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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02:34:53

옛날 어린이들은

대원미디어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남성 내레이션: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의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불량/불법 비디오를 시청함으로써, 비행 청소년이 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1]
여성 내레이션: 우수한 영상 매체인 비디오를 바르게 선택, 활용하여 맑고 고운 심성을 가꾸도록 우리 모두가 바른 길잡이가 되어야겠습니다.[2]
남성 내레이션: 한 편의 비디오, 사람의 미래를 바꾸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1. 개요2. 상세3. 의도와 효과에 대한 평가4. 패러디5. 역대 비디오 공익광고6. 현황7. 해외 사례8. 기타9. 참고 문서

1. 개요

문화부(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의뢰하고 대원동화(현 대원미디어)에서 제작하여 1980년대 후반 무렵, 세경문화영상에서 출시된 일부 비디오에 파일럿으로 넣었다가 1991년 3월~1994년 4월에 나온 비디오테이프에 들어있는 건전 비디오 광고건전한 비디오 시청을 주제로 한 캠페인 광고이다.

2. 상세

많은 1980~90년대생들이 어릴적 만화 애니메이션을 비디오로 집에서 틀어 봤을때마다 거의 대부분 시작과 동시에 나와 한두번 쯤은 봤을법한 영상이다. 참고로, 1991년에 이 캠페인 광고가 가장 처음으로 나온 작품은 SKC에서 3월에 출시한 초인 플래쉬맨이다.

공익광고이지만 공익광고협의회의 작품은 아니다. 다만 진짜로 공익광고협의회의 공익광고가 삽입된 적이 있었다. 온누리깨끗하게 편. 게다가 호환마마랑 꽃가족이 1세트로 들어 있는 비디오 회사도 있었다.

이 대사를 담당한 성우한상덕유남희. 이 광고의 여파가 상당하여, 20년이 넘었어도 한상덕의 유명 대사로 꼽히고 있다. 성우를 모르는 사람도 이 멘트만 언급하면 그 사람임을 알 정도다.

전반에 사용된 BGM은 끝없는 이야기(영화)의 OST Ivory Tower이며 1989년 F1 인트로 영상에도 쓰였다.[3]


후반에 사용된 곡은, 스위트 피플Il est né le Divin Enfant[4]이다.

3. 의도와 효과에 대한 평가

호환, 마마라는 현대 어린이들에게는 익숙지 않은 표현을 널리 퍼트린 국문학적 공로(?)가 있다 해야겠다. 어린 시절에 비디오를 본 사람이라면 이 캠페인도 꽤 많이 봤을 것이다.

전체적인 내용을 다시 보자면 "옛날 어린이들에게 가장 무서운 재앙이 호환, 마마, 전쟁이라면, 현대 어린이들은 불량 불법 비디오를 시청함으로써 비행 청소년이 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비문을 수정할 경우 "비행 청소년이 되는 것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다.") 이렇듯 한 편의 비디오가 사람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으니 유명한 위인들(세종대왕,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 대통령,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들 같은 바르고 건전한 비디오위인전를 골라 시청함으로써 '맑고 고운 심성을 갖춘 올바른 사람'이 되자는 것이 본 캠페인의 의도임을 알 수 있다.

다만 가정용 비디오라는 것이 영상물을 즐기기 위해 있는 기기라는 점에서 갑자기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공익성 메시지는(개요 문단 각주에서 보듯 내용이 비문이라 문장으로서 올바르지 않다는 점도 포함해서) 제작측이 의도한 대로 전해지지 않았다.

먼저 남성 내레이션 전반부는 어린이들이 보고 듣기엔 다소 무서운 영상과 묘하게 중독성 있는 음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호환, 마마, 전쟁에 대한 시/청각적 임팩트가 굉장히 컸던 덕분에, 무서운 재앙이 무엇인지와 무슨 말이 이어질까라는 메시지보단 화면과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고 전쟁을 제외한 호환, 마마는 영상이 만들어진 1990년대 초반에도 "옛날 어린이들"에게나 무서운 재앙이었던 만큼 오늘날에는 이것들을 접할 일이 전혀 없으니[5] 호환과 마마의 뜻을 모른 채 '호환마마'라는 하나의 단어로 인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리고 전쟁을 설명할 때 오른쪽 아이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에 대해서도 문제시할 수 있겠으나, 1990년대는 흡연 관련 심의가 2000년대에 비해 관대하던 편인데다 전쟁의 단면을 그렸다는 점에서 해당 영상이 배포되던 1990년대 당시의 시각으로선 크게 문제시될 부분은 아니다.[6]

