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그랜드 슬램 | |||
호주 오픈 Australian Open (AO) | |
<colbgcolor=#1991d0><colcolor=#fff> 창설 연도 | 1905년 |
개최지 | 호주 멜버른 멜버른 파크 |
코트 | 하드 / 야외 |
총 상금 | A$86,500,000[1] |
타임키퍼 | 롤렉스 |
최근 남자 단식 챔피언 | 야닉 시너[2024] |
최근 여자 단식 챔피언 | 아리나 사바렌카[2024][4] |
최다 남자 단식 챔피언 | 노박 조코비치 (10회) |
최다 여자 단식 챔피언 | 세레나 윌리엄스 (7회)[5] |
공식 홈페이지 | |
공식 SNS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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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년 1월 중순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테니스 대회로 시즌 첫 번째 그랜드 슬램이다. 따라서 대회가 열리는 남반구 기준으로 한여름에 진행되며, 국경일인 1월 26일 호주의 날(Australia Day)이 대회 둘째 주에 포함되도록 하여 대회 기간을 정한다. 야외 하드 코트 대회이고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 복식, 주니어 및 시니어, 휠체어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4일에 걸쳐 진행된다. 약칭은 AO이다.[6]2. 역사
호주테니스협회(당시 Lawn Tennis Assosication of Australia, 현 Tennis Australia)의 주최 하에 1905년에 처음 치러졌으며, 점차 규모가 커지면서 1922년에 여성 테니스 선수들까지 참가 범위가 확대되었고 1924년 들어 메이저 챔피언십 자격을 얻었다. 초창기에는 멜버른 뿐 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의 여러 도시들에서 개최된 바 있다. 1916년부터 1918년까지는 1차 대전, 1941년부터 1945년까지는 2차 대전으로 대회가 중단되었던 적 있지만 그 후로 지금까지 대회가 중단된 적은 없다. 1969년부터 프로 선수들의 참여를 허용하였고[오픈시대], 1972년들어 대회 개최 도시를 멜버른으로 확정하는 등 세부적인 규정이 확립되었다.대회 첫 해부터 1987년까지는 잔디 코트 대회였지만, 1988년부터 메인 경기장을 멜버른 파크로 옮기면서 하드 코트 대회로 바뀌었다. 구체적으로 1988년부터 2007년까지는 리바운드 에이스(Rebound Ace) 코트, 2008년부터 2019년까지는 플렉시쿠션 프리스티지(Plexicushion prestige) 코트를 사용하였으며, 2020년부터는 그린셋(GreenSet) 코트를 사용하고 있다. 코트 제작사에 따라 코트 스피드 및 공이 바운스되는 정도 등에 있어 조금씩 차이가 있다.
대회 개최 시기에 있어서도 다소 변동이 있었는데, 초창기에는 1월에 하다가, 8월로 옮긴 적도 있고, 1977년부터 1985년 사이에는 12월에 개최했다.[8] 그러다 다시 1월로 복귀시키기로 결정하면서 1986년을 건너뛰고 1987년부터 1월 개최로 돌아왔다. 그로 인해 1977년에는 호주 오픈이 1월과 12월에 두 번 열리게 되었으며, 반대로 1986년의 경우, 1985년(12월) 대회 후 1달 만에 대회를 진행할 수는 없기에 1년의 간격을 두고 1987년 1월에 다음 대회가 개최되었다. 그후로 지금까지 쭉 1월 중순에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국경일(호주의 날, Australia Day)인 1월 26일이 대회 둘째 주에 포함되도록 하여 대회 기간을 정한다. 다만 선수 입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가 지나자마자 그랜드 슬램 대회를 치르게 되므로[9]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찾을 수 있도록 개최 시기를 조금 미루는 게 어떻냐는 선수·팬들의 의견도 있다.
