 셈족과 형제 관계였다. 그들은 원래 성경, 쿠란에서 사바인으로 불리었다. 8세기에 이슬람이 전파되기 전에 유대교가 성행했으며 이스라엘이 건국되기 전까지 예멘에 유대인들이 종종 살았다.[1]

2. 종교

99%가 이슬람이지만 수니파자이드파로 양분되어 있으며 아랍의 봄 이후 내전을 치르고 있다.

수니파는 주로 샤피이파 마드하브를 따른다.

예멘의 자이드파는 시아파의 일파로 12이맘파에 비해 수니파와 좀 더 타협을 중시하는 온건 성향이다.[2] 오늘날 예멘 내전은 종파 차이도 있겠지만 더 근본적인 원인은 예멘의 빈곤의 부족간 적대 관계다.

3. 민족

대다수가 아랍인이지만 소코트라인, 하드라미인, 마흐라인이라는 소수민족이 있다.

아크담족이라는 예멘 흑인이 있으며 예멘 영내 소말리인도 있다.

파일:jewish children in Sana'a Yemen 1909.jpg

4. 언어

대다수가 아랍어를 구사하지만 소코트라어, 메흐라어, 라지흐어라는 소수 언어가 있다. 예멘 통일과 그에 따른 사회 혼란 등의 여파로 아랍권에서 문맹 퇴치가 가장 지지부진한 지역 중 하나다.[3]

5. 오해

5.1. 예멘인들은 피부색이 짙다

파일:/image/091/2011/02/18/PYH2011021801850034000_P2.jpg 파일:예멘난민1.jpg
대중 매체에서 등장하는 예멘인 한국에 입국한 예멘 난민들
인도/브라질처럼 사람마다 다르다. 과거 예멘은 해상 교통의 요지였고 다양한 민족들이 오고갔다.

대중 매체에 등장하는 예멘인들은 대개 적도 근처에 위치한 예멘의 일조량, 육체노동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가 많이 탄 상태다. 위 사진 속 예멘 난민들이 피부색이 밝은 이유는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라 햇볕에서 일하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19세기에 말에서 20세기 초반 미국으로 이민한 예멘인 이민자들의 후손들은 백인에 동화되었다.

예멘에서 피부색이 짙은 사람은 대개 아크담족이나 소말리인과 통혼한 예멘 아랍인이지만 이들이 다수를 차지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2018년 제주 난민 사태 당시 몇 안 되는 여성 난민 중 한 명 이상이 아크담족 출신이라고 한다.

5.2. 예멘인들은 이슬람 광신도

2018년 제주 난민 사태 당시 돌았던 루머인데 역사적으로 예멘은 와하브파가 집권한 적이 없었고 현재까지도 신정 국가가 아니다.[4] 원래 예멘의 시아파는 이란의 시아파에 비하면 상당히 온건한 성향이다.

문제는 현대 예멘의 문맹률로 1994년에는 전채 인구 중 37.1%만이 글을 읽고 쓸 줄 알았고 2007년에도 58.9%에 불과했다. 예멘이 석유가 많이 나지만 자원으로 벌어들인 돈을 족장들을 비롯한 소수가 차지하기 때문에 경제력이 좋지 못하고 빈부격차도 심하다 보니 타 아라비아 국가들보다 평균적으로 공교육이 부실해서 인습 문제가 불거질 수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예멘의 일부 씨족들 사이에서 잔존한 여성할례가 이슬람 광신의 근거라는 사람이 있지만 예멘에서 여성할례 비율은 23% 정도이며 오히려 예멘보다는 더 세속주의가 성행하는 인도네시아가 여성할례 문제가 더 심각하다.[5]

6. 여담

오사마 빈 라덴의 부계 가문이 예멘인이다. 정확히는 예멘에 거주하는 하드라미인이다.

7. 목록

하드라미인도 목록에 포함됨
※ 예멘계 유대인은 현재 이스라엘 국적이기 때문에 목록에 포함되지 않음

7.1. 남성

7.2. 여성

8. 같이 보기


[1] 현재 예멘의 유대인들은 대부분 이스라엘로 이민갔으며 예멘에 남은 사람은 400명밖에 되지 않는다.[2] 대신 해당 종파는 순니파에게 온건한 것과는 별개로 반유대주의 성향이 강한 종파이기도 했다.[3] 비교할 만한 나라로는 서아프리카의 아랍어권 국가인 모리타니 정도가 있다.[4] 예멘의 종파 구성은 대략적으로 시아파 자이드파수니파 샤피이파가 양분하고 있다.[5] 제주 난민을 둘러싼 가짜뉴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