다음으로 남성 내레이션 후반부에 등장하는 소위 불량 불법 비디오의 사례로서 든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불건전한 장면들을 어떻게든 보려는 사람도 꽤 많았다. 그 덕에 샤이닝 메이[7], 크라잉 프리맨의 해적판이 퍼지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8]

이어지는 여성 내레이션에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작품군을 한정지으려 하는 위선적인 모습에 대한 비판이 많았으며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절벽 위에서 연을 날리는 모습도 절벽에 펜스를 비롯한 안전장치가 전무한 점이나 굳이 절벽이 아니더라도 연을 날릴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어린이들에게는 추락 내지 실족사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할 장면이라 지적된 바도 있다. 사실 이 장면이 호환, 마마, 전쟁보다 훨씬 가까이 있는 위험이다.

그리고 게임 중독 질병코드 등록 논란을 거친 현대인의 입장에서는 불량/불법 비디오를 보고 비행 청소년이 된다는 논리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설령 누군가 그렇게 주장해도 '연애하는 게임하면 현실에서도 연애할 수 있냐?' 같은 식의 반박을 받을 것이 뻔하다.

이와 같은 반응도 "영상을 보는 경우"에 한한 것으로 보지 않는 경우까지 아우르면 애초에 이런 비디오 본편과 무관한 내용은 빨리감기로 건너뛰는 등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밤중에 불 끄고 이 영상을 보면 왠지 무섭다. 앞의 요상한 멜로디와 함께 나오는 장면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더더욱 그런 게, 호랑이가 아기를 물어가는 거나 전염병 걸리는 것, 무당이 분칠하고 굿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쟁이야 말할 것도 없으니 말이다. 이는 의도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링크

4. 패러디

1993년 격주간[9] 만화 잡지인 보물섬에서 연재했던 '신한국 황대장' 에서 백일장대회 에피소드에서 한 학생이 해당 문구를 그대로 표절하였다. 물론 결과는 선생님에게 매타작을(...) 맞고 벌 받는걸로 종결 되었다고...


1994년 연고전 당시 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KUBS)에서 패러디되었다. 1:41부터 시작하는 음악은 티스퀘어Tomorrow's Affair의 클래식 편곡 버젼 깨알같이 호환은 빼고 치킨처럼 구워낸 독수리 까기는 덤.[10]

실사판 패러디 버전[11]도 있다. 또한 iMBC 드라마펀에서도 패러디를 했다.# 한편의 YA 동 사람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2000년대 중후반경에 MBC 라디오에서 이 드립을 '옛날 어른들은'으로 바꿔 패러디했다. 유튜브[12]

DJ DOC 1집 수록곡인 〈에필로그〉에도 해당 광고 대사가 쓰였다.

와탕카 666화에서도 패러디되었는데 현대 어린이들은 개학, 싱하형, 무플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라고 언급했다. #지금 시대에도 학생들에게 개학이 무섭긴 하다

합필리 2016 광고 부분에서도 패러디하였다.

타임머신 패러디[13]

2017년 12월 13일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를 무료화한 내용을 이 영상을 패러디해서 광고를 만들었다.

2018년 1월 SPOTV GAMES에서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예고도 이 영상을 패러디해서 광고를 만들었다. 최선을 다할게요

2018년 맛있는 녀석들에서 유민상이 이걸로 개그를 쳤다.

2018년 4월 23일에 한국콘텐츠진흥원정품 캐릭터 사랑 진짜친구 캠페인에 패러디되었다.

2018년 7월 23일에 홈초이스가 페이스북을 통해 이 영상을 패러디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뉴스기사

2018년 11월 MBC의 파일럿 시사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티저 예고편에 패러디되었다.