1990년대 이전까지는 유명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는 경우가 잦았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다른 그랜드 슬램 대회들에 비해 역사가 짧은데 상금도 적고, 호주까지의 거리도 먼 데다[10], 1월 호주의 폭염으로 인해 컨디션 조절도 어렵기 때문이다. 즉, 참가를 위해 상당한 리스크와 체력 소모를 감수해야 했기 때문에 아무리 메이저 대회라고 해도 선호도가 다소 떨어졌다. 대표적으로 비외른 보리[11]는 '프로 테니스 선수도 사람인데 연말과 연초에는 좀 쉬면서 인생을 즐겨야 한다'며 호주 오픈에는 커리어를 통틀어 단 한 번(1974년) 출전했으며, 당시 라이벌이었던 지미 코너스도 두 번(1974년과 1975년)만 참가했다. 80년대 선수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존 매켄로가 총 5번 참가에 그쳤다. 이런 이유로 다른 그랜드슬램 대회에 비해 경쟁이 덜한 대회였던지라 역대 최고령 그랜드 슬램 남자 단식 우승 기록(1972년 켄 로즈웰, 당시 만 37세 2개월)을 호주 오픈이 가지고 있다.
그래도 1990년대 들어서부터는 이러한 불참 추세가 수그러들고 탑 랭커들 대부분이 부상 등의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꼬박꼬박 참가하고 있다.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며 열리는 첫 그랜드 슬램인지라, 당해 테니스계의 판도를 파악하는 기준점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그랜드 슬램 대회들과는 상당한 간격이 있는 편이라[12] 예전에는 일찍이 페이스를 끌어올린 호주 오픈 우승자가 다른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는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빅3(페더러·나달·조코비치)에게는 그런 거 없다.[13] 참고로 2004년부터 2023년까지 20년 동안 빅3가 아닌 선수가 호주 오픈 우승을 차지한 것은 단 두 번(2005년, 2014년) 뿐이다.
4대 그랜드 슬램을 통틀어 역대 결승 경기 최장 시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바로 노박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의 2012 호주 오픈 결승전으로, 호주 오픈 사상 최고의 명경기로 꼽힌다. 공식적인 총 경기 시간은 5시간 53분으로, 종전 기록(1988년 US 오픈 결승전, 4시간 54분)보다 무려 1시간을 경신했다. 6시간 가까이 진행된 혈투 끝에 조코비치가 우승을 차지했는데, 경기 종료 후 폐막식·시상식 동안 두 선수 모두 다리가 후들거려 제대로 서있지 못하자, 주최 측에서 이례적으로 의자와 물 한 병씩을 가져다 줘 둘이 나란히 앉아 폐막 연설을 듣기도 했다.[14]
3. 경기장
호주 오픈이 개최되는 멜버른 파크 |
호주 오픈은 호주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정기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이다. 특히 1월 중순, 호주의 여름 휴가 시즌에 개최되기 때문에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매우 많은 편이고 관광객들의 필수 체크 코스로 통하기도 한다. 멜버른 파크는 야라 강(Yarra River) 옆으로 위치해 있어 경치도 좋고, 최신식 시설과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놀러 와도 후회하지 않을 만하다.
센터 코트로 사용되는 로드 레이버 아레나 |
대회의 메인 코트로는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15]와 함께 존 케인 아레나(John Cain Arena)와 마가렛 코트 아레나(Margaret Court Arena)가 있다. 최대 수용 인원은 차례대로 14,820명 / 10,300명 / 7,500명이며, 이 세 개 메인 코트에는 우천이나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개폐식 지붕이 설치되어 있다.[16] 그 외에도 멜버른 파크는 최대 3000~5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3개의 쇼 코트(Show Court)[17]를 포함해 총 33개의 하드 코트를 갖추고 있다.[18]
4. 대회 특징
대회 진행 방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랜드 슬램(테니스) 문서 참고하십시오.대회가 치러지는 1월은 남반구 기준으로 한여름이라서, 폭염과 높은 습도로 인해 애를 먹는 선수들이 많다. 더위 때문에 체력 안배가 힘들어 중간에 기권하거나 경기중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선수가 간혹 나오기도 한다. 2014년 대회 때는 30도가 넘는 폭염으로 인해 1라운드에서만 무려 9명의 선수가 기권하며 한 라운드에서의 최다 기권으로 2011년 US 오픈과 동률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호주 오픈 주최측은 기온 및 습도가 위험 수준까지 상승하는 경우 '폭염 시 특별 규정(extreme heat policy)'을 적용하여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헤 노력 중이다.