2020년 1월 tvN D의 예능 프로그램 지멋대로해라2화 원칩챌린지 최초유포자 적폐청산 편에서 원칩챌린지의 위험성을 알리는 워닝영상에 패러디되었다.

2020년 2월 카트라이더 신고 시스템 프로모션 영상에서 패러디하였다. #

2020년 10월 2일, tvN신서유기8 옛날 옛적에채널 십오야 독점 공개 하이라이트 맨 앞부분에 패러디되었다.

2022년 6월 10일, 한국수력원자력 영상에서 건전한 에너지를 주제로 이를 패러디 하였다.[14]

5. 역대 비디오 공익광고

(손정아, 1987년~1989년[15])
불법 음반은 사지도 보지도 듣지도 맙시다. 무서운 전염병처럼 급속도로 번져가는 불법음반. 부정식품이 신체를 병들게 하듯, 불법 음반은 당신의 자녀들의 정신을 병들게 합니다. 부모의 방심이 한창 욕구에 찬 당신의 자녀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게 합니다. 이러한 불법 음반을 우리 모두 무서운 신종 전염병을 퇴치한다는 마음으로 근절하여 사회적 혼란과 도덕적 타락을 방지하고[16] 건전한 청소년 정신과 밝은 사회 윤리를 뿌리내려야 하겠습니다.[17]
다음에, 정품과 비품의 식별요령을 참고하여 불법음반 퇴치에 앞장섭시다. 정품은 포장 및 자켓의 인쇄물이 선명합니다. 그러나 비품은 인쇄물이 흐리거나 자켓이 없고 펜 등으로 써져 있습니다. 또한 정품은 제작사의 상호, 등록번호, 심의번호[18], 제작일자, 상영시간 등 기재사항이 명확하지만, 비품은 제작사의 상호, 등록번호 등의 기재사항이 위장돼있으나 인쇄가 흐리거나 조잡하고 기재사항이 전혀 없습니다. 정품은 테이프에 라벨도 인쇄돼있으나, 비품 테이프에는 타자 글씨나 볼펜, 싸인펜 등으로 제목이 쓰여져 있거나 아예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카세트, 레코드의 경우 정품은 포장 및 자켓의 인쇄 상태가 선명하나, 비품은 복사한 것으로 선명하지 않습니다. 정품의 자켓 앞·뒷면에는 표제명, 곡명, 작사·작곡자, 심의번호[19], 등록번호, 제작일자, 제작사, 상호 등이 명기돼있으나, 비품은 곡명과 표제명은 있으나 대체로 기재사항을 기재하지 않았습니다.[20] 또한 음질 면에서 정품은 음질 및 품질이 정교하고 우수하나, 비품은 원본으로부터 복제된 것이므로 음질이 매우 저질스럽습니다. 이밖에 외설 테이프 일체, 금지곡 모음집 일체, 노점상에서 판매되는 모두가 불법음반입니다. 이러한 불법음반은 음반협회나 각 제작사로 연락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989년 ~ 1991년)
아이꽃: "야~ 비디오다!"
(입술 진하게 화장한 비디오 캐릭터들이 지나감)
엄마꽃: "아니, 저건 성인용?"
(총알 같은 게 날아오면서 총소리를 연상케 하는 배경음이 흐르며 비디오들이 정신 사납게 지나감)
아빠꽃: "아니, 이건 폭력물이잖아?"
엄마꽃: "심의 번호, 허가 번호도 없어요."
아빠꽃: "이 조잡한 인쇄 상태를 좀 보라고."
아이들 몰래 불법 비디오를 보고 아무데나 두는 건 독이 든 약품을 방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허가된 비디오에는 심의번호, 허가번호와, 청소년용은 초록 띠, 성인용은 빨간 띠가 표시돼 있습니다.
아이꽃: "아~."
엄마꽃: "비디오, 바른 선택과 관리의 소중함을 깨달았어요."
(1991년 ~ 1994년): 문서 맨 위 참조
(1994년~1999년): 대사 없음
(1998년 ~ 2008년)[21][22]
캐논 변주곡 먼저 나오고 불법 음반이나 비디오는 조악한 환경에서 만들어져 화면과 음질이 선명하지 않고, 기계의 헤드 부분을 마모시켜 쉽게 고장나게 합니다. 또한 무단으로 복제한 불법 복사물은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도둑 행위이며 징역 3년[23]민·형사상의 처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불법 음반, 비디오의 유통은[24] 창작 및 저작활동의 의욕을 상실케 하여 우리 경제와 문화산업의 발전을 저해합니다.
불법 음반·비디오의 추방은 건강한 사회의 기본입니다.
#