다른 그랜드슬램 대회와 달리, 대회 주최 측이 가지는 본선 와일드카드 8장 중 일정 부분을 특정 방식으로 배정한다. 2025년 기준, 호주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와 아시아-태평양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부문별 우승자(복식의 경우 우승팀)에게 한 장씩 배부된다. 그리고 프랑스 테니스협회와 미국 테니스협회가 각각 선정한 선수 1명씩 와일드 카드 2장을 부여하며[19], 나머지는 호주 테니스협회가 내부적으로 고른다. 대회 주최국에서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건 종종 있는 일이지만 아시아-태평양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는 상당히 특징적이다. [* 참고로 권순우가 2018년 호주 오픈 아시아-태평양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하여 남자 단식 본선에 참가하였다. 2020년 호주 오픈 아시아-태평양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는 한나래가 여자 단식 부문을 우승하고#, 남지성/송민규가 남자 복식 부문을 우승하여# 각각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
2019년 대회부터 최종 세트(남자 단식 5세트, 나머지 부문 3세트)에서 게임스코어 6:6이 되면 10점 선취 타이브레이크('슈퍼 타이브레이크')로 승패를 가리는 방식을 도입했다. # 이는 2022년부터 모든 그랜드슬램 대회에 적용되는 경기 진행 표준이 되었다.
2021년부터는 선심(line judges) 없이 호크아이를 이용한 자동 라인 판정(Electronic Line Calling, ELC)을 사용하고 있다.
5. 주요 기록
- 2024년 대회 종료 기준 / 오픈 시대 이후
5.1. 남자 단식
<rowcolor=#fff><colcolor=#fff> 기록 | 성명 | 횟수 |
<colbgcolor=#1991d0> 최다 우승 | 노박 조코비치 | 10회[20] |
최다 결승 진출 | 노박 조코비치 | 10회[21] |
최다 4강 진출 | 로저 페더러 | 15회[22] |
최다 본선 승리 | 로저 페더러 | 102승[23] |
5.2. 여자 단식
<rowcolor=#fff><colcolor=#fff> 기록 | 성명 | 횟수 |
<colbgcolor=#1991d0> 최다 우승 | 세레나 윌리엄스 | 7회[24][25] |
최다 결승 진출 | 8회[26] [27] | |
최다 4강 진출 | 9회[28] | |
최다 본선 승리 | 92승 |
5.3. 한국인 선수 최고 기록
주니어 부문에서 한국인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1995년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이종민, 2005년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김선용, 2015년 주니어 남자 단식 부분에서 홍성찬 선수가 준우승을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2018년 대회에서 정현이 남자 단식 본선 4강에 진출하면서 호주 오픈에 출전한 역대 한국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그 과정에서 당시 랭킹 4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3-2, 역대 호주 오픈 최다(당시 6회) 우승자 노박 조코비치를 3-0으로 꺾으면서 굉장한 화제가 되었고, 대회 자체의 국내 인지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6. 상금 규모
- 단위는 호주 달러(AU$)
<rowcolor=#fff> 연도 | 총상금 | 상승률 | 단식 우승상금 | 상승률 | 단식 1회전 탈락자 상금 |
2009 | 23,140,000 | 12.3% | 2,000,000 | ||
2010 | 24,094,000 | 4.1% | 2,000,000 | 0.0% | |
2011 | 25,005,635 | 3.7% | 2,200,000 | 10.0% | 20,000 |
2012 | 26,000,000 | 3.9% | 2,300,000 | 4.5% | 20,000 |
2013 | 30,000,000 | 15.3% | 2,430,000 | 5.6% | 27,600 |
2014 | 33,000,000 | 10.0% | 2,650,000 | 9.0% | 30,000 |
2015 | 40,000,000 | 21.2% | 3,100,000 | 16.9% | 34,500 |
2016 | 44,000,000 | 10.0% | 3,400,000 | 9.6% | 38,500 |
2017 | 50,000,000 | 13.6% | 3,700,000 | 8.8% | 50,000 |
2018 | 55,000,000 | 10.0% | 4,000,000 | 8.1% | 60,000 |
2019 | 62,500,000 | 13.6% | 4,100,000 | 2.5% | 75,000 |
2020 | 71,000,000 | 13.6% | 4,120,000 | 0.5% | 90,000 |
2021 | 80,000,000 | 12.7% | 2,750,000 | -33.3% | 100,000 |
2022 | 75,000,000 | -6.3% | 2,875,000 | 1.0% | 103,000 |
2023 | 76,500,000 | 2.0% | 2,975,000 | 3.5% | 106,250 |
2024 | 86,500,000 | 13.1% | 3,150,000[29] | 5.9% | 120,000[30] |
호주 오픈의 총상금 규모는 아직 4대 그랜드 슬램 중에서는 가장 작은 편이지만, 2009년에서 2021년 사이에 3.46배 정도 증가함에 따라 예전에 비해 차이가 크게 줄었다. 다만, 우승 상금은 하위 랭커에 대한 상금 배분 정책이 강화됨[31]에 따라 2021년 들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었다.
7. 역대 결승전
호주 오픈이 프로 테니스 선수의 출전을 허용한(오픈 시대 개막) 1969년 대회부터 표시한다. 참고로 1977년 호주 오픈은 1월과 12월에 두 번 개최되었고, 반대로 1986년에는 호주 오픈이 개최되지 않았다.[32]7.1. 남자 단식
<rowcolor=#fff> 연도 | 우승 | 준우승 | 스코어 |
1969 | 로드 레이버 | 안드레이 히메노 | 6-3, 6-4, 7-5 |
1970 | 아서 애시 | 딕 크릴리 | 6-4, 9-7, 6-2 |
1971 | 켄 로즈웰 | 아서 애시 | 6-1, 7-5, 6-3 |
1972 | 말 앤더슨 | 7-6, 6-3, 7-5 | |
1973 | 존 뉴컴 | 오니 파룬 | 6-3, 6-7, 7-5, 6-1 |
1974 | 지미 코너스 | 필 덴트 | 7-6, 6-4, 4-6, 6-3 |
1975 | 존 뉴컴 | 지미 코너스 | 7-5, 3-6, 6-4, 7-6 |
1976 | 마크 에드먼슨 | 존 뉴컴 | 6-7, 6-3, 7-6, 6-1 |
1977 1월 | 로스코 태너 | 기예르모 빌라스 | 6-3, 6-3, 6-3 |
1977 12월 | 비타스 게룰라이티스 | 존 로이드 | 6-3, 7-6, 5-7, 3-6, 6-2 |
1978 | 기예르모 빌라스 | 존 마크스 | 6-4, 6-4, 3-6, 6-3 |
1979 | 존 사드리 | 7-6, 6-3, 6-2 | |
1980 | 브라이언 티처 | 킴 워윅 | 7-5, 7-6, 6-2 |
1981 | 요한 크리크 | 스티브 덴튼 | 6-2, 7-6, 6-7, 6-4 |
1982 | 요한 크리크 | 6-3, 6-3, 6-2 | |
1983 | 마츠 빌란데르 | 이반 렌들 | 6-1, 6-4, 6-4 |
1984 | 케빈 커렌 | 6-7, 6-4, 7-6, 6-2 | |
1985 | 스테판 에드베리 | 마츠 빌란데르 | 6-4, 6-3, 6-3 |
1987 | 팻 캐쉬 | 6-3, 6-4, 3-6, 5-7, 6-3 | |
1988 | 마츠 빌란데르 | 6-3, 6-7, 3-6, 6-1, 8-6 | |
1989 | 이반 렌들 | 미로슬라프 메치르시 | 6-2, 6-2, 6-2 |
1990 | 스테판 에드베리 | 4-6, 7-6, 5-2(기권) | |
1991 | 보리스 베커 | 이반 렌들 | 1-6, 6-4, 6-4, 6-4 |
1992 | 짐 쿠리어 | 스테판 에드베리 | 6-3, 3-6, 6-4, 6-2 |
1993 | 6-2, 6-1, 2-6, 7-5 | ||
1994 | 피트 샘프라스 | 토드 마틴 | 7-64, 6-4, 6-4 |
1995 | 안드레 애거시 | 피트 샘프라스 | 4-6, 6-1, 7-66, 6-4 |
1996 | 보리스 베커 | 마이클 창 | 6-2, 6-4, 2-6, 6-2 |
1997 | 피트 샘프라스 | 카를로스 모야 | 6-2, 6-3, 6-3 |
1998 | 페트르 코르다 | 마르셀로 리오스 | 6-2, 6-2, 6-2 |
1999 | 예브게니 카펠니코프 | 토마스 엔크비스트 | 4-6, 6-0, 6-3, 7-61 |
2000 | 안드레 애거시 | 예브게니 카펠니코프 | 3-6, 6-3, 6-2, 6-4 |
2001 | 아르노 클레망 | 6-4, 6-2, 6-2 | |
2002 | 토마스 요한슨 | 마라트 사핀 | 3-6, 6-4, 6-4, 7-64 |
2003 | 안드레 애거시 | 라이너 슈틀러 | 6-2, 6-2, 6-1 |
2004 | 로저 페더러 | 마라트 사핀 | 7-63, 6-4, 6-2 |
2005 | 마라트 사핀 | 레이튼 휴이트 | 1-6, 6-3, 6-4, 6-4 |
2006 | 로저 페더러 | 마르코스 바그다티스 | 5-7, 7-5, 6-0, 6-2 |
2007 | 페르난도 곤살레스 | 7-62, 6-4, 6-4 | |
2008 | 노박 조코비치 | 조 윌프리드 송가 | 4-6, 6-4, 6-3, 7-62 |