(2004년 ~ 2011년(아니면 2003년~2011년))
항목참조[25]

6. 현황

이제는 비디오/DVD[26] 시장이 사양화되어 이런 영상은 인터넷 외는 쉽게 볼 수 없으며[27], 대신 합법적으로 VOD 서비스/다운로드되는 영상 콘텐츠에선 경고영상 대신 달랑 등급고지와 함께 간단한 경고문구 정도만 붙어서 나온다.

현세대 비디오 물리 매체인 블루레이울트라 HD 블루레이는 시장 특성상 이러한 비디오나 국내 비디오용 등급 고지가 적용되지 않으며[28] 관람등급은 발매 국가별 케이스등에 대충 적어놓는다. 디스크 구동시 초기 스크린은 영화를 틀면 가끔씩 FBI 로고와 함께 "Piracy is not a Victimless Crime" 등의 간단한 불법복제 경고 스크린이 1~2초간 뜨는것으로 대신한다.[29] 한국에도 잘 알려진 빨간 박스에 하얀 글씨로 FBI WARNING이 있고 그 아래에 저작권 침해는 불법이라는 설명이 나와 있는 버전이나, 초록색과 하얀 배경에 FBI로고와 글씨가 쓰인 버전, 빨간 배경에 FBI에 대한 언급 없이 글씨만 쓰여 있는 버전도 존재한다.

VOD나 디지털 다운로드판에는 보통 영화 등급고지와 함께 간단한 경고문구만 뜬다. IPTV 초창기 시절엔 VOD에도 경고영상이 나오기도 했지만 VHS 시절의 경고 영상처럼 어린이들에게 공포감을 주는 정도는 아니고 공익광고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최근에는 사실상 사장된 상태이다. 물리 매체에선 영화의 등급 고지는 단순 표기 외에는 사실상 사라졌다고 보면 좋다.

7. 해외 사례


한국에서 1990~2000년대 당시 어린이들이 위의 호환마마 공익광고 영상을 봐 왔다면, 미국 및 영어권에서는 위의 영상물 불법복제 및 불법 다운로드 경고 영상을 추억으로 삼는 사람들이 많다. 참고로 상기에 올라온 위의 영상 역시 한국어 번안판으로 VHS에 실려 있는 비디오도 있었다. IT 크라우드에서 패러디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극장에서 영화 재생 직전 반드시 틀어주는 영상물 불법도촬 및 불법 다운로드 경고 비디오가 유명하다. NO MORE 영화도둑(NO MORE 映画泥棒, 소위 ‘영화도둑’)라고도 불리는 영상이며 현재도 틀어준다.

8. 기타

유튜브에서 엘사게이트로 인해 위의 광고대사처럼 불량/불법 비디오들이 돌았다.

1990년 4월~1991년 7월 무렵에 출시된 비디오물에는 같은 건전 비디오 광고로 만들어진 꽃 가족이 등장하는 '야~ 비디오다~' '아니 저건 성인용?'도 이것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대영팬더 비디오에서는 이쪽이 더 많이 나왔다. 참고로, 이 애니에선 이규화, 서혜정 두 성우가 훨씬 이전에 가정을 차리고 아이까지 낳은 한가족으로 연기했다. 이쪽은 한국음반협회[30]에서 의뢰하여 세영동화에서 제작.[31] 이 영상 역시 2005년 연고전연세교육방송국에서 패러디되었다. 참고로 어린이 도서 '귀신 씻나락 까먹는 무서운 이야기'에서 호환에 대해 설명할 때 이 광고에 나오는 호환을 예시로 들었다.