2009 | 라파엘 나달 | 로저 페더러 | 7-5, 3-6, 7-63, 3-6, 6-2 |
2010 | 로저 페더러 | 앤디 머레이 | 6-3, 6-4, 7-611 |
2011 | 노박 조코비치 | 6-4, 6-2, 6-3 | |
2012 | 라파엘 나달 | 5-7, 6-4, 6-2, 6-75, 7-5 | |
2013 | 앤디 머레이 | 6-72, 7-63, 6-3, 6-2 | |
2014 | 스탠 바브린카 | 라파엘 나달 | 6-3, 6-2, 3-6, 6-3 |
2015 | 노박 조코비치 | 앤디 머레이 | 7-65, 6-74, 6-3, 6-0 |
2016 | 6-1, 7-5, 7-63 | ||
2017 | 로저 페더러 | 라파엘 나달 | 6-4, 3-6, 6-1, 3-6, 6-3 |
2018 | 마린 칠리치 | 6-2, 6-75, 6-3, 3-6, 6-1 | |
2019 | 노박 조코비치 | 라파엘 나달 | 6-3, 6-2, 6-3 |
2020 | 도미니크 팀 | 6-4, 4-6, 2-6, 6-3, 6-4 | |
2021 | 다닐 메드베데프 | 7-5, 6-2, 6-2 | |
2022 | 라파엘 나달 | 2-6, 65-7, 6-4, 6-4, 7-5 | |
2023 | 노박 조코비치 |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 6-3, 7-64, 7-65 |
2024 | 야닉 시너 | 다닐 메드베데프 | 3-6, 3-6, 6-4, 6-4, 6-3 |
7.2. 여자 단식
<rowcolor=#fff> 연도 | 우승 | 준우승 | 스코어 |
1969 | 마거릿 코트 | 빌리 진 킹 | 6-4, 6-1 |
1970 | 케리 멜빌 | 6-1, 6-3 | |
1971 | 이본 굴라공 | 2-6, 7-67-0, 7-5 | |
1972 | 버지니아 웨이드 | 6-4, 6-4 | |
1973 | 마거릿 코트 | 6-4, 7-5 | |
1974 | 이본 굴라공 | 크리스 에버트 | 7-67-5, 4-6. 6-0 |
1975 |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 6-3, 6-2 | |
1976 | 레나타 토마노바 | 6-2, 6-2 | |
1977.1 | 케리 멜빌 | 다이앤 프롬홀츠 | 7-5, 6-2 |
1977.12 | 이본 굴라공 | 헬렌 굴레이 | 6-3, 6-0 |
1978 | 크리스 오닐 | 벳시 나겔센 | 6-3, 7-67-3 |
1979 | 바바라 조던 | 샤론 월시 | 6-3, 6-3 |
1980 | 하나 만들리코바 | 웬디 턴불 | 6-0, 7-5 |
1981 |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 크리스 에버트 | 6-74-7, 6-4, 7-5 |
1982 | 크리스 에버트 |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 6-3, 2-6, 6-3 |
1983 |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 캐시 조던 | 6-2, 7-67-5 |
1984 | 크리스 에버트 | 헬레나 수코바 | 6-74-7, 6-1, 6-3 |
1985 |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 크리스 에버트 | 6-2, 4-6, 6-2 |
1987 | 하나 만들리코바 |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 7-5, 7-67-1 |
1988 | 슈테피 그라프 | 크리스 에버트 | 6-1, 7-67-3 |
1989 | 헬레나 수코바 | 6-4, 6-4 | |
1990 | 메리 조 페르난데스 | 6-3, 6-4 | |
1991 | 모니카 셀레스 | 야나 노보트나 | 5-7, 6-3, 6-1 |
1992 | 메리 조 페르난데스 | 6-2, 6-3 | |
1993 | 슈테피 그라프 | 4-6, 6-3, 6-2 | |
1994 | 슈테피 그라프 |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 | 6-0, 6-2 |
1995 | 메리 피어스 | 6-3, 6-2 | |
1996 | 모니카 셀레스 | 안케 후버 | 6-4, 6-1 |
1997 | 마르티나 힝기스 | 메리 피어스 | 6-2, 6-2 |
1998 | 콘치타 마르티네스 | 6-3, 6-3 | |
1999 | 아멜리 모레스모 | 6-2, 6-3 | |
2000 | 린지 데이븐포트 | 마르티나 힝기스 | 6-1, 7-5 |
2001 | 제니퍼 카프리아티 | 6-4, 6-3 | |
2002 | 4-6, 7-69-7, 6-2 | ||
2003 | 세레나 윌리엄스 | 비너스 윌리엄스 | 7-67-4, 3-6, 6-4 |
2004 | 쥐스틴 에냉 | 킴 클리스터스 | 6-3, 4-6, 6-3 |
2005 | 세레나 윌리엄스 | 린지 데이븐포트 | 2-6, 6-3, 6-0 |
2006 | 아멜리 모레스모 | 쥐스틴 에냉 | 6-1, 2-0 기권 |
2007 | 세레나 윌리엄스 | 마리아 샤라포바 | 6-1, 6-2 |
2008 | 마리아 샤라포바 | 아나 이바노비치 | 7-5, 6-3 |
2009 | 세레나 윌리엄스 | 디나라 사피나 | 6-0, 6-3 |
2010 | 쥐스틴 에냉 | 6-4, 3-6, 6-2 | |
2011 | 킴 클리스터스 | 리나 | 3-6, 6-3, 6-3 |
2012 | 빅토리아 아자렌카 | 마리아 샤라포바 | 6-3, 6-0 |
2013 | 리나 | 4-6, 6-4, 6-3 | |
2014 | 리나 | 도미니카 치불코바 | 7-67-3, 6-0 |
2015 | 세레나 윌리엄스 | 마리아 샤라포바 | 6-3, 7-67-5 |
2016 | 안젤리크 케르버 | 세레나 윌리엄스 | 6-4, 3-6, 6-4 |
2017 | 세레나 윌리엄스 | 비너스 윌리엄스 | 6-4, 6-4 |
2018 | 캐럴라인 보즈니아키 | 시모나 할렙 | 7-67-2, 3-6, 6-4 |
2019 | 오사카 나오미 | 페트라 크비토바 | 7-67-2, 5-7, 6-4 |
2020 | 소피아 케닌 | 가르비녜 무구루사 | 4-6, 6-2, 6-2 |
2021 | 오사카 나오미 | 제니퍼 브레이디 | 6-4, 6-3 |
2022 | 애슐리 바티 | 다니엘 콜린스 | 6-3, 7-67-2 |
2023 | 아리나 사발렌카 | 엘레나 리바키나 | 4-6, 6-3, 6-4 |
2024 | 정친원 | 6-3, 6-2 |
8. 대한민국 선수 출전기록
- 2024년 대회 종료 기준
- 굵은 표시는 현역 선수
8.1. 남자 단식
<rowcolor=#fff> 순서 | 성명 | 기록 |
1 | 김봉수 | 1패 |
2 | 이형택 | 2승 7패 |
3 | 정현 | 7승 4패 |
4 | 권순우 | 1승 6패 |
8.2. 여자 단식
순서 | 성명 | 기록 |
1 | 이덕희 | 1승 2패 |
2 | 이순오 | 1패 |
3 | 양정순 | 1승 1패 |
4 | 박성희 | 2승 5패 |
5 | 조윤정 | 1승 2패 |
6 | 한나래 | 1패 |
7 | 장수정 | 1패 |
9. 기타
- 국내 자동차 기업인 기아자동차가 메인 스폰서인 대회이기도 하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계약 연장이 확정된 상태다. 대회가 열리는 코트 중에 "기아 아레나(KIA Arena)"가 있으며, 멜버른 파크에서 4번째로 수용 인원이 많은 코트이다. 그밖에도 경기장 곳곳에서 기아 로고를 볼 수 있으며, 선수들의 이동 등에 사용되는 대회 공식 차량도 기아 자동차이다.