이어폰을 꽂고 들으면 양쪽 이어폰 모두 멀쩡한데도 한쪽으로만 들린다. 오래전에 만들어진 탓에 모노로만 재생되어서인 것으로 추측되나 정확한 원인은 불명.

9. 참고 문서


[1] 이 문장은 비문(非文)이다. 서두에서 옛날 어린이들에게 무서운 재앙이 무엇인지 열거하고 있으므로 이어지는 현대의 어린이들에 대한 언급에서도 그들에게 무서운 재앙이 무엇인지 사례를 드는 문장 구조가 되어야 하는데, 뒷부분이 불량/불법 비디오를 시청함으로써 비행청소년이 된다는 "과정결과" 구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뒷부분을 "현대의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불량/불법 비디오를 시청함으로써 비행 청소년이 되는 것이 (가장) 무서운 재앙입니다." 정도로 고치는 것이 자연스럽다.
[2] 이 문장에는 주어가 없다. 본 문장은 3개의 절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선택/활용", "가꾸다" 그리고 "되다"를 용언으로 가지고 있다. 문제는 선택/활용의 주체와 가꾸는 행위의 주체가 명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3] 클라우스 돌딩어(Klaus Doldinger), 조르조 모로더 공동작곡.[4] 프랑스의 캐롤이 원곡인 이 음악은 리스닝 뉴에이지 음악가의 손으로 느린 캐럴을 빠르게 편곡했다.[5] 남한 내 호랑이는 이미 멸종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마마로 알려진 천연두는 해당 문서 내 인류가 처음으로 박멸한 질병 소문단에서 기술하듯 (북한생물학 무기 목적으로 비공식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설이 있기는 하나) 공식적으론 박멸했다고 간주하고 있다. 참고로 남한에서 천연두는 1960년 마지막 환자가 보고된 이후로 사라졌다.[6] TV 방송에서 흡연 장면을 묘사하지 않게 된 것은 2003년부터이며, 그 전에는 드라마나 음악 프로그램 등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아무런 편집 없이 송출했었다. 공공장소 절대 금연이 시행된 시기도 이때와 맞물린다. 이전까지는 버스나 기차,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에서도 흡연하는 사람이 있었다. 지금 같으면 대놓고 욕 들어먹어도 할 말 없을 짓이니 실로 상전벽해.[7] 올 프로덕츠(オールプロダクツ)가 제작한 야애니 시리즈인 little mermaid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주인공인 메이가 아이돌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에 겪는 어두운 일들을 묘사한 애니이다. # 참고로 이 영상에 나온 장면은 메이의 과거 회상 장면중 하나인데, 아버지의 장례식 도중, 장례식장에서 메이의 어머니가 외간 남자와 검열삭제를 나누고 있는 장면이다.[8] 게다가 공교롭게도 크라잉 프리맨이 나오는 장면에는 '무분별한 불량/불법 비디오를'이라는 문단이 나온다. 해당 작품은 지금 기준으로 보아도 선정성, 폭력성이 과도한 작품들이기는 하다.[9] 원래는 월간잡지 였으나 1993년 3월 부터 격주간 잡지로 개편되었다.[10] 호환은 호랑이에게 당하는 피해이므로 호랑이를 상징 동물로 삼는 고대에서는 당연히 뺄 수밖에 없고, 독수리는 연대의 상징 동물이다.[11] 이 영상의 제작자들은 훗날...[12]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 '어른이 명작 동화'란 코너에서 썼었다.[13] 패러디 작가는 카연갤에서 활동하고 있는 반바지이다.[14] 심지어 이 패러디는, 옛날 어린이들은 영상에서 나온 오리지널 원곡 모두를 갔다 썼다고 한다.[15] 중간중간마다 1983, 1985, 1986년 제작 비디오가 보이며 가장 최신 비디오가 발매된 날짜가 1987년 3월로 추정). 