- 2020년 1월, 대형 산불로 인해 이틀 연속으로 예선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 스모그 현상으로 인해 예선 1일차(14일) 경기 시작 시각이 오전 11시로 한 시간 늦춰졌고, 15일 오전 10시 시작 예정이였던 2일차 경기도 공기 악화 탓에 오후 1시로 미뤄졌다. 또한 여러 선수들이 기침과 호흡 곤란을 호소하기도 했다. 슬로베니아의 달리아 야쿠포비치는 기침과 호흡 곤란으로 15일 경기를 포기하고 기권했으며 #, 이 외에도 캐나다의 유진 부샤드, 영국의 리암 브로디, 호주의 베르나도 토믹, 러시아의 마리아 샤라포바, 독일의 로라 지그문트 등이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경기를 중단했다. 다수의 선수들이 "도저히 뛸 수 없다. 돈 때문에 건강을 해치기는 싫다"는 입장을 내보였다.#1 #2 #3 #4 그래도 점차 산불의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이후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 2021년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대회가 2월에 개최되었다. 또한 호주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남자 예선은 카타르 도하에서#, 여자 예선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월 초에 열렸으며[33], 예선 통과자와 럭키 루저(후보)를 포함한 모든 본선 진출자는 호주 도착 후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훈련 및 활동할 수 있었다.[34] 그 밖에도 주니어 대회는 취소하는 등 기타 코로나 19 관련 변경사항이 많았다.
- 2022년, 코로나 19 백신 의무 접종 규정으로 인해 안티 백서인 노박 조코비치의 출전이 무산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호주가 모든 입국자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는 와중에, 조코비치는 1월 4일 주최측으로부터 ‘백신 접종 면제 특별 허가’를 받아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는데 #, 다음날 호주 이민국은 조코비치가 면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비자를 취소하고 입국을 거부하였다. 이에 조코비치는 곧바로 항소했고, 1월 10일 호주 법원이 조코비치의 손을 들어주며 이민국의 결정을 취소함에 따라 대회 1번 시드에 이름을 올렸으나, 1월 14일 호주 이민부 장관의 직권으로 비자가 다시 무효화되면서 호텔에 재구금되었다.[35] 조코비치는 다시금 이의 제기를 하였지만 1월 16일 호주 연방법원이 만장일치로 이를 기각하면서 조코비치의 출전이 최종 무산되었으며 다음날 곧바로 추방되었다. 이후 호주가 2022년 7월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의무접종 규정을 해제하면서 2023년부터는 다시 정상적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1] 약 792억윈[2024] [2024] [4] 중립 선수 자격으로 대회 참가[5] 오픈시대 이전 포함시 마거릿 코트 (11회)[6] 이니셜인 'A'와 'O'를 형상화한 현 로고는 2017년 대회부터 사용중이다. 서울, 수원, 신안...[오픈시대] 참고로 다른 그랜드 슬램 대회들은 1968년부터 개방했다.[8] 그래서 미국의 마르티나 나브로틸로바가 1983년~1984년에 걸쳐 논 캘린더 이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을 당시 1983년에 윔블던-US-호주, 1984년에 프랑스-윔블던-US까지 순서로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었다. 오늘날의 시즌 일정에 따르면 6연속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당시 대회 개최 순서 상으로는 연속이었다.[9] 게다가 호주 오픈을 앞두고 진행되는 웜업 대회들은 크리스마스 직후에 시작된다. 따라서 여기 참가하는 선수들은 크리스마스조차 집에서 쉴 수 없게 된다. 시즌 일정이 11월 초~중순에 종료되는 것을 고려하면 오프 시즌이 매우 짧다.