『武術(무술)영화 흉내 國校(국교:초등학교)학생 끝내 숨져』는 1986년 11월 24일 동아일보 기사이다. 이 외에도 中高生(중고생)상대 「음란영업 활개」(1985년 4월 23일,동아일보),童心(동심:어린아이의 마음) 좀먹는 低質(저질)비디오 만화(1986년 1월 8일,동아일보)[16] 짧은 버전에서는 "불법음반은 사지도 보지도 듣지도 맙시다." 부분을 제외하면 앞부분이 짤렸다.[17] 여기까지만 나오는 28초짜리 짧은 버전도 있다.[18] 1998년 비디오물 사전심의가 위헌 판정을 받고 1999년 음비게법 제정으로 사전심의제가 삭제되어 사라짐.[19] 1996년 음비법 개정 이후 사전심의제 폐지로 사라짐. 하지만, 그 이전에도 종교음반 일부엔 심의번호를 곡별로 매기지 않아, 혼란이 야기될 수 있었다.[20] 그러나 컴퓨터가 발달한 요즘은 불법 판매하는 비품 또한 앞서 설명한 붙어 있는 라벨이나 인쇄물에 적힌 제작사의 상호, 등록번호, 심의번호, 제작일자, 기재사항, 표제명 등등 따위에 것들을 정품처럼 아주 감쪽같이 명확하고 선명하게 기재하는게 가능하여 웬만해선 구분이 매우 어려울 수 있다. 광고가 너무 순진했군[21] 1991년~1994년에 나온 옛날 어린이들은 편이 1980~1990년대생들이 기억한다면, 이 편은 1990년대생 뿐만 아니라 2000년대 초중반생까지도 알고 있고 1980년대 이전 출생자에게도 가장 널리 쓰인 영상이다. 인지도도 이쪽이 넘사벽. 한마디로 모든 비디오경고문 중 가장 유명하다.[22] 2006년~2008년에 출시된 비디오테이프에도 이 영상이 수록된 적이 있었다.# # #[23] 2003년 후반쯤 '징역 5년'으로 변경. VHSDVD에 밀려 쇠퇴하기 시작한 때로 '징역 3년'보다 보기 쉽지 않다. 자세한 건 여기를 참고.[24] 이 때 TV 속에 나오는 댄스 그룹은 아이러니하게도 표절로 얼룩진 NRG이며, 안무 동작으로 보아 1집 타이틀 곡이자 Valentina의 〈Wake up Honey〉의 표절곡인 <할 수 있어> 무대로 추정된다.[25] 단 영상 자체는 DVD 및 VCD, VOD(동영상)에 대한 내용이나 2000년대 중후반 무렵 출시된 비디오테이프의 시작 전 경고 영상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심지어는 2010년 무렵 출시된 비디오테이프에도 나오기도 하였으며 2011년 초에 비디오테이프로 출시된 영화 초능력자를 끝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불법 다운로드 방지 공익광고(내레이션 없는 형태)(사단 법인 한국영상협회 제작)가 2004년 이후 사용되었다.[26] 그래도 DVD는 아예 완전히 단종된 VHS와 배타맥스 등과는 달리 지금도 생산, 발매 중이긴 하다.[27] DVD 초기까지는 이와 비슷한 영상이 수록되었고, DVD 후기 타이틀에는 등급 고지가 필수적으로 적용된다.[28] 할리우드 대작의 경우, 대형 해외 블루레이 제조사에서 블루레이를 일괄적으로 몇 국가들끼리 버전을 묶어서 제작한다. 국내 영화나 국내에서 직접 로컬라이징된 블루레이도 국제표준을 따른다.[29] 이건 주로 미국 헐리우드 영화이고, 국내 로컬 출시작은 FBI 로고 없이 불법복제는 국내법상 위반된다는 글을 앞에 집어넣는다.[30] 1964년 대한레코드제작협회로 창설. 1967년에 명칭을 변경했으나 그 뒤 해산하였다가 1972년에 재출범. 이 공익광고 이후로 한국음반산업협회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으로 분리되었다.[31] 또, 이거 나오기 이전인 1980년대 후반에는 불법음반추방캠페인이라는 제목의 영상물이 나왔는데, 불법음반 단속에서 소각까지의 과정 등을 보여주는가 하면, 식별요령까지 상세히 알려주기까지 했다.[32] 본 광고는 명백한 성인용이 어린이에게 노출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든 거지만 불건전한 영상이 아동용으로 위장된 사건이란 점에서 진정한 불량/불법 비디오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