[10] 주무대가 미국과 유럽인 (대부분의) 선수들의 경우, 과거에는 여객기의 항속 거리가 지금보다 짧아서 호주까지 가기 위해 비행기를 2번 이상 갈아타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현재도 최소 1번은 환승해야 한다.[11] 1970년대에 전성기를 보낸 스웨덴 출신의 레전드급 선수로 그랜드 슬램 우승 11회, ATP 투어 남자 단식 우승 51회에 달하는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12] 나머지 세 대회는 5월 말~9월 초에 몰려 있는 반면, 호주 오픈은 이전 대회인 US 오픈부터 약 4개월, 다음 대회인 롤랑 가로스까지도 약 4개월의 간격이 있다.[13] 이들이 과거의 테니스 선수들과 다르게 호주 오픈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올리게 된 것은 엄청난 자기 관리와 더불어 스포츠과학의 발전으로 전문적인 관리를 받았기 때문이다. 과거의 선수들은 오늘날과 같이 스포츠과학 전문지식을 갖춘 숙련된 스태프들의 관리를 받지는 못했다.[14] 신사의 스포츠라고 불리며 격식을 중요시하는 테니스인만큼 보통은 행사 내내 서있는 것이 기본이다.[15] 호주의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로드 레이버의 이름을 딴 경기장이다. 로드 레이버는 한 해에 4개 그랜드 슬램을 모두 우승하는 업적을 두 차례나 달성하였으며, 이 기록을 가진 선수로는 테니스 역사상 남녀를 통틀어 아직까지 유일하다. 아직도 정정하신 터라 남녀 단식 결승전 경기에 항상 초청되어 관전을 하신다.[16] 다른 그랜드 슬램 대회들은 지붕을 갖춘 코트가 최대 2개인 반면, 호주 오픈만 3개이다.[17] 그 중 가장 큰 코트인 쇼 코트 아레나의 공식 명칭은 기아 아레나(KIA Arena)이다.[18] 당연히 33개의 코트를 대회 내내 전부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초반 라운드 며칠 동안은 10개 이상의 코트가 사용되며 수많은 선수들의 연습을 위한 코트도 필요하기 때문에 그랜드 슬램을 개최하기 위해서라면 이 정도 규모는 되어야 한다.[19] 그 대가로 프랑스/미국 주최 측에서 롤랑 가로스와 US 오픈에 호주 테니스협회가 택한 호주 선수에게 와일드카드를 부여한다. 즉, 그랜드 슬램 주최국 협회끼리 서로 와일드 카드를 교환하는 것이다.[20] 2위 로저 페더러(6회)[21] 2위 로저 페더러(7회)[22] 2위 노박 조코비치(11회)[23] 2위 노박 조코비치(94승)[24] 공동 2위는 마거릿 코트, 슈테피 그라프, 모니카 셀레스, 이본 굴라공의 4회[25] 오픈시대 이전 포함시 1위는 마거릿 코트의 11회[26] 2위는 이본 굴라공의 7회[27] 오픈시대 이전 포함시 1위는 마거릿 코트의 12회[28] 오픈시대 이전 포함시 1위는 마거릿 코트의 12회[29] 약 28억 8400만원[30] 약 1억 980만윈[3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많은 대회들이 취소된 것에서 영향을 받았다.[32] 앞서 서술했지만 1977년부터 1985년 사이에 호주 오픈의 개최 시기가 연초(1월)에서 연말(12월)로 변경되었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1977년에는 호주 오픈이 1월과 12월에 두 번 열리게 되었다. 반대로 1986년의 경우, 1985년(12월) 대회 후 1달 만에 대회를 진행할 수는 없기에 1년의 간격을 두고 1987년 1월에 다음 대회가 개최되었다.[33] 대회 진행 및 참가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오는 선수 및 스태프들이 안그래도 많은데, 예선 참가자까지 포함시키면 입국자 수가 너무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도하와 두바이는 유럽에서 호주로 이동할 때 대표적인 경유지이다.[34] 물론 원래 빅토리아주에 살던 선수들은 해당 없음.[35] 당시 호주는 일일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가는 상황이었고, 매우 엄격한 봉쇄 및 백신 접종 정책을 펼치고 있어 자국민들마저 이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백신을 맞지 않은 조코비치가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특혜라는 반응이 압도적